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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피엔드’ 시청률 2.9% 종영…장나라, 먹먹한 여운

‘나의 해피엔드’가 인생의 행복에 대해 되새겨보는 진정한 해피엔드를 그려내며 먹먹한 여운 속에 막을 내렸다.지난 25일(일)에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1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나의 해피엔드’ 최종회에서는 서재원(장나라)이 자신의 양극성 장애를 심화시켜온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한 걸음 나아간 가운데 권윤진(소이현)이 인과응보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두 여자의 운명적인 대립에 종지부를 찍었다.먼저 서재원은 권윤진이 데려간 딸 허아린(최소율)을 애타게 찾아다녔고 반면 권윤진은 허아린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자신이 원했던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 이어 권윤진은 서재원에게 전화해 허아린을 집에 데려다놨다고 알렸고, 딸을 만난 서재원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그 뒤 경찰서를 찾아가던 권윤진은 급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했고 15살부터 함께 했던 서재원과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눈을 감았다.이후 회사를 정상화시켜놓은 서재원은 임직원들에게 그간 벌어진 일들과 관련해 사과, 사임한다는 메일을 남기고 윤테오(이기택)에게 대표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홀로 떠난 서재원은 오직 자신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엄마 정미향(강지은)의 환시를 만났고, 어릴 적 자신을 죽이려 했던 순간에 대한 마음 속 원망과 슬픔을 풀어냈다. 엄마랑 행복하게 사는 게 내가 바라는 전부였다며 서재원은 통곡했고, 환시의 엄마는 미안하다고 사죄하며 행복하게 살 것을 당부했다. 엄마와의 응어리를 스스로 푼 서재원은 허아린에게 힘들게 허순영(손호준)의 죽음에 대해 설명한 뒤 납골당을 찾아 눈물로 허순영과 인사를 나눴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남태주(박호산)는 오형사(김수진)에게 출소 기념으로 등산화를 받고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서재원은 서창석(김홍파), 허아린과 함께 평범하고 따스한 일상을 보냈다. 서재원은 애절한 일편단심으로 항상 곁을 지켜온 윤테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윤테오는 “내 마음 밀어내지만 말아요”라며 고백을 건넸다. 서재원은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어. 그래도 괜찮겠어?”라며 열린 마음을 내비쳤고, 윤테오는 “당연히 기다릴 수 있죠”라며 기뻐했다.1년이 지난 후 서재원은 환시로 보이던 정신과 의사 조수경(임선우)을 직접 만나 지나온 일들에 대해 털어놨고 조수경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해냈다는 칭찬을 받은 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치료 받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서재원은 서창석, 허아린과 바닷가에서 행복하게 웃으며 “이제야 알 거 같아. 인생에 해피엔딩은 없다는 걸. 난 그저 반복되는 하루를 잘 살아내면 되는 거겠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라고 읊조려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진정한 행복을 찾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안긴 ‘나의 해피엔드’가 남긴 것들을 정리했다.◆장나라-손호준-소이현 등 파격 연기 변신 성공한 배우들의 열연‘나의 해피엔드’에서 장나라-손호준-소이현-이기택-김홍파-박호산 등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내공 깊고 탄탄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장나라는 양극성 장애로 인한 불안과 공포, 혼란과 