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0건
산업

서울 아파트 거래량 7개월 만에 최대

이번주 서울을 포함한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이 한 주 만에 다시 줄었다.1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40%) 대비 0.36% 하락했다.지난달 규제지역 해제 이후 5주 연속 낙폭이 감소하던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40% 떨어지며 전주보다 하락폭이 커졌으나 한 주만에 다시 내림폭이 둔화한 것이다.지난달 규제완화 덕에 급매 위주로 거래량이 늘어난 가운데 급매 출현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종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도 이뤄지면서 낙폭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246건으로 지난해 6월(1067건) 이후 7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월별 거래량이 1000건을 넘은 것도 작년 6월 이후 처음이고, 작년 1월 거래량(1098건)보다도 많다. 지난달 거래된 아파트의 신고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고려하면 월 거래량은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서울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25%에서 이번주 -0.21%로 낙폭이 줄었다. 강남구는 지난주 -0.19%에서 -0.15%로 줄었고, 서초구는 -0.23%에서 -0.13%로 감소했다. 강동구 역시 -0.48%에서 -0.41%로 둔화했으나 송파구만 0.19% 내려 지난주(-0.18%)보다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급매물 거래가 늘어난 노원구는 0.16% 하락해 지난주(-0.23%)보다 낙폭이 줄어든 반면, 도봉구는 0.46% 떨어져 지난주(-0.34%)보다 하락폭이 다시 커져 대조를 이뤘다.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주 -0.75%에서 -0.64%로 둔화했다. 지난주 발표된 신도시 특별법 영향으로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이 지난주 -1.46%에서 이번주는 -0.59%를 기록하며 낙폭이 크게 줄었다.분당의 경우 신도시 특별법 발표 이후 일부 집주인들이 매물을 회수하고, 매수 문의가 늘어난 상태다.이에 비해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는 0.79% 하락해 지난주(-0.73%)보다 낙폭이 커지는 등 특별법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최근 송도 등 아파트값 급락 지역을 중심으로 갭투자가 늘고 있는 인천 아파트값은 지난주 0.39% 떨어져 지난주(-0.51%)보다 낙폭이 감소했다.이에 따라 수도권(-0.49%)과 전국(-0.43%) 아파트값도 한 주 만에 다시 하락폭이 둔화했다.전세시장은 역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봄 이사 수요 증가로 하락폭은 지난주보다 감소했다.전국은 지난주 -0.76%에서 -0.74%로, 서울은 -0.95%에서 -0.91%로 내림폭이 줄었다.다만 최근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난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1.46%, 0.93% 떨어져 지난주(-1.39%, -0.75%)보다 하락폭이 커졌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16 14:58
부동산

그 많던 원정매입도 '뚝'…금리 인상 효과 대단하네

금리 인상 및 집값 하락 우려가 지속하며 주택 시장 거래 절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정매입'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 거래량 2만 8174건 가운데 서울 거주자의 서울 외 지역 아파트 매입 건수는 1950건으로 6.9%에 불과했다. 이는 2020년 11월(6.1%)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비중이다. 서울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집값이 가파르게 올랐던 지난해 9월 9.6%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금리 인상 등으로 4월(8.2%), 5월(7.7%) 점차 감소한 뒤 6월 들어 7% 미만을 기록했다. 서울 사람들의 경기 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 역시 6월 15.4%로, 2020년 5월(15.1%)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지난 3월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이 33.8%까지 올랐던 남양주시가 6월 들어 23.6%로 급감했다. 지난해 집값이 크게 오른 후 하락 중인 시흥시는 올해 1월 17.0%에서 6월에는 10.2%로 떨어졌다.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이 20.7%였던 용인시도 지난 6월에는 15.0%로 하락했다. 분당·고양시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호재가 있는 지역은 여전히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구는 지난 6월 아파트 거래 중 21.4%를 서울 사람들이 사들여 5월(19.0%)보다 비중이 오히려 높았다. 일산신도시가 위치한 고양시의 6월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은 29.7%로 전월(27.5%)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서울 이외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원정매입도 줄었다. 올해 3월 26.0%까지 올랐던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지난 5월(21.8%), 6월(19.6%) 연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지인의 강남구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지난 5월 20.8%에서 6월에는 16.8%로 줄었고, 서초구는 이 비중이 5월 22.0%에서 6월에는 5.8%로 급감했다. 이에 비해 용산정비창 개발 호재가 있는 용산구는 지난 5월 21.6%에서 6월 35.3%로 늘어났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15 15:10
부동산

