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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가영 옹호’ 일주어터 “사실 파악 전 댓글 작성…故오요안나에 죄송” [전문]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김가영 기상캐스터를 옹호했던 유튜버 일주어터(김주연)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일주어터는 3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정확한 사실 파악이 되기 전에 댓글을 작성했다.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께 상처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했다.일주어터는 “이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리게 됐다. 참 많이 후회스러웠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다”며 “변명의 여지 없는 저의 불찰이며, 제 부족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도 유가족분들께 또 한 번 상처를 드리는 일이 될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면서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아울러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한 태도로 말하고 행동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앞서 일주어터는 김가영이 고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직후 김가영의 SNS에 “김가영은 오요안나를 못 지켜줬다는 사실에 당시에도 엄청 힘들어했다. 오요안나를 한번 뵀을 때도 오요안나가 ‘가영 언니 너무 좋아하고 의지하는 선배’라면서 진심으로 얘기해 줬다”는 글을 남겼다.그러면서 “이런 (악성) 댓글 다시는 건 오요안나가 절대 절대 원하지 않을 거다. 오지랖일 순 있으나 김가영이 걱정되고 짧은 인연이지만 오요안나의 명복을 빌며 댓글 남긴다”고 덧붙여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한편 김가영과 일주어터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다음은 일주어터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일주어터 김주연입니다.최근 정확한 사실 파악이 되기 전에 댓글을 작성하였습니다.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이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참 많이 후회스러웠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습니다.변명의 여지 없는 저의 불찰이며, 제 부족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습니다.이렇게 말씀드리는 것도 유가족분들께 또 한 번 상처를 드리는 일이 될까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한 태도로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20:08
문화

[왓IS] 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유서 파문… 누리꾼들 가해자 찾기

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가 생을 달리한 가운데, 같은 직장 동료 및 선배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7일 오요안나 지인들은 소셜 계정을 통해 “오랜 기간 요안나에게 특정인(기상 캐스터 선배)이 군기를 잡고 비난하고 자신을 따돌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MBC는 상황을 외면하고 있다. 가해 방관자가 처벌받아 제 친구가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호소했다.이후 누리꾼들은 MBC 기상캐스터 명단을 공유해 가해자로 특정되는 인물을 찾아 나섰다. 일부 누리꾼들은 가해자로 지목된 A 씨의 SNS에 찾아가 “너도 이제 큰일 났다” “해명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A 씨와 친분이 있는 유튜버 일주어터(김주영)가 댓글을 통해 반박했다. 그는 “A 씨가 오요안나 님을 못 지켜줬다는 사실에 엄청 힘들어 했다. 저는 오요안나 님과 같이 운동을 한번 해봤던 인연이 있는데 한 번 뵀을 때도 오요안나 님이 저에게 ‘A 씨가 너무 좋아하고 의지하는 선배’라면서 진심으로 얘기해 주셨다”고 직접 해명했다.그러면서 “여기서 이런 댓글 다시는 건 오요안나 님이 절대 원하지 않으실 거다. 오지랖일 순 있으나 A 씨가 걱정된다”며 “짧은 인연이지만 오요안나 님의 명복을 빌며 댓글은 남긴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오요안나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 총 2750자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 또한 오요안나가 2022년 10월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자 한 기상캐스터는 그에게 “너 뭐 하는 거야?” 네가 유퀴즈 나가서 무슨 말 할 수 있어?"라고 하기도 했다.이 외에도 ‘실력’ 등을 이유로 동료 기상캐스터들이 오랜 시간 오요안나를 비난해 온 메시지와 음성이 다량 발견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해당 보도와 관련 MBC는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당시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알려지지 않았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8 09:19
예능

크리에이터 일주어터, 샌드박스 합류

인기 크리에이터 일주어터(김주연)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 차병곤)에 합류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측은 “1인 크리에이터이자 예능인 일주어터(김주연)가 2025년 1월부로 전속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샌드박스의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일주어터는 유튜브 내 65만명 이상의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1인 콘텐츠 창작자다. 2017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이후 유튜브 시장으로 활동반경을 넓혀 크리에이터로서 놀라운 잠재력을 입증했다. 일주어터라는 이름처럼 차별화된 원푸드 다이어트 도전을 주제로 일주일간의 실행 과정을 구독자들과 가감 없이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신선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가파른 채널 성장세를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KBS ‘빼고파’,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라면꼰대’, ‘맛피아와 팝옾카페’ 등 인기 웹 예능까지 전천후 활약하며, 대세 예능인으로서 폭넓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일주어터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기점으로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광고, 매니지먼트, IP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샌드박스의 체계적인 크리에이터 중심 지원 서비스 아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감스트, 강남, 아옳이, 총몇명 등 200여 팀 이상의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국내 넘버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14:04
연예일반

