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0건
연예일반

‘프로보노’ 이문식, 출세 향한 욕망 가득한 악역... 제대로 눈도장

배우 이문식이 ‘프로보노’에서 처절한 종말을 맞이했다.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가 지난 11일 방송된 12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뇌물 사건에 휘말리며 공익팀에 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법정 드라마다. 이문식은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신중석’ 역으로 열연했다.신중석은 법조계의 돌부처로 불릴 만큼 온화한 인품을 가진 인물로, 편견 없이 능력만으로 강다윗(정경호)을 이끌어주는 든든한 상사였다. 그러나 강다윗이 부정 청탁 사건에 휘말리자 분노해 따귀를 때리며 냉정하게 내치게 되고 방송 직후 인물 관계도에서 ‘믿고 따르는 상사’에서 ‘믿었던 상사’로 소개 문구가 바뀌는 점이 포착되며 이들의 관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됐다.신중석은 겉으로는 정의롭고 온화한 법관의 전형을 보여주었으나 내면에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제자인 강다윗마저 위험에 빠트리는 잔혹한 욕망을 품은 인물이었다. 두 사람은 신념과 욕망으로 강렬하게 대립했고 이후 법복을 벗은 강다윗이 대법원에서 법조 카르텔의 추악한 민낯을 밝히고 그 정점에 서 있던 신중석을 끌어내리며 길었던 대립의 마침표를 찍었다.이 과정에서 이문식은 특유의 유연하면서도 날카로운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인자한 미소 뒤에 숨겨진 서늘한 야심을 눈빛 하나로 표현해 내는가 하면, 제자의 반격에 직면해 무너져 내리는 인간의 처절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악의 축' 신중석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그 파멸의 과정에 깊이 빠져들게 만들었다.한편 이문식은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로 데뷔한 이후 황산벌, 달마야 놀자, 공공의 적, 범죄의 재구성, 마파도, 카지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품조연으로서 호평 받아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2 16:28
예능

유재석, 조세호 ‘유퀴즈’ 하차 언급…“다시 돌아보는 시간 되길” [왓IS]

방송인 조세호가 논란 끝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한 가운데, 유재석이 소회를 전했다.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조세호가 이번 일로 인해 ‘유 퀴즈’를 떠나게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했는데, 혼자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여러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유재석은 “본인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이번 시간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조세호를 둘러싸고 거창 지역 폭력조직 실세로 알려진 인물과의 친분 및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폭로를 통해 조세호가 해당 인물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홍보하고 대가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이에 대해 조세호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인물은 단순한 지인일 뿐, 어떠한 대가성 관계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다만 이후 조세호는 “최근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22:12
IT

KT 차기 수장 후보 3인 발목 잡는 걸림돌은?

