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674건
생활문화

한화리조트, KCSI 13년 연속 1위…업계 유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한국능률협회 주관 2024년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 콘도미니엄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KCSI는 상품·서비스의 고객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만족도 평가 지표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요소별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을 조사해 브랜드를 선정한다. 콘도미니엄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오른 곳은 한화리조트가 유일하다.한화리조트는 객실 고급화를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대천 파로스 등 순차적으로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스위트 객실을 늘려왔다.한화리조트 경주 프리미어 스위트는 고급 원목 인테리어로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LG 스타일러, 발뮤다 공기청정기 등을 갖추기도 했다.한화리조트 관계자는 "2017년 당시 스위트 이상 객실 비중은 15.3% 수준"이라며 "꾸준한 리모델링으로 현재 고급 객실이 26%로 증가했다"고 말했다.한화리조트는 객실 환경 유지를 위해 전담 부서를 별도 운영 중이다. 청결 우수 사례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정기 워크숍 제도도 도입했다.또 고객 설문을 기반으로 10가지 준수 사항을 정리한 '객실 청결 관리 머스트 10'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상반기 고객 설문 조사에서 '위생 관련 고객 불만'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디지털 컨시어지를 도입했고 8월 셀프 체크인, 체크아웃 이용률은 74% 정도"라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서비스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6 17:10
예능

김대호, ‘나혼산’ 집 떠나 이사 결심…“예산 7억까지 가능”(‘홈즈’)

아나운서 김대호가 홍제동 자가를 떠난다.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김대호가 ‘홈즈’ 의뢰인으로 등장한다.김대호는 방송에서 집이 공개된 이후, 쉼터가 아닌 일터가 됐다고 고백하며 온전한 내 공간을 갖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말한다. 그는 바쁜 스케줄로 임장할 시간이 부족해 ‘홈즈’에 의뢰를 하게 됐다고 밝힌다. 지역은 은평, 서대문, 종로를 선호하며, 독특한 구조의 집이 좋다고 말한다. 그는 평소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고 밝히며, 상암 MBC에서 자전거로 1시간 이내의 지역을 바랐다. 또, 배달 앱을 켰을 때, 맛집이 많길 바랐으며, 텃밭과 마당, 호장마차 공간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산은 최대 7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복팀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입사 동기 오승훈 아나운서가 출격한다. 박나래는 오승훈의 등장에 카이스트, 아나운서, 변호사 등 타이틀 수집가라고 소개한다. 이에 오승훈은 “과학고 2학년에 카이스트에 합격을 했다”고 밝히며, 그룹 ‘페퍼톤스’의 이장원이 고등학교 1년 선배로 친하게 지냈다고 말한다. 주우재는 오승훈에게 이장원과 묘하게 닮았다고 말하자, 그는 “고등학교 때 별명이 ‘이장원 프라임’이었다고 고백한다.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계기를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오승훈은 “변호사로 활동을 하지는 않는다.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공부를 시작했다. 하루 15시간씩 공부를 했다”고 밝힌다. 김숙은 오승훈에게 김대호는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 이에 오승훈은 “입사 후부터 13년이 지났지만, 저한테 한 번도 말을 편하게 놓은 적이 없다”고 밝힌다. 이에 김대호는 “서로 말을 많이 안 했어요. 그렇지만, 직장 내에서 가장 친한 사이입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김대호의 새 보금자리 찾기를 위해 동기 오승훈 아나운서와 장동민 그리고 덕팀에서는 육중완이 대표로 출격한다. 육중완은 “대호와 저의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하다. 제가 좋아하는 집이면 대호도 좋아할 것 같다”며 승리를 확신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장동민은 김대호와 완벽한 동기화가 되기 위해 김대호의 시그니처 차량과 똑같은 미니 승합차 ‘홈즈카’를 준비했다고 밝힌다. 세 사람은 ‘홈즈카’를 이용해 종로구 구기동으로 향한다. 상암 MBC까지 자전거로 약 45분 소요되는 곳으로 감나무를 품은 잔디마당이 눈길을 끈다. 마당 옆 미니창고는 호장마차 존으로 김대호의 로망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실내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무엇보다 미니 다락방과 환상적인 옥상 뷰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김대호 아나운서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5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3 16:45
생활문화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9일부터 22일간 개최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내수 진작과 전국적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으며, 8월 6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2016년부터 매년 10월 또는 11월에 개최되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11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시작하여 30일까지 진행된다.첫 해인 2016년에는 341개 기업이 참여했지만, 지난해에는 2,539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행사 규모와 참여 기업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올해는 2,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여 품목도 식품, 뷰티, 가전 등 일상생활 관련 제품부터 영화, 공연 등 서비스 분야까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올해 추진위는 참여 기업들과 협업해 고물가 시대 변화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생활 밀착형 플랫폼 모집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 테마파크, 레저, 교육 분야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상품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까지 포함시키고, 코세페 기간 동안 할인율을 높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주요 유통기업들은 연말에 계획 중인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연계하거나 겹치도록 하여 11월부터 연말까지 국가적 쇼핑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편의점에서는 코세페 기간 동안 도시락, 생수 등 특별 기획 상품을 마련할 예정이다.전통시장과 동네 슈퍼마켓에서는 코세페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코세페 복권 공동 이벤트를 추진한다. 네이버 나란히 가게, 우체국 쇼핑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코세페 상생마켓을 개최해 중소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올해 코세페의 슬로건인 ‘국가대표 쇼핑축제’에 어울리는 공식 홍보대사를 선정해 키 비주얼과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참가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코세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참여 기업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뷰티, 인테리어, 패션, 교육, 문화 5대 분야에서 참여 기업들과 유명 인플루언서가 협업한 코세페 쇼핑 패키지를 개발해 홍보할 예정이다.올해 코세페 개막식은 11월 8일 금요일 국내 최대 상권인 명동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최근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추진위 관계자는 “코세페가 시작된 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면서 참여 기업들도 이제는 코세페 행사를 위해 일찍부터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대표 쇼핑축제에 걸맞은 품목과 할인율 확대를 위해 기업들과 많은 준비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참여 희망 기업은 8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2024.08.06 14:51
IT

