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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나래·키 빠진 ‘나혼산’, 2026년 특별한 손님 온다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가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2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무지개 회원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새롭게 해봐!’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진다. 이어 오는 9일에는 무지개 회원들과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지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는 ‘올해의 예능인상’ 전현무, 기안84, ‘우수상’ 구성환, ‘베스트엔터테이너상’ 옥자연, ‘멀티플레이어상’ 민호, ‘인기상’ 박지현까지 6관왕을 차지했다.한편 최근 불거진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 여파로 고정 멤버였던 박나래와 샤이니 키는 현재 ‘나 혼자 산다’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2 10:49
드라마

아이유·변우석·전지현·이나영·장나라…인기 시리즈·대하사극, 기대작 쏟아진다 [2026 방송 라인업]

2026년 각 방송사 드라마는 로맨스, 판타지, 법정물, 액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로 라인업이 꾸려졌다. 일찍이 화제를 모은 기대작부터, 인기 시리즈물, 오랜만에 TV에 얼굴을 비추는 스타들의 복귀작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안방극장을 달굴 예정이다. ◇ 지상파 3사, 기대작·시리즈물·대하사극으로 승부올해 단연 최고의 기대작은 ‘21세기 대군부인’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유와 지난 2024년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의 만남으로 일찍이 주목받았다. 입헌군주제 배경 판타지 로맨스 설정에 이 둘의 조합만으로도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던 MBC가 ‘21세기 대군부인’으로 다시 ‘드라마 명가’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MBC는 이밖에도 지성 주연 회귀·법정물 ‘판사 이한영’을 시작으로 서현진·유연석 주연 심리 스릴러 ‘라이어’ 등을 선보인다.다수의 인기 시리즈물을 보유한 SBS는 올해도 탄탄한 팬덤을 가진 시리즈물을 준비했다. 2024년 장나라에게 대상을 안겨준 ‘굿파트너’가 시즌2로 돌아온다. 장나라의 파트너로는 ‘선재 업고 튀어’의 여주인공 김혜윤이 새로 합류, 시즌1을 잇는 ‘여-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통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큰 사랑을 받은 안보현 주연 ‘재벌X형사’도 시즌2로 돌아온다. MBC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성적이 부진했던 KBS는 올해 대하사극 ‘문무’로 승부수를 던진다. ‘문무’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문무왕 김법민의 치열한 삶을 조명한 정통 대하사극으로, KBS는 이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례적으로 방영 1년 전인 지난해 11월 이미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물론, 제작비 역시 KBS 대하사극 중 최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정웅인, 조성하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돼 기대를 더한다.◇ 이나영·전지현·하정우 등…안방 복귀하는 톱스타들올해는 유독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스타들도 많다. 이나영은 웨이브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에 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으로 복귀, 변호사로 변신한다. 전지현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인 JTBC ‘인간X구미호’로 복귀, 지창욱과 호흡을 맞춘다. 하정우는 2007년 드라마 ‘히트’ 이후 무려 19년 만에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으로 복귀, 임수정과 부부 연기를 펼친다.라이징 스타들이 활약할 작품도 대기 중이다. 2024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신인상을 휩쓴 채원빈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성기를 맞은 안효섭은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로코 연기를 펼친다. 2024년 ENA ‘유어 아너’로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허남준은 SBS ‘멋진 신세계’에서 악질재벌로 변신, 임지연과 호흡을 맞춘다.지난해 10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송강의 복귀작 ‘포핸즈’도 대기 중이다. tvN ‘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송강의 절친으로 ‘폭싹 속았수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해 인기를 끈 이준영이 합을 맞춘다.지난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고윤정과 정준원은 각각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와 MBC ‘유부녀 킬러’를 통해 복귀한다. 고윤정은 구교환과, 정준원은 공효진과 각각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미지의 서울’로 뛰어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박진영과 ‘언더커버 하이스쿨’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는 JTBC ‘샤이닝’을 통해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방송사 예능, 여행·요리·서바이벌 등 트렌드 계속방송사 예능은 대체로 아직 라인업이 구체화 되지 않았으나 스포츠, 민박 콘셉트, 경연 서바이벌 등 지난해의 트렌드를 이어가는 프로그램들이 계속 선보여질 예정이다. MBC에브리원은 오는 20일 제주도에 있는 한옥 호텔을 직접 운영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호텔 도깨비’를 선보인다. 특히 ‘호텔 도깨비’에는 예능엔 잘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배우 고두심이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율, 손나은, 김동준도 출연해 호텔 운영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 스포츠 예능들이 크게 주목받은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JTBC ‘예스맨’이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예스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예능 경쟁력을 검증받는 생존형 예능 서바이벌로, 스포츠 예능에 서바이벌을 결합한 콘셉트다.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과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17일 첫 방송한다.‘삼시세끼’로 큰 사랑을 받은 차승원을 중심으로 한 tvN ‘차가네’도 기대작이다. ‘차가네’는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로 인생 한 방을 노린다는 콘셉트로 차승원의 요리 실력을 또 한 번 볼 수 있는 예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승원과 함께 추성훈, 딘딘, 대니 구가 호흡을 맞춘다.이 밖에도 두뇌 서바이벌 tvN ‘싱크로게임’, 20대 여성 출연자의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JTBC ‘날아라 병아리’, 정해진 시간 안에 듀엣을 결성하는 극한 여행기를 담은 KBS2 ‘바다 건너 듀엣’ 등 기존 예능에서 여러 가지 변주를 시도한 프로그램이 다수 선보여질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2 06:00
해외연예

