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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대구 콘서트 성료

하이퍼코퍼레이션의 IP(지식재산권)·콘텐츠 전문 자회사 하이퍼프리즘이 주관하는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가 수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대구 콘서트가 성료했다.‘더 매직스타’ 전국투어가 지난 8월 17~18일까지 양일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대구 콘서트를 펼친 가운데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짜릿한 마술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토크쇼를 녹여낸 고퀄리티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물했다.대구 공연은 시작 전부터 유호진, 박준우, 패트릭 쿤, 에덴, 한설희, DK의 굿즈를 손에 든 팬들이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앞에 운집해 이목을 사로잡으며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공연장 안의 열기 또한 타올랐다. 팬들은 정성껏 준비해온 형형색색의 플랜카드를 흔들며 연예인 못지 않은 관심과 열기로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관객들은 6인의 마술사가 선보이는 마술과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환호했다.대구 공연은 ‘더 매직스타’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유호진의 ‘드림 하이’, 박준우의 ‘The Shape of a sound’, 패트릭 쿤의 ‘Architect of dreams’, 에덴의 ‘선악과’, 한설희의 ’백 투 더 2009’, DK의 ‘빛 한잔 Ⅱ : 빛으로’를 비롯해 오로지 콘서트장을 방문한 관객들만 감상할 수 있는 유니크한 개인 액트와 콜라보 액트까지 6인 6색의 명품 마술들로 펼쳐졌다.또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의 연출 및 진행을 맡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공연 중간중간 흥미로운 마술로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해주었고,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환상적인 액트들이 공연장을 채우며 큰 환호를 받았다.공연의 백미 중 하나로 1부 공연과 2부 공연 사이에 펼쳐진 토크쇼는 6인의 마술사의 또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던 풍성한 시간으로 관객을 웃게 만들며 찬사를 이끌어냈다. 전국투어를 진행할 수록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토크쇼는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안겼다.150분의 명품 마술쇼가 끝나자 믿기지 않는 경험을 한 관객들은 공연이 끝났음에도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고 이은결, 유호진, 박준우, 패트릭 쿤, 에덴, 한설희, DK는 다음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관객들을 배웅했다.한편, 서울과 부산의 기세를 이어받아 대구 공연을 마친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는 8월 30~31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고양 콘서트를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4:03
연예일반

