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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대구의 기대를 넘어서는 입지와 상품성 태영건설,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 10일 개관

태영건설은 오는 1월 10일(금)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조성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에서 2025년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고급화된 설계가 더해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단지는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발코니 확장 및 옵션 무상화, 고급 내장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과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태영건설은 견본주택 개관 3일 동안 태영건설은 방문객에게 대구의 대표적인 빵집 중 하나인 ‘대구근대골목 단팥빵’의 생크림 단팥빵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 70세대 △106㎡ 38세대 △109㎡ 38세대 △115㎡A 174세대 △115㎡B 17세대 △115㎡C 16세대 △117㎡A 48세대 △117㎡B 17세대로 조성된다.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청약 일정은 오는 1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청약, 15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월 3일(월)~5일(수) 3일간 진행된다.1순위 청약 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여야 하며, 지역·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해야 한다.분양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의 각종 인프라를 입주 후 바로 누릴 수 있다.먼저, 단지는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까이 자리한다.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또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서울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커튼월룩 고급마감특화 설계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당 주차대수 또한 약 1.6대로 넉넉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늦은 밤 귀가에도 주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세대창고도 마련돼 있다.총 약 753평, 세대당 1.8평의 압도적인 커뮤니티 등 부대복리 시설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또한 인덕션, 식기세척기, 시스템 에어컨, 전기오븐, 렌지후드 등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홈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가전을 쉽고 편리하게 제어 가능한 스마트 AI 시스템이 도입된다. 여기에 유럽산 고급 가구들도 배치될 예정으로 주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대리 금융기관은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인 ‘미래에셋증권’이다. 이에 따라 단지는 자금운용 능력이 뛰어난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관리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한편,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2025.01.09 11:02
IT

LG 스마트코티지 첫 고객은 SM엔터…자연 친화 연수원 '뚝딱'

LG전자는 주거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SM엔터테인먼트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LG 스마트코티지는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구축할 수 있는 신개념 모듈러 주택이다.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LG전자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AI 가전을 기본 옵션으로 갖췄다.지붕 부착 태양광 패널 옵션을 선택하면 필요한 에너지 상당량을 자체 생산한다. 고객은 형태와 크기에 따라 단층형 모델 '모노'와 복층형 모델 '듀오' 두 가지 타입 중 고를 수 있다.LG전자는 이번 SM 연수원 공급으로 지난 10월 스마트코티지 사업 시작 후 첫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스마트코티지는 모듈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배송되는 프리패브 방식이다. 기존 철근 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의 교육 및 워크숍 공간으로 활용될 이번 SM 연수원 스마트코티지는 모노 2대와 듀오 1대 등 총 3개 동으로 설치됐다.이번 스마트코티지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을 갖췄다. 내부에는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컴팩트'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광파오븐∙식기세척기 등 LG전자 프리미엄 AI 가전을 구비했다.또 스마트 도어락, 홈캠, 온도∙습도 센서, 스마트플러그 등 IoT(사물인터넷) 기기들과 AI 가전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으로 통합 제어한다.SM 연수원 스마트코티지는 주변 자연 환경과 부지 특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내부에서 인근 산과 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설계했다.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LG 스마트코티지는 공간과 AI 가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적인 주거생활 솔루션으로, 일반 고객과 B2B 고객에게 다양하게 제안하며 건축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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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가전 장애인도 편하게 쓰도록…'컴포트 키트' 6종 추가

LG전자는 'LG 컴포트 키트' 6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LG 컴포트 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다.신규 컴포트 키트 6종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니어 고객이 가전 사용 중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설계했다.'인덕션 실리콘 패드', '정수기 실리콘 커버'는 시각장애인의 터치 조작을 돕기 위해 터치부에 점자 표식과 구멍을 적용했다. '로봇청소기 컬러 시트'는 로봇청소기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눈에 잘 띄는 빨간색으로 제작했다. 저시력자 고객들이 베이지, 화이트 계열 색상인 로봇청소기를 잘 구분하지 못해 걸려 넘어질 뻔 한 경험에서 착안했다.'냉장고 회전 선반'은 냉장고 깊숙한 곳에 있는 물건도 어렵지 않게 꺼낼 수 있도록 돕는다. '틔운 미니용 이지핸들'는 손 움직임이 제한적인 사용자에게 씨앗 키트를 분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냉장고 문을 쉽게 열 수 있도록 제작된 '냉장고 이지핸들'은 앞서 출시한 제품보다 더 얇게 만들어 핸들에 부딪힐 염려를 줄였다.LG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컴포트 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컴포트 키트를 적용할 수 있는 LG 가전을 보유한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몸이 불편한 시니어 고객들에게 기존 컴포트 키트 7종을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제공한다.LG전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컴포트 키트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9 15:57
IT

