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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지구 위 블랙박스’ PD “르세라핌 한라산 등반보고 ‘근육돌’ 인정” [인터뷰①]

‘지구 위 블랙박스’를 연출한 구민정 PD가 그룹 르세라핌의 강철 체력에 감탄했다. 12일 KBS 누리동에서 ‘지구 위 블랙박스’ 언론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구민정 PD는 “환경의 심각성을 알리고 싶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음악 만한 게 없더라”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KBS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지구 위 블랙박스’는 기후변화로 파괴되어 가는 국내외의 6개 지역을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지구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하는 기후 위기 아카이브 콘서트다. 구민정 PD는 가장 인상 깊었던 촬영으로 ‘르세라핌’을 꼽으면서 “왜 ‘근육돌’이라고 불리는 지 알겠더라.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했는데 지친 기색 하나 없이 거뜬하게 촬영을 끝마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중 멤버 허윤진 씨가 유독 환경에 관심이 많았다. 메말라가는 구상나무를 보곤 가슴 아파했하더라. 프로그램을 연출한 입장으로써 몰입해 촬영하는 게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돌발상황도 있었다. 제주도 한라산 촬영 중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 것. 구민정 PD는 “당황했다. 일기예보에 폭우가 없었는 데 급하게 제작진들과 우비를 사서 비를 피했다”면서 “환경을 다루는 예능이다 보니 이런 변수가 많았다. 우비 또한 일회용품이라 신경이 쓰였지만, 최소화해서 촬영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외에도 가수 김윤아,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는 폭염과 가뭄으로 메마른 스페인에서 가수 정재형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새우 양식으로 파괴된 태국의 맹그로브 숲, 그룹 세븐틴의 호시는 서울에서 각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지구 위 블랙박스’는 10월 9일 월요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2 14:31
연예일반

“그저 추가 피해 없길” 전국적 비 피해에 영화계 ‘예의 주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인명, 금전적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중과 밀접하게 호흡하는 대중 연예인들에게도 남 일이 아닌 소식이다. 연예계는 작품 촬영에 대한 피해는 둘째, 우선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없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17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이번 호우에도 이미 촬영이 진행되고 있거나 크랭크인을 앞둔 영화들의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우량이 많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 했지만, 7월에는 비가 오는 날이 대부분이라는 일기예보를 일찌감치 확인, 세트 촬영 위주로 촬영 전반부를 구성했기 때문이다.다만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쏟아진 물폭탄급의 거센 장맛비는 누구도 예상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내린 비로 18일 오후 6시까지 44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국 15개 시도 111개 시군구에서 무려 6255가구 1만 570명이 일시 대피한 상황이다. 호우로 인한 피해가 누적되면 손실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지방 촬영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일기예보는 이번 주말부터 다시 비를 예고하고 있다.지난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영화계를 비롯한 연예계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와야 했다. 이제 막 엔데믹에 접어든 상황에서 첫 휴가철부터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가 업계에 영향을 주지 않을리 만무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여름철 방학 시즌은 영화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 한치 앞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한숨을 쉬었다. 특히 물을 소재로 다룬 영화들은 추후 마케팅에 타격을 받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온다.자잘한 스케줄 변경과 세트 촬영을 앞으로 당기는 등의 조정은 있지만, 그 외에 촬영에 큰 영향이 없는 데는 세트 의존도가 높아진 촬영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촬영장 임대 업계에 따르면 2023년 현재 국내 대부분의 세트는 파주, 연천에 위치해 있다. 사극으로 발을 넓히면 용인, 문경 정도다. 호우 피해가 집중된 충북, 경북과 다소 거리가 있다. 과거에는 임시 구조물로 세트를 대체하는 경우도 다수 있었으나, K콘텐츠가 글로벌로 뻗어나가면서 촬영장 산업도 활성화돼 견고하게 지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웬만한 비에는 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결국 예방의 문제인 셈이다. 국내 영화 제작 환경은 로케이션 촬영에 대부분 의존해왔다. 하지만 사계절이 뚜렷하고 여름엔 폭염과 장마가, 겨울엔 한파가 있는 한국에서 로케이션 촬영엔 불확실성이 많이 따른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견고한 세트는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촬영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지 않게 도움을 주고 있다. 폭우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사상 피해가 과연 자연재해인지, 아니면 인재인지 많은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계의 이 같은 준비는 적잖은 메시지를 전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9 06:00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골프모험] 무명(無名)이라고 한탄하지 마라! – 더그 배런 이야기 ①