삼성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 25% 증가…공간 활용도·인테리어 효과↑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도 15% 이상 늘었다.시스템에어컨은 공간 활용도가 높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 디자인·공간 활용 등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선호한다는 설명이다.분양·입주·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에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여겨져 왔지만, 삼성전자는 거주 중인 집에도 최대 6대까지 8시간 만에 설치한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사례는 전년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고객이 삼성스토어·삼성닷컴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면 삼성전자가 지정한 공식 전문 설치 파트너사가 시공을 담당하고 삼성전자는 표준 자재 사용 및 2년 무상 사후관리서비스(AS) 기준을 준수하도록 관리한다.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맞춤형 AI 기능과 고급스러운 소재,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AI(인공지능) 부재 절전'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냉방을 알아서 조정하며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6 16:07
자동차

'실적 반등' 지프, 랭글러 키우기 전략 통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지프 브랜드가 소폭 실적 반등에 성공한 모양새다. 지프의 판매 성장 비결은 지난 2월 취임한 방실 대표가 추진한 가격 안정화 정책과 스타 모델 키우기 전략의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3월과 4월 지프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약 7.2%, 35.7% 증가했다. 3~4월 합산 판매량은 총 575대로, 전년 동기(481대) 대비 약 19.5% 신장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던 열쇠로 방 대표가 추진한 '두 가지 전략'을 꼽았다.방 대표는 지난 4월 스텔란티스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신뢰 회복과 스타 모델 육성을 통해 반전을 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산발적인 프로모션을 안정화하고, 스타 모델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판매 확대를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실제로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상시 할인을 지양하는 대신,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전속 금융 제휴 계약을 체결해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를 출범, 0~4%대 초저금리 금융 상품을 선보였다. 단순 할인을 통해 판매를 유도하는 편법을 쓰지 않고, 매력적인 조건의 공식 금융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가를 안정화하는 한편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춰가고 있는 것이다. 또 내부적으로는 전사적인 '100일 프로젝트'를 통해 '랭글러'를 지프 브랜드의 스타 모델로 삼고, 판매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달 '더 뉴 랭글러' 중심의 야외 전시 행사 '지프 4x4 어반 어드벤처 로드쇼'를 비롯해 고객 접점을 마이크로 단위로 확대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올 3~4월 랭글러의 판매 비중은 단일 차종 중 가장 높은 약 36.3%를 기록했다. 지프 고객 3명 중 1명 이상이 랭글러를 구매한 셈이다. 또한 이는 전년 동기(25.2%) 대비 11.1%p 증가한 수치로, 두 달간 지프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2017년 글로벌 공개 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랭글러'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 안전 품목으로 현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국내에서는 스포츠 S, 루비콘, 사하라 트림으로 판매 중이며 특히 루비콘과 사하라 트림이 랭글러 판매 비중의 큰 축을 차지한다.특히 더 뉴 랭글러 사하라 트림은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한층 정숙해진 실내 인테리어,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 다양한 주행 안전 편의 사양 및 인포테인먼트를 갖춰 최근 도심 속 데일리카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바디와 펜더가 원톤 컬러로 이뤄져 터프한 이미지의 루비콘보다 한층 세련미가 넘치는 사하라의 외관이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가격은 사하라 4도어 하드탑이 7890만원, 4도어 파워탑이 8240만원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4 14:56
