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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게임 리뷰] 나만의 소울로 더 깊이, '엘피스 전기: 소울링'

※본 기사는 퍼플렉시티 AI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공식 인기 순위 및 평점 데이터, 주요 게임 평론 사이트와 커뮤니티 리뷰, 언론 보도 등 다양한 공개 자료를 종합 분석해 작성한 기사입니다.‘엘피스 전기: 소울링’은 2025년 8월 14일에 출시된 오픈월드 3D MMORPG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PC 등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글로벌 3억 팬의 웹툰 ‘엘피스 전기(소울랜드)’ IP로 개발됐다. 플레이어는 ‘샤먼’으로, 다양한 소울링과 소울비스트를 수집·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축하고, 슈렉 학원을 배경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따라간다.게임의 가장 독특한 점은 소울링 시스템이다. 직업 선택 대신 소울링 등급(흰색~빨간색, 10만년) 조합과 육성으로 샤먼의 역할과 전투 스타일이 무한히 변한다. 초반 자동 사냥과 빠른 레벨업, 직접 탐험하며 다양한 보상과 퍼즐요소를 만나는 재미가 있다. 자유로운 직업 변경, 캐릭터 각성, 파티 플레이 등 전략적 요소도 돋보인다. 반면, 과금 요소와 캐릭터 연기·UI 배치 등에서 아쉬움이 존재한다. 특히, 단순 반복 숙제형 요소와 가시적 타격감 부족, 일부 성장 속도 및 조작 편의성 등에서 개선이 필요했다. 하지만 무·소과금도 핵심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각종 쿠폰·성장보상·파티 사냥 등으로 꾸준히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출시 직후 서버 증설이 잇따르며 양대 마켓 인기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월간 매출 순위도 82~123위를 기록하며, 빠른 흥행세를 보인다. 유저 리뷰는 ‘원작 구현력’, ‘타격감·그래픽 우수’, ‘현질 없어도 꾸준히 성장가능’ 등 긍정 반응이 많다. 다만 루틴성 콘텐츠와 일부 편의성, 과금 유도 등에 대한 혹평도 나오고 있다.‘엘피스 전기: 소울링’은 MMORPG의 전통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성장, 전략적 전투, 탄탄한 원작 세계관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과금 요소와 루틴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소울링 시스템의 신선함과 풍성한 콘텐츠 덕분에 모바일 오픈월드 RPG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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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AFK' 글로벌 출시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킹 오브 파이터 AFK'는 글로벌 인기 격투 게임 SNK의 대표 IP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작품이다. 복고 감성의 2D 도트 그래픽과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킹 오브 파이터 AFK'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3000회 소환, 21만 루비, 레전드 등급 파이터 1종을 확정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레전드 파이터 36종을 포함한 총 114종의 파이터가 등장한다. 덱에 편성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펫'도 만나볼 수 있다.또 10종의 PvE 던전과 최대 1만2600스테이지의 방대한 콘텐츠, 각양각색의 성장 시스템, 소규모 대전부터 랭킹 대전까지 다양한 경쟁 콘텐츠 등이 마련돼 있다.넷마블은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7일 특별 출석부 이벤트로 첫째 날 10만 루비, 넷째 날 20만 루비, 마지막 날 레전드 파이터 소환권을 제공한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픽업 이벤트에서는 KOF 99 스타일의 '쿠사나기 쿄'가 출현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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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기 애니 '괴수 8호' 컬래버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기 애니메이션 '괴수 8호'와 컬래버레이션을 포함한 4.0.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괴수 8호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IP로, 정체 불명의 괴수가 등장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주인공 히비노 카프카가 괴수의 힘을 얻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괴수 8호와의 컬래버레이션은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히비노 카프카, 아시로 미나 등 주요 캐릭터 세트와 고유 모션이 추가된다.