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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실력은 사도 역사는 못 산다…노시환·원태인 '연봉10억' 아깝지 않은 이유 [IS 서포터즈]

<편집자 주> 본 기사는 일간스포츠 대학생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기사 작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한 텍스트 콘텐츠입니다. 대학생 청년의 시선으로 스포츠 현장을 바라보았으며, 편집 과정을 거쳐 게재됐습니다. 이 외에도 일간스포츠 서포터즈가 기획 및 제작한 카드뉴스와 영상 콘텐츠는 일간스포츠 공식 SNS(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KBO리그에서는 젊은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구단은 팀의 간판스타와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의 연봉(10억 원)은 야구계 화제가 됐다. 예비 FA 프리미엄을 고려해도 단년 연봉 협상에서 보기 힘든 금액이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원태인 역시 연봉 10억 원에 사인했다.구단이 거액을 들여 노시환(203.03%)과 원태인(58.7%)의 연봉을 대폭 인상한 이유는 타 구단 이적을 막기 위해서다. 금액 장벽을 높여 리그 내 다른 구단으로의 FA 이적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려는 의도다. KBO 규약에 따르면, FA A등급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소속 구단에 '직전 연도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20인 외 1명' 또는 보상 선수가 없을 경우 '연봉의 300%'를 보상해야 하기 때문이다.올해부터는 리그 차원에서도 프랜차이즈 스타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이른바 KBO판 '래리 버드 룰'이다. 각 구단은 한 구단에서 7시즌 이상 뛴 선수 1명에 대해 연봉의 50%만 샐러리캡에 포함시킬 수 있다. 덕분에 구단은 샐러리캡 초과 우려를 덜면서 소속 스타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줄 수 있게 됐다.프랜차이즈 스타들의 실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구단이 수십억 원을 선뜻 내놓는 이유가 단지 실력 때문만은 아니다. 중요한 건 '프랜차이즈'라는 점이다. 핵심은 상징성과 영향력이다. 프랜차이즈 스타만의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랜 시간 팀과 함께 쌓아온 서사와 팬들의 신뢰가 곧 구단의 가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력은 시장에서 살 수 있지만, 역사는 살 수 없다. 팀의 희로애락을 함께 겪어온 프랜차이즈 스타는 그 자체로 살아있는 역사다. 구단이 이들에게 실력 이상의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상징성은 어떤 외부 영입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랜차이즈 스타의 존재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구단의 정체성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팬들이 이들에게 갖는 애정은 일반적인 응원 그 이상이다. 신인 시절부터의 성장을 지켜본 팬들은 마치 자식을 바라보는 듯한 깊은 유대감을 느낀다. 프랜차이즈 스타가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할 때마다 팬들이 분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선수의 헌신을 구단이 인정해 줘야 한다는 게 팬들의 마음이다.프랜차이즈 스타는 팀 내부에서도 강력한 구심점 역할을 한다. 2024년 류현진의 한화 복귀는 선수 한 명이 팀 전체에 미치는 파급력을 단적으로 증명했다. 한화 주장 채은성은 당시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형이 복귀함으로써 (팀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 선수 한 명이 가지고 있는 힘이 이렇게 크다. 선수들도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라고 밝혔다.수치로도 증명된다. 류현진의 복귀와 함께 매진 행진을 이어간 한화는 2024년 홈 누적 관중 80만 4204명을 기록했다. 2018년에 세운 구단 최다 관중 기록(73만 4110명)을 6년 만에 경신했다. 이어 2025년에는 좋은 성적(리그 2위)과 신구장 효과에 123만 1840명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야구 인기의 상승도 한몫했지만, 프랜차이즈 스타의 귀환에 팬들이 응답한 결과기도 하다.프랜차이즈 스타는 구단과 선수의 상호 존중으로부터 탄생한다. 구단은 헌신을 인정해 대우하고, 선수는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야 한다. 내년 FA 시장에는 홍창기(LG 트윈스), 최지훈(SSG 랜더스), 구자욱(삼성), 원태인, 노시환 등 각 팀의 핵심 전력이 대거 나온다. 과연 어떤 팀이 끝까지 프랜차이즈의 스타를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된다.일간스포츠 서포터즈 1기 김진영정리=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5 00:01
뮤직

