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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박진영·시진핑 만나더니…K팝株, 한중 콘텐츠 교류 정상화 기대감에 5%↑ 들썩 [IS엔터주]

불장에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K팝주가 들썩이고 있다. K문화 교류 이야가 오갔던 한중 정상회담의 긍정 여파라는 분석이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JYP Ent.)는 이날 8만 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5.07% 상승한 수치로, 장 초반에는 7.79% 급등한 8만 7200원까지 치솟았다. 올 초(7만 3800원)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15.18%를 웃돈다. 같은 날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역시 0.44%, 1.26% 각각 오르며 34만 2500원, 12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K팝주의 동반 상승에는 한중 콘텐츠 교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열린 경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 겸 창의성 총괄책임자(CCO)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동행했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정상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한한령에 대한 좋은 논의가 있었고, 실무적 협의를 통해 소통하면서 문제를 풀어보자는 공감대 있었다”고 밝혔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한중 정상회담 분위기를 전하며 “시 주석이 ‘북경(베이징)에서 대규모 공연을 하자’는 제안에 호응해 왕이 외교부장을 불러 지시했다. 한한령 해제를 넘어 본격적인 ‘K문화’ 진출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시 주석과 박 위원장의 대화는 공식 외교행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건넨 원론적 수준의 덕담이었다.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의 분위기가 한층 높아진 만큼 향후 보다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지를 남겼다. 가요계에서는 한중 간 우호적 관계 변화에 반색하면서도 변수가 많은 현지 상황을 고려, 섣불리 움직이지는 않는 분위기다. 그간 한중 콘텐츠 교류 정상화 전망 후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된 만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실제 올 5월만 해도 그룹 이펙스가 중국 공연을 발표했다가 취소했고, 무대 중심의 팬콘(팬 미팅)을 준비하던 그룹 케플러는 ‘불가피한 현지 사정’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증권가에서는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 한 시장 관계자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이 한한령 해제의 시그널로 읽히면서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이라고 분석하며 “엔터주는 이미 중국 내 팬미팅, 팝업스토어 등만으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한중 관계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탄력을 받게 된다면 4분기에는 엔터사 전반에 훈풍이 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정상회담과 별개로, 엔터주의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적 실적 성장세와 중장기 성장 동력 등을 볼 때 반등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또 고연차 아티스트 활동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도 극대화할 전망”이라며 “펀더멘털이 더 탄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3 16:12
프로야구

삼성 박병호-임창민 은퇴 "많은 사랑 받았습니다" [공식발표]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병호와 투수 임창민이 은퇴한다. 박병호와 임창민은 최근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 오랜 기간 한국프로야구를 위해 활약한 두 베테랑 선수의 플레이를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박병호는 2005년 LG 1차지명으로 발탁된 뒤 넥센(키움), KT를 거쳐 지난해 5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부터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라이온즈의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프로 통산 1767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2할7푼2리, 418홈런, 124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에 52홈런, 2015년에 53홈런을 기록하는 등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적을 발판 삼아 2016년부터 2년간 메이저리그 미네소타(트리플A 로체스터 포함)에서 뛰기도 했다.임창민은 2008년 현대 2차 2라운드 11순위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히어로즈(넥센), NC, 두산, 키움을 거친 뒤 지난해 1월 2년짜리 FA 계약을 통해 삼성 라이온즈 일원이 됐다. 임창민은 프로 통산 563경기에 등판, 30승 123세이브 87홀드, 평균자책점 3.78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지난해 28홀드를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 2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박병호는 “프로야구 2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간 지도해주신 모든 감독님, 코치님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할 수 있었던 동료들과도 너무 행복했다. 여러 팀을 옮겨 다녔지만, 늘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팬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정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임창민은 “성적이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응원 많이 해주신 팬들 덕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즐겁게 야구를 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경력을 마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승재 기자 2025.11.03 16:02
IT

