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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페이트·나혼렙·신의 탑으로 국내 최대 서브컬처 행사 AGF 2024 참가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서브컬처 전시 이벤트 'AGF 2024'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넷마블은 'AGF 2024'에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를 마련한다.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을 테마로 꾸며지며, 12월 7일에는 일본 게스트와 함께 레드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레드 스테이지에서는 성우 타나카 미나미(니토크리스 역할), 아카바네 켄지(카독 젬루푸스 역할), 2부 개발 디렉터 카노 요시키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애니플러스 부스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관람객들은 애니플러스 부스 내 특별 시연존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체험할 수 있으며, 넷마블은 인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쿠폰을 배포할 계획이다. 12월 업데이트 내용 등을 담은 특별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 인기작 '입학용병'과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애니플러스와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 애니플러스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은 '일반 소환 티켓' 10장을 획득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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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게임부터 생존 시뮬까지…크래프톤, '못 하는 게 뭐야' [지스타 2024]

배틀그라운드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4'에서 리듬 액션 게임부터 생존 시뮬레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14일부터 열리는 지스타에서 '하이파이 러시(Hi-Fi RUSH)',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 '프로젝트 아크(Project ARC)', 'inZOI(이하 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마법소녀 루루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하이파이 러시는 탱고 게임웍스에서 개발한 리듬 액션 게임으로 2023년 1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다양한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관람객은 크래프톤 부스에서 하이파이 러시를 시연하고, 게임에 관한 퀴즈쇼에서 정답을 맞히면 굿즈를 받을 수 있다.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는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된다. 딩컴 투게더는 딩컴 모바일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졌던 5민랩의 신작으로 ‘딩컴’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딩컴 투게더의 모바일 버전을 최초로 시연해 볼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딩컴 투게더 굿즈도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 아크는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5대 5 팀 기반의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이다. 기존 탑다운 뷰에서는 보기 힘든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경쾌한 페이스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 기간 동안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 및 e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5대 5 대전 이벤트와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플레이를 e스포츠 중계진이 해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e스포츠로 확장을 고려하고 있는 게임이라 관심을 끈다. 사람 같은 AI(인공지능) 캐릭터를 담은 게임 인조이의 시연 기회도 제공한다. 크래프톤이 자랑하는 AI 기술력이 기반인 인조이를 플레이하면 관람객은 본인이 꾸민 아바타로 제작된 사원증을 받을 수 있다. 사원증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키링 굿즈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렐루게임즈는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을 15일 벡스코 제1전시장 내 SOOP(숲) 부스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렐루게임즈의 AI 게임 마법소녀 루루핑으로 열리는 인플루언서 대회로 총상금 600만원이 걸려 있다. 한편 크래프톤의 디지털 인재 양성CSR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은 벡스코 야외 전시 부스에서 흥미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나만의 나침반 찾기' 체험을 통해 본인의 성향에 맞는 정글 프로그램을 추천받거나 '정글 로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 키워드를 찾을 수 있다. 체험 후에는 특별 제작된 정글 굿즈를 받을 수 있다.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부스를 마련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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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부산서 '서른 살 생일파티'…던파 세계관 확장 원년 선언 [지스타 2024]

