영화
‘핸섬가이즈’ 이성민 “이희준, 자연스레 공격과 수비 나누는 듯한 케미” [인터뷰②]
‘핸섬가이즈’ 이성민이 파트너 역 이희준과의 찰떡 케미 비결을 자랑했다.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핸섬가이즈’의 배우 이성민 인터뷰가 진행됐다. ‘핸섬가이즈’에서 이성민과 이희준은 친형제 같은 목수 동료이자 단짝 재필과 상구로 ‘남산의 부장들’(2020) 이후 4년 만의 연기 호흡을 맞췄다.이날 이성민은 극 중 재필과 상구의 애틋한 전사에 대해 “편집에서 삭제됐지만 둘이 과거에 막노동, 목수일 할 때 에피소드가 있었다. 돈을 서로 모아서 집을 계약했다는 장면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이희준과의 브로맨스를 연상시키는 티키타카 케미 합에 대해서는 “연극 할 때도 코미디 연기를 많이 했다. 같은 극단에 있으면서부터 익숙한 버릇이 있다”라며 “축구의 포지션이 있듯 서로 살피면서 맞추는 데 저도 희준 씨도 익숙하다. 누군가 공격이라면 누구는 수비 같은 포지션을 자연스럽게 맡아 수월하게 작업했다”고 말했다.한편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오는 26일 개봉.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3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