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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나영♥’ 원빈, 14년 공백 이번엔 진짜 깰까 “차기작 검토중” ing (‘사당귀’)

지춘희 디자이너가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의 근황을 언급해 관심이 쏠린다.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지춘희 디자이너가 여행을 함께 다닐 만큼 절친한 원빈, 이나영 부부의 근황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 2025 S/S 컬렉션’이 소개되며 연말 시상식을 방불하게 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나영희와 최명길은 물론 차예련-주상욱 부부, 오연수-손지창 부부와 함께 권상우, 고경표, 명세빈, 자우림의 김윤아까지 대한민국 문화계를 점령하고 있는 스타가 총출동해 전현무도 “진짜 제작발표회 같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에 박경림이 제작발표회에서 꼭 만나고 싶은 배우로 원빈을 지목하자 지춘희는 “지금도 대본을 보고 있긴 하다”라고 전한다. 여기에 이나영이 지춘희 디자이너를 위해 보낸 “오래오래 옆에서 함께 해달라”라는 깜짝 영상 편지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로 작품활동을 멈춰 두문불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7년 영화 ‘스틸 라이프’(가제)를 차기작으로 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제작이 잠정 중단되며 복귀가 무산됐다. 그러던 중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올해로 개봉 20주년을 맞았으나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이 재개봉 행사에 참여한 것과 달리 원빈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5월 재개봉 기자간담회 당시 강제규 감독은 “원빈에게 4~5년 만에 연락했는데 전화번호가 바뀐 거 같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또 장동건은 최근 ‘보통의 가족’ 인터뷰에서 “저도 (원빈과) 연락한 지는 오래됐다”라며 “(원빈이) 두문불출한다기보다는 주변에 사람들은 만나고 있는 거 같다”며 조심스럽게 밝혔다.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0 14:38
스포츠일반

'삐약이' 신유빈, 올림픽 대장정의 마무리는 '한식'

16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탁구대표팀이 함께 모여 훈훈한 식사를 가졌다. 치열했던 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좋은 결과로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한 전지희, 이은혜, 신유빈의 여자 탁구 대표팀과 대한탁구협회는 축제의 마무리에 한식을 먹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를 나눴다. 대한탁구협회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발 빠른 현지 대응으로 선수들을 지원해왔고, 선수들 또한 이에 화답하듯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2년 만에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며 한국 탁구의 실력과 팀웍을 과시했다. 특히, ‘국민 삐약이’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신유빈 또한 한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유빈은 경기 때마다 귀여운 먹방을 선보이며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탁구 여자 단체전 뿐만 아니라 혼합 복식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멀티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신유빈은 실력과 함께 경기장 내에서의 모든 행동이 화제에 오르며 앞으로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번에 여자탁구대표팀이 한식 파티를 가진 곳은 파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인 ‘삼거리푸줏간’이다. 프리미엄 코리안 바비큐 레스토랑 ‘삼거리푸줏간’을 운영 중인 식음연구소는 이번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선수단과 여행객들을 만족시켰다.이날 삼거리 푸줏간 파리 팝업스토어에는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도 함께 해 여자탁구대표팀에게 축하를 건냈으며, 이 외에도 운영기간 동안 대한탁구협회를 비롯한 많은 스포츠 관계자와 선수, 여행객들이 방문해 한국문화와 함께 제대로 된 한식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외식전문가 노희영 대표가 운영 중인 식음연구소는 삼거리푸줏간, 쓰리버즈, 포파이브, 평양일미 등 다수의 브랜드를 전개 중이며, 부동산 개발 및 자산 임대관리로 업계를 선도 중인 HMG 그룹의 인수 후에 더욱 더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노희영 대표는 마켓오, 제일제면소, 계절밥상을 비롯해 비비고 브랜드를 총괄기획했던 전문가로 이번 파리에서의 삼거리푸줏간 팝업스토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14 15:17
연예일반

[RE스타] 남주혁, 군백기가 아쉬운 우리의 ‘비질란테’

