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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정준하, ‘무도’ 20주년에 이토록 진심…“40일 만에 20kg 감량 도전”

방송인 정준하가 ‘무한도전’ 20주년을 앞두고 20kg 감량에 도전한다.정준하는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지난 21일 게시된 ‘정준하 다이어트를 (심각하게) 선언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감량을 위해 트레이너 상담을 받았다.정준하는 조준 트레이너에게 “올해가 무한도전 20주년이다. 4월 23일이 20주년인데 지금 딱 40일 남았다”며 “20주년 기념으로 20kg만 빼달라. 40일 동안 20kg 안 되겠냐”고 물었다. 이에 조준 트레이너는 “가능하다. 대신 카메라 없을 때도 엄청 많이 (운동과 식단관리)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준하의 인바디 검사 결과 체중 121.1kg, 체지방률 36.4%가 나오자, 트레이너도 당황했다. 정준하는 “내가 일부러 살을 찌워 온 거다. 드라마틱하게 하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으나 건강을 생각하더라도 감량을 해야하는 상태라고 진단받았다.과거 정준하는 ‘무한도전’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모델로 도전하면서 체중을 대폭 감량해 ‘정촛농’이라는 별명을 달기도 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20주년 된 올해에 지금 나 혼자 다시 ‘무한도전’을 하는 거다"라며 10일에 5kg 감량, 총 20kg 감량 도전을 선언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7:12
스타

정형돈, 몰라보겠네…“21kg 감량, 두딸曰 옹졸해졌다고”

정형돈이 체중 대폭 감량으로 눈길을 끌었다.8일 유튜브 J 다이어트 채널에는 “정형돈 세월 역주행 79kg 몸무게 달성 기념 동묘 패션 멋지게 소화하는 끝을 모르는 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몰라보게 날렵한 턱선과 슬림한 체형으로 등장했다. 그는 “21kg 뺐다. 100kg에서 90, 80, 79kg 이렇게 된 거다. 앞자리가 세 번 바뀌었다”면서 “살면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살을)빼본 것 같다. 제일 많이 빼본 게 14kg였는데, 20kg 넘게 감량한 건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정형돈은 ‘살이 빠지니까 옷 입는 재미가 있냐’는 질문에 “그때 GD랑 동묘에서 쇼핑한 이후로 전 쇼핑을 안 한다. 쇼핑도 안 좋아하고. (그런데)요즘 장바구니에 엄청 담겨있다”라고 동의했다. 준비한 옷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바지가 흘러내리기도 했다.가족들도 좋아한다면서 정형돈은 “제 별명이 집에서 원래 빅가이였다. 라지 가이로 줄었다. 애들이 저를 보더니 아빠 왜 이렇게 옹졸해졌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날씬하고 건강한 아빠가 좋아, 뚱뚱하고 듬직한 아빠가 좋아? 물었더니 당연히 건강한 아빠가 좋다더라”라며 “지금 인바디 체크한 것만으로도 체지방으로만 14kg 이상이 빠졌다. 근육량은 하나도 안 빠졌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08:20
연예일반

박나래 “딥페이크 아님”…‘태릉이 놓친 코미디언’ 등극

방송인 박나래가 터질듯한 광배근을 자랑했다.박나래는 24일 개인 SNS에 “딥페이크아님. 각도의 중요성. 전사의 심장이 되어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박나래는 근력 운동 기구를 잡고 우람한 팔뚝을 드러내, 보는 이의 눈을 의심케 했다.해당 게시물에 배우 이주승은 “‘피지컬100’ 나가요 누나”라고 반응했으며 코미디언 동료 유세윤은 “휴 이제야 내 억울함도 사람들이 알아주겠다 고마워 나래야”라고 댓글을 남겼다.박나래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태릉이 놓친 코미디언”, “혹시 ‘범죄도시’ 스카웃 되셨나요”, “눈을 의심했다 폼 미쳤다”는 반응을 보였다.박나래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즈’ 전현무, 이장우와 바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 4개월 간 꾸준한 운동으로 6kg를 건강하게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박나래는 체중 49.1kg, 체지방량 11.4kg의 인바디를 공개하기도 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4 13:39
생활문화