마츠이 쥬리나, ‘프로듀스48’ 하차하더니…♥남돌과 결혼 [IS해외연예]

그룹 아이즈원을 배출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마츠이 쥬리나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지난 31일(현지시각) 일본 매체 스포니치 신문은 마츠이 쥬리나가 이달 중 결혼 예정으로, 이르면 다음 주 중 도쿄에서 공식 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상대는 일본 보이그룹 BOYS AND MEN의 멤버 츠지모토 타츠노리다. 마츠이와 츠지모토는 2014년 나고야역 인근에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활동 홍보 중이던 츠지모토와 우연히 인사를 나눴던 마츠이는 수년 뒤 지인을 통해 재회, 2022년 츠지모토가 제안한 캠핑 데이트를 계기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측근들은 츠지모토가 마츠이가 컨디션 난조를 겪던 시기 곁에서 지탱해주면서 사이가 깊어졌다고 증언했다.단지 SNS를 통해 성명문을 발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것은 두 사람의 의사다. 두 사람은 관계자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마츠이는 “부부로서 연예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강한 의사를 표하고 있다.한편 마츠이 쥬리나는 지난 2008년, AKB48 계열 그룹인 SKE48로 데뷔해 센터로 활약했다. AKB48을 통틀어 가장 인기를 누리던 2018년 한국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인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했다. 당시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이후 2021년 SKE48에서 탈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1 13:57
해외연예

인기 여배우 ♥영화감독과 결혼 발표…열도 ‘깜짝’ [IS해외연예]

일본 인기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5살 연상 영화감독과 결혼한다.1일(현지시각)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가사와의 소속사 도호예능은 “나가사와 마사미가 결혼한 것을 보고드린다. 갑작스러운 발표가 되어 정말 죄송하지만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나가사와의 결혼 상대는 영화감독 후쿠나가 다케시다. 나가사와 또한 성명문을 통해 “서로 의지하면서 하루하루의 생활을 소중히, 앞으로의 인생을 한발한발 정성스럽게 걸어가려고 한다”며 “아직 미숙한 두 사람을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알렸다.한편 나가사와 마사미는 지난 2000년 도호 신데렐라 오디션 그랑프리를 통해 발탁돼 영화 ‘크로스 파이어’로 데뷔했다. 소속사 도호 예능은 일본의 대표 영화배급사 도호의 계열사로, 나가사와는 소속 간판스타다.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첫 키스만 50번째’ ‘마더’ ‘킹덤’ ‘컨피던스 맨 JP’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도약했다.결혼 상대인 후쿠나가 다케시 감독은 2015년 영화 ‘리베리아의 하얀 피’로 첫 장편 영화 연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시리즈 ‘SHOGUN 쇼군’ 시즌 1의 제7화 연출, ‘도쿄 바이스’ 시즌 2, 5, 6화 연출, 올해 공개 예정인 ‘12 12 12’ 연출에도 참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1 13:31
스타

‘대상 놓친’ 지석진, 홀대 논란 속 “응원, 모두 보고 있어” [왓IS]

