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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x반지의 제왕' 컬래버 티저 영상 공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반지의 제왕'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영상에는 '반지의 제왕'의 상징적 캐릭터인 반지 원정대와 골룸이 등장하며, 이들과 함께 레오 등 '서머너즈 워' 인기 몬스터가 전장에 나선다. 사우론의 입을 앞세운 강력한 어둠의 세력에 맞서기 위해 두 세계관의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대치하는 장면을 담았다.컴투스는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의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 페이지를 오픈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향후 업데이트될 캐릭터들에 대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대평 이벤트도 마련했다. 업데이트 전까지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티저 영상을 감상하고 리뷰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서머너즈 워 마도사 피규어 무드등'을 비롯해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0 15:50
산업

글로벌 IP 성지 된 롯데월드… ‘티니핑’ 인기 이어 4월 ‘메이플 아일랜드’ 상륙

롯데월드가 올해도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와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테마파크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 ‘주술회전’ 컬래버레이션에 이어, 오는 4월에는 넥슨의 대표 게임 IP를 현실 세계로 구현한 ‘메이플 아일랜드’가 매직아일랜드에 정식 오픈한다. 롯데월드는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가상 공간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IP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티니핑’ 열풍에 ‘주술회전’ 팬덤까지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신년부터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 규모를 대폭 확장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매일 오후 5시 15분간 펼쳐지는 티니핑 퍼레이드가 메인 이벤트다.지난 6일 ‘캐치! 티니핑’ 퍼레이드의 시작 전 방문한 롯데월드는 퍼레이드 코스를 둘러싸고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방문객들이 줄지어 앉아 대기하고 있었다. 기존 퍼레이드의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를 도는 코스로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 4종과 전용 버스가 관람객과 만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자리를 잘못 잡으면 퍼레이드가 스쳐 지나듯 끝날 수 있으니 명당을 찾아야 한다”고 귀띔했다. ‘티니핑’ 캐릭터가 가장 오래 머무르며 춤추는 곳은 메인 공연장 가든 스테이지 앞이다. 하츄핑·빛나핑·초롱핑·반짝핑 등 캐릭터가 롯데월드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고, 함께 회전목마를 지나 폴바셋 카페 매장 앞쪽에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가든 스테이지로 이동하는 동선이다. 경쾌한 주제곡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풍경이 펼쳐진다.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떼창’도 들을 수 있었다. ‘티니핑’ 굿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팀에게만 주어지는 ‘티니핑’ 버스 탑승 기회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방법으로 인기가 높다. 영유아 가족단위를 ‘티니핑’으로 잡았다면,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는 글로벌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을 활용해 일명 덕후몰이(덕후들이 몰려드는 현상의 마케팅 신조어) 중이다. 지하 엘리베이터 대기 공간부터 122층 전망대까지 ‘시부야 사변’ 에피소드의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연출하여 글로벌 팬들의 성지로 급부상했다. 가장 눈에 띄는 등장인물 고죠 사토루가 봉인된 대형 옥문강 조형물은 물론, 인기 캐릭터들과의 포토 스팟까지 ‘주술회전’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연상시키는 전시로 눈을 사로잡았다. 600평 규모의 ‘리얼 월드’ 프로젝트오는 4월에는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대규모 테마존 ‘메이플 아일랜드’가 예고돼 있다. 약 600평 규모의 야외 구역을 리노베이션하는 이 공간은 ‘현실이 되는 메이플스토리’라는 슬로건 아래 게임 속 가상 공간을 오프라인에 그대로 재현한다. ‘용사’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조성되는 메이플 아일랜드는 총 3종의 신규 어트랙션이 도입돼 온 가족이 즐기는 테마파크의 재미를 더한다. 보스 몬스터인 핑크빈을 메인 테마로 한 ‘핑크빈 롤러코스터’(가칭)를 비롯해 게임 내 에오스탑 구역을 모티브로 한 타워형 드롭 라이드 ‘에오스 타워’, 신비의 숲 아르카나를 구현한 ‘아르카나 라이드’ 등 패밀리형 콘텐츠가 대거 보강된다. 또 이곳에는 어트랙션 외에도 대형 조형물과 전용 굿즈 판매점, 먹거리 및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2026.01.08 07:00
예능