KT 차기 CEO(최고경영자)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3인의 후보는 통신 업계에 몸담으며 경영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최종 평가에서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요소도 하나씩 안고 있어 끝까지 살아남는 1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선명해지는 KT 차기 대표 윤곽11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9일 박윤영 전 KT 사장, 주형철 전 국정기획위원,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을 차기 CEO 후보 3인으로 선정했으며, 오는 16일 최종 면접을 거쳐 내년 3월 주주총회에 추천할 대표이사 후보 최종 1인을 뽑을 것으로 예상된다.박윤영·홍원표 후보는 오랜 기간 KT에서 일한 내부 인사로 분류되며, SK텔레콤 출신 주형철 후보는 최근 정치권 행보가 두드러져 외부 인사로 여겨진다.3인의 후보 모두 오랜 기간 통신사에 근무한 이력이 있어 전문성은 일부 보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각기 다른 약점도 눈여겨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는 박윤영 전 사장이다. 지난 2019년 말 구현모 전 대표와 함께 최후의 2인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30년 이상 재직한 정통 KT맨인 박 전 사장은 B2B(기업 간 거래) 전문가로 통한다.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기업컨설팅본부장·기업사업부문장·기업부문장을 거쳤으며, 사장으로 승진해 구현모 전 대표와 투톱 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현재 회사를 이끄는 김영섭 대표와 막판 경쟁을 벌인 3인 중 한 명도 박 전 사장이다. CEO 레이스에 불참한 구현모 전 대표가 "내부 인재가 선택될 때 KT의 지배구조는 비로소 단단해진다"고 강조한 만큼, 비교적 최근까지 KT에서 사업을 이끌었던 박 전 사장의 선임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그렇지만 2021년 퇴직 이후 5년가량의 경영 공백은 약점으로 꼽힌다. 장기간 B2B 사업에 역량을 쏟은 만큼 AI와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지만, MNO(이동통신)로 대표되는 B2C(기업-소비자 거래) 사업은 든든한 우군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진단이 나온다.3인 모두 전문성 확보…약점도 하나씩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은 최근 업계 화두인 보안 전문가로 꼽힌다. 1994년 KT에 입사해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까지 지냈고, 이후 둥지를 옮겨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글로벌마케팅실장, 삼성SDS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고객 근접 영역인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것은 물론, 전자공학을 전공으로 박사 학위까지 취득해 미국 벨 통신연구소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만큼 기술 이해도도 갖췄다. 그간의 경력으로 미뤄봤을 때 주요 파트너사인 삼성전자와의 탄탄한 협력 관계도 기대할 수 있다.그런데 홍 사장에게도 아픈 구석이 있다. 임기 만료를 3개월 앞둔 지난 4월 SK쉴더스 대표직에서 돌연 사임해 의구심을 낳았다. 올해 SK텔레콤을 발칵 뒤집은 유심(고객식별모듈) 정보 유출 사고의 도의적 책임을 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SK텔레콤은 물리·정보보안 기업 SK쉴더스의 주요 고객인 것은 맞지만, 해킹의 발단이 된 네트워크 장비 영역은 계약 관계가 아니라 직접적인 책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SK쉴더스 측은 "SK텔레콤 해킹 이슈는 물론 사업과도 관련이 없는 개인사 때문"이라고 전했다.주형철 후보는 SK커뮤니케이션 대표 시절 '싸이월드 신화'를 이끈 인물이다. 앞서 SK텔레콤 유비쿼터스 총괄, SK C&C 기획본부장·글로벌사업실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이사회 의장, NHN 넥스트 부학장,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등을 지냈다.주 후보의 이후 행보는 업계보다 정치권에 더 가까워졌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경제 보좌관으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더불어민주당 집권플랜본부 K먹사리즘본부장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으로 활약했다. 이른바 '현지 누나'로 불리는 여당의 인사 청탁 논란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CEO 선임 때마다 외풍에 시달리는 KT의 특성에도 주목해야 한다. 구현모 전 대표는 연임에 도전했다가 대주주 국민연금의 반대에 결국 중도 포기했는데, 윤석열 정권의 입김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 전 대표는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임 도전을 두고) 엄청 화를 냈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KT의 수장이 된 김영섭 대표는 취임 초기 윤석열 정부 당시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친형과 경북사대부고 동문으로 알려져 낙하산 인사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김용헌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3인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연내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선정된 후보는 차기 주주총회에서 KT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2 07:00
드라마

이영애‧김영광, 충격 사건의 연속… 두 사람 운명은? (‘은수 좋은 날’)