게임 업계 불황에도 홀로 승승장구하는 넥슨이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4'에서 신작 보따리를 푼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넥슨의 든든한 뒷배는 효자 IP(지식재산권)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다. 20년 가까이 머물러있었던 2D 세상에서 벗어나 화끈한 3D 액션으로 2027년 매출 7조원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2024년 지스타 메인 스폰서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올해 지스타에 신작 5종을 출품한다. 이 가운데 2종이 던파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던파는 '메이플스토리', 'FC' 시리즈와 함께 넥슨의 실적 신기록을 이끈 3대 핵심 IP다. 지난 5월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 선보였는데 약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 달러(약 1조3800억원)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넥슨 관계자는 "사양이 높지 않고 조작은 간편하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보장하는 것이 흥행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던파 모바일의 활약에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10%에도 미치지 못하던 모바일 비중은 올해 2분기 단숨에 78%대로 치솟으며 PC를 압도했다. 현지 매출도 2배 가까이 늘어 연간 매출 4조원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넥슨은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던파를 글로벌 IP로 키우기 위한 예열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소개하는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이하 오버킬)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전면에 내세운다.오버킬은 던파의 횡스크롤 액션과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3D 그래픽의 전방향 액션 스타일로 발전시켜 더 화끈한 액션과 타격감을 선사한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던파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층까지 공략한다.이번에 넥슨은 PC 120대로 처음 오버킬 공개 시연 자리를 마련한다.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는 성장 구간과 높은 난도의 정예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3D로 더 화끈해진 '던전앤파이터'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4시간에 달하는 대기줄을 만든 카잔 역시 놓칠 수 없는 기대작이다.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의 하드코어 RPG로, 기존의 액션성을 콘솔 플레이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타격과 피격의 조작감을 강화했으며,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이 특징이다.던파 세계관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리는 대형 프로젝트,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오버킬과 마찬가지로 카잔 역시 지스타에서 120대의 PC와 콘솔 패드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초반부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에서 전반적인 게임성을 익힌 뒤 퀵보스 '볼바이노', '랑거스'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넥슨은 던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의 땅을 발굴한다. 북미 개발사들이 주름잡은 슈팅 장르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PvPvE(유저·환경 동시 대립)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트레일러를 전시 기간 상영한다. 특유의 공상 과학 세계관과 전략적인 액션 생존 경험을 담았다.치명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의 등장으로 종말을 맞이한 먼 미래 배경에서 이용자들은 '레이더'가 돼 생존 물자를 구하러 위험한 지상으로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지난달 말 테크니컬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 외에도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PC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슈퍼바이브'가 각각 140대, 120대의 시연 기기로 지스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30주년 첫 오케스트라 공연도넥슨은 신작 전시뿐 아니라 서른 살 생일을 맞아 특별 전시와 이벤트를 준비했다.전시관 전면을 넥슨 대표 캐릭터들로 꾸미며, 중앙에는 던파와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바람의나라' 등 인기작의 전시존을 구축한다.16일에는 지스타 최초로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가 펼쳐진다.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등의 배경음악을 연주해 넥슨 팬들을 추억의 장소로 초대한다.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지스타 2024 넥슨관은 유저들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역사를 추억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연결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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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2종, 동남아 양대 마켓 1위 점령

그라비티는 해외 지사가 론칭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2종이 현지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31일 그라비티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2D MMORPG '더 라그나로크',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모바일 3D MMORPG '라그나로크: 리버스'를 각각 선보였다.더 라그나로크는 사전 다운로드 오픈 당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 지역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4개 지역 무료 인기 게임 2위에 올랐다.동남아시아 10개 지역 정식 론칭 이후에는 필리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 태국과 인도네시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 태국과 필리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를 달성했다.라그나로크: 리버스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사전 다운로드 오픈 이후 3개 지역 모두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다.정식 론칭 이후 마카오 지역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5위를 찍었다. 대만과 홍콩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7위와 8위를 각각 기록했다.김진환 GGT 사장 겸 GGV 사장은 "라그나로크 IP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7 17:46
e스포츠(게임)

컴투스, 서머너즈 워·야구 라인업 흥행 덕 3분기 연속 흑자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 라인업 인기에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컴투스는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1728억원을 기록했다.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친 서머너즈 워와 최다 관중 기록을 쓴 프로야구 인기 덕에 야구 게임 이용자가 덩달아 불어난 덕이다.게임 사업 해외 매출은 69.1%로, 북미 28.2%, 아시아 24.4%, 유럽 14.2의 순으로 집계됐다.컴투스는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들로 히트작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기대작 '프로야구라이징'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리얼리티를 살려 현지 야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퍼블리싱 라인업인 AAA급 MMORPG '더 스타라이트'도 내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국내 유명 디렉터들이 참여해 탄탄한 스토리와 고퀄리티 아트 및 사운드 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PC∙모바일∙콘솔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7 16:47
e스포츠(게임)