생활문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갤러리아, 환아 돌봄 가정 휴식 지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14일 서울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정 환아 의료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명칭은 '쉬어가도 괜찮다'다. 장기간 돌봄으로 심신이 지친 가족들의 분리 휴식을 돕는다.서울대병원 통계에 따르면 중증 환아 돌봄 부모의 하루 평균 간병 시간은 14시간이다. 개인 평균 휴식 시간은 1시간 남짓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산하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의 핵심은 가족들이 환아와 분리돼 '짧지만 온전한 휴식'을 가지는 것이다.돌봄 가족이 서울, 강원, 제주 등 전국 한화 호텔(4곳)·리조트(9곳)에 머물며 여행하는 동안 환아는 센터에 입원해 돌봄을 받는다.전국 호텔·리조트 숙박은 최대 2박까지 가능하다. 부대시설 이용권과 조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갤러리아 고메이494와 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제작한 자체 브랜드(PB) 상품 등도 지원한다.여행 후에는 돌봄 가정의 건강 유지를 위해 갤러리아 프리미엄 식품 세트를 연 4회에 걸쳐 뒷받침한다. 계절마다 어린이 병동 인테리어에 변화를 줘 생동감을 불어넣는 등 내부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는 서울대병원에 지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저소득 가정 환아 의료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앞으로도 환아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휴식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5 16:14
e스포츠(게임)

넵튠·트리플라, 방치형 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글로벌 출시

넵튠은 자회사 트리플라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유저는 비어 있는 공간에 다양한 사무실을 꾸미고 고양이 직원들을 관리하며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 효과적인 관리와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사업 제국을 건설해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회사 측은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단순한 건물 관리를 넘어 다양한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각각의 사무실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및 확장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는 게임”이라며 “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으로 고양이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 향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에 방치형 생산 방식을 가미해 플레이어가 오프라인일 때도 수익이 발생하며, 이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대부분의 연령층이 어려움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개발사 트리플라의 히트작 ‘고양이 스낵바’의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하는 두 번째 타이틀이다. 고양이스낵바는 2023년 1월 글로벌 출시돼 서비스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0만 회를 돌파했다. 개발사는 고양이스낵바의 선전으로 작년 한 해 260억원이 넘는 매출을 거두기도 했다.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사전예약 단계에서 누적 55만명 이상의 예약자를 확보했다. 이는 고양이스낵바의 사전예약자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8 17:54
IT

(주)애드쿡홀딩스, 매칭 서비스 앱 '창업톡' 출시

외식업 브랜드 마케팅의 선두주자인 ㈜애드쿡홀딩스가 브랜드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매칭 서비스 앱 '창업톡'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운영 매장 사업주와 예비 창업자 간의 직접적인 연결을 촉진하여, 복잡했던 창업 과정을 간소화하고자 하는 혁신적인 접근을 제공한다.'창업톡'은 가맹사업자와 예비창업자 간의 1:1 채팅 기능을 통해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예약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창업 준비 과정을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애드쿡홀딩스는 ‘창업톡’ 내 창업 컨설팅, 인테리어, 세무, 기기 및 집기 등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업종의 전문가들을 등록하고, 예비창업자가 앱 하나로 창업에 필요한 모든 부가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개편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창업 과정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애드쿡홀딩스는 성공적인 창업을 지향하는 전문 창업 컨설팅사 하비스브랜드랩 (이하 HBL) 창업연구소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창업톡'의 더욱 견고한 운영체계 구축과 건강한 프랜차이즈 문화 조성 에 앞장설 계획이다. HBL은 프랜차이즈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본사 경영 자문, 가맹 영업, 마케팅, 법률 자문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애드쿡홀딩스는 ‘창업톡’의 출시를 통해 창업 과정에 혁신을 불어넣으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더욱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2024.05.03 09:40
생활문화