LG전자, AI 가전으로 채운 세컨드 하우스 '스마트코티지' 출시…1억8000만원부터

LG전자는 AI(인공지능) 가전과 HVAC(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LG 스마트코티지'를 30일 출시했다.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계획 중인 일반 고객(B2C)과 기업∙단체 고객(B2B)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공간과 가전, 서비스를 융합한 주거 생활 솔루션을 제안한다.스마트코티지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LG전자의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이 설치된다.스마트 도어락, CCTV, 전동 블라인드 등 IoT(사물인터넷) 기기들도 배치돼 IoT 솔루션 'LG 씽큐' 앱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또 출시 예정인 LG전자 AI홈 허브 '씽큐 온'을 연동할 수 있다. LG AI홈은 AI가 사용자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며 고객과 공간을 이해하고 가전과 IoT 기기를 알아서 제어한다.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고효율 가전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주거 생활 솔루션이다. 지붕 부착형 태양광 패널 옵션을 선택하면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상당량을 자체 생산한다.LG 스마트코티지는 형태와 크기에 따라 '모노'와 '듀오'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모노는 현관과 거실이 바로 이어지는 단층형 모델로 한 공간이 거실, 침실, 부엌, 욕실로 구성됐다. 2층형 모델인 듀오는 1층은 거실, 부엌, 욕실 등 생활 공간으로, 2층은 프라이빗한 침실로 사용한다.스마트코티지 모노 타입의 가격은 1억8000만원부터다. 현장 실사 신청을 하면 전문 매니저가 방문해 배송 가능 여부, 계약 등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LG 스마트코티지는 모듈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 기구 등 자재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배송하는 프리패브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기존 철근 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은 "고객들의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인식을 잠깐 머무는 곳이 아닌, 온전한 내 집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며 "회사의 ESG 비전인 사람과 지구를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구현한 지속 가능 주거 생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30 16:20
스타

송지은♥박위 화이트 톤 신혼집... 곳곳에 배리어프리 제품들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럭셔리한 신혼집을 공개했다.1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우리의 로망이 실현된 신혼집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위는 송지은이 마련해 둔 ‘외출존’을 자랑하며 “이거 너무 감동이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박위를 위한 서랍장에는 그가 사용하는 차키, 가글, 영양제 등이 놓여있었다. 본격적인 집들이를 시작한 두 사람은 “꿈이 다 현실로 이뤄져서 너무 좋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다리가 불편한 박위를 위한 휠체어 정거장도 있었다. 실외와 실내용 휠체어를 구분하기 위해 정거장을 만들었다는 송지은은 “매번 바퀴를 닦을 수 없으니 이렇게 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전동 커튼, 코너형 소파, 휠체어 사용을 고려한 인덕션과 발 받침대 등 집안 곳곳 ‘배리어 프리’ 가전제품과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안방 역시 아늑하면서도 심플한 인테리어로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박위는 “우리 진짜 이렇게 사는 거냐. 너무 감사하다”라며 안방 안 옷장과 화장대 구경도 나섰다. 옷장은 박위가 낮은 층, 송지은이 2층을 쓴다. 2층 사용에 대해 송지은은 “2층에 손이 안 닿아서 발 받침을 쓴다”라고 털어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6:32
IT

