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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더뉴식스, 우경준 팀 탈퇴→5인조로 앨범 준비… “많은 관심 부탁” (정희)

더뉴식스 멤버 천준혁이 현재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하 ‘정희’)에는 더뉴식스 천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그는 “강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음악과 무대로 동시대 사람과 소통하는 6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더뉴식스’ 이름 뜻에 관해 설명했다.본인에 대해서는 “첫인상이 세 보일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웅냥냥 매력을 가진 더뉴식스의 심장”이라고 설명했다. 본인 말고도 멤버 중 ‘인간병기’가 있냐는 말에 “멤버들 다 인간병기이긴 한데 굳이 한 명 뽑자면 은휘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유는 모든 앨범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다고.천준혁은 “저희가 다음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다음 앨범 나오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기대감을 높였다.뉴식스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이 2022년 5월 데뷔시킨 보이그룹이다. 지난 10월 17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첫 탈락 팀이 됐다. 이후 멤버 우경준은 군입대 신청과 동시에 팀에서 탈퇴했다. 이로써 더뉴식스는 5인조로 재편해 활동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4 13:19
드라마

김선호, ‘폭군’으로 다시 날아올랐다 [RE스타]

배우 김선호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폭군’으로 다시 날아올랐다. 귀티 나는 외모를 바탕으로 쌓아 올린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는 지워버렸다. 극중 설계자 역을 맡아 서늘한 얼굴과 신경질적인 날카로움으로 묵직한 무게감을 발산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확 넓혔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20일 ‘폭군’의 김선호에 대해 “엄청난 존재감”이라고 극찬하며 “선과 악이 공존하는 외모가 빛을 발한 데다가 감정을 최대한 숨기는 연기는 무척 어려운데 김선호가 이를 해내면서 배우로서 한 단계 진화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폭군’은 인체를 개조해 인간병기로 만드는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차승원과 김선호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14일 공개 후 인기는 뜨겁다. 공개 직후 3일 연속 한국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디즈니플러스 TV 쇼 부문 3일 연속 1위, 싱가포르 2위, 대만 2위, 일본 5위 등 3일 연속 5개국 톱5를 기록했다. 총 4부작인 터라, 짧은 회차가 아쉽다는 반응마저 나온다. 이 같은 인기의 중심에는 김선호가 있다. 김선호는 폭군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지켜온 설계자 최국장 역을 맡았다. 극중 최국장은 대한민국 국가정보기관 소속 최연소 국장 자리에 오른 엘리트 요원으로 어떤 위기 상황에도 차분함을 잃지 않고 일을 깔끔히 처리하는 인물이다. ‘폭군’에서는 그간 여러 작품 속에서 보여줬던 김선호의 맑고 선한 얼굴이 없다. 물론 김선호는 지난해 개봉한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에서 살인청부업자를 연기하며 시종일관 웃는 낯으로 섬뜩함을 자아냈으나, ‘폭군’의 최국장이 지닌 서늘함은 또 다르다. 김선호는 전작에서 기이한 분위기 속에서 감정을 쏟아냈다면 ‘폭군’에서는 감정을 비워내며 마치 정물화를 보는 듯한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감정을 비워낸 자리의 여백은 눈동자의 떨림, 눈썹의 움직임 등 미세한 동작들로만 채워 넣었다. 정적인 분위기에서 김선호 특유의 말간 눈빛만 빛나는 장면들은 드라마 전체의 스릴러 분위기와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여기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라는 최국장의 대사처럼, 어찌 보면 순수한 이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의 면모가 김선호의 선과 악이 공존하는 외모와 맞물려 시너지를 냈다. 무엇보다 극중 최연소 국장이라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인물을 김선호만의 대쪽 같은 분위기로 메워냈다. 김선호는 캐릭터 구축 과정에 대해 “침묵의 무게감을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는데, 실제 그는 ‘폭군’에서 침묵의 무게감 만큼 배우 김선호의 무게감이 느껴지도록 잘 표현했다. 그간 김선호는 주로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지난 2009년 연극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후 차근차근 활동 변경을 넓히다가 2017년 드라마 ‘김과장’을 시작으로 여러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이들 중 로맨스 장르인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두터운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2021년 방영된 ‘갯마을 차차차’로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사생활 논란으로 잠시 침체기를 가졌지만, 그는 ‘귀공자’로 복귀 후 ‘폭군’으로 다시 비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그가 보여줄 연기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1 06:05
연예일반