올해 경기 아파트 18.4%, 서울 사람이 샀다…14년 만에 최대

올해 서울 거주자의 경기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합뉴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넉 달간 경기지역에서 팔린 2만2675건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건수는 4178건으로 전체의 18.4%에 달했다. 이는 2008년 같은 기간 서울 거주자의 경기 아파트 매입 비중이 19.62%를 기록한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급등한 지난해 동기간 비중(17.9%)보다도 0.5%포인트(p)가 높았다. 여기에는 지난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호재 등으로 투자수요가 대거 몰린 영향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2020년부터 서울 집값이 크게 뛰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에 나선 2030 세대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지역 주택 매수 대열에 합류했다. 올해 들어 서울 거주자의 경기 아파트 매수 비중이 더 커진 것은 GTX 등 교통 호재 외에 대선 공약으로 떠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 분당구의 경우 올해 4월까지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은 평균 19.4%로, 2010년(23.3%)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팔린 분당 아파트 5가구 중 1가구는 서울 사람이 매수한 것이다.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 역시 올해 1∼4월 전체 거래의 약 30%에 달하는 29.8%를 서울 사람이 사들였다. 2008년(32.6%) 이후 14년 만에 최대치다. 산본신도시가 있는 군포시도 올해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이 21.5%에 달해 2006년 거래량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높았다.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 동안구는 올해 1∼4월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이 21.3%로 지난해 동기간의 22.0%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거주자들은 인천 아파트도 많이 사들였다. 올해 1∼4월 거래된 인천아파트 가운데 서울 사람이 산 비중은 13.3%로 2006년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송도 바이오단지 건설과 GTX 건설 등의 호재를 타고 12.2%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13%도 넘어섰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6.05 09:42
생활/문화

대선이 도화선…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뜨겁네'

대선 후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반짝' 상승이 아닌 7주 연속 회복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및 대출 규제 완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91.4로 올해 1월 10일(92.0)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2월 말 조사에서 86.8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대선을 이틀 앞둔 3월 7일 조사 때 87.0으로 오른 뒤 7주 연속 상승했다. 새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에 2월까지 꽉 막혔던 거래가 3월 들어 다소 늘기 시작하면서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4월 둘째 주 96.5까지 올랐던 동남권(강남4구)은 지난 주 96.1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5대 권역 중 가장 높았다. 나머지 4개 권역은 모두 전주보다 지수가 상승했다. 목동과 여의도동 등의 재건축 호재가 있는 서남권(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은 91.0에서 지난주 91.5로 상승했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개발 기대감이 커진 용산·종로구 등 도심권도 89.1에서 91.3으로 올라서며 90선을 회복했다. 경기도는 재건축 기대감이 커진 분당·일산신도시 아파트 가격이 강세였다. 그러나 그 외 지역은 약세가 많았다. 경기도의 지난주 매매수급지수는 92.5로 전주(92.3)보다 상승했다. 지방도 96.0에서 지난주 96.2로 오르면서 전국 기준 매매수급지수(94.4) 역시 개선된 모습이다. 대선 이후 전세자금대출 문턱이 낮아지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93.5를 기록하며 7주째 상승했다. 이중 서북권이 95.0으로 가장 높았고 동북권이 93.7로 그 뒤를 이었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94.2에서 94.4로 올랐다. 지방은 96.2로 전주 대비 0.2p 올랐다. 전세자금대출 재개와 이사철이 겹쳐 신규 수요가 늘고 매물이 소진되면서 전세수급지수 상승 추세도 계속됐다. 전국은 96.3에서 96.8로 오른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는 91.9에서 93.5로 7주 연속 올랐다. 수도권은 93.7에서 94.8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은 98.8에서 98.6으로 소폭 하락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4.25 07:00
연예

