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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13주년 공식 포스터 공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오는 8월 29일 개막한다.지난 2013년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 페스티벌로 시작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올해로 제13회를 맞아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지며, 현재 NOL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다.올해 ‘부코페’에는 대한민국 개그계를 이끌어온 스타 개그맨들과 신선한 크리에이터, 세계 각국의 유쾌한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올여름 웃음을 책임질 ‘부코페’가 오늘(30일) 한층 특별해진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이번 포스터는 BICF 역사상 최초로 자체 제작된 포스터로, 의미가 남다르다. 공개된 포스터는 기존 ‘부코페’의 상징이었던 캐릭터 퍼니(등대)와 버디(갈매기)를 레트로 스타일로 재해석해 더욱 트렌디하면서도 밝고 경쾌한 느낌을 강조했다. 부산 바다를 연상시키는 하늘색 배경과 함께 꽃가루 효과를 활용해 축제의 생동감을 한층 더했다.또한 ‘GET READY TO LAUGH!’문구를 통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핵심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낸 것은 물론, 캐릭터의 코믹하고 귀여운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타이틀에는 일정하지 않은 손글씨 형태의 폰트를 사용해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디자인 전반에는 영(Young)하고 파스텔 톤의 색감을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하기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포스터로 완성되었다.BICF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거리에서 마주치는 순간부터 관객이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상징한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축제, 부코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부코페’는 오는 8월 29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막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공연에서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개그맨들을 비롯해, 9개국의 해외 코미디언과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총 100여 명이 넘는 코미디언들이 참석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코미디의 근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팀이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고, 독보적인 입담의 소유자 박명수가 사회를 맡아 무더위를 통째로 날려버릴 계획이다.다채로운 코미디 공연으로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공연 티켓은 NOL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30 09:20
스타

리정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안무 참여…꿈꾸던 모든 게 현실로” [IS인터뷰]

“춤으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요.”댄서이자 안무가 리정은 춤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Mnet ‘월드 오브 더 스우파’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안무 제작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리정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나 “요즘엔 무언가 창작할 때 세계관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그걸 춤으로 녹여내는 게 저의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K팝 아이돌 헌트릭스가 악령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OST 또한 전 세계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리정은 안무 제작자로 참여해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의 칼군무를 만들어냈다. “제작 당시 노래를 들었을 때 제작진이 ‘이들에게 물리적 한계는 없다,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라고 말해줬어요. 너무 감격스러웠죠. 마음껏 꿈을 펼치라는 게 너무 좋았고, 감사했어요. 다만 춤 자체로는 물리적 한계가 없었지만 그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여겼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기술은 넣지 않았어요. 하지만 실제로 제가 그 안무를 췄을 땐 힘들더라고요.(웃음)”리정은 “세계관이 굉장히 탄탄한 프로젝트였고, 새로운 이야기 세계를 안무로 구현하는 특별한 작업이었다”며 “저는 그걸 춤으로 해석하고 서사로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 캐릭터마다 다른 에너지와 감정을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것이 핵심이었고, 등장인물의 정체성과 성격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업한 3년간 함께한 사람들과의 시간 자체가 의미 있었고, 꿈꾸던 많은 것들이 현실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K팝 가수들의 댄스 커버도 이어졌다. 사자 보이즈의 안무를 커버한 가수들 중 누가 가장 인상 깊었느냐는 질문에 리정은 “누가 가장 잘했다는 기술적인 면보다는 감정적으로 가장 와닿았던 건 가수이자 배우 차은우였다”고 답했다.“기획 초기부터 극중 사자 보이즈 멤버 진우의 레퍼런스가 차은우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차은우가 추는 모습을 보니 정말 진우 같았죠. 진우가 실제 존재한다면 저런 모습이었을 거라 생각했고 감탄했어요.” 지난 22일 종영한 ‘월드 오브 더 스우파’도 리정에게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이번에는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 등 5개국 6개 크루가 참가한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졌다. 리정은 한국 대표 크루 ‘범접’의 멤버로 무대에 섰다.이미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이번 시즌을 통해 더 넓은 무대에서 댄서로서 입지를 확장했다. 특히 범접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리정은 뜨거운 반응에 감사함을 전하며 “국가 대표 격으로 출연한 것이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다. ‘내가 이 나라를 대표할 수 있나’라는 생각도 했지만 한국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더 잘하고 싶었다”고 마음가짐을 떠올렸다. ‘월드 오브 더 스우파’는 일본 크루 오사카 오죠 갱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범접은 미국팀 모티브와의 탈락 배틀 끝에 아쉽게 탈락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다. 당시 무대 후 오열했던 리정은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그럼에도 파이널에 가지 못했다는 건 아쉽지만 겸허히 받아들였다”며 “패배감 때문에 운 건 아니었다. 그날 이후로는 아쉬워하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모든 팀이 우승할 만큼 뛰어났기 때문에, 처음부터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어요. 출연하면서 기존 신념이 깨지는 순간도 있었고, 앞으로 춤을 오래 출 수 있겠다는 안도감도 들었죠. 등수와 상관없이 그 이상의 가치를 느꼈어요.”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리정은 “단지 잘 추는 춤이 아니라, 이야기와 의미가 담긴 퍼포먼스를 보여주거나 만들고 싶다”며 “춤 하나로 그 안에 담긴 세계를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0 06:05
연예일반

