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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공식발표] 디드라이브 “바르셀로나, 한국 투어는 예정대로 진행”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일본 고베에서 예정되어 있던 친선경기를 전격 취소했다. 그러나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되는 한국 투어는 변동 없이 예정대로 모두 정상 진행된다.이번 2025 아시아투어의 전체 프로모터인 디드라이브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며 “선수단 입국, 친선경기, 팬 이벤트 및 공식 행사까지 구단과 협력하여 완벽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고베 경기는 일본 현지 코프로모터의 심각한 계약 위반으로 인해 구단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 디드라이브 함슬 대표는 “일본 코프로모터인 야수다그룹이 일본 스폰서 라쿠텐으로부터 지급받기로 한 대전료 잔금 100억 원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났고, 이에 따라 FC 바르셀로나는 일본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사태는 일본 측의 일방적 문제로, 한국 투어와는 일절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디드라이브는 “일본 경기 취소로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실 수 있지만, 한국 투어는 오히려 더욱 철저하고 완성도 높게 준비되고 있다”며 “FC 바르셀로나 구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국 투어 관련 모든 일정과 준비가 이미 상당 부분 마무리됐으며, 현재 관계 기관 및 운영 파트너들과도 안정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함슬 대표는 이어 “예정된 경기, 각종 부대행사 모두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팬 여러분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국 투어는 FC바르셀로나 구단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정 중 하나로, 구단 최고위 관계자와 선수단 모두가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진심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어떠한 혼선도 없이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를 선보여 팬 여러분께 깊은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야수다그룹의 자금 횡령 및 계약 불이행 사안에 대해서는 아시아투어 전체 프로모터인 디드라이브가 별도 강력한 법적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5.07.24 09:12
해외축구

‘여보세요 바르셀로나’ 래시포드, 맨유 떠나 임대 완료…“집에 온 기분”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8)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임대돼 새출발한다. 그는 “마치 집에 있는 기분”이라며 기뻐했다.바르셀로나 구단은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래시포드의 임대 소식을 전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성골 출신의 래시포드는 맨유에서만 공식전 426경기 138골 7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4~25시즌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잃고 애스턴 빌라로 임대되는 등 커리어에 변화가 생겼다. 이번 이적시장 기간에는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동행의 끝이 예고됐다.그런 래시포드에게 바르셀로나가 손을 내밀었다. 마침 바르셀로나는 타깃으로 설정한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계약에 실패한 상황, 검증된 공격수인 래시포드로 시선을 돌려 임대 계약을 성사했다. 래시포드는 계약 뒤 구단을 통해 “정말 기대된다. 이곳은 사람들의 꿈이 이뤄지는 클럽이다. 마치 집에 있는 기분이 들고, 그것이 이곳을 선택한 큰 이유”라며 “이곳은 가족 같은 분위기의 구단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한지 플릭 감독과의 나눈 대화가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가 보여준 성과는 대단했다. 더 많은 걸 이루고자 하는 태도는 내가 이 클럽에 대해 기대했던 걸 보여줬다”라고 기뻐했다.래시포드는 이어 “처음부터 내 우선 순위는 바르셀로나였다. 지난 1월부터 그랬다”며 “당시엔 일이 성사되지 않아 빌라로 갔고, 그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돌아봤다. 실제로 래시포드는 빌라 임대 기간 17경기 4골 6도움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매체는 이번 계약을 두고 “구단 입장에서도 이번 계약은 가장 비용이 효율적인 선택이었다”며 “래시포드는 임대 형식으로 합류했고, 이적을 성사하기 위해 상당한 급여 삭감도 감수한 거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래시포드와의 계약에는 내년 여름 선택적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는 거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85억원)라는 주장이 있으나, 공식적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된 래시포드는 구단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애초 바르셀로나는 현지시간 24일 일본으로 출국해 사흘 뒤 비셀 고베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프로모터 측의 계약 위반을 이유로 해당 일정을 취소했다. 오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전 일정에 대해선 조정의 여지가 있는 거로 알려졌다. 김우중 기자 2025.07.24 08:15
해외축구