배우 남주혁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전 세계에 공개됐다. ‘무빙’, ‘최악의 악’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비질란테’다. 작품은 공개됐지만, 주인공 남주혁이 지난 3월부터 군백기(군대+공백기)로 자리를 비워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남주혁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건 ‘비질란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서다. 이 작품은 낮에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작품. 그간 장르를 불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남주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다. ‘비질란테’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남주혁이 담겨있다. 경찰 제복을 입은 반듯한 청년에게선 남주혁의 모습이 겹쳐 보이지만, 다크히어로 ‘비질란테’로 변해 범죄자들을 찾아 단죄하는 모습은 낯설기만 하다. 그러나 남주혁은 전에 없던 눈빛과 표정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 사극, 판타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그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9일 국내 OTT 통합검색 앱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비질란테’는 디즈니플러스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평가 및 정보 사이트 IMDB의 평균 별점은 10점 만점에 7.6점이다. 8부작 중 단 2회만 공개된 상황에서도 뛰어난 몰입력, 시원한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델 출신 남주혁은 지난 2014년 악뮤(AKMU)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 ‘기브 러브’(Give Love) 뮤직비디오에서 악뮤 멤버 이수현과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이를 계기로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남주혁은 같은 해 tvN 드라마 ‘잉여공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2015년에는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학교’ 시리즈 주연을 꿰찼다. KBS2 ‘후아유-학교 2015’에서 주인공 한이한을 연기해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MBC ‘화려한 유혹’에서 주상욱의 아역으로 출연해 김새론과 호흡을 맞췄다. 남주혁이 배우로서 주목받기 시작한 건 tvN ‘치즈인더트랩’을 통해서다. 박해진, 서강준과 함께 치인트 꽃미남 3인방으로 불리며 귀여움을 담당했다. 특히 웹툰 원작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좋은 캐스팅’의 예를 보여줬다. 2016년에는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13황자 백아 역을 맡아 서현과 가슴 아픈 사랑을 그려냈다.2018년 스크린 데뷔작 ‘안시성’에서는 조인성, 박성웅 등 선배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 작품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5관왕에 올랐다. 2019년은 남주혁의 재발견이라 불리는 JTBC ‘눈이 부시게’를 만나게 된 해다. 남주혁은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던 어둡고 짠내나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냈다. 이 작품은 마지막회에서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에서는 주인공을 돕는 한문교사 홍인표로, tvN ‘스타트업’에서는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년 남도산을, 영화 ‘리멤버’에서는 한 노인의 복수에 휘말린 20대 청년 인규를 연기했다. 지난해 방영됐던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몰락한 도련님부터 기자, 앵커까지 성장형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남주혁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비슷한 작품을 발견하기 힘들다. ‘비질란테’ 역시 그간의 남주혁에게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기에 더 관심이 쏠린다. ‘비질란테’ 전 회차가 공개된 이후에는 한동안 그의 연기를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뿐이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올 남주혁이 기대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0 05:10
연예일반