‘더 매직스타’ 자체 최고 3.7%로 종영… 유호진 최종 우승

‘더 매직스타’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더 매직스타’ 최종회에서 3.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세계적인 대한민국 마술사 유호진이 우승을 거머쥐며 영예의 초대 ‘매직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마지막 경연을 펼친 7명의 마술사 DK, 에덴, 한설희, 패트릭 쿤, 달시 오크, 유호진, 박준우는 역대급 무대로 첫 시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파이널에 함께 무대에 선 반가운 얼굴 에릭 치엔, 김현준, 아리엘, 마술사 헌정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진선규, 그리고 레전드 일루셔니스트이자 ‘더 매직스타’의 아트 디렉터 이은결의 스페셜 무대는 최종회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무엇보다 ‘더 매직스타’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역사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기며 토요 예능 전쟁의 파란을 일으켰다. ◇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오디션 예능계 새 역사 썼다지난 6월 1일 야심차게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의 서막을 연 ‘더 매직스타’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는 소재와 형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마술의 혁신이 펼쳐진다”는 슬로건에 맞게 과거 TV 방송에서 보여줬던 마술이 아닌, 지금 시대의 마술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마술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달시 오크, 에릭 치엔 등 톱클래스 마술사들이 직접 참여해 역대급 액트를 시연하는가 하면, 이은결의 뒤를 이을 국내 마술사로 유호진, 박준우 등이 주목받으며 “새로운 마술사를 발굴해내고 마술계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을 받았다. ◇ 예능계의 새로운 바람, 시청률 화제성도 응답‘더 매직스타’는 예능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성 면에서도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지난 13일 방송된 7회가 유명 경쟁작의 시청률을 추월했고, 최종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쿠팡플레이 주간 인기작 1위를 달성, 다시 한번 화제성을 입증했다. MZ세대들의 숏폼 플랫폼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MZ 대표주자 에덴의 액트가 3500만 조회수를 달성했고, 유호진 역시 2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클립들이 100만 회 이상으로 집계됐다.◇ 악마의 편집’ 없이,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이 함께한 ‘더 매직스타’의 이야기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마다 빠지지 않는 유혹이 바로 제작진의 개입이다. 스타성이 높은 출연자에게 분량을 몰아준다거나, 혹은 그 반대의 출연자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악마의 편집’이 대표적이다. ‘더 매직스타’에도 탈락과 순위를 가리는 구성은 존재했지만, 경쟁의 치열함을 부각시키기보다 참가자 개인의 이야기와 무대의 완성도에 더 집중했다. 무대 위에서 안타까운 실수조차 ‘더 매직스타’는 논란과 비판의 대상으로 만들기보다 따뜻하게 감싸 안으려는 자세를 보여줬다. 참가자들 역시 경연에서 살아남거나 우승에 대한 욕심보다는 최고의 무대를 펼치는데 집중하고 상대에 있어서도 진심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는 따뜻한 모습이 돋보였다. 자극적인 경쟁 없이 진심을 다한 무대만으로도 얼마든지 시청자들을 감동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은 ‘더 매직스타’가 오랫동안 남긴 진한 여운이었다.◇ 착한 경쟁 속 활약 빛난 스타 저지와 MC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와 한혜진, 가수 김종민, 아나운서 박선영, 그리고 세계적인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스타저지로 함께한 ‘더 매직스타’. 이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참가자의 사연에 공감하고, 위로하고, 때로는 위로 받으며 함께했다. 아이브 안유진, NCT 도영, 오마이걸 미미, 아이들 민니, 그리고 장영란은 스페셜 스타 저지로 함께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스타저지-참가자-관객-시청자 사이에서 유연하게 긴장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수행한 ‘언어의 마술사’ MC 전현무의 깔끔한 진행과 재치있는 입담도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이은결이 ‘매지컬 아트 디렉터’로 참여하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무대 뒤에서 멘토로 활약, 마술사들에게 든든한 힘을 보탰다. 이들 모두가 진정성 넘치는 멘트와 리액션으로 마술사들의 착한 경쟁을 북돋았고, 이는 ‘더 매직스타’가 새로운 오디션의 역사를 쓸 수 있었던 이유가 되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1 09:00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 진로 콘서트 '꿈꾸는대로' 시즌11 개최…박지성·이연복 강단에

KB국민은행은 청소년 진로 콘서트 '꿈꾸는대로' 시즌11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꿈꾸는대로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 2030'의 일환이다.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꿈과 관련된 강연을 진행하고, 청소년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사업이다.이번 시즌에는 박지성 전 축구선수·이은결 일루셔니스트·위라클 유튜버·이연복 셰프·이지영 교육 강사 등이 멘토로 참석한다. 진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학부모·교사·단체는 꿈꾸는대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등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9 18:08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지창욱 “고교생 역할 하기에는 어느덧…”

