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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늑대사냥’ 장동윤의 타고난 성실함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일문일답]

배우 장동윤이 창간 53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에 덕담을 건넸다. 영화 ‘늑대사냥’으로 만난 장동윤은 “일간스포츠의 창간 5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해서 좋은 인터뷰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만나 뵙길 바라고 일간스포츠를 통해 좋은 뉴스를 많이 듣겠다”며 기뻐했다. 장동윤은 ‘늑대사냥’의 주근깨가 가득하고 어두웠던 모습과는 달리 하얀 피부와 함께 슈트 차림으로 등장, 상대가 자리에 앉을 때까지 곧게 서서 반듯하게 인사했다. 극 중 과묵하고 의중을 알 수 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초인적인 힘으로 후반부를 하드캐리하는데, 마주한 모습에서 영화 속 초인적인 매력이 실제 느껴졌다. 장동윤은 영화에서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미스터리한 범죄자 이도일을 연기했다. ‘늑대사냥’을 통해 그간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강렬한 악역 변신에 성공했다. 극 중 많은 대사를 남기진 않지만 눈빛만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시선을 압도한다. 장동윤은 “스스로 느끼고 성장하는 게 좋다. 인정받는 건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소신을 전하며 눈빛을 반짝였다. -영화를 본 주변 반응은 어떤가. “시원하고 스트레스 풀린다는 반응을 보냈다. 편견을 가지고 안 보는 게 아쉬울 정도로 폭넓게 많은 사람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만약 내가 시간이 있으면 영화관에서 살았을 것이다. 무섭고 두려워서 안 보고 있다면 봐야 한다. 일단 시도하면 자신도 몰랐던 취향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영화는 어떻게 봤나. “토론토영화제에서 한번 봤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 봤다. 영화를 사랑하는 팬, 관객으로서 봤다. 기존에 없던 액션 스타일과 장르다. 강렬하고 파격적이라 신선했다.” -출연을 결심한 계기가 있나.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 다른 영화와 달리 도일 캐릭터는 대사로 드러나는 것보다 현장에서 혹은 영화로 만들어졌을 때 더 매력 있을 것 같다 여겼다. 기대감과 궁금증이 있었다. 감독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영화라 믿고 같이 하면 좋겠다 싶었다.” -도일의 이미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있나. “운동과 체중관리는 기본적으로 했다. 분장팀에서 ‘머리를 짧게 할까 길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준비할 게 많았다기보다 제작진이 이미지를 잡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깔끔하게 나오고 거친 이미지를 위해 톤다운도 하고 주근깨도 뿌렸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도일을 선택했나. “이미지 변신을 하려고도 안 하는 스타일이다. ‘늑대사냥’으로 파격 변신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장르는 그럴 수 있는데 캐릭터 자체가 엄청나게 파격적이진 않다. 다만 열려는 있다. 변신하기 위해선 경험 많은 관록 있는 배우가 먼저 돼야 한다. 아직은 변신이라 말할 수 있는 단계조차 아니다.” -감독이 왜 캐스팅을 한 것 같나. “감독이 옛날에 복싱해서 그런지 복싱 용어로 종두(서인국 분)와 도일을 표현했던 게 생각난다. 종두는 왼손 쓰는 선수인 사우스 포, 도일은 오른손잡이를 일컫는 오서독서라고 했다. 오서독서는 정석적인 느낌이라 그런 이미지를 가진 나를 선택한 것 같다.” -서인국의 연신 변신은 어떻게 봤나. “모니터 뒤에서 감탄하며 봤다. 물 만난 물고기 같았다. 서인국 말고 종두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만약 도일 말고 영화에서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를 묻는다면 종두를 얘기하고 싶다. 또 붙는 신이 많이 없어 아쉬웠다. 촬영보다 영화를 홍보하며 더 돈독해졌다.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사람이다. 사람 자체가 좋다.” -종두와 도일의 전사도 궁금한데. “도일이 종두보다 나이가 많다. 실제 아버지뻘 정도 되는 나이라고 알고 있다. 늙지 않는 인물이다. 원래는 수산물 시장에서 생선 납품하며 평범하게 애 낳고 잘 살던 청년이었는데 친구가 건달에 연루되어 도와주다가 범죄자로 살아간다.” -김홍선 감독을 믿고 갔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도일은 말수는 없지만 표현할 건 다 해야 하는 인물이다. 미스터리를 전제로 깔고 있으니 드러내서 행동하지 못했다. 