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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귀궁’ 육성재, 김지연 향한 사랑 자각…6회 8.8%

SBS 금토드라마 ‘귀궁’의 ‘이무기’ 육성재가 드디어 김지연을 향한 사랑을 자각했다.지난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6회에서는 강철이(육성재)와 여리(김지연), 왕 이정(김지훈)이 힘을 합쳐 팔척귀를 잡으려 했지만 완벽히 소멸시키는 데에는 실패한 가운데, 팔척귀의 내상으로 동력을 잃어버린 판수 풍산(김상호)이 새로운 원귀를 이용해, 회임 중인 중전(한소은)의 뱃속 태아를 노리며 또 다시 궁궐에 파란을 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귀궁’ 6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8.8%를 기록했다.팔척귀의 반격으로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았던 강철이, 여리, 이정은 언월도와 경귀석(귀신을 쫓는 돌)을 활용해 가까스로 팔척귀를 쫓아내는데 성공했지만, 강철이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강력한 팔척귀의 파워를 실감하며 여전히 경계심을 높였다. 여리는 자신의 외조모인 만신 넙덕(길해연)이 과거 이정에게 경귀석을 선물한 장본인임을 알게 되면서, 오래 전 궁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같은 시각, 왕가의 핏줄을 노리는 풍산(김상호)의 새로운 계략이 드러나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풍산이 대비(한수연)로부터 중전(한소은)의 회임 소식을 접한 뒤, 팔척귀의 기력 회복을 위해 복중 태아를 제물로 바치겠다는 끔찍한 계획을 세운 것. 이와 함께 풍산이 궁궐 안에서 마주친 여리가 팔척귀와 대적하고 있는 술사임을 알아차려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했다.한편, 도성에는 강철이가 아닌 또 다른 이무기 ‘비비(조한결)’가 등장했다. 비비는 강철이의 동생 이무기로 탐욕스러운 양반들의 영혼을 빨아들여 승천을 노리고 있었다. 비비는 오랜만에 만난 형님 이무기가 인간의 탈을 쓰고 있다는 사실에 당황한 것도 잠시, 강철이에게 윤갑(육성재)의 육신을 죽이면 몸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며 꾀어냈다. 하지만 여리를 배신할 수 없는 강철이는 ‘지금 자신은 여리의 장단을 맞춰주는 것뿐’이라고 둘러대며 인간을 업신여기는 비비로부터 여리를 보호했다.이와 함께 강철이는 여리를 향해 전과는 사뭇 다른 감정을 품기 시작해 보는 이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했다. 강철이는 여리가 팔척귀를 없애지 못한 자신에게 실망해 제자의 연을 끊을까 전전긍긍했지만, 여리는 “너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모두 사라진 건 아니야. 하지만 이건 알아. 오랜 세월 어떤 식으로든 네가 날 지켜줬다는 거”라며 진심을 전했고, 강철이는 새어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어느새 인간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그럼에도 이무기인 강철이는 여리를 향한 자신의 두근거림이 인간의 연심이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했고, 비비에게 “양반을 잡아먹고 싶을 때 자꾸 시선이 가고, 가까이 가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막 만져보고 싶고 그랬냐?”고 고민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철이는 비비의 조언대로 다른 인간인 인선(신슬기)에게 다가가 보지만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했고, 결국 여리를 향한 감정이 연심임을 깨달았다. 이와 함께 강철이는 “이제 알겠다. 난 비비처럼 이 아이를 먹고 싶은 게 아니다. 그러니 별 수 없지 않느냐. 난 너와의 약조대로 팔척귀를 물리칠 수도 없고, 이대로 이 몸을 버리고 네 곁을 떠날 수도 없으니, 그저 이리 거짓말을 하며 곁에 있는 시간을 늘려볼 수밖에”라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하지만 머지않아, 궁궐을 다시 혼란에 빠뜨릴 새로운 원귀가 등장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리는 중전이 악몽을 꾸는 화경을 보았고, 자초지종을 묻던 중 중전의 베개 속에서 정체불명의 해골을 발견했다. 또한 해골에 숨겨져 있던 부적을 통해 팔척귀를 소환한 자와 동일한 인물이 태아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정을 깊은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여리는 명두(무당에게 신령을 비추어 주는 거울)를 이용해 해골의 주인인 수귀 막돌(김준원)을 불러내지만, 막돌은 강철이와 여리를 공격한 채 수로를 따라 도망쳐버렸다.이에 극 말미, 강철이와 여리는 막돌이 사라진 강을 찾아가 소환 의식을 펼쳐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강철이는 한낱 잡귀라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막돌은 막강한 힘으로 두 사람에게 공격을 퍼부었다. 이때 강철이가 방심한 틈을 타 막돌이 여리를 덮쳤고, 무방비 상태로 막돌이 토해내는 시커먼 구정물을 뒤집어쓴 여리의 모습과 참담한 표정으로 여리를 바라보는 강철이의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보는 이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귀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0:00
드라마