방송인 지석진이 2025 SBS 연예대상으로 불거진 홀대 논란 속 심경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지난 31일 자신의 SNS에 “최고의 프로그램상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SBS 연예대상 방송에서 ‘런닝맨’이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순간을 담은 캡처 사진을 게시했다.이어 지석진은 “여러분들의 응원 모두 보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큰 웃음 런닝맨이 만들어 드릴게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에게 성숙한 감사를 전했다.앞서 지석진은 지난 30일 방송된 2025 SBS 연예대상에 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이상민에게 상을 내주었다. 대신 ‘런닝맨’으로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그러나 일각에선 지석진이 앞서 2021년과 2022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음에도 대상 수상이 불발됐고, 2023년과 2024년에선 후보에서도 제외됐다며 ‘지석진 홀대론’이 나오고 있다.한편 지석진은 SBS ‘런닝맨’,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또한 구독자 66만 명인 개인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과 김용만, 김수용과 함께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1 09:29
연예일반

박민영, 뉴욕에서도 통하네… 현지 팬들 “드라마 보고 옷 따라사”

박민영이 뉴욕 한복판에서 깜짝 팬 미팅을 개최한다.1일 방송되는 tvN ‘퍼펙트 글로우’ 9회에서는 ‘단장’의 새로운 손님으로 박민영의 열혈 팬이 찾아온다. K-드라마의 팬이라는 빅토리아가 모친인 메리 빅 그리고 세 친구들과 방문해 복닥복닥 화기애애한 기운을 더하는 가운데, 빅토리아 모녀가 ‘최애 배우’ 박민영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박민영은 잠시나마 단장의 상담실장 역할을 내려놓고 ‘스타 박민영’을 소환해 팬들의 성원에 부응한다. 특히 박민영이 메리 빅에게 “제가 안아드려도 될까요?”라며 따뜻한 포옹으로 감사를 전하자, 메리 빅은 “민영 씨가 드라마에서 입은 자켓도 따라 샀다”라고 고백하며 찐 팬심을 밝힌다.이 가운데 주종혁이 숨겨왔던 또 하나의 능력치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필리핀계 미국인인 빅토리아와의 만남에 “저도 사실 중학교 때 2년 간 필리핀에 살았다”라면서 타갈로그어(필리핀의 공식 언어 중 하나)를 구사하기 시작한다. 호주 유학생 출신으로 알려진 주종혁은 이미 유창한 영어 실력은 물론, 손재주와 미용 센스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하다고 각광받고 있는 상황. 이처럼 수상할 정도로 재능이 많은 주종혁은 심지어 빅토리아도 모르는 필리핀 국가까지 열창해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또한 이날의 메이크오버 주인공인 빅토리아는 뉴욕 현지에서 신경외과 레지던트 2년차로 근무하고 있는 의사로, 일 때문에 잃어버렸던 아름다운 ‘나’를 찾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다. 이와 함께 빅토리아는 “원인불명의 신경 질환을 앓고 계신 엄마의 영향으로 의사가 됐다”라는 특별한 사연과 함께 "사실 오늘의 메이크오버도 가능하다면 엄마에게 양보하고 싶었다"라면서 지극한 엄마 사랑으로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이다.지난 12월 28일 기준으로 영상 누적 조회수가 3억 뷰(CJ ENM 유튜브 멀티 채널, 인스타그램, 틱톡, 네이버, 페이스북 합계)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1 08:24
예능

이상민, ‘미우새’로 대상 영예…최고 인기 프로그램 ‘런닝맨’ [2025 SBS 연예대상]