주원→라이언 고슬링…넷플릭스 8월 신작 라인업

8월도 풍성하게 채워졌다. 배우 주원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인 ‘카터’부터 할리우드를 뒤흔든 로맨스 코미디까지 넷플릭스가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영화 ‘카터’가 드디어 공개된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DMZ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로 미국과 북한이 초토화된 지 두 달,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뜬다. 머릿속에는 정체 모를 장치가 설치되고 귓속에선 오직 그만 들을 수 있는 낯선 목소리가 들려온다.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한 소녀를 데려오라는 미션을 받은 카터는 귓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따라 움직여야 한다. 만약 명령을 어기거나 실패하면 그의 입 안에 설치된 살상용 폭탄이 터진다. 소녀를 찾아 북으로 향하는 인간병기 카터를 막기 위해 CIA와 북한군은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는다. 드라마 ‘앨리스’, ‘용팔이’, ‘굿 닥터’, 영화 ‘그놈이다’, ‘패션왕’의 주원이 카터 역으로 강렬한 변신을 선보이며 이성재, 정소리, 정재영 등의 연기 앙상블이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스릴 넘치는 액션 연출로 제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악녀’의 정병길 감독이 맨몸 격투부터 총격전, 고공 낙하, 카 액션 등 무더위를 날릴 극강의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8월 5일 공개. 독보적인 분위기와 탄탄한 세계관으로 1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DC 코믹스의 ‘샌드맨’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탄생했다. ‘샌드맨’은 오랜 세월 갇혀 있다 탈출한 꿈의 군주 모르페우스가 빼앗긴 꿈의 도구들과 잃어버린 힘을 되찾으려는 여정을 그린다. ‘영원 일족’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다크 호러 판타지 특유의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원작자 닐 게이먼이 총괄 제작으로 참여하고 ‘배트맨 비긴즈’와 ‘맨 오브 스틸’의 작가 데이빗 S. 고이어가 각본을 맡았다. 넷플릭스 영화 ‘벨벳 버즈소’의 톰 스터리지가 모르페우스를, ‘닥터 후’의 제나 콜먼이 조아나 콘스탄틴을 연기한다. 여기에 ‘왕좌의 게임’의 궨덜린 크리스티, ‘해리 포터’의 데이비드 슐리스, ‘나르코스’의 보이드 홀브룩이 출연해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판타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샌드맨’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8월 5일 공개. 넷플릭스 영화 ‘웨딩 시즌’은 결혼 상대를 찾으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시달리던 아샤와 라비가 여름 웨딩 시즌 동안만 가짜 연애를 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낮에는 열정적으로 일하고, 밤에는 음주가무를 즐기며 자유분방한 솔로 라이프를 만끽하는 아샤. 청첩장이 쏟아지는 웨딩 시즌이 다가오자 부모님의 결혼 잔소리는 더욱 심해지고 심지어 아샤 모르게 데이팅 앱에 프로필까지 올린다.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만난 MIT 천재 라비는 역시나 첫인상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맞지 않는다. 하지만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샤는 라비에게 웨딩 시즌 한정 가짜 연애를 제안한다. 둘은 커플 행세를 하며 웨딩 시즌의 끝을 향해 가는데, 절대로 마음이 변하지 않을 거라던 아샤의 확신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웨딩 시즌이 끝난 뒤,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 시즌 한정 가짜 연애의 결말을 ‘웨딩 시즌’에서 확인하자. 8월 4일 공개. 정의롭지 않은 두 남자가 정의를 위해 뭉쳤다. ‘나이스 가이즈’는 1977년 L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직 파이터이자 현직 청부폭력업자 잭슨 힐리와 자칭 사설탐정이자 타칭 사기꾼인 홀랜드 마치의 통쾌한 코믹 버디 액션이다. 폭력을 청부받고 홀랜드를 찾아간 잭슨은 정의도 지키고, 돈도 벌기 위해 홀랜드와 동업하기로 한다. 작은 사건으로 시작한 둘은 의도치 않게 LA 법무국장 딸의 실종, 포르노 스타의 죽음, 디트로이트 자동차 기업의 비밀까지 파헤치게 된다. 매번 서로 으르렁거리다가도 위기일발 상황에서는 예상외의 팀워크로 똘똘 뭉치는 잭슨과 홀랜드, 그러나 사건의 규모가 커지면서 그들의 목숨까지 위험해지기 시작한다. ‘레미제라블’, ‘미이라’ 등의 러셀 크로가 잭슨 힐리 역을, 영화 ‘그레이 맨’, ‘라라랜드’ 등의 라이언 고슬링이 홀랜드 마치 역을 맡았다. ‘나이스 가이즈’는 제69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인정받은 영화로 ‘아이언맨 3’의 감독 셰인 블랙이 메가폰을 잡고 ‘매트릭스’, ‘셜록 홈즈’ 시리즈의 제작자 조엘 실버가 의기투합해 통쾌한 액션과 시원한 웃음을 선물한다. 8월 5일 공개.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라는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넷플릭스에 상륙한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남자친구와 함께 그의 고향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 레이철 추가 남자친구 가문의 재력을 알게 되고, 둘의 연애를 반대하는 엄마와 사교계 명사들의 질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모든 캐릭터를 아시안으로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고 화려한 비주얼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북미 극장가를 휩쓸었다. ‘나우 유 씨 미 2’, ‘스텝 업’ 시리즈를 연출한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려한 영상과 리드미컬한 OST를 활용한 생동감 있는 전개를 선보인다. 미국 유명 시트콤 ‘프레쉬 오프 더 보트’의 제시카를 연기한 콘스탄스 우가 레이철을 연기하고 영화 ‘설득’, ‘부탁 하나만 들어줘’의 헨리 골딩이 남자친구 닉을 연기한다. 여기에 홍콩 대표 액션배우로 불린 양자경이 닉의 엄마로 출연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4 16:37
연예일반

