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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허니제이 딸 러브, 13개월 어엿한 어린이집 원생됐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허니제이의 딸 러브가 어엿한 어린이집 원생이 되며, 애교도 몸도 쑥쑥 자라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다.오는 26일 방송되는 ‘슈돌’ 527회는 ‘첫 생일을 축하해’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허니제이와 러브 모녀가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러브가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사실과 함께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이날 러브는 엄마 허니제이가 분주하게 등원 준비를 하는 동안 혼자 힘으로 벌떡 일어나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러브는 혼자 물컵을 잡고 아침의 티타임을 가지듯 여유롭게 물 한 잔을 마실 수 있을 정도로 폭풍 성장을 보여줘 흐뭇함을 자아낸다. 몇 개월 전만 해도 ‘엄마 껌딱지’였던 시기를 지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 나아가 러브는 이유식을 발견하자, 두 팔을 활짝 벌리고 “맘마”라고 깜찍하게 외치며, 말문까지 터진 놀라운 근황을 보인다. 이에 키도 마음도 애교도 쑥쑥 자라고 있는 러브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기대감이 치솟는다.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허니제이와 러브 모녀는 등원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력한 레드로 깔맞춤을 해 ‘힙스터 모녀’의 OOTD를 완성한 것. 이날 허니제이는 러브와 거울 앞에 서서 “오늘 룩 어때? 사진 찍자”라며 모녀의 특별한 모닝 루틴을 실천하기도 한다고.그런가 하면 허니제이가 러브 덕분에 뜻밖의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한다. 허니제이는 “결혼하기 전에는 오후 4시에 일어났다. 이젠 러브가 어린이집에 가 있을 때 연습해야 한다”라며 러브가 태어나고 180도 바뀐 현실 엄마의 스케줄을 공개한다고. 이에 댄스팀 ‘홀리뱅’의 멤버 이븨와 타로도 러브 덕분에 바뀐 연습 일정으로 인해 '비자발적(?) 아침형 인간'이 되어 건강하게 생활을 하게 됐다고 공감한다는 전언. 이처럼 허니제이와 러브 모녀의 사랑과 ‘힙’이 넘치는 일상은 ‘슈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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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유튜브서 활로 찾은 ‘개콘’, 어떻게 가능했나 ①

국내 유일의 코미디 프로그램인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유튜브에서 활로를 찾으며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 변화된 시청 환경에 발 맞춰 본방송에서 담지 못한 콘텐츠들을 유튜브에서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개콘’은 약 5개월 만에 우리나라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코미디’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일요일 심야 시간대 평균 시청률 3~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안정적으로 기록하고 있다.‘개콘’은 3년 5개월이라는 오랜 휴식기를 끝내고 지난해 11월 돌아온 후 화제성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3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기준 8위를 기록했다. 이는 9위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0위 MBC ‘전지적 참견시점’보다 높은 순위다. 눈에 띄는 점은 유튜브 구독자 수의 급증이다. 약 5개월 만에 구독자 수는 무려 30만 명가량 증가했다. 첫 방송 전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4만 명이었는데 1일 기준 34만 명에 육박한다. 8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총 영상 조회수는 4억 뷰, 총 영상 시청 시간은 800만 시간에 달한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쇼츠는 ‘체조선수의 은퇴 전후’로 760만 뷰를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제작진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개콘’은 방송이 끝난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인기 코너의 풀버전 영상, 매주 큰 웃음을 선사한 주요 장면들을 모은 쇼츠 영상뿐 아니라 방송 분량이 넘쳐 아쉽게 전파를 타지 못했던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TV 프로그램을 편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튜브 매체 환경을 통해 비하인드 격의 영상을 올려 TV 방송과 차별점을 둔 것이다. 