‘이글스’ 김태균 “회장님 오실 때 홈런 치면 계열사 하나…” (‘찐팬구역’)

‘찐팬구역’에서 한화 이글스 리빙레전드라 불리는 김태균이 선수 시절 홈런 칠 때 한화 계열사를 하나 받는 상상을 했다고 고백했다.15일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2회에는 롯데 자이언츠 찐팬 배정남, 일주어터 김주연이 출연해 이글스 찐팬 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과 맞붙는다. 이 가운데 김태균이 엉뚱한 희망사항을 품었던 과거 선수 시절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최근 KBO리그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해 화제인 자동 볼 스트라이크 시스템(ABS)에 대한 깨알 상식을 설명하는 등 활약을 이어간다.이날 녹화일 기준 전체 1등을 달리고 있던 이글스의 선전에 김태균은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미소로 머리에 왕관을 쓴 채 기쁨을 만끽한다. 이어 인교진이 KT와의 경기에서 임종찬 선수가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을 당시 한화 회장이 관람 했던 사실을 공개해 멤버들을 들뜨게 만든다. 이에 김태균은 한화 회장 관람 경기에서 항상 홈런을 쳤던 자신의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김태균은 “회장님이 오실 때 홈런을 치면 이거 어디 계열사 하나 떼어 주시나? 이런 기대감을 가졌었다”며 “그런데 그런 거는 하나도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태균은 최근 KBO리그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은 ABS 시스템에 대해 유창하게 설명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AI가 판단한 스트라이크와 볼에 대한 멤버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자 김태균은 “홈 베이스 홈 플레이트 앞에서 센서를 달고 존을 통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장원은 “스크린 골프랑 비슷하네”라고 응수한다. 김태균은 “ABS 시스템은 타자 신장으로 맞춰진다”며 KBO에 등록된 신장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혀 현직 해설 위원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그런 한편 김태균은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쉴새 없는 먹방으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를 두고 인교진이 “먹는 것도 4번 타자야”라고 말하자 김태균이 “저도 불안해서 먹는 거예요”라고 답해 김태균마저 불안감에 떨게 만든 이날의 이글스와 자이언츠의 대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ENA&채널십오야 새 예능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채널 ENA와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 동시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5 12:25
연예일반

[단독] ‘롯데 찐팬’ 배정남‧일주어터 ‘찐팬구역’ 출격..한화 찐팬과 응원전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과 코미디언 겸 유튜버 일주어터(김주연)가 ‘찐팬구역’ 롯데전에 출연한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배정남과 일주어터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예능 프로그램 ‘찐팬구역’ 게스트로 출격한다.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으로 ‘홍김동전’의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지난 8일 첫방송된 ‘찐팬구역’에서는 2024 KBO리그 개막전 응원으로 이글스 찐팬 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과 중립 MC 조세호, 이글스 특파원 김환이 활약했으며 맞대결 게스트로 LG 트윈스 찐팬 홍경민과 신소율이 출연했다. 이글스와 트윈스의 개막전은 최종 스코어 2대 8로 트윈스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따라 ‘찐팬구역’의 다음 방송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배정남과 일주어터는 롯데의 찐팬으로 등장해 이글스 찐팬들과 치열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배정남과 일주어터는 익히 롯데의 열성 팬으로 알려졌다. ‘찐팬구역’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0 08:33
예능

'빼고파' 유정 "브레이브걸스 끝나면 내 인생도 끝날 것 같아"