바르셀로나, 일본 고베와의 친선전 취소…이유는 ‘주최 측 계약 위반’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 첫 경기였던 비셀 고베와의 경기가 취소됐다. 구단 측은 이번 결정을 이유로 프로모터 측의 ‘계약 위반’을 언급했다.ESPN, BeIN 스포츠 등 외신은 24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하며 “바르셀로나가 이달 아시아 투어의 일본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구단 측은 이번 결정을 이유로 프로모터 측의 계약 위반을 꼽았다.애초 바르셀로나는 오는 27일 일본의 비셀 고베와 친선전을 벌일 예정이었다. 이어 7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와 맞붙는 아시아 투어 일정이 예고된 터였다. 다만 일본 일정이 취소되면서, 이번 투어에 진행 여부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게 됐다.한편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계약 위반’은 금액과 관련된 거로 알려졌다. 같은 날 ESPN은 “계약 위반은 바르셀로나가 경기에 참여하는 대가로 주최 측이 약속한 금액과 관련이 있다”라고 진단했다.바르셀로나는 한국 일정에 대해선 “일정을 조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주최 측이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에만 해당한다. 현재 서울, 대구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조건이 충족된다면, 바르셀로나는 향후 며칠 내로 한국으로 이동할 거”라고 발표했다.이어 “이번 사선과 일본 내 바르셀로나 팬 커뮤니티에 미친 영향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바르셀로나의 방한 소식은 국내에서 큰 화제였다. 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물론, ‘초신성’ 라민 야말의 방한으로 기대를 모았다. 바르셀로나가 방한하는 건 지난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10년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의 일이었다.특히 예정된 2개의 경기들은 이미 예매가 시작됐고, 서울전의 경우 지난달 25일 일반 예매 시작 40분 만에 매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하지만 비셀 고베 일정이 취소되면서, 향후 일정 조정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애초 바르셀로나는 현지시간 24일 오전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비셀 고베전이 취소되는 변수를 맞았다.한국에서는 프로모터사 디드라이브가 바르셀로나와 아시아투어 계약을 체결해 서울 경기는 제너시스BBQ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 경기는 대구광역시와 공동 주최를 맡았다.김우중 기자 2025.07.24 07:54
영화

총기 액션 ‘트리거’, 인천 사제 총기 사건 속 팬 이벤트 취소·변동 [공식]

‘트리거’가 팬 이벤트 일정을 변동 및 취소했다.넷플릭스는 21일 일간스포츠에 “내일 예정된 ‘트리거’ 서프라이즈 톡담회가 취소됐다. Talk&Shot 팬 이벤트는 생중계 라이브는 취소하고 팬들과의 현장 이벤트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같은 날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트리거’ 제작보고회는 예정대로 열린다.당초 넷플릭스는 22일 오후 7시 15분부터 ‘트리거’ 서프라이즈 톡담회와 Talk&Shot 팬 이벤트 개최할 계획이었다. 해당 이벤트에는 주연 배우 김남길, 김영광이 참석하며 네이버TV 및 네이버 엔터 치지직 채널 생중계가 예정돼 있었다.‘트리거’ 측은 이번 일정 취소 및 변동 이유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인천 사제 총기 사건에 따른 국민 정서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이날 인천에서는 60대 남성 A씨가 아들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새벽 0시 15분쯤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경찰에 체포됐고, A씨 차량에는 사제총기 약 10정이 실려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트리거’는 총기 액션 스릴러로, 대한민국에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관련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시작되는 작품이다.한편 ‘트리거’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1 17:36
프로야구

'류·김 대전' 세기의 맞대결 눈앞, 류현진 "의식하면 흔들린다, 타자 상대에 집중" [IS 피플]

"의식하면 흔들린다."류현진 대 김광현. 세기의 첫 맞대결이 눈앞이다. 류현진은 "상대 투수가 누구든, 상대 타자에만 집중한다"라며 맞대결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공을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한화 류현진과 SSG 랜더스의 김광현은 20일 나란히 선발 마운드에 올라 호투했다. 류현진은 수원에서 만난 KT 위즈를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4패)을 거뒀고, 인천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한 김광현은 비록 승수를 쌓지 못했지만 6이닝 동안 4피안타 9탈삼진으로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 기세라면 류현진과 김광현 모두 다음주 토요일에 등판한다. 공교롭게도 다음주 토요일 26일은 대전 한화-SSG전으로, 이대로라면 두 선수가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프로 데뷔 첫 정규리그 맞대결이 눈앞에 온 것이다. 2006년 데뷔한 류현진과 2007년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데뷔한 김광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 듀오'다. 류현진은 통산 234경기 114승 64패 평균자책점 2.93, 김광현은 405경기에 나와 175승 105패 평균자책점 3.36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두 선수가 함께 KBO리그에서 활약한 기간(2007~2012, 2024~2025시즌) 동안엔 정규시즌은 물론, 포스트시즌(PS)에서도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2010년 올스타전과 2011년 시범경기에서 한 차례 씩 만난 게 전부다. 2010년 5월 23일 대전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이 성사되는 듯 했지만,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불발됐다. 우천 변수가 없다면 올해야말로 두 선수의 맞대결이 KBO리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양 팀 감독 모두 로테이션에 변화는 주지 않을 예정이다. 20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만난 김경문 한화 감독도 "다음주 (주말) 경기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면서도 "상대 선발이 누가 나오느냐 보다는, 우리는 우리 로테이션대로 유지해서 (다음주 일정에) 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같은 날 이숭용 SSG 감독도 "다음주 선발 투수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주에 하자"면서도 "날짜상으로 두 선수가 맞붙는 건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 역시 덤덤했다. 20일 경기 승리 후 만난 류현진은 김광현과의 승부에 대해 "계획대로라면 26일 경기에 나갈 확률이 높다"면서도 "상대 투수가 누구든, 내가 해야 할 일은 상대 타자들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김)광현이를 신경 쓰다 보면 나도 흔들릴 수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면서 (경기를)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15년 전 맞대결이 무산된 점에 대해선 "안 아쉬웠다"라고 웃으면서 "요즘 날씨가 또 변화가 심해서 (맞대결 성사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5.07.21 06:01
프로야구