엑소, 서울 KSPO돔 공연 전석 매진 ‘왕의 귀환’

그룹 엑소(EXO)가 여전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 플래닛 #6 - 엑소라이즌’(EXO PLANET #6 - EXhOrizon) 서울 공연은 지난 12일과 13일 팬클럽 선예매 및 일반 예매를 진행, 3회차 전석 매진됐다. ‘엑소 플래닛 #6 - 엑소라이즌’은 엑소의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로, 오는 4월 10~12일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시작해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엑소는 음원 부문에서도 변치 않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1월 19일 발매한 엑소의 정규 8집 ‘리버스’(REVERXE)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7개 지역 1위,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주간 1위, QQ뮤직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 및 디지털 앨범 차트 주간 1위, 한터차트 월드·음반 차트 및 써클차트 앨범·리테일 앨범 차트 주간 1위, 음악방송 5관왕 그랜드 슬램 달성에 성공했다. 또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월간 1위 기록도 추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엑소는 14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더 컬처, 더 퓨처' 인 방콕’(SMTOWN LIVE 2025-26 'THE CULTURE, THE FUTURE' in BANGKOK)에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4 10:18
연예일반

“한국 스노보드 첫 금메달인데”… JTBC, 최가온 순간 자막 처리 ‘논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 중인 JTBC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나온 최가온의 역사적인 금메달 순간을 본 채널에서 생중계하지 않고 자막으로만 전달해 논란이 일고 있다.최가온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2차 시기에서 실수를 범했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내며 역전 우승을 완성한 극적인 장면이었다.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는 더욱 컸다.그러나 당시 JTBC 본 채널은 쇼트트랙 준결승전을 생중계하고 있었고, 최가온의 금메달 소식은 속보 자막으로만 전해졌다. 반면 JTBC 스포츠 채널에서는 해당 경기를 생중계했다. 본 채널은 하프파이프 1차 시기까지만 최가온의 경기를 중계한 뒤, 이후에는 쇼트트랙 중계에 집중했다.이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쇼트트랙 역시 국내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인기 종목인 만큼 편성 선택을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한국 선수의 역사적인 금메달 순간을 스포츠 채널에서만 중계한 것은 접근성을 떨어뜨린 결정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한편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단독 확보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3 13:43
동계올림픽

최가온의 한국 첫 스노보드 金, 뉴스 속보 자막으로만 봤다… JTBC '중계 패싱' 논란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 나온 가운데, 독점 중계사인 JTBC의 방송 중계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최가온(18·세화여고)의 금메달은 ‘설상 약세국’ 이미지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다. 하지만 중계 시청 경험과 감동을 함께 전달하지 못했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으로 지적되고 있다.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90.25점을 받아 우승했다. 자신의 우상이었던 클로이 김(미국·88.00점), 그리고 일본의 오노 미쓰키(85.00점)을 이겼다. 이로써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클로이 김이 지난 평창 대회 때 세운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을 7개월가량 앞당겼다.최가온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스노보드가 획득한 세 번째 메달이다. 남자 평행대회전의 김상겸(하이원)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의 유승은(성복고)이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11명)한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이제 믿을 만한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이러한 가운데, JTBC의 '최가온 패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최가온의 금메달 장면이 JTBC 본 채널에서 금메달 장면이 중계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최가온의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JTBC 본 채널은 쇼트트랙 준결승 생중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정작 금메달 장면은 JTBC 스포츠 채널에서만 볼 수 있었다. 본방송 시청자들에게는 자막으로만 속보가 전해졌을 뿐이다.SNS(소셜미디어)와 기사 댓글에는 JTBC의 편성 전략과 중계 선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폭주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금메달 장면을 왜 본방송에서 보여주지 않느냐' '쇼트트랙은 인기 종목이라 이해하지만,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최가온의 경기를 편성하지 않은 건 이해할 수 없다' 'JTBC 스포츠 채널을 모르는 시청자들은 주요 순간을 놓쳤다' 등의 원성이 잇따랐다. 한편,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단독 확보한 상태다. JTBC가 이번 동계 올림픽을 독점 중계하면서 지상파에서는 중계가 불가능해졌다. 유료 케이블TV 또는 인터넷TV를 신청하지 않는 일부 시청자들은 올림픽 경기 시청이 크게 제한됐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올림픽에 대한 관심 저하와 낮은 시청률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3 11:26
연예일반

