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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P&G, 수해·산불 피해 지역 구호 물품 및 복구 지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가 장기적인 재난 구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구호 및 산불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먼저, 한국P&G는 산불에 이어 최근 폭우 피해까지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산청군에 자사 항균·탈취 제품인 페브리즈 7000 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침수로 악화된 위생·생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역사회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을 통해 지역 가족센터와 아동·청소년센터를 거쳐 수해 피해 가정과 공공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아울러 한국 P&G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복구 활동도 지속 추진 중이다. 당시 임직원 모금액을 포함해 총 558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이 중 일부를 경북 영덕군 지품초·중학교 교내 시설물 화재 보수 공사를 위해 기탁했다. 나머지 기부금은 전북 완주군 화재 피해 다문화 가정의 생필품 및 생활가전 구입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이지영 한국피앤지 대표는 “예기치 못한 폭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한국P&G는 재난 지원이 단기 구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일상 회복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P&G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라는 기업 미션 아래 재해재난 지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대구 지역 교내 시설 복구를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 강원,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 이재민 구호에 약 1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에 4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20 10:51
뮤직

‘이경실 子’ 손보승 입대, 세 살 아들과 작별 ‘먹먹’ (‘조선의 사랑꾼’)

개그우먼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입대한다.2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의 입대 당일 모습을 공개한다. 26살 아빠 손보승과 세 살 아들 이훈이 눈물의 작별을 맞이한다.선공개 영상에서 손보승은 어린 아들을 목말 태운 채 훈련소로 향했다. 그는 “이훈아 아빠 군대 간다”라며 밝은 목소리로 입소식을 맞이했다. 훈련소 앞에는 군악대의 환영 연주와 함께 아이스크림 푸드트럭까지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엄마 이경실은 “이훈이 어서 오라고 밴드가 있다”며 분위기를 띄웠다.아무것도 모른 채 아빠의 어깨 위에서 해맑게 웃던 이훈은 훈련소 안으로 들어섰고, 선배 장병들의 환호 속에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다.하지만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점차 이별의 그림자로 물들었다. 이훈은 “이제 다 했어 아빠?”라며 아빠에게 안겼지만 손보승은 “아냐 아빠 이제 가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아빠한테 뽀뽀해 줘”라며 이별의 준비를 했으며 군대 간다는 아빠의 말에 이훈음 아빠를 꼭 끌어안았다. 이에 손보승은 아들에게 “괜찮아 놀러 갔다 올게 아빠”라며 애써 밝은 모습으로 아들을 위로했다.이를 보던 김국진은 “저게 가지 말라는 이야기거든”이라며 부자의 이별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은 28일 오후 10시.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1:24
연예일반

‘BIG’ 출신 제이훈, 본명 임정훈으로 활동 재개…누마 컴퍼니와 전속계약

아이돌 그룹 ‘BIG’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던 제이훈이 본명 임정훈으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임정훈은 최근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누마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아티스트 및 배우로서의 전방위 활동을 예고했다.임정훈은 그룹 활동 당시 감각적인 음악성과 무대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실력파 아티스트로,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향후 솔로 앨범 발매를 비롯해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소속사 누마 컴퍼니는 최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신 비트박스 싱어 ‘미스터붐박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음악·공연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이번 임정훈 영입을 통해 연기, 음악, 공연 등 멀티 콘텐츠 제작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누마 컴퍼니 관계자는 “임정훈은 아이돌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며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과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임정훈 역시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설레고 감사하다”며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6 16:40
연예일반

이경실 子 입대 “훈련소 못 온 며느리 안쓰러워…따로 연락”