'배그 효과 어디까지' 크래프톤, 누적 매출 2조 천장 뚫었다

크래프톤이 효자 IP(지식재산권)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매출 신기록을 찍었다.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2024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193억원, 324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7%, 영업이익은 71.4% 뛰었다.누적 매출은 2조922억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누적 영업이익도 9670억원으로 신기록을 세웠다.배틀그라운드는 업데이트와 컬래버레이션 효과를 톡톡히 봤다.PC·콘솔 부문은 지난 7월 람보르기니 협업이 단일 상품으로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9월 태이고 맵 업데이트와 신규 모드 '악몽에 굶주린 자들'의 추가로 동시 접속자 89만명을 달성하며 무료화 이후 최고 트래픽을 경신했다.모바일 부문은 신규 테마 모드와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 운영으로 매출 성과를 개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활약에 만족하지 않고 차세대 IP를 발굴하는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꾸준히 힘을 싣고 있다.'인조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서브노티카 2',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등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서브노티카 2는 협동 멀티플레이를 추가해 새로워진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프로젝트 아크와 딩컴 투게더는 이달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처음 공개된다.인도 시장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트래픽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힌두어 외 언어 확장과 대규모 e스포츠 대회 개최로 인도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트래픽을 계속 확대 중이다.배동근 크래프톤 CFO(최고책임자)는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가 매출과 트래픽 등 모든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AI 기술은 구현 단계에 접어들어 인조이를 비롯한 여러 서비스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7 16:23
생활문화

스타벅스, 11월 1일부터 ‘2024 겨울 e-프리퀀시’ 시작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한 매일의 순간을 함께 할 ‘2024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는 올 한 해 스타벅스를 방문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은 행사로, 사이렌 오더 혹은 매장에서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한다.올해는 오랜 기간 겨울 시즌 아이템으로 사랑받아온 플래너를 비롯해 지난해 첫 출시되어 높은 인기를 끈 캘린더, 겨울 아이템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터블 램프 등 총 8종의 증정품을 선보인다.우선 몰스킨과 함께 만든 ‘스타벅스 2025 플래너’는 매일의 일상을 담는 데일리 플래너 2종(그린, 핑크 색상)과 자유롭게 일자를 적어 기록할 수 있는 언데이티드 플래너 1종(브라운 색상) 총 3종으로 구성했다.특히, 올해는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글로벌 필기앱 ‘굿노트(Good Notes)’와 손잡고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최초로 디지털 플래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디지털 플래너는 플래너를 수령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앱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며, 태블릿 및 디지털 플래너 사용에 친숙한 고객층을 위해 다양한 내지 구성,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스티커 등을 제공함으로써 색다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겨울 e-프리퀀시 미션 음료는 11월 1일 출시되는 크리스마스 시즌 신규 음료 5종과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가 포함되며, e-스티커 적립 및 증정품 예약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타벅스 앱 내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되어 매장별, 일자별 선착순으로 예약 및 증정되며, 준비된 모든 품목의 물량이 소진될 경우에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대체 지급된다. (증정품은 매장별, 품목별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e-스티커는 즉시 적립만 가능) 2024.10.29 10:00
산업

29CM, 29일에 29% 할인하는 ‘이구데이’ 전년대비 거래액 3배↑

29CM의 ‘이구데이(29DAY)’ 행사 당일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29CM에 따르면 이구데이는 29CM가 매월 29일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29% 혜택으로 선보이는 할인 행사다. 지난 2월경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윤달을 맞아 진행했던 첫 행사가 크게 흥행하고 고객 요청이 이어지며 7월부터는 정례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실제 2월 29일 당일에는 거래액이 2월 일평균 대비 141% 뛰며 입점 브랜드 거래액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구데이 흥행에는 29CM를 연상시키는 ‘29’를 강조해 매월 동일 일자에 29% 혜택을 제공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실제 9월 이구데이에 참여한 여성 패션 브랜드 ‘그린버터’와 ‘르(LE)'는 당일 거래액이 직전 주 동기 대비 각각 5배, 3배 상승했다. 8월 이구데이 대비 9월 29일의 구매 고객 수도 50% 이상 증가했다. 29CM는 이구데이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10월 29일 진행되는 이구데이에서 더 확대된 혜택을 선보인다. 매시간 29분마다 특정 상품을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구딜(29Deal)’을 8시부터 16시까지 총 5회 운영한다. 또한 고객이 마음에 드는 상품을 290만원어치 장바구니에 담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290만 마일리지를 취향 지원금으로 제공하는 ‘이구원티드(29Wanted)’도 함께 진행된다.이구데이를 기념한 한정 상품도 발매된다.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 신상품 ‘디럭스 8’ △스피커 브랜드 보스 QC 울트라 헤드폰을 29일에만 한정으로 선보인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와 패션 인플루언서 누가영이 협업한 퍼(Fur) 컬렉션과 △유튜버 보라끌레르와 패션 잡화 브랜드 마크모크가 함께 발매한 겨울 부츠 6종 등 이색적인 협업 상품도 제안한다.10월 이구데이는 29일 밤 23시 59분까지 29CM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9 09:57
생활문화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35주년 '보물찾기' 이벤트에 6000여 명 몰려