'류현진·김광현' 세기의 맞대결 20년 만에 성사되나, 알고는 있지만 "다음주 고민은 다음주에" [IS 수원]

류현진 대 김광현. 세기의 첫 맞대결이 20년 만에 성사될까.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그때까지 경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화 류현진과 SSG 랜더스의 김광현은 20일 나란히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수원에서 KT 위즈를, 김광현은 인천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한다. 그런데 이 로테이션이 다음주까지 이어진다면 세기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바로 류현진과 김광현이 첫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우천 취소 등 변수가 없다면 26일 토요일 경기에서 두 선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2006년 데뷔한 류현진과 2007년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데뷔한 김광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 듀오'로서 이름을 날렸지만, 두 선수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PS)에서 한 번도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2010년 올스타전과 2011년 시범경기에서 한 차례 씩 만난 게 전부다. 2010년 5월 23일 대전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이 성사되는 듯 했지만,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불발됐다. 약 20년이 지난 후에야 첫 맞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이숭용 SSG 감독은 "다음주 선발 투수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주에 하자"면서도 "날짜상으로 두 선수가 맞붙는 건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 역시 말을 아꼈다. 20일 수원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아직 KT와의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고, 다음 상대는 두산 베어스다. 오늘과 두산 경기에 더 집중한다"고 말했다. "다음주 (주말) 경기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 김 감독은 "상대 선발이 누가 나오느냐 보다는, 우리는 우리 로테이션대로 유지해서 (다음주 일정에) 임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5.07.20 17:34
스포츠일반

‘KBO리그 후반기 본격 돌입’…프로토 승부식 83회차, 하반기 개막 5경기 대상 게임 발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지는 ‘KBO리그 하반기 개막 5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83회차를 발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 KBO리그를 대상으로 한 게임은 ▲LG트윈스-롯데자이언츠(221~226번) ▲SSG랜더스-두산베어스(227~232번) ▲삼성라이온즈-키움히어로즈(233~238번) ▲KT위즈-한화이글스(239~244번) ▲KIA타이거즈-NC다이노스(245~250번)전이다. 위 경기들은 ▲일반 ▲승1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야구 전반 상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으며, 경기 시작 시간인 7월 17일(목) 오후 6시 3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위 쟁탈부터 하위권 탈출까지…하반기 첫 경기부터 ‘총력전’ 예상전반기를 상위권으로 마친 LG(2위)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롯데(3위)의 잠실 맞대결은 하반기 순위 싸움의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LG는 안정된 불펜과 중심 타선의 활약을 바탕으로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롯데는 근소한 승차를 활용해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SSG(6위)와 두산(9위)의 경기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전반기 마지막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를 탄 두산은 베테랑 타선을 앞세운 SSG와 중위권 경쟁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삼성(8위)과 키움(10위)의 대구 경기는 하위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다. 삼성은 수비 불안과 불펜 운영의 아쉬움 속에 4연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반면, 전반기 내내 부진했던 키움은 리빌딩 체제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앞으로의 성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KT(5위)와 한화(1위)의 경기도 흥미롭다. KT는 꾸준한 승률 유지로 중위권을 수성 중이며, 한화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전반기 리그 단독 선두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재개되는 이번 경기는 선발진 운용과 중·후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KIA(4위)와 NC(7위)의 광주 경기는 강타선을 자랑하는 KIA와 안정된 선발진을 앞세운 NC의 대결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KIA는 리그 최상급 중심 타선을 자랑하고 있으며, NC는 5할 승률(0.500)을 지키며 상위권 재진입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프로토 승부식 83회차에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다시 게임을 재개하는 KBO리그 경기들이 포함됐다”며 “하반기 판도를 좌우할 주요 경기들이 포함된 만큼, 스포츠팬들의 전략적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로 야외 경기를 펼치는 야구 경기 특성상 장마철에는 우천 취소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구매자는 경기 일정 변화에 따른 발매취소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프로토 승부식 83회차 중 KBO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 관련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7.17 12:11
뮤직