임수정 “‘미사’ 재유행 너무 감사… 당시엔 숨고싶었다” 고백 (살롱드립2)

배우 임수정이 본인의 히트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인기를 실감 중이라고 밝혔다.29일 방송인 장도연이 MC로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임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최근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 재유행으로 드라마 속 임수정이 신었던 어그부츠와 무지개색 니트가 다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임수정은 “너무 감사하다. 20년 정도 된 드라마인데, 그때 당시엔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 어리둥절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히려 주변에서 ‘너무 좋다’고 하니까 숨어버리고 싶었다. 반대되는 마음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반면, 해당 작품 외에도 박찬욱, 최동훈, 허진호 등 ‘거장의 감독’들과 호흡을 맞춰온 임수정. 그는 “아주 가끔 연락을 드리고 있다. 또 최근엔 영화제작에도 관심이 생겨서 판타지 공포영화 ‘두 번째 아이’로 프로듀서 데뷔를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9:36
산업

롯데백화점, 고객 취향 맞춘 ‘취미 가전’ 강화

롯데백화점이 ‘혼라이프’ 트렌드에 발맞춰 취미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혼자만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혼라이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드론·3D프린터·액션캠 등 취미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화된 선택’에 초점을 맞춘 이 제품들은 기존 생필품 중심 가전과 차별되며, 1인 가구 1천만 시대에 맞춰 소비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실제로 롯데백화점에서는 최근 3년간 DJI, 고프로 등 관련 브랜드의 매출이 매년 20% 이상씩 성장했으며, 누적 매출은 약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올해 평촌점과 부산본점에서 진행된 키보드 팝업스토어의 경우 전체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MZ세대로 분석되는 등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데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최근에는 3D프린터를 중심으로 한 ‘창작형 가전’ 제품이 취향 기반 소비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피규어나 굿즈 제작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국내 3D프린팅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0.1% 성장해 약 7,4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 8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 2층에서 3D프린터 브랜드 ‘뱀부랩’과 함께 ‘퍼스널 메이커 스페이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장비 시연부터 무료 컨설팅, 출력 체험까지 가능한 올인원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직접 보고, 만지고, 출력해보는 ‘메이커 경험’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구매금액대별로 3D프린터의 공급 재료인 필라멘트를 제공하며,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미니 로고 키링 출력물을 제공한다. 또한 뱀부랩의 플래그십 라인업 제품인 ‘H2D’ 체험, 여러 색상을 적용해 출력하는 ‘멀티컬러 출력’ 등 다양한 시연 콘텐츠와 SNS 이벤트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8월 1일부터 21일까지 잠실점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로지텍’과 ‘샥즈’의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운영해 취미 생활을 즐기는 MZ 고객들을 사로잡는다. 로지텍 팝업스토어에서는 게이머 및 직장인 고객층을 겨냥해 키보드 인기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타자왕 대회 및 게이밍 스톱워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러닝 열풍으로 급부상한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는 신제품 ‘오픈 닷원’ 출시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레이저 각인,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롯데백화점 한정희 라이프스타일 부문장은 “취미 가전은 단순한 취향 소비를 넘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가와 창작을 아우르는 신(新) 유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9 13:48
스타