KCC글라스, 임직원 건강 증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운영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본사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및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 요인이 동시에 3가지 이상 나타나는 상태로 혈관 질환, 당뇨병 등 각종 질병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KCC글라스는 대사증후군 관리를 통해 임직원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은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 질병 유소견자와 뇌∙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군인 본사 임직원이며 이외에도 건강 관리를 희망하는 본사 임직원은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KCC글라스의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은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서초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대사증후군관리센터'의 본사 방문 검사 및 상담으로 진행된다. ‘5종 검사’(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와 ‘인바디 검사’(근육량, 체지방량)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비롯해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전문가의 개인별 맞춤 상담이 이뤄진다.특히 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과 연계해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프로그램 참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안내 문자와 메일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도 제공할 예정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임직원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10:20
프로야구

[김종문 진심합심] 우린 그때 실패했죠, 이번엔 어떻게 해보실래요? 호준 코치님

기억나세요? 미국 애리조나 투산 캠프 때입니다. 이호준 코치님이 당시 NC 다이노스 선수단 주장이었죠. 10년 전쯤이겠군요. 000 선수를 많이 챙겼죠. “좋은 재능을 가진 후배”라고요. 그 친구를 주장 방으로 불러 이야기 많이 해 주었죠. 몸 관리 잘하라고 신경 많이 쓴 장면이 생각납니다. 스타플레이어들이 유망주 때 어떠했는지, 자기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알려줬죠. 선배들 경험담을 나눠주던 그 시절 코치님 모습이 떠오르네요. 호준 코치님 자체가 신생팀의 후배 선수들에게 최고 롤 모델이나 마찬가지였죠. 그런 선배가 딱 찍어 “캠프 때 제대로 한번 해보자"라고 했으니 그 친구가 안팎으로 관심을 많이 받았죠.이번에 호준 코치께서 새로운 역할 맡으셨군요. LG 트윈스 퀄리티 컨트롤(QC) 코치. 공·수·주 여러 분야의 코칭스태프와 선수 사이에서 조율하는 역할로 들었습니다. 감독님과 단장님께 먼저 이 포지션을 맡고 싶다고 요청드렸다면서요. 이뤄낸 것 축하드려요. 인터뷰에서 스스로 밝힌 것처럼 더욱 폭넓게 야구를 공부하면서 팀과 선수의 간극을 좁히게 돕는, 좋은 기회입니다.QC로 새 출발 하는 올해 전지훈련인데 특별한 미션을 받으셨더군요. 입단 2년 차 포수 유망주 김범석 선수의 멘토가 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소개됐네요.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신인급 포수가 이번 캠프에서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준비하는군요. 호준 코치가 일대일로 붙어 몸 관리를 맡는다는 구상에서 구단과 코칭스태프의 큰 기대가 엿보입니다. 관련 소식을 읽다 보니 앞에서 말씀드린 그때가 떠오르네요. 주목받은 유망주 선수를 맡아 챙겨 보겠다는 부분이 겹쳐요. 물론 그때와 지금 상황이 다르죠. 베테랑 선배였던 당시와 구체적인 업무를 맡은 코치로서 역할도 차이가 크고요. 그렇지만 몸 관리, 특히 살 빼기에 대해 방점을 찍은 호준 코치님의 생각이 비슷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데 그때 우린 실패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이번 캠프를 준비하는 호준 코치님을 위해 점검할 부분들을 살펴볼까 하는데요, 체크리스트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첫 번째 이슈입니다. 그 선수는 왜 살을 빼야 하나요. “부상 우려 때문이다.” 일리 있습니다. 과체중이 관절에 무리를 줘 부상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호준 코치님도 현역 때 무릎이 좋지 않아서 토마토 주스를 마시며 체중 관리한 것이 기억납니다. 그렇지만 부상 방지는 과정이지 목적일 수 없습니다. 무엇을 위해 살을 빼 야구를 하는지 근원적 질문을 선수와 더 탐색하면 어떨까요? 이루고 싶은 꿈, 자기 모습, 롤 모델을 떠올리고 자주 표현하면 좋다고 해요.두 번째로 야구선수에게 적정 체중이란 무엇인가요. 포수의 대명사, 양의지 선수만 해도 ‘인바디’ 값이 비만으로 나온다고 하잖아요. 여러 트레이닝 전문가에게 문의했으나 “사실 야구선수에게 적정 체중이란 게 없다"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굳이 기준을 잡으면 일정 수준의 체지방률이라고 할까요. 그렇지만 좋은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낼 때의 수치가 선수마다 다르다고 하죠. 어린 선수지만 이런 내용을 모를까요? 몸무게 얼마를 빼자는 목표치를 납득할까요?세 번째로 캠프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몸을 만든다’는 말이 어떻게 들릴까요? 팬들은 캠프에서 그렇게 하는구나 싶겠지만 우린 알잖아요, 캠프 땐 실전에 들어갈 몸 상태여야 한다는 걸요. 선수가 비시즌 때 캠프를 준비하는 루틴과 훈련, 캠프에서 할 프로그램이 나눠져 있을 텐데요. 이 부분에서 구체적으로 도달할 각 단계와 목표 지점이 여럿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그리고 습관입니다. 선수가 살이 빠지고 찌기를 반복했더군요. 엄격히 통제된 캠프의 숙소 생활이 당장 효과를 보죠. 그렇지만 그것이 한계죠. 습관의 디테일을 분석하는 것도 행동 변화에 중요합니다. 동선과 행동을 조각조각 해부해 보세요. 기존 습관의 강한 저항을 이겨 내려면 바꿀 부분을 빠른 보상(재미·칭찬·효과 등)과 연결시켜 새로운 좋은 느낌이 승리하게 만들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선수의 마음입니다. 돕겠다는 코치님 마음이나, 팀의 비전보다 선수가 어떻게 느낄까 세심히 살펴 주세요. 10년 전 그 후배는 그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저도 궁금해 며칠 전 전화했습니다. 코치님도 한번 연락해 보세요. 행운을 빕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김종문 coachjmoon 지메일 김종문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1~2021년 NC 다이노스 야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2018년 말 '꼴찌'팀 단장을 맡아 2년 뒤 창단 첫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다. 2024.01.22 07:30
연예일반