권상우, ‘소라게 짤’ 비하인드 밝힌다…오늘(7일) ‘유 퀴즈’ 출격‘

배우 권상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오늘(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326회에는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와 꽉 막힌 속을 뚫어주는‘호랑이 상담가’ 이호선 교수, ‘짱구’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데뷔 60년 차 성우 박영남 그리고 배우 권상우가 출연한다. 국내 최고의 달 전문가인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유 퀴즈’에 출격한다. 심채경 박사는 세계 3대 학술지 ‘네이처’가 선정한 ‘향후 50년 달 과학을 이끌 차세대 과학자’이자, 내년 2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NASA ‘아르테미스 2호’ 미션에도 이름을 올린 주인공. 이날 심 박사는 상상과는 다른 ‘현실 천문학자’의 일상과 국내 최초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호’ 연구 참여 비하인드, 달과 우주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 음식을 사랑하는 최초의 한국계 우주비행사이자 ‘우주 최강 엄친아’ 조니 킴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직접 꼽은 우주 여행 필수품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플레이리스트로 BTS RM의 노래를 언급해 호기심을 더하기도. 아주 특별한 ‘우주 먼지’의 존재처럼 “우리는 모두 별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 역시 과학적 통찰과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 교수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거침없는 멘트와 뼈 때리는 현실적 솔루션으로 ‘상담계의 뚫어뻥’, ‘어둠의 오은영’이라 불리는 이호선 교수는 부부, 부모·자식 등 가족 관계에 대한 공감 가득한 상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상담 경력 27년 차 베테랑마저 경악하게 만든 충격적인 사연부터 화끈하고 시원한 부부 상담 토크 사례까지 모두 공개된다. 이와 함께 인기 강연 주제인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을 담은 키워드 ‘막공나만’, 가족 관계를 위한 건배사 ‘빠삐용’의 의미도 직접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유재석이 직접 공개하는 아내 나경은의 휴대폰 저장명까지 예고돼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26년째 짱구로 살아온 80세 성우 박영남의 이야기도 깊은 감명을 선사한다. 올해 성우 데뷔 60주년을 맞은 박영남은 아톰, 개구리 왕눈이, 둘리, 손오공, 짱구 등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 캐릭터는 물론 영화 ‘나 홀로 집에’ 케빈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현역 레전드다. 평소 말투와 생활까지 짱구 캐릭터와 하나가 됐다는 박영남 성우는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연구로 완성한 짱구 목소리의 탄생 비하인드와 함께 추억 속 캐릭터들의 명대사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잊고 지낸 동심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입대한 손주도 자랑스러워했던 ‘짱구 할머니’ 에피소드와 짱구 목소리로 곤란한 상황을 모면한 일화 등 웃음 가득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한 캐릭터를 26년, 성우로서 60년 외길 인생을 걸어온 박영남 자기님이 어른이 된 짱구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스윗한 아빠이자 남편, 배우 권상우의 진솔한 입담도 만나볼 수 있다. 권상우는 사랑의 부메랑을 던지던 송주 오빠 시절부터 1세대 한류 스타를 거쳐 연기 인생 3막을 맞이하기까지의 여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어느덧 5호선(?)을 타는 나이가 됐지만, 한층 유쾌해진 넉살과 입담으로 유재석과 남다른 예능 케미를 보여줬다는 후문. 권상우는 대학 1학년 때 어머니의 신청으로 강제 입대했던 썰을 비롯해 모델로 활동하다 26세에 배우로 데뷔한 스토리, ‘천국의 계단’,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천하를 호령하던 시절 이야기를 공개한다. 덱스 이전 달리기 원조였던 송주 오빠 시절 일화는 물론, 전설의 ‘소라게 짤’ 비하인드도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7 13:18
예능