또 이용자가 괴수 8호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 메커니즘과 테마 무기 및 차량, 낙하산, 글라이더, 버디 등 한정 아이템이 제공된다. 보상 경로와 럭키 드로우 이벤트로 괴수 8호, 괴수 9호, 괴수 10호 세트를 포함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고스트 버디 테마 모드에는 신비한 저택 지역과 유령 버디, 장난꾸러기 유령이 등장하며, 유령 스코프와 마법의 빗자루 등 신규 아이템이 도입됐다. 숨바꼭질 모드에서는 추격자와 생존자 간 대결이 펼쳐진다.클래식 모드에는 신규 무기 박격포가 추가됐고, 일부 총기 성능과 재장전 메커니즘이 개선됐다. 아레나 모드에서는 총기 밸런스와 랭킹전 규칙이 조정됐으며, 신규 총기 전투력 랭킹이 도입돼 플레이 성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게 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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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불사형 정령 '페트라(각혼)' 추가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불사형 정령 '페트라(각혼)'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페트라(각혼)'은 에버소울의 인기 정령인 '페트라'가 잊고 있었던 과거를 떠올리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되찾았다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각혼 출현' 스킬로 가장 공격력이 높은 아군을 보호하고, 각종 디버프와 저주 효과로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0월 2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 '아르바이트 보상 2배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월드보스 '베히모스'와 미니게임 '에버매치' 등을 선보인다.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전선 36지역 확장', '아레나 상점 구매 가능 정령 추가' 등 콘텐츠 업데이트도 실시했다.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하며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4 15:03
금융·보험·재테크

'돈 불리는 적금 권하고, 저녁 시간에 환전'도 척척, AI 은행원 만나보니

사람이 아닌 AI(인공지능) 은행원 이용해 금융업무를 처리하는 ‘무인 은행 점포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AI 은행원은 예금 통장 발급, 환전, 체크카드 재발급 등 실물이 필요한 금융 업무까지 척척 빠르게 처리한다. 이런 미래형 점포는 재미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는 물론이고 80대 고령자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3가지 적금 권유, 10분 내 가입까지 “3년 안에 1000만원을 만들고 싶어.”지난 1일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챗GPT 기반의 ‘AI 은행원’을 도입한 신한은행의 서울 서소문 AI 브랜치를 찾아 AI 은행원에게 요구사항을 던졌다. 그러자 AI 은행원은 “월 27만8000원의 저금이 필요합니다. 고객의 요구에 맞는 3가지 유형의 적금을 권하겠습니다”고 응답했다. AI 은행원은 신한은행이 실제 직원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학습시켜 고객을 응대하고 있는 시스템이다.AI 은행원이 보여준 3가지 적금 대표 상품은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 ‘신한 알·쏠 적금’, ‘신한 스마트 적금’. 이 중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은 가장 높은 최대 4.6% 금리를 제공하는 ‘새롭게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님’에게 혜택이 좋은 상품이었다. 이미 신한은행에서 금융거래가 있었던 고객이기에 다음으로 금리(최대 3.75%)가 높은 ‘신한 알·쏠 적금’을 선택했다. 그러자 AI 은행원이 화면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대금리 조건을 선택하라고 보여줬다. 예상금리를 연 2.45%라고 알려줬는데, 우대금리 항목인 소득이체, 카드이용, 오픈뱅킹 등을 모두 선택하니 정확히 ‘연 2.45% 금리’가 맞아 떨어졌다. 이후 예금 해지 시 불이익 안내, 중도해지 시 적용 이자율 등도 술술 알려줬다. 확인 후 다음 단계에서는 금융소비자 권리 안내, 금융상품 가입 주요 안내 등의 설명서들이 떴다. 모두 확인 후 약관동의를 하자 AI 은행원은 금리와 일반과세 상품 등의 최종 내용을 공지했다.“비과세 상품으로 가입할 수 없나”라고 물어보니 곧바로 “비과세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국가유공 상이자 등입니다”고 안내했다. 이어 “비과세 대상의 경우 영업점 창구를 통해 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왔다. 해당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다음으로 넘어가자 적금 가입을 위한 ‘입력 정보 확인’을 클릭했다. 