‘카터’ 주원, 불길 뚫고 한 손으로 바이크? 메인 포스터 공개

‘카터’가 추격전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5일 넷플릭스 영화 ‘카터’ 측은 주원의 추격전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 분)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불길이 치솟는 상황에서 바이크를 타고 적의 추격을 따돌리는 카터의 익스트림 액션이 포착되어 있다. 감염 후 13일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는 치명성으로 미국과 북한을 초토화한 DMZ 바이러스의 유일한 항체를 가진 소녀를 북으로 데려가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 카터. 소녀를 태운 채 한 손으론 바이크를 몰고, 한 손으론 뒤따라 오고 있는 적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카터의 모습은 그가 처한 긴박한 상황을 짐작게 한다.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고 CIA와 북한군이 턱 끝까지 쫓아오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비장한 눈빛을 하고 있다. 잠재된 액션 본능을 펼쳐가며 끝까지 임무를 수행할 인간병기 카터로 변신한 주원은 “작품 중 제일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작품이다. 한번 시작하면 눈을 뗄 수 없다”며 ‘카터’의 리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카터’는 8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5 10:15
연예일반

‘카터’ 주원, 맨몸 액션부터 카체이싱까지 익스트림 액션 소화

주원이 인간병기 ‘카터’로 변신을 완료했다. 19일 넷플릭스 측은 영화 ‘카터’의 익스트림 리얼 액션을 담아낸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 분)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공개된 보도스틸 속 주원은 극한의 상황에 놓인 카터로 변신해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을 예고한다. 카터로 변신한 스틸 속 주원은 영문도 모른 채 다짜고짜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이어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북한으로 데려오라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CIA와 북한군과 격투를 벌이거나 이들의 추격을 피하는 그의 모습도 그려져 있다. 흔들다리를 건너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좁은 골목길과 산속을 질주하는 주원의 모습 속에서 ‘카터’만의 액션 묘미를 엿볼 수 있다. 또 고층 빌딩에서 총을 든 채 비장한 모습을 한 주원과 벼랑 끝에 서 있는 그의 뒷모습은 고공 액션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주원은 인간 병기 카터로 변신하기 위해 7kg 증량과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카터’는 8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9 13:53
연예일반

