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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9세 연하=아주 소중한 사람… 오랜 시간 함께하고파 ”

방송인 조세호가 열애설에 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2일 조세호는 자신의 SNS(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늘 기사를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지금 이 글을 통해 알게 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면서 “처음으로 제 연애 기사가 나왔다. 가끔 유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같은 날 조세호가 9세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1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올해 상반기는 좀 어렵고 올 하반기쯤을 생각하고 결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연인은 조세호가 지인을 통해서 만나게 됐고, 약 1년쯤 교제했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같은 해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유퀴즈 온더 블럭’, ‘해피투게더’, ‘주간아이돌’, ‘무한도전’, ‘홍김동전’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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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9세 연하와 결혼 전제로 열애.. 미모의 회사원 [공식]

개그맨 조세호가 핑크빛 열애 중이다.조세호 소속사 A2Z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조세호 씨가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약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조세호의 여자 친구는 1991년생 비연예인으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회사원이라고.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세호 씨가 올해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한다. 주변 분들께 ‘결혼하고 싶다’고 많이 이야기를 전했다”고 말했다.조세호는 2001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같은 해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유퀴즈 온더 블럭’, ‘해피투게더’, ‘주간아이돌’, ‘무한도전’, ‘홍김동전’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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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이 형은 자기 분량을 알아”... 데프콘의 매력

최근 ENA·SBS Plus ‘나는 솔로’의 인기가 파죽지세로 높아지면서 2021년부터 약 2년간 프로그램을 이끌던 데프콘의 진행실력이 재조명받고 있다. ‘나는 솔로’는 솔로인 남녀들이 솔로 나라에서 사랑을 쟁취하고 갈망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데프콘은 2021년 ‘나는 솔로’가 처음 방송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진행을 맡아오고 있다. K예능에서 MC라고 하면 유재석, 김성주, 전현무 등 안정된 진행실력을 가진 연예인들이 먼저 떠오른다. 데프콘의 진행실력은 이들보다 뒤처질 수 있겠지만, 적어도 ‘나는 솔로’에서만큼은 자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의 매력은 직설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진행. 특히 유독 빌런이 많은 ‘나는 솔로’ 16기에서 그의 중재력은 더욱 눈에 띈다.앞서 지난 3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출연자들 사이에서 가짜뉴스 파동이 일어났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가짜뉴스가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고 있다. 뭐든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믿지 말고, 당사자에게 직접 물어봐야 한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 ‘나는 솔로’ 특성상 일반인 출연자들이 등장하는 만큼, 데프콘은 시청자들에게 권고의 말을 하기도 했다. 16기 영숙이 남성 출연자들에게 막말을 했다는 이유로 개인 SNS에 악플이 달리자 데프콘은 ‘나는 솔로’ 113회 오프닝에서 “실수를 한 건 맞지만 ‘나는 솔로’ 방송을 통해 또 반성하시고 배우실 거다. 