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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TVis] ‘열혈사제2’ 김남길, ‘벨라또’ 사명 위해 부산 行…새 빌런 성준 등판

‘열혈사제2’가 첫 회부터 코믹, 액션, 휴머니즘을 모두 메가 업그레이드시킨 ‘퍼펙트 웰컴백’을 알렸다. 8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회에서는 ‘열혈사제’ 5년 후 태평성대를 누리던 구담구에서 의문투성이인 마약 사건이 터지고, 처단의 피가 끓어오른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과 김해일을 도와 다시 의기투합을 예고한 ‘구담즈’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사건의 시발점은 평화롭던 미사 도중 쓰러진 복사 이상연(문우진)이었다. 응급실로 옮겨진 이상연의 쇼크 원인은 마약의 일종인 해파닐 중독. 김해일과 구대영은 돕겠다고 나섰지만, 대검 마약수사본부 사람들이 출동해 사건을 인계받자 격분했고, 다음날 구담구 해파닐 사건의 뉴스가 싹 내려간 것을 수상하게 여겼다.이후 김해일은 이상연이 쓰러지기 전날 통화한 사람의 이름을 들으며 힌트를 얻었고, 구대영은 쏭삭과 증거를 찾아 나섰다. 김해일은 “5년 전과 똑같아.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이라며 결연한 태도를 보였고, ‘구벤져스’도 “예전처럼! 좋았어!”라며 의기투합을 다짐했다.이어 김해일과 구대영, 쏭삭은 김해일이 죽음의 악령이 든 신부라는 콘셉트로 상황극을 벌였고 이상연을 해파닐 중독으로 이끈 일진을 제압, 구담구 마약 유통책을 찾아냈다.이 과정에서 김해일은 ‘거꾸리’로 위협을 가한 끝에 ‘부산 불장어’라는 결정적 힌트를 건졌지만, 의구심을 드러냈고, ‘구벤져스’에게 “이런 상황에 이영준 신부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부산 불장어는 부산에 있겠죠?”이란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어 김해일이 이상연의 헤드폰을 쓰고 부산역에 도착한, 결연한 ‘출격 완료 엔딩’을 펼치면서 계속될 ‘노빠꾸 공조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열혈사제2’는 이번에도 웃음과 반전, 감동이 담긴 박재범 작가의 무해한 처단 서사를 담아내 쾌감을 끌어올렸다. “스님이 두발 자유화야?”라는 말에 김해일이 “응 나 장모종이잖아”라며 받아치는 등 재치 만점의 대사는 여전한 유쾌함을 선사했고, 미사 도중 “힘없는 사람이든, 힘 있는 사람이든 똑같은 죄를 지었으면 똑같이 처벌받아야지, 왜 힘에 따라 처벌의 양이 다르냐고? 처벌이 무슨 자연산 다금바리야?”라는 대사는 시원한 사이다를 선물했다. 박보람 감독의 쾌감 넘치는 액션과 몽글한 감성 연출도 눈길을 끌었다. 1회 첫 포문을 연 불꽃 주먹 오프닝은 더 강력해진 김해일의 파워를 보여줬고, 김해일, 구대영, 쏭삭이 구담구 마약 공급책 아지트에서 펼친 슬랩스틱 등 액션은 짜릿함을 안겼다.시즌1 원년 멤버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명불허전 캐릭터 빙의 연기로 환상 케미와 벌크업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했다. 김남길은 정의 구현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열혈사제 김해일로, 이하늬는 뻔뻔한 자신감에 액션까지 갖춘 박경선으로, 김성균은 어수룩함을 유지하는 ‘나이트 가이’로 맹활약했다.여기에 성준, 서현우, 김형서는 뉴페이스의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예고편에서 성준은 차가운 말투와 표정으로 ‘극악 무드’를, 1회 내내 마약 조직과 연관된 행보를 보이는 서현우는 치밀한 빌런을 예고했고, 김형서는 거침없는 사투리와 어묵 꼬치를 날려버리는 센캐 행동으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열혈사제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9 09:25
드라마