‘은수 좋은 날’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KBS2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6회에서는 동현(이규성)의 사망 이후 범죄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강은수(이영애)와 끝을 향해 다가가던 이경(김영광) 앞에 새로운 목격자가 등장하며 두 사람의 운명은 다시 파국으로 치달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매회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주요 사건 쟁점을 되짚어봤다.◇ 모든 사건의 시작, 이영애와 김영광의 위험한 동업남편의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은수는 우연히 발견한 가방 하나로 인해 예기치 못한 사건의 중심에 섰다. 가방의 정체가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의 물건임을 알게 된 순간, 은수의 삶은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약을 팔기로 결심한 은수는 클럽 메두사에서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클럽MD 제임스의 존재를 알게 됐다. 그가 다름 아닌 딸 수아(김시아)의 방과후 미술강사 이경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결국 은수는 이경에게 동업을 제안하며, 두 사람은 서로의 약점을 쥔 채 위험한 거래를 시작했다. 평범한 학부모와 선생이 하루아침에 동업자가 된 이들의 관계는 모든 사건의 도화선이 됐다.◇ 김영광의 이중생활, 그리고 점점 짙어지는 비밀이경은 낮에는 미술강사로, 밤에는 클럽MD 제임스로 살아가며 두 얼굴의 삶을 이어왔다. 그의 방 한켠에는 강휘림(도상우)과 관련된 인물 관계도와 각종 기사들이 빼곡히 붙어 있었고, 이경이 어둠의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된 이유와 10년 전 살인 사건에 연루된 과거가 서서히 드러났다. 이경은 자신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치밀하게 움직였으며, 은수와의 동업은 그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또 다른 위험이 됐다. 점점 짙어지는 이경의 비밀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텀 조직원 이규성 사망, 배후는 누구?은수와 이경이 온라인 판매를 통해 고객을 확보해 나가던 시점, 태구(박용우)는 은수의 주변에서 수상한 낌새를 포착했다. 의문의 인물로부터 약 가방의 위치를 받은 팬텀 조직원 동현(이규성)과 준현(손보승)이 은수의 집에 침입했고, 마침 현장에 있던 이경까지 위험에 처했다. 은수의 기지로 팬텀 형제는 창고에 감금됐으나, 이후 도주 과정에서 의문의 차량에 치여 동현이 사망하고 준현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이경과 은수는 팬텀 보스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 그의 가게에 동현의 휴대폰을 몰래 두었고, 그 결과 팬텀 보스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진짜 범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돈벌레’라 불리는 내부 스파이의 존재까지 드러나며 사건의 배후를 둘러싼 의혹은 한층 깊어졌다.이처럼 끝을 향해 치닫는 은수와 이경의 위험한 동업은 예측 불가한 전개 속에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두 사람의 동업을 알고 있는 정체 모를 목격자까지 등장하며, 극한에 몰린 이들의 동업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7회는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5:20
영화

반환점 돈 ‘파인: 촌뜨기들’ 연기 맛집에 원작 하드캐리…흥행 뒷심 ‘든든’ [IS포커스]