“고자극” 제2의 육준서·이시안은 누구…‘솔로지옥5’ 내년 1월 20일 공개

넷플릭스 레전드 데이팅 예능 ‘솔로지옥’이 시즌5로 돌아온다.23일 넷플릭스는 ‘솔로지옥5’의 내년 1월 20일 공개를 확정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넷플릭스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시즌1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첫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시즌2가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기존 틀을 깨버린 파격적인 전개로 인기의 정점을 찍은 시즌3는 5주 간 글로벌 톱10 상위권을 점령하며 31개국 톱10 리스트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데이팅 예능의 진화를 보여준 시즌4는 첫 주차 스코어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는 등 데이팅 리얼리티의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솔로지옥5’에선 또 어떤 매력적인 솔로들이 선 넘는 직진으로 시청자들을 도파민 지옥으로 초대할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다섯 시즌 동안 ‘솔로지옥​’의 흥행을 이끌어온 김재원 PD는 “감개무량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을 것 같다”라면서 “시즌1부터 함께해준 모든 솔로들, 그리고 그 솔로들을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별난 섬’에 모인 ‘별의별 솔로들’의 거침없는 사랑 쟁탈전을 기대케 한다. “나는 정해놨어, 1년에 4번만 취하자, 오늘일 수도 있어”​라는 달콤한 플러팅에 이어진 “양다리 걸치는 사람도 있나?”​ “내가 왜? 나 그냥 한 번 갔다 온 사이야”​라는 필터 없는 돌직구 멘트는 짜릿해진 천국도, 더 독하고 뜨거워진 지옥도를 예고한다. 무엇보다도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시선을 홀리는 솔로들의 강렬한 존재감이 도파민을 수직 상승시킨다.감정에 솔직한 ‘플러팅 고수’ 솔로들이 완성할 드라마틱한 관계 서사, 데이팅 예능 장인들이 ‘썸잘알’ 공력을 갈아 만든 고자극 감정 트리거 장치는 이번 시즌에서도 최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재원 PD는 “시즌5는 정통 데이팅 프로그램으로서의 ‘설렘’에 집중한 시즌”이라며 “훨씬 다양한 러브라인과 강렬한 캐릭터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 번도 본 적 없는 흥미로운 관계성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덧붙였다,‘솔로지옥​’ 시즌5는 오는 1월 20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3 09:56
드라마

김유정 파격 변신, 김도훈→홍종현 시너지… ‘친애하는 X’ 흥행 이끈 힘 [IS포커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원작 웹툰의 강렬한 소재를 토대로 한 강화된 각색, 배우들의 연기 향연, 캐릭터들이 얽히며 만들어내는 촘촘한 서사가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원작 웹툰의 힘, 드라마로 확장된 카타르시스‘친애하는 X’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완벽한 가면을 쓴 백아진(김유정)과, 그의 욕망 아래 상처 입은 ‘X들’을 그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현재 10회까지 공개됐으며, 4일 마지막 11·12회가 공개된다. 드라마는 원작의 서늘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강한 톤 앤 매너와 매끄러운 각색으로 카타르시스를 확장했다. 초반 아진의 극단적 선택 등 몇몇 전개가 작위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미장센과 캐릭터들의 매력을 끌어올린 연출이 서사의 빈틈을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는 반응이다. 이러한 흐름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네이버 웹툰에 따르면 방영 직후 원작 조회수는 일주일 만에 국내 17배, 해외 40배 이상 증가했고 티빙에서도 4주 연속 신규 구독 기여 1위를 기록했다.해외에서도 흥행세는 이어졌다. 미국 라쿠텐 비키에서 4주 연속 1위, 일본 디즈니플러스 최고 3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스타즈플레이 최고 2위에 올랐다. HBO Max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17개 지역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김유정 파격 변신…‘X들’의 빈틈 없는 존재감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김유정의 연기 변신이다. 아역을 지나 22년 차 배우로 성장한 그는 아름다운 외면 뒤 잔혹한 본성을 숨긴 백아진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불행한 과거를 딛고 정상에 올라섰지만 마음의 균열을 외면한 채 파국으로 치닫는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미워할 수 없는 악인’이라는 평가를 이끌었다. 아진을 둘러싼 ‘X들’의 활약도 서사의 밀도를 높였다. 김도훈은 학대를 견디며 살아온 김재오를 거칠면서도 안쓰럽게 표현해 초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윤준서 역을 맡은 김영대는 백아진을 향한 맹목적 헌신과 흔들림을 그리며 작품 특유의 어두운 결을 강화했다.이열음(레나)은 김유정과의 대립 구도를 선명하게 만들어 중반부 긴장감을 높였고, 후반부 중심이 된 홍종현(문도혁)은 젠틀한 외면 아래 위험한 본능을 숨긴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여기에 백아진에게 현혹됐던 황인엽(허인강), 김지훈(최정호)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했지만 이들의 서사가 전체 이야기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완성도를 높였다.결말에 대한 궁금증도 높인다. 백아진은 문도혁의 손을 잡고 새로운 시작을 선택했지만, 도혁이 자아내는 알 수 없는 싸늘함이 긴장감을 키웠다. 김유정은 최근 인터뷰에서 “큰 틀은 원작과 같다. 어떤 파국으로 치닫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원작의 과감함을 유지하면서 감정과 서사를 완성도 있게 재구성해 영상만이 보여줄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친애하는 X’ 흥행의 핵심 동력”이라며 “여기에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더해지며 작품의 서사가 설득력을 얻었고, 캐릭터의 감정선이 생생하게 살아났다”고 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4 06:00
산업