‘일산 대방디엠시티’ 복합 대단지 상업시설 들어서

최근 일산 킨텍스전시장 바로 옆 입지에 대방건설의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대지면적 12,476.30㎡, 지하4층~지상49층 복합 대단지 상업시설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가 함께 들어선다. 주거형 오피스텔 3개동 804실과 오피스 1개동 188실이며, 분양은 이미 완료됐다.현재 분양에 돌입한 상업시설은 10,102.09㎡며,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교통이 호전되는 입지에 자리해 있다. 또한 약 1,000세대에 달하는 오피스텔과 오피스라는 자체적인 고정수요를 확보한 상가다.실제로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이 자리하는 킨텍스 일대는 경기북부 최대의 광역중심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일산신도시의 새로운 중심상권 대체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산 킨텍스 권역 내 GTX A노선의 사업자가 신한은행 컨소시엄으로 확정됐다.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개통되면 향후 일산~서울역 13분, 동탄~삼성 19분만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방디엠시티는 킨텍스를 비롯해 일산의 대표 쇼핑시설인 현대백화점이 가깝게 들어서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확보 가능하다는 평가다. 바로 옆에 위치한 킨텍스는 우리나라 최대의 전시관으로 연간 500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은 연간 200만명의 이용객이 오가는 곳이다. 이 두 곳만 해도 연 700만명 이상의 유동고객이 지나는 입지다.분양관계자는 “킨텍스는 기 공급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모든 상품들이 인기가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대방 디엠시티 상업시설 분양 역시 이미 2층은 분양이 완료됐으며, 1층도 남은 물량이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일산 대방디엠시티 시행, 시공은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펼치고 있는 대방건설이 직접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09.21 08:55
연예

‘일산제1지역 월드메르디앙’ 조합원 모집

(가칭)일산제1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55-95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일산제1지역 월드메르디앙’의 조합원 모집이 진행 중이다.조합창립총회 개최에 이어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마치면서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 아파트는 일산역 도보 1분 거리라는 초역세권과 함께 일산이 품고 있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추진위원회 측에 따르면 사업예정지 토지가 안정적으로 확보된 가운데 해당지역이 일반 제2종 주거지역으로서 빠른 사업진행이 예상된다. 이처럼 빠른 사업진행은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 속에서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부상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청약통장과 무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일산의 다양한 개발호재가 내 집 마련을 통한 자산증식을 원하는 타 지역 서민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탈(脫)서울 현상을 바탕으로 유입 인구가 늘고 있어 2010년 이후 고양시 인구는 9.4% 증가했다. 특히 고양시의 주택구매 가능연령 비율은 전국(47.9%)기준 대비 우위인 49.6%에 달해 산업단지가 없는 지역 중 최고 수준의 점유율이다.특히 대형 타입의 노후 아파트가 다수 공급된 일산신도시에서 희소성을 지닌 전용면적 59㎡의 중소형 단일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주변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공급가가 책정돼 신혼부부 및 핵가족 등의 수요층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전용면적 59㎡ 단일 주택형으로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규모로 추진되는 이 아파트는 월드메르디앙 브랜드로 주택시장에서 신뢰를 쌓고 있는 월드건설산업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고, 국제자산신탁㈜가 자금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2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접수했다.특히 2023년 완공예정인 광역급행철도(GTX)를 앞세워 고속교통망을 갖추게 되는 점이 일산 부동산 시장의 가파른 상승폭을 견인하고 있다. 2018년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인 GTX A노선(삼성-일산)을 통해 서울역까지 13분, 강남 삼성역은 17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강남을 비롯해 홍대, 마포,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지역도 30분대에 닿을 수 있는 고속교통망도 구비된다.단지가 들어설 위치에는 경의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3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풍부한 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고양대로, 원일로, 탄중로, 하늘마을로 등이 인접해 일산에서 도심 진, 출입이 수월하다.일산역 월드메르디앙 반경 500m에는 한뫼초, 일산초, 일산중·고, 현산초·중이 위치해 있으며 신일중, 오마초·중, 신일비즈니스고, 연세대학교 삼애캠퍼스 등이 인근에 자리한 명문학군을 구비했다. 특히 사업지는 일산 대표 학원가가 밀집된 후곡마을이 인접해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다.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우수하다. 킨텍스, 일산재래시장, 이마트(덕이점, 풍산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메가박스 등 문화 쇼핑시설 등이 밀집돼 우수한 정주 여건이 마련된다. 농수산물유통센터, 고양생태공원, 고양스포츠타운, 주민센터, 고양종합운동장, 각종 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이미 자리해 있다. 호수공원, 숯고개공원, 한뫼공원, 중산체육공원, 안곡습지공원 등은 입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전 세대 남향 배치를 통해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판상형 구조의 4Bay 특화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가운데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유리한 동선과 확장된 공간감을 연출했다.이와 함께 다양한 개발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3월 80만㎡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부지가 대화동 일대로 최종 확정돼 신규투자로 1,900여 개 기업유치, 약 18,0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기대되는 것과 함께 2022년까지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킨텍스 주변 ‘K컬처밸리’등의 사업 추진으로 일산지역 전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조합원 가입은 신청일 현재,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만 20세 이상)로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능하다. 사업승인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이승한기자 2018.03.26 09:50
경제