삼성전자, 3개 제품 다이아몬드 등급 추가...가전업계 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인덕션 레인지' 등 3개 제품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UL 솔루션즈의 loT 보안 평가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 항목에서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이번에 다이아몬드를 얻은 3개 제품은 모두 삼성전자 보안 설루션인 녹스(Knox)를 적용해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3개 제품 모두 7형 액정표시장치(LCD) 터치스크린 'AI 홈'이 적용됐다. 직관적인 UI가 적용된 대형 화면으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집 안의 다른 기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앞서 지난 3월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고,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도 같은 등급을 땄다.이번 3개 제품 다이아몬드 추가 획득으로 삼성전자는 모두 5개 다이아몬드 등급을 보유해 가전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이 됐다.아울러 삼성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누적 12개 획득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 인증도 국내 업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 등을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보안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AI와 스마트싱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한 AI 가전은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 전시될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20 09:02
IT

삼성전자,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로 소비자 공략

삼성전자는 주요 백화점 및 수입 가구 브랜드 쇼룸에 '데이코' 제품 전시·판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해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럭셔리 가전 브랜드다. 주방가구와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을 지향한다.오는 2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등 주요 백화점에 데이코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국내 프리미엄 주상 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의 안착에 힘입어 B2C(기업-소비자 거래) 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방침이다.빌트인 냉장고는 프리미엄 B2C 시장 공략을 위한 대표 제품이다.냉장고 내부 전면을 감싼 최고급 메탈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정온성과 위생뿐만 아니라 주방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또 데이코의 와인 셀러는 깊고 고요한 와인 숙성고처럼 열, 빛, 습도, 진동에서 보호하며 초정온 상태로 와인을 보관한다.이 밖에도 듀얼 컨벡션과 스팀 기능으로 빠르게 깊은 풍미를 살려주는 오븐과 LCD 디스플레이와 후드 자동 온·오프 기능까지 탑재된 인덕션 등 쿠킹 가전을 선보인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럭셔리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9 16:42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최대규모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 개장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수원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 매장인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은 연면적 약 5934㎡(약 1795평)의 대형 인테리어 전문 매장이다.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쇼룸에서 창호, 바닥재, 타일, 필름 등 홈씨씨 인테리어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을 직접 보고 상담과 구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0여 개 브랜드, 3만5000개 이상의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용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목재, 페인트, 철물, 드릴, 접착제 등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자재와 공구도 빠짐없이 구비돼 있다.특히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은 고속철도(KTX) 수원역과 환승센터, 수원메쎄등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원역을 통해 ‘AK플라자 수원점’ 및 ‘롯데몰 수원점’과도 연결돼 있어 쇼핑 편의성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홈씨씨 인테리어는 수원점 개장을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수원점을 방문해 5만원 이상 구매하고 홈씨씨 인테리어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14일 홈씨씨 인테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삼성 75인치 TV △삼성 인덕션 △LG 세탁기 △LG건조기 △밀레 청소기 △롱코 전동침대 세트 △오젠 바이러스 살균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또한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벤트 기간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보쉬 체인톱 △보쉬 포인트 레이저 △루미낙 샴페인 잔 △앤크위즈 프라이팬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이 위치한 수원역 상권은 접근성과 쇼핑 편의성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앞으로 많은 고객이 방문하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천점 및 울산점에 이어 지역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 매장으로 개장하는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이 지역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쇼핑의 거점으로서 홈씨씨 인테리어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 개장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씨씨 인테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10 11:00
IT