아이키, 비키니 자태 공개…탄탄 복근 [AI 포토컷]

댄서 아이키가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28일 아이키는 자신의 SNS에 여유로운 휴가지 일상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블루 컬러 비키니를 입은 아이키는 군살 없이 탄탄하게 조각된 복근과 슬림한 보디라인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아이키는 사진과 함께 “휴가 중에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젊고 건강한 몸매로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애엄마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저 자신감… 멋져요” 등 찬사를 쏟아냈다.한편 아이키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댄스 크루 훅(HOOK)의 리더로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는 활발한 유튜브 영상 활동 및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3’에서 범접 크루(BEOMJUP)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다시 한 번 댄서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이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07.29 09:06
스타

덱스 “중고차 타던 父에 새 차 사드려…가문의 영광이라고” (‘짠한형’)

방송인이자 배우 덱스가 아버지에게 새 차를 선물하며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덱스는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신동엽이 높은 인기를 언급하자 “부모님이 좋아하신다. 우리 집안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동엽이 “부모님에게 용돈을 잘 드리냐”고 묻자, 덱스는 “저는 중고차를 타고 다니는데, 아버지께서도 제가 중학생 때부터 오래된 중고차를 타고 다니셨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새 차를 사드렸다”고 밝혔다.한편 덱스는 ENA 드라마 ‘아이쇼핑’에서 인간병기 ‘정현’ 역으로 출연 중이며, 배우 원진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20:03
연예일반

누에라, 유튜브 쇼츠 차트 역주행... ‘BNB’ 통했다

‘빌보드 루키’ 누에라가 ‘숏폼 콘텐츠’ 대세로 거듭났다. 누에라의 ‘BNB (Beauty and the Beast)’는 지난 25일 기준 유튜브 쇼츠 인기곡 차트에 13위로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이돌 음악 중 유일하게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한 이후 다시 한번 거둔 쾌거다.특히 누에라의 ‘BNB’ 유튜브 쇼츠 차트 재진입은 첫 컴백 활동 마감 시점이라는 점은 물론,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단 평가다.‘BNB’는 누에라에게 특별한 곡이다. 첫 컴백에 보내준 글로벌 노바(팬덤명)의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 이후 후속 활동에 나섰고, 아름다운 피날레를 탄생시켰기 때문이다.누에라의 ‘BNB'는 세상의 차가운 시선 속에,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의 모습을 알아봐 주는 누군가를 운명처럼 만나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는 동화 속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특히 탄생과 성장을 옆에서 함께하고 있는 누에라와 팬들의 서사가 담겨 큰 호응을 받았다.컴백 타이틀곡 ‘n’에선 강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누에라를 만나볼 수 있었다면, ‘BNB’ 퍼포먼스는 누에라의 ‘청량 소년미’를 제대로 품었다.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를 발매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컴백작은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누에라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케 했다.누에라는 오는 8월 3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16일과 17일 서울에서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을 개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누에라는 지난해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11:03
뮤직