반환점을 돈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원작 관심을 견인하며 흥행 뒷심을 노린다.27일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파인: 촌뜨기들’은 지난 16일 첫 에피소드 공개 후 11일 동안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한국 1위를 수성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10위권에 등극했고 특히 홍콩에서는 새 에피소드 4, 5회가 공개된 지난 23일 전날 대비 6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신안 앞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글로벌 전체 순위도 새 에피소드 공개 후 12위로 상승했다. 적지 않은 화제성으로 마니아 시청층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신호등 평점지수 평균 80~90%대로 청신호를 밝혔다. 공개된 5회까지는 주인공 오관석(류승룡)과 조카 오희동(양세종)을 비롯한 등장인물 저마다가 바닷속 난파선에 잠든 도자기를 건지기 위해 판을 짜는 과정이 진득하게 그려졌다. 극중 크게 세 그룹이 등장하는데 생계형 좀도둑질을 업으로 삼은 관석과 그의 ‘쩐주’ 흥백산업이 속한 서울팀, 황선장(홍기준)과 목포 토박이들, 김교수(김의성)가 이끄는 도굴 사기 전문 부산팀이다. 무려 18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각자 품은 ‘흑심’에 따라 서로의 뒤통수를 노리는 관계도를 강윤성 감독은 4회에 걸쳐 풀어낸다. 메인 사건인 난파선 도굴은 5회에 가서야 본격 착수하기에 일각에선 전개가 느리다는 지적도 있지만 “다들 연기력이 ‘후덜덜’하니 캐릭터들이 활어처럼 펄떡거리네. 아주 도파민 축제임. 디즈니 큰일 했네”(네이버 오픈톡_h**)처럼 배우들의 연기력엔 이견 없는 호평이 쏟아졌다.실제로 명품 배우 신구대결 라인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승룡을 필두로 김의성, 김종수, 우현 등 굵직한 선배들과 임수정, 김성오, 홍기준 등이 가운데서 균형을 잡아주며 ‘젊은 피’ 양세종, 정윤호, 김민도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뒷이야기가 감질나는 통에 완결된 지 10년 된 원작 웹툰이 제대로 수혜를 입었다. 카카오웹툰에서 서비스 중인 윤태호 작가의 ‘파인’ 조회수는 시리즈가 공개된 지난 14~20일 기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조회수가 약 58배 늘었으며, 같은 기간 매출도 약 26배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디즈니플러스 최고 흥행작 ‘무빙’이 그랬듯, ‘파인’ 역시 원작 웹툰과 영상화가 시너지를 내는 양상”이라며 “탄탄한 원작이 영상화가 되고, 영상화 작품 덕에 원작을 접했든, 접하지 못했든 새로운 유입이 생기고 있다. 원작과의 비교나,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 등 다양한 이유로 완결된 원작IP도 매출과 조회수가 상승한다”고 설명했다.추후 공개될 에피소드는 단지 촌뜨기들이 포지션을 나눠 목표를 강탈하는 케이퍼물 성격을 넘어 ‘밑바닥 인생’이라는 제목 뜻을 제대로 보여줄 악인들이 대결하는 피카레스크 장르가 도드라질 예정이다. 또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1시간 배를 타고 도착한 서해바다에서 실감나게 촬영한 바다 위 고군분투가 짜릿하게 그려진다는 전언이다.‘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2회씩 추가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05:45
드라마

♥추영우와 더 깊어진 쌍방 구원 로맨스…‘견우와 선녀’ 조이현 활약도 본격 [RE스타]

배우 조이현이 ‘MZ 무당’이라는 신선하고 낯선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만들어내며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대세로 떠오른 배우 추영우가 드라마 초반 화제성을 끌어온 데 이어, 조이현이 이제 본격적으로 극의 무게추를 잡고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할지 관심이 쏠린다.‘견우와 선녀’는 죽음의 운명을 지닌 소년 견우(추영우)와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 성아(조이현)가 펼치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에서 4.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전작 ‘금주를 부탁해’, ‘이혼보험’, ‘그놈은 흑염룡’이 3%대에서 출발한 것과 비교해 안정적인 출발이다. 총 12부작인 드라마는 최근 반환점을 돌며 6회 기준 4.0%를 유지하고 있다. 주인공인 성아와 견우의 쌍방 구원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상태다. 극중 조이현은 무속 가문의 딸이자 MZ 무당 소녀인 성아 역을 맡았다. 낮에는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살아가지만 밤에는 무당으로 활동하며, 첫눈에 반한 견우를 구하려 애쓰는 캐릭터다. 조이현은 첫사랑에 빠진 현실적인 10대이자 영적 직감을 지닌 인물이라는 상반된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발랄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하면서도 신령의 말을 빌려 돌직구를 던지며 카리스마 있게 첫 등장한 조이현은 단번에 캐릭터의 개성을 각인시켰다. 첫사랑을 향한 순수하고 귀여운 면모로 극의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다가도, 견우가 성아가 무당이라는 정체를 알게 된 ‘꽃등춤’ 장면에서는 무속적 신비로움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견우와 선녀’ 서사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조이현의 감정 연기는 한층 깊어졌다. 견우가 고통 받아왔던 운명에 대한 비밀이 점차 드러나고, 견우가 성아가 무당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면서 이들 간의 관계도 복잡해졌다. 극중 견우가 자신을 지키려는 성아를 향해 날선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에서 조이현은 흔들리는 감정선을 절제된 표정과 떨리는 목소리로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악귀의 힘을 키우고 있는 염화(추자현)의 존재가 점점 부각될수록 무당으로서 성아의 능력이 극의 서사와 더 얽히면서 조이현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 또한 눈길이 쏠린다. 최근 회차에서는 견우가 악귀에 잠식당할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진 터라, 성아의 고군분투가 앞으로 더 드라마틱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이현의 소속사는 일간스포츠에 “점차 조이현의 진짜 감정 연기가 폭발할 것이다. 귀엽고 코믹한 무당의 얼굴에서 벗어나 깊은 내면 연기로 전환되는 순간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조이현은 2018년 웹드라마 ‘복수노트’로 데뷔한 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의대생 장윤복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 아포칼립스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혼례대첩’에서는 힙한 사극 캐릭터를 소화하며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 인기상, 베스트커플상까지 휩쓸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견우와 선녀’는 무속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현실적 로맨스와 결합하려는 시도가 신선한데 조이현은 이 매력 포인트를 모두 소화해야 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며 “조이현이 전작들에서도 격정적 감정을 한 번에 폭발시키기보다는 서서히 쌓아 올리는 연기에 강점을 발휘한 터라 가볍지만은 않은 이 작품의 전체 분위기를 책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1 05:47
예능