코미디언 이경실이 아들을 군에 보낸 심경을 전했다.이경실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오전 10시 30분 집에서 출발, 용인에 있는 55사단 훈련소로 보승이가 입소했다. 그야말로 군대를 갔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경실은 “남편과 나, (딸) 수아, 보승, 손자 이훈이가 한 차를 타고 갔다”며 “보승이가 며느리는 집에서 인사했다며 못 오게 했다고 했다. 아무래도 부대 앞에서 ‘조선의 사랑꾼’ 촬영을 하니까 신경 쓴 것 같았다. 안쓰러워 수아와 내가 따로 연락해서 오게 했다. 가장 오고 싶은 사람이 며느리일 텐데”라고 적었다.이어 “도착해 점심으로 부대 앞 소머리국밥을 먹는데 식욕 좋은 녀석이 밥은 안 먹고 고기만 건져 먹었다”며 “오후 2시 30분부터 치러진 입영식 3시에 끝났다. 들어가기 전 가족들과 인사를 했다. 아빠와 같이 군대 간다던 이훈이는 분위기가 이상한지 자리를 피하고 딴짓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경실은 “더워지는 날씨에 훈련받으면 살이 많이 빠질 거 같다. 입영식 내내 다른 엄마들 걱정돼 많이들 우셨는데, 그 많은 아이 중에도 덩치가 눈에 띄는 보승이가 달라질 모습 생각하니 기대가 돼 너무 웃은 것 같다. 나중에 눈치가 좀 보였다”고 너스레를 떨며 “7월 9일에 퇴소식 보러 가야겠다”고 말했다.이경실은 또 아들이 입소한 이후 손자가 아빠를 찾으며 통곡한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며느리가 울 줄 알았더니 (손자) 이훈이를 놀리기까지 한다”며 이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한편 이경실, 손보승 모자는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동반 출연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경실은 아들이 23세에 혼전임신을 통해 득남했다고 알리며 이 일로 아들과 1년간 절연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0:58
드라마

김대명, ‘협상의 기술’서 묵직한 존재감…10억 횡령 사건 해결

‘협상의 기술’의 배우 김대명이 원칙과 우정을 모두 지켰다.배우 김대명은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예측 불가의 사건, 사고로 긴장감을 떨칠 수 없는 M&A 과정에서 사건을 꿰뚫는 통찰력과 섬세한 감성 능력으로 활약 중인 오순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주 방송된 ‘협상의 기술’ 9, 10회에서는 그린뷰 CC 골프장 매각에 돌입한 M&A 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회장 송재식(성동일)이 직접 하달한 이번 M&A는 윤주노(이제훈)의 승진 심사가 걸린 중요한 미션이었고, 무엇보다 고향 친구들의 직접적인 생계가 달린 사안이었기에 오순영에게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부여될 수밖에 없었다.설상가상 M&A 팀과 악연이 깊은 전(前) 산인 건설 대표 이훈민(윤제문)이 그린뷰 CC의 매수자로 나서며 위기가 감도는 듯했으나, 오순영을 비롯한 M&A 팀원들은 사활을 건 각오로 실사에 임하며 이훈민 측의 기세를 제압했다. 그러나 M&A 팀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골프장 재무 내역 문서에서 의문의 인출 내역이 발견된 것. 횡령 사건에 친구 정본주(장소연)가 얽혀 있을지도 모른다고 직감한 그 찰나의 순간, 오순영의 얼굴에 빠르게 스쳐 지나간 복잡미묘한 표정이 더욱 혼란을 가중시켰다.이후 정본주의 횡령에 그린뷰 CC 대표 이형택(손종학)의 비리가 얽혀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건에 대한 정황만 있을 뿐 결정적 증거가 필요한 순간, 오순영은 변호사다운 치밀한 심리전으로 경기과 직원들의 증언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마침내 오순영은 이형택에게 10억의 횡령금을 반환받았다. 정본주의 횡령 사건에 대해서는 해고 수순을 밟았고, 이와 함께 친구의 합의금 문제까지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변호사로서의 원칙과 인간 오순영으로서의 우정까지 동시에 지켜낸 것이다.그린뷰 CC 매각 과정에서 오순영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리고 위기 속 오순영을 표현하는 김대명의 연기력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자신의 오랜 친구가 범죄를 저질렀단 사실을 깨달았을 때, 충격과 걱정에 고뇌하는 오순영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것. 이렇듯 김대명은 매 장면 묵직한 존재감과 표현력으로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한편, 지난 10회 방송 엔딩에서는 감사 위기에 처한 M&A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오순영을 비롯한 M&A 팀원들은 이번 감사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또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 속 오순영을 그려낼 김대명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7 09:02
드라마

