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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BTS 진 ‘핸썸가이즈’ 고정 욕심? “스케줄 비워놔”

방탄소년단(BTS) 진이 ‘핸썸가이즈’ 고정 게스트 욕심을 드러낸다.1일 첫 방송되는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첫 회는 차태현, 김동현, 신승호가 ‘가이즈 팀’ 으로, 이이경, 오상욱이 게스트로 합류한 BTS 진과 함께 ‘핸썸 팀’으로 레이스를 펼치며 경상남도 지역의 국가 유산 찾기 빙고 맞대결을 펼친다.이 가운데 첫 게스트로 BTS 진이 출격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진의 등장에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환호성을 지르며 격한 환영을 선사한다. 이에 방금 전까지 프로그램 제목에 의아함을 품던 오상욱은 안심한 듯 “이러면 말이 되지”라고 고개를 끄덕이고, 이이경은 “너가 핸썸, 우리가 가이즈로”라며 단숨에 업무분장을 마친다. 이에 진은 “제가 이거 때문에 다음 스케줄 비워 뒀어요”라고 밝혀 게임에 찐 진심을 다하는 진의 면모를 드러낸다.이날 진은 ‘핸썸’ 비주얼로 시작해 ‘미친 승부욕’으로 마무리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친다는 후문. 빙고 게임이 시작된 후 어느 지역을 먼저 차지할지 두뇌싸움이 펼쳐지자 진은 “우리가 더 빨리 가자”며 행동과 사고를 동시에 실행한다고. 또한 전시관이 무료라는 사실에 유지비를 걱정하는 순수함, 점심 시간을 과감하게 패스하는 추진력까지 드러내는 등 한시도 오디오를 비게 하지 않는 예능감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부욕으로 노련한 이이경을 단숨에 쥐락펴락 한다.특히, 중요한 순간이 다가오자 골똘이 고민을 이어가더니 “이건 신의 계시야. 정답을 알려준거 같아”라고 엉뚱함을 드러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이어 진이 “난 심장이 막 뛰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자, 이이경은 “이 정도면 고정해야지”라고 말해 고정을 능가하는 진의 맹활약을 입증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12:42
예능

“BTS 진도 정신없이 휘둘려”…차태현→오상욱, 이색 케미 자신 ‘핸썸가이즈’ [종합]

배우 차태현부터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까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가 독특한 조합의 출연진으로 색다른 케미와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28일 ‘핸썸가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류호진PD, 윤인회 PD, 차태현, 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 배우 이이경, 배우 신승호, 오상욱이 참여했다.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을 직접 찾아 나서는 버라이어티다. ‘어쩌다 사장’ 시리즈, ‘서울촌놈’,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감성을 자극해 뜻밖의 웃음과 울림을 선사한 류호진 PD의 신작이다. 류호진 PD는 5명을 한 데 모은 데 대해 “‘핸썸가이즈’라는 제목에 맞춰 외모가 제일 기준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말씀 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일요일 버라이어티 예능에 맞는 출연자들을 무척 고심했다. 일요일 가족이 모여 함께 볼 수 있는 예능에 맞는 출연자들을 섭외했다.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5명의 호흡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이 5명의 아이돌처럼 한데 뭉치거나 유닛으로 활동하듯 활약한다”고 비유했다. 이제는 ‘예능 베테랑’ 차태현 또한 “비슷한 소재이더라도 출연자들에 따 확 다르다. 우리는 그 묘미가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핸썸가이즈’는 맏형인 차태현이 이끌고, 김동현과 이이경이 ‘허리’로 중심을 잡고, 신승호와 오상욱이 ‘막내 라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류호진 PD와 여러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차태현은 “우리의 관계는 마치 ‘나영석 PD와 배우 이서진’과 같다. 인기는 그 바로 밑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호진 PD의 전화가 왔고, 받았을 뿐이다. 그랬더니 이 자리에 있게 됐다”면서 “워낙 잘 알고 있는 PD라서 어떤 프로그램인지 물어보지 않았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출연하는 게 좋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출연자들은 차태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 2021년 tvN ‘라켓보이즈’에 이어 두 번째 예능 도전인 오상욱은 “제가 열정은 있는데 예능 경험이 별로 없는 상황이었는데 라인업을 보니까 따라가기만 하면 되겠다 싶더라”며 “출연자들을 듣고 ‘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에 차태현 형이 가장 먼저 보였고, 다음이 신승호였다”고 말했다. 김동현 또한 “차태현 형만 따라갈 생각이었다”고 강한 믿음을 표했다. ‘핸썸가이즈’는 첫 게스트로 BTS(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해 일찍이 화제를 모았는데 유호진 PD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었는데 여기에 딱 맞는 분이 진이었다”며 “촬영 왔다가 정신 없이 휘둘리고 갔다”고 말했다. 윤인회 PD는 “진이 이이경과 사적으로 친하다 보니까 ‘신박하다’ 등의 얘기를 함께 나누더라”고 전했고, 이이경은 “제 소망은 앞으로 계속 출연해주는 거다. 계속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핸썸가이즈’를 위한 인맥 관리로 웃음을 불러모았다. 류호진 PD는 “일요일 늦은 오후에 가족들이 모여 무척 편안한 분위기 속 우리나라의 유산들을 보고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줄 예능”이라고 자신했다. 윤인회 PD는 “매번 다른 주제가 펼쳐진다. 다양한 소재가 나오는 만큼 그 이야깃거리도 풍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핸썸가이즈’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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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류호진PD “첫 게스트 BTS 진, 정신 없이 휘둘리다 귀가”