“모두 내 아이디어” 김헌성 CEO, 직원들과 충돌… 시청률 79주 연속 1위 (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호텔 CEO 김헌성 보스가 애프터눈 참 세트 개발 등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사당귀’ 230회는 전국 6.4%, 수도권 5.6%를, 2049에서는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사당귀’는 ‘79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진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스페셜 MC 주상욱은 “나는 선배, 후배 이런 표현은 잘 안 쓰는 것 같다. 그냥 형, 동생이다”라면서도 “회식 때 고기는 후배들이 다 구웠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호텔 CEO 김헌성도 회식 때 고기는 직접 굽는다고 하자 MC들은 “직원들을 구워삶는 대표 아니냐?”라며 농담을 이어갔고, 정지선은 “나는 직원들에게 고기 구울 기회를 준다”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아침부터 가게를 방문하는 형 이연복에게 “또 왔어?”라는 떨떠름한 인사를 전한 이연희와 “오늘은 손님으로 왔다”라면서 매장을 스캔하는 이연복 형제의 모습이 시작부터 반가움을 안겼다. 이어 이연복을 존경하는 사람들의 모임 일명 ‘복존모’ 회원 왕병호 중식 셰프, 원영호 양식 셰프, 임상진 닥터 셰프가 등장했다. 이연희는 인사를 나누면서도 연신 한숨을 내쉬고, 복존모 가입을 권하는 왕병호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는가 하면 소규모 식당을 운영하는 원영호의 월 매출이 3천 이상이라는 말에 “나는 그렇게는 못 해”라며 의기소침해지는 모습으로 이연복을 씁쓸하게 했다. 다양하게 식사 메뉴를 주문하자 오히려 “너무 많이 시키는 거 아니냐?”라며 추가 주문을 만류하는 이연희를 향해 이연복은 “많이 시키면 좋아해야 하는데”라며 혀를 찼다. 부담감을 안고 완성한 요리들을 내놓은 이연희는 “빨리 먹고 가셨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고, 셰프들의 칭찬이 쏟아지자 이연복은 “레시피 내가 다 잡아준 거야”라며 지분을 주장했다. 이연희는 “요리는 내가 했는데 칭찬은 이연복 셰프님이 받았다. 생색내려고 오신 것 같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식사가 얼추 끝나자 이연복은 후배들에게 “각자 대표 메뉴 하나씩 알려주고 가. 안 가르쳐주면 날 안 존경하는 걸로 알겠다”라면서 막무가내 요구를 했고, 임상진이 ‘마라 등갈비 튀김’ 레시피 전수에 나섰다. 빨라진 칼질 속도에 스스로를 “연남동 칼잡이”라며 으쓱하는 여유가 생긴 이연희는 임상진에게 레시피를 배웠고, 끝난 줄 알았던 레시피 강탈은 왕병호의 ‘토마토 탕후루’로 이어졌다. 이연복과 제자들이 레시피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때도 관심을 두지 않는 동생이 신경 쓰인 이연복은 후배들의 훌륭한 레시피 전수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미 지칠 대로 이연희는 뒷정리를 도와준다는 셰프들의 제안도 극구 사양하며 문밖으로 등을 떠미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정지선 셰프는 ‘무서운 엄마’라는 오해를 풀기 위해 우형의 친구들을 매장에 초대했다. 줄지어 들어오는 12명 무리에 놀란 정지선은 훈련소 조교처럼 아이들을 일렬로 줄 세웠고, “탕수육 짜장면 짬뽕”을 외치는 아이들에게 “짜장 짬뽕 대신 특별한 맛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휴식 시간에 불려 나온 김태국의 한숨이 깊어졌지만, 정지선은 계속 태국의 속도를 지적하면서 요리에 집중했다. 이후 정지선 표 꿔바로우와 귀여운 캐릭터 딤섬들에 아이들은 환호하며 사진을 찍었고, 그 사이 정지선은 딤섬 교육을 시도해 보지만 아이들은 듣는 둥 마는 둥 했다. 하지만 정지선이 “오늘 셰프님을 직접 보니까 무섭지 않고 친절하지 않냐?”라고 묻자 아이들은 “실제로 보니까 화면보다 더 예쁘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어 5만 원짜리 교육임을 강조하며 딤섬 만들기에 나선 정지선은 아이들에게 “예쁘게 못 만들면 집에 못 간다”라고 엄포를 놓았고, 결국 매장 입장 4시간이 지난 후에 모두가 정지선의 사인을 한 장씩 받아 들고 나서야 딤섬 교육이 종료됐다.4성급 호텔 CEO 김헌성 보스는 식음팀 매출 상승의 큰 몫을 담당한 계란빵과 연탄빵 모두 “재료, 패키징 비주얼 모두 내가 아이디어를 내서 잘 팔린 것”임을 강조하며 이승혁 팀장에게 신메뉴 시연회를 준비시켰고, 이에 정지선이 “직원들에게 계속 기회를 주는데요?”라며 호감을 드러내자 김헌성은 “기회를 준다는 표현을 배워야겠다”라고 감탄해 폭소를 안겼다. 시연회 당일, 계란빵과 연탄빵 등으로 구성된 이색 애프터눈 티 세트를 원했던 김헌성이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라고 평가하자 MZ 수민 셰프는 “대표님이 제시한 쟁반 기물이 트렌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맞받아쳤다. 참관하던 김성균 부장 역시 과거 근무했던 5성급 호텔의 예를 들자 김헌성은 “그 호텔들 다 없어지지 않았나. 없어진 호텔로 가시던지”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대표 메뉴 5종이 준비됐지만 딱 한 가지만 시연회를 통과했고, 이민우 주방장은 “대표님이 신의 혀는 아니지 않냐?”라며 불만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모듬 바비큐 라이브 시연 후에도 김헌성이 된장 베이스로 마리네이드를 다시 하라는 지시를 내리자 이승혁 부장은 “아이디어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 본인의 생각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으니 일하는 사람들을 믿어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시연회 이후 객실팀 김성균 부장, 식음팀 이승혁 부장에게 고급 레스토랑이 아닌 구내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균 부장이 입사 1주년이었다고 밝히자 김헌성은 “일부러 미역국을 주문해 놓은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편하게 드시라”면서도 계속 잔소리를 이어가 젓가락조차 들지 못하는 두 부장의 모습에 MC들의 안쓰러움만 커졌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6 08:56
연예일반