더그 배런(Doug Baron). 독자는 그의 이름을 들어본 적 있는가? 물론 골퍼이다. 그를 처음 본 것은 지난 2019년 8월이었다. ‘PGA 투어 챔피언스 딕스 스포팅 구즈 오픈’ 때이다. PGA 투어 챔피언스는 50세 이상 시니어 선수가 참가하는 골프 투어이다. 당시 뱁새 김용준 프로는 국내 한 골프 TV 채널에서 중계방송 해설을 맡았다. 방송 해설도 할 줄 아느냐고? 그렇다. 곧잘 한다는 평을 들었다. 얼씨구! 자화자찬까지. 요즘은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파리 날리고 있지만. 어디든 골프 중계 해설자 자리가 나거든 추천해주기 바란다. 코리안 투어 경기위원을 한 경험까지 더해 해설자가 약한 부분인 골프 규칙까지도 명쾌하게 알려주겠다. 다만 미국 해설자처럼 간간히 유머를 섞기도 하니 아주 점잖게만 방송을 하는 제작자라면 못마땅해 할 수도 있다. 걸핏하면 이야기가 딴 길로 샌다. 다시 더그 배런 이야기로 돌아가자. 뱁새 김용준 프로가 해설을 맡은 그 대회 마지막 날 단 몇 홀만 남았을 때이다. 방송 카메라는 더그 배런과 프레드 커플스만 번갈아 비췄다. 그렇다. 백전노장 프레드 커플스.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포함해 PGA 투어에서만 무려 15승을 올린 그이다.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도 그 때까지 13승을 거둔 커플스는 멀리서 스윙만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얼마나 스윙이 부드러운지. 젊어서도 그랬다고 하는데 시니어 투어에 와서도 변함이 없다. 그는 그렇고 더그 배런은 누구냐고? 그가 누구인지 그 때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당연히 뱁새 김 프로도 이름 한 번 들어본 적이 없었고. 더그 배런은 그 대회도 월요일 예선전(먼데이라고 부른다)을 통과해 출전한 무명 선수였다. 그런 더그 배런이 세 홀을 남기고 한 타 차 단독 선두가 됐다. 이어지는 16홀 파4는 원 온도 할 수 있는 짧은 홀이다. 하지만 그는 아깝게 파로 마쳤다. 찬스를 놓친 더그 배런은 17홀과 18홀 단 두 홀만 남겨놓고 있었다. 그러자 이미 경기를 마치고 클럽 하우스에서 기다리고 있던 커플스가 드라이빙 레인지로 이동했다. 연장전에 갈 수도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우승 경험이 없는 더그 배런이 긴장감을 이기지 못해 실수를 하고 연장전이 벌어질 것 같다’고 뱁새 김 프로도 속으로 예상했다. 마지막 날 무려 아홉 타나 줄여놓고 기다리는 커플스도 얼굴이 살짝 달아올랐다.시니어 투어에서 우승을 못한 지 제법 오래되었기 때문이었을까? ‘오랜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라고 생각하니 산전수전 다 겪은 그도 가느다랗게 떨렸을 지도 모른다. 17홀은 길고 그린 주변도 까다로운 파3이다. 여차하면 보기를 하는 홀이다. 지난 1992년 프로 골퍼가 됐지만 28년째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더그 배런.그가 17홀 티잉 구역에 올라섰다. 그랬다. 그는 철저한 무명선수였다. PGA 투어는 물론이고 콘페리 투어(PGA 2부 투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PGA 투어 시절에는 시드(투어를 뛸 자격)도 꾸준히 유지하지 못했다. 번번이 시드를 잃고 큐스쿨을 다시 치러야 했다. 큐스쿨은 퀄러파잉 스쿨을 줄인 말이다. 골프 투어에 참가할 자격을 겨루는 시합이다. 한 두 라운드로 가리는 것이 아니라 많게는 십 여 라운드 이상을 치르기도 한다. 큐스쿨로 뽑는 선수 숫자는 너무 적어서 통과하는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다. 투어에서 성적이 부진해서 한 번 시드를 잃고 밀려 내려와서 큐스쿨을 치르면 내로라 하는 선수도 주저앉기 마련이다. 더그 배런은 시니어 투어에 들어오기 전 7년간은 2부 투어 풀 시드마저도 얻지 못하고 간간이 예선을 치러 나가곤 했다. 물론 시니어 투어 풀 시드는 갖고 있지도 못했다. 그가 쉰 살에 PGA 투어 챔피언스에 얼굴을 내민 것은 불과 그 대회 몇 주 전이다. 그런 더그 배런이 대회 첫날 ‘꽁지머리’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칠 때만 해도 뱁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름 없는 선수가 첫날 반짝 성적을 내고 이튿날 리더보드에서 사라지는 일이 어디 한 두 번이던가? 그런데 더그 배런은 조금 달랐다. 우여곡절 끝에 2라운드도 선두로 마친 것이다. 2라운드 중반에는 대회 첫 보기를 기록하더니 몇 홀 연속 갑자기 샷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뱁새는 ‘그러면 그렇지’라고 속단했다. 그런데 딱 그 시점에 번개가 치면서 경기위원회가 경기를 중단했다. 경기위원회는 실시간 일기예보도 참고하지만 번개 감지기도 갖고 있다. 제법 멀리서 낙뢰를 품은 구름이 다가오면 감지기가 ‘삐’ 소리를 낸다. 그러면 경기를 잠시 중단해야 한다. 이 때는 에어 혼을 ‘빠아앙’하고 길게 한 번 울린다. 에어 혼 소리를 들으면 선수는 즉시 경기를 중단해야 한다. 에어 혼을 길게 한 번 울렸는데도 샷을 한 번이라도 한다면? 바로 실격이다. 쏘아 본 사람은 안다. 필드에서 에어 혼을 쏘는 맛을. 넓은 골프장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경기위원끼리 무전으로 ‘하나 둘 셋’ 세고 나서 동시에 에어 혼을 쏘는 데. 아차! 무슨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더라? 어느 새 지면이 다 찼다. 더그 배런 이야기는 다음 회에 이어가겠다.‘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KPGA 프로 2023.05.24 09:14
연예일반