'국국대' 김동현, 이원희 위해 20년만에 유도복 입어..인간병기, 살아 있네~

“대학 동기 이원희를 위해 20년 만에 입었어요!” ‘국대는 국대다’ 페이스메이커 김동현이 전공인 ‘유도복’을 입고 등장, UFC 최고 랭킹 6위 ‘인간 병기’의 위엄을 발산한다. 4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13회에서는 대한민국 유도 최초의 그랜드슬래머이자 아테네올림픽 유도 –73kg급 금메달리스트인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의 복귀전 선언 현장이 공개된다. 은퇴 14년 만에 현역 선수 복귀를 당차게 선언하며,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전초전’을 치르게 된 이원희의 맞대결 상대는 현 유도 국가대표이자 자신의 직속 제자. 사상 최초의 동일 체급 선수 간의 맞대결이 예고돼 ‘국국대’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원희의 본격적인 ‘기량 테스트’에서 페이스메이커 김동현이 유도복을 입고 전격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너무 멋있다!”는 전현무의 환호성과 함께 자리에 나타난 김동현은 “대학 동기인 이원희를 위해 20년 만에 도복을 꺼내 입었다”며 쑥스러워한다. 그러나 곧 유도의 기본인 낙법을 깔끔하게 선보인 데 이어, 배성재를 손쉽게 업어치기하며 ‘고수’의 향기를 뿜어낸다. 더욱이 김동현은 고강도 체력 훈련 중 하나인 ‘밧줄 타기’ 또한 완벽히 성공해 박수를 이끌어낸다. 김동현의 멋진 시범에 제대로 탄력을 받은 이원희는 도복 상의까지 벗은 채 밧줄 타기에 도전, 성난 복근과 등근육을 활용한 ‘초스피드’ 등반을 선보인다. 또한 도복 깃을 잡은 채 무한 턱걸이를 이어나가는가 하면, 소매를 잡고 상대를 업어치는 기술까지 시전한다. ‘묘기 대행진’에 가까운 이원희의 완벽한 기량 테스트 현장이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제작진은 “현역 국대 복귀를 위해 올 초부터 몸을 만들어온 이원희가 대결 상대가 공개되자 ‘목이 탄다’며 물을 벌컥벌컥 들이킬 정도로 승부욕을 드러낸다. 원조 ‘센캐’와 또다른 ‘센캐’가 맞붙는, 사제 간의 후진 없는 경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와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와의 승부가 예고된 ‘국대는 국대다’ 13회는 4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이지수 2022.06.04 09:02
연예일반

'국대는 국대다' 이원희, "누르면 이기는데 일어난 적도" 48연승 비화 공개

‘국대는 국대다’ 유도 레전드 이원희가 ‘한판승의 사나이’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인간병기’ 면모를 과시한다. 오는 4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13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유도 그랜드슬래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유도계의 최강 레전드 이원희가 은퇴 14년 만에 복귀전에 돌입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이원희는 ‘국국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온전한 현역 선수로의 복귀를 선언,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국가대표에 다시 도전한다는 비장한 포부를 밝혀 초미의 관심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이원희는 2003년에 달성한 대한민국 유도 최다 연승 기록인 ‘48연승’의 추억을 회상하던 중, “이중 총 44승이 ‘한판승’”이라며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밝힌다. 이원희는 “경기 시작 전부터 무조건 한판승을 노리고 기술에 들어갔다”는 말과 함께, “상대방을 그대로 누르면 이기는데, 던져서 이기고 싶어서 다시 일어난 적도 있다”고 놀라운 ‘투지’를 드러낸다. 이야기를 듣던 페이스메이커들은 “가지고 놀았던 거냐?”, “이런 국대 처음이야”라며 상대 선수들을 걱정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홍현희는 “죄송한데 이번엔 우리가 현역 선수의 페이스페이커를 해줘야 하 것 같다. 혼자서도 잘 하실 것 같다”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에 이원희는 “현역 선수 때 그랬다는 것이고, 지금은 세월이 흘렀으니까…”라며 급 겸손 모드를 보인다. 이외에도 그는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극적 경기와, 미니홈피의 방문자가 ‘폭증’했던 구름 같은 인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제작진은 “2000년대 초반 화려했던 ‘원 톱’ 현역 시절을 회상한 이원희가 그 시절 강인했던 ‘포스’를 그대로 뿜어내며, 누구보다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복귀 훈련에 돌입한다. 이 과정에서 쌍둥이 유도 스타 조준호가 이원희의 훈련 파트너로 전격 투입되기도 하는데, 복귀로 ‘어그로’를 끄는 줄 알았다는 팩폭 멘트로 이원희를 폭소케 한다. 현역 국가대표로 돌아가기 위해 인생 일대의 도전을 시작한 이원희의 살벌한 훈련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현정화-이만기-남현희-박종팔-심권호-문대성에 이어, 유도 레전드 이원희와 ‘현역 최강’ 선수의 맞대결을 담아내는 ‘국대는 국대다’ 13회는 4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이지수 2022.06.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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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카 와이티티 제작 참여 '나이트 레이더스' 3월 3일 개봉