제2의 이영자♥황동주는 누구?… 아명→돌싱 고백, ‘오만추2’ 진심 통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첫 방송이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지난 16일 KBS Joy, KBS2, GTV를 통해 방송한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2기 첫 방송에서는 진짜 인연 찾기에 나선 연예계 싱글 8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기에서 이영자·황동주 커플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오만추’ 2기 시작 전부터 시청자들은 '진짜 감정'이 통하는 관계가 또 한 번 등장할 것인지 호기심을 보였다.‘오만추’ 2기 멤버들은 첫 만남부터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했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계의 온도를 높여갔다. 시청자들은 연애 예능의 단순한 설렘을 넘어, ‘사람 대 사람’의 연결에 집중하는 ‘오만추’만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예상보다 진심이었다각 출연자들은 진짜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신봉선은 개그맨이 아닌 여자로서 ‘오만추’에 임하고 싶다며, 아명 ‘신미나’로 자신을 불러달라고 했다. 또 박은혜는 “혼자 된 지 8년이 넘었다”며 돌싱임을 담담히 밝혔고, 캠핑을 즐긴다며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박광재는 자기소개서만으로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그는 “내 여자만큼은 굶기지 않을 자신 있다”며 “순진함은 잃었지만 순수함은 간직한 남자”라고 진중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평양냉면을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말해 눈길을 끌었다.박광재는 거대한 체구와는 달리, 수줍은 웃음과 의외의 귀여움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강한 첫인상 뒤에 숨어 있던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다. 단단해 보이지만 정이 많은 사람, 그가 ‘오만추’ 안에서 어떤 감정의 변화를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이상준은 한 번도 연상 여성을 만나본 적이 없었지만, 출연자들의 자기소개를 들으며 “연상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런 진솔한 태도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이후 형성될 ‘러브라인’의 진정성에도 신뢰를 더했다.◆ 이기찬, 관계 중심에 선 인물이기찬과 여성 출연자들의 관계도 흥미로웠다. 이기찬은 여성 출연자 4명과 모두 인연이 있었다. 왁스는 25년 지기 절친이고, 박은혜와는 사석에서 여러 차례 만난 사이였다. 신봉선과는 유튜브 예능을 함께한 경험이 있으며, 강세정은 과거 이기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이처럼 다양한 과거의 조각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이기찬은 ‘오만추’ 2기의 관계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단순한 ‘과거 인연’ 이상의 감정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그리고 그가 중심에서 어떤 감정의 균형을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공통분모 ‘스킨 스쿠버’, 새로운 연결고리 될까출연자들에게 의외의 매개체가 된 건 스킨 스쿠버였다. 이형철이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말에 왁스와 강세정 등 여성 출연자들이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스러운 대화와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형철과 왁스는 ‘첫인상 투표’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러브라인’의 청신호를 밝혔다.이형철과 왁스가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스킨 스쿠버에 이어 또 어떤 새로운 연결고리가 ‘오만추’ 멤버들 사이에 생겨날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오만추’ 2기에서는 25년 지기 절친, 과거 뮤직비디오 속 연인, 이름만 알고 지냈던 연예계 동료 등 서로 다른 형태의 ‘오래된 만남’이 한자리에 모여 풋풋한 시작을 알렸다.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 출연진들이 첫눈에 반하는 설렘은 없어도, 천천히 진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과연 ‘제2의 이영자·황동주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 2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07:32
연예일반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찬란하게 아름다운 청춘 판타지 로맨스…웰메이드 호평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웰메이드 청춘 판타지 로맨스를 완성했다.‘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전편이 공개됐다. 람우(공명 분)와 희완(김민하 분)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최종회는 따스한 감동과 위로를 안기며 호평을 받았다. 람우는 희완의 죽음을 막고 소멸했지만, 희완은 람우와의 추억을 안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 무엇보다 과거에 못다 한 작별 인사를 나누는 두 친구의 모습은 뭉클했다. ‘이름 바꾸기’ 장난으로 얽힌 람우와 희완이었기에, “나를 사랑하는 일이 결국 너를 사랑하는 일”이란 희완의 마지막 대사는 두 사람의 운명적인 관계를 담아내며 긴 여운을 남겼다.‘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여러모로 보통의 ‘청춘물’과는 다른 결이었다. 첫사랑의 때 묻지 않은 풋풋함을 보여주다가도, 어느 순간 인물들을 삶과 죽음의 경계선 위에 올려두며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 작품의 깊이는 그 간극 사이에서 샘솟았다. 사랑의 찬란함만을 그리는 것이 아닌 상실 이후의 삶까지 위로하고 응원하는 것,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서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포인트다.람우와 희완의 ‘구원 서사’는 청춘 배우들의 열연이 있기에 가능했다. 공명과 김민하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공명은 ‘저승사자’라는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았음에도 담백하고 맑은 연기로 ‘람우’ 캐릭터를 완성했다. 결정적인 순간 상대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은 보는 이들마저 가슴 시리게 만들었다. 김민하의 활약도 대단했다. 과거와 현재,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는 ‘희완’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냈다.정건주와 오우리의 호연도 극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었다. 추억으로 가득한 ‘학창 시절’을 싱그럽고 유쾌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순간 변화해 나가는 친구 사이의 관계도 디테일하게 그려내 공감을 이끌었다. 고창석, 서영희 역시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특별출연한 심은경, 김지수, 정수정의 열연도 눈에 띄었다. 특히 심은경은 작품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핵심 인물을 연기했다. 그의 밀도 있는 연기는 이야기의 절정부에서 빛을 발했다. 김지수와 정수정은 희완과 람우의 여정에 이정표가 되는 역할을 하며 재미를 배가했다.‘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목, 금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전편은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1 10:40
드라마