너무 미워하지만 말고 사랑으로 보다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누리꾼들은 데프콘이 ‘치고빠지기를 잘한다’고 말한다. 즉 프로그램에서 감초 같은 역할을 잘한다는 것인데, 이는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018년 무한도전 여름 가요제 특집에서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구원투수로 데프콘이 잠깐 등장한다.정형돈이 “내일 지용이랑 동묘에 가기로 했다”고 말하자, 데프콘은 “난 별론데”라고 반대한다. 그러자 의아한 정형돈이 “왜 그러냐?”고 물었고 데프콘은 지드래곤의 명품 옷을 보면서 “거기 가면 상인분들이 도매상인 줄 알고 비싸게 받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정형돈은 “저 형은 참 자기 분량을 안다”고 감탄했다. 현재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데프콘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힙한 래퍼였다. ‘데프콘’이라는 이름도 하드코어 음악을 잘하겠다는 뜻이다. 그의 초창기 음악은 어둡고 무서우면서 공격적이었다. 2001년 첫 앨범인 ‘스트레이트 프롬 더 스트리츠 이에프’는 데프콘이 전곡을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같은 날 발매된 버벌진트의 ‘모던 리듬스’ EP와 같이 1세대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이후 2003년에는 1집 ‘레슨4 더 피플’의 타이틀 곡 ‘길’로 대중적인 노선을 추구하는 듯했으나,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그린 ‘벨로시랩터’에서 특유의 하드코어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앨범으로 데프콘은 한국대중음악상 제1회 최우수 힙합 부문 상을 받으며 래퍼로서 인정받았다. 하지만 음악만으로는 수입적으로 여유롭지 않자 예능에 진출했다. 그리고 예능 진출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일찌감치 재간 있는 말솜씨로 라디오 게스트로는 데뷔 초부터 유명했는데, 1주일에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11번 나가면서 ‘라디오계 유재석’으로 불렸다. 그렇게 ‘1박 2일’ ‘주간아이돌’ ‘나혼자산다’ 등 공중파 예능에도 출연해 활약했다. 현재 ‘나는 솔로’를 포함해 고정 예능만 4개를 꿰차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데프콘, 앞으로 또 어떤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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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김요한, 김준서 한마디에 귀 빨개진 이유는?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과 김준서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한다. 26일 MBC M,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는 4세대 청춘 아이콘 위아이가 강렬한 매력의 타이틀곡 ‘스프레이’(Spray)를 들고 찾아온다. 이날 위아이는 최근 다녀온 해외투어 에피소드와 평소 멤버들 간에 있었던 재밌는 사연을 공개하며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막내 김준서를 두고 형들의 귀여운 폭로가 이어진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본인 피셜 “서운함을 잘 느끼는 편”이라는 김준서의 말에 김요한은 “준서는 자기가 준 빵을 안 먹으면 갑자기 서운한 눈빛으로 변한다”며 증언을 보탠다고. 이어진 상황극에서도 곧바로 김준서를 서운하게 만들며 ‘준서잘알’ 모멘트를 선보인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후 진행된 토크에서는 반대로 김준서의 말 한마디에 김요한이 귀까지 빨개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요한을 당황하게 한 김준서의 한마디는 ‘주간아이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아이가 함께한 ‘주간아이돌’은 26일 오후 7시 30분 MBC M, 자정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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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DKZ 재찬, ‘시맨틱 에러’ 추상우로 컴백? 명장면 재연한다

