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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QWER, 멜론 톱5 진입... ‘내 이름 맑음’ 차트도 맑게 물들였다

밴드 QWER 신곡 ‘내 이름 맑음’ 인기가 심상치 않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달 23일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라썸’을 발매한 가운데,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4위에 랭크됐다(10월 1일 오전 0시 기준). 이 곡은 발매 1시간 만에 동일 차트 95위로 진입한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마침내 톱5 벽까지 뚫었다.‘내 이름 맑음’은 또한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집계 기간 9월 20일~26일) 2위, 한국 인기곡 TOP100 2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빠르게 1000만 뷰를 돌파, ‘최애 걸밴드’의 위력을 자랑했다.특히, QWER은 컴백과 함께 알고리즘 위에서 제대로 피어났다. QWER이 컴백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출연한 웹 예능 ‘김종국 짐종국’ 콘텐츠가 단번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올라선 것.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라이브에 업로드된 ‘야외녹음실’, ‘내 이름 맑음’ 곡 작업에 참여한 (여자)아이들 소연의 디렉팅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콘텐츠 역시 공개와 함께 인기 급상승 동영상 TOP10에 진입하며 QWER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내 이름 맑음’ 챌린지도 국내외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자)아이들 소연&우기, 박재범, 이영지, 이채연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챌린지 영상은 각종 SNS를 비롯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인기 열풍에 불을 지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1 10:48
영화

‘경성크리처’ 시즌2, 글로벌 3위 출발…카카오엔터, 영화·예능·드라마까지 ‘올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공개한 신작들이 잇달아 글로벌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크로스’, ‘더 인플루언서’에 이어 ‘경성크리처’ 시즌2까지 초반부터 글로벌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굳히고 있다는 평가다.30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는 공개 이틀 만에 글로벌 TV쇼부문 3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아시아권에서 1위에 올랐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80개국 톱10에 안착했다. 지난 27일 베일을 벗은 ‘경성크리처’ 시즌2는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괴물 같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비극과 이에 맞서는 두 청춘의 로맨스를 그렸던 시즌1에서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그려냈다.처음부터 두 시즌이 동시 기획된 만큼 드라마는 한층 깊어진 인물들의 서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시대를 옮겨온 인물들의 사연,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는 동시에 유의미한 메시지까지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멜로와 액션을 오가며 세밀한 감정 연기를 펼친 박서준, 한소희의 활약도 몰입감을 더했다. 두 사람은 79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운명적 만남부터 한층 깊고 애틋해진 인연, 또다시 이어지는 경성의 악몽을 막으려는 사투를 심도있게 그려냈다. 새롭게 합류한 이무생, 배현성도 맹활약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경성크리처’ 시즌2가 글로벌 흥행몰이를 시작하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 하반기 선보인 작품들을 잇달아 흥행에 성공시키며 독보적인 스튜디오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는 2주 연속 넷플릭스 영화(비영어)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달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역시 넷플릭스 TV쇼(비영어) 글로벌 4위를 기록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남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작품들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0월 15일 지난해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의 새 시리즈 ‘코미디 리벤지’를 공개한다. 이어 11월 6일에는 조우진, 지창욱 주연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11월에는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지난해 전세계를 휩쓴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 ‘좀비버스’ 후속 시즌인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30 09:06
뮤직