주택 다운사이징 시작한 1기 신도시… 강소 주택 '관심'

강소주택, 일코노미, 미니멀리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코노미는 1인과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1인 가구가 주도하는 시장경제를 뜻한다. 강소주택, 미니멀리즘은 이미 익숙해진 단어다. 피데스개발은 소형 주택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일찌감치 2011년 주거트렌드로 ‘강소주택’을 선정한 바 있다. 당시 단어조차 생소하던 ‘강소주택’은 이후 소형주택 붐을 이끌고 있다. 인구가 감소돼도 주택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것은 1,2인 가구 증가, 가구분화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통계청 2016년 인구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539만 8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27.9%를 차지했고, 2인가구는 26.2%, 3인 가구는 21.4%를 차지했다.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54.1%다. 앞으로 가구 분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산업연구원에서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45년 전국 총 가구수는 2015년 대비 330만 가구 늘어난 2,231만 가구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반면 전국 평균 가구원 수는 2015년 2.53명에서 2045년 2.10명으로 약 0.43명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1~2인 가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 2045년 전체가구의 71.3%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은 가구 단위로 소비되기 때문에 주택시장은 가구 수 변화에 민감하다. 소형 가구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 1,2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선호하는 소형 주택의 수요가 늘고 전, 월세 등 임차시장도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혼밥’, ‘혼술’, ‘혼행’, ‘혼놀(혼자 놀기)’이 유행하고 생활가전시장에 1, 2인가구를 위한 소형 김치냉장고, 한 뼘 정수기 등이 인기를 끌면서 ‘미니멀리즘’ 바람이 분다. 주택시장에도 ‘강소주택’ 선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젊은 층 뿐만 아니라 베이비부머 은퇴가 시작되면서 중장년 층의 소형주택 선호도 가세하고 있다. 전용 85㎡ 이상 30평형대 아파트에서 방 개수를 줄여 부부나 독신으로 살기 좋은 소형 아파트로 이사가는 황혼기 주택 다운사이징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자녀에게 물려주기 위한 소형주택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주택 다운사이징 현상이 돋보이는 곳이 바로 1기 신도시이다. 1기 신도시는 조성된 지 30년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재생에 들어가고 있다. 재생단계에서 늘어나는 소형 주택 수요에 맞춰 주택 다운사이징, 강소주택 공급이 관심을 모을 것이다. 직주근접, 역세권 선호 현상이 겹치면서 1기 신도시 도심 특히 역세권의 낡은 상업시설, 사무실 등이 1, 2인용 주거공간, 강소주택으로 공급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표적인 예가 안양 평촌신도시 NC백화점이 소형 오피스텔 복합빌딩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신규 소형 주택 공급 한계에 봉착한 1기 신도시 도심공간의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지난 10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서 안양시 2~30대 인구는 총 17만3119명으로 전체(58만9785명)의 29.35%를 차지한다. 경기도 평균 28.45%보다 높은 수준으로 안양 일대의 강소주택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 평촌신도시 뿐만 아니라 가구 분화에 따른 소형주택 수요 증가는 전국적 현상이다. 이 중 도시재생에 따라 1기 신도시 도심 공간이 먼저 변하고 있는 것이다. 평촌신도시의 ‘자이 엘라’, 일산신도시의 ‘킨텍스 꿈에그린’ 등 최근 1기 신도시에 공급된 소형 오피스텔 상품들이 인기를 끌며 ‘강소주택’ 붐을 입증한 바 있다. 김준정기자 2017.12.27 18:14
경제