이후 예금상품 계약서가 빠르게 떴다. 적금 가입을 위한 최종 절차는 추가 인증이었다. ‘ARS 인증·문자메시지 인증·신한인증서 인증’ 중 선택하면 됐다. 문자메시지로 추가 인증을 마쳤다. 일반 은행 창구를 거치지 않고 적급 가입까지 걸린 시간은 10분 이내. 기관이나 회사에 제출하는 서류일 경우 프린터로 곧바로 ‘가입 사본’을 뽑을 수도 있었다. 4개 통화 환전도 빠르게 AI 은행원이 상주하는 서소문 AI 브랜치에서 고객이 가장 편리함을 느끼는 업무는 환전이었다. 일반 은행 지점이면 영업 종료시간인 오후 4시 이후에는 환전 업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저녁 시간에도 환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뚜렷하다. 평일 오후 9시, 주말 오후 8시까지 4개 통화(달러·엔화·위안화·유로화)를 바꿀 수 있다.AI 은행원에게 달러 환전을 직접 부탁했다. “미국 여행 예정인데 환전을 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니 AI 은행원은 4개 통화의 실시간 환율을 알려주며 “약관을 끝까지 확인하고 동의해주세요”라고 친절하게 안내했다. 달러를 선택하니 “환전하시면 환율을 90% 우대 받을 수 있어요. 환전할 금액을 원화로 입력해주세요”라고 답했다. 100달러를 입력하니 예상 결제 금액이 13만9623원이라고 알려주며 “예상 결제금액을 확인하고 아래 화면에서 출금 계좌를 선택해 주세요”라고 안내했다. 해당 은행의 출금 계좌를 선택하면 외화 환전도 완료. 끝으로 “뒤쪽에 있는 외화 ATM에서 환전한 달러화를 바로 찾아가세요. 화면의 외화 찾는 방법을 꼭 확인해 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모니터에 떴다. ATM으로 이동해 ‘AI창구신청 환전수령’을 누르고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입력 후 권종 선택 화면으로 넘어갔다. 10달러 9장, 1달러 10장을 선택하니 100달러가 인출됐다. 실물 100달러를 받기까지 총 7분이 소요될 정도로 간편했다. 여운선 신한은행 서소문지점 부지점장은 “환전 업무가 우대도 좋고, 바로 찾아 갈 수 있어서 가장 인기가 좋다. 고령자들도 한번 알려드리면 재미있어 한다”며 “ATM으로 외화를 수령할 수 있어 ‘세상 많이 좋아졌다’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서소문 AI 브랜치는 지난해 11월 오픈해 ‘AI 무인 점포’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지점은 입구부터 업무 처리까지 모두 AI 은행원이 도맡아 책임진다. AI 은행원 창구는 2개이고, 외화 ATM도 2대가 설치됐다. 신규 적금·환전·체크카드 재발급 등 64개 금융업무를 볼 수 있는데 신분증과 모바일신분증(행정안전부 발급)이 있어야 원활한 처리가 가능하다. 대출 업무는 아직 AI 은행원이 소화하진 못한다. 또 이곳에서는 배달 음식 픽업과 섭취가 가능하다. 음식이나 음료를 ‘땡겨요’를 통해 주문하면 ‘땡겨요존’에서 수령도 가능하다. 김두용 기자 2025.09.03 06:30
산업

bhc, ‘맛초킹’ 출시 10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스테디셀러 메뉴 ‘맛초킹’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맛초킹’은 2015년 7월 출시 후 달콤짭짤한 양념 소스와 매콤한 토핑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치킨 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연 주역이다. 출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bhc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년간의 성원에 보답하고, 앞으로의 10년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벤트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bhc 자사 앱에서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수 있도록 축하하기 버튼, 랜덤 쿠폰, 치킨 주문 응모 등으로 구성해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제공한다.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모바일 금액권부터 아이패드 에어까지 풍성한 경품을 준비해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1차 이벤트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앱 내 ‘함께 축하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하는 방식이다. 누적 박수 수치에 따라 3만 회 달성 시 500명, 5만 회 달성 시 700명, 7만 회 달성 시 1000명을 추첨해 bhc 5000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2차 이벤트는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앱 회원 누구나 매일 최대 1만 원 랜덤 쿠폰을받을 수 있다. 쿠폰은 포장·배달 2만원 이상 주문 시 당일 사용 가능하며, 쿠폰을 1회 이상 사용한고객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맛초킹 교환권’을 추가 증정한다.