울산 대표음악축제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 내달 8월 개막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오는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울산 각지에서 릴레이 음악공연으로 펼쳐진다. 울산MBC가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울주군·북구·중구가 후원하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울산의 대표 여름음악축제이다.첫날인 2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진하게 놀자’ 무대에서는 야경이 아름다운 명선도를 배경으로 나태주, 박구윤, 박현빈, 김혜연, 윤수현, 이영아, 수근, 정정아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연다.2일차인 3일에는 북구 강동중앙공원에서 ‘강동비치나이트’가 열린다. 룰라, 박미경, 배기성, 군조크루, 양혜승, 하이디 등 90년대 스타들이 댄스와 레트로 감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4일부터는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K팝, 트롯, 록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4일에는 MBC ‘쇼!음악중심’ 특집 녹화방송을 통해 남우현, 신수현, 아홉(AHOF), 비트펠라 하우스(BEATPELLA HOUSE),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이펙스(EPEX), 이븐(EVNNE)’ 아이칠린(ICHILLIN'), 키키(KiiiKiii), 루시(LUCY), 퀸즈아이(Queenz Eye),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스테이씨(STAYC), 유스피어(USPEER), 비비지(VIVIZ), 승한앤소울(XngHan&Xoul), 예나(YENA), 이브(Yves) 등 18팀의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5일에는 지난 한달 간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거친 K팝 유망주들의 ‘K-POP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QWER, 이승기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선다.6일 공연인 ‘위대한 콘서트’ 무대에서는 인기 트롯 가수 이찬원, 박지현, 장윤정, 김희재, 송민준, 황윤성, 곽영광이 출연하여 중장년 층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7일 ‘울산도 락이다’ 무대에서는 FT아일랜드, 엔플라잉, 카디, 드래곤포니, 윤마치 등 록 밴드 라인업이 울산서머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모든 공연은 선착순 무료 관람이며, 8월 4일 ‘쇼!음악중심’은 인터넷 사전 예매자에 한해 지정좌석 입장이 가능하지만 비예매자도 비지정좌석 구역으로 입장 후 스탠딩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폭염 대비 안전대책과 응급의료부스, 그늘막 쉼터 설치 등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우선한 운영도 강화된다.각 공연은 울산MBC의 녹화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며, 울산MBC 유튜브 채널(울산MBC_뮤직)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되어 안방에서도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울산시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울산을 넘어 전국 단위의 음악축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울산의 도시 매력을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10:34
연예일반

단 5초로 살렸다… 하츠투하츠 이안-피프티피프티 문샤넬[IS포커스]