육성재, ♥김지연에게 “확 잡아먹고 싶은 것 같기도” (‘귀궁’)

SBS 금토드라마 ‘귀궁’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지독한 원한귀인 팔척귀를 퇴마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5화에서는 강철이(육성재)가 팔척귀를 천도해 첫사랑 윤갑(육성재)의 혼령을 구하고자 하는 여리(김지연)의 뜻을 받아들이며, 몸주신으로서 그의 뒷배가 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귀궁’ 5화는 전국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영인대군(김선빈)으로 인해 궁궐은 발칵 뒤집어졌다. 영인대군의 시신에서 원자(박재준)가 팔척귀에 빙의 됐을 때 났던 지독한 악취가 풍기자 왕 이정(김지훈)을 비롯한 왕가 사람들은 영인대군의 죽음이 팔척귀의 소행임을 직감했다. 특히 아들을 잃은 대비(한수연)는 폭주했다. 그동안 대비는 영인대군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팔척귀를 모시는 판수 풍산(김상호)과 손을 잡고 음사를 행해온 터. 대비는 풍산에게 모든 원망을 쏟아냈고, 이때 풍산은 영인대군이 팔척귀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라, 왕이 궐에 들인 술사에 의해서 목숨을 잃었다고 둘러대며 간교한 세치 혀로 또 한 번 대비를 현혹시켰다. 이에 대비는 이정에게 앙심을 품었고, 목숨을 부지한 풍산 역시 왕의 곁에 있는 술사의 정체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였다.한편 강철이는 가섭스님(이원종)으로부터 뜻하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다. 팔척귀를 없애기 위해서는 강철이가 뱃속에 품고 있는 야광주를 모두 소진해야 한다는 것. 즉, 스스로를 희생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할머니 넙덕(길해연)의 무구들을 손에 넣은 여리는 팔척귀를 천도하고 윤갑의 혼령을 되찾으려는 생각에 들떴다. 강철이는 착잡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여리의 부탁대로 그의 몸주신이 되어 팔척귀를 물리쳐주겠노라고 약속했다. 강철이와 여리는 신받이 의식을 통해 몸주신과 제자로 다시 태어났다. 여리로부터 직접 만든 ‘장명루’(오색실을 엮어 만든 팔찌)를 제물로 받은 강철이는 여리의 손가락에 옥가락지를 끼워줘 둘 사이에 은근한 설렘을 싹 틔웠다. 그도 잠시, 강철이는 “네가 아무리 마음속에 윤갑을 품고 있어도 난 결코 널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고, 마치 부정을 떨쳐내려는 듯이 “날 몸주신으로 받들어 준다면 그 팔척귀 놈, 내 아주 아작을 내어주지”라고 각오를 새겼다.강철이와 여리는 다시 도성으로 돌아갈 궁리를 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커다란 해프닝이 벌어졌다. 내금위 군관인 서재일(한민)을 발견한 두 사람이 화들짝 놀라 도망을 치다가, 최인선(신슬기)의 가마에 숨어든 것. 여리와 단둘이 좁은 가마 안에서 숨을 죽이던 강철이는 일렁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여리의 입술을 살며시 만졌고, 이에 화들짝 놀란 여리가 소리를 내는 바람에 서재일에게 발각당하고 말았다.사실 서재일은 중전(한소은)의 은밀한 명을 받아 두 사람을 찾아다니던 상황이었고, 강철이와 여리는 다시 궁궐로 돌아왔다. 여리는 영인대군 처소에서 팔척귀가 사용한 부적을 발견했고, 수살귀 옥임(송수이)의 증언을 통해 영인대군 죽음의 전말을 알아차렸다. 강철이와 여리의 복귀를 알게 된 왕은 불같이 화를 냈다. 이때 중전이 나섰고, 왕과 원자를 지키기 위함이라며 눈물로 간청해 왕의 마음을 돌렸다. 이와 함께 팔척귀를 돕는 누군가가 궐내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철이와 여리, 왕이 비로소 손을 잡고 이들에게 대적하기로 했다.강철이와 여리가 집으로 돌아와 다시금 일상을 되찾은 가운데, 강철이는 여리만 보면 널뛰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했다. 급기야 강철이는 “자꾸 왜 이러는 것이냐. 저 녀석 곁에만 있으면 뭔가 안에서 불끈불끈. 확 그냥 잡아먹고 싶은 것 같기도 하고, 대체 왜 이러는 것이냐”라며 혼란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여리 역시 강철이를 향한 설렘을 느끼며 “헷갈려서 그래 헷갈려서. 윤갑 나리랑 헷갈려서”라며 감정의 동요를 애써 외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극 말미, 강철이와 여리 그리고 왕은 팔척귀를 제거할 계획을 구체화했다. 팔척귀를 서고로 유인한 뒤 넙덕의 언월도와 강철이의 야광주로 팔척귀를 천도시키고, 내통 세력을 잡아들이려는 것이었다. 결전의 날, 예상대로 팔척귀가 서고에 모습을 드러냈고 여리는 미리 설치해둔 철망(잡귀를 체포하는데 사용하는 종이무구)에 팔척귀를 가두는데 성공했다. 강철이는 언월도에 야광주의 힘을 실어 철망 너머 팔척귀를 찔렀다. 하지만 팔척귀가 뿜어내는 엄청난 화기에 눌린 강철이는 바닥으로 나동그라졌고 ‘야광주를 온전히 소진해야만 팔척귀를 없앨 수 있다’던 가섭스님의 말이 머릿속을 맴돌았지만 애써 부정했다. 이와 함께 팔척귀가 철망을 찢고 나오려 발버둥 치며 일촉즉발의 위기감 속에 극이 종료돼, 팔척귀의 반격으로부터 이들이 무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풍산의 뒤에 있는 ‘어르신’이라 불리는 흑막의 존재가 드러나 긴장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영인대군의 조문을 이유로 도성에 올라온 전 좌의정 최원우(안내상)의 수상쩍은 행보와 그의 곁을 집요하게 쫓는 외다리귀의 모습이 포착돼 의구심을 더했다. 또한 윤갑을 살해한 병조판서 곽상충(윤승)이 강철이의 궁궐 복귀를 알게 되고, 대비가 중전의 회임을 알게 되는 등 위태로운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한치도 마음을 놓을 수 없게 했다.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3일 오후 9시 55분에 6화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09:00
드라마