방송인 이상민이 ‘2025 SBS 연예대상’ 생애 첫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30일 방송된 ‘2025 SBS 연예대상’은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3MC를 맡고 ‘우리들의 발라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골 때리는 그녀들’, ‘틈만 나면,’,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2025년을 빛낸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상민은 “‘미우새’를 통해 그저 제가 힘들게 아등바등 사는 모습 그대로를 여러분께 보여드린 건데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면서 “‘미우새’는 제가 다시 시작을 할 수 있게 해줬고, 그 사이 사랑하는 우리 엄마도 떠났지만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다”며 ‘미우새’를 제 2의 삶으로 표현했다. 이어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SBS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뭐든 시켜만 주면 잘할 것이다. 제 모든 삶이 저장된 SBS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큰절을 올렸다.‘2025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은 방송 15주년을 맞이한 ‘런닝맨’이 차지했다. 김종국은 “20년, 30년까지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송지효는 “내년에 웃는 일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런닝맨’은 ‘프로듀서상’, ‘AI가 뽑은 SBS의 얼굴’, ‘특별상’을 휩쓸며 총 4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하하는 2010년 7월부터 ‘런닝맨’ 1회부터 지금까지 15년간 단 한 회도 빠짐없이 ‘런닝맨’에 출연한 공로를 인정해 ‘특별상’을 받았다. 하하는 “제가 특출나거나 특별하게 뛰어나지 않지만 꾸준히 하니 주신 상 같다. 집에서 뒷바라지 해주고 내조해주는 김고은 양의 공이 아닌가 싶다”며 아내 별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이밖에 ‘프로듀서상’은 전현무와 양세찬이 받았고, 최우수상은 이서진, 김광규, 이현이, 김진경이 받았다.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으로 처음 ‘연예대상’에 왔다는 이서진은 “상까지 줬으니 다음 시즌을 고려해 보겠다”는 말로 기대감을 더했고 ‘최초의 발라드 오디션’으로 하반기 최고 화제작이었던 ‘우리들의 발라드’는 ‘화제의 프로그램상’을 받았다.신인상은 2025년 대세 예능인이자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으로 맹활약한 이수지와 김원훈이 받았다. 이날 첫 시상식 진행임에도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 받은 이수지는 “신인상을 받았으니까, 신인상의 마음으로 되돌아가서 내년도 열심히 편안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고, ‘시상식 무관의 아이콘’이 됐던 김원훈은 이번에 신인상을 거머쥐며 “2015년에 데뷔해서 올해 데뷔한 지 10년이 됐다. 이 상은 제가 잘해서 받았다는 상이 아니라 잘 버텨줘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잘 버텨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 이날 ‘동상이몽2-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조영남은 ‘선한 영향력 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현재 성을 변경해 서은혜가 됐다고 밝힌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인도 결혼생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일하면서, 사랑하면서, 100살까지 팔팔하게 잘 살겠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이하 ‘2025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명단▲대상 = 이상민▲2025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 ‘런닝맨’▲프로듀서상 = 양세찬, 전현무▲최우수상 = 이서진, 김광규, 최진혁, 이현이, 김진경▲우수상 쇼·버라이어티 = 유연석, 지예은▲우수상 리얼리티 = 윤시윤, 박하얀▲공로상 = 이경규▲AI가 뽑은 SBS의 얼굴 = 유재석▲화제의 프로그램 상 = ‘우리들의 발라드’▲특별상 = 하하▲베스트 팀워크상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윤현민▲올해의 핫 클립 = 차태현▲올해의 도전상 = 임원희, 김승수, 허경환▲베스트 커플UP상 = 유재석&유연석▲ESG상 = 임영웅▲선한 영향력 상 = 서은혜♥조영남 부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신스틸러상 = 탁재훈, 추성훈▲작가상 = 모은설 (우리들의 발라드)▲라디오 DJ상 = 황제성▲루키UP상 = 이채연▲신인상 = 김원훈, 이수지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1 12:56
스타

부캐 넘어 토크쇼 MC로… 김영희, ‘말자쇼’서 증명한 18년 내공 [RE스타]