노래가 대중에게 ‘각인’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3분? 혹은 이보다 짧은 1분? 숏폼이 대세가 된 시대에선 단 5초, 그리고 한 동작이면 곡 전체의 운명이 바뀔 수 있다. 그룹 하츠투하츠의 ‘스타일’과 피트피피프티의 ‘푸키’도 단 한 동작, 보다 정확히는 한 멤버의 숏폼영상이 유행하면서 국내 음원차트 ‘역주행’까지 이어졌다. 하츠투하츠 이안과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그 열풍의 시발점이었다.‘스타일’에서 이안이 유행시킨 구절은 “같이 걷자 난 다 궁금해”. 가사 후 귀엽게 골반을 통통 튀기는 게 포인트다. 데뷔곡 ‘더 체이스’에서도 남다른 바운스로 ‘크롭 파트’를 만들어냈던 이안. 여기서 ‘크롭 파트’란 한 곡 중에서 틱톡, 인스타 릴스, 유튜브 숏츠 등 숏폼 플랫폼에 올리기 좋게 잘라낸 짧은 하이라이트 구간을 의미한다. ‘더 체이스’ 챌린지는 중국의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 ‘도우인’에서 먼저 시작됐다. 중국 팬들은 ‘베이스 다운 로우’ 음원에 맞춰 이안의 골반 안무 챌린지를 양산했고, 이 영상이 국내로 넘어와 ‘이안 행진곡’이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스타일’에서는 이안 본인이 직접 등판해 챌린지를 만들었다. 그가 골반을 리드미컬하게 흔들며 손가락을 깨무는 치명적인 영상은 단 5초지만, 틱톡에서 약 1000만 번이나 재생됐다. 이후 ‘제2의 이안 챌린지’로 불리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에서 수백만 개의 SNS게시물이 올라오는 중이다. 그 결과 ‘스타일’은 국내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27일 기준 멜론 일간차트에서 35위를 찍었는데, 지난달 18일 발매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서 해당 차트에서 최고 성적을 쓰게 됐다. 이외에도 벅스 일간차트 21위, 유튜브 주간 인기곡 27위에 오르며 남다른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안 챌린지는 시각·청각적으로 모두 중독성이 높다. 동작이 단순하지만 캐릭터성 있고, 멜로디와 리듬이 강하게 결합돼 있어 사용자들의 모방 욕구를 자극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4월 발매된 ‘푸키’도 같은 현상을 겪었다. 멤버 문샤넬이 장난처럼 시작한 ‘남돌버전 푸키’ 영상이 갑작스럽게 주목받으며 예상 밖의 인기를 끈 것. 남자 아이돌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입꼬리, 그리고 섬세한 강약 조절까지 원래 버전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중독성 강한 ‘푸키’ 챌린지는 피프티피프티에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했다. 차트 밖이던 노래는 지난달 멜론 ‘톱100’ 차트에 재진입, 27일 기준 해당 차트에서 40위를 기록 중이다.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이보다 높은 13위에 안착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이번 차트 역주행에 대해 “또 한 번의 기적”이라며 “중소기획사 아이돌 그룹이 멜론 ‘톱100’ 순위권에 든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 않나. 보이그룹 버전 챌린지 영상 덕분에 ‘푸키’가 많은 분의 뇌리에 확실히 각인 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안과 문샤넬 사례는 단순한 안무 콘텐츠를 넘어 ‘숏폼-음원 소비’의 직결 구조를 명확히 보여준다. 특히 팬덤 외부의 일반 크리에이터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곡의 생명력을 연장한다는 것은 기정사실화됐다. 이제 K팝의 경쟁력은 단순히 음악적 완성도에 그치지 않고, 얼마나 짧고 강렬한 순간으로 대중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05:50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라인뮤직 5일 연속 정상… 국내 차트서도 ‘성장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적수 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가 지난 26일 자 일본 라인뮤직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현지 발매 직후 차트 정상을 차지한 뒤 5일 연속 순위를 유지하며 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1시간 단위로 집계되는 실시간 차트에서도 줄곧 정상을 지켜 일본 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인기를 대변했다.이번 앨범은 또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7월 25일 자)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도 지켰다. 현지 발매 첫날인 지난 21일 24만 4681장이 판매돼 이 차트 정상에 오른 뒤 24일자 차트에서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라인뮤직 일간 송차트에서 5일 연속(7월 22~26일) 1위를 기록했다. 앨범과 타이틀곡 모두 고른 사랑을 받고 있어 장기 흥행이 예고된다.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25일자 벅스 일간 차트에서 9위에 자리했다. 전날 대비 무려 91계단 수직 상승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보 발매 첫 주 음악방송 무대가 음원에 대한 관심을 폭발시킨 것으로 보인다.곡의 매력을 극대화한 퍼포먼스가 음원 인기에 탄력을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5일 KBS2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무대를 펼쳤다.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멤버 연준이 안무 창작에 참여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음악방송에서 함께 선보인 수록곡 ‘업사이드 다운 키스’는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최근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과 M2 채널의 ‘무브 투 퍼포먼스’가 공개한 퍼포먼스 영상도 인기다. 영상에는 “노래만 들어도 좋은데 무대를 보면 더 좋다”, “퍼포먼스를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27일 오전 7시 기준 196만 회를 넘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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