혐관 시작… 추소정‧시우민, 흥미진진한 인연 (‘허식당’)

‘허식당’이 친근하고도 익숙한 인물 허균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지난 24일과 25일 와이낫미디어 드라마 ‘허식당’(연출 오환민, 김경은 / 극본 성소현) 1, 2회에서는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시우민)이 400년 후의 현대로 불시착하며 타임슬립의 시작을 알렸다.27일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는 1, 2회의 핵심 사건을 한눈에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허균이 동료이자 벗인 조선시대 이이첨(이세온)과 똑 닮은 이혁(이세온)을 만난 장면부터 은실모(김희정)의 사고를 목격한 일촉즉발의 순간까지 포착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조선시대에서 유배 생활하던 허균은 이첨의 지시를 받은 자객(오지호)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400년 후의 현대 대한민국으로 타임슬립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갑자기 도착한 21세기. 왕도 없고, 계급도 없는 세상. 게다가 풍족한 음식과 넘쳐나는 물자들을 본 허균은 자신이 도착한 곳이 지상낙원 ‘율도국’이 아닐까 의심했다. 그 과정에서 허균은 스마트폰, 냉장고 등 현대 문물에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특유의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현대로 넘어온 허균이 가장 먼저 마주한 사람은 백반집 딸 봉은실(추소정)이었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허균을 발견한 은실은 처음에는 연민을 느꼈지만, 이내 엄마의 백반집에서 밥을 얻어먹는 그의 모습을 보고 노숙자로 오해했다. 은실과 이혁은 동네에 갑자기 나타난 허균이 수상쩍기만 했고, 이들의 첫 삼자대면이 극 전개의 터닝포인트로 작용했다.조선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현실을 직면한 허균은 한동안 큰 상실감에 빠졌다. 하지만 이내 초월적 기억력을 활용해 자신이 처음 도착했던 곳을 다시 찾아 나섰다. 그렇게 도착한 백반집 앞에서 허균은 피투성이가 된 은실의 엄마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허균의 예측 불가능한 현대생활 적응기가 본격 서막을 올린 가운데, 과연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타임슬립 장르의 새로운 획을 그을 다음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허식당’은 와이낫미디어와 하쿠호도DY뮤직&픽쳐스, 코퍼스재팬이 공동 기획, 더그레이트쇼가 제작하였으며 오는 31일 오후 5시 넷플릭스와 웨이브, 오후 7시 왓챠와 티빙, 오후 9시에 MBN플러스를 통해 3회가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7 16:00
금융·보험·재테크

