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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명가 재건’ 나선 K리그 울산HD...대표 명의 입장문 발표

13일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HD FC는 공식 SNS(소셜미디어)을 통해 강명원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구단은 오는 2월 28일께 개막하는 2026시즌의 최우선 과제는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구단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팀이 되어 명가 재건에 힘쓰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울산 구단은 '울산 HD는 리그 5회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회 무패 우승이라는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아시아의 명문 구단'이라며 '우리 구단은 항상 팬 여러분의 큰 자부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실제 울산은 2022~24시즌까지 3시즌 연속 리그를 제패했다. 2012년과 2020년에는 아시아 축구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리그에서 삐끗했다. 9위였다. K리그2(2부)와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할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K리그 1부는 10~12위가 강등 위기에 놓인다. 울산 구단은 '지난해 우리는 팬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 HD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결과로 인해 팬 여러분의 자부심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했다.성적뿐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감독과 선수단 간 불화설이 논란이 됐다. 팀 내 고참 선수인 이청용이 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뒤 골프채를 휘두르는 제스처를 했다. 이는 신태용 전 감독이 구단을 떠난 후 일부 고참 선수들을 지도하기 어려웠다고 밝히자, 세리머니로 저격한 거다. 신 전 감독이 감독 재임 시절 골프백을 원정 경기에 갖고 다녔다는 루머를 몸으로 보인 제스처였다.이 장면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됐다. 울산 서포터즈마저 이청용의 세리머니가 다소 경솔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왔다. 울산 구단도 '성적뿐만이 아니라 구단 내부의 여러 사건들로 인해 팬 여러분의 신뢰를 온전히 지켜내지 못했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할 시기에 보여드린 혼란스러운 모습 역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구단은 지난 시즌을 거울삼아 조직을 재정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구단 구성원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함으로써,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오직 플레이에만 전념하고 프런트는 구단 운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건강한 구단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울산 HD의 최우선 과제는 경쟁력을 회복하고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명가 회복을 다짐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4 00:01
동계올림픽

'성소수자 옹호' 美 여자 피겨 선수, 연기곡 저작권 침해 논란까지 [2026 밀라노]

미국 피겨스케이팅 서수 앰버 글렌(26)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글렌은 지난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 출전, 총점 69점을 획득한 미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하지만 하루 뒤 저작권 침해 문제가 제기됐다. 미국 여자 프리에 나선 글렌이 배경 음악(The Return)으로 사용한 곡 얘기였다. AP통신은 "'클랜(CLANN)'이라는 활동명을 가진 캐나다 아티스트 세브 맥키넌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내 곡을 허락 없이 연기에 서용했다는 걸 알았다. 올림픽에서 이게 흔한 일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전했다.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1000만회 이상 조회됐다. 글렌은 지난 2시즌, 'I Will Find You'와 'The Return’ 등을 믹스한 곡을 연기에 사용했다. 선수가 연기하는 곡은 허가 과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권·싱크 권리 등 복잡한 저작권 구조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방송을 통해 전파될 경우 더 복잡해진다. 미국 유력 매체 NBC는 "레이블이나 레코드 프로듀서가 저작권을 소유하는 경우도 있고, 아티스트 본인이 권리를 보유하는 경우도 있다. 더 나아가 많은 경우 여러 권리자가 관여한다. 스케이터가 서로 다른 음원을 이어 붙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러한 권리 처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에이전트도 존재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얽히면서 피겨계에서의 저작권 문제는 매우 모호하고 미묘한 상태가 됐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페어 알렉사 니어림·브랜던 프레이저가 사용한 연기곡(House of the Rising Sun)에 대해 제작자인 인디 아티스트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소송으로 번진 바 있다. 맥키넌은 글렌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면서도 곡의 라이선스 사용 권한은 최종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글렌은 즉각적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글렌은 미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자신이 퀴어(queer)라는 걸 밝힌 여성 선수다. 성소수자 인권 운동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올림픽 개막 전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뒤 성소수자 공동체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안희수 기자 2026.02.12 06:19
프로야구

