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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KGM,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친환경차 기술력 뽐낸다

KG모빌리티(KGM)가 전기차의 최신 기술과 미래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KGM은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 전기 픽업 무쏘 EV 및 토레스 EVX 등을 전시한다.이번 행사는 코엑스 및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EV 360° 콘퍼런스' 'EV 어워즈' 'EV 시승 체험' 'EV 컬처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KGM은 행사 기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과 일렉트릭 라이프를 접목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모빌리티 미래 기술 적용 방향을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품은 전기 레저 SUV의 장점과 픽업의 용도성을 강조한 ‘무쏘 EV’, 전기차 충전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무선충전기술, 전기차의 공간 활용도를 최적화해 실내를 구현한 ‘토레스 EVX’ 등 총 3대의 전기차이다.이 외에도 전기 자전거, 전동 공구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전시장을 꾸몄다. 주최 측에서 운영하는 EV 시승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무쏘 EV 시승도 가능하다.KGM 관계자는 “경제성과 용도성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국내 최초의 픽업 무쏘 EV와 토레스 EVX VAN을 선보였듯이 앞으로도 급변하는 EV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6.04 15:43
산업

밸류업 공시기업 수익률 21.4% 높았다...주주환원 대표 10개 상장사는?

밸류업 공시를 한 기업의 지난해 평균 주가수익률이 미공시기업 대비 21%포인트(p)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는 27일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을 맞아 우수 밸류업 기업 10사를 표창하는 한편 주주가치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거래소가 지난해 5월 27일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추진 경과와 공시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간한 '개업 밸류업 프로그램 백서'에 따르면 밸류업 공시기업의 지난해 평균 주가수익률은 4.5%로, 미공시기업 평균인 -16.9%에 비해 21.4%p 높았다.금융업종의 경우 밸류업 공시기업의 지난해 주가수익률이 25.3%에 달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4배에서 0.5배로 25% 증가하는 등 저평가가 일정 부분 해소됐다.지난 3월 기준 125개 기업이 밸류업 공시에 참여했으며, 이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의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시 기업들이 제시한 기업가치 제고 목표는 주주환원(90%), 자본효율성(70%), 성장성(52%) 등으로 다양했다.주주가치 중심 경영이 확산하면서 현금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도 증가했다. 지난해 현금배당은 전년 29조5000억원 대비 10.8% 증가한 32조7000억원으로, 코스피 밸류업 공시기업의 배당금 총액이 18조원으로 전체의 59.2%에 달했다.자사주 취득 규모는 18조7000억원으로 전년 8조2000억원에서 130% 가까이 증가했고, 소각 규모는 4조8000억원에서 13조9000억원으로 190%가량 늘어났다.거래소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성장에 기반한 우수한 밸류업 성과를 거둔 HD현대일렉트릭, 적극적 주주환원을 시행한 KB금융 2사가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KT&G가 금융위원장상을 차지했다. 삼성화재, 신한지주, 현대글로비스, KT, SK하이닉스가 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거래소는 주주가치 존중 문화 정착과 자본시장의 레벨업을 위해 더 많은 기업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프로그램 시행 이후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공시에 참여하면서 주주환원 확대 등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래소는 우리 자본시장에 주주가치 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5.27 15:27
자동차

현대차, 연식 변경 '아이오닉5·코나 일렉트릭' 출시

현대차가 13일 '2025 아이오닉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두 차종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5의 경우 엔트리 트림인 이-밸류 플러스(E-value+)에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을,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동승석 전동시트를, 프레스티지 트림에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또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주차 편의를 위한 사양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 라이트 패키지'를 신설했다. 코나 일렉트릭도 엔트리 트림인 이-밸류 플러스에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인조가죽 시트, 1열 열선·통풍시트 등이 포함된 '컴포트 초이스' 패키지를 이-밸류 플러스 트림에서 운영한다.현대차는 신형 아이오닉5,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두 차량 구매 고객은 각각 200만원, 300만원 차량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현대차 인증중고차에 기존 보유 차량(제조사 무관)을 매각한 고객의 경우 200만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또한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만 35세 미만 청년층 고객은 50만원 특별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청년부담제로' 프로모션을 통해 월 10만원대로 구매도 가능하다.아울러 현대차는 일본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렌터카 프로그램인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인 오키나와'를 운영한다.현대차 관계자는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온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2025.05.13 15:52
IT

해킹으로 난리 난 통신주… SKT는 ‘뚝’, KT·LGU+는 ‘쑥’