MMA2025 티켓 예매 일정 공개…1차 24일·2차 27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MA2025'(멜론뮤직어워드 2025)의 슬로건과 티켓 예매 일정을 3일 공개했다.카카오뱅크 타이틀 스폰서로 진행되는 MMA2025의 메인 슬로건은 '플레이 더 모먼트'다. 음악으로 연결되고 기록된 모든 순간들과 이야기를 MMA2025에서 만나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MMA2025의 모든 티켓팅은 티켓 예매 플랫폼 멜론티켓에서 진행한다. 멜론을 1년 이상 구독한 MVIP, VIP, GOLD 등급 회원만 참여할 수 있는 1차 예매는 플로어석과 계단석을 모두 고를 수 있으며, 11월 24일 20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열린다.모든 멜론 이용권 보유 회원이 참여 가능한 2차 예매는 11월 27일 20시 오픈하며, 1차 예매 취소분을 포함한 계단석 및 잔여석이 대상이다. 1, 2차 모두 멜론 ID 1개당 2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멜론은 오는 7일 MMA2025의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멜론 뮤직 웨이브 내 MMA 채널도 운영해 투표가 진행되기 전까지 출연을 확정한 아티스트들의 세트 리스트를 감상하며 라이브 채팅을 즐길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03 15:27
연예일반

[왓IS] 멕시코 경제 장관이 BTS 진 팬콘에?... K팝 위상 ‘실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에 온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이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팬콘서트를 관람해 화제다.3일 가요계에 따르면 에브라르드 장관은 지난 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진의 2일 차 팬콘서트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홍수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로 내한하지 못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을 대신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그는 2023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를 위한 당내 경선에서 ‘방탄소년단 초청’을 공약처럼 내걸어 주목받기도 했다. 에브라르드는 경제부 장관으로서 멕시코의 산업, 무역 진흥,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진의 남다른 ‘의리’도 눈길을 끈다. 진이 솔로 콘서트 일정을 마친 다음날 전담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 진이랑 제이홉이 결혼식에 갔다. 진 콘서트 끝나고 힘들 텐데 결혼식까지 갔다”라며 결혼식 당시 사회를 보는 진과 하객으로 참여한 제이홉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진은 신랑 입장 중 “신랑 노래도 신나는데 점프하면서 들어오면 좋을 거 같습니다”라며 능숙하게 결혼식 분위기를 이끌었다. 신랑은 지난 2022년 진이 군 복무를 시작했을 때부터 현재까지 진을 담당 중인 매니저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진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인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런석진_EP.투어_앙코르’ 무대로 첫 단독 팬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진행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3 14:51
프로야구

'8위→4위→PO' 진격의 가을 보낸 삼성,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실시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로 마무리 캠프를 떠났다. 삼성은 지난달 3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마무리캠프를 시작했다. 삼성 선수단은 10월 3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9박 20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마무리 캠프는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진행되며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호범, 김상호, 장찬희, 박용재, 이서준, 임주찬 등 2026 신인선수들도 합류하여 기량 향상을 위해 땀을 흘릴 예정이며, 신입단 선수들은 11월 11일 조기 귀국할 계획이다.윤승재 기자 2025.11.03 13:01
뮤직

박성웅, 새 이름으로 가수 데뷔…싱글 ‘아저씨’ 발매 [공식]

배우 박성웅이 활동명 ‘노건’으로 가수로 데뷔한다.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에 따르면 박성웅은 전날인 2일 ‘노건’이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싱글 ‘아저씨’를 발매했다.‘아저씨’는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로, 인생의 굴곡 속에서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바람이 불어도 어둠이 온대도’, ‘작은 등불이 될게’라는 구절처럼 누군가의 삶을 조용히 비추는 존재가 되고 싶은 마음을 따뜻하게 표현했다.담담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노건의 목소리는 박성웅의 진심과 닮아있으며, 절제된 감정 속에서 인간적인 온기까지 전한다. 박성웅은 “연기를 통해 수많은 감정을 표현해왔지만, 이번에는 나 자신으로서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아저씨’는 나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공사장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꾸밈없는 현실 공간 속에서 노건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담았다. 콘크리트 먼지와 조명, 쇠소리 사이로 울려 퍼지는 그의 목소리가 제목처럼 거칠지만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또한 박성웅은 서로 다른 공간에서 촬영된 세 편의 추가 라이브 클립도 함께 공개한다. 발매와 동시에 1차 공개된 라이브 클립 외에도 추가 공개 일정들을 확정하여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노건의 첫 싱글 ‘아저씨’는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3 10:55
스타

핑클 의리 그대로…‘뉴욕댁’ 이진, 옥주현 응원 [AI 포토컷]