‘가족X멜로’ 최민호, 손나은 업고 뛰어…다정남 매력 과시

배우 최민호가 ‘가족X멜로’에서 다정한 면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최민호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남태평 역으로 출연 중이다. 훈훈한 비주얼과 매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가족X멜로’ 1회에서 태평은 첫 등장부터 과로로 쓰러진 미래(손나은)를 주저 없이 업고 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회사 앞에서 전 남친의 행패로 곤란에 빠진 미래를 자신의 자전거에 태워 구해주고, 다친 곳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으로 설렘을 선사했다.특히 2회 말미에는 태권도 사범으로 변신한 태평이 퇴근 중 애연(김지수)과 무진(지진희)이 실랑이하는 장면을 목격, 무진을 치한으로 오인해 발차기로 응수하였으나, 오해였음을 깨닫게 되는 아찔한 엔딩을 맞이해 다음 회차를 기대하게 했다.이처럼 최민호는 누군가 위험에 처했을 때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정의감과 상대가 민망한 상황임을 알고 적당히 빠져주는 배려 등 태평의 매력적인 면모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2 10:16
스타

유니스, 신곡 ‘너만 몰라’ 중독성 있네... 에너제틱 퍼포먼스

그룹 유니스가 일요일 오후의 나른함을 날렸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 컴백 무대를 꾸몄다.무대 위 유니스는 자신감 넘치는 젠지 공주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블랙과 화이트, 레드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통해 강하고 쿨한 매력을 극대화했다.시작부터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로 이목을 집중시킨 유니스. 이들은 에너지를 주체할 수 없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특히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는 멜로디 위로 깜찍한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시크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여덟 멤버의 반전 매력까지 고스란히 느끼게 만들었다. 타이틀곡 '너만 몰라'는 내 안에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유니스의 G.O.A.T 추구미를 담은 곡이다.유니스는 지난 6일 싱글 1집 ‘큐리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독일과 카타르, 콜롬비아, 핀란드, 필리핀까지 총 5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꿰차며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유니스를 비롯해 김재중, 디그니티, 라잇썸,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뱀뱀, 블랙스완, 스트레이키즈, 엠씨엔디, 위클리, 전소미, 캐치더영, 코쿤, 토니유 등이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1 15:59
드라마