이제훈, 감사 대상으로 찍혔다… “내가 작전을 했단 말이네요” (‘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초고속 승진 대상에서 감사 대상으로 전락했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10회에서는 산인 건설 재건을 꿈꾸는 송재식(성동일)의 위험한 계략을 막아낸 윤주노(이제훈)가 감사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베일에 가려진 점보 제약 사태도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에 10회 시청률은 전국 8.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골프장 그린뷰 CC의 M&A 과정에서 횡령 정황을 발견한 윤주노와 M&A 팀은 곧바로 사라진 자금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녔다. 자금이 빠져나간 통장은 그린뷰 CC 이형택(손종학) 대표가 캐디들에게 예치금 명목으로 받아둔 돈을 모아놓은 것으로 입출금 권한은 이형택과 재무과장 정본주(장소연)만 가지고 있는 상황.정본주는 M&A 팀 사무실을 찾아가 오래 된 카트를 몰다가 사고를 당해 고객과 소송 중인 캐디의 합의금을 내기 위해 직원들의 동의를 받아 1억 원을 인출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 과정에서 이형택 대표가 10억 원을 횡령했다는 사실까지 듣게 된 M&A 팀은 곧바로 이형택 대표를 압박해 자백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M&A 과정에서 횡령 사실이 드러난 만큼 그린뷰 CC 매각에도 큰 영향이 예상되는 바, 윤주노는 매수자 이훈민(윤제문)을 만나 이를 정리하려 했다. 그러나 이훈민은 직원들의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 전 직원 정리해고를 요구해 윤주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이훈민의 이러한 요구 뒤에는 산인 건설 재건을 꿈꾸는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의 야망이 숨겨져 있었다. 골프장 부지에 아파트를 세울 생각이었던 것. 산인 건설 M&A 당시 5년 간 동종업을 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걸었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송재식은 명시된 기한이 지난 뒤 새롭게 건설업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짜고 있었다.이에 전(前) 산인 건설 대표이자 아파트 건설에 능통한 이훈민 대표를 익명의 매수자로 만든 송재식의 뜻을 눈치챈 윤주노는 동종업계 진출 금지 조건과 함께 시장의 분위기를 근거로 세우며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 송재식이 명확하게 의도를 드러내지 않는 이상 제 손으로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달은 윤주노는 산인 건설을 매수했던 비움D&I 지연우(이채원) 대표에게 이 사실을 흘려 송재식을 저지하려 했다.윤주노의 예상대로 지연우 대표를 만난 뒤 송재식은 결국 산인 건설 재건에 대한 야심을 버렸다. 그린뷰 CC 매각을 멈출 것을 지시한 송재식은 윤주노의 임원 승진 제안까지 철회해 긴장감을 높였다.이런 가운데 산인 그룹 감사실로 윤주노의 점보제약 차명거래 의혹에 대한 투서가 날아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윤주노를 내부 정보 불법 이용 및 거래 혐의로 감사하겠다고 통보한 것. 이 사실을 접한 윤주노는 “내가 작전을 했단 말이네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윤주노의 감사를 시작으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점보 제약 사태도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와 미스터리한 M&A 팀장 윤주노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산인 그룹의 새로운 실세에서 감사 대상이 되고 만 이제훈의 앞날이 밝혀질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11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8:54
드라마