류호진 PD가 첫 게스트인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을 언급했다. 류호진 PD는 28일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었는데 여기에 딱 맞는 분이 진이었다”며 “촬영 왔다가 정신 없이 휘둘리고 갔다”고 말했다.이어 윤인회 PD는 “진이 이이경과 사적으로 친하다 보니까 ‘신박하다’ 등의 얘기를 함께 나누더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제 소망은 앞으로 계속 출연해주는 거다. 계속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을 직접 찾아 나서는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류호진PD, 윤인회PD,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출연한다. 특히 ‘핸썸가이즈’는 ‘어쩌다 사장’ 시리즈, ‘서울촌놈’,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감성을 자극해 뜻밖의 웃음과 울림을 선사한 류호진 PD의 신작으로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자연, 장소, 인물을 찾아 나선다. ‘핸썸가이즈’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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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오상욱 “예능 열정 있어..차태현‧신승호 출연에 끌려”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오상욱은 28일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 프로그램 제목이 ‘명예의 전당’이었는데, 올드하더라”고 웃으며 “제가 열정은 있는데 예능 경험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라인업을 보니까 따라가기만 하면 되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을 보고 ‘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출연자들 중) 처음에 차태현 형이 가장 먼저 보였고, 다음이 신승호 배우였다”고 전했다.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을 직접 찾아 나서는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류호진PD, 윤인회PD,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출연한다. 특히 ‘핸썸가이즈’는 ‘어쩌다 사장’ 시리즈, ‘서울촌놈’,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감성을 자극해 뜻밖의 웃음과 울림을 선사한 류호진 PD의 신작으로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자연, 장소, 인물을 찾아 나선다. ‘핸썸가이즈’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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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활약’ 이이경 “‘핸썸가이즈’ 출연 고심…배우 정점 찍은 차태현과 달라”

배우 이이경이 ‘핸썸가이즈’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이경은28일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제안을 받고 사실 고민을 무척 많이 했다”며 “태현이 형처럼 배우로서 정점을 찍어보지도 못한 상황이라서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는 게) 애매했다. 소속사와도 논의를 계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호진 PD에게 전화를 먼저 해봤는데 플러팅에 넘어갔다. 말씀도 잘하고, 목소리도 좋지 않나”라며 “’이이경의 대표 예능이 내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을 직접 찾아 나서는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류호진PD, 윤인회PD,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출연한다. 특히 ‘핸썸가이즈’는 ‘어쩌다 사장 1,2,3’, ‘서울촌놈’,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감성을 자극해 뜻밖의 웃음과 울림을 선사한 류호진 PD의 신작으로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자연, 장소, 인물을 찾아 나선다. ‘핸썸가이즈’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10:32
예능

‘핸썸가이즈’ 차태현 “특별한 라인 없어…껴주지도 않아 섭섭”