‘주간아이돌’ DKZ 재찬이 ‘시맨틱 에러’ 추상우의 명장면을 선보인다. 20일 MBC M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는 ‘사랑도둑’ (Cupid)으로 돌아온 DKZ와 ‘리로드’(RE=LOAD)로 컴백한 저스트비가 함께 찾아온다. 최근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시맨틱 에러’에서 추상우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DKZ 재찬은 이날 방송에서도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재찬이 속한 그룹 DKZ는 드라마 종영 이후 데뷔 3년 만에 이전 타이틀곡들이 음원 차트에 입성하는 등 역주행돌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재찬이 추상우로 돌아가 ‘시맨틱 에러’의 명장면을 재연한다고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추상우의 명대사인 “10분 그 이상은 안 돼요”를 DKZ 멤버가 애교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그에 맞서 저스트비도 강력한 애교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빠져들게 한 DKZ와 저스트비의 스페셜 애교 대결과 돌아온 추상우의 명장면은 내일(20일) 오후 7시 30분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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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2장르-3스토리 담은 데뷔곡 '오오'

그룹 NMIXX(엔믹스)가 독특한 데뷔곡 'O.O'(오오)를 꺼냈다. NMIXX는 22일 첫 번째 싱글 'AD MARE'(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O.O'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걸그룹 명가' JYP가 ITZY(있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 그룹으로 관심을 모았다. 데뷔곡 'O.O'는 곡명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K팝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했고, 새로운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여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MIXX POP'(믹스 팝) 장르를 첫 선보이고 NMIXX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채를 각인시켰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비는 한 곡 안에 두 차례 변주되는 곡 흐름에 따라 총 세 가지 스토리로 구성돼 시선을 붙잡았다. 강렬한 트랩(Trap) 인트로로 시작해 베일리 펑크(Baile Funk) 장르로 이어지는 첫 파트는 안개가 자욱한 잿빛 분위기가 지배하고, 현실 세계 속 앞을 가로막는 거대한 벽을 뚫고 돌진하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이들이 새로운 세계에서 눈을 뜬 순간 곡은 첫 번째 변화를 맞이한다. 기분 좋은 틴에이지 팝 락(Teenage Pop Rock) 장르로 옷을 갈아입은 'O.O'는 보는 이들에게 총천연색 믹스토피아(MIXXTOPIA)를 펼쳐 보인다. 해파리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생물이 유영하는 이곳에서는 걸음마다 꽃이 피어나고 NMIXX는 바다와 하늘을 오가며 한계 없는 자유를 맛본다. 꿈같은 상황에 "finally we'll Win"을 외치는 순간 곡은 다시 웅장한 비트의 베일리 펑크(Baile Funk) 장르로 회귀한다. 까만 어둠이 내려앉은 현실 세계로 돌아온 일곱 멤버들은 믹스토피아를 보기 전과는 다른 무드를 풍기며 향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뮤비 속 다채로운 스타일링도 보는 맛을 더했다. NMIXX는 모노톤의 여전사 스타일링, 컬러감이 돋보이는 화려한 드레스, 반짝이는 액세서리가 수놓인 블랙 수트를 입었다. 여기에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유니크한 군무와 포인트 안무, 감탄을 자아내는 표정 연기까지 재미 요소를 고루 갖췄다. 뮤비는 공개 약 두 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 건을 돌파했고 23일 오전 9시 기준 470만 뷰를 넘어섰다. 특히 공개 7시간 만인 23일 오전 1시에는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NMIXX는 이날 오후 7시 30분 MBC M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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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오싹한 분위기의 서머송 'BEcause'

드림캐쳐가 신선한 매력으로 여름을 물들인다. 27일 드림캐쳐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스페셜 미니앨범 'Summer Holiday(서머 홀리데이)'의 타이틀곡 'BEcause(비커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폐허가 된 놀이공원에 서 있는 지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각기 다른 공간에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말미에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드림캐쳐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며 섬뜩하고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컬러와 흑백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영상미가 드림캐쳐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더욱 배가시켰으며, 강렬한 메탈록 사운드와 어우러진 드림캐쳐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곧 베일을 벗을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머 홀리데이'는 드림캐쳐가 지난 1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 Road to Utopia (디스토피아 : 로드 투 유토피아)'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과 새로운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드림캐쳐는 27일 방송되는 MBC M,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건다. 앨범은 30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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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여자친구, 뚝심 보여줬던 6년…뜨거운 안녕