배우 지창욱이 고등학생 역할에 대해 손사래를 쳤다. 지창욱은 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제작발표회에서 “고등학생 윤아이와나일등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작품 선택의 배경을 전했다. 지창욱은 이 시리즈에서 폐허가 된 유원지에 홀로 살며, 어른이 됐지만 아이처럼 살고 싶은 마술사 리을을 연기했다. 그는 “재작년 12월 처음 대본을 받고 김성윤 감독과 미팅을 했다. 극 중 윤아이와 나일등의 모습이 굉장히 내 얘기 같았다. 그 안에서 리을의 캐릭터가 흥미로웠다”고 운을 뗐다. MC 박경림이 “고등학생 역을 할 수 있었겠다”는 질문을 받자 멋쩍어하며 “내가 고등학생을 하기에는 어느덧…”이라며 말을 줄이며 멋쩍어했다. 지창욱은 ‘꿈을 다시 찾는 과정’을 가장 중점을 뒀다. “어른이 되어 잃어버린 동심이나 순수하게 꿈꾸던 꿈을 다시 찾는 과정, 말랑말랑한 마음가짐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뮤직드라마의 형식을 차용했다. 극 중 뮤지컬처럼 대사가 노래가 되어 스토리에 흐른다.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등 출연 배우들이 혼자 또 함께 노래를 부르며 연기한다. 이에 대해 지창욱은 “정말 새로웠다. 어려웠던 작업이지만 언제 할 수 있을까. 음악부터 안무, 연기, 심지어 마술까지 다양한 것들을 준비했어야 했다. 그만큼 즐거웠다”고 말했다. 뮤직드라마의 형식은 어땠을까. 뮤지컬 경험이 있는 지창욱은 “(뮤지컬) 무대와 많이 달랐다. 리허설도 있고, 장면을 끊어 촬영하고 조명, 음향 등 맞춰 연기했다. 매커니즘적으로 달라 뮤지컬을 생각하지 않고 촬영했다”고 했다. 극 중 노래를 부르는 것에 더 부담을 느낀 듯했다. 지창욱은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서 오랜 기간 연습을 했고 음악팀에서 큰 도움을 줘 (부담이) 덜한 상태로 현장에 들어갔다. 노래는 나 또한 새로운 도전이었고 나한테 주는 선물이었다”고 설레했다. 마술 연기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로부터 따로 레슨을 받았다. 지창욱은 “(마술이) 정말 어려웠다. 마술은 요행이 없다. 이은결의 영상도 많이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표현력이 너무 좋아 부담을 느끼며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마술사를 안 할 거다”며 농을 쳤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 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3 12:18
연예

‘안나라수마나라’ 지창욱, 싱크로율 100% 동화적 비주얼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가 원작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포스터에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리을(지창욱 분)이 포착됐다. 몽환적인 유원지에 홀로 앉아 있는 리을, 나비, 빛의 조각들 등 동화적인 비주얼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일찍 어른이 된 아이들에게 힘든 순간이면 나타나 “당신, 마술을 믿습니까?”라는 주문을 건네는 리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따스한 위로와 감동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박성일 음악감독과 김이나 작사가, 그리고 이은결 일루셔니스트가 함께해 ‘안나라수마나라’의 음악과 판타지 요소를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환상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뒤흔들 ‘안나라수마나라’는 오는 5월 6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4 10:15
연예

이은결, 아빠 됐다…"사랑 실천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울 것"

일루셔니스트 이은결(40)이 아빠가 됐다. 이은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득남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1일 오전 8시 28분에 나온 아이의 출생카드가 적혔다. 그는 “내가 아빠가 될 수 있는 사람일까 늘 의심해 왔다”며 “아이를 키우는 건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해왔기에 늘 부담이 앞서고 겁났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아내는 너무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준비된 부모는 없다는 말에 용기를 낼 때 즈음 신기하게 아이가 찾아왔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족하겠지만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부모로, 그리고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했다. 이은결은 비연예인 여성과 14년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2 10:45
연예

박해진, 마술사 캐릭터 위해 이은결에게 특급 수업 시작

배우 박해진이 완벽한 마술사를 꿈꾸며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을 만났다. 박해진은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마술사를 연기한다. 매직 팩토리 대표로 공연을 하는 인기 마술사로 지금까지 박해진 필모그래피에 없었던 직업을 위해 대한민국 1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나섰다. 박해진의 마술 스승이 되기로 했다. 박해진·이은결은 최근 서울 강남에 드라마 제작사 사무실에서 만났다. 첫 만남부터 유쾌하게 소통한 두 사람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게 흘러갔다. 이은결의 다양한 마술 영상과 간단한 손동작 등 두 시간동안 수업을 진행하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마술 수업은 단발성이 아닌 매주 진행된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박해진답게 매주 수업을 통해 마술 역시 꼼꼼하게 배우며 '지금부터, 쇼타임' 속 마술사 차차웅으로 완벽하게 변신할 예정이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박해진(차차웅)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진기주(고슬해)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맨틱코미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현재 막바지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2022년 상반기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12 09:15
연예