마지막으로 3차 이벤트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bhc 앱에서 치킨을 주문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1명), bhc 모바일 상품권 1만원(300명), bhc 모바일 금액권 5000원(500명) 등 선물을 제공한다. bhc 관계자는 “’맛초킹’은 ‘새로운 치킨 시대를 열었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10년간 수많은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bhc의 상징적인 메뉴” 라며,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감사 이벤트가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온 10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와 즐거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02 14:21
산업

배달의민족,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사용 가능해져

배달의민족 앱에서도 주요 프랜차이즈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교환권(카카오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우아한형제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카카오 교환권을 오는 16일부터 배민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교환권을 각 프랜차이즈의 자사 앱이 아닌 배달 앱에서도 쓸 수 있게 되는 건 처음이다.사용 가능한 브랜드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롯데리아, 뚜레쥬르, 두찜 등 5곳으로, 브랜드별로 일부 인기 메뉴 교환권을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민 사용자는 배민 앱 내 '마이배민' 카테고리에 있는 '받은 선물' 페이지에서 카카오 교환권 사용이 가능하다. 이 페이지에 신설되는 '카카오 교환권 등록'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교환권을 등록하면 된다. 미리 등록할 필요 없이 음식 '주문하기' 단계에서 바로 교환권을 등록해 사용할 수도 있다. 같은 브랜드라면 해당 교환권에 기재된 상품 가격 이상의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보유 중인 카카오 교환권의 배민 사용 가능 여부는 카카오톡 앱 선물하기 내 이용 안내를 보거나, 배민 앱 교환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카카오 교환권을 배민에 등록했더라도 사용하지 않은 상태라면 얼마든지 다른 사용처에서도 쓸 수 있다.이기호 우아한형제들 그로스부문장은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모바일 교환권을 사용하는 한편 입점 업주들도 사용 활성화로 인한 매출 증대의 효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향후 카카오톡 교환권 브랜드사를 확장해나가고 다양한 혜택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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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게임 리뷰] '다크워 서바이벌', 전략과 생존이 만난 좀비 아포칼립스의 몰입감

※본 기사는 퍼플렉시티 AI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공식 인기 순위 및 평점 데이터, 주요 게임 평론 사이트와 커뮤니티 리뷰, 언론 보도 등 다양한 공개 자료를 종합 분석해 작성한 기사입니다.‘다크워 서바이벌’은 2024년 9월 19일 출시된 좀비 아포칼립스 전략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총체적 파괴 이후의 세계에서 기지를 구축해 생존자들을 이끌고, 웨이브 단위로 몰려드는 좀비와 경쟁 연맹의 위협 속에서 인간의 문명과 생존을 동시에 도모한다.게임의 주요 콘텐츠는 기지 건설·확장, 영웅 수집과 육성, 자원 수집·탐험, 연맹 결성과 PvP 공성전, 그리고 밤마다 이어지는 좀비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이다. 몰입감 있는 캠페인 스토리, 다양한 성장 루트, 그리고 SLG 구조의 협동·전략 전투가 특징이다.‘다크워 서바이벌’은 자동화된 기지 운영과 자원 생산, 반복적인 좀비 방어 웨이브가 중심이다. 생존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거나, 자원을 배분해 기지의 각 영역을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전략적 재미가 살아난다. 영웅의 특성, 스킬 조합, 다양한 장비 시스템 등은 성장·파밍의 쾌감을 준다.연맹에 가입해 타 유저와 협동하거나, 월드맵에서 영토를 확장하는 과정, 캠프파이어 성장 후 SLG 구조로 확장되는 PvP 시스템 등도 깊이 있다. 밤마다 몰려오는 좀비·공격자 방어는 반복적이지만 시간 단위 긴장감을 준다. 다만, 전투의 대부분이 자동화돼 있어 직접 조작의 손맛은 약하고, 반복된 성장 루프·유사 콘텐츠 구조는 중후반 피로감을 줄 수 있다. 일부 현질 유도·밸런스 문제, 미묘한 일러스트 취향 등은 평점 하락 요인이다.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출시 후 단기간 1위, 다운로드 100만 돌파 등 흥행세를 보여준다. 앱스토어 평균 평점은 4.2점이며, “전략과 생존의 재미가 살아있다”, “반복적 성장과 자동화 시스템이 아쉽다” 등 의견이 양분된다. 