캐릭터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감독이 배우 한 명 한 명의 전사, 프리퀄 내용을 전달했다. 또 이렇게 대사가 없는 역할은 처음이었다. 첫 촬영 전에 고민되는 지점을 감독에게 털어놓고 싶어 두시간 동안 카페에서 이야기했다.” -액션신엔 어떻게 임했나. “날 것 액션을 보이고자 했다. 합을 안 맞춘 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미리 배우들끼리 호흡을 맞춰보는 게 적었다. 짜이고 계획된 합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리얼하고 임팩트 있는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서였다. 현장에서 준비를 많이 하고 액션의 이해도를 많이 높였다. 때리는 거보다 맞는 게 어려웠다.” -피가 사방에 난사해 있었는데. “세 종류 피가 있는데 장면에 따라 질감을 달리 표현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먹을 수 있는 피도 있었고 제작진이 홍삼을 넣기도 했다. 추측으로는 가장 저렴한 피가 나에게 쓰이지 않았나 싶다. 피가 끈적하고 미끈해서 촬영하고 이동할 때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 감독이 달리지 말고 걸어가라고 했다. 영화에서 피를 많이 먹은 사람은 최귀화, 서인국이다.”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빌’에 비유하는 외국 평을 봤다. 고어, 액션 장르를 이번 작품으로 미리 경험해 보기 좋다. 장르가 변화되는 매력이 있다. 범죄물, 호러, 스릴러, SF, 액션이 모두 되니까 지루할 찰나가 없을 정도다. 서인국의 연기 변신을 보는 것만 해도 아깝지 않다.” -‘늑대사냥’은 배우 장동윤에게 어떤 작품인가. “개인적으로는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퇴보만 안 하면 잘하고 있다고 여긴다. 도일을 맡은 게 장르적으로도 좋은 경험이었고 유난히 대사가 없기에 연기적으로도 성장했다. 새로운 스타일, 파격과 극한의 액션을 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게 좋다. 누군가의 인정을 받는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즐거움을 주는 게 최우선이다. 배우는 그저 작품에서 감독의 의도 하에 원하는 모습을 소화해내는 게 전부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 “일터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안 받으려고 한다. ‘여기가 내 삶의 공간이구나’ 여긴다. 집보다 일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다. 집에 있는 것보다 일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일에서 재미를 찾지 못하면 안 된다. 항상 즐겁게 촬영에 임한다.” -작품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별생각 안 해야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독특한 방식으로 데뷔를 하다 보니 주위에 접점조차 없는 일이라 초반에는 생각이 많았다. 김연아 선수를 고등학생 때부터 존경했는데 한 방송에서 김연아가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라고 말한 게 인상 깊었다. 멘탈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그 말의 의미가 느껴진다. 세상은 별것 없다. 결론은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다.” -연예계 데뷔를 안 했다면 뭘 하고 있을 것 같나. “금융회사에 들어가서 대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도 데뷔 전에 출근 날짜가 잡혀 있었다. 장대리로 불리며 일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배우를 더 미리 준비했을 것이다. 정답은 알 수 없지만 ‘일찍 시작할걸’ 하는 욕심이 있다. 주변 지인들은 평범한 대학생이었다가 그 타이밍에 배우가 된 게 좋은 작용을 했다고 말하곤 한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여러 가지 무기를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 한가지 강력한 무기만 쓰는 것도 좋지만 성격이 보수적이라 여러 가지 보험을 두는 걸 좋아한다. 쓰고 싶을 때 언제든 꺼내 쓸 수 있게끔 하고 싶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감독이 원하는 배우가 되는 것도 목표다. 코믹, 멜로, 액션, 휴먼, 정치 장르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더빙도 해보고 싶고 드라마, OTT, 소규모, 대규모 영화도 다 해보고 안 가리려고 한다.” -차기작이 있나. “드라마 하나가 마무리됐고 하나는 곧 촬영이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023년에 3개의 드라마로 돌아온다. 찍어놓은 영화는 2개 정도 있다. 열심히 일했다. 워커 홀릭이다. 주위에 다 회사원들이라 나도 안 쉰다. 직장인 마인드가 있어 공백을 가지지 않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6 06:30
산업