이경실, 한때 절연子 손보승 신혼집 방문…“변기도 깨끗하다” 칭찬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이 한때 절연까지 했던 아들 손보승의 신혼집을 5년 만에 처음으로 방문한다. 31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이 손자의 귀여운 환영을 받으며 5년 만에 처음으로 아들의 집에 방문한다.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청결도를 빈틈없이 스캔한 ‘엄마 모드’ 이경실은 손을 씻기 위해 들어간 화장실에서도 매의 눈으로 곳곳을 관찰해 긴장감을 자아냈다.5년 만에 청소 검사(?)를 받게 된 손보승은 “변기도 깨끗하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아들이 주로 사용하는 창고 겸 옷방에 들어서자 이경실은 “네 냄새가 난다”며 가차 없는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엄마 이경실의 수색(?)에 손보승은 “여기까지 들어올 줄은 몰랐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VCR을 지켜보던 최성국은 “흠 잡힐까 봐 되게 긴장되는 순간이다”라며 손보승과 함께 두려움에 떨었다.먼지부터 아들의 멘탈까지 탈탈 털어낸(?) 이경실의 아들 집 방문기, 그리고 어느새 어린이로 훌쩍 자란 이경실 손자 이훈이의 모습은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3월 31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13:04
예능

[TVis] 이본 “지식의 한계 느꼈다”… 라디오 그만둔 진짜 이유 (4인용식탁)

가수 이본이 약 9년 동안 함께해온 ‘볼륨을 높여요’를 그만둔 진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는 가수 이본의 절친 박상면, 김승수, 이훈이 함께 출연했다.이본은 23살 때부터 약 9년간 KBS 쿨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돌연 라디오에서 하차하며 당시 설왕설래가 이어졌다.이본은 “내가 하차한다고 했을 때 결혼한다더라, 싸웠다더라 등 이야기가 정말 많았다. 그런데 한 번도 해명해 본 적이 없다. 다 지나간 이야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사실 라디오를 그만둔 가장 큰 이유는 머릿속의 지식이 바닥났기 때문이다”고 울컥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상면은 “스스로 한계를 느꼈구나”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본은 어떤 부분에서 한계를 느꼈냐는 말에 “한번 한 조언을 또 해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책을 엄청나게 봤다. 그러니까 저장공간에 과부화가 걸린 건지 라디오를 노력이 아니라 요령으로 하고 있구나를 느꼈다”라며 라디오에 남다른 애착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21:22
예능

[TVis] 이훈 “과거에 스태프들이 무시... 이본이 내 손잡아줘” (4인용식탁)

배우 이훈이 과거 이본과 MC를 맡았던 경험을 떠올렸다.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는 가수 이본의 절친 박상면, 김승수, 이훈이 함께 출연했다.이날 이본은 절친들을 위해 맞춤형 음식을 제공하는 등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식사 도중 이훈은 본인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그는 “나는 신인, 이본은 당시 톱스타였다. 메인 MC가 이본이었는데, 나랑 같이 진행할 때 얼마나 답답했겠냐. 그런데 한 번도 나를 내치지 않았다”라고 이본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자 이본은 “나는 (이훈을) 되게 멋있게 봤었다. 상남자 같다”고 칭찬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상면이 “얘가 뭐가 남자냐”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이훈은 “당시 스태프들이 내가 신인이니까 엄청나게 무시했었다. 대본 연습할 때도 ‘너 이거 할 수 있겠냐?’라고 의심을 자주 했었다”라며 “그러다 한번 내가 조감독한테 욱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이본이 내 손을 잡았다. 톱스타 이본이 내 손을 잡으니까, 화가 눈 녹듯 사라지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21:09
예능

[TVis] 이훈 “할리우드 진출 쫄딱 망해... 트라우마 생겨” (4인용식탁)

배우 이훈이 할리우드 진출 후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는 이본이 자신의 집으로 박상면, 김승수, 이훈을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이훈은 액션배우로 할리우드에 진출했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영화를) 다 찍고 개봉했는데 쫄딱 망했다. 작년 9월에 개봉했다. 트라우마다”고 말했다. 이훈은 영화 ‘더 킬러스 게임’에 킬러 ‘고양’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첫 할리우드 입성이었다. 이훈은 “영화 때문에 머리카락을 길렀다가 (잘 안돼서) 잘랐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박상면은 “영화도 최소 나처럼 수십 편 찍고 했어야지”라고 응수했고, 이훈은 “박상면이 나한테 연기 얘기를 한다고? 연기 내가 가르쳐 주지 않았나?”라며 티격태격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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