이러한 작업 모두는 제작진의 손을 일일이 거치고 있다. ‘개콘’의 유튜브 인기는 수익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방송가가 광고 수익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개콘’은 TV 광고뿐 아니라 유튜브에서 상당한 광고 수익을 내고 있다. 이재현 ‘개콘’ PD는 “유튜브 광고 수익이 일반 광고 수익의 50%에 해당하는 터라,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수익을 합치면 1.5개의 프로그램을 하는 효과”고 말했다. 높아지는 제작비, 줄어드는 TV 광고 수익의 환경에서 ‘개콘’만의 자생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미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출연자들의 활약도 크다. 유튜브 채널 ‘희극인’을 운영하는 신윤승부터 ‘레이디액션’의 임선양, 임슬기까지 채널 당 약 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이 ‘개콘’에 합류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직접 썸네일까지 선정해 유튜브 시청자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상미 ‘개콘’ CP는 “코미디언들이 자신들의 코너 썸네일을 직접 선정한 후에 제작진이 편집을 하기도 한다. 시청자들의 유입율을 높이는 알고리즘 선택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코너 별로 짧게 분류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은 지금의 영상 시청 트렌드와 잘 맞아 떨어지는 면이 있다. 그만큼 유튜브 등 새 플랫폼과 함께 소비되면 안정적인 인기와 수익 기반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이어 “그동안 방송사들이 코미디 프로그램 제작을 기피한 이유는 인기가 떨어지고 수익이 나지 않은 면이 크다”며 “‘개콘’처럼 유튜브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수익을 어느 정도 낼 수 있다면 다른 방송사들도 코미디 프로그램 제작에 뛰어들 수 있고, 이는 코미디 전체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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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vs “드라마일 뿐” vs “재미가..” ‘고거전’ 둘러싼 세가지 시선 [줌인]

“남은 회차를 통해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고 동북아에 평화의 시대를 구현한 현종과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완성도 있게 그려나가겠다.”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KBS2 토일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1주간 결방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27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설연휴를 맞아 일요일 스페셜 방송을 준비 중이며, 본방송은 1주간 결방할 예정이다. 그 기간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고려거란전쟁’은 17, 18회 방영 후 현종(김동중)을 ‘금쪽이’로 묘사했다거나 ‘전개가 산으로 간다’는 시청자 불만이 터져 나온 데 이어 원작자인 길승수 작가가 ‘역사적 사실과 다른 전개’라며 비판에 가세하면서 파장이 일었다.이후 논란은 대하 사극의 각색이 어느 정도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의 문제로까지 이어졌다. 길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 게시글 댓글창을 통해 “원작은 무시해도 되는데, 대하 사극인 만큼 역사는 무시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그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고려거란전쟁’ 전개 방식에 대한 불만으로 ‘트럭시위’를 진행한 시청자들도 비슷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성명문을 통해 “대하사극 역시 창작물인 만큼 각색과 픽션의 개입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이에 대한 창작의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나 그 개입과 설정이 보편적인 역사적 상식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고려거란전쟁’은 멀쩡히 있는 당대 고려사의 기록과 달리, 강감찬을 찾아가 목을 조르려는 현종, 개경 시내에서 말을 타다 낙마하는 현종, ‘고려거란전쟁’의 타이틀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가상의 궁중암투 등 선 넘는 각색과 픽션으로 대하드라마의 가치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이 같은 비판에 대해 대하 사극 또한 하나의 창작물일 뿐이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고려거란전쟁’에서 거란 황제 야율융서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김혁은 페이스북에 “너무나 답답해서 저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드라마’입니다. 