'트럼프발 관세 전쟁' 스타트…코스피·가상자산·반도체 '요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 예고에 세계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하면서 세계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됐던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3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혔다.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25%(캐나다산 석유·천연가스 10%), 중국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었다.트럼프 대통령이 ‘25% 전면 관세’ 시행 방침을 밝히면서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지만, 멕시코·캐나다 정상과 통화 후 차례로 관세 부과를 한 달 미루겠다고 발표하면서 증시에 안도 장세가 펼쳐졌다.국내 코스피는 장 초반 1.6% 상승 출발해 1.09%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도 1.7% 상승세를 보이다가 0.78%로 상승폭이 줄었다. 이들 지수는 전날 2.66%, 2.52% 하락한 바 있다.반도체는 대미 흑자 품목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주가가 급락세를 이어갔다가 한숨 돌린 상황이다.SK하이닉스는 전날 4.17% 하락한 19만900원에 장을 마쳤다가 이날 0.1% 오른 19만11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2.67% 내려 2거래일 연속 2%대 약세를 지속하다가 이날 3.3% 오른 5만27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관세정책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4.3원 내린 1462.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미국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유예에 8.2원 하락한 1459.0원에 출발해, 오후 미국의 대중 관세가 발효되자 낙폭을 줄여 한 때 1466.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관세 전쟁’ 우려로 급락했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3일(현지시간) 10만 달러선을 회복 후 소폭 빠진 상태다.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전날 오후 5시 1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82% 오른 10만2454달러(1억4968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10만 달러선이 붕괴하며 9만1000달러대까지 급락했다가 10만달러로 올라온 것이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께 비트코인은 9만9339달러로 10만달러를 밑돌며 조정 중이다.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2.10달러(0.77%) 오른 온스당 2857.10달러에 마감했다.트럼프 대통령이 10%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중국과도 조만간 통화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결론에 따라 글로벌 금융 시장이 또 한 번 요동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다만 이번 조치가 일단 한시적인 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역적으로 유럽연합(EU), 산업 부문별로는 반도체, 철강, 석유·가스 등에 대한 관세 부과 의지를 밝힌 상태라 일촉즉발 수준인 관세 전쟁의 위기감이 계속 고조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통상 국가인 한국의 수출 전선도 비상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권지예 기자 2025.02.05 07:00
예능

정의윤-이택근, ‘몬스터즈 외야즈’ 타격감 부활…장타 쇼 예고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대학야구 올스타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예측불허의 사이드암 투수와 맞닥뜨린다.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7회에서는 몬스터즈와 대학야구 올스타 양 팀의 시즌 최종전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몬스터즈의 시즌 마지막 경기로 만원 관중의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만큼 더욱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경기 초반, 몬스터즈는 대학야구 올스타 선발 투수의 패기 넘치는 피칭에 주춤한다. 여기에 대학야구 올스타는 한발 빠른 투수 교체를 감행하고 사이드암 에이스 투수를 올린다.에이스의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빠른 공과 마구처럼 휘어지는 스위퍼는 기세가 오르던 몬스터즈 타선을 잠재우며 경기장을 긴장감으로 물들인다. 몬스터즈가 ‘사이드암 에이스’의 스위퍼를 공략하고, 잠실벌에서 승리의 함성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일촉즉발 위기 속, 몬스터즈 타선에도 한줄기 희망의 빛이 드리운다. 최근 타격과 수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탄 정의윤이 맹활약을 예고한다. 팀 내 홈런 공동 2위에 오른 이택근 또한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뒤집는 한 방을 노린다고 하는데. 과연 몬스터즈 외야즈가 특급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임스타’ 임상우는 타율로 이대호의 아성에 도전한다. 시즌 최종전의 활약에 따라 임상우가 시즌 타율 4할을 달성할 수도 있는 상황, 과연 그가 타율 4할이라는 기록에 도달하여 이대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모두의 이목을 끈다.몬스터즈와 대학야구 올스타의 시즌 최종전, 잠실벌에서 뜨겁게 펼쳐진 양 팀의 명승부는 3일 오후 10시 30분 JTBC ‘최강야구’ 1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2 17:31
드라마