‘59kg→55kg’ 장영란, 10일 만에 4kg 감량…비법은?

방송인 장영란이 10일 만에 4kg 넘게 감량했다. 5일 장영란은 개인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장영란 열흘만에 XXkg 뺀 기적의 다이어트 최초공개 (살 빨리 빼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잡지 화보 촬영을 앞두고 있던 장영란은 10일 간의 단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남편이 다니는 병원에서 인바디를 측정한 장영란은 168cm 키에 59kg, 체지방량 30% 이상이 나왔다.충격을 받은 곧바로 식단 조절에 들어갔다. 장영란은 두부 유부초밥, 방울토마토, 바나나, 그릭 요거트, 단백질 파우더 등만 먹었다. 방송 촬영이 많은 날에도 밥은 적게, 반찬 위주로 먹었다. 동시에 하루 1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꼭 했고, 화보 촬영까지 마지막 3일이 남은 날에는 오로지 단백질 파우더만 먹었다.마침내 10일이 지났고, 다시 몸무게를 쟀을 때 장영란은 55kg를 기록했다. 4kg대를 뺐지만 골격근량은 유지해 더욱 기쁨은 안겼다.장영란은 “남편이랑 밤마다 술을 매일 먹고 대창에 밥 볶아 먹고 점심에 비빔냉면을 매일 먹었다”며 “다이어트는 다른 거 다 필요 없다. 멘탈이 중요하다. 저도 화보 촬영이 없었다면 밥을 먹었을 거다. 아이들 밥을 차려주면서 음식 냄새 맡으면서 다이어트 하는 게 진짜 힘들다”고 토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6 08:24
연예일반

‘사냥개들’ 이상이 “우도환과 헬스장도 같이…브로맨스 만족” [IS인터뷰]