주상욱‧조재윤, 강레오 세컨하우스 스케일에 '깜짝' (‘세컨하우스2’)

주상욱과 조재윤이 강레오 셰프의 손맛에 흠뻑 빠진다.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마지막 회에서는 주조형제가 강레오와 함께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앞서 주상욱과 조재윤은 품앗이를 하러 간 호박밭에서 강레오의 가족들을 만나 함께 일손을 도왔고, 강레오 가족과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이날 방송에서 주조형제는 품앗이 이후 강 셰프와 가족들을 주조하우스에 초대한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강 셰프 가족들에게 집뿐만 아니라 데리고 온 동물, 텃밭까지 자랑하기 여념이 없는데. 하지만 평소 다양한 농사를 짓는다는 강레오의 남다른 세컨 하우스 스케일과 양계장까지 지어봤다는 말에 압도당한다.두 사람은 본격적인 실력 발휘에 나선 강 셰프를 도와 요리를 한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강 셰프의 진두지휘 아래 굴을 까고, 살을 바르는 등 보조 셰프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주상욱과 조재윤은 테이블보가 등장할 정도의 고급 요리를 선보인 강 셰프 표 프랑스식 요리를 앞에 두고 기대감에 부푼것도 잠시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드는 음식 맛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세컨 하우스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18:27
연예일반

결혼 6년 차 주상욱♥차예련, 금슬 비결? “아무리 싸워도 한 침대”(세컨드하우스 2)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금슬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KBS2 ‘세컨드하우스2’에서는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가 충남 서산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고기잡이에 나선 두 사람은 엄청난 양의 물고리를 잡으며 행복해했다. 이후 이들 부부와 조재윤은 마을 어머니들과 함께 잡은 물고기를 어죽을 끓여 함께 먹었다. 그때 마을 어머니들이 주상욱, 차예련 부부에게 “결혼한 지 몇 년 됐냐. 너무 다정해 보인다”라고 질문했다. 결혼한 지 6년이 되어간다는 차예련은 “결혼할 때 규칙을 정한 게 있다. 아무리 싸워도 한 침대에서 잔다. 등 돌리고 자더라도 한 침대에선 는 자자고 했다.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8 08:20
연예일반