‘빌런’ 김신록, 서강준과 숨멎 신경전 (언더스쿨)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하 ‘언더스쿨’)에서 김신록은 돈과 권력, 명예를 모두 쥐고 있는 병문 재단 및 병문고등학교 이사장 서명주로 분해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등장만으로도 넘사벽 카리스마를 뽐내는 그는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정해성(서강준)과 이사장 서명주(김신록)의 만남은 매 순간 숨을 멎게 했다. 3회 방송에서 명주는 한밤중 괴담과 관련된 괘종시계를 살펴보던 해성 앞에 나타났다. 그녀는 해성에게 가시 돋친 말로 그를 얼어붙게 해 향후 이들의 만남이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을 예고했다. 더불어 명주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교장 박재문(박진우)을 시켜 경비원 김 씨(구민혁)를 살해하고 해성에게서 수첩을 뺏어오라고 지시한 일은 소름을 유발했다.특히 8회 방송 말미에는 명주가 해성의 정체를 알고 있는 정황이 밝혀져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해성이 명주의 컴퓨터에서 출입 기록을 지우던 중 작전계획서와 자신의 인사 기록 카드가 담긴 파일을 발견, 국정원 내 누군가가 명주와 내통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처럼 해성과 명주는 금괴의 행방을 쫓는 가운데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통해 부딪히고 얽히며 재미를 더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명주와 기간제 교사 오수아(진기주)의 관계도 심상치 않다. 8회에서 명주는 내신 비리 파일을 얻게 된 수아에게 청일전쟁을 예를 들며 상사의 명령에 따를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수아는 이를 따르지 않고 내신 비리를 쫓았고, 과연 명주의 눈엣가시가 된 수아가 끝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5회 방송에서 명주가 딸 이예나(김민주)를 정신적으로 압박하는 대목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친구와 저녁 먹고 오느라 늦었다는 예나의 말에 명주는 “꼭 필요한 식사였니?”라면서 중간고사에 열중하라고 밀어붙였다. 그 뒤에 명주는 예나의 손을 잡으며 “엄마가 우리 예나 사랑하는 거 알지?”라고 말해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7회에서 스스로 몸을 상하게 한 사실을 알고는 예나 앞에서 자해를 감행해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또한 8회에서는 한승재(이현소)가 자기 앞에서 딸 예나를 험담하자 화장실에서 따귀를 날리며 경고하는 등 누구든 자신이 계획한 일을 방해하는 인물이라면 가차 없이 몰아붙이며 극을 휘어잡고 있다.이처럼 김신록은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과 행동으로 좌중을 압도했고, 서강준, 진기주, 김민주와 복잡하게 얽히며 안방극장을 꽉 붙들고 있다. 과연 극 중 명주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금괴를 찾기 위해 어떤 일들을 벌여나갈지 그녀의 빌런 연기가 더욱 궁금해진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8 13:49
드라마