유연석, 채수빈 납치범 박재윤과 대면…팽팽한 대치(지거전)

유연석이 찾아 헤매던 납치범 박재윤과 드디어 대면한다.오늘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0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이 홍희주(채수빈)를 납치했던 납치범(박재윤)을 마주해 참아왔던 울분을 터트린다.앞서 사언과 희주는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며 새 삶을 꿈꿨다. 하지만 납치범을 돕던 공범 ‘선생’의 정체가 사언의 최측근인 박도재(최우진)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이런 가운데, 28일 사언과 납치범의 숨 막히는 대면이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극한으로 대립하고 있는 사언과 희주, 납치범과 도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일촉즉발 분위기를 보여준다.이날 사언은 희주를 인질로 삼은 도재와 납치범의 연락을 받고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곧장 낚시터로 향한다. 하지만 사언은 이내 눈앞에 닥친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충격을 받는데. 스틸에는 피범벅인 채 정신을 잃은 도재의 모습이 포착돼 예사롭지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케 한다.한편 희주와 극적으로 재회한 사언은 오드아이의 납치범과 처음으로 만나 팽팽한 대치를 벌인다. 그는 계속해서 희주를 건드리는 납치범에게 분노하며 울분을 토한다. 납치범은 극도로 흥분하는 사언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멘탈을 무너뜨린다. 이들의 격렬한 만남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사언이 납치범의 폭주를 막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납치범과 도재는 사언을 망가트리겠다는 목표 하나만으로 함께 힘을 합쳤던 상황. 그러나 두 사람은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매서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과연 네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0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14:14
예능

10기 정숙 vs 10기 영숙 ‘극한 갈등’…윤보미 “언니들 싸우지 마세요” 간청 (나솔사계)

‘나솔사계’ 10기 정숙과 10기 영숙의 ‘일촉즉발 전쟁’이 발발한다.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월 2일 방송을 앞두고 미스터 백김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벌이는 10기 정숙과 영숙의 ‘로맨스 배틀’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n bsp;이번 예고편에서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에게 확실한 노선을 정한 뒤, 본격 어필에 들어간다. 그는 주방에서 분주하게 계란 요리에 돌입하고, 이를 본 MC 데프콘은 “그녀(10기 영숙)을 위한 스크램블 같다”고 짚으면서 ‘사랑의 요리사’로 나선 미스터 백김의 변화를 주목한다.잠시 후, 미스터 백김표 스크램블을 맛본 10기 영숙은 “잘했다”며 칭찬하고, 미스터 백김은 “안 식었어?”라고 스윗하게 묻는다. 얼마 후, 10기 정숙은 숙소 방안에서 다른 돌싱녀들과 둥글게 둘러앉아 있는 가운데, 10기 영숙을 향해 “갑자기 너한테 가서 뒤통수를 한 대 제대로 맞은 기분?”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네가 나한테 조금이라도 언질을 좀 줬더라면”이라고 미스터 백김이 자신이 아닌 10기 영숙을 선택한 것에 대한 서운함과 배신감을 토로한다.이에 10기 영숙은 “언니, 나한테 화가 많이 났어?”라며 당황스런 눈빛을 보내고, 10기 정숙은 “언질을 조금만 줬으면”이라고 또 다시 강조하다. 그러자 10기 영숙은 “어떤 언질을?”이라면서 함께 목소리를 높여 순식간에 분위기를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미스터 백김 때문에 야기된 두 돌싱녀의 신경전에 MC 윤보미는 후덜덜 떨며 “언니들 싸우지 마세요”라고 간청을 올린다.하지만 10기 영숙은 10기 정숙에게 “이게 정말 나한테 서운해 해야 되는 일인가에 대해서 조금…”이라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 10기 정숙과 팽팽한 구도를 이어간다. 미스터 백김 때문에 그 간의 우정까지 무너질 위기에 놓인 두 돌싱녀가 앞으로 어떤 로맨스 노선을 보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10기 정숙과 10기 영숙의 ‘극한 갈등’ 전말은 내년 1월 2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14:03
드라마