‘빼고파’ 멤버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2 ‘빼고파’ 9회에서는 멤버들이 스트레스, 우울, 불안 검사 및 심리 상담을 받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요알못’ 다이어터들도 부담 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신영표 ‘초간편 오므라이스 레시피’부터 키친타월만 있으면 가능한 누워서 하는 코어 운동법까지 알려주며 ‘빼고파’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반장 김신영은 다이어트 정체기, 육아, 바쁜 스케줄, 음악 작업 등 여러가지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빼고파’ 멤버들을 위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검사와 심리 상담을 받아보도록 제안했다.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는 등 평소처럼 생활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다이어트 스트레스는 심할 경우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는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하다. 다이어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기에 멤버들은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을 돌아봤다. 검사 결과는 의외였다. 호탕함이 매력인 큰언니 하재숙이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멤버 1위로 뽑혔고, 늘 해맑은 미소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던 유정이 우울감이 가장 높은 멤버였다. 또 털털한 ‘센언니’ 매력의 배윤정이 불안도가 높게 나오는 등 뜻밖의 결과가 ‘빼고파’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전문의는 야식을 즐기고 불면증이 있는 하재숙에게 “수면 다이어트라는 것이 있을 정도로 잠은 중요하다. 불면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퇴근 후 욕조 목욕을 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등 먹는 루틴을 깨는 활동을 권한다. 퇴근 후 냉장고 문을 여는 고리를 끊어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감이 높았던 유정은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힘들다. 또 아이돌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 혼자의 길을 찾아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다. 브레이브걸스가 끝나면 내 인생도 끝날 것 같고, 다시 예전처럼 일이 없을 것 같고, 그러면 ‘난 뭘 해야하지?’라는 생각에 생각이 엄청 많아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껏 유정은 스스로에게 보상을 하고, 긴장을 푸는 방법으로 ‘보상 음식’을 먹는 것으로 해결했다고. 이에 전문의는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음식 리스트를 만들라”고 조언했다. 또 불안 점수가 높았던 배윤정은 “아이를 낳고 보니 댄서라는 직업을 계속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아이를 낳아보지 않으면 모를 현실이 많다. 내가 하기 싫다고 그만둘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두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식욕을 잘 참았다가 밤이 되면 폭발한다. 그리고 음식을 먹고 후회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의는 “뭘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몇 시에 먹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식사 계획을 세우라”고 했다. 고은아는 정체기가 왔음을 전하면서 “살이 눈에 보이게 빠져야 하는데, 어느 순간 안 빠져 보이니까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 제 스타일이 뭐든 극단적”이라면서 자신의 성격을 언급했고, 이에 전문의는 “자기 파괴적인 면이 있다. 자기 파괴 유형은 나에게 좋은 것 대신 무의식적으로 해로운 것을 취한다. 나에게 가장 유리한 것만 선택하는 이기적인 삶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음악 작업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박문치는 공허함을 음식을 채웠다고. 이에 전문의는 “음식이 친구고, 음식으로 마음의 위로를 받는거다. 이런 유형은 어떤 방법으로든 소통을 하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일주어터는 타인이 권하는 음식을 거절하지 못하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전문의는 “착한 여자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 ‘안 먹겠다’는 의사 표현을 못 하는거다. 이런 분들은 자기 주장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외모가 아닌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빼고파’ 멤버들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을 통해 꼭 날씬해야 괜찮은 사람이 아니고, 외모가 뒷받침되어야 인정을 받는 것도 아니며, 외모가 출중해야 타인에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긴장감이 높은 유형, 식욕 조절이 안되는 유형, 자기 파괴적인 유형, 음식을 거절 못하는 유형, 외로울 때 음식을 찾는 유형 등 다양한 유형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까지 더해 현재 다이어트 중인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까지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김신영표 ‘초간편 오므라이스’ 레시피도 공개됐다. “칼도 필요없다”고 말한 김신영은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볶음밥용 손질 채소를 이용하는 꿀팁으로 각종 채소 손질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없앴다. 칼로리가 높은 햄 대신에 우둔살이나 안심과 같은 지방이 적은 부위의 다진 고기를 사용하고, 즉석 현미밥을 이용하는 등 간단하지만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잡은 ‘초간편 오므라이스’를 완성했다. 또 키친타월만 있으면 가능한 누워서 할 수 있는 코어 운동으로 TV를 보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까지 전해 시청자들에게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6 12:05
예능

'빼고파' 고은아, 섭식장애 고백 "극단적 다이어트, 먹고 구토하기도"

‘빼고파’ 고은아가 다이어트로 인한 섭식장애를 고백한다. KBS 2TV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의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수치적인 감량을 위해 출연자를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대신, 즐겁게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체중감량 방법을 제시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빼고파’ 5회에서는 반장 김신영이 고은아의 집을 찾는다. 앞선 방송에서 김신영은 하재숙이 묵고 있는 호텔, 배윤정의 집, 김주연의 집을 찾아 그녀들의 다이어트 일상 점검을 했다. 단, 세 사람의 일상 점검이 김신영의 급습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고은아 집 방문은 고은아의 S.O.S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고은아 집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살펴본 김신영은 고은아 식단의 문제점을 발견한다. 고은아가 제대로 된 식사 대신 액체류를 주로 섭취한다는 것. 고은아는 “어릴 때 말랐었다. 데뷔하고도 말라서 살을 찌워야 했다. 그러다 보니 심하게 쪘다. 결국 다시 살을 빼야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렇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반복하며 고은아는 섭식장애를 겪게 됐다고. 고은아는 “먹을 때는 맛있게 먹는데 먹고 나면 속이 메스꺼웠다. 거부 반응인 것이다. 억지로 토하기도 했다”라며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일종의 거식증과 폭식증이라는 것. 고은아의 섭식장애 고백에 브레이브걸스 유정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한다. 이에 반장 김신영이 고은아 맞춤형 식단을 알려준다. 속이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해물죽이다. 김신영이 직접 만든 해물죽을 먹은 고은아와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진짜 맛있다”, “속이 편안하다”라며 감탄한다. 고은아의 섭식장애 극복을 돕는 김신영의 해물죽 레시피는 28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12:16
연예일반