오늘(10일) 첫방 ‘가족X멜로’,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가 시작된다

‘가족X멜로’가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의 서막을 연다.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측은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작으로,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믿보’ 배우들, 연기 도전의 향연‘가족X멜로’는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의 새로운 연기 도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먼저 ‘X부부’로 재회한 지진희와 김지수는 그간의 중후하고 우아한 모습을 내려놓고 서로 밑바닥까지 다 본, 부부만이 알고 있는 리얼한 현실을 보여준다. 변무진 역의 지진희는 사업병 말기 ‘무지랭이’, 직진 구애를 펼치는 ‘순정 마초’, 그리고 돈에 비밀까지 많아진 ‘미스터리’ 무진까지 다양한 모습을 꺼내 보인다. 금애연 역의 김지수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버텨낸 원더우먼 엄마로 본 적 없는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손나은과 최민호는 각각 시크한 세련미와 불꽃 열정을 접어두고 평범한 가족 속으로 들어간다. 엄마의 원더우먼이 되어주고픈 ‘K장녀’ 변미래 역의 손나은은 ‘극혐 아빠’ 무진과는 피 튀기는 사랑과 전쟁을, ‘최애 엄마’ 애연과는 애틋한 모녀 관계를, 그리고 숨 돌릴 틈 없이 바삐 살아가는 그녀에게 찾아온 ‘쉼터’ 태평과는 풋풋한 멜로를 그려낼 예정이다. 최민호는 태권도 사범이자 마트 보안요원 남태평 역을 맡아 담백한 카리스마로 여심을 저격한다. 동병상련 가족사를 가지고 있는 미래와 만들어 나갈 설레는 케미스미스트리가 기대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무진을 쏙 빼닮은 철딱서니 없는 막내 변현재 역을 맡은 윤산하는 비타민 에너지를 뿜어내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무진의 컴백을 유일하게 반기는 이가 바로 현재라는 점에서 그와 만들어 나갈 색다른 케미에 흥미를 높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배우들이 입을 모아 “모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다”라고 강조한 만큼 믿고 보는 배우들이 불어넣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에 높은 기대감이 모아진다.◇가‘족’ 같은 삼각 멜로의 향연‘가족X멜로’는 애연을 가운데 두고 ‘아내 최애’ 무진과 ‘엄마 최애’ 딸 미래가 피 터지는 삼각관계를 그린다. 애연에게 반해 인생을 올인하기로 다짐했던 무진은 11년 전 여러 번 사업을 말아먹다가 끝내는 집까지 대차게 말아먹어 가장, 남편, 아버지로서 모조리 실패했다. 결국 가족들에게 손절당하고 알거지가 된 애연은 순대국집 쪽방살이부터 시작해 온갖 풍파를 겪었다. 그럴수록 무진에 대한 증오와 엄마에 대한 애틋함을 키운 미래는 이제 어엿한 대형마트의 PB식품팀 MD가 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그러나 이렇게 힘들게 일군 가족의 평범한 일상은 돌아온 무진으로 인해 다시 무너지고 만다. 사업 머리가 없었던 무진이 돌연 벼락부자 건물주가 돼 컴백한 것도 모자라 애연과의 재결합을 원하고 있기 때문. 이대로 엄마를 무진에게 빼앗길 수 없는 미래는 애연에게 자존심까지 버리며 직진 구애를 퍼붓는 X아빠 무진을 사력을 다해 막아낼 예정이다. 부전여전이라고 승부욕도 만만치 않은 두 사람이 그려낼 피 튀기는 애증의 서사와 그 사이에 낀 애연의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붙들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다채로운 캐릭터 향연 (feat. 최다니엘·강말금)‘가족X멜로’를 채우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 또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먼저 벼락부자가 된 무진의 세무 일을 도와주고 있는 세무사 오재걸(김영재)은 그 뒤에 숨겨진 의뭉스러움으로 긴장감을 상승시킨다. 또한 가족빌라 주민들인 반지하 할아버지 최동진(김기천), 무진의 소문을 속사포로 퍼트릴 201호 부부 장춘식(정석용), 황진희(황정민), 남다른 상상력으로 미스터리를 더욱 증폭시킬 202호 부부 유세리(황보라), 이정혁(김도현), 애연과 자매처럼 친하게 지내는 301호 안정인(양조아), 동네 입방아의 아지트 ‘강남호프’ 사장 101호 강남(이교엽)이 등장, 그들만의 가족 서사는 물론, 무진을 향한 다양한 입장과 시선으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그 외에도 태평과 또 다른 ‘가족X멜로’를 써 내려갈 JPLUS 사장 남치열(정웅인), 태평과 브로맨스를 선보일 막역한 태권도장 친구들 조학승(신용석), 손형기(조한결), 미래와 함께 일하는 JPLUS 냉동식품팀 직원들 박병훈(박철민), 이지영(공상아), 유재섭(옥윤중), 신나라(이다혜) 등이 출연해 재미 빈틈도 꽉 채울 전망이다. 방송 첫 주부터 상상도 못했던 재미를 터뜨릴 특별출연도 준비돼 있다. 최다니엘과 강말금이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의외의 역할을 맡아 재미를 더한다고. 제작진은 “드라마의 극적 전개를 따라가다 예상도 못했던 지점에서 이들의 활약이 터질 것”이라고 귀띔하며 “‘가족X멜로’가 준비한 18첩 연기 만찬을 빠짐없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가족X멜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0:58
연예일반