설 특선 영화 뭐 보지?... 김고은 연기 차력소 ‘파묘’ → 조정석 표 코믹 ‘파일럿’

병오년 설을 맞아 지상파 3사가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부터 TV 최초 공개작, 강렬한 장르 영화까지 다채로운 ‘설 특선 영화 라인업’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SBS, 조정석 앞세워 ‘대중성’으로 승부SBS는 대중적인 코미디를 전면에 배치했다.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 영화 ‘파일럿’을 편성했으며, 17일 오후 5시 35분에는 ‘1승’, 18일 오후 8시 20분에는 ‘좀비딸’을 연이어 방송한다.‘파일럿’은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가 재취업에 성공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조정석의 파격적인 여장 연기가 압권이다. 564만명을 동원하며 지난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좀비딸’ 역시 조정석 주연작이다. 세상에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믹 영화다. ‘1승’은 한국 최초 프로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로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등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MBC, 312억 대작 ‘TV 최초’ 공개MBC는 16일 오후 10시, TV 최초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방영하며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동명의 웹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순제작비 312억 원이 투입된 초호화 블록버스터다.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등 화려한 캐스팅을 통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에 재현한다.◇ KBS, 밤 시간대 겨냥한 ‘장르물’ 배치KBS는 16일부터 18일까지 ‘파묘’, ‘야당’, ‘탈주’를 순차적으로 방영한다. 모두 오후 10시라는 늦은 시간대에 편성된 만큼, 몰입감 높은 장르 영화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먼저 ‘파묘’는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공포 영화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주연을 맡았다.2025년 한국 영화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범죄 액션물 ‘야당’은 치밀한 마약 범죄 세계를 다룬다. 이어 방영되는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내일을 향해 질주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3 06:05
예능

성시경vs아이유vs트롯대잔치…설 연휴 방송 3사는 ‘콘서트 대전’

‘예능 시험대’로 여겨졌던 명절 방송 편성이 이젠 콘서트 격전지가 됐다. 올해 설 연휴 지상파 3사는 인기 가수들을 내세워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안전패’를 택했다. 포문을 여는 건 SBS다. 14일 오후 8시 30분에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을 방송한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콘서트 성시경’의 TV판이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성시경의 음악 타임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는 기념적인 공연을 편성하면서 ‘피켓팅’에 좌절한 팬들의 채널 고정을 겨냥한다. SBS에게 성시경은 흥행 보증 수표다. 지난 2022년 ‘자, 오늘은-성시경 위드 프렌즈’를 크리스마스에 편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까지 ‘매년 송년은 성시경과 함께’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이번 설 특집은 성시경의 히트곡을 총망라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화사가 출연해 화제의 듀엣곡 ‘굿 굿바이’ 무대를 꾸민다.MBC는 아이유와 함께한다. 17일 오후 9시 30분에 ‘설 특집 슈퍼 스테이지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이 전파를 탄다. 지난 2024년 9월 개최된 아이유의 월드투어 겸 첫 상암벌 입성 공연을 담았다. 당시 10만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드론쇼와 폭죽 등 동화 같은 시간을 선물하며 팬들 사이 ‘레전드’로 회자되는 공연으로 일찍부터 안방의 설렘 지수가 높다. 무엇보다 아이유가 오는 4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통해 ‘배우’로 돌아올 예정이라 채널 각인도 확실할 전망이다.이 가운데 KBS는 어르신 리모컨을 꽉 쥔다. 17일 오후 7시 30분 KBS2를 통해 ‘2026 복 터지는 트롯대잔치’가 방송된다. 관객과 호흡하며 ‘복’을 완성하는 콘셉트로, 세 가지 복주머니에 어떤 복이 들었을지 맞혀보는 재미가 곧 관전포인트다. 가수 이찬원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김연자·박현빈·송가인 등 내로라하는 트롯 가수가 총출동 한다. ‘박서진x박지현’, ‘안성훈x나태주x김희재’ 를 비롯해 선후배 가수들의 풍성한 컬래버 스페셜 무대도 준비돼 있다.지난해 추석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가 15.7%(닐슨코리아 전국)로 연휴 기간 통틀어 시청률 1위 기록한 만큼 누가 승기를 쥐게 될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3 05:50
OTT