역사적인 고증을 토대로 만든 100% 역사 고증 프로그램이 아니라 고증을 토대로 재창조해서 드라마로 만들어 가는 하나의 작품으로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번 논란의 본질은 역사왜곡이나 원작 훼손이 아닌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서사 전개에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시청자가 불만을 제기하는 부분은 결국 재미가 없어졌다는 것”이라며 “원래 하려고 했던 이야기의 흐름이 있는데 17, 18회쯤부터 기대했던 틀에서 전혀 다른 서사로 진행된 점에 대한 불만이 나온 것”이라고 짚었다.‘고려거란전쟁’ 측은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때만 해도 ‘원작과 드라마는 별개의 작품이며 비교는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비판 여론이 커지자 결국 “최근 불거진 여러 혼란에 대해 제작진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려거란전쟁’는 방영 초반 대중이 잘 몰랐던 고려의 이순신 양규 장군을 재조명하고 현종이 성군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내 대하 사극만의 재미와 의미를 되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일련의 논란들로 다소 힘이 빠진 것도 사실이다. 중반부를 넘어서 하이라이트인 귀주대첩으로 향해 가는 ‘고려거란전쟁’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3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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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고거전’ 측 “설연휴 1주간 결방 예정…완성도 높일 것” [전문]

‘고거전’이 역사왜곡 및 원작자와의 갈등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설 연휴 1주간 쉬어간다. 27일 KBS2 50주년 특별기획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하 ‘고거전’) 제작진은 KBS 시청자 청원 답변을 통해 “설연휴를 맞아 일요일 스페셜 방송을 준비 중이며 본방송은 1주간 결방할 예정”이라며 “그 기간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근 불거진 여러 혼란에 대해 제작진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완성도를 위한 시청자분들의 고견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대본은 이정우 작가가 직접 집필한 것”이라며 “1회부터 방송을 마친 20회까지 이정우 작가 단독으로 역사적 자료를 통한 고증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완성했다. 이 점 오해 없으셨으면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시청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잘 알고 있으며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남은 회차를 통해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고 동북아에 평화의 시대를 구현한 현종과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완성도 있게 그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KBS 시청자센터에는 ‘고거전’의 완성도를 위한 청원과 원작 스토리로 가달라는 청원 두 건이 올라왔으며, 이들 모두 1000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이 1000명의 동의를 받는 경우 KBS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 아울러 ‘고거전’은 원작 왜곡을 두고 원작자와 제작진 간 갈등이 일어나면서 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고거전’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로 지난해 11월 첫방송됐다. 이하 ‘고거전’ 제작진 입장 전문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최근 불거진 여러 혼란에 대해 제작진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완성도를 위한 시청자분들의 고견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청원해주신 내용과 관련한 제작진의 답변입니다.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모든 대본은 이정우 작가가 직접 집필한 것입니다. 1회부터 방송을 마친 20회까지 이정우 작가 단독으로 역사적 자료를 통한 고증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완성하였습니다. 이 점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향후에도 대본 집필은 이와 같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설연휴를 맞아 일요일 스페셜 방송을 준비중이며, 본방송은 1주간 결방할 예정입니다. 그 기간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제작진은 최근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대한 시청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잘 알고 있으며,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라는 점 역시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남은 회차를 통해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고 동북아에 평화의 시대를 구현한 현종과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완성도 있게 그려나가겠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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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PD “기안84에 ‘겐지스 강물을 먹으세요’ 요청은 못하죠” [IS인터뷰]