'뽕숭아학당' 임영웅 준비한 새해선물에 이찬원 "센스 갖췄어"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황금소 한 돈을 건 특별한 수업을 함께하며 웃음 폭격을 선물한다. 내일(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뽕숭아학당' 33회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수업으로 '소'와 관련된 선생님들을 만나 뜻깊은 가르침을 받는 황금소 특집이 펼쳐진다. 먼저 톱5 멤버들은 수업에 앞서 선물로 마련된 순금 한 돈의 황금소를 보고 탄성을 지른다. 황금소 앞에 옹기종기 모인 채 마치 빨려 들어갈 듯 격한 리액션을 터트리며 뜨거운 열의를 다진 것. 이어 멤버들은 '미스터트롯' 레드 슈트 오프닝 당시 함께한 로데오 데스파시 소를 타는 게임에 나서고, 로데오 소를 타기 전부터 넘어지고 미끄러지는 등 포복절도 몸 개그를 선보인다. 임영웅은 베스트 리액션상 수상자다운 댄스 실력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멤버들 차례대로 격렬하게 요동치는 소 위에 올라타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기 시작한다. 특히 영탁은 트롯맨 공식 활력왕다운 남다른 에너지를 뿜어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다음 수업은 연기력과 상상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마술 수업으로 소의 날에 태어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특별 선생님으로 등장, 멤버들의 기립 박수를 이끈다. 이은결은 간단한 마술로 멤버들의 연기력을 테스트한 후 첫 조수로 영탁을 지목하지만 영탁은 마술 도구를 깨는 등 '마이너스의 손'에 등극한다. 급기야 장민호로부터 "마술 저렇게 하는 사람 처음 봤어"라는 야유를 들어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룬다. 멤버들은 이은결로부터 무대 위에서 선보일 수 있는 '뽕 좋아요' 개인기를 전수받아 처음으로 마술 개인기를 시도한다. 멤버들은 신나는 노래에 맞춰 각자의 개인기를 뽐내고, 이중 트롯맨 공식 몸치 이찬원은 어설픈 개인기 탓에 삐걱대는 '또봇'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은 새해를 맞아 톱6 표식과 각자의 팬클럽 색깔을 넣은 놀라운 디테일의 새해 선물을 준비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임영웅은 "2021년 깜짝 선물과 함께 꽃길 걷자.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야"라며 서프라이즈 선물을 건네고, 이를 본 이찬원은 "센스와 섬세함을 갖췄어"라고 감탄한다. 임영웅이 직접 준비한 새해 첫 선물은 무엇일지, 그 어느 때보다 알찬 내용으로 가득했던 '2021년 황금소 특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새해 첫 방송분인 만큼 트롯맨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갖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2021년 새해에도 시청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길 바라며, 트롯맨들에게도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19:58
연예

'라디오스타' 고은아, 본캐 방효진으로 비글美 폭발 '도른자 매력'