머지않은 미래에서 날아온 무시무시한 경고다. 할리우드 스타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의 제작 참여로 주목도를 높인 영화 '나이트 레이더스(다니스 고렛 감독)'가 내달 3일 개봉을 확정하고, 미스터리를 증폭시키는 ‘런칭 영상 파트1: 부족의 예언’을 공개했다. '나이트 레이더스'는 서기 2043년, 독재국가의 인간병기로 길러진 딸을 되찾기 위한 엄마의 사투를 그려낸 디스토피아 스릴러 영화.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초청, 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스 부문 초청 및 Energing Talent Award 수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의 스포트라이트를 일찌감치 받았다. 또한 희망 없는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단 한 번의 구원을 그려낸 '나이트 레이더스'는 단편 영화 '맨발'과 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주목한 차세대 여성 감독 다니스 고렛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과거에 저지른 과오를 미래에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현재의 문제를 직시하고 맞서 싸워야 한다는 다니스 고렛의 믿음이 관통한 '나이트 레이더스'는 '다니스 고렛 감독의 섬뜩하고 도발적인 데뷔'(The Globe and Mail), '우리의 삶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영화'(National Post) 등 여러 해외 매체들의 눈부신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조조 래빗'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작품의 뛰어난 창의성을 짐작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이번에 공개한 ‘런칭 영상 파트1’은 미지의 수호자가 거대한 모기떼의 위협에 직면한 부족을 구해줄 거라는 원로의 예언을 담아냈다. ‘거대한 모기떼’, ‘수호자’ 등 부족 원로의 예언에 담긴 추상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은 '정교한 메타포로 탄생한 뉴 디스토피아'(New York Times)라는 극찬처럼 세밀한 알레고리와 함께 다채로운 해석을 가능케 하는 디스토피아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또 영상 전반에 깔린 부족의 음악은 미스터리를 증폭시키며 디스토피아 스릴러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톤 앤 매너를 향한 기대치를 극대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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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인간병기 오스카 교관, 깨방정 일상 사진으로 '반전' 매력 발산!

'가짜사나이' 2에 출연 중인 오스카 교관의 일상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오스카 교관은 UDT 10년 경력, 서울 경찰특공대, 22경찰경호대, 근접 경호 대테러CAT, 경찰청 조직폭력계 강력계 형사 근무 후 현 MUSAT 미국 지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센 캐' 이미지와는 달리 오스카 교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환희 웃거나 후배들에게 장난치는 댓글을 다는 반전 매력을 발휘했다.오스카 교관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접한 팬들은 "가짜사나이에서 진짜 강해 보였는데 인스타그램 보니 유쾌한 동네 아저씨다", "UDT는 원래 다 유쾌한 거냐", "현실은 인간병기인데 그냥 유쾌한 아재같다"는 반응을 보였다.최주원 기자 2020.10.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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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선호 '우수에 찬 인간병기'

OCN '루갈'에서 이광철역을 열연한 배우 박선호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일간스포츠와 '직격 인터뷰'를 진행했다.박선호가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5.19/ 2020.05.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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