가요계 활력 프로젝트 ‘라라라 온’ 17일부터 개최

대한가수협회의 가요계 활성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14일 대한가수협회에 따르면 가요계 활성화 프로젝트 ‘라라라 온(LALALA ON)’이 오는 17일~21일 5일 동안 서울 홍대 소극장에서 열린다. 17일 오후 3시 합정동 ‘라디오가가’ 라이브홀 무대는 가수 정훈희를 비롯해 풍금, 송유진, 신사, MC 진혜진 등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3시 ‘라디오가가’ 라이브홀에서는 일기예보 나들, 박진광, 이진관과 스페셜 MC 겸 가수 김희진이 콘서트를 연다.19일 오후 3시에는 장소를 홍대 ‘스페이스브릭’으로 옮겨 장미화, 나건필, 한수영, 두리, MC 진혜진이 공연을 진행한다. 20일 오후 3시 ‘스페이스브릭’에서는 대한가수협회장 이자연 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원로가수 오정심과 양지원, 김추리, MC 진혜진 등과 무대를 꾸민다. 21일 오후 3시 ‘스페이스브릭’ 무대는 송대관, 남일해, 홍준보, 윤지영, MC 진혜진이 공연을 펼친다.대한가수협회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실력파 가수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가요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공연 콘텐츠는 5월중 대한가수협회 전용 유튜브 채널 ‘대가수 tv’로 업로드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4 11:16
연예일반

NCT 마크, 오늘(6일) '뉴스룸' 기상 캐스터로 깜짝 출연

아이돌그룹 NCT 멤버 마크가 JTBC '뉴스룸'에 기상캐스터로 출연한다.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마크는 이날 오후7시50분 방송되는 '뉴스룸'에 출연해 기상센터의 이재승 기자와 일기예보를 진행하고, 최근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마크는 지난 1월 30일 발표한 NCT 127 정규 4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Ay-Yo’(에이요)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마크는 지난 1월 전 세계 70만 관객을 만난 NCT 127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신곡 ‘Ay-Yo’로 컴백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06 09:29
스타