서울스카이, 인기 애니 '주술회전' 120층에 영역전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주술회전’과 협업한 체험형 공간 ‘주술회전 X 서울스카이 : 회옥·옥절 & 시부야사변’을 오는 12일부터 2월28일까지 79일간 선보인다. 전 세계 누적 1억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만화 주술회전은 2020년 10월 첫 방영 이후 TV 애니메이션으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은 주술회전2기의 주요 에피소드인 ‘회옥·옥절’과 ‘시부야사변’의 컨셉트를 차용해, 방문객들이 작품 속 장면을 현실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울스카이 입구에서부터 ‘이타도리 유지’, ‘고죠 사토루’ 등 작품 속 인기 캐릭터의 대형 등신대로 체험전 시작을 알린다. 이어 지하 2층 미디어 체험존에 들어서면, 주술회전 특급 주물 ‘옥문강’이 처음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속 실제 장면을 현실로 옮긴 듯한 이색 공간이 펼쳐진다. 지하철 역 배경의 미디어월 앞에서 ‘옥문강’ 구조물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기고, 나무를 연상케 하는 미디어존 ‘수호목’에서는 캐릭터 등신대와 함께 주술회전 2기의 상징적인 순간들을 감상할 수 있다. 120층 전망대에서는 유리창에 부착된 SD(2등신 또는 3등신으로 표현) 스타일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캐릭터를 따라 이동하면 ‘고죠 사토루’, ‘게토 스구루’ 대형 이미지와 함께 ‘회옥·옥절’의 명장면을 스틸컷으로 만날 수 있는 포토존이 드러난다. 이후 탁 트인 하늘 위 입체적인 폴라로이드 프레임에서 ‘시부야사변’ 속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또 다른 대형 포토존이 펼쳐진다. ‘이타도리 유지’, ‘고죠 사토루’와 같은 주술사들을 비롯해 ‘마히토’ 등 빌런들도 마련돼 있어, 팬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2 14:31
뮤직

라이즈,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컬래버 요청 쇄도

그룹 라이즈가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내 도쿄돔 입성을 예고한 가운데, 일본에서 각종 컬래버레이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라이즈는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대형 쇼핑몰 시부야109와 함께 ‘시부야109 × 라이즈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를 기념해 시부야의 대표 랜드마크로 꼽히는 시부야109 건물 외벽이 메가 사이즈의 라이즈 이미지로 랩핑된다.이번 캠페인은 스크램블 교차로 인근 마그넷 바이 시부야109, 오사카에 위치한 시부야109 지점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해당 장소들에 라이즈 음악 및 콘텐츠로 채워진 팝업스토어와 포토존, 전시존, 메시지존 등 여러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더불어 라이즈가 직접 그린 캐릭터 ‘위 리틀 라이즈, 이하 리라즈’ 역시 일본 인기 캐릭터 보노보노와 협업에 나섰다. 오는 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막을 올리는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에 깜짝 등장한다.특히 보노보노(원작 이가라시 미키오)와 K팝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최초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특별전은 리라즈(리즈코, 송용돌이, 우락밤, 토냥덕, 똘병, 멍룡이)와 보노보노 캐릭터들을 1:1 매칭, 리라즈 특징을 반영해 새롭게 디자인된 보노보노 캐릭터들과 오리지널 다이얼로그를 활용한 색다른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또 라이즈는 10월부터 후지TV 특집 방송 ‘#라이바케 -라이즈 베케이션-‘으로 일본에서 보낸 짧은 휴가 에피소드를 보여줘 호응을 얻은 데 이어, 12월 10일 생방송되는 ‘FNS 가요제’의 후야제로 열리는 ‘주간 나이나이 뮤직’ 출연 소식이 전해지는 등 현지 방송사의 관심도 한몸에 받고 있다.한편 라이즈는 2026년 2월 21~23일 사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의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2 10:23
영화

