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건
연예

트레저, 日지상파 음악방송 데뷔…현지 팬 눈도장

트레저(TREASURE)가 일본 지상파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트레저는 지난 2일 밤 방송된 일본 니혼TV '바즈리즈무(Buzz Rhythm)'에 출연해 첫 일본어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의 수록곡 'BOY'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트레저는 붉은빛과 화이트 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조명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방예담의 완벽한 도입부 라이브를 시작으로 하루토의 개성 있는 저음 래핑, 소정환의 순수한 음색이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최현석과 요시의 개성 넘치는 랩 스킬을 비롯해 지훈,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박정우의 부드러운 보컬은 고난도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이 없어 그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다져온 실력을 입증 시켰다. 트레저의 'BOY'는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퍼포먼스는 트레저 12명의 멤버들이 마치 서로 다른 팀처럼 2명, 3명씩 따로 움직이다가 결국 하나의 팀으로 결합하는 다채롭고 구성진 안무가 특징이다. 지난 3월 31일 일본어 정규앨범을 발표한 트레저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팝 최고 신인이자 YG의 차세대 글로벌 그룹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트레저의 첫 일본어 정규앨범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에서 3일째(2021.03.31~2021.04.02) 1위를 기록 중이다. 'YG 보석함'의 시그널 송인 '미쳐가네 (Going Crazy)'와 '사랑해 (I LOVE YOU)' 음원 역시 주요 차트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트레저의 첫 일본어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에는 총 13곡이 담겼다. 한국어 가사로 먼저 발매됐음에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끈 12곡의 일본어 버전과 애니메이션 '블랙 클로버' OST 'BEAUTIFUL'이 더해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14:20
연예

마마무, 데뷔 첫 日지상파 출연…'슷키리'로 실검 장악

그룹 마마무(MAMAMOO)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지상파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마마무는 지난 2일 니혼 TV '슷키리'의 생방송 코너 '위 뉴스'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과 '딩가딩가' 일본어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일본 지상파 TV 출연이 데뷔 후 처음인 마마무는 "처음 뵙겠습니다. 마마무입니다!"라는 첫인사를 아카펠라로 선보여 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솔라는 "아티스트 활동과 별개로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라고 특유의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으며, 문별은 그룹 동방신기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도우시테키미오스키니낫테시맛탄다로우'를 아카펠라로 가창했다. 화사는 "라멘과 돈카츠를 좋아한다. 멤버들도 모두 좋아해서 같이 즐겨먹는다"라고 밝혔으며, 휘인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오늘 하루나상의 닮은 꼴을 그려보겠다"라며 수준급 그림 실력을 선보였으며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맨 하루나와 예능 케미를 뽐냈다. 마마무는 토크에 이어 데님 베이스의 상큼한 의상을 입고 '딩가딩가' 일본어 버전인 'Dingga -Japanese ver.-'의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재기 발랄한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마지막에는 일본 첫 정규앨범에 수록된 '나다소우소우'의 아카펠라도 선보여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마마무는 일본 지상파 TV 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임에도 방송 전부터 트위터 트렌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슷키리'에서 최초 공개한 'Dingga -Japanese ver.-'를 포함한 일본 앨범 'TRAVEL -Japan Edition-'을 3일 발매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3 15:56
연예

JYP, 日지상파 니혼테레비 손잡고 오디션 '니지프로젝트'

2PM, 갓세븐, 트와이스 등을 만든 JYP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무대에 프로듀싱 능력을 보인다. 20일 JYP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의 시작을 알렸다. 일본 지상파 방송사 니혼테레비(NTV)는 현지 언론을 통해 '니지 프로젝트'의 후반전에 해당하는 시즌2를 오는 4월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사인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손잡은 이번 프로젝트에 현지 지상파 방송국까지 합세해 큰 성공을 예감케 한다. '니지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한국의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JYP 수장 박진영이 2018년 7월 '2018 Macquarie Emerging Industries Summit' 행사에서 특별 강연을 하면서 소개한 JYP의 미래 비전 ‘JYP 2.0’의 테마 중 ‘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에서 출발했다. 오랜 시간 K팝을 이끈 JYP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현지 가수를 제작하고 음반, 음원을 발매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개 방식이다. JYP와 소니뮤직은 멤버 선발부터 트레이닝, 기획, 제작, 매니지먼트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례 없는 시도를 펼친다. '무지개'(일본어로 '니지')처럼 다채로운 색으로 빛을 발하는 걸그룹을 발굴 및 육성하여 2020년 11월 메이저 데뷔를 목표하고 있다.이미 작년 7, 8월 일본 8개 도시, 미국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총 10개 지역에서 국적 불문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했다. 9월에는 1만 명이 넘는 지원자 중 26명을 선발, 일본 도쿄에서 4박 5일간 합숙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시즌1은 글로벌 오디션의 과정과 26명의 합숙 훈련을 밀착 취재한 내용을 담아 이달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Hulu'를 통해 방영된다. 첫 방영일인 31일에는 1, 2화를 연속으로 방송한다. 시즌2는 반 년간의 한국 합숙 훈련과 최종 심사 그리고 걸그룹 탄생의 순간을 담는다. 실제로 시즌1 선발 인원은 최고 트레이닝 시스템을 갖춘 JYP에서 교육을 받으며 시즌2를 촬영 중이다. 인기 아침 정보 프로그램 '슷키리'도 특별 기획의 일환으로 '니지 프로젝트' 방송이 시작되는 31일 오전 이를 다룬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밀착 취재기를 선보이고 '니지 프로젝트'의 성공을 응원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0 13:4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