“보통 여행의 이미지는 좋은 숙소, 편안한 공간에서 쉬는 거잖아요? 그런데 ‘태계일주’는 가고 싶어도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들을 가게 돼요. 그곳에서 경험하지 못한 일을 하면서 현지인의 삶에 녹아들기 때문에 더 대리만족이 되는 것 같아요.”신개념 여행기로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이 된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태계일주1’은 지난해 12월 시작해 최고시청률 5.2%를 찍고 올 1월 막을 내렸다. 그 뒤를 이어 ‘태계일주2’가 지난 6월 포문을 열었고, 시즌1의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은 5.8%(6월 18일 방송)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12일 서울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태계일주’ 김지우 PD는 최근 시즌2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주변에서 정말 많은 칭찬과 응원을 해주신다”며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는 말에 큰 힘을 얻고 있다”고 기쁜 기색을 드러냈다. “같은 시간대에 방영하는 다른 방송에 따라 시청률이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태계일주2’는 그런 게 없어요. 이건 저희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TV를 켜는 분들이 생겼다는 뜻이죠. 원래 TV를 안보던 분들도 ‘태계일주2’ 본방송을 많이 보시게 됐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죠.”‘태계일주’는 요즘 방송가의 ‘대세’라 할 수 있는 여행 예능 중 하나로, 웹툰 작가 기안84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그 옆에 시즌1부터 함께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동행하고 있으며 시즌1에서는 배우 이시언이, 시즌2에서는 방송인 덱스가 함께했다. 김 PD는 “최대한 연출진들의 개입을 줄이고 출연자를 신뢰하면서 촬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물론 이 촬영이 실현 가능한지, 안전에 이상은 없는지 등은 열심히 반영해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출연진들의 의지를 존중하며 따라갔어요. 특히 기안84가 시즌2에서 인도 현지인 분들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은 그들의 삶과 문화 자체를 받아들였기에 가능한 장면이었죠. 저희가 ‘겐지스 강물을 먹으세요’라고 주문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웃음)”‘태계일주’가 다른 여행 예능과 가장 다른 점은 바로 이런 ‘극사실주의’ 여행기라는 점이다. 무계획 여행 콘셉트가 ‘태계일주’의 가장 큰 주제인 만큼,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을 마주하거나 예상을 벗어나는 장면이 속속 등장한다. 시즌1의 배경이 된 남미에서 기안84는 오토바이 투어를 하던 중 느닷없이 길에 드러누운다. 시즌2에서 떠난 인도에서는 기안84가 겐지스 강물을 맛보거나 맨손으로 카레를 먹는다. 이는 결국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기안84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김PD는 기안84에 대해 “함께 있을 때 재미있고, 궁금해지는 사람”이라며 “계속 촬영을 해서 시청자분들에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정의했다.“제가 알던 기안84란 사람은 내향적이고 좁은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이었는데, 여행지에서 본 기안84는 특유의 친화력을 가졌더라고요.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편하고 서스럼 없이 대하면서요. 물론 바닥에서 밥을 먹거나 눕는 털털한 모습은 제가 아는 모습 그대로지만요.” ‘태계일주2’는 본래 8부작으로 예정됐지만 10회로 연장 편성됐다. 5회까지 방영돼 반환점을 맞이한 ‘태계일주2’는 종영도 전에 이미 시즌3가 확정됐다. 다만 김PD는 여행지나 게스트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올해 안에 시즌3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아직 절반이 남은 시즌2에 대해서도 기대를 당부했다. “이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3인의 완전체 여행이 시작돼요. 그 3명의 케미와 각자의 방식으로 인도를 즐기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겁니다. 또 일반 사람들은 잘 알지 못했던 ‘다양성의 나라’ 인도의 색다른 모습도 펼쳐질 거고요. 일요일에 맛있는 음식 드시며 ‘같이 여행가자’라는 느낌으로 따라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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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BS ‘개그콘서트’ 부활