[줌인] 강호동X이수근 ‘짠내골프’, 스포츠에 여행 버라이어티 감성 더했다

골프의 승패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면 어떨까. 강호동과 이수근을 필두로 한 ‘짠내골프’가 안방극장 문을 두드렸다.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기고 앞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까. 지난 23일 첫 공개된 tvN STORY ‘짠내골프’는 강호동과 이수근이 국내외에서 펼치는 골프대결과 그 승부에 따라 운명이 바뀌는 여행을 담는다. ‘골프’를 주제로 한 예능은 지금도 SBS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 TV조선 ‘골프왕4’, JTBC ‘버디보이즈’ 등 흔하게 볼 수 있다. ‘짠내골프’는 이들과 분명한 차별점을 갖췄다. 최근 MZ세대에게 대중화된 골프라는 스포츠 종목에 여행 버라이어티의 감성을 더한 것이다.‘짠내골프’ 제작진은 “골프의 결과에 따라 출연자들은 가성비 혹은 럭셔리 여행으로 갈리게 되는데, 이러한 모습을 시청자들이 비교해 보면서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스포츠에 여행 버라이어티를 더한 점이 ‘짠내골프’만의 강점이라는 것이다. 실제 ‘짠내골프’ 1화에서는 MC팀 강호동과 이수근을 상대할 첫 게스트로 배우팀 주상욱과 인교진이 출연했다. 이들은 일본으로 떠나기 전, 비행기 항공권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대결 초반 연예계에서 골프 덕후로 유명한 주상욱과 인교진의 우승이 예상됐지만, 이수근이 반전의 실력을 자랑하며 승부는 MC팀에게로 돌아갔다. 그 결과 MC팀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조식까지 제공되는 비행기를 이용했고, 배우팀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앞자리와 간격이 좁은 LCC 이코노미석을 타고 이동했다.‘짠내골프’의 또 다른 시청포인트는 항공료 및 정보가 자막으로 기재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럭셔리 여행코스와 가성비 여행코스를 우리가 대신 체험해 주면서 여행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짠내골프’는 일본에 있는 일반 택시와 리무진 그리고 저렴한 숙소와 럭셔리한 호텔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출연자들이 처한 상황을 극대화 시켰다. ‘짠내골프’의 기대 요인 또 하나는 강호동과 이수근의 조합이다. 이들은 ‘1박 2일’, ‘신서유기’,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20년간 호흡을 맞춰오면 케미를 입증해 왔다. 두 사람이 함께 골프 예능에 출연하는 건 ‘짠내골프’가 두 번째다. 앞서 2021년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에서 강호동은 골프 선수로, 이수근은 해설 위원으로 분했다. 그랬던 두 사람이 이번 ‘짠내골프’에서 한 팀으로 만나게 된 것. 제작진은 “이수근이 그간 다른 예능에서 골프 해설위원이나 골프 신생아로 등장했지만, ‘짠내골프’에서는 강호동도 놀랄 만큼의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고 오히려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한다”며 두 사람의 달라진 관계성을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관계의 변화 역시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 요소다. 유익하면서도 신선한 콘셉트와 믿고보는 강호동과 이수근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짠내골프’ 1회 시청률은 0.4%(닐슨코리아 유료채널 전국 기준)로 저조했다. 물론 tvN STORY의 채널 인지도가 낮은 것도 요인일 터다. 이와 관련해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골프는 야구나 축구에 비해 정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면서 “골프의 승패로 인해 외부적 요인이 달라지는 포맷도 흥미롭지만, 골프 안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짠내골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9 06:20
연예일반

엄현경♥차서원, 드라마가 현실로.. 현빈‧손예진→이상우‧김소연 부부 잇는다 [종합]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드라마로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앞서 현빈‧손예진, 김소연‧이상우, 차예련‧주상욱 등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후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작품을 통해 또 한 쌍의 연예인 부부가 탄생했다.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머트는 5일 “엄현경과 차서원이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며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또한 같은 날 “차서원과 엄헌경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엄현경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군 복무 중인 차서원이 제대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5살 연상연하인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 2019년 tvN ‘청일전자 미쓰리’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두 번째 남편’은 복수극이자 로맨스 장르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봉선화가 윤재민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하는 내용이다. 극중 엄현경은 봉선화, 차서원은 윤재민 역할을 맡았으며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는 장면으로 결말을 맺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두 번째 남편’으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앞서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도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만나 2020년부터 사랑을 키워나갔으며, 2년 만인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같은 해, 결혼 8개월 만에 득남해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동갑내기인 이상우와 김소연은 2016년 MBC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고 이듬해 결혼했다. 햇수로 결혼 7차인 이들은 최근까지도 자신들의 SNS를 통해 데이트를 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전해오고 있다.주상욱과 차예련은 2016년 종영한 MBC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한 계기로 연인이 됐다. 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이들은 1년여간 연애를 이어가다가, 이듬해 결혼했다. 이후 결혼 1년 만인 2018년 딸 인아 양을 품에 안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6 09:41
드라마

“덜 귀엽고, 덜 사랑스럽지만…” ‘로코 장인’ 유인나, ‘보라! 데보라’로 돌아온다 [종합]