삼성전자·LG전자가 가전 팔다 집 짓는 이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뜬금없이 집을 짓기 시작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전시회만으로는 미래 가전 트렌드를 제대로 보여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고객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AI 가전을 채워 넣은 작지만 안락한 스마트홈을 속속 선보이기 시작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의 포문을 연 곳은 LG전자다.LG전자는 지난해 3월 공간과 가전, 서비스를 결합한 'LG 스마트코티지'를 처음 공개했다. 세컨드 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으로, 구조물을 사전에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프리패브' 방식이다.스마트코티지는 복층 원룸 구조로, 31.4㎡(약 9.5평) 크기다. 거실과 주방이 한 공간에 있고, 화장실과 파우더룸은 따로 있다. 2층은 침실이고, 지붕에는 4㎾급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내부에는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와 인덕션 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에너지 효율이 놓은 제품들을 배치했다.유럽에서 전기 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호응을 얻은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록'을 적용했다. 스마트코티지는 단순 콘셉트가 아니다. LG전자는 프리패브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갖춘 범 LG가의 GS건설과 손잡고 사업화에 나섰다.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직접 이 사업을 챙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GS건설은 스마트코티지의 설계와 생산을 담당한다.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코티지가 시골의 오래된 집을 대체하거나 청년 주거용으로 활용돼 도시 인구의 유입을 늘리고 지방 소멸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집을 만드는 대신 공유 주거 서비스를 선택했다.이달 중순 미국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 플로우와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 주거 단지에서 스마트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최근 양사가 마이애미에 선보인 모델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 신기술로 스마트 주거 환경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삼성전자의 스마트홈에서 입주민이 외출을 하면 에너지 절약 모드로 진입해 조명과 가전의 전원이 꺼진다. 입주민이 돌아오면 선호하는 온·습도로 환경을 제어하고 필요한 기기들의 전원을 켠다.TV나 프로젝터로 영화를 볼 때는 조명이 알아서 밝기를 조절한다. 밤에 잠에서 깨 주방이나 화장실에 가면 저조도 조명이 작동한다.삼성전자는 올해 입주하는 422세대를 대상으로 냉장고와 세탁기, 프로젝트 등 가전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공급한다. 공용 공간의 사이니지 제품과 통합 운영 플랫폼 등 단지 관리에 필요한 솔루션도 제공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해 입주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적화한 스마트홈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했다. 이처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해 자사 가전의 경쟁력을 알리면서도 공유형 스마트홈과 조립식 주택 등 새로운 먹거리를 공격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부동산 계약의 변화가 가속하고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는 "1인 가구 중심의 사회 구조 변화, 월세 선호 현상, 경험적 가치 추구 트렌드가 맞물려 주거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코리빙'(Co-Living, 기업형 공유주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별화한 공간 구성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다른 주거용 부동산보다 더 나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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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 참가…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인 '밀라노 디자인위크·유로쿠치나 2024'에 참가했다. 유럽 빌트인 수요를 공략해 불황에 빠진 가전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전 세계 2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다. 유로쿠치나는 격년마다 디자인위크와 함께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다.주방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6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열린다.삼성전자는 유로쿠치나에서 약 964㎡(약 292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과 유럽 시장을 겨냥한 빌트인 패키지를 전시한다.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싱스' 안에서 매끄럽게 연결되며 사용자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시나리오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삼성전자는 사용자 수고를 최소화해 스마트싱스에 쉽게 연결하는 '캄 온보딩', 가전에도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집안의 다양한 제품을 연결·제어하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전략을 구현한 시나리오를 선보인다.32형 와이드 스크린과 AI(인공지능) 비전 인식 기술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이 적용된 '애니플레이스 인덕션'으로 주방 공간이 연결되고, 세탁실의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까지 더해 집안 어디서든 타 가전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보여준다.삼성전자는 유럽 소비자들을 위한 빌트인 가전 신제품도 전시한다.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빌트인 오븐, 가구장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빌트인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아일랜드 식탁과 일체화되는 인덕션으로 프리미엄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과 키친 통합 솔루션을 제안한다.전시관은 483㎡ 규모 공간에 다양한 형태와 가치를 지닌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경험하는 '식문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콘셉트로 꾸몄다.LG전자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부터 매스 프리미엄(보급형·고사양) 제품군까지 포함하는 다채로운 빌트인 라인업으로 음식 본연의 가치를 탐구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과 여러 취향과 가치를 추구하는 모던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소개한다.전시 공간은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메인 키친존과 자연과 창조의 가치를 각각 표현한 2개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서브 키친존, 동굴과 같은 콘셉트로 와인의 깊은 향과 풍미를 전하는 와인셀러존 등으로 구성했다.LG전자는 밀라노 시내에서 진행되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에도 참여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알린다. 밀라노 시내에 운영 중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정밀함의 미학'을 주제로 프리미엄 통합 키친 솔루션을 제시한다.밀라노 건축 디자인 그룹 M2아틀리에와 협업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 캐빈'이 쇼룸에서 처음 공개된다.360도 회전형 구조에 하단에는 와인 셀러가, 상단에는 와인잔 전시·수납 공간과 시가 박스가 있는 프리미엄 취향 가전이다.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가 디자인한 언더카운터 모듈형 냉장고도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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