코미디언 김영희가 ‘말자 할매’라는 부캐를 앞세워 토크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웃음과 공감, 개인적 경험을 무기로 내세운 KBS2 ‘말자쇼’를 통해 단순한 캐릭터 소비를 넘어 상담형 토크쇼의 여성 MC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말자쇼’는 김영희가 연기하는 ‘말자 할매’가 방청객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13일 첫 방송됐다. ‘개그콘서트’에서 출발한 인기 캐릭터를 확장한 스핀오프 성격으로, 첫 회 시청률은 2.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말자쇼’의 포맷 자체는 단순하지만, 김영희의 내공 있는 유머와 상담 방향성이 프로그램의 색깔을 분명히 한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고민을 다루는 방식에 있다. 젊은 세대의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사연을 중심에 두되, 조언은 훈계나 정답 제시에 머물지 않는다. 육아 문제로 고민하는 사연에는 “대화가 안 되면 억지로 하려 하지 말라”며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접근했고, 탈모를 걱정하는 사연에는 시선을 비트는 유머로 웃음을 이끌어냈다. 가벼운 농담 속에서도 고민의 본질을 외면하지 않는 균형감이 돋보인다는 평가다.‘말자쇼’는 웃음에만 기대지 않는다. 1회에서 “삶의 의미를 모르겠다”는 사연 앞에서 김영희가 자신의 번아웃 경험을 꺼내며 “너무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된다”고 건넨 말은 캐릭터를 넘어 김영희의 개인 서사와 맞물리며 감동을 자아냈다. 2회 ‘청춘·청년’ 특집에서도 그는 인생이 제자리걸음 같다는 한 청년의 고민에 자신의 과거를 덧붙이며 “계속 걷다 보니 그 땅이 비옥해졌다”고 말했다. 단순한 응원이 아닌 경험에서 비롯된 메시지로,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김영희는 ‘개그콘서트’와 비교해 늘어난 분량과 무게감 속에서도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육아 부담, 관계의 피로, 삶의 방향성 같은 무거운 주제 앞에서도 웃음과 공감을 오가며 흐름을 조율했고, 사연을 가볍게 소비하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토크쇼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이는 단순한 캐릭터 플레이를 넘어 진행자로서 역량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같은 김영희의 안정감 있는 진행의 바탕에는 데뷔 18년 차의 내공이 자리한다. 2008년 OBS 1기 공채로 출발해 MBC 18기, KBS 25기 공채를 거치며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고, 지난 2023년 다시 시청자를 만난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방송 공백기 동안의 개인적 경험 역시 현재의 ‘말자쇼’를 지탱하는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위로와 공감을 요구하는 사회적 정서 속에서 김영희는 웃음으로 문을 열고, 경험에서 나온 언어로 이야기를 정리하는 강점을 지닌 인물”이라며 “상담형 부캐를 통해 여성 코미디언의 새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연출을 맡은 문승원 PD 역시 “김영희가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해 더 폭넓은 이야기를 풀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30 06:10
프로야구

자이언츠 '야구 미생' 트리오...완생을 향해 다가설 2026년 [IS 피플]