롯데월드는 지난 26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펼쳐진 보물찾기 '어나더 월드: 숨바꼭질'에 6000여 명이 몰렸다고 28일 밝혔다.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 여가 플랫폼 야놀자의 협업으로 열린 인터랙티브형 서바이벌 게임으로, 25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영업 시간 종료 후 저녁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됐다.3차로 나눠 판매한 티켓은 전량 조기 매진됐으며, 인기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티켓을 직접 구매해 참가할 만큼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게임은 마녀의 영향으로 인형의 집으로 변해버린 어드벤처 곳곳에서 참가자들이 숨겨진 인형의 부품을 찾는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행사 시간 동안 후렌치레볼루션, 파라오의분노, 스페인해적선 등 어트랙션 7종을 운행했다.또 자정이 지난 뒤에는 어드벤처의 가을 시즌 축제 호러 공연 '스트리트 호러 쇼: 더 마리오네트'로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참가자들은 어드벤처 1층 매직서클에서 게임 안내 영상을 시청한 뒤 어드벤처 전역을 탐방하며 보물찾기를 했다.보물을 찾은 뒤 모바일 태그를 하면 점수를 획득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기획했다. 보물을 찾은 참가자들에게는 야놀자 포인트와 롯데월드 굿즈 등을 받을 수 있는 랜덤 리워드 응모권을 지급했다.이 외에도 숨겨진 공간에서의 문제 풀이, 살아 움직이는 인형 NPC와의 미니게임 등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깜짝 미션도 선보였다.1위부터 3위까지 상위 득점자들에게 총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최종 1위를 차지한 참가자는 빠르게 보물을 찾는 것은 물론 막힘없이 미션을 수행해 전체 670점 중 499점을 기록했다.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개원 35주년을 맞아 방문객에게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테마파크의 특장점을 살려 상상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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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뭔가요" 크래프톤, 글로벌 배그 효과로 '영업익 1조' 돌격 앞으로

효자 IP(지식재산권) '배틀그라운드' 세계화 전략을 앞세운 크래프톤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금자탑에 바짝 다가섰다. 불황을 아랑곳 않는 질주에 신작 날개까지 달면 내년에도 경쟁 게임사들의 부러움을 살 전망이다.24일 증권가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나증권은 1조1278억원, SK증권은 1조1507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올해를 '뭘 해도 되는 해'로 평가했다. 그는 "작년 대비 높아진 트래픽을 바탕으로 콘텐츠 업데이트와 컬래버 효과가 두드러지며 매출 고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2017년 게임 마니아들과 만난 서바이벌 슈팅 배틀그라운드는 이제 장수 IP로 분류되지만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한다. 모바일로 플랫폼을 확장해 최대 시장인 중국과 인도에서 '국민 게임' 입지를 다지며 든든한 수익 창출원으로 자리매김했다.인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매출 신기록을 쓰고 있다.올해 1월 진행한 인게임 이벤트 덕에 일매출이 전일보다 약 2배 증가했고, 4월 '이그니스x슈트' 이벤트 때도 일매출이 약 1.5배 늘었다.지난 7월에는 3주년을 기념해 두 개의 이벤트를 동시에 펼쳤는데, 일매출이 2.5배 뛰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5월 서비스 재개 이후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7월 4일에는 출시 후 가장 높은 63만 달러(약 8억7000만원)의 일매출을 찍었다.BGMI는 유사한 장르의 '프리 파이어 맥스'와 인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1위를 다투고 있다.그렇게 인도는 2023년 기준 배틀그라운드 IP 모바일 국가별 매출 비중으로 따졌을 때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보유율이 낮은 시장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를 최적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중국 버전인 '화평정영'은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현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수준의 인기를 과시하는 '왕자영요'에 이어 매출 2위를 달리고 있다.넥슨의 대표 IP 기반 인기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추격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중국에 화평정영을 직접 서비스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출의 일부를 수수료 형태로 받고 있다.크래프톤은 이런 배틀그라운드의 프렌차이즈화를 지속하면서 신작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생존 어드벤처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가 출격 대기 중이다.남효지 연구원은 "두 신작은 내년 매출에 2500억원 수준으로 기여하고, 매출 비중은 약 8.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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