SK텔레콤 해킹 사고의 여파가 증시에도 닿았다.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한 투자자들이 SK텔레콤에서 손을 털고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까지 6만원에 근접했던 SK텔레콤의 주가는 5만원 중반대로 내려앉았다.SK텔레콤이 전국 매장에서 유심(가입자식별모듈)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행한 4월 28일에는 전일 대비 6.75% 떨어졌다. 1년간 가장 큰 낙폭이다. 시총은 4월 초 대비 2300억원 이상 증발했고, 순위는 39위에서 41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당한 사실을 공식 발표한 4월 22일을 기점으로 통신주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고점을 향하던 SK텔레콤의 주가는 4월 30일까지 7.65% 빠진 데 반해 KT는 5.18%, LG유플러스 2.82% 올랐다.기관과 외국인도 SK텔레콤에 등을 돌렸다. 지난달 22~30일 산업은행의 블록딜이 있었던 한화오션을 제외하고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SK텔레콤(1188억원)이었다. 다음인 HD현대일렉트릭(707억원)과 큰 격차를 보였다. 9거래일 연속으로 SK텔레콤을 사들였던 외국인도 28일, 29일 연이어 매도했다.주가 변화가 크지 않은 통신주는 방어주로 꼽힌다. 경기 불황에도 통신 서비스는 수요가 안정적이고 정기적인 요금 수입으로 재정 상황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심 교체 실시 후 7만명 이상이 번호이동을 하는 등 SK텔레콤의 가입자 이탈이 현실화하면서 KT와 LG유플러스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과장된 우려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향후 대응 방향에 따라 통신사 시장 점유율 변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SK텔레콤의 번호이동 시장에 대한 대응 여부가 향후 무선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일단 SK텔레콤은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적극 권장하면서 조만간 유심 소프트웨어 초기화(포맷) 등 유심 재고 부족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다행히 피해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달 30일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 "고객 보호를 위한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혹시라도 금번 사고로 인해 불법 유심 복제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SK텔레콤이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02 08:00
자동차

[서울모빌리티쇼] BMW, 전기차 신모델 4종 국내 첫 공개

BMW그룹코리아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BMW 뉴 iX M70 xDrive’,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및 ‘더 뉴 MINI JCW’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올해는 BMW가 한국에 진출한 지 30년, MINI가 한국 고객과 함께한 지 20년이 되는 매우 특별한 해”라며, “처음 그 마음 변함없이 한국 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BMW 그룹의 미래 비전과 혁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차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BMW는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를 주제로 부분변경을 거치며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존재감이 한층 강렬해진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최신 전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전력 효율이 모두 향상된 ‘뉴 iX M70 xDriv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또 BMW의 순수전기 세단 라인업을 대표하는 뉴 i5 xDrive40 및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뉴 iX2 eDrive20, BMW M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전기화 기술을 도입한 뉴 M5 퍼스트 에디션 등을 통해 고도의 전기화 기술을 선보였다.미니는 ‘짜릿함에 시동을 걸다’를 테마로 완벽한 개방감과 상쾌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짜릿한 주행감과 독보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뉴 MINI JCW’, 신선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의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했다. BMW 모토라드는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를 주제로 한층 진화한 완성도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과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겸비한 ‘M 1000 XR’ 총 2개 모델을 선보였다.BMW그룹코리아는 이날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BMW BEV MEMBERSHIP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도 밝혔다. BMW BEV MEMBERSHIP은 BMW 고객을 대상으로 BMW 전기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총 230대의 다양한 전기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안민구 기자 2025.04.03 16:15
부동산일반

삼성물산, 에스토니아 첫 SMR 프로젝트 협약…유럽 원전 시장 공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에스토니아 민영 원전기업인 페르미 에네르기아와 현지 SMR(소형모듈원전)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페르미 에네르기아는 에스토니아 SMR을 건설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2월 에스토니아 수도인 탈린에서 동쪽으로 약 100㎞ 떨어진 지역 두 곳을 사업 예정지로 발표하고, 이곳에 비등형 경수로(BWR)를 개량한 300㎿ 규모의 SMR 기술 'BWRX-300'을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BWRX-300'은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의 합작사인 GE히타치가 개발한 SMR이다. 2023년 1월 캐나다 온타리오 전력청과 달링턴 지역의 신규 원자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첫 호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으로 페르미 에네르기아가 추진하는 SMR 건설의 사업 구조 수립∙비용 산정, 부지 평가 등을 수행하는 개념 설계부터 기본 설계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양사는 이르면 올 하반기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프로젝트는 2035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정은 삼성물산 원전영업팀장은 "에스토니아 최초 SMR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글로벌 SMR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2 10:02
LPGA