보아, 급성 골괴사 진단→수술 결정…8월 단독콘서트 취소 [전문]

가수 보아가 급성 골괴사로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예정됐던 단독 콘서트는 취소됐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이 어렵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보아는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으로 인해 방문한 병원으로부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았으며, 질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무리한 신체 활동,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삼가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8월 30~31일 양일간 예정되어 있던 보아의 다섯 번째 콘서트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도 “올해는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인 만큼, 기대를 안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제작을 완료한 앨범을 일정 변경없이 예정대로 발매할 계획”이라며 “향후 콘서트 개최 가능 여부는 수술 후 아티스트의 회복 경과에 따라 재공지 드리겠다”고 밝혔다.<다음은 SM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보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이 어렵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보아는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으로 인해 방문한 병원으로부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았으며, 질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무리한 신체 활동,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삼가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이로 인해 8월 30~31일 양일간 예정되어 있던 보아의 다섯 번째 콘서트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아울러, 올해는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인 만큼, 기대를 안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제작을 완료한 앨범을 일정 변경없이 예정대로 발매할 계획입니다. 향후 콘서트 개최 가능 여부는 수술 후 아티스트의 회복 경과에 따라 재공지 드리겠습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보아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5 11:10
연예일반

지드래곤 콘서트, 돌연 취소→ 소속사 “안전 이슈 때문” 뒤늦은 해명 [왓IS]

가수 지드래곤 측이 태국 콘서트를 취소한 것과 관련해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연기”라고 해명했다.11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8월 2일로 예정됐던 월드투어 ‘위버맨쉬’ 공연이 연기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공연 취소는 이례적이고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으로 인한 환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야외 공연장인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의 특성상 이뤄진 조치”라며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모든 결정은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임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대체 공연장의 장소와 공연 일정은 폭염과 우기를 피하고 안전을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공지하겠다”라고 전했다.티켓 예매는 아직 진행되지 않아 환불 절차 등은 따로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다.마지막으로 “아티스트와 소속사는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순간이 여러분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드래곤 공식 비스테이지, 팬플러스원 등에는 방콕 공연 취소 관련 공지문이 게재됐다. 이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8월 2일 예정되어 있던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 인 방콩’이 취소된 것을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팬들은 소속사가 공연 취소 사유를 정확히 설명하지 않은 점, 공연 날짜가 임박했음에도 티켓 예매가 진행되지 않는 등 소속사를 향해 원성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번 문제와 별개로 지드래곤의 글로벌 팬덤은 소속사를 향해 ▲악성 루머에 대한 실질적 법적 대응과 정기 고소 체계 마련 ▲공정한 예매 시스템 구축 및 팬클럽·현지 팬 우선권 보장 ▲아티스트의 체력과 수요를 고려한 합리적 투어 운영 ▲공연 정보의 사전 고지와 리세일 방지 정책 수립 ▲대표의 과도한 노출 자제 및 브랜드 분리를 요구했다.한편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위버맨쉬’는 지난 3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포문을 열었다. 첫 공연 당일에는 기상 상황 등을 이유로 시작이 지연돼 비판 여론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15:57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7월 시효 만료 앞둔 미수령 환급액12억원…프로토 승부식 가장 많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5년 7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 건수는 총 16,444건이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2억 5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5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2024년 발행, 78~93회차)을 집계한 결과, 미수령 적중 건수는 총 16,444건, 금액은 12억 5,371만 6,920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적중금을 찾아가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4년 발행, 41~47회차)도 미수령 적중 건수가 425건이었고, 총 금액은 1억 2,166만 7,740원으로 나타났다. 적중금 외에 환불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다.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축구, 야구, 골프 등의 경우, 우천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경기 일정 변화 또는 취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유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 다만,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유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이 금액은 전부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되어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 내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서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보다 더욱 간편한 방법도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024년 11월 1일부터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QR코드 서비스’는 구매자가 적중결과 확인을 위해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스포츠토토가 오는 2025년 6월 29일 00시부터 7월 3일 24시까지 일시 발매중단에 들어간다. 이로 인해 환급 및 환불은 7월 4일(금) 00시부터, 그리고 발매는 7월 4일 14시부터 재개된다. 전체 서비스 중단 기간 내 환불 및 환급 소멸 시효가 만료되는 투표권은 해당 기간만큼 투표권 환급 환불 만료 기한이 연장될 예정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오는 6월 29일부터 체육진흥투표권이 일시 발매 중단에 들어간다”며,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환급 및 환불 유효기간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6.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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