안영미 “육아하며 1년간 묵언수행…말 너무 하고 싶었다”(‘브런치카페’)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스오 스페셜 DJ로 등장해 근황을 밝혔다.12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에는 안영미가 이석훈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이날 안영미는 오랜만에 MBC 라디오 진행을 맡게된 소감에 대해 “울컥하려고한다. 감회가 새롭다”며 감격했다. 안영미는 출산 전인 지난해 4월까지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이어 안영미는 ‘SNL 코리아’ 복귀 소감을 묻는 청취자 질문에 “컴백하던 날 너무 긴장됐다. 결정된 순간부터 너무 떨리고 설렜다. 이 사람들이 날 위해 어떤 코너를 준비할까, 너무 시선이 나한테 집중되는 거 아닌가, 별생각을 다 했다"며 "감사하게도 그날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었다. 덕분에 편안하게 늘 하던 것처럼 했다”며 웃었다.이어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던 안영미는 “미국에서 거의 1년 동안 묵언수행을 하고 살았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는 “육아를 하면서 말이 너무 고팠다. 내 얘기만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저는 내일도 오전 11시에 생방송으로 찾아온다. 일요일까지 하니까 주말 내내 제 목소리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한편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미국에서 지내는 남편과 장거리 신혼 생활하던 안영미는 임신을 하게 되면서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향했다. 지난해 7월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 ‘SNL 코리아’ 시즌 5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2 16:30
연예일반

‘개콘’ 미녀 특집…김희원·안소미 복귀→키스오브라이프 방문

‘개그콘서트’에 반가운 미녀들이 등장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는 ‘미녀 개그맨’으로 알려진 김희원, 안소미가 복귀한다. 그룹 키스오프라이프는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희원은 지난 2008년 데뷔해 코너 ‘슈퍼스타 KBS’에서 판소리 개그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에도 전공인 판소리를 살려 ‘파묘’ 속 김고은을 연상시키는 무당 캐릭터로 ‘봉숭아학당’을 휘저을 예정이다. 김희원이 어떤 ‘오컬트 개그’를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지난 2009년 데뷔한 안소미는 ‘그땐 그랬지’, ‘놈놈놈’, ‘잠깐만 홈쇼핑’ 등 다양한 코너에서 자연스러운 끼를 펼친 바 있다. 현재 트롯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소미는 코너 ‘심곡파출소’에서 개그맨 송필근과 호흡을 맞춘다.지난 3일 컴백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소통왕 말자 할매’에 깜짝 방문해 신곡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를 홍보한다. 신인다운 밝은 에너지가 안방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올릴 전망이다.이밖에 이날 방송에는 ‘미운 우리 아빠’, ‘최악의 악’, ‘호위무사’, ‘니퉁의 인간극장’, ‘챗플릭스’, ‘데프콘 어때요’가 시청자의 웃음 사냥에 나선다.‘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5 15:35
연예일반

‘하이드’ 이보영, 김수현‧김남주와 시청률 경쟁? “부담감 1도 없어” 자신감 [종합]