데이식스·도경수·라이즈·비비·스테이씨·NCT위시·유니스·유회승·JO1·피원하모니·QWER…KGMA 2차 라인업도 별들의 무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 K팝 시대를 이끌고 있는 톱아티스트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회 무대를 장식한다. 3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2차 라인업으로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가나다순)을 확정, K팝의 성대한 축제를 예고했다.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데이식스는 최신곡 ‘녹아내려요’로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휩쓸고 있는 주역이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역주행으로 밴드신 열풍을 주도한 10년차 밴드로 지난 3월에도 ‘웰컴 투 더 쇼’로 컴백한 뒤 ‘대세’ 가도를 달리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도경수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다. 지난 5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 이영지의 ‘스몰 걸’에 피처링으로도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 영화 ‘카트’, ‘신과함께’ 등 다수의 작품에서도 활약했다. 라이즈는 2023년 9월 ‘겟 어 기타’로 데뷔할 당시부터 가요계를 휩쓴 보이그룹이다. 이후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 등 다수의 곡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5세대 보이그룹 중 원톱으로 활약 중이다. 비비는 SBS ‘더팬’ 준우승 출신으로 상반기 ‘밤양갱’의 히트로 인지도를 높였다. 독보적인 음악색과 개성으로 솔로 여가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 ‘화란’,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등으로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마녀사냥’, ‘여고추리반’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스테이씨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선보인 걸그룹으로 ‘ASAP’, ‘퍼피’, ‘테디베어’, ‘버블’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데뷔 초부터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활동한 이들은 지난 7월 발표한 ‘치키 아이시 땡’으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NCT위시는 SM엔터테인먼트 ‘NCT’ 세계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룹으로 지난 2월 데뷔 후 한국, 일본 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틱톡, 릴스 등 숏폼에서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젠지 아이콘’으로 거듭났으며 청량한 ‘이지리스닝’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유니스는 SBS 서바이벌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3월 ‘슈퍼우먼’으로 데뷔한 이들은 최근 ‘너만 몰라’까지 히트시키며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권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회승은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보컬로 팀 활동과 더불어 ‘위윌락유’, ‘광염소나타’, ‘모차르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 가창자로 나서 호평 받았다. JO1은 2019년 12월 11일 ‘프로듀스 101 재팬’ 최종회를 통해 결성된 일본의 11인조 보이그룹으로 현지 제작사를 통해 2020년 3월 정식 데뷔한 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엔 데뷔 3년 만에 교세라 돔에 입성하는 등 뜨거운 주가를 입증했다. 피원하모니는 ‘히어로’ 서사로 2020년 데뷔부터 주목받은 팀으로 강렬한 스토리텔링과 고유의 음악이 어우러져 글로벌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발표한 미니 7집 ‘새드 송’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쓰기도 했다. QWER은 유튜버 김계란의 서바이벌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결성된 4인조 걸밴드다. 지난해 10월 데뷔곡 ‘디스코드’를 시작으로 ‘고민중독’과 최근 발매한 ‘내 이름 맑음’까지 연달아 히트에 성공, 1년 만에 밴드신 부흥의 한 축으로 평가받으며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다. 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을 발표했으며,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등을 발표했다. 또 뉴진스 멤버 하니와 에스파 멤버 윈터, 배우 남지현이 KGMA의 MC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도 알렸다. 하니와 남지현은 첫째 날인 11월16일, 윈터와 남지현이 17일 MC를 맡아 팬들과 호흡한다. KGMA는 올 한 해 K팝신을 달군 스페셜 아티스트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NHN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30 08:00
스타

[RE스타] 인디계 감성 가수? 아니, 유튜브계 웃수저 ‘카더가든’