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과 이진이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옥주현은 3일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이 함께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세련된 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미소 속에 오랜 친구만의 편안한 분위기가 가득하다.특히 뉴욕에서 거주 중인 이진이 옥주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한국을 찾은 사실이 눈길을 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중한 인연을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은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이진은 옥주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장을 찾으며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했다. 공연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과 옥주현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팬들의 감동을 불렀다.한편 이진은 지난 2016년 6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현재 미국 뉴욕에서 생활 중이다. 2019년에는 JTBC 예능 ‘캠핑클럽’에 핑클 완전체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25.11.03 09:44
산업

셀트리온,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인수 관련 '아일랜드 정부 승인'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셀트리온이 이제 미국 정부 승인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정부 기관인 경쟁소비자보호위원회(CCPC)로부터 일라이 릴리 미국 생산 시설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승인을 최종적으로 허가받았다고 공지했다.셀트리온과 릴리 미국 공장은 일정 규모 이상 매출이 발생하는 아일랜드 법률에 의거해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승인 획득이 필수적이다. 이로써 규제 승인 절차는 미국 기업결합신고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다.셀트리온은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며 "회사는 남은 절차를 성실하고 신중하게 준비하여 조속한 시일 내 승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두용 기자 2025.11.03 08:30
프로야구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살려야 한다, 류지현호도 '김서현 살리기' [IS 피플]

"마음이 무겁죠."류지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한 선수의 이름이 나오자 한숨 섞인 웃음을 지었다. 류 감독은 "(김)서현이는 앞으로의 미래가 중요한 선수다.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서현은 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정규시즌 2위를 이끈 마무리 투수다. 정규시즌 69경기에 나와 33세이브(2위), 평균자책점 3.14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국가대표 발탁도 당연한 수순이었다. 김서현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체코-일본과의 평가전, K-베이스볼 시리즈를 위한 대표팀에 발탁이 됐다. 하지만 가을 활약이 좋지 않았다. 김서현은 지난달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2점 홈런 2개를 연달아 맞으며 끝내기 패배를 허용, 한화의 역전 우승 희망을 꺾었다. 1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PO 1차전에서 9-6으로 앞선 9회에 올라왔으나 홈런과 안타 2개를 맞고 강판됐다. 22일 PO 4차전에선 김영웅에게 동점 3점포를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김서현은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1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부활하는가 싶었지만, 30일 4차전에선 3점 차로 앞선 9회 추격의 2점포를 허용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련의 가을이었다. 이를 본 류지현 감독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2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소집 훈련 도중 만난 류지현 감독은 김서현의 이름이 나오자 난처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김서현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다. 마음의 무거움을 덜어낼 상황이 필요하다"라고 그를 다독였다. 류 감독은 "지금부터는 국가대표의 시간이다.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선수라서 잘 살펴봐야 한다"라면서 "(국가대표팀에서)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는 상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접근해야 할 것 같다. 평가전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고려하면서 등판 시점을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속 150km대 중반의 공을 던지는 투수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라 미래의 국가대표 한 축을 맡을 가능성도 높다. 국가대표로서도 미래의 자산인 김서현을 반드시 살려야 하는 상황이다. 평가전인만큼, 그를 살릴 수 있는 최적의 시점과 방안을 고려해 그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한편, 김서현을 비롯한 한화 선수들은 아직 국가대표에 합류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까지 치열한 가을야구 일정을 치렀기 때문이다. 5차전 혈투를 치른 LG 트윈스 선수들도 마찬가지. 두 팀 선수들은 오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훈련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고양=윤승재 기자 2025.11.03 00:01
연예일반

[TVis] 전현무 ·정호영, 튀르키예 목욕탕서 굴욕… “냉동참치 취급 받아” (사당귀)

방송인 전현무와 정호영 셰프가 튀르키예에서 하맘 세신을 경험했다.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두 사람이 튀르키예 마지막 일정으로 전통 사우나 ‘하맘(Hamam)’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맘은 중동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전통 공중목욕탕으로, 옵션을 선택하면 장인의 ‘특별 세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날 두 사람은 장인의 손에 반강제로 눕혀져 거친 ‘혈액순환 마사지’를 받았다. 하맘 장인은 전현무와 정호영을 번쩍 들어 돌리며, 마치 냉동참치를 다루듯(?) 박력 넘치는 세신을 선보였다.정호영 셰프는 “큰 냉동 창고에서 참치 끌어내리듯 움직였다”며 수치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전현무 역시 고통과 웃음을 오가며 버텼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이게 진짜 하맘이지!”라며 폭소를 터뜨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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