한세실업, 2022 WIN 어워드 '양성평등 우수기업' 선정

글로벌 패션 수출기업 한세실업은 위민인이노베이션에서 주최한 '2022 WIN 어워드'에서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비영리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이하 WIN)은 2019년부터 기업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양성평등 우수기업'을 선정해왔다. 기업정보 분석회사인 리더스인덱스와 함께 국내 매출액 500대 기업들의 공시 자료를 토대로 고용, 근속, 급여, 임원, 등기, 직위 등 양성평등지수 6가지 항목을 단계별로 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WIN 어워드 선정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한세실업은 전체 양성평등지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 올 5월 기준 전사 여성 근로자 비율은 71%, 전체 관리자 중 여성 관리자 비중은 56%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여성임원 현황'에서 여성임원 비율 1위를 차지한바 있다. 2020년 6월 여가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 협약을 체결했고 9월 양성평등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세실업은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내 복지제도를 탄탄히 구축해왔다. 2015년 본사에 최고 수준의 사내 어린이집을 열어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직원들의 육아휴직 역시 적극 보장하며 육아휴직 후 복귀했을 때도 불이익이 없도록 기존 부서 복귀 등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 결과 한세실업의 육아휴직 후 복직률은 최근 5년 기준 약 74%에 달한다. 올해 '2022 WIN 어워드'는 지난 15일 장충동 서울클럽 한라산 룸에서 개최됐다. 한세실업을 비롯해 CJ 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영원무역, 이랜드월드, 케이비생명보험, 크래프톤,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한미약품 등 10개사가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17 09:39
연예

한지민-정해인 'MBC 연기대상' 시상자로 참석…영탁 축하무대

'2020 MBC 연기대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상자들과 축하무대 라인업이 공개됐다. 내일(31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2020 MBC 연기대상'은 모든 출연자 및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뤄진다.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 시상식 전과 중간 쉬는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을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발열체크기와 무인전신소독기로 이중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포토월 행사 때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간 차를 두고 배우 1인씩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시상식 모든 참석자의 구성도 최소한으로 이뤄진다. 먼저 MC로는 32년 만에 첫 연기대상 단독 진행자로 낙점된 김성주가 나선다. 김성주는 "단독 진행이라 부담은 되지만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2020 MBC 연기대상'이 빛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잘 준비해서 꽉 찬 진행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오프닝 영상에는 2019년 MBC 수목극 '봄밤'의 여주인공 배우 한지민의 따뜻한 목소리가 입혀져 연말 시상식에 온기를 더한다. '2020 MBC 연기대상' 시상식을 빛낼 시상자가 확정됐다. 2019년 대상 수상자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최우수연기상에 '봄밤' 한지민, 정해인을 비롯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 '황금정원' 정시아,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과 이재욱, '두번은 없다' 예지원,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 배우가 함께한다. 축하무대는 MBC 수목극 '꼰대인턴' 특별출연과 OST '꼰대라떼'를 부른 가수 영탁이 꾸민다. 힘든 한 해를 보낸 국민들에게 위로를 선사할 특별한 축하무대를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9 14:22
경제