중소형아파트 ‘일산역 월드메르디앙’ 조합원 모집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아파트가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 규모 축소와 주택 과소비 지양 문화가 확산되면서 중소형아파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 실제 건설사들도 중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을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해 아파트 시장에서 중소형아파트의 3.3㎡당 아파트 매매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지난해 12월 3.3㎡당 평균 매매가는 1,664만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면 중대형아파트의 평균 시세는 전고점의 90%를 회복하는데 그쳐 중소형아파트와 중대형아파트의 시세 차이가 좁혀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분양시장에서 중소형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81.1%를 기록한 이래 매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새롭게 공급되는 중소형아파트들은 진화된 설계를 기반으로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에 전세가율이 오르는 상황에서 투자자들도 환금성을 비롯해 임차가 상대적으로 수월한데다 전세를 끼고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중소형아파트가 선호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반기 공급되는 신규 중소형아파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기 신도시로 잘 알려진 일산 지역에서는 (가칭)일산역제1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일산역 월드메르디앙’의 공급이 진행 중이다. 월드메르디앙 브랜드로 주택시장에서 신뢰를 쌓고 있는 월드건설산업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며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가 담당한다. 현재 토지확보가 완료된 가운데 2종 주거지역으로서 특별한(종상향 등) 지구단위계획이 필요하지 않아 사업 안정성을 기반으로 빠른 착공과 입주가 예상된다는 게 추진위원회 측 설명이다. 특히 대형 타입의 노후 아파트가 다수 공급된 일산신도시에서 희소성을 지닌 전용면적 59㎡의 중소형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3.3㎡당 900만원 대의 합리적인 공급가가 책정돼 신혼부부 및 핵가족 등의 수요층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합원 가입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만 20세 이상)로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능하다. 사업승인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실내에는 월드건설산업의 특화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 시스템과 시큐리티 시스템이 탑재돼 더욱 편리하고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실현했으며 감각적인 스타일과 세련된 디자인이 반영된 월드메르디앙 인테리어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대 남향 배치를 통해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도 확보했다. 판상형 구조의 4Bay 특화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가운데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유리한 동선과 확장된 공간감을 연출했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근린생활시설, 운동공간,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이 계획돼 있으며 주차장은 법정 254대를 웃도는 295대가 수용 가능하다. 일산의 신(新)중심인 일산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55-95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규모의 전용면적 59㎡ 타입의 공동주택 총 254세대로 구성된다. 사업지인 일산은 지난 3월 80만㎡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부지가 대화동 일대로 최종 확정되면서 약 1조6000억원의 신규 투자로 1900여 개 기업 유치, 약 1만80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2022년까지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킨텍스 주변 ‘K컬처밸리’등의 사업 추진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단지 주변에 킨텍스, 일산재래시장, 이마트(덕이점, 풍산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메가박스 등 문화 쇼핑시설 등이 밀집돼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이 마련된다. 농수산물유통센터, 고양생태공원, 고양스포츠타운, 주민센터, 고양종합운동장, 각종 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이미 자리해 있다. 호수공원, 숯고개공원, 한뫼공원, 중산체육공원, 안곡습지공원 등은 입주민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일산역 월드메르디앙 반경 500m에는 한뫼초, 일산초, 일산중·고, 현산초·중이 위치해 있으며 신일중, 오마초·중, 신일비즈니스고, 연세대학교 삼애캠퍼스 등이 인근에 자리한 명문학군을 구비했다. 특히 사업지는 일산 대표 학원가가 밀집된 후곡마을이 인접해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다. 경의선 일산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3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풍부한 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고양대로, 원일로, 탄중로, 하늘마을로 등이 인접해 일산에서 도심 진, 출입이 수월하다. 특히 2018년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인 GTX A노선(삼성-일산)으로 서울역까지 13분, 강남 삼성역은 17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강남을 비롯해 홍대, 마포,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지역도 30분대에 닿을 수 있는 고속교통망이 장점이다. 홍보관에서는 방문 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홍보관 관계자는 “계약자 중 선착순 한정 세대에 고급 빌트인 김치냉장고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공급가와 입지적 프리미엄 등이 호평을 얻으며 조합원 모집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이정호기자] 2017.07.26 08:50
경제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입주 후 바로 원스톱생활권 누린다"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구도심에서 특화설계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보통 신도시 또는 새로운 택지지구의 경우 개발에 들어선 시점부터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조성 초기에 입주한 수요자들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조차 없는 생활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이미 모든 인프라가 들어선 구도심에 위치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들어설 경우 대중교통을 비롯해 관공서, 교육시설, 쇼핑편의시설, 공원 등 모든 인프라 시설이 이미 자리잡고 있어 입주 후 바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러한 장점 덕택에 이미 조성이 끝난 구도심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의 경우 성적이 좋은 편이다. 지난 해 일산신도시에 분양한 2,038가구 규모의 ‘킨텍스 원시티’의 경우 고양시 최초로 1순위 청약자 1만명을 넘어서며 평균 5.2대 1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대전의 ‘복수 센트럴 자이’ 역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바탕으로 평균 2.79대 1, 최고 8.22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택지지구 또는 신도시 초기 입주 시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전세가격 등이 하락하는 소위 신도시 증후군을 앓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생활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구성된 구도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주거환경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기 입주한 아파트 시세와 분양가 등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진흥기업이 충청남도 천안시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바탕으로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3-6번지 일원에 위치한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 51~84㎡, 총 2,5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59㎡ 이하 소형 면적이 1,832가구, 전체 비율의 70%에 달하며, 일부 타입의 경우 쉐어하우스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구도심에 위치한 만큼 풍족한 생활인프라를 고루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우선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두정역을 이용할 경우 아산, 평택, 수원, 병점 등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두정역을 중심으로 버스 노선도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다. 단지는 천안 두정동 지역의 주거 밀집 지역과 연계되는 입지에 위치한 만큼, 롯데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대형 마트는 물론 메가박스, 먹자골목, 성정공원 등 여가, 쇼핑 생활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입주민은 이를 중심으로 단지 주위에서 모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삼성대로, 동서대로 등을 통해 산업단지 접근에도 유리하며,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에 수월하게 진입하는 등 광역교통망도 거느린다. 반경 1km 내에 천안서초, 성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 약 10개 내외의 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2,000세대가 넘는 대규모로 구성되는 만큼, 단지 내에는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되며, 단지 중앙에는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잔디광장, 텃밭정원, 경로당 등이 배치된다. 손님 방문 시 잠자리 걱정을 덜어 줄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캠핑가든도 함께 조성되면서 단지 내에도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 발표를 앞두고 전국 모든 분양현장에 대한 분양보증 발급절차를 중단한 만큼 막차 수혜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효성 분양관계자는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천안 두정 지역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풍족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라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시설들과 접근성이 좋다 보니 향후 미래 가치도 높게 전망되면서, 투자 목적의 상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 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531번지에 위치한다. 김준정기자 2017.06.23 11:52
경제