그룹 여자친구가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무대에 대한 열정으로 6년을 채운 이들은 뜨거운 안녕을 말했다. 여자친구는 22일로 소속사 쏘스뮤직과 결별한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이 안타까움과 혼란을 느끼신 것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기대하시는 소식을 전하고자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하였으나 원하시는 결과를 드리지 못한 점 송구하다"면서 앞으로를 응원했다. 멤버들도 지난 여자친구로서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룹의 마지막을 인정했다. '꽈당' 소녀들의 등장 여자친구가 본격적으로 대중의 눈에 들어온 것은 2015년 9월 라디오 공개방송 직캠 영상이었다. 빗속에서도 7전8기의 태도로 넘어져도 벌떡 일어나 춤을 추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동했다. 당시 활동곡이었던 '오늘부터 우리는'은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켰고 풋풋하고 청순한 여자친구의 매력을 어필하는 기회가 됐다. 2020년 5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멤버 유주와 함께 게스트로 나온 김호중은 "여자친구 꽈당 영상을 많이 봤다. 당시 내게 힘이 많이 됐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도 말했다. 이후 여자친구는 2016년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이란 신화를 써내려갔다.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까지 트로피를 수집했다. 그해 상반기 음원 톱100 1위에도 올랐으며, 첫 번째 미니앨범 '유리구슬'까지 역주행 인기를 쓰며 '믿고 듣는 여자친구'란 수식어를 얻었다. 청순 안고 변신 계속 여자친구는 강점인 청순함에 더해 지속적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며 '파워청순' '격정 아련'으로 콘셉트를 찾아갔다. '핑거팁' '여름여름해' 등 새로운 시도와 함께 '귀를 기울이면' '밤' '해야' 등 기존의 파워풀하면서도 팀워크가 돋보이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여자친구만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져갔다. 특히 '주간아이돌' '아는형님' 등 여러 예능에선 눈을 감고서도 정렬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무대를 해내는 모습으로 그간의 연습량을 짐작하게 했다. 소속사의 하이브 레이블 합류 후엔 세계관을 공고히 했다. '回'(회)시리즈를 통해 '回:LABYRINTH(회:래버린스)',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을 발매했다. 수많은 선택과 유혹을 지나온 끝에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관점으로 온전한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소녀들의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낯설지만 새로운 시작 해외스타들도 여자친구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여자친구 팬임을 여러 차례 밝혔던 갈란트는 인스타라이브를 켜고 술잔을 기울이며 여자친구의 노래를 듣는 상황을 공개했다. 또 다른 여자친구 팬을 자처해온 래퍼 릴 우지 버트도 트위터에 "G friend"라며 궁금한 표정의 이모지, 분노의 이모지를 붙였다. 프로필 사진도 여자친구 단체 사진으로 바꿨다. 갈란트는 릴 우지 버트의 트윗에 "갑작스럽다"는 멘션을 달기도 했다. 소속사는 "여자친구는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를 열며, 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아 왔다. 특히 함께일 때 그 누구보다 빛나고 멋진 아티스트이자 팀이었다고 자부한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발걸음을 뗄 여자친구의 각 멤버들을 위해 변함 없는 사랑과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 당사 역시 각 멤버들의 첫 걸음이 희망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그들의 앞날을 오래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여자친구의 여정은 끝났지만 여섯 멤버들은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한다. 리더 소원은 "앞으로 끝이 아닌 시작이라 생각한다. 더 많은 것을 채워 나가보도록 하겠다. 공식적인 여자친구는 마무리되지만 우리는 끝이 아니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달라"면서 "가보지 못한 길이 조금은 걱정 되지만 늘 응원해주는 버디를 생각하며 열심히 나아가보겠다"고 약속했다. 신비는 "과분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팬들의 사랑 모두 영원히 잊지 않겠다. 앞으로 각자의 활동으로 조금씩 보답하겠다. 다시 만나게 될 그날까지 꼭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 6년간의 추억 모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정도로 행복했다. 부족한 나를 여자친구로 만들어준 쏘스뮤직에도 감사하고 멤버들과 버디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간의 활동을 돌아본 엄지는 "많은 게 낯설어질 시간들에 앞으로 차차 적응해가야 한다는 게 조금은 겁이 나기도 하지만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라도 씩씩하고 멋지게 나아가보겠다"고 했다. 예린은 "앞으로 이 시간을 잊지 않고 노력하면서 살겠다. 20대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한다"고 추억했다. 유주는 "6년이라는 값진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어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 이 마무리가 슬픔으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금까지 여자친구였습니다"라고 끝맺었다. 은하 또한 "지금까지 여자친구였습니다"란 말로 마무리를 알렸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기대하고 있었을 팬분들에게 속상함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어떤 말이 버디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 마음이 무겁다.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던 앞으로도 노래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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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믿지!"…'주간아이돌' 있지, 글로벌 팬심 저격한 예능감