고은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동안 감춰온 '찐 본캐' 방효진의 도른자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탁재훈, 배우 고은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유튜버 빅터한이 출연하는 '도른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으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고은아는 유산슬, 린다G 등이 활약 중인 '부캐들의 시대'에 여배우 부캐 고은아를 뚫고 나온 '찐 본캐' 방효진의 매력을 거침없이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흔한 동네 누나 같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공개하고 있는 그는 "그런 성격을 어떻게 숨겼냐"는 질문에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 공황장애가 생겼다. 지금은 개인방송에서 제 본 모습을 보여주니까 좀 나아졌다"고 밝혔다. 4년간 짝사랑한 상대에게 공개 구혼을 했다가 신고를 당할 뻔한 에피소드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집에서 비키니를 애용한다는 독특한 취향까지 공개하며 도른미를 뽐냈다. 최근 오랜 짝사랑을 정리하고 소개팅을 시도하는 등 결혼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힌 그는 듬직하고 무게감 있는 스타일이 좋다고 고백, 트바로티 김호중을 이상형으로 꼽는 솔직한 비글미를 드러냈다. 탁재훈은 방송 내내 자타공인 '드립신'다운 활약을 펼치며 노련한 웃음 사냥꾼 면모를 과시했다. 오디오 빌 틈 없는 애드립을 툭툭 던져 빵빵 터지게 만드는 마성의 입담으로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을 탁재훈의 매력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또 "내가 너 잡으러 '라스'하러 왔다"며 김구라와의 티키타카를 펼치더니, 지난달 수입이 제로인 사실부터 노팬티주의자로 사는 속내까지 공개했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화려한 마술쇼로 MC들과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가 하면 썸 타던 시절 아내의 반응에 혼란스러웠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꿀잼을 안겼다. 자신을 '코브라질리언'이라고 소개한 '드럼좌' 빅터한은 채널 개설 100일 만에 구독자 36만 명을 모은 핫한 유튜버답게 즉석에서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드럼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4인 4색 만만치 않은 똘끼를 가진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출격한 '도른자' 특집은 거침없는 솔직 토크로 찐 웃음을 안긴 것은 물론, 마술쇼부터 드럼 커버 무대, 효심의 트로트까지, 열정 만렙 무대로 볼거리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여기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지혜가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3MC들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15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채정안, 박성호, 케이윌, 김우석이 출연하는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9 08:38
연예

'도시어부' 이경규 vs 이만기, 톰과 제리 방불케 한 역대급 앙숙케미

'도시어부' 이경규, 이만기가 역대급 앙숙 케미스트리로 활약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88회에는 천하장사 이만기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거제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결의 등장에 출연진은 "게임 끝이다. 마술 부리듯 여기저기서 고기 낚게 될 것"이라며 기뻐했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흥부자' 이은결은 전혀 다른 곳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이은결은 이경규에게 "안경 비싼 겁니까?"라고 물은 뒤 안경을 부러뜨리는 듯한 깜짝 마술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 두시에요? 그럼 '두시어부!'"라고 외치며 막춤을 췄다. 해군 출신이라면서 바다에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던 이은결은 심한 멀미로 괴로움을 토로, "사실 군대에서 (마술) 행사만 했다"고 실토했다. 높은 파도 위에서 이경규와 이만기는 톰과 제리를 방불케 하는 특급 앙숙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재미를 안겼다. 낚시를 매개체로 서로 디스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낚시의 성공으로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쁨의 세리머니를 연달아 펼쳤다. 특히 이경규는 문어를 낚아 올리자 "내가 문어의 왕이다, 이놈들아!"라고 소리를 치는가 하면, 문어 다리를 입 안에 넣고 "내가 올드보이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의 남다른 낚시 실력도 눈길을 끌었다. 낚시 경험이 거의 없다는 우려와 달리 이덕화로부터 "만기는 프로다. 괜히 천하장사가 아니다"라는 칭찬을 들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황금배지에 대한 남다른 욕망을 드러내며 제작진과 흥미진진한 거래를 벌였다. 제작진이 벵에돔 3kg 이상 무게로 황금배지의 우승자를 가리겠다고 발표하자 이만기는 협박했다. 당황한 제작진은 "이만기와 이경규가 종아리 투 샷을 연출하면 2kg으로 정정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경규는 "환장하겠다, 나 학다리다. CG 좀 입혀 달라"고 호소하며 바지를 걷어붙였고 2~3배로 보일 만큼 대조적이었던 두 사람의 종아리 굵기의 차이는 웃음 폭탄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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