임지연-추영우, 노비-성소수자 각자 비밀 품고 부부 성사 (옥씨부인전)

마님이 된 임지연 앞에 예기치 못한 비극이 닥쳤다.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4회에서는 모두가 탐내던 현감댁 며느리가 되어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가짜 옥태영(임지연)의 앞에 또 한 번의 커다란 위기가 찾아왔다.이날 방송에서 가짜 옥태영과 성윤겸(추영우)은 노비였던 과거와 소수자라는 서로의 비밀을 품고 부부가 됐다. 특히 평생 정체를 숨긴 채 살아야하는 가짜 옥태영의 피난처가 되어주겠다는 성윤겸의 고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흔들었다. 성씨 가문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집안의 맏며느리가 된 옥태영은 그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아 외지부로도 능력을 펼쳐나갔다.그러나 사건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발생했다. 불법 수결로 아이들을 빼앗긴 부모의 의뢰를 받은 옥태영은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움직였고 아이들을 구하려 직접 나서기까지 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그 현장에서 뜬금없이 가리개로 얼굴을 가린 남편 성윤겸을 마주하게 되면서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혼례를 치른 후 어딘가 미심쩍은 행동을 보이는 것은 물론 어깨에 있는 수상한 낙인까지 보게되면서 옥태영은 의아함을 품고 있었던 터. 이후 자신이 소수자인 아이들을 구해 돌보고 무예까지 가르치고 있는 애심단의 단주임을 밝히는 성윤겸의 말에 옥태영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설상가상으로 현감의 약점을 쥐려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유향소 권세가들에게 꼬리를 밟히면서 일은 더 커져갔다.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해 불법적으로 운봉산에서 노두를 채취하고 있던 좌수 이충일(김동균)이 현감의 눈을 가리기 위해 우연히 알게 된 애심단을 이용한 것. 이들을 역당으로 몰아 청수현을 발칵 뒤집었을 뿐 아니라 이에 대한 책임을 현감에게도 묻기 시작했다.이에 성윤겸은 당장의 소동을 피하기 위해 집을 떠나려 했고 마주친 아버지 앞에서 자신의 모든 비밀을 고백해 또 다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성규진은 두 번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지 말라고 성윤겸을 내보냈고 옥태영은 긴박했던 일촉즉발의 위기 끝에 우연히 마주친 천승휘(추영우)의 도움을 받아 성윤겸을 무사히 도피시켰다.그러나 현감 성규진(성동일)을 향해 묻는 책임은 피할 수 없었다. 역당을 처단하지 못한 죄로 성규진은 삭탈관직을 당했고 그의 가산과 식솔을 모두 역당을 진압한 척한 좌수 이충일에게 하사하라는 어명까지 내려졌다. 급기야 이 교지를 듣던 성규진이 쓰러지면서 단단했던 현감 집안은 하루 아침에 몰락을 맞이하게 됐다. 과연 성씨 집안의 부족함 없는 며느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던 옥태영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해진다.늘 당당하게 자신의 힘으로 고난과 맞서 싸웠던 임지연의 선택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5회에서 계속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6 14:30
드라마