배우 차태현이 ‘핸썸가이즈’ 출연 계기를 밝혔다. 차태현은 28일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계기를 묻자 “류호진 PD의 전화가 왔다. 받았을 뿐이다.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항상 같은 패턴이다. 전화를 받아버렸다”며 “사실 어쩔 수 없이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하고 있으면 출연하기 쉽지 않은데, 작품 스케줄이 겹치지 않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류호진 PD에 대해 “워낙 잘 알고 있는 친구라서 크게 어떤 프로그램인지 물어보지 않았다. 다만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출연하는 게 좋더라”며 “내가 라인이 특별히 없다. 껴주지도 않는다. 누군가가 날 좀 끌어줬으면 좋겠는데 게스트로만 부른다. 섭섭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또 한번 불러모았다.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을 직접 찾아 나서는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류호진PD, 윤인회PD,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출연한다. 특히 ‘핸썸가이즈’는 ‘어쩌다 사장 1,2,3’, ‘서울촌놈’,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감성을 자극해 뜻밖의 웃음과 울림을 선사한 류호진 PD의 신작으로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자연, 장소, 인물을 찾아 나선다. ‘핸썸가이즈’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10:25
해외축구

‘SON과 공동 득점왕’ 223골 ST, “재계약 제의 못 받아”→英 매체 “연습 전략일지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모하메드 살라(32)가 리버풀로부터 재계약 제의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밝혀 현지에서도 화제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살라는 리버풀이 자신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며 “그는 잔류 여부에 대해 ‘남는 것보다, 떠날 확률이 높다’고 직접적으로 밝혔다”고 조명했다.살라는 리버풀에서만 공식전 367경기 223골 99도움을 올린 특급 공격수다. 2010년대 후반, 2020년대 리버풀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리버풀 구단의 재계약 1순위 대상 중 한 명이다.지난 25일 끝난 사우샘프턴과의 2024~25 EPL 12라운드에서도 팀이 1-2로 뒤진 후반에만 동점 골과 역전 골을 모두 책임지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그런데 살라는 사우샘프턴전 뒤 “12월이 거의 다 돼 가는데 아직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지 못했다”며 “수년 동안 구단에 있다는 걸 알 것이다. 결국 내 손에 달려 있는 건 없다. 앞서 말했듯 지금은 12월이고, 아직 내 미래에 대해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 특히 “(제안이 없어) 당연히 실망스럽다. 나는 팬들을 사랑하고, 팬들도 나를 사랑한다. 결국 내 손에도, 팬들의 손에도 달려 있지 않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1992년생인 살라는 어느덧 30대 중반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뛰어난 자기관리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영향력은 전성기 대비 줄었다는 평이지만,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여전하다. 살라는 현재 팀 내 최고 주급인 35만 파운드(약 6억 16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살라 외에도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의 재계약이라는 과제도 남아 있는 것이 변수다. 한편 매체는 살라의 발언을 두고 “리버풀에서의 계약 연장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낼 때 앞선 표현을 여러 번 사용했다. 이 과정은 12개월 이상 걸렸고, 지난 2022년 7월 3년 계약을 체결해 마무리된 바 있다. 일요일의 인터뷰는 연습된 협상 전력의 일부로 보인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다만 당시와 달라진 점은 계약 협상 시기다. 당시 살라는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계약과 관련한 발언을 했다. 이번에는 만료까지 단 7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1월부턴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게 된다.끝으로 매체는 “지난해 살라와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과의 긴장된 관계는 재계약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 체제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는 것이 당연한 권리였을 것”이라며 “33세가 되는 선수에게 높은 주급을 안기는 건 모든 구단이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2022년과는 다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한편 살라는 지난 2021~22시즌 EPL 35경기 23골 13도움을 올리며 손흥민과 함께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두 선수는 나이가 같고,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공통점이 있다. 살라는 올 시즌 공식전 18경기서 12골 10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4.11.26 08:11
예능

신애라, 입양 과정 진솔한 고백… “기저귀 젖어도 울지 않던 큰딸” 감동 (강연자들)

