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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비맥주 카스, 27년 간의 끊임없는 혁신과 진화

오비맥주 ‘카스’가 올해로 27주년을 맞았다. 1994년 첫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명실상부 ‘국민 맥주’로 자리매김했다. 카스는 2012년부터 지난 10년 간 국내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국민 맥주’로 사랑받아온 카스의 비결은 바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 즉 시대정신을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다. 27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소비자 만족을 최상의 가치로 늘 끊임없는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온 카스를 소개한다. ■ 27살 카스, 장수 비결은? 소비자 트렌드 반영한 지속적인 혁신 오비맥주는 카스 개발 당시 20~30대를 주요 소비자로 설정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신선함과 청량감을 바탕으로 젊은 층을 공략한다면 이들이 40~50대가 되었을 때도 카스의 오랜 친구이자 팬으로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였다. 카스는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그들이 선호하는 ‘톡 쏘는 맛’과 신선함’에 집중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당시 흔치 않았던 비열처리 공정을 도입했다. 맥주에 열을 가하는 대신 마이크로 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효모를 걸러내는 비열처리 공법을 적용해, 맥주의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발효공정부터 맥주 안에 녹아 있는 탄산과 맥주의 맛을 조화롭게 만드는 데에도 집중했다. 수많은 테스트 끝에 카스의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최적의 밸런스를 찾아냈다. 이를 통해 톡 쏘는 맛과 신선함이라는 카스의 시그니처 레시피와 맛을 완성했다. 첫 출시 이후 27년 동안 카스는 고유의 맛과 레시피는 유지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상 및 소비자의 니즈를 토대로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진행했다. 카스만의 특징인 상쾌하고 깔끔한 맛은 유지하는 동시에 심층적인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제품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켰다. 제품 라벨 디자인 역시 시대상 및 제품 컨셉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2016년에는 은색 라벨을 블루 색상으로 변경하며,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2017년에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 병의 어깨 위치에 CASS 로고를 양각으로 새기고 병의 몸통 부분을 안으로 살짝 굴곡지게 V자 형태로 제작했다. 세계 유수의 맥주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도록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강조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한 카스의 마케팅 활동 카스는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의 목소리, 즉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했다. '내가 살아 있는 소리', '부딪쳐라 짜릿하게' 등과 같이 젊은 세대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담은 슬로건과 광고를 진행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대중의 공감을 얻기 위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젊은이들의 일상을 소재로 한 광고를 제작했고, 소비자가 열광하는 힙합 아티스트를 모델로 기용했다. 또한, 청년 대상 도전과 모험 스토리 공모전 등을 진행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춘을 응원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사회적 변화를 반영, 온택트(Ontact) 마케팅에 집중했다. 카스의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커넥트 2.0'은 전 세계 8만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했고, 83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카스의 마케팅은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시시각각 변화하는 삶의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21년의 시대정신을 담았다! 카스의 브랜드 철학이 응축된 ‘올 뉴 카스’ 2021년 오비맥주는 현 시대의 소비자 니즈와 시대상을 보다 깊이 있게 반영한 올 뉴 카스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카스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문화와 감성까지 모두 담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출시 초기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선, 카스는 투명병을 도입하여 오늘날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날렵하고 세련된 모양의 병 디자인 역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카스의 ‘블루 라벨’은 좀 더 간결하고 과감한 이미지로 변경, 투명한 병 속 맥주의 황금색과의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생생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맛의 혁신도 이뤘다. 카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는 유지하는 동시에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몇몇 요소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최상급의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을 통해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카스의 ‘콜드 브루 (Cold Brewed)’ 제조 공정에서도 완벽을 기했다. 올 뉴 카스는 0도씨에서 72시간의 저온 숙성을 통한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쳐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듯한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적용했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육각형 모양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난다. 동시에 “FRESH” 문구가 밝은 파란색으로 바뀌어 카스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을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27년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한 맥주 브랜드로 젊은 20~30대는 물론 오랜 카스 애호가인 40~50대 소비자에게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시대상을 반영한 제품 혁신과 마케팅 활동으로 오랜 시간 동안 국내 소비자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류·음료 산업을 선도하며 최고를 지향하는 오비맥주는 혁신을 바탕으로 제품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급변하는 트렌드와 시대 정신을 반영한 연구·개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으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오비맥주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오비맥주의 여정은 계속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0.07 16:55
연예

[창간 50] 일간스포츠 광고 변천사 (1900-2010년대)

1970년대 : 빠른 경제개발을 위한 도약1970년대는 수출 100억불이 달성됨과 동시에 프로야구, 축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1970년 미국의 3번째 달 착륙선 아폴로 13호를 기념하여 시계업체 시티즌은 '약진하는 시티즌' 이라는 광고를 개제했다. 식료품, 주류광고들이 지면에 잇따라 등장하면서 국민들의 소비활동이 활발한 시기였음을 보여주고 있다.1980년대 : 88올림픽... 그리고 호돌이1980년대는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면서 계엄령 철폐가 이루어졌다. 또한 1988년 서울하계 올림픽 대회가 개최되면서 호돌이가 한국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맥주, 자동차,오토바이 등 다양한 회사들이 서울올림픽을 응원하고 선전하는 광고들을 지면에 개제했다. 덕분에 88올림픽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1990년대 : IMF가 터진 후 금모으기 운동금융시장자율화 정책을 쓰면서 외국 투자자들이 활발히 투자를 하게 된다. 당시 산업들의 부실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기업들이 연쇄부도가 나고 외환 보유고가 바닥이 났다. 그 이후 IMF가 터졌다.국가에서 갚아야할 외화 빚이 산더미로 불어나면서 국민들은 금모우기 운동에 동참하게 된다.국가를 살리기 위해 사람들은 시계나 금, 은, 등 돈이 될만한 물건들을 국가에 헌납해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극복했다.2000년대 : 기술의 발전, 광고의 혁신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간스포츠는 1면 하단광고뿐만 아니라,작은 광고들을 고루 실었다. 로또, 휴대폰, 비데, TV, 협회들의 다양한 광고들이 눈길을 끌었다. IT기술의 혁신, 국민 소득의 증가로 경제인구를 타켓으로 광고를 많이 만들었다. FIFA 월드컵이 개최되면서 월드컵 광고 또한 성행했다. 또한 지면이 흑백이 아닌 칼라로 프린트 되면서 자유로우면서도 깔끔한 이미지의 지면이 만들어졌다.2010년대 : 거대 상업 광고들의 등장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종류에 상관없이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광고들이 개제되기 시작했다. 보험, 렌탈, 남성을 위한 기능식품들 등 기업의 이윤을 위한 광고들이 집중적으로 생겨났다. 2018 동계올림픽에 들어서면서 올림픽을 응원하는 회사들과, 방송국 매체는 광고 하단부에 전면 홍보 광고를 실어 눈길을 끌었다.지은정 기자 2019.09.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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