커뮤니티에서는 경쟁·협동 재미와 성장의 쾌감, 밤마다 긴장감을 높게 평가하지만, 일부는 현질 유도·자동화의 피로감을 지적한다.‘다크워 서바이벌’은 전략적 생존, 협동, 성장의 삼각축 위에서 좀비 아포칼립스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모바일 SLG 게임이다. 자동화와 반복성, 성장 밸런스 등은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전략·협동의 재미와 몰입감, 실시간 커뮤니티 전투 효용은 확실하다. 늘어나는 콘텐츠와 균형 조정이 지속된다면, 장기 운영에 강한 경쟁력을 기대할 만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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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게임 리뷰] '가십하버', 소문으로 살아남는 항구 도시의 정치극

※본 기사는 퍼플렉시티 AI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공식 인기 순위 및 평점 데이터, 주요 게임 평론 사이트와 커뮤니티 리뷰, 언론 보도 등 다양한 공개 자료를 종합 분석해 작성한 기사입니다.'가십하버'는 소셜 시뮬레이션 어드벤처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를 표방한다. 항구 도시로 이주한 신참 기자나 평범한 거주민으로 시작해 도시의 다양한 인물들과 엮이며, 결국 살아남기 위해 소문을 수집하고 조작해 나가는 것이 플레이의 전부다. 화려한 전투나 화끈한 성장 곡선 대신, 플레이어의 선택과 관계 관리가 곧 자원이자 무기라는 점에서 이 작품은 기존 모바일 게임들과 결이 다르다.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관계 수치화 시스템이다. 각 인물은 호감도, 신뢰도, 소문 보유치라는 지표를 갖고 있으며, 이를 조율하는 방식에 따라 내러티브가 변화한다. 단순히 친밀한 캐릭터를 늘리는 정도가 아니라, 신뢰를 얻어 기밀을 빼내고, 그것을 다른 인물에게 흘려 관계를 흔드는 것이 핵심이다. 일종의 '정보 경제'가 게임 메커니즘으로 구현됐다. 처음 접하면 마치 카드 게임의 핵심 자원을 굴리는 듯한 전략성이 묘하게 매력적이다. 하지만 10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이 구조의 반복성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일정 호감도에 도달하면 루머 획득 이벤트가 열리고, 이어 파벌 대립이 발생한 뒤 다시 신뢰 회복으로 돌아오는 사이클이 재생되는 식이다. 브랜칭 스토리를 강조했지만 실제로는 중간 과정의 변주가 부족해 흐름이 패턴화되는 아쉬움이 남는다. 비주얼 면에서는 인디풍치고는 디테일한 항구 묘사가 돋보인다. 흐린 날씨에 비치는 젖은 석양빛, 좁은 골목의 네온 간판, 한밤의 카페 같은 장면들은 인간 관계라는 추상적 시스템을 구체적인 리얼리티로 잡아준다. 반면 사운드는 단출하다. 몇 안 되는 OST 트랙이 반복 재생되며 장기 플레이에서는 금세 청각 피로가 찾아온다. 시스템적으로는 하루 단위로 액션 포인트가 제한되는 스태미나 구조가 도입돼 있지만, 프리미엄 자원을 사용해 이를 즉시 해제할 수 있어 과금 유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특히 후반부 주요 스토리 분기를 열기 위해 필요한 '특수 대화권'은 사실상 결제 압박에 가까운 설계라 몰입을 끊는 주범이 된다.흥행 지표는 나쁘지 않다. 출시 2주 만에 한국 앱스토어 무료 게임 부문 20위권에 진입했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4.3점대 평점을 유지 중이다. 리뷰를 살펴보면 "실제 인간 관계처럼 변수를 읽고 선택해야 하는 독특한 긴장감"이라는 호평이 주를 이루는 반면, "10시간 넘기면 루프 반복이 지겹다"거나 "과금 압박이 지나친 편"이라는 지적 역시 꾸준하다.종합적으로 '가십하버'는 인간 관계를 경제 시스템으로 환원해 게임화했다는 점에서 분명한 의의를 가진 작품이다. 초반부 몇 시간 동안은 새로운 메커니즘과 스토리가 맞물리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선택 하나하나가 관계 지형을 바꾼다는 긴장감은 분명 독창적이다. 그러나 반복 루프와 과금 설계의 벽은 장기 플레이로 이어지기엔 큰 약점이다. 결론적으로 이 작품은 '짧고 강렬한 드라마를 직접 연기하듯 체험하고 싶은 게이머'에게 추천할 만하다. 하지만 '오랜 시간 붙잡고 성장과 성취를 쌓고 싶은 플레이어'에게는 분명 아쉬움이 남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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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박 노리는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진짜 매력 펼친다