우화의 정석 ‘주토피아2’, 극장 살릴 마스터키 [IS리뷰]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9년 만에 귀환했다. 귀여운 캐릭터, 소소한 웃음, 유의미한 메시지까지 모두 업그레이드하며 ‘우화’의 정석을 보여준다.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을 수사하면서 원팀을 이룬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전직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는 여전히 주토피아 시티 수호에 여념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마약 사범 체포를 위해 출동한 현장에서 파충류 껍질을 포착한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디는 닉과 수사에 나서고, 주토피아 시티에 100년 만에 파충류가 잠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우여곡절 끝에 주디와 닉이 찾아낸 이는 살모사 게리다. 줄곧 경계 태세를 보이던 게리는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주디와 닉에게 마음을 열고, 링슬리 가문이 주토피아 시티 설립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밝힌다. 게리는 기후장벽 발명일지만 찾으면 이 모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주디와 닉은 함께 진실을 찾아 나선다. 영화 ‘주토피아2’는 지난 2016년 개봉, 글로벌 흥행 수입 10억 2000만달러(약 1조 5023억원)를 돌파한 ‘주토피아’의 속편이다. 전편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복기하며 시작되는 시즌2는 여느 후속작들처럼 주인공들이 헤쳐 나갈 새로운 미션을 가져와 두 번째 장을 연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세계관 확장이다. 재러드 부시, 바이론 하워드 감독은 다양한 포유류들이 공존했던 ‘주토피아’ 세계에 파충류라는 새로운 종족을 들였다. 이 과정에서 기후장벽 너머의 세계, 예컨대 반수생 동물들의 거주지인 습지마켓과 같은 구역이 신축됐다. 출연하는 동물 캐릭터도 총 67종, 178마리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역대 최고 수다. 제작진은 전편 대비 커진 규모를 기발한 상상력과 진화한 기술력으로 연결시키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크든 작든 이롭든 해롭든 모두를 쉬이 지나치지 않고 동등하게 대하는 시선은 전편과 일관된다. “다름을 인정하자”는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이자 메인테마 역시 변함없이 유지한다. 영화는 자신의 세상에 갇힌 편견, 서로를 배척하는 마음 등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밝은 에너지, 귀여운 동물들에 빗대 녹여낸다.캐릭터의 매력은 여전하다. 뭐든지 부딪히고 보는 강직한 주디와 뺀질뺀질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닉은 더 건강하고 유쾌해진 관계성으로 서사를 이끈다. 팟캐스터 비버 니블스 등 뉴 캐릭터들의 활약도 인상적인데, 제일 큰 웃음을 불러내는 건 전편 흥행의 일등공신 나무늘보 플래시다. 시즌1 말미 느린 행동과 달리 스피드광이라는 반전 매력을 공개한 플래시는 이번에도 장기를 발휘하며 신스틸러를 제대로 해낸다.이 외에도 게리로 합류한 키 호이 콴을 비롯해 베테랑 배우, 성우들의 놀라운 목소리 연기, 믿고 듣는 마이클 지아치노의 음악 등 재미를 배가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인상적인 건 K팝 팬들을 위한 특별한 볼거리다. 앞서 ‘주토피아2’는 개봉을 앞두고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이벤트를 이어왔는데, 이들의 협업은 영화 안에서도 유효하다. 쿠키 영상은 하나로, 더 커질 ‘주토피아’의 시대를 예고한다. 26일 개봉. 전체 관람가.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6 02:00
산업

28일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산타·루돌프와 케데헌 불꽃쇼까지

에버랜드가 오는 28일부터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크리마스 판타지’를 운영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겨울 축제를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겨울 축제 기간의 하이라이트는 캐럴에 맞춰 약 30분간 화려한 행진이 펼쳐지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트리와 썰매,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테마로 디자인된 퍼레이드 카에서는 하얀 눈과 비눗방울이 흩날리고, 산타와 루돌프 등 캐릭터 연기자들은 발랄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앤프렌즈와 산타, 루돌프, 요정 캐릭터들이 등장해 흥겨운 산타마을 이야기를 선보이는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 공연이 매일 2회씩 펼쳐진다.또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가 매일 밤 하늘을 수놓는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수천 발의 불꽃쇼를 감상하고 ‘골든’ ‘소다 팝’ 등 영화 속 히트곡들을 따라 부르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 해를 기억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다.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꾸며진 포시즌스가든은 겨울 축제를 맞아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에메랄드 시티로 변신한다. 주인공 도로시와 양철나무꾼·허수아비 등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과 함께 눈사람, 트리를 추가해 겨울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크리스마스 스페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오즈 X-mas 포토타임’도 매일 2회씩 진행된다.알파인빌리지 지역은 겨울축제를 맞아 동쪽마녀의 저주가 풀린 행복한 겨울왕국 스토리를 따라 ‘스노우 오즈 파크’로 변신한다. 특히 중앙에 조성된 선물상자 모양의 탑 내부에서는 360도 회전 카메라로 특별한 기념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니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12월 중순부터는 스노우 액티비티 콘텐츠들도 운영된다. 레이싱 코스, 익스프레스 코스 등 스릴 강도별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버스터부터 스노우 야드·트랙·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양한 눈놀이를 준비했다.따뜻한 겨울 간식도 축제 기간 운영된다. 호떡·붕어빵·군고구마 등 겨울 인기 간식부터 꼬치어묵·얼큰육전국수 등 따끈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핫 푸드 스트리트’가 열린다. 더불어 레니, 라라 크리스마스 코스튬 인형, 베이글 위시 베어 등 연말연시 선물하기 좋은 윈터 시즌 스페셜 굿즈도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권지예 기자 2025.11.25 07:00
연예일반