윤하, 오늘(4일) JTBC ‘뉴스룸’ 일기예보 진행… ‘북극의 지평선’ 경험담 방출

가수 윤하가 뉴스 일기예보 진행에 도전한다.4일 JTBC 측은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으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윤하가 새해를 맞아 이날 ‘뉴스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윤하는 ‘뉴스룸’ 기상센터에서 ‘날씨형’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재승 기자와 함께 일기예보를 진행할 예정이다.윤하는 최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 썰매 타고 산타할아버지 만나러 갔다 왔다’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북극에 방문한 사실을 공개, 팬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윤하는 실제 북극 날씨와 대한민국의 날씨를 비교하는 것은 물론, 북극에 불어닥친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윤하는 평소 '천문학에 진심인 가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해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사건의 지평선’은 천문학에 등장하는 ‘블랙홀의 경계면’을 뜻하는 용어다. 평소 천문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윤하가 북극의 지평선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어떻게 바라봤을지도 궁금한 상황. 기상센터의 터줏대감 ‘날씨형’ 이재승 기자와는 다른 윤하만의 매력 넘치는 일기예보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JTBC ‘뉴스룸’은 평일 오후 7시 50분, 주말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4 11:20
연예

수지, 약 4년만 음원 '새틀라이트'…모니카·강현민 지원

가수 수지가 돌아온다. 약 4년 만에 발매한 수지의 싱글 ‘Satellite’(새틀라이트)은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곡이다. 17일 오후 6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작사가로도 참여한 수지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노랫말에 썼다. 이번 노래는 영어 가사로 채워졌다. 한국어는 ‘너를 맴돌아’, ‘닿을 수 없어’라는 부분이 유일하다. 수지와 모니카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Satellite’ 인트로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에 맞춰 추는 모니카의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Satellite’은 기존 수지의 노래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 함께 작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7 08:08
연예

"어둠과 빛의 대비…" 수지, 새 싱글 컨셉트 포토

수지가 디지털 싱글 '새틀라이트(Satellite)'을 발매를 앞두고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사진 속 어둠과 빛 만으로도 수지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요한 정적과 어둠 속에 홀로 갇힌 수지와 그에게 서서히 스며들 듯 비추는 빛은 마치 작은 희망을 암시하기라도 하듯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컨셉트 포토는 '새틀라이트' 가사 의미를 담아 촬영됐다.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담아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 싱글은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곡으로 기존 수지의 노래와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일기예보·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 함께 작업했다.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3 15:14
연예

수지, 4년만에 가수로…작사 참여 'Satellite'

수지가 약 4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17일 나오는 신곡 ‘Satellite’은 기존 수지의 노래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수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수지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사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이번 곡은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 함께 작업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푸른빛 배경, 공허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수지의 표정이 담겼다.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증을 남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0 09:15
연예

우주소녀 연정, 조정석의 '좋아 좋아' 커버..매력적 보컬

그룹 우주소녀(WJSN) 연정이 기분 좋은 목소리로 힐링을 선사했다. 최근 우주소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연정이 커버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Part 5 조정석의 ‘좋아좋아’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연정은 도입부부터 맑고 깨끗한 보이스를 뽐내는가 하면, 러블리한 비주얼로 ‘좋아 좋아’를 재해석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연정은 원곡이 가진 감성은 살림과 동시에 섬세한 표현력까지 선보이며 ‘음색 여신’ 면모도 자랑, 음악이 고조될수록 시원하게 폭발하는 가창력을 드러내며 고퀄리티 커버 영상을 완성시켰다. 특히 커버 영상 말미 연정은 “우정(공식 팬클럽명)이 좋아좋아”라는 손글씨를 공개하며 넘치는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좋아좋아’는 지난 1996년 발매된 일기예보의 3집 앨범 ‘좋아 좋아’의 수록곡으로, 최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통해 리메이크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커버 콘텐츠로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연정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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