공개 코미디의 원조 ‘개그콘서트’가 부활한다.KBS는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를 다시 방송하기로 결정하고 내부 준비에 착수했다. KBS는 방송 재개 시점을 오는 6월께로 잡고 방송을 위한 구체적인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개콘’의 막을 내린 지 3년 만이다.제작진은 프로그램을 이끌어야 할 개그맨들에게도 이 소식을 전했다. ‘개콘’은 개그맨들의 아이디어 경쟁으로 탄생한 각각의 코너들이 승부수였다. 방송이 계획대로 재개된다고 해도 아직 4개월 이상 남은 시점이지만 미리 새로운 코너에 대한 고민을 하도록 해서 경쟁력을 극대화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프로그램 제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라스트 개콘’이라는 가제로 준비 중이다. ‘마지막’을 의미하는 ‘라스트’라는 단어에서 ‘코미디 명가’를 재건하겠다는 제작진의 각오가 엿보인다.‘개콘’은 K코미디 사상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해 2020년 6월 26일까지 총 1050회, 무려 21년 동안 매주 시청자들에게 웃음의 전파를 쐈다. 종영 후에는 서바이벌 방식의 ‘개승자’가 후속작으로 방송이 됐다. 하지만 이마저도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4개월 가량 방송 후 막을 내렸다.‘개콘’까지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MBC와 SBS까지 지상파 3사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은 사실상 맥이 끊겼다. 앞서 MBC는 ‘코미디에 빠지다’, SBS는 ‘웃찾사’를 방송하다 종영했다.현재는 케이블 채널 tvN에 매주 일요일 편성된 서바이벌 형식의 ‘코미디빅리그’(‘코빅’)가 TV에서 방송하는 유일한 공개 코미디다.이번 ‘개콘’의 부활은 명분이 확실하다. KBS는 TV에서 볼 수 없는 공개 코미디를 되살려 공영방송의 의무인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미디의 부활은 그 동안 설 자리를 잃었던 개그맨들에게 새롭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는 기회이기도 하다.‘개콘’의 종영으로 설 자리를 잃은 개그맨들이 떠나 새 둥지를 튼 곳은 유튜브다. ‘개콘’ 출신을 비롯해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 개그맨들이 제작한 코미디 콘텐츠들이 시공간의 한계가 없는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어 되레 TV로 역진출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숏박스(김원훈, 조진세, 엄지윤), 피식대학(정재형, 김민수, 이용주, 박세미 등), 밥묵자(김대희), 다나카상(김경욱) 김해준(최준/쿨제이) 이은지(길은지) 등 개그맨들이 만든 콘텐츠를 선보인 유튜브가 K코미디의 새로운 무대로 떠올랐다. 지정된 시간에 본방송을 봐야했던 TV 프로그램과 달리 유튜브 개그쇼는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점에서 MZ세대의 환영을 받으며 확실한 웃음 대체제로 자리를 잡았다.그간 볼 수 없었던 부캐 문화도 이들을 통해 전파가 됐다. 요즘 가장 인기가 높은 일본인 호스트 다나카는 ‘웃찾사’의 ‘나몰라패밀리’ 멤버 김경욱이 햇수로 5년째 밀고 있는 부캐다. 꼰대희는 과거 ‘개콘’에서 김대희가 참여했던 코너인 ‘대화가 필요해’의 캐릭터를 유튜브로 가져와 세계관을 확립하며 부캐로 자리잡았다. 신도시 서준맘, 2000년대 패셔니스트 쿨제이는 각각 박세미, 김해준의 부캐로 유튜브 스타가 됐다.KBS는 이번 ‘개콘’의 부활로, 재능은 있으나 싹을 틔우지 못한 개그맨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할 계획도 세웠다. 이를 위해 과거 ‘개콘’에서 활약했던 개그맨이나 KBS 공채 출신 외에도 문호를 개방해 웃음에 진심인 이들을 남녀노소, 세대구별 없이 모집하고 있다. 매체나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웃음을 줄 수 있는 ‘흙 속의 진주’를 발굴해 출연진에 포함시킬 예정이다.‘개콘’의 러브콜을 받은 한 개그맨은 “‘개콘’이 사라진 것은 대한민국의 웃음이 사라진 것과 진배없다. 시청자들이 공감하는 웃음을 주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유튜브에서 활약하는 또 다른 개그맨은 “‘개콘’의 폐지 후 개그맨들의 설 자리가 많이 줄어든게 사실이다”면서 “개그맨들의 고향과도 같은 ‘개콘’에 복귀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주고 싶어 다양한 코너를 기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지상파 코미디의 부활은 그 동안 맥이 끊기다시피 한 신인 개그맨 발굴이 재개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예능 콘텐츠를 이끌 인재풀이 확장하면서 신선한 재미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개콘’의 부활 소식이 방송가에 훈풍을 예고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27 06:00
예능

‘라스’ 이경규, 손흥민보다 월드컵 참가 횟수 많아… 교과서 진출한 사연?