KCC글라스,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KAID)와 업무협약

-국내 인테리어 시장 발전 도모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KAID)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인식 개선 및 저변 확대에 나선다.KCC글라스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CC글라스 본사에서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와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 회장인 박치은 아울디자인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테리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국내 주거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3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현재 전국 200여 회원사가 등록돼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인테리어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공급자와 수요자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투명성을 높여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의 인테리어 서비스를 보장함으로써 업계 전반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양측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과 경험을 상호 공유하며 홈씨씨 인테리어의 친환경 기술력과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이 결합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 공간을 구현해 나가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업계 표준을 제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홈씨씨 인테리어는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와 공동으로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제작해 시장 투명성 강화와 소비자 인식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며 협회 회원사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인테리어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할 계획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와의 협업으로 인테리어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인테리어에 대한 업계 표준을 제고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며 “또한 이를 홈씨씨 인테리어의 브랜드 경쟁력 도약의 계기로 삼아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KCC글라스는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고단열 코팅유리가 적용된 창호 ‘홈씨씨 윈도우’, 환경부 환경표지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 HB마크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보유한 PVC 바닥재 ‘숲 도담’ 등 다양한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이며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저방사유리(코팅유리) 부문 7년 연속 1위, PVC 바닥재 부문 14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24.04.24 13:30
산업

인력 감축에 부진사업 철수…유통업계 '비용절감' 안간힘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유통업계가 비용 감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다음 달 1일부로 바로배송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바로배송은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장보기 상품을 구매하면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전국 8개 점포에서 운영해왔다. 그동안 운영 점포를 점차 줄여오다 이번에 완전히 손을 떼기로 한 것이다. 롯데온은 2022년 4월 새벽배송 서비스도 중단한 바 있다.롯데온은 배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당일배송과 예약배송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롯데온의 배송 서비스 축소는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고육지책 성격이 짙다. 2020년 롯데그룹 유통사업군의 통합 온라인몰로 출범한 롯데온은 매년 1000억원 안팎의 손실을 내면서 누적 적자가 5000억원에 육박한다.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이마트 역시 부진한 사업을 털어내거나 개편하는 구조조정에 착수했다.반려동물용품·서비스 전문 매장인 몰리스는 외부 전문점 수를 축소하는 대신 이마트 점포 내 반려동물용품 구색을 강화한 '미니몰리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개편이 진행 중이다.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 내 골프 전문 매장도 정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여개 골프 전문 매장을 없애고 일반 스포츠 매장에서 골프용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골프 전문 매장이 빠진 공간은 매출과 효율이 높은 다른 상품 매장으로 리뉴얼 중이다. 앞서 이마트는 1993년 설립 이래 전사적으로 첫 희망퇴직도 받고 있다. 근속 15년 이상 직원인 밴드 1~3(수석부장·부장·과장급)이 대상이다.11번가는 최근 두 차례 희망퇴직을 받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인력 재배치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말 1차 희망퇴직 신청자가 10명이 채 안되자 지난달 말 2차 희망퇴직을 받았고, 외주업체에 주던 물류센터 업무를 내부 인력 50여 명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GS리테일은 사업 포트폴리오 자체를 재구성하고 있다.지난해 인테리어·문구 전문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 지분을 전량 매각한 데 이어 GS더프레시 온라인몰 사업에서도 손을 뗐다.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기 위한 것이다. S리테일은 이와 함께 매년 정례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롯데그룹 구성원들도 또 한번 희망퇴직을 실시하진 않을지 내심 긴장하는 분위기다.롯데백화점은 2021년, 롯데면세점은 2022년 12월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고, 롯데마트는 2021년 상·하반기에 이어 지난해 말 세 번째 희망퇴직에 들어갔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2020년에 이어 2022년 한 차례 더 희망퇴직을 단행했고 롯데홈쇼핑 역시 지난 9월 희망퇴직을 받았다.업계 관계자는 "유통 대기업들이 당장 몸집을 줄이는 방법으로 수익성을 보전하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며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 등 온라인 플랫폼들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오히려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9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