“시청률 경쟁에 부담감은 1도 없다.”배우 이보영이 쿠팡플레이 새 토일드라마 ‘하이드’로 돌아온다. 지난해 드라마 ‘대행사’ 이후 1년여 만의 컴백이다. ‘하이드’는 쿠팡플레이에서 오는 23일 선공개된 후 같은 날 JTBC에서 방영된다. ‘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이지만,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 주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배우 김남주 주연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등과 동시간대 경쟁을 펼치는 터라 이들 대결 결과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보영은 “사실 ‘대행사’ 때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이번엔 전혀 없다”며 “경쟁작들과 장르가 다르고 시청자들이 충분히 좋아할 이야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자신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하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김동휘 감독이 참석했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로 스릴러 장르다. 극중 이보영은 늘 당당하고 강단 있는 변호사인 문영을 연기한다. 문영은 점차 진실을 마주하면서 변화하는 캐릭터다.이보영은 ‘하이드’ 출연 계기에 대해 서사의 반전을 언급했다. 먼저 “저는 리액션을 받는 입장에서 연기를 해야 했다”며 “제 주변에서 계속 상황이 터진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답답한 면도 있었다. 주변에서 일이 터지고, 계속 뒤통수를 맞는 역할”이라면서도 “이런 연기를 해보는 게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이 대본을 선택한 이유는 반전과 반전이 거듭돼 뒤가 궁금하더라”며 “대본을 끝까지 궁금해하며 재밌게 찍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보영은전작들과의 차별점으로 ‘스토리의 힘’을 꼽았다. “이번 작품에선 제 연기보다 작품 자체가 정말 재미있다”며 “좁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인데 이른바 ‘쫄리는’이야기”라며 웃었다. 이보영은‘너의 목소리가 들려’, ‘신의 선물-14일’, ‘귓속말’ 등 다수의 장르물을 히트작으로 보유하고 있다. 극중 이보영의 남편 차성재를 연기하는 이무생은 “이보영 씨가 특히 장르물에서 연기가 대단하지 않나. 괜히 이보영이 아니다”라고 치켜세우면서 부부 연기 호흡에 대해선 “실제 각자가 결혼을 했고, 아이가 있다 보니까 연기를 할 때 이해의 깊이가 달랐다. 믿고 갔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극중 이청아는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문영의 친절한 이웃으로 문영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조용히 지켜보는 하연주, 이민재는 비밀의 키를 쥔 의문의 남자 도진우를 연기한다. ‘하이드’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9 12:13
연예일반

이보영‧김하늘 온다…김남주와 ‘장르퀸’ 대결 [IS포커스]

배우 김남주에 이어 ‘시청률의 여왕’ 김하늘, 이보영이 차례로 시청자를 만난다. 모두 장르물의 여성 원톱으로 활약하는 터라, 이들 중 누가 올 봄 ‘장르퀸’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늘은 18일 첫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특종 기자로 변신한다. 드라마 ‘킬힐’ 이후 2년 만의 복귀작인 동시에 KBS를 통해선 2016년 ‘공항 가는 길’ 이후 무려 8년 만에 시청자를 만난다. 드라마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극중 김하늘은 나쁜 놈들 멱살 잡는 ‘프로 멱살러’ 기자 서정원 역을 맡았다. 김하늘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장르퀸’에 도전한다. 그동안 ‘로망스’, ‘피아노’, ‘온에어’, ‘신사의 품격’ 등 멜로 장르에서는 히트작들을 탄생시키며 두각을 나타냈는데, 스릴러물에선 대표작이 아직 없다. 김하늘은 스릴러를 기반으로 한 멜로물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그릴 예정이다. 그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묘미로 ‘엔딩’을 꼽으며 “매 회차의 엔딩에 긴장감이 넘친다. 결말로 향하는 여정 내내 궁금증과 기대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은 쿠팡플레이의 장르물 ‘하이드’로 돌아온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다. 이보영이 주인공 문영을 연기한다. 극 중 문영은 늘 당당하고 강단 있는 변호사였으나, 점차 진실을 마주하면서 변화하는 캐릭터로 이보영은 섬세한 연기로 이를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보영은 ‘하이드’로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대행사’ 이후 초고속 컴백한다. 무엇보다 이보영은 앞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신의 선물-14일’, ‘귓속말’ 등 다수의 장르물을 히트작으로 보유하고 있다. 자칫 장르물에서 놓치기 쉬운 특유의 감성 연기에 강점을 보이면서 ‘대체불가’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제작진은 “이보영이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절제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이드’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이들보다 앞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김남주는 쟁쟁한 경쟁작들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첫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엄마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극중 김남주는 진한 모성애를 기반으로 진실을 쫓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김남주는 ‘원더풀 월드’로 6년 만에 복귀했으나 녹슬지 않은 연기력를 확인시켰다. ‘원더풀 월드’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등 동시간대 경잭작들 사이에서도 지난 15일 5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9.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김남주, 이보영, 김하늘은 여성 서사 중심의 비슷한 장르물로 각기 다른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여성 주연의 드라마들이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엔 누가 이 같은 흐름의 배턴을 이어가는 주인공이 될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8 05:44
연예일반