재능충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큰 노력 없이 타고난 재능만으로 월등한 결과를 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인디가수 카더가든이 최근 유튜브에서 ‘재능충’이라고 불리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카더가든은 올해 1월 단독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을 개설했다. 주된 콘텐츠는 ‘아바타 소개팅’으로, 과거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서 인기를 얻었던 콘텐츠이기도 하다. 아바타가 되는 게스트는 어떤 지령이 떨어져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카더가든은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 ‘내 이름은 마이 네임 이즈’에 출연하며 아바타 소개팅 MC를 맡아왔다. 업로드 된 33개 동영상 평균 조회수는 100만 회로, 인기에 힘입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유튜브 ‘카더정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19일 기준 조회수 273만 회) 배우 지예은의 ‘마라탕웨이 소개팅’을 살펴보면 카더가든은 소개팅에 필요한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적재적소에 웃음을 유발하는 드립을 빼먹지 않는다. 대략 이런 식이다. 게스트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라고 시키고, 소개팅 상대방이 대답하면 평상시 게스트가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잘 어울리거나 혹은 정 반대의 대답을 시킨다.유행어까지 있으면 ‘생큐’다. 지예은은 카더가든 지령에 따라 ‘예쁘고 밝고 피부 하얀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상대방의 말에 ‘야 완전 나잖아. 티 내지마 자중해~’라며 본인 트레이드 마크 유행어를 내뱉었다.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함은 물론, 게스트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것 역시 카더가든의 역할이다. ‘카더정원’ 구독자들은 ‘카더정원’ 유튜브 채널의 장점으로 부담되지 않는 편집, 다양한 게스트 출연, 카더가든 자체의 적당한 텐션 등을 꼽았다. 공통적으로는 “밥 먹을 때 보기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조회수와 구독자 수가 증명한다. 대부분의 콘텐츠가 100만을 훌쩍 넘겼고, 구독자 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약 1년 만에 5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가수 권은비, 데이식스 영케이, 미연, 빠니보틀, 코드 쿤스트, 강민경, 웬디, NCT 재현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은 팬이 아니더라도 자연스레 영상을 클릭하게 만든다. 유튜브에서 보기 드물게 술이 없다는 것도 차별점으로 작용했다. 술 콘텐츠 대신 카더가든은 고등학교에 방문해 일일 교사를 자처하거나, 밴드부 학생들과 하루를 보내는 등 저자극 콘텐츠를 선호한다. ‘음색 깡패’라고 불리며 ‘나무’ ‘홈 스위트 홈’ ‘가까운 듯 먼 그대여’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한 카더가든. 대부분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감성적인 노래가 많다. 이 때문에 개그와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방송 프로그램에서 비친 모습은 정 반대다. 개그 유튜브를 틀고 아침을 시작하는가 하면 스탠드업 코미디를 시청하며 노트에 공부하기도 한다. 오죽하면 카더가든 매니저가 “카더가든은 코미디에 미쳐있다”고 진저리를 떨었을 정도다. 별명 부자가 된 일화도 코믹스럽다. 지난해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SSG 랜더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가 당시 MBC가 자막으로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라고 자막 실수를 한 바 있다. 이후 ‘칼든강도’ ‘나가거든’ ‘가터벨트’ 등 별명 부자가 됐다. 이제는 유튜브 내 활약상으로 ‘재능가든’이라는 또 다른 별명을 추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30 06:00
뮤직

피프티 피프티, SBS ‘인기가요’ 보이콧…“‘그알’ 편파 방송 사과 無”

5인조로 새롭게 재편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무대를 SBS ‘인기가요’에서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28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니앨범 2집 ‘러브 튠(Love Tune)’을 발표한 피프티 피프티는 이번 앨범 활동에서 ‘인기가요’는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다.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에스오에스’를 선보이며 컴백 무대를 펼쳤고,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오후 방송하는 MBC ‘쇼!음악중심’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그러나 ‘인기가요’ 출연 소식은 없다.이는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 당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의 편파 방송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풀이된다. 당시 ‘그알’은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 분쟁을 다루면서 소송을 제기한 멤버들 위주의 편파적인 보도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달 3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그알’에 대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지난 4월 ‘그알’ CP와 담당 PD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형법 제307조 제2항) 혐의로 고소했다.전 대표는 ‘그알’ 측에서 공식적인 사과가 없는 것에 대해 한 매체에 “‘그알’에서 어트랙트와 인간 전홍준에게 너무 큰 실수를 했다. 주위에서 ‘예능(음악방송)과 교양이 다른데, 홍보 차원에서 나가면 어떠냐’고 한다. 저는 홍보 못 해도 상관없다. 어떤 때는 돈보다 명예나 자존심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1기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를 새로 영입, 5인조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4:31
문화