박결, 2년 연속 포르쉐 탄다…도이치아우토와 후원 계약 체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박결이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인 도이치아우토와 27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박결은 2년 연속 도이치아우토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박결은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 차량으로 KLPGA 투어 2025 시즌 대회 출전을 위해 전국을 누빈다. 박결은 “지난해 도이치아우토의 후원으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포르쉐 타이칸과 함께 KLPGA 투어에 참여해 시즌 내내 좋은 컨디션과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포르쉐 그리고 도이치아우토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후원사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마칸 4 일렉트릭처럼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시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도이치아우토는 "전동화 시대에도 스포츠카의 본질을 유지하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이 KLPGA 투어에서 파워풀한 경기운영으로 주목받는 박결 프로와 잘 부합한다"고 밝혔다. 도이치아우토 배현석 대표는 “마칸 일렉트릭 모델의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박결 프로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KLPGA 투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박결 프로와 함께 마칸 4 일렉트릭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널리 알리는 한편, 도이치아우토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결은 도이치아우토와 함께 원포인트레슨, 포르쉐 골프컵 등에 참여해 도이치아우토 고객과 함께 하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박결은 2014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이래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 2024년에는 10년 간 KLPGA 정규 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정교한 드라이버샷으로 높은 페어웨이 적중률을 자랑하며, 빼어난 외모와 패션 감각까지 갖춰 높은 지명도와 팬층을 자랑한다.윤승재 기자 2025.03.27 11:25
축구일반

라오스 여자축구 대표팀, 정성천 감독 임명...라오스 남녀 축구 한국인 감독 체제

라오스축구협회는 정성천 감독을 라오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정성천 감독은 최근 하노이 박항서 국제축구아카데미에서 기술총괄감독을 맡고 있었으며, 오랜 여자 축구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 여자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정성천 감독은 거제고등학교 감독을 시작으로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대한민국 여자 U-20 대표팀 및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 등을 거치며 지도 경력을 쌓았다. 감독으로는 거제고, 대한민국 여자 U-20 대표팀, 성균관대학교,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활약했고, 2021년부터는 베트남 하노이 여자 축구단을 이끌며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까지는 하노이 박항서 국제축구아카데미에서 기술총괄감독을 맡아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써왔다.정 감독은 “라오스 여자 대표팀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책임감을 느낀다. 라오스 여자 축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며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남녀 선수, 다양한 연령대를 지도해온 정성천 감독은 탄탄한 지도력을 갖춘 여자 축구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선임으로 라오스 국가대표팀은 남녀 모두 한국인 감독 체제로 운영된다. 남자 대표팀의 하혁준 감독은 지난 2024 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동남아시아 월드컵)에서 약체로 평가받던 라오스를 이끌고 승점 2점을 획득한 바 있다. 이은경 기자 2025.03.24 15:11
산업

LS 구자은 회장 2024년 보수 70억, 그룹 내 1위 구자균 71.4억

구자은 LS 회장이 지난해 LS에서 약 70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20일 LS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구 회장은 급여 27억9400만원, 상여 42억23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70억3200만원을 수령했다.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은 급여 27억9400만원, 상여 29억7100만원 등 총 57억6500만원을 받았다.명노현 LS 부회장은 28억1800만원을, 안원형 사장은 12억5000만원을 챙겼다.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아 지난해 LS전선, LS일렉트릭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호실적과 연계해 연봉을 책정했다는 설명이다. LS전선 이사회 의장인 구자엽 회장은 지난해 LS전선에서 급여 26억5400만원, 상여 21억1200만원 등 총 47억9600만원을 수령했다.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8억9000만원, 상여 6억1000만원을 포함해 15억800만원을 받았고, 김형원 부사장과 이상호 전무는 각각 6억5100만원, 5억4800만원을 받았다.LS그룹 내 보수 1위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었다.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26억8400만원, 상여 44억4800만원을 포함해 총 71억42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김두용 기자 2025.03.20 08:35
자동차

미니,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2종 사전 예약 실시

미니코리아가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MINI) JCW’ 및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신차 2종은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 JCW 최초의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로 전기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반응성과 JCW의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극대화한 역동성, JCW만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는 BMW 그룹의 최신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한층 즉각적인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특히 스티어링 휠의 패들 스위치를 당겨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10초 간 27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가 5.9초, 더 뉴 올-일렉트릭 JCW 에이스맨이 6.4초이며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각각 291km와 309km다. 또한 두 모델에는 T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가격은 6000만원에서 6500만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미니코리아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충전카드를 출고 선물로 증정하는 한편, BMW 차징 스테이션에서 충전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2025.03.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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