국내에서 예열을 마친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글로벌 진출을 향한 돛을 올렸다. 게임의 ‘진짜 매력’인 블록체인이 한국의 규제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제대로 날개를 펼칠 전망이다. 회사의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와 P2E(돈 버는 게임) 리더십 확보라는 특명을 안았다.글로벌 출격하는 ‘이미르’21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올 하반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연초 국내에 먼저 론칭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가 4년간 땀을 흘려 완성한 AAA급 온라인 게임이다.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신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캐릭터, 아트 요소를 극사실적으로 연출하고, 화려한 스킬 연출과 대규모 필드 전투 시스템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지난 2월 20일 국내 출시 후 양대 마켓 인기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찍었다.그런데 반년 만에 순위가 급격히 하락했다.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45위에 올랐다. 관련 법규와 가이드라인 부재로 게임의 핵심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들여올 수 없는 국내 환경 때문에 여타 MMORPG와 마찬가지로 ‘하향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블록체인은 업계 선구자를 자부하는 위메이드의 주요 수익원이다. 지난 2024년 3분기와 4분기 위메이드의 게임 사업 부문 매출에서 블록체인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9%, 42%로 절반에 가까웠다. 올해 들어서는 20%대로 떨어졌다. 현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매출을 이끄는 대표작은 모바일 MMORPG인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다. 각각 2021년 8월, 2024년 3월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으로 나와 회사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미르4’는 글로벌 출시 후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620만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40만명을 기록하며 2023년 국내외 누적 매출 1억4000만 달러(약 1724억원)를 달성했다. 게임 핵심 재화 ‘흑철’을 토큰 ‘드레이코’와 상위 코인 ‘하이드라’로 교환하고, 캐릭터를 NFT(대체 불가 토큰)로 거래하는 경제 시스템을 녹였다.‘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출시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찍었다.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43만명이다. 마찬가지로 게임 핵심 재화 ‘다이아’로 생성하는 ‘크로우’ 토큰, 총 6개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이 차별화 요소다. ‘위믹스’ 생태계 통할까이번에 글로벌 출격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도 독자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핵심 재화인 ‘지-위믹스’는 공급 방식, 게임 내 획득 방식, 아이템 강화 및 콘텐츠 연계 활용, 수익화 흐름을 하나의 유기적인 구조로 순환해 게임 플레이와 보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지-위믹스’는 여러 서버 이용자가 경쟁하는 인터 서버 콘텐츠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할 수 있고, 캐릭터와 장비 성장에 활용하거나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로 직접 교환할 수 있다.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경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도록 약 102억원(750만 달러)어치의 ‘위믹스’를 시장에서 매입해 준비금으로 확보할 계획이다.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해 2분기 2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국내 버전과 수집형 RPG ‘로스트 소드’ 등 신작 효과가 사라진 탓이다.지난 2월 90억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당한 ‘위믹스’는 보안 우려로 두 번째 상장 폐지를 당해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글로벌에서 대박을 터뜨려 '위믹스'를 키울 명분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위메이드 관계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에서는 이전 게임들과 달리 ‘위믹스’가 직접 사용되는 게임 토크노믹스를 설계했다”며 “이는 단순한 기술적 변화가 아닌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바라보는 회사의 장기적 비전을 반영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또 “두 차례 글로벌 성공으로 다진 자신감과 노하우를 앞세워 이번 신작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각인하겠다”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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