[그린리본마라톤] ‘5일 촬영 후 참석’ 임시완,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 “좋은 취지 행사에 참여해 기뻐” [종합]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러닝에 대한 매력을 아시는 것 같아요. 특히 좋은 취지를 가진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서 배우 임시완은 이같이 말했다.‘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로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와 일간스포츠,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하며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했다.9월의 마지막에 가까워지면서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약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 평화광장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기에 앞서 부스에서 간식을 받고 경품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면서 함께 참여하는 가족 혹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전 9시 개회식이 시작되자 무대 앞으로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함께하는 셀럽무대’가 개최됐다. 배우 임시완을 비롯해 구성환, 방송인 김흥국, 정서진, 손정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소유미, 박지안, 나다, 정주일 코치, 이준환 유도선수, 황희태 코치 등이 참석했다. 임시완이 등장하자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일부는 카메라를 들어 임시완을 촬영하기도 하며 큰 목소리로 임시완을 환영했다. 이날 임시완은 5일 연속으로 차기작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를 촬영하면서 오른쪽 눈이 충혈되기도 했으나 행사의 좋은 취지를 듣고 참가를 결정했다. 임시완은 “저는 러닝 크루에 속해 있어서 평상시에도 러닝을 취미로 하고 있다. 잘 뛰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하면서 러닝의 매력을 많이 느끼면서 지내고 있다”며 “여기 참여해주신 분들은 러닝에 대한 매력을 아시는 것 같다. 특히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에 같이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 분들이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완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로 인기를 얻은 구성환이 모습을 드러내자 마라톤 참가자들은 환호했다. 이에 구성환은 “현장 열기가 무척 뜨겁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마라톤 끝내고 친구 혹은 가족분들과 맛있는 것 드셔라”며 “마라톤 완주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모두 파이팅”이라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활약 중인 박지안, 소유미, 나다도 마라톤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지안은 “행사의 목적과 취지가 좋아서 참여했다”며 “참여하는 분들이 부상 없이 완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트롯 가수 소유미는 “날씨가 너무 좋다. 시원하게 행복하게 시간 보내셔라”며 “안전이 중요하니까 다치지 마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래퍼 나다는 “러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됐다. 마라톤은 처음이다. 기쁜 순간에 좋은 취지로 뛸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3년 연속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정서진은 상징색인 연두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났다. 정서진은 “오늘도 좋은 취지의 마라톤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치지 않기 위해 스트레칭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대회 시작에 앞서 마라톤 참가자들과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스트레칭 시간을 가졌다. ‘그린리본 마라톤’은 오전 10시에 10km, 5km 부문으로 나뉘어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수를 한 기쁨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서로를 축하했다. 이후 평화광장에는 ‘그린리본 마라톤’의 완주를 축하하는 ‘그린리본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솔로 가수로 돌아와 상큼한 매력을 뽐내는 츄, 오는 10월 컴백을 앞둔 그룹 앰퍼샌드원, 일본에서 홀투어를 앞두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엔싸인이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좋은 취지를 가진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귀여움, 강렬함, 청량함 등 각자의 매력을 무대를 통해 뽐내며 응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8 12:48
문화

‘나혼산’ 구성환 “마라톤 현장 열기 무척 뜨거워” [그린리본마라톤]

배우 구성환이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이 열렸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로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이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로 인기를 얻은 구성환이 모습을 드러내자 3000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들은 환호했다. 이에 구성환은 “현장 열기가 무척 뜨겁다”고 말하며 웃었다.그러면서 “마라톤 끝내고 친구 혹은 가족분들과 맛있는 것 드셔라”며 “마라톤 완주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모두 파이팅”이라고 전했다.‘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8 11:23
예능

[TVis] 김재중 여덟째 누나 “집 찾아오는 여학생들 정리..인기 진짜 많아”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이 친누나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김재중과 가족들이 모여 과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중이 “학생 때 인기가 별로 없었다”는 말에 8누나는 “인기 진짜 많았다”며 다만 “재중이에게 오는 여자들 다 싫었다. 만나려면 내게 절차를 밟아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중이에게 오는 연애편지는 내가 다 잘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재중이 “누나는 다 만나지 않았냐”라고 분노하며 “진짜 막아야 할 애를 못 막은 적이 있다. 대문 앞에서 첫 뽀뽀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8누나는 “그건 내가 시킨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23:57
스포츠일반