넷플릭스, ‘솔로지옥6’ 제작 확정…최미나수 신드롬 잇는다 [공식]

넷플릭스가 ‘솔로지옥’ 시즌6 제작을 확정했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 기록이다.‘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시즌1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글로벌 톱10 비영어 부문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시즌2는 4주 연속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의 정점을 찍은 시즌3는 5주간 글로벌 톱10 상위권을 유지하며 31개국 톱10 리스트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데이팅 예능의 진화를 보여준 시즌4 역시 공개 첫 주 기준 역대 시즌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글로벌 톱10 비영어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매 시즌 기록을 경신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온 만큼, 시즌6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과연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역대급’ 솔로들이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시즌5를 통해 날카로운 리액션을 선보인 5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의 한층 진화한 티키타카 역시 기대 포인트다.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는 “솔로지옥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팬분들의 의견을 경청해 더욱 핫한 솔로지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2 12:31
IT

NHN, 2025년 연간 영업익 1324억원…흑자 전환

NHN이 핵심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NHN은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이 132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2조51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치다.NHN 측은 "▲게임 ▲결제 ▲기술 등 주요 사업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구조 효율화와 체질 개선의 성과가 본격화됐다"고 전했다.4분기 부문별 매출을 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261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한게임 로얄홀덤'의 신규 오프라인 대회가 성료하며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일본 모바일 게임도 '#콤파스'가 인기 IP(지식재산권) 협업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결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어난 3456억원이다. NHN KCP의 2025년 해외 가맹점 거래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작년 12월에는 최초로 월 거래 규모 5조원을 돌파했다. NHN페이코는 기업복지솔루션 사업의 4분기 거래 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주력인 식권 사업은 거래 규모 기준 지난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기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391억원으로 집계됐다. NHN클라우드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의 GPU 서비스, 재해복구사업을 포함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통합 메시지 플랫폼 '노티피케이션'의 매출이 동시에 확대됐다.정우진 NHN 대표는 "2026년은 수익성 회복에 머무르지 않고 핵심 사업의 성과가 보다 명확하게 실적에 반영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2 09:22
산업