‘협상의 기술’ 이제훈→차강윤, 얽히고 설킨 인물관계도 공개

‘협상의 기술’이 산인 그룹을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오는 8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 윤주노(이제훈)와 M&A 팀을 비롯해 산인 그룹의 핵심 세력들 사이 긴밀한 연결고리가 형성되는 가운데 첫 방송 전 인물관계도를 통해 산인 그룹 내 권력 구도를 짚어봤다.극 중 산인 그룹은 회장 송재식(성동일)이 세운 산인 건설을 시작으로 무섭게 성장하면서 대한민국 기업계의 발전을 이끌어온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다. 그러나 과거의 영광과 달리 지금은 11조 원이라는 막대한 부채로 인해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를 해결하기 위해 M&A 계의 전설 윤주노가 산인 그룹에 들어오면서 회사 내부에는 격변의 시간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특히 산인 그룹에 오자마자 법률 담당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재무 담당 과장 곽민정(안현호), 인턴 최진수(차강윤)를 영입해 자신의 팀을 꾸린 만큼 윤주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그런 윤주노를 중심으로 정반대의 성향을 보이는 두 사람의 대립 구도도 흥미를 돋운다. 산인 그룹의 2인자이자 CFO 전무 하태수(장현성)와 CCO 상무 이동준(오만석)이 윤주노를 두고 극과 극의 반응을 드러내는 것. 무엇보다 두 사람은 이미 산인 그룹 내에서 각자의 입지를 구축하며 권력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송재식 회장은 두 사람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들의 존재가 윤주노와 M&A 팀에게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또한 하태수와 이동준을 따르는 산인 그룹 계열사들 대표들의 얼굴도 담겨 회사 내부에서 벌어질 팽팽한 권력 다툼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베일에 가려진 윤주노의 가족들과 경제부 기자, 주관사 등 다채로운 영역의 사람들이 포진돼 과연 이들이 가진 이야기가 어떻게 어우러질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이처럼 ‘협상의 기술’은 위기에 놓인 산인 그룹을 배경으로 각 인물 사이 이해와 대립을 그리며 긴장감과 카타르시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산인 그룹을 살리기 위한 이들의 협상은 어떨지, 서로의 인생을 담아낸 캐릭터들의 ‘협상의 기술’이 궁금해지고 있다.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4 23: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