주지훈♥정유미, 재결합했다… 비밀 연애 들통나나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가 재결합 후 더 견고해진 사랑을 보여주며 리와인드 로맨스를 본격화했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배희영/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 8화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7%로 케이블과 종편 내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8화는 돌고 돌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의 리와인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윤지원은 “너 볼 일 없는 거 그거 못 하겠으니까. 오래전에 네가 날 버렸어도, 또 전부 우릴 반대한대도 상관 안 해. 그러니까 네 마음만 나랑 같으면”이라는 석지원의 직진 고백에 “다시 와줘서 고마워”라며 포옹으로 화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택과 석지원의 오피스텔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는 등 석지원과 윤지원은 18년의 엇갈림을 운명의 끈으로 이어 붙인 로맨스로 한층 깊어진 애정을 키워갔다.하지만 운명의 장난인 듯 독목교에서는 “우리 담임 남친 이사장 아니고 교생이래”라며 윤지원과 공문수(이시우)가 커플이라는 잘못된 스캔들이 퍼졌다. 윤지원이 공문수에게 “사람 마음이란 게 아무리 애를 써도 내 맘대로 잘 안되더라고. 내가 좋아해”라며 석지원과의 연애를 고백하려던 찰나 이를 변덕수(윤서현)에게 들키고 만 것. 변덕수의 가벼운 입에서 시작된 윤지원과 공문수의 스캔들은 삽시간에 복사기도 알게 될 만큼 뜨거운 감자가 됐다. 여기에 윤지원과 공문수의 커플룩은 물론 지퍼 올려주기 논쟁까지 벌어졌다.그런가 하면 독목교 워크숍 당일 반전의 상황이 펼쳐졌다. 1박 2일 독목교 워크숍 소식에 “너 진짜 이대로 이틀 넘게 나 안 보고 살 자신 있어?”고 앙탈을 부리며 잠 못 이루던 석지원이 사랑하는 윤지원 옆에 딱 붙어있기 위해 워크숍 장소를 석반건설 직원 복지용 리조트로 옮기고 고급 세단 행렬을 준비한 것. 하지만 윤지원의 옆자리를 사수하려던 석지원의 계획은 번번이 실패했다. 급기야 장기 자랑 시간에 윤지원과 공문수의 듀엣 무대까지 이뤄지자 석지원이 윤지원 대신 공문수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등 엇갈린 로맨스 타이밍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그 사이 석지원은 아버지 석경태(이병준)에게 선전포고했다. 석지원이 “사택에 맘대로 들어오셔서 함부로 그러지 마세요”라고 경고하자, 이에 발끈한 석경태가 “네 아비 안 보고 살기라도 하시게? 천륜 끊어?”라며 도발하는 등 부자지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와 함께 차지혜(김예원)는 석지원에게 “하나 더 털어놓을까 봐. 예전에 너희 둘 여름 지나고 헤어졌을 때 너 윤지원한테 전화했었지? 새 핸드폰으로”라며 18년 전 투지원의 사랑을 엇갈리게 한 범인이 본인임을 밝히며 18년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그러던 극 말미 석지원과 윤지원은 수많은 난관을 뚫고 마침내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하지만 감미로운 키스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도 잠시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석경태가 석지원의 방을 찾아오는 일촉즉발의 엔딩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연 투지원은 석경태에게 비밀 연애를 들키고 악연을 이어갈지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매주 주말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07:47
드라마

블핑 지수, ♥박정민 ‘곰신’ 됐다…좀비물 ‘뉴토피아’ 2월 공개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박정민의 곰신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뉴토피아’가 공개된다.쿠팡플레이는 11일 새 시리즈 ‘뉴토피아’의 내년 2월 7일 공개 확정과 함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공개된 보도스틸은 늦깎이 군인 재윤(박정민)과 고무신 여자친구 영주(지수)의 행복했던 한 때부터 좀비의 습격으로 혼비백산한 세상까지 담아내며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재윤은 부대가 위치한 서울 도심 고층 타워에서 좀비로 뒤덮인 일촉즉발의 상황들에 맞서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역동적인 액션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강남 거리 한복판을 누비고 있는 영주는 큰 위기를 맞이한 듯 놀란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닥쳐올 좀비떼의 공격을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초고층 타워와 서울 도심 한복판, 각자만의 공간에서 활약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낼 젊고 파워풀한 시너지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박정민과 지수의 케미도 엿볼 수 있다. 과거 사랑스러운 연인 시절부터 군인과 곰신이 되었지만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가장 먼저 서로를 떠올리는 현재까지. 볼수록 애틋해지는 커플의 서사를 완벽하게 써 내려갈 두 사람이 가깝고도 먼 거리를 달려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대세 배우 박정민과 글로벌 스타 지수의 만남, 영화 ‘파수꾼’, ‘사냥의 시간’으로 주목받은 윤성현 감독의 연출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공개된 보도스틸은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이 펼쳐 보일 아포칼립스와 로맨스가 충돌하는 신선한 세계관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뉴토피아’는 내년 2월 7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되며, 국외에서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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