'미생'들의 통쾌한 반격. 2025년을 관통하는 롯데 자이언츠 플롯이다. 롯데는 2025 정규시즌 7위(66승 6무 72패)에 그쳤다. 2017시즌 이후 8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 실패. 암흑기였던 2000년대 초·중반보다 더 길게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다. 롯데를 위한 변(辨)이 없는 건 아니다. 부상자가 끊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7월까지 잘 버텼다. 2024시즌 성장세를 인정받아 '억대' 연봉에 진입한 '윤나고황손' 황성빈·고승민·윤동희·나승엽·손호영이 차례로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내·외야, 그리고 마운드에 새 얼굴이 꾸준히 등장했고 8월 중순까지도 리그 3위를 지키며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고 PS를 대비하기 위해 영입한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전임' 터커 데이비슨과 비교해도 크게 부진했고, 타선의 동반 침체가 가장 중요한 시점(8~9월)에 찾아오며 빠진 연패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올겨울 스토브리그 초반 롯데가 '바이어(buyer)'로 나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2026년 새해를 앞두고 있는 현재, 롯데의 외부 수혈은 미미하다.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바꾸며 새로운 판을 짰지만, 항상 그렇듯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알 수 없는 게 외국인 전력이다. 전력 보강은 미미하다. 2025시즌 개막 직전처럼, 다가올 시즌에도 5강 전력으로 평가받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2025시즌을 치르며 이전보다 팀 뎁스(선수층)이 두꺼워진 건 분명하다. 윤나고황손이 '2년 차 징크스'를 겪는 동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선수들이 많았다. 특히 사연 많은 이들이 눈길을 끈다. 내야수 박찬형(22)은 독립리그 출신 성공기를 쓰고 있다. 인기 야구 예능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그는 독립 야구단 화성 코리요에서 뛰던 4월 롯데와 육성선수 계약했고, 퓨처스리그에 데뷔한지 불과 한 달 만에 1군에 콜업됐다. 대주자로 데뷔전을 치른 그는 4타석 연속 안타를 치며 감탄을 안겼다. 이후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종종 선발로도 출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찬형은 지난해 이맘때 한 고깃집에서 일을 하면서도 프로야구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어갔다. 지난 8일 열린 일구회 시상식에서 '의지노력상'을 받기도 한 그는 다음 시즌 풀타임 1군 선수를 목표로 뛴다.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몸 관리가 어려웠던 1년 전과 달리 야구에만 집중할 생각이 의욕이 넘치는 기운을 드러내기도 했다. 숙제는 수비다. 2025시즌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는 등 타격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박찬형도 잘 알고 있다. 김태형 감독도 송구 범위가 상대적으로 짧은 포지션이 더 적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의 비범한 타격 재능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2026시즌 준비를 유도할 전망이다. 투수 윤성빈(26)도 2025년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2017 1차 지명 특급 유망주였던 그는 데뷔 시즌부터 어깨 부상으로 재활 치료에 매진했고, 1군에 데뷔한 뒤에도 이렇다 할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빼어난 신체 조건(1m97㎝)으로 빠른 공을 던졌지만 좀처럼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롯데팬에 잊혔다. 하지만 윤성빈은 올 시즌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체 선발로 나선 5월 20일 LG 트윈스전에서 최고 158㎞/h 강속구를 뿌렸다. 볼넷을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졌지만, 김태형 감독은 그의 구위가 불펜 투수로는 통할 수 있다고 봤다. 약 한 달 뒤 다시 콜업된 그는 160㎞/h에 육박하는 포심 패스트볼(직구)에 포크볼을 섞어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경기 기복 탓에 피안타율과 평균자책점은 높은 편이었지만, 조금만 더 가다듬으면 필승조 한자리를 맡을 수 있을 자질을 보여줬다. 윤성빈은 9월 본지와 인터뷰에서 160㎞/h를 목표로 내세웠다. 투수에게 구속이 전부는 아니지만, 자신이 1군에서 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그리고 윤성빈은 정규시즌 막판 160㎞/h를 찍었다. 이후 교육리그에서도 좋은 투구를 이어갔다. 프로 데뷔 뒤 처음으로 다음 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자신을 향한 달라진 시선은 더 잘해내고 싶다는 의욕을 자극했다. 2026시즌 롯데 마운드에 윤성빈은 키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근성의 아이콘' 장두성(26)은 외야 경쟁을 흔들 다크호스다. 퓨처스리그 도루왕 이력이 있을 만큼 빠른 발을 갖춘 장두성 타격 능력이 부족해 그동안 1.5군 선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2025시즌을 앞두고 치른 스프링캠프에서 야수 최우수선수(MVP)에 오를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황성빈이 부상으로 이탈한 5월 중순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은 뒤 준수한 타격 성적까지 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6월 1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는 폐 타박에 의한 출혈이 발생할 만큼 상대 투수의 강한 견제구를 맞고도 2루로 쇄도하는 투지를 보여줬다. 2025시즌 최종 타율은 0.252. 8월 이후 주전급 외야수들이 복귀하며 타석 기회가 줄었고, 상대적으로 타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장두성은 프로 데뷔 뒤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300타석 가까이 소화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2025시즌 부진했던 기존 주전 선수들과 2026년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장두성 역시 '완생'을 향해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디딘 2025년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29 16:50
스타

이경규, 44년 만 개그 자존심 내려놨다…10년 만 ‘THE 맛녀석’ 출연

방송인 이경규가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예능 대부’다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HE 맛있는 녀석들’(이하 ‘THE 맛녀석’) 10주년 ‘먹방 총회’ 특집에서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후배들 앞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개인기 종합 세트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경규는 ‘쪼는맛’ 게임에서 쌍절곤으로 촛불을 끄기에 도전했으나 꼴찌를 기록, ‘한입만’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김준현은 과거 ‘MT 특집’에서 획득한 ‘한입만 면제권’을 걸고 이경규에게 개인기를 요청하며 상황을 반전시켰다. 44년 개그 인생의 자존심과 눈앞의 숙성 회 사이에서 고민하던 이경규는 이내 안경을 벗어 던지고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대표 유행어인“자연스럽게”, “별들에게 물어봐”는 물론, 눈알 굴리기까지 개인기 종합 세트를 화끈하게 대방출하며 단숨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입만 면제권’을 손에 넣은 이경규는 그토록 원하던 돗돔을 맛본 뒤 “영혼을 팔아도 먹을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거는 진짜 자랑해야 해”라며 폭풍 먹방을 펼쳐, 연예계 대표 낚시왕의 입맛마저 사로잡은 돗돔의 맛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무려 40년 만에 잡힌 초대형 희귀 어종 '재방어'가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자연산 활어회부터 레전드 숙성회 풀코스로, 역대급 메뉴까지 더해지며 ‘먹방 총회’ 특집의 호화스러운 스케일을 완성했다. 이처럼 10주년의 명성에 걸맞게 고품격 먹방을 선보인 ‘먹방 총회’ 특집은 다음 주에도 이어진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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