[창간55] 광고·예능 섭외 1순위 오상욱 "쑥쓰러운 경험, 펜싱이 쉽더라"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 오상욱은 예능과 광고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최근 한 달 사이 그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은 7~8개나 된다. 맥주, 음료, 자동차, 스포츠, 의류 등 광고 계약은 10건 이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광고도 여러 개다. 오상욱 자신도 몇 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할 정도다.오상욱은 "원래 춤을 잘 못 춘다. (맥주 광고 촬영 땐) 그저 꾸물꾸물 움직였다. 50명 앞에서 엄청 쑥스러웠다"라며 "펜싱이 쉽다. (예능과 광고 촬영이) 재미있긴 한데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방송 출연 횟수가 늘어나면서 카메라 앞에서도 점차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관찰 예능까지 섭렵했다. 오상욱도 "(방송) 욕심이 생긴 건 전혀 아니다. 처음에는 말실수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다. 그런데 편집에서 다 걸러주더라"라며 여유를 보였다. 방송 섭외에 적극적으로 응한 이유가 있다. 그는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섭외가 들어왔는데 저만 빠지면 안 되지 않나"라며 "3년 전 도쿄 올림픽 이후 제가 그랬던 것처럼, 후배(박상원, 도경동)들도 (유명세를) 경험했으면 했다. 대회에 출전하고 훈련하다 보면 다시 잊힐 테니까"라고 했다.한 패션 화보에서 그는 속옷만 입은 채 섹시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허벅지가 굵어서) 맞지 않을까봐 가장 큰 사이즈의 속옷을 챙겨왔더라. 정작 옷이 너무 커서 집게로 고정한 뒤 촬영했다. (촬영 현장에서) 진짜 쑥스러웠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가 출연한 쇼츠 영상은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탁구 신유빈이 상큼함, 사격 김예지가 카리스마를 자랑한다면 오상욱의 매력은 압도적인 하드웨어다. 오상욱 측 관계자는 "모델에 준하는 외모와 피지컬로 고급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광고·화보를 촬영하면 반응이 즉각적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는 게 플러스 요소다. 전체 댓글의 3분의 1이 해외 팬"이라고 귀띔했다. 오상욱은 "처음으로 머리카락을 길러보고 있다. 예전에는 머리카락을 기르면 눈을 찔러 불편했는데, 헤어밴드를 사용하니 운동에 전혀 지장이 없더라"며 "꼭 한 번 길러보고 싶었다"라며 웃었다. 이형석 기자 2024.09.27 06:30
프로야구

롯데 넘었다...LG, 역대 단일시즌 구단 최다 관중 동원 신기록 달성

LG 트윈스가 단일시즌 최다 관중 동원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2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서울 잠실구장) 최종전에서 2만 1539명을 동원했다. 시즌 총 입장 관중은 139만 7499명이다. 지난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기록한 138만 18명을 넘어,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것. LG는 지난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잠실구장 기준 최초로 130만 관중을 동원했다. 올 시즌 총 25번 매진(2만3750명)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16회·2012년)도 넘어섰다. 김인석 LG 대표이사는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만들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LG는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감동을 가슴깊이 새기고, 더 큰 감동으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LG는 올 시즌 남녀노소 팬들에게 야구장 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먼저 젊은 팬 유치를 위해 영화, 예능프로, 유튜브와의 협업을 통해 구단의 응원문화, 먹거리, 굿즈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젊은층의 관심을 증가 시켰으며, 이례적으로 무더웠던 올해 여름 비수기 관중 수 증대를 위한 썸머크리스마스, 썸머홀릭 등 여름 특화 이벤트를 정착하여 관중 유입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야구장 외에서도 야구와 구단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여 잠재고객들의 야구장 유입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인기 브랜드와의 콜라보(빠더너스, 마루는 강쥐 등)를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하였으며,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와 ‘서울의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팝업스토어, GS25컨셉스토어를 통해 야구팬은 물론 잠재고객들에 대한 홍보에도 노력하였다. 팬과의 소통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팬 보이스’ 운영 , ’야구단장 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도 운영하였으며, 외부 이벤트(찾아가는 야구교실. 여자가 사랑한 다이아몬드 등)를 진행하며 야구 저변 확대에도 힘썼다.LG는 26일 키움과의 마지막 홈 경기에 KBO리그 역대 최다 관중 달성을 기념하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찾아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 중 추첨을 통해 25시즌 블루석 시즌권, LG스탠바이미, LG올레드TV, 닌텐도 스위치, 티켓링크 상품권 139만원, 아이폰16 등을 선물하며, 또한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온라인 몰(LG트윈스 팀스토어(인터파크), 어센틱 팀스토어(케이엔코리아), 코카-콜라 컬렉션(형지엘리트)을 통해 20% 상품할인 행사도 진행 할 예정이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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