루네이트, 하이클래스 비주얼 온다.. 오늘(13일) ‘버프’ 발매

그룹 루네이트(LUN8)가 약 7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루네이트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버프(BUFF)’를 발매한다.‘버프’는 꿈 많은 청춘 이야기를 담아낸 루네이트의 앨범으로, 다 함께 미래를 꿈꿀 때 가장 강력한 ‘버프’를 받아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당찬 메시지를 전한다.타이틀 곡 ‘슈퍼 파워(SUPER POWER)’는 루네이트의 에너제틱한 바이브가 매력적인 팝이다.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끼어든 누군가에게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모습을 루네이트만의 개성 강한 보컬과 랩으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중독적인 훅, 펑키한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스의 조화도 돋보인다.이 밖에 이번 앨범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사람만 생각하는 귀여운 고백을 담은 ‘먼투선(MON2SUN (MON♡SUN))’, 소년들의 포부를 그린 ‘갓 더 리즈(GOT THE RIZZ)’, 지난달 선공개 돼 좋은 반응을 얻은 ‘파스텔(PASTEL)’, 시원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디스코 풍의 ‘지금 만나 (Now)’, ‘슈퍼 파워’의 영어 버전 등 완성도 높은 총 6곡이 수록된다.지난해 데뷔 앨범 ‘컨티뉴?(CONTINUE?)’로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린 루네이트는 신곡 '버프'에서 새로운 콘셉트와 강력해진 시너지로 청춘을 노래한다. 루네이트의 하이클래스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글로벌 팬심을 어떻게 저격할지 기대가 모아진다.루네이트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버프'를 발매하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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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노윤서, 이번엔 대치동 여고생으로 안방극장 컴백

배우 노윤서가 제주도 여고생에서 교육의 메카 서울 대치동의 여고생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노윤서는 지난 1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사교육 한 번 없이 자기주도학습으로 버텨온 남해이로 첫 등장했다. 전작 ‘우리들의 블루스’ 때의 당찬 여고생에 이어 또 다시 똑부러지는 학생 역을 맡은 것이다.18세의 고교생 남해이는 극 중 친구들과 교문을 나서며 시험 결과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 것은 물론 자기보다 시험을 잘 본 친구를 얄미워하면서도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우리네 고교 시절 청춘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친구들에게 “우리 성실한 십대 아니냐? 밥 먹고 공부만 하는 것도 억울한데 좌절감을 느껴야 되냐”라며 공부에만 빠져 사는 인생에 자조 섞인 물음을 던지는 열혈 학생의 모습을 보여줬다.노윤서는 남해이의 천진난만함부터 햇살과 잘 어울리는 맑고 순수하고 싱그러운 매력까지 고스란히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늦은 밤까지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고생하는 엄마 남행선(전도연 분)을 위해 귀가하자마자, 빨래를 개고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삼촌 재우(오의식 분)의 무미건조한 질문을 다정하게 받아주며 야무지면서도 따뜻한 마음의 캐릭터를 안정된 대사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했다.특히 틈날 때마다 엄마 일을 돕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 과제를 척척 수행하는 자기주도형 효녀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에게 “계모라서 그래”라는 비수 섞인 원망을 쏟아내는 모습에서는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노윤서가 뿜어낸 캐릭터의 폭넓은 감정선도 인상적이었다. 수십만 원 나온 삼촌의 병원비에 버거워하는 엄마를 보고 수학 학원에 다닐 엄두를 내지 않는 진중함 가득한 애어른 같지만, 엄마가 학원을 끊어주자 너무 좋아하며 환한 미소를 짓는 얼굴은 영락없는 10대의 모습이었다. 이에 앞으로 노윤서가 그려낼 남해이의 다채로운 모습은 어떠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일타 스캔들’은 입시 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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