포수 최재훈 손가락 골절, 한화도 WBC 대표팀도 '초대형 악재'

베테랑 포수 최재훈(37·한화 이글스)이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소속팀 한화는 물론, 한 달 뒤 중요한 일전을 치르는 야구 대표팀에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 한화는 8일 "최재훈이 오전 수비 훈련 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에 공을 맞았다"라고 전했다. 현지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오른쪽 4번째 손가락 골절로 회복까지 3주에서 4주가량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최재훈은 오는 3월에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한화 구단 역시 검진 결과가 나온 즉시 WBC 대표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발표된 WBC 최종 엔트리에 따르면, 대표팀은 박동원(LG 트윈스)과 최재훈 두 명의 포수를 선발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교체가 필요해졌다. KBO에 따르면, 부상 등 적절한 사유가 있으면 대회 전 언제든지 최종 엔트리를 변경할 수 있다. KBO는 대회 전까지 시간 여유를 두고 대체 포수를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본 대회 시작도 전에 부상 악령을 마주하며 고민에 빠졌다. 지난 1월 메이저리거 내야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각각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과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선발 자원 문동주(한화 이글스)마저 캠프 도중 어깨 부상으로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이어 최재훈까지 낙마 위기에 빠지면서 최정예 멤버를 꾸리려던 대표팀도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윤승재 기자 2026.02.08 14:29
동계올림픽

태권도를 사랑하는 '통가 근육맨' 기수 이번엔 검은 정장 차림 등장, 왜? [2026 밀라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비롯해 세 차례 올림픽 개회식에서 웃통을 벗고 나와 화제를 모았던 '통가 근육맨' 피타 타우파토푸아(42)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는 검은 정장 차림으로 등장했다.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개회식, 타우파토푸아는 상의 탈의 없이 검은 정장 차림에 오륜기를 들고 입장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타우파토푸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상의를 벗고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통가 기수로 입장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 출전권을 땄고, 평창 강추위 속에 열린 개회식에서 웃통을 벗고 등장했다. 태권도 선수로 출전한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개회식에서도 변함없이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며 기수로 나섰다. 타우파토푸아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통가의 해저화산 폭발 피해로 출전하지 못했고,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선 태권도와 카누 종목에 도전했으나 예선 탈락했다.타우파토푸아 이번 올림픽 오륜기 기수로 선정됐다. 다만 통가의 기수가 아닌데다 여러 기수와 함께 나섰기에 상의를 탈의한 채 이목을 끌며 등장할 수 없었다. 타우파토푸아 외에도 '마라톤 전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 난민팀 역대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신디 은감바, 인도주의 활동을 펼친 필리포 그란디, 니콜로 고보니(이상 이탈리아), 마리암 부카 하산(니이지리아), 올림픽 6개 메달을 딴 체조 선수 레베카 안드라드(브라질), 핵 군축 활동을 펼친 아키바 다다토시(일본) 전 히로시마 시장 등이 오륜기 기수로 함께 등장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륜기 기수와 관련해 "평화, 인권, 연대를 증진하는 데 헌신적인 인물들로 올림픽 정신과 시민적 책임 사이의 깊은 연관성을 강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전 올림피언'이자 '인도주의 활동가'로 오륜기를 든 그는 밝은 미소와 함께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이형석 기자 2026.02.07 08:57
스포츠일반

