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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출연 '그 겨울, 나는', 부국제 韓영화 비전 부문 선정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이 주연으로 참여한 한국영화아카데미 '그 겨울, 나는'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은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최신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역량 있는 한국 신인 감독들을 발굴 및 배출해 온 산실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비전 섹션으로 선정된 오성호 감독의 '그 겨울, 나는'은 동시대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곤경을 소재로 한 절절한 청춘 멜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권소현은 포미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매 작품마다 팔색조 같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어엿한 배우로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권소현이 '그 겨울, 나는'에서는 어떠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그 겨울, 나는'은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흘간 상영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03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