ITZY(있지)가 있지만의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ITZY는 5일 오후 5시 MBC 에브리원과 MBC M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서 전세계 팬들이 보내온 영상을 보면서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ITZY는 '주간아이돌'에서 오랜 시간 연마한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류진은 '펜트하우스'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하은별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재현한 류진을 향해 MC 광희는 "정말로 똑같다"고 감탄했다. 이후 표정 묘사로 큰 웃음을 준 ITZY는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으로 무대 매력을 발산했다. ITZY 멤버들은 리아를 향한 폭로전을 펼쳤다. 멤버들은 "잠이 많고, 여유가 많고, 식탐도 많다"라고 3가지 특징을 뽑았다. 특히 채령은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많이 바쁘게 움직인다. 하지만 정말 비효율적으로 움직인다"고 폭로했다. 이에 리아는 "요즘 픽업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씻지 않고 나간다. 숍에서 이를 닦는다. 현관 앞에 모든 것을 담은 가방을 놓고 잔다"고 답했다.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코너에도 참여했다. ITZY의 글로벌 팬들은 '주간아이돌'에 사랑을 담은 영상을 보내왔다.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온 영상을 본 ITZY는 "너무나 좋은 코너다"라며 팬들의 사랑에 기쁨을 표현했다. 즉석에서 광희와 채령의 콜라보 무대도 펼쳐졌다. 제국의아이들의 노래에 맞춰 무대를 꾸민 광희는 "내가 채령이와 춤을 추다니"라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ITZY도 랜덤 플레이 댄스를 피해갈 수 없었다. 1차 시도에서 실패한 ITZY는 다양한 변명으로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노련한 MC들의 냉혹한 심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리아의 발을 밟고 채령이 넘어지면서 2차 시도에서도 실패한 ITZY는 3차 시도 만에 성공하면서 '주간아이돌'에서 준비한 특식을 먹을 수 있었다. 끝으로 ITZY는 "너무나 재밌게 웃다 떠들고 간다. 너무 감사하다. 신곡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오니 새로운 코너가 많이 생겼다. 그 중에서도 MIDZY에게 응원을 받고 가는 코너가 있어서 이번 활동 잘 활동할 수 있는 큰 용기를 받고 간다"는 인사를 남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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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500회 축제, 슈퍼주니어→오마이걸 총출동

2011년 7월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주간아이돌’이 500회를 맞이해 특별한 특집 방송을 선보였다. ‘주간아이돌’은 24일 오후 5시 MBC 에브리원과 MBC M을 통해서 오랜 역사 속 레전드 회차를 만들어준 슈퍼주니어 신동과 동해, 오마이걸 효정과 미미, 여자친구 신비과 예린, 몬스타엑스 민혁과 형원을 초대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주간아이돌'은 500회 특집으로 평소와는 다르게 오프닝을 꾸몄다. 스튜디오까지 이어진 레드카펫을 통해 등장한 MC 은혁과 광희는 "오늘은 축제의 날이다. 아이돌 예능의 살아있는 역사 '주간아이돌'이 500회를 맞이했다"며 "2011년 7월 첫 방송 이후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돌이 거쳐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프로그램 MC로 500회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간아이돌'의 레전드 아이돌로 선정된 오마이걸 효정과 미미, 몬스타엑스 민혁과 형원, 여자친구 신비와 예린, 슈퍼주니어 신동과 동해가 차례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은혁은 "너무 반가운 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기뻐했다. 오프닝에서 감사 트로피를 받은 4팀은 본격적으로 다양한 코너에 돌입했다. 첫 번째 코너로 멤버 간 배틀이 붙었다. 신비와 효정의 대결이 인상 깊었다. 신비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신비는 "'주간아이돌' 애교송을 만들 때마다 남자친구가 바뀌었다며"라고 공격해 효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신비의 묵직한 공격에 효정은 제대로 반격하지 못했다. 선후배 간의 대결이었던 형원과 신동도 눈길을 끌었다. 형원은 "SM에 41년 동안 있었다며?"라며 맥락 없는 말로 신동을 주춤하게 만들었다. 이어 "신발 400 신는다며?"라며 무근본 공격으로 예능 만렙 신동을 꺾으며 게임 최강자로 등극했다. '주간아이돌' 애교송의 창시자 효정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효정은 "좋은 기회가 돼 '주간아이돌'에서 애교송을 공개할 수 있었다. 저작권 등록을 다 해 놨다. 한 달에 3,000원 정도 들어온다"고 웃었다. 이후 수많은 아이돌이 거쳐 간 애교송을 500회 특집 게스트들이 다시 도전하며 큰 웃음을 줬다. 이 과정에서 동해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립싱크 애교송을 공개하며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각 팀의 '주간아이돌 활약상'을 같이 시청하는 '레전드 어워즈'도 진행됐다. 본인들의 활약상을 보며 쑥스러워했지만 이후 함께 영상을 보고 다 같이 즐기는 시간이 됐다. 500회를 빛낸 아이돌들은 "500회 특집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다음 컴백하면 다시 찾아오겠다. 축하를 드리러 왔는데 선물을 받고 축하를 받고 가서 즐거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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