입주 후 생활 인프라 갖춰.. 1기신도시 아파트 '관심'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1기 신도시에서 상반기 막바지 신규 공급이 예고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통 신도시 또는 새로운 택지지구의 경우 개발에 들어선 시점부터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조성 초기에 입주한 수요자들은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이미 모든 인프라가 들어선 신도시, 택지지구에 막바지로 진입할 경우 교통을 비롯해 관공서, 교육시설, 쇼핑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조성이 자리잡고 있어 당장 입주해 살아도 불편함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 덕택에 이미 조성이 끝난 1기신도시 또는 완성형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의 경우 성적이 좋은 편이다.지난 해 일산신도시에 분양한 2,038가구 규모의 ‘킨텍스 원시티’의 경우 고양시 최초로 1순위 청약자 1만명을 넘어서며 평균 5.2대 1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던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역시 평균 82.4대1이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택지지구 초기 입주 시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전세가격 등이 하락하는 소위 신도시 증후군을 앓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생활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구성된 시점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주거환경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기 입주한 아파트 시세와 분양가 등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가칭)풍동 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 ‘와이에스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산풍동 데이엔뷰’가 오늘(2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731번지에 조성되는 ‘일산풍동 데이엔뷰’는 전용 64~84㎡ 등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총 2,252가구 규모의 단지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특화설계 및 공간특화, 단지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이 단지 도보권에 위치하며,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도 생활권 내에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대중교통을 누릴 수 있다. 향후 킨텍스~대곡~서울역~수서를 잇는 GTX(2023년 예정)가 개통될 경우 및 강남권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생활환경도 좋다. 풍산역 바로 앞의 이마트를 비롯해 애니골 먹자골목, 식골공원, 정발산공원, 고양시립마두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앞에 풍산초, 풍산중, 풍동고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km 내에만 10개의 학교가 있으며,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학원 밀집지역이 위치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답게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인 3.3㎡당 900만원대의 조합원 모집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에스개발㈜는 ‘(가칭)김포풍무 지역주택조합’인 ‘김포 풍무 데이엔뷰’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가칭)풍동 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 역시 좋은 성적표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산풍동 데이엔뷰’는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일산풍동 데이엔뷰’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번지에 위치한다. 이승한기자 2017.06.02 18: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