배우 이상이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의 제작 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영화 “‘청년경찰’에서 봤던 브로맨스의 향기가 느껴졌다. 그런 작품을 언제나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사냥개들’ 공개 이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상이는 글로벌 1위까지 기록한 이 작품에 대해 크게 애정을 드러내며 “우도환과 그린 브로맨스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동생이 없는 이상이는 ‘사냥개들’에서 친동생 같은 좋은 인연을 만났다.“‘사냥개들’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님의 이전 작품인 ‘청년경찰’을 진짜 재미있게 봤거든요. 그런 브로맨스, 형제의 이야기를 저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특히 저는 동생이 없기 때문에 동생과 만드는 브로맨스라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았죠.”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공개 일주일 만에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상이는 이 작품에서 건우(우도환)와 복싱으로 맺어진 의형제 우진을 연기했다.김주환 감독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이상이가 몸을 만드는 과정이 무척 힘들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체급을 낮춰야 해서 체중 감량을 열심히 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상이는 한창 촬영 당시 인바디를 측정했을 때 체지방률이 7% 정도였다. 이상이가 ‘사냥개들’을 위해 몸을 얼마나 열심히 만들었는지 짐작하게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체중을 줄이면서 근육은 늘리는 건 쉽지 않았다. 이상이는 특히 “먹는 게 힘들었다”고 했다. “얼마 전에 내시경을 했어요. 내시경 하면 마취를 하잖아요. 잠들어 있는 동안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내내 밥을 달라고 했다는 거예요. (웃음) 그 정도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 그 좋아하는 먹는 걸 조절하면서 살을 뺀다는 게 쉽지는 않았죠.”체중 조절은 힘들었지만 버디 우도환과 호흡은 무척 좋았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는 두 사람은 이후 헬스장도 같이 다니고 게임도 하며 친해졌다. 이상이는 “우도환에게 게임 스킬도 많이 배웠다”며 웃었다.“우도환은 진짜 열심히 하는 배우예요. 대본리딩 때 봤는데 질문을 진짜 많이 하더라고요. 질문이 많다는 건 하고 싶은 말이 많다는 것, 그리고 작품을 사랑한다는 의미잖아요. 열정이 크게 느껴졌어요.” ‘사냥개들’에서 건우와 우진은 복싱으로 주먹을 섞으며 친해졌다. 실제로도 두 사람은 그런 촬영을 하며 한층 돈독해졌다. 이상이는 “‘사냥개들’은 촬영 기간도 길었다. 우도환과 나 사이엔 전우애 같은 친근감과 우정이 있다”고 말했다.“시즌2요?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근데 만약에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진짜 열심히 할 거예요. 아마 악당도 더 강력해질 텐데 거기에 맞게 우진도 레벨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2 06:00
예능

“‘피지컬 100’ 나가야 하는 것 아냐?” ‘소년판타지’ 강대현, 시청자 홀렸다

‘소년판타지’에 참가한 강대현이 귀여우면서도 듬직한 상반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30일 오후 10시부터 첫 방송된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참가한 54명 소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우석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강대현은 자신을 소개하는 판타지 부스에서 “대형견 입양하실 분 계시나요? 귀엽고 듬직한 매력을 가진 강대현”이라고 소개해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곧이어 1학기 입학 심사가 펼쳐진 가운데 강대현은 다른 소년들과 달리 남진명과 함께 호명돼 프로듀서들의 심사를 받게 됐다. ‘소년판타지’의 대표 상남자들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강대현은 프로듀서들에게 귀여운 반전 매력을 어필하면서도 “최근 인바디에서 체지방 5%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에 프로듀서들도 듬직한 피지컬에 “‘피지컬 100’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탄성을 내질렀다. 선공을 선택한 강대현은 제프 베냇(Jeff Bernat)의 ‘콜 유 마인’(Call You Mine)을 선곡해 달콤한 음색을 뽐내는 것은 물론 프로듀서 바로 앞까지 이동해 자신의 매력을 100% 어필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재킷을 벗어던진 강대현은 상남자 모드로 변신, 슈퍼M ‘호랑이’에 맞춰 보기만 해도 힘이 느껴지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강대현에게 프로듀서들은 “자신의 장점을 잘 사용한다고 느꼈다. 본인의 매력을 잘 보여준 것 같다”라고 극찬하며 1등급을 선물했다.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2023.03.30 23:14
프로농구

