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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X한지혜, 정일우 연극 관람 "요리만 잘하는 게 아니었어"
배우 이정현이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는 정일우를 응원했다. 이정현은 18일 자신의 SNS에 "요리만 잘하는 게 아니었어. 오랜만에 넘 좋은 공연을 봤네요. 그 많은 대사를 단숨에 소화해내는 정일우 배우의 연기와 집중력에 찬사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현은 배우 한지혜를 비롯한 지인들과 연극 '엘리펀트 송' 공연장을 찾은 모습. 주연 정일우와 함께 화기애애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정일우와 이정현은 KBS2 예능 '신상출시편스토랑'에서 편셰프로 활약 중이다. 자비에 돌란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진 연극 '엘리펀트 송'은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정일우는 극중 알 수 없는 코끼리 얘기만 늘어놓는 환자 마이클 역을 맡았다. 한편, 이정현은 올해 영화 '반도',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8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