'빼고파' 김신영 "고은아, 테니스 배우며 열심히 다이어트"

방송인 김신영이 ‘빼고파’ 멤버들의 블랙리스트 순위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에서는 첫 번째 합숙 이후 10일 만에 다시 합숙소에 모인 반장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의 모습이 공개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끈끈해지는 ‘빼고파’ 멤버들의 케미가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김신영은 오랜만에 합숙소에 모인 멤버들을 위해 저칼로리 햄버거를 만들어준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말에 흥분한 멤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와구와구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이어 배부르게 먹고 기분이 좋아진 언니들은 각양각색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빼고파’ 반장 김신영이 직접 뽑은 ‘빼고파’ 멤버들의 블랙리스트 순위가 공개된다. 김신영이 봤을 때 다이어트에 비교적 비협조적인 멤버를 꼽은 것. 김신영이 블랙리스트 순위를 공개할 때마다 ‘빼고파’ 멤버들은 저마다 자신의 이름이 불릴까 조마조마해한다. 또 공개된 순위가 매우 의외라 멤버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김신영이 고은아의 다이어트 의지를 칭찬한다. 김신영은 “고은아가 식단을 잘 지키고 따로 테니스도 배우고 있다”라며 “예전에는 집에 누워만 있었는데 밝은 모습으로 외부 활동을 하고 솔직하게 임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고은아가 줄인 주량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21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15:11
연예일반

'빼고파' 브레이브걸스 유정, 셀카 요정 등극..멤버들 "이제 그만"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셀카 요정에 등극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이다. 21일 방송되는 ‘빼고파’에서는 첫 합숙 후 10일 만에 다시 합숙소에서 만난 김신영과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김신영은 ‘빼고파’ 단체 대화방 이야기를 꺼낸다. 첫 합숙 후 헤어져 있던 10일 동안 김신영은 단체 대화방을 통해 멤버들의 식단과 운동을 체크했다. 멤버들 역시 최선을 다해 자신이 먹은 음식, 자신이 한 운동, 일상 생활 습관 등을 보고했다고. 김신영은 최선을 다하는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다만 브레이브걸스 유정에게는 “셀카 그만 보고 싶다”라고 외쳐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유정이 단체 대화방에 지속적으로 셀카를 업로드한 것. 특히 의도가 궁금해지는 특정 포즈의 셀카를 많이 업로드해 ‘빼고파’ 멤버들을 의아하게 한다고. 김신영은 “내가 브레이브걸스 팬 계정에 가입한 줄 알았다”라며 유정에게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21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0 14:26
연예일반

'빼고파' 38kg 감량 김신영, 하체 뽀개기 운동법 공개

방송인 김신영이 하체 뽀개기 운동법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첫 번째 합숙 후 10일 만에 다시 합숙소에서 만난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 여섯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시간이 흐른 만큼 점점 더 다이어트에 진심이 되어가는 언니들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영은 여섯 멤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각각 다른 색깔로 운동복을 맞춰 입은 멤버들은 운동을 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때 김신영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효과도 만점인 하체 운동법을 알려준다. 김신영은 ‘빼고파’를 통해 38kg 감량 후 10년째 요요 없이 유지 중인 비결 운동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신영이 소개한 첫 번째 하체 운동은 양손을 펭귄처럼 양 옆에 두고 양쪽 발을 번갈아 올려 제기 차듯이 손과 발을 마주치는 것이다. 두 번째 운동은 손을 맞잡고 엉덩이를 뒤로 뺀 채 3초 동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멤버들은 김신영의 리드를 따라 최선을 다해 몸을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빼고파’ 대표 몸치 고은아가 상상초월 몸짓으로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 삐걱삐걱 그녀의 움직임에 멤버들 모두 “고은아처럼 운동하면 정말 땀이 많이 날 것 같다”, “갓 태어난 기린 같다”라며 폭소한다. 21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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