프로농구 MVP 이파전...'신 에이스' 변준형 vs '플레시 선' 김선형

2022~23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그 어느 때보다 2~4위 경쟁이 뜨거워서 최우수선수(MVP)가 누구에게 돌아갈지도 예측하기 어렵다. 현재 드러난 구도는 안양 KGC의 변준형(27·1m85㎝)과 서울 SK 김선형(35·1m87㎝)의 이파전이다. 이들은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는 공통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올 시즌 개인 기록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뤄냈다. KGC는 이번 시즌 전력 보강은 없고 누수만 있었는데도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보여주며 계속 선두를 달렸다. 올 시즌 KGC는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난 슈터 전성현의 빈 자리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변준형이 그 공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훌륭하게 활약했다. 변준형은 슈터, 그리고 상황에 따라 포인트가드 역할도 소화한다. 올 시즌 평균득점 12점(23일 기준)은 그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지난 시즌 30.6%였던 3점 슛 성공률이 35.5%까지 올라간 것도 돋보인다. 지난 시즌 풀타임 포인트가드로 뛸 때의 어시스트(평균 5.7개)와 큰 차이 없는 5.1어시스트를 올리며 KGC의 플레이를 주도했다. 전반적으로 농구를 읽는 시야가 부쩍 좋아졌다. 팀의 해결사 역할을 맡으면서 변준형은 부담이 크게 늘었을 법도 하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즐기듯 승부처에서 자신있게 3점을 쏜다. 김상식 KGC 감독은 “안 들어갈 때 화가 안 난다면 거짓말이지만(웃음) 모든 선수들, 특히 준형이에게 자신있게 쏘라고 강조한다”고 했다. 벤치와 동료들의 신뢰를 얻은 변준형은 에이스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 SK의 가드 김선형은 올 시즌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주로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를 앞세웠던 김선형은 35세인데도 체력이나 스피드가 전혀 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빠른 SK의 속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선수들의 체지방과 근육량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그런데 선형이는 그 나이에도 인바디가 팀 내 가장 좋은 수준이다. 시즌 중에도 체중이나 근육량이 거의 변화가 없다. 자기관리가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SK는 올 시즌 잦은 연장전을 치렀는데, 이때 막판 승부처에서 클러치 샷을 성공한 주인공이 김선형일 때가 많았다. 극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하고, 플레이가 화려해서 관중을 즐겁게 하는 스타다. 또 김선형은 최근 무서운 기세로 어시스트 기록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도움보다는 공격 성향이 강한 가드였던 김선형은 최근 5경기 중 네 차례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올렸다. 통산 더블 더블이 24차례인데, 올 시즌에만 11번 성공했다. 현재 평균 6.7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인 그는 “기록에는 크게 신경을 안 쓰지만, 평균 7어시스트까지 한번 올려봐도 좋겠다”며 웃었다. 이들은 최근 인터뷰 때마다 MVP 욕심을 묻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변준형은 "그런 욕심을 부리면 경기가 잘 안 된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선형은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록 그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드려야 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3.03.23 16:12
연예일반

'성난 등근육' 이시영 "체지방 10% 이하, 뭔가 뿌듯"

배우 이시영이 성난 등근육을 자랑, 체지방 10% 이하라며 뿌듯한 속내를 밝혔다. 이시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바디 체지방은 10프로 이하라 좋았는데 근육량 30kg 될 때까지 계속 매일 오라는 말에 좌절하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뿌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시영은 "매일 새벽 등산이나 수영. 짜증많은 헐크쌤과 매일 운동. 잘 먹기, 잘자기"라며 자신만의 운동 비법을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이시영은 운동을 하며 성난 등근육을 뽐냈다. 무엇보다 인바디 결과지도 함께 공개하며 운동선수 못지않은 체지방과 근육량을 인증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이시영은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멘탈리스트'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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