스포츠윤리센터, 신고 접수 80.5% 증가…평균 처리 기간은 30일 단축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 접수된 인권 침해·비리 신고 건수가 지난해 대비 80.5% 증가한 거로 알려졌다.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포츠윤리센터는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체육계 인권 침해·비리 대응 체계 변화와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스포츠윤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인권 침해와 비리 신고 접수 건수는 총 1536건이다. 이는 2024년 대비 80.5%가 늘어난 수치다. 상담 건수는 6597건으로 전년 대비 69.3% 증가했다.스포츠윤리센터는 “찾아가는 상담 확대, 온라인 신고 채널 고도화, 초기 대응 강화와 함께 신고인의 신원 노출과 같은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이 같은 변화의 배경이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신고부터 결과 통지까지 조사 전 과정에서 가명을 쓰는 ‘가명 조사 체계’를 전면 도입해 보복 우려 없이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제도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신고 건수가 급증했지만, 사건 처리 속도는 오히려 빨라졌다. 평균 처리 기간이 152일에서 122일로 30일 단축됐다.또 청소년·여성 대상 성폭력 등 중대 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중대 사건 전담 태스크포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 이를 ‘특별조사팀’으로 정식 조직화해 경찰과 해바라기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스포츠윤리센터는 “피해자의 회복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법률, 의료, 심리상담, 임시 주거, 체육활동 비용 등 맞춤형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예방 중심 정책도 강화해 지난해 스포츠윤리 교육 이수자가 전년 대비 26.8% 늘었고, 통합 신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상담·조사·결과 관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등 징계 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끝으로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은 “2026년은 현장 중심 피해 예방, 중대 사건의 신속한 처리, 예방 교육 강화를 통해 체육 현장에서 체감되는 인권 보호와 공정성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6:05
스타

지상렬 “♥신보람과 결혼한다면 인천 문학구장에서 하고파” (펀펀투데이)

방송인 지상렬이 ‘이인권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달콤한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22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이인권의 펀펀투데이’(이하 ‘펀펀투데이’)에는 핑크빛 연애 중인 지상렬이 게스트로 등장, 특유의 화려한 입담으로 아침부터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과 반가움을 안겼다.이날 지상렬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16살 연하 신보람과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지상렬은 “술을 끊는 것까진 바라지 않는다. 대신 3병까지만 허락한다”는 신보람의 말을 전하며 “날 이해해줘서 너무 고맙다. 쓰리보틀은 꼭 지키고 있다”고 밝혀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인천 출신 방송인답게 결혼식에 대한 소망도 밝혔다. 지상렬은 “아직 나 혼자만의 계획이지만, 결혼하게 된다면 인천 문학구장에서 하고 싶다”며 “신보람 씨도 재밌을 것 같다고 해줬다”고 전해 현장을 달달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이어 “결혼하면 이인권 DJ를 꼭 초대하겠다”는 약속까지 덧붙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지상렬의 알콩달콩한 연애 이야기에 솔로인 DJ 이인권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지상렬은 방송 내내 청취자들의 고민에 화끈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고, 방송 말미에는 “언제든 다시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전해 따뜻한 마무리를 장식했다.SBS 파워FM ‘이인권의 펀펀투데이’는 매일 아침 5시부터 7시까지 107.7MHz 또는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2 17:53
NBA

“당신을 기릴 것”…LAL 르브론, 경기 없는 날 남긴 ‘경의의 메시지’ 화제

“존경하는 마음으로 당신을 기릴 것입니다.”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슈퍼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42·2m6㎝)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그의 정신을 되새겼다.르브론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를 존경했다. 미국 시간으로 이날은 마틴 루터 킹 데이로, 미국의 공식 공휴일이었다. 미국의 대표적인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주니어를 기리기 위한 날이다. 르브론은 “최고의 존엄성, 정직성, 사랑, 그리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당신을 기릴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르브론은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HONOR KING’이라는 문구가 프린트된 검은색 티셔츠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레이커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레이커스 네이션은 이날 ‘르브론은 수년 동안 시민권 운동가로서 자신의 역할을 진지하게 받아들였으며, 여러 가지 대의를 돕는 게 중요하다고 느낄 때 자기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르브론은 “증오가 찾아와도 여전히 사랑과 긍정을 찾을 수 있다는 걸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가)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저희를 밝게 빛내달라”며 마틴 루터 킹 데이를 상기했다. 레이커스 네이션도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유산은 현재 전 세계의 운동선수, 정치인 등을 통해 계속 이어져 왔다. 오늘날까지도 그의 메시지는 중요하게 남았다’고 전했다.르브론의 경의 메시지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글을 남긴 지 8시간 만에 좋아요는 23만개를 넘겼다. 미국의 유명 가수 셀리 셀 등 여러 유명인이 르브론의 글에 공감하는 의미의 이모지를 남겼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1 00:30
메이저리그