해녀의 신세계부터 초프리미엄 곶감까지… ‘남다른 감각’의 신세계백화점 실적 날았다

‘해녀의 신세계부터 초프리미엄 곶감까지’.차원이 다른 경험에 방점을 찍은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업계는 신세계백화점의 호실적 배경으로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설렘을 주는 공간’ 철학을 꼽는다. 어느 곳에서도 만나기 힘든 매력적인 콘텐츠와 스토리를 담은 제품으로 VIP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분석이다.10일 유통가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사상 최대인 7조403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년 연속 매출 7조원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억원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신세계그룹 매출은 전년보다 4.4% 늘어난 12조77억원,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4800억원을 기록했다.신세계백화점은 최근 3년간 강남점과 본점 리뉴얼에 약 4300억원을 투자하며 질적 성장에 집중해왔다. 강남점은 ‘스위트파크’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 등을 통해 매출 3조원을 넘는 글로벌 메가 점포로 성장했다. 외형만 화려한 데 그치지 않았다. 점포 안을 채우는 콘텐츠 경쟁력도 함께 끌어올렸다. 제주도 어촌계 10곳과 협업해 만든 자체 브랜드 ‘해녀의 신세계’가 대표 사례다. 제주 해녀들이 매일 4~5시간 물질해 수확한 해산물을 곧바로 항공편으로 공수해 신세계마켓에서 판매한다. 고객들은 제주에서 새벽에 수확한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오후 3~4시면 매장으로 향한다.업계 관계자는 “해녀의 신세계는 약 2년간 100여 차례 산지를 방문하고 해녀마을 주민들을 설득한 끝에 얻어낸 결과”라며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의 고유한 스토리를 고객들이 특히 선호한다”고 말했다.설 선물세트 하나를 선보여도 차별화가 뚜렷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을 맞아 초프리미엄 곶감 ‘은풍준시’를 선보였다. 은풍준시는 경북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마을 20여개 농가에서만 생산되는 희소 품목이다. 가을에 수확한 감을 깎아 약 60일간 덕장에서 자연 건조한다. 아침에 내놓고 저녁에 거둬들이는 과정을 하루 7~8차례 반복해 럭셔리 곶감으로 통한다.신세계백화점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확산하는 ‘할매 입맛’ 트렌드에 착안해 선보인 은풍준시는 역사성과 희소성이 주목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 기호에 맞춰 즉석에서 쌀을 도정해 판매하는 ‘발효:곳간’부터 원하는 만큼 덜어 구매하는 ‘치즈바’까지 이색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콘텐츠가 다양하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흔히 볼 수 없는 고유한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 소비와 문화, 관광 수요까지 흡수하는 ‘머무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외국인 고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2.11 07:30
뮤직

키키, ‘404 (New Era)’로 데뷔 첫 멜론 TOP100 1위

‘젠지미’ 그룹 키키가 신곡 ‘404 (New Era)’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발매된 키키 미니 2집 ‘델룰루 팩’ 타이틀곡 ‘404 (New Era)’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기준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올랐다. 발매 16일 만에 이룬 쾌거로, 키키는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적을 거두며 이들의 존재감과 강력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키키는 멜론 일간 차트(2월 9일 기준) 4위, 2월 1주 차 주간인기상 1위에 오르며 끊임없는 상승세를 입증했다. 유튜브 뮤직 일간 차트(2월 8일 기준)와 주간 차트(1월 30일~2월 5일), 애플 뮤직 인기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뿐만 아니라,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차트에서 최고 1위, 벅스 일간 차트(2월 9일 기준)와 주간 차트(2월 2일~2월 8일) 모두 정상을 기록하며 국내 음원 플랫폼을 장악, 바이브, 플로 등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글로벌 차트에서의 존재감도 눈에 띈다. ‘404 (New Era)’는 10일 오후 11시 기준 아이튠즈 14개 국가 및 지역의 K팝 톱 송 차트에 진입했으며, 신보 ‘델룰루 팩’ 또한 13개 국가 및 지역의 K팝 톱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키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중국 시장 역시 반응이 뜨겁다. ‘델룰루 팩’은 발매 직후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급상승 차트에 수록곡 전곡을 차트인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또한, 한국 차트(1월 30일~2월 5일) 1위에 오르며 그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중국 왕이윈 뮤직 신곡 차트와 한국어 차트에 안착하며 현지 내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이 가운데, 키키는 MBC every1, MBC M ‘쇼! 챔피언’에서 첫 1위에 오른 데 이어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첫 지상파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악방송 2관왕을 기록하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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