이경규가 축구선수 손흥민보다 월드컵 참가 횟수가 많은 이유가 공개된다. 오늘(18일) 방송 예정인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이경규, 김준현, 권율, 오킹이 출연해 800회를 축하하며 입담을 뽐내는 ‘팔팔하게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꾸며진다.1981년 제1회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이경규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예능 대부이다. 그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공로상을 비롯해 3사 연예대상에서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날 방송을 통해 7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이경규는 자신의 예능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먼저 레전드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이자 전 국민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양심냉장고’를 소환한다. 그는 ‘양심냉장고’의 내용이 학교 교과서에 실렸다고 밝히며 이에 얽힌 사연을 밝힌다. 이어 이경규는 레전드 월드컵 예능인 ‘이경규가 간다’ 이야기도 들려준다. 그는 지금까지 총 7번 월드컵을 찾았다고. 손흥민보다 월드컵 참가 횟수가 더 많다고 자랑하며 월드컵 현장에서 경험했던 각종 비하인드도 꺼낸다. 더불어 이경규는 지난달 막을 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방문기를 대방출한다. 하마터면 경기장에 못 들어갈 뻔했다는 스토리도 들려준다고. 그런가 하면 이경규는 이날 ‘라스’를 통해 데뷔 42년 만에 ‘이것’에 도전한다고 전격 선언한다. 이경규가 도전한다고 밝힌 ‘이것’의 정체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집에는 구독자 수 186만 명을 보유한 대세 크리에이터 오킹도 출격한다. 오킹은 최근 이경규와 예능 촬영 차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다녀온 소감을 드러낸다. 그는 이경규의 두 얼굴에 혼란을 겪었다며 예능 대부인 이경규에게 방송 노하우를 전한다.이경규가 전하는 월드컵 예능 ‘이경규가 간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8 10:19
연예일반

‘홍김동전’ 박진영, 홍진경과 6년만 재회…“내 관절로 낳은 딸”

가수 박진영과 방송인 홍진경이 ‘홍김동전’에서 6년 만에 재회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18회는 ‘사연따라 딴따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격한 박진영은 1학년이 한 명도 없는 시골의 작은 학교에 찾아가 신입생 유치를 기원하는 서프라이즈 게릴라 콘서트를 가진다. 특별 게스트로 박진영이 등장하자 홍진경은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어 몸이 경직된다”며 과거 언니쓰로 데뷔를 준비하며 호된 꾸지람을 들었던 시절을 회상한다. 박진영과 홍진경은 그루브백 챌린지의 스승과 제자로 재회, 박진영은 홍진경의 첫 댄스 시도에 “홍진경은 왜 그대로지?”라고 해 모두를 긴장시킨다. 그러나 홍진경은 달라져 있었다. 원 포인트 레슨을 시작한 박진영은 최선을 다하는 홍진경에 “자랑스럽다”며 감동하고, 우영은 “진경이 누나 댄스에 진심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박진영은 홍진경이 한치의 오차 없이 그루브백 챌린지를 완성하자 “홍진경은 내 관절로 낳은 딸”이라고 극찬하며 6년 만에 그의 댄스 실력을 인정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 ‘홍김동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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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4살 딸 최초 공개 “한글 다 깨쳐”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4살 딸 수아와 함께하는 세 식구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과거 꿀 떨어지는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던 두 사람. 