조원태 회장 “아시아나 통합서 일터 최우선으로 지킬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일터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약속했다. 조 회장은 16일 이사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결정된 뒤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로 인해 대한항공도 다른 항공사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고민과 부담이 있었다"며 "'수송으로 국가에 기여한다'는 한진그룹의 창업이념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 양사 임직원들의 소중한 일터를 지키는 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리경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원칙으로 고객과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 소비자편익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의 허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그 동안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진 불미스런 일에 대해 사과하고, 대한민국 선도 항공사로서 국내 항공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도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16 12:42
경제

한국마즈, 3년 연속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마즈는 스니커즈®(Snickers), 엠앤엠즈®(M&M'S), 트윅스®(Twix), 이클립스®(Eclipse), 몰티져스®(Maltesers) 등 제과 제품과 시저®(Cesar), 위스카스®(Whiskas), 그리니즈™(Greenies) 등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글로벌 마즈(Mars)의 한국 법인이다. 글로벌 마즈가 1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수하고 있는 ‘우수성(Quality)’, ‘책임(Responsibility)’, ‘상호성(Mutuality)’, ‘효율성(Efficiency)’, ‘자유(Freedom)’의 5원칙에 따라 직원을 동료(어소시에잇, associate)로 존중하는 기업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이제는 많은 기업들이 적용하고 있는 직책 구분 없는 영어 호칭과 파티션 없는 개방형 사무실을 10여년 전부터 사용하면서 수평적인 소통 환경과 자율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왔다. 뿐만 아니라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복지카드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유연한 맞춤형 복지 제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만, 홍콩과 클러스터 체제에서 아시아를 아우르는 유기적 조직으로 거듭나 어소시에잇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국마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2월말부터 선제적으로 전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어소시에잇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출근 자제와 정부 지침 준수를 매주 권고하고 있으며, 불가피한 출근자를 위해 사무실 자체 방역 시스템 구축하고,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어소시에잇들이 근무와 일상에서 충분히 사용할 분량의 마스크를 수급해 배부하는 등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일터 제공을 위해 유연한 의사결정과 실제적인 지원을 하면서 구성원들의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Great Place to Work®는, 한국마즈(유)의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선정에 대해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토대로 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근무할 수 있고, 일과 삶에 있어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 낸다는 점, 그리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데 기업이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한국마즈(유) 정선우 대표는 “전례없는 코로나19 위기에도 한국마즈가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는 저력은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덕분이다. 한국마즈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싶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마즈 임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이어가며 건강한 비즈니스와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 모두와 함께 서로 소통하며, 유연성과 상호성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은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은 신뢰 경영을 기반으로 배려하는 혁신적인 문화를 구축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아시아 8개 국가에서 추천된 1,300개 기업을 후보로 정하고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기업문화(Culture Audit©) 등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토대로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상위 75개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한국마즈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을 3년 연속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Great Place to Work®의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10년 연속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5 11:47
연예

맥도날드 7개 매장,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맥도날드는 서울과 부산 지역의 7개 매장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 제도는 산업 현장의 위해요인을 사업자와 근로자가 함께 파악해 개선해 나가는 활동으로 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 평가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사업장을 우수사업장으로 인정하고 있다.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은 맥도날드 매장은 서울의 서울시청점, 신촌점, 상계SK점, 부산의 영도DT점, 다대DT점, 범전DT점, 연산SK점 등 7개다. 맥도날드는 안전 중시 문화를 바탕으로 본사 및 매장의 모든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사적인 안전경영 시스템을 구축했고 개별 매장의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맥도날드는 배달 담당 직원인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는 구역만을 배달 구역으로 설정하고, 비나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는 배달 구역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등 맥딜리버리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직원 안전은 맥도날드의 최우선의 가치로 전사적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강화를 통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2.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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