“전작들보다 사랑스럽거나 귀여운 모습을 덜어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했어요.” ‘로코 장인’ 유인나가 현실 공감 포인트들이 가득한 로맨스로 돌아온다. 앞서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진심이 닿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 다채로운 로맨스 장르를 소화한 유인나는 ‘보라! 데보라’에서 연애 코치로 활약한다. 유인나는 “연애뿐 아니라 결혼의 모든 이야기들이 들어가 있어서 로코이지만 동시에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라고 전작들과 차별점을 밝혔다.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가 12일 첫방송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인나를 포함해 이태곤 감독,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이 참석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로맨스. 유인나가 연기하는 데보라는 연애와 일 모두 놓치지 않을 거라며 자신하는 여성들의 워너비 ‘연플루언서(연애+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스타 작가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후 3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컴백한 유인나는 “전작들보다 사랑스럽거나 귀여운 모습을 덜어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내용상에서도 보라가 과감하고 거친 면이 있다”며 “감독님이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연출은 내가 할 테니 너희들은 진짜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하더라. 거친 장면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데보라는 다른 사람의 연애 코치는 잘하지만 자신의 연애에 대해선 능숙하지 못한 인물이다. 유인나는“자기 연애는 엉망인 점에선 싱크로율이 95%”라며“원래 자신의 일은 잘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지인들이 내게 헛똑똑이라 하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캐릭터 구축 방법에 대해선 “예능 ‘선다방’을 출연할 때 연애 서적을 실제로 많이 읽었다. 친구들에게 연애 상담을 많이 해줬는데 ‘나의 편향된 생각이 있을 수 있으니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글로 배운 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진행 당시 연애 사연을 읽을 때 ‘헤어지세요’라고 소리지른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청취자들이 굉장히 좋아했다”며 “그 확장판으로 보라가 뼈 아픈 말들을 하는데 그만큼 현실적인 내용이 많다. 그런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유인나는 배우 윤현민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면서 시청자의 공감을 높일 예정이다. 윤현민과의 케미에 대해 “너무 좋았다. 어떤 분과 연기해도 호흡이 안 좋을 수밖에 없겠더라”고 칭찬한 뒤 “현장에선 더 웃기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어서 항상 즐겁게 촬영했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윤현민도 “유인나와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다”고 맞장구 치며 특히 “내가 젤리를 되게 좋아하는데 촬영할 때마다 젤리를 사오더라. 덕분에 모든 신이 다 좋았다”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보라! 데보라’는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에서 호흡을 맞춘 이태곤 감독과 아경 작가가 재투한 작품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2 12:32
스타

아이유♥이종석 열애·이승기 소속사 분쟁 후 첫 공식 석상 독점 인터뷰까지 (‘연중플러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의 핑크빛 열애 소식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독점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오는 5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BS2 ‘연중 플러스’ 속 ‘연예가 헤드라인’ 코너에서는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 소식과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승기의 독점 인터뷰가 담긴다. 이종석은 지난 ‘2022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 등의 의미심장한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이후 한 매체를 통해 아이유가 이종석과 일본 최고급 리조트에서 성탄절 데이트를 즐겼다고 알려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두 사람은 지난 1일 팬카페를 통해 직접 열애 소감을 전하며 공개 열애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을 연예부 기자를 통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더불어 ‘연중 플러스’는 이승기를 독점으로 만났다. 최근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소식을 알린 후 ‘KBS 연기대상’으로 첫 공식 석상에 오른 그는 연말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또 삭발한 모습으로 석상에 깜짝 등장해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이날 두 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은 그는 대상 공동수상자인 배우 주상욱, 그의 아내 차예련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팬들을 위한 메시지까지 남겼다고 한다. ‘연중 플러스’에서 독점 인터뷰한 이승기의 대상 수상 소감은 이날 ‘연예가 헤드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역술가와 무속인이 뽑은 2023년 올해의 운세왕과 ‘연중 플러스’에서 선정한 2023년을 빛낼 스타를 소개하는 ‘신년 기획’. 각자의 방식으로 따뜻한 겨울을 즐긴 스타들을 알아보는 ‘SNS 뉴스’. 영화 ‘교섭’의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을 만나보는 ‘사랑해요 연중’까지 이어진다.‘연중 플러스’는 오는 5일 오후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2023.01.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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