배우 신애라가 입양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울림을 선사했다.24일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배우 신애라와 스타강사 김미경이 강연자로 나서 ‘삶의 원동력’을 주제로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이날 신애라는 강연자로 나서며 “MBC에 오니 친정에 온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표작 ‘천사의 선택’, ‘사랑이 뭐길래’, 그리고 남편 차인표와 함께했던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대해 이야기하며 풋풋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촬영 당시 차인표에게 반했던 순간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이어 신애라는 두 딸을 입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양 가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큰딸과의 첫 만남에서 “기저귀가 흠뻑 젖어도 울지 않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며, 아이와의 신체적 접촉과 사랑을 통해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낸 순간을 떠올렸다. 또한, “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받을 일”이라며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 그녀는 “입양과 출산은 다르지 않다”고 강조하며, “너무 많은 절차가 입양을 지연시키지 않도록 법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타강사 김미경은 회사 재정난과 건강 악화를 겪으며 이를 극복했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코로나19로 인해 강연이 전면 취소되면서 “6개월 동안 통장 잔고가 0원이 됐다”고 회상했다. 회사 운영에 대한 부담으로 직원들이 월급 삭감을 자청했지만, 극심한 불안 속에서 “새벽마다 책과 리포트를 분석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고 말했다. 김미경은 이 과정을 통해 콘텐츠 사업으로 전환해 직원 수를 7명에서 100명 이상으로 늘리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강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으며 또 다른 위기를 맞았다. 직원들 사이에서 “CEO가 경영에 나서면 안 된다”는 뒷담화를 들으며 고립감을 느꼈고, 결국 스트레스와 과로로 혈압이 189까지 올라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밝혔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했던 그 순간, 김미경은 “내가 원하는 삶은 이게 아니다”라는 자문을 통해 마음을 다잡았다며, “자신만의 속도로 꿈을 찾아가라”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MC 오은영은 ‘심심풀이’ 코너를 통해 청중의 사연을 직접 받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개된 자영업자의 손님 응대 고민에 대해 오은영은 “진심과 가식을 구분하고, 손님에게 진심을 담아 가벼운 한마디를 건네라”고 조언했다. 이어 사연자와 상황극을 펼치며 유쾌하고도 따뜻한 소통의 모습을 보여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신애라와 김미경, 그리고 오은영이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진심 어린 이야기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MBC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5 10:52
드라마

[차트IS] 주지훈‧정유미 ‘사외다’, 시청률 6.5%...2회만에 수직상승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이하 ‘사외다’)의 시청률이 2회 만에 약 2배로 수직상승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사외다’ 2회는 전국 기준 6.5%를 기록했다. 이는 1회 3.5%보다 3.0%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사외다’가 향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외다’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하는 내용의 로맨스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5 08:47
예능

“박진영보다 잘 춰”…‘괴물’ 김혜린, 반응 폭발 ‘어머님이 누구니’ 어땠길래 (‘더 딴따라’)

KBS2 예능 ‘더 딴따라’ 박진영을 능가하는 댄스실력으로 화제를 모으는 김혜린이 원곡자 박진영을 뛰어넘는 ‘어머님이 누구니’ 프리스타일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4일 방송되는 ‘더 딴따라’ 4회에는 본격적인 2라운드로, 2대2 ‘매칭 라운드’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트레이닝이 시작된다. 이중 연기는 차태현, 김하늘, 댄스는 박진영, 보컬은 웬디 마스터가 트레이너로 나선다. 이 가운데 댄스 트레이닝 중 김혜린이 ‘어머님이 누구니’에 맞춘 프리스타일 댄스로 박진영을 능가하는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김혜린은 지난 ‘로컬 라운드’에서 뮤지컬 서편제 OST ‘원망’과 청하의 ‘I’m ready’로 춤과 노래를 선보여 유튜브 조회수 29만 회를 달성해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연이은 ‘딴따라의 밤’에서도 뛰어난 역량으로 ‘괴물같다’는 극찬을 받아온 참가자다. 이번 트레이닝에서는 박진영 마스터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곡해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김혜린은 무대를 시작하기 전 자신감이 담긴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혜린은 기다렸다는 듯 댄스를 시작하자 가사에 맞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연기하며 재치 넘치는 무대를 시작한다. 이어 리듬을 가지고 노는 듯한 댄스로 무대를 압도한다. 이에 김하늘 마스터는 “혜린이 표정 봐봐, 이걸 어떡하지?”라고 말하며 어쩔 줄 모르는 웃음을 짓는가 하면 박진영은 김혜린의 무대 시작부터 끝까지 얼굴 가득 아빠 미소가 떠나지 않으며 ‘제 2의 박진영’을 인증한다 이어 김혜린의 댄스를 바라보던 웬디는 입이 떡 벌어진 채 “혜린씨, 진짜 어머님이 누구세요?”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김하늘은 “이런 말 해도 되나? 박진영 오빠보다 더 잘 추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박진영을 능가하는 댄스 괴물의 탄생에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세상에 없던 올라운더 오디션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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