고척돔 매진→ 초동 109만 장... 플레이브, 버추얼 ‘반짝’ 편견 깼다 [줌인]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반짝 인기일 거란 예상을 완전히 뒤집고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신곡 ‘뿌우’의 음원 차트 롱런 조짐에 더해, 산리오 캐릭터즈와 협업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화제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심지어 초동 판매량은 싱글 기준 역대 보이그룹 중 2위로, 방탄소년단(BTS)의 기록을 잇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플레이브의 두 번째 싱글앨범 ‘플뿌우’의 타이틀곡인 ‘뿌우’는 제목처럼 귀여움과 플레이브 특유의 톡톡 튀는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 발매 직후 멜론 톱100에 무난히 진입했으며, 11일에는 8위까지 치고 오르며 경쟁이 강한 연말 시장에서 존재감을 선명히 새겼다. 16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싱글 2집 ‘플뿌우’ 초동은 109만 장을 돌파하며, BTS ‘버터’에 이어 역대 보이그룹 싱글 초동 2위라는 기록을 썼다. 산리오 캐릭터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소장 가치를 높인 점이 흥행을 견인했다.산리오 캐릭터즈와 손잡고 만든 ‘플레이브 미니미’ 캐릭터들의 동화적인 연출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13일 기준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18일 기준 조회수는 1000만 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한국어·일본어·영어·중국어 다 들어가서 글로벌 감성 찰떡”, “노래가 따뜻해서 겨울이랑 너무 잘 맞는다”, “몽글몽글 귀여움 미쳤다” 등 긍정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플레이브의 성과는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특히 글로벌 IP와의 협업과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는 이들의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한다. 이번 산리오와의 협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결실로, 쿠로미, 마이멜로디, 시나몬롤 등 대중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플레이브의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글로벌 IP 관리 기준이 엄격한 산리오의 본사 검수를 거쳐 캐릭터 IP 협업이 성사됐다는 점은, 플레이브가 이미 일본에서 높은 인지도와 신뢰를 확보했음을 시사한다. 플레이브의 일본 내 입지 확장은 지난해 하이브의 일본 법인인 하이브 재팬과 일본 진출 및 활동에 대한 포괄적 협약을 체결하면서부터 본격화됐다.하이브 재팬은 전략 설계, 음악 유통, IP 관련 사업부터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발표한 일본 첫 싱글 ‘카쿠렌보’는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와 핫100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당시 하이브 재팬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외에 진행한 가장 큰 규모의 포괄적인 계약이었다는 점은, 업계가 버추얼 아티스트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플레이브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봤다는 평가를 뒷받침한다. ‘버추얼’이란 단어가 낯설었던 국내에서는 플레이브의 인기가 나날이 커진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플레이브는 회사가 제작한 곡과 안무를 소화하는 기존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 아티스트 5명이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안무까지 직접 제작하며 창작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고 짚었다. 이러한 인기는 곧바로 대규모 공연장으로 이어졌다. 지난 8월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KSPO돔에 입성해 3일간 좌석을 꽉 채웠으며, 오는 21일과 22일에는 이보다 좌석수가 많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 대시: 퀸텀 리프 앙코르’를 개최하는데 이 역시 전석이 빠르게 동났다.‘게임회사’에 가까웠던 소속사 블래스트의 변화도 두드러진다. 당초 MBC 사내 벤처 출신 스타트업이었던 블래스트는 이상구 대표가 언리얼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지난해부터 20명이던 인력 규모를 단기간에 50명 이상으로 늘리고 하이브 재팬과의 협업 등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키워왔다. 이들의 과감한 도전에 기반한 플레이브의 성공은 K팝 시장에서 버추얼 아티스트의 한계를 허물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블래스트는 “혁신적인 버추얼 기술과 아티스트들의 진정성 있는 창작물이 결합되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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