당시 오상진은 신혼 생활을 담은 에세이까지 출판하며 ‘찐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결혼 6년 차가 된 오상진은 이날 방송에서 “사람은 누구나 흑역사가 있지 않냐”면서 “돌이켜 보면 책에 적은 그때의 생각이 유치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생각이 바뀐 부분도 있다”고 해 김소영을 서운하게 했다. 김소영 역시 “저 땐 다정하고 스윗했다”면서 “살아보니 알려지지 않은 면이 있어 출연하게 됐다. 남편이 한량처럼 살고 싶어 한다. 그런 면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엄친아’ 오상진의 반전 민낯을 폭로했다. 이어 두 사람의 러브하우스와 태명 셜록이로만 알려졌던 4살 딸 수아가 최초로 공개됐다. 오상진을 쏙 빼닮은 딸 수아는 이미 한글을 깨우쳐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비슷한 나이의 딸 태리를 둔 이지혜는 “조급해진다. 잠깐 전화만 한번 하고 오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새벽 5시부터 하루를 시작한 오상진은 아빠를 닮아 일찍 일어난 수아와 둘만의 달달한 새벽 데이트를 즐겼다. 오상진은 책을 읽어주고 놀아주는 등 수아가 원하는 대로 맞춰주는 영락없는 ‘딸 바보’의 모습이었다. 오상진은 아침 식사를 거부하는 수아에게 다정하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밥을 먹여주기도 했다. 반면 수아는 엄마의 등장과 동시 밥을 잘 먹기 시작한 데 이어 혼자 숟가락질까지 해 아빠를 허탈하게 했다. 오상진은 “엄한 역할은 엄마가 한다. 나는 너무 놀아주기만 하니까 아이도 이걸 아는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엄마의 앞에서 180도 달라진 딸 수아에 오상진이 허탈한 모습을 보인 장면은 일요일 안방에 웃음을 안기며 분당 시청률 5.3%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후 오상진은 김소영의 아침 식사를 정성스레 준비했다. 김소영은 “집안일은 남편이 많이 한다”면서 “아침밥을 해줘서 너무 좋다. 점심 저녁을 잊어버리고 안 먹을 때도 잦은데 ‘오빠가 아침밥을 해주지 않았으면 0끼 먹었겠다’ 할 때가 많다.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애정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남편이 한량 꿈을 꾼다’는 김소영의 말과 달리 오상진은 부지런한 모범생 스타일의 일상만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 예고에는 오상진이 수영, 전시회 관람 등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 놀다 지쳐 잠든 모습이 그려졌다. 업무를 마치고 퇴근한 김소영은 “왜 오빠가 아이를 보는 날은 학습지를 한장도 못 풀지? 오늘 뭐 했냐”며 따져 물었다. 이에 오상진은 굴하지 않고 “수영도 하고 야구도 보고 너무 많이 했다. 백수가 과로사한다고 하지 않냐”고 답해 김소영을 정색하게 했다. 두 사람의 양보 없는 부부 전쟁은 어떤 결실을 볼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1 10:34
연예일반

‘라스’ 아유미 “4차원 캐릭터, 내가 직접 만들었다” 충격 고백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그 시절 옛날 예능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2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강수정, 현영, 최여진, 아유미와 함께 2000년대 예능사를 돌아보는 ‘예능 퀸덤’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유미는 귀여운 외모와 솔직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0년대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서 4차원 엉뚱 소녀 캐릭터로 맹활약했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아유미는 예능 활동을 하면서 얻은 4차원 엉뚱 소녀 캐릭터를 자신이 직접 만든 것이라고 밝힌다. 이와 함께 아유미는 2000년대 예능프로그램 ‘리얼로망스 연애편지’와 ‘일요일이 좋다-X맨’ 촬영 당시 다양한 비하인드도 이야기하며 눈길을 끈다. 이어 아유미는 예능 꿈나무 시절을 회상한다. 그는 예능 촬영 도중 자신을 심쿵하게 한 오빠가 있었다고 고백한다고. 과연 아유미를 설레게 한 인물의 정체가 누구일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아유미와 현영의 스페셜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스페셜 무대를 통해 매력과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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