야구만 잘한 게 아니었다…KC 프랜차이즈 스타, MLK 이름 새긴 '이 상' 받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는 살바도르 페레즈(36·베네수엘라)가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감격에 젖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흑인 인권단체인 NAACP(미국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로부터 스포츠 다양성 옹호 활동을 통해 인종, 성별, 장애 등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州) 캔자스시티 NAACP지부는 페레즈에게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스포츠 다양성 옹호자’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상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원칙(평등, 인권 옹호 등)을 기리는 스포츠계 인물에게 수여한다. 미국 시간으로 오늘은 마틴 루터 킹 데이로, 공식 공휴일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주니어를 기리기 위한 날이다.페레즈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용기는 세상을 바꿨다.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모두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라고 밝힌 뒤 “그분의 이름이 새겨진 상을 받게 되어 감격스럽다.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그분이 남긴 유산(Heritage)은 놀랍다. 영원히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페레즈는 평소 활발한 자선활동과 기부활동을 하는 거로 알려졌다. 캔자스시티 출신 스포츠계 종사자가 이 상을 받은 건 캔자스시티 로열스 구단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인 존 셔먼과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감독인 앤디 레이드에 이어 페레즈가 세 번째다. 지난 2024년 페레즈는 MLB 최고의 영예의 봉사상인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받기도 했다.NAACP 캔자스시티지부 회장 헨리 E. 라이언스는 “살바도르 페레즈는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했다. 그러면서 (경기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어떻게 리더가 되고, 도시의 영웅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됐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헨리 회장은 “이러한 자질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지녔던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페레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지난해 페레즈는 구단과 2년 2500만 달러(369억 원)에 계약 연장했다. 2011년 빅리그에 데뷔한 페레즈는 줄곧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만 뛰었다. 통산 17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6477타수 1712안타) 303홈런 101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엔 155경기를 뛰며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0 10:06
스포츠일반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 한국체육언론인회 공로패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이 한국체육언론인회(회장 서정훈)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한국체육언론인회는 "박지영 이사장이 올바른 스포츠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체육인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19일 공로패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박지영 이사장은 "이번 공로패는 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체육계 공정성과 인권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모든 분의 헌신에 대한 의미 있는 격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윤리센터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체육인이 존중받는 K-스포츠윤리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은경 기자 2026.01.19 14:29
산업

상하농원, 겨울방학 맞아 ‘딸기 마스터 캠프’ 패키지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이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딸기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딸기 마스터 캠프’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한정으로 운영되며, 딸기 한 알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딸기 마스터 캠프는 생산부터 가공, 조리까지 한 번에 경험하는 원스톱 체험 콘텐츠로, 6차산업을 실천하는 상하농원의 철학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수확 체험을 넘어 딸기의 재배 과정과 식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은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농원 입장권을 포함해 ▲딸기 화분 심기 ▲딸기 농부 체험 ▲딸기잼 만들기 ▲카스텔라 딸기 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캠프는 상하농원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딸기가 활용된다. 상하농원 스마트팜 딸기는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하는 시설에서 재배돼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재배 현장에서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스마트농업과 현대 농업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패키지 참가자에게는 체험당일 농원 무료 입장을 비롯해 공방 제품 20% 할인권, 농원 내 식사 10% 할인권, 2026년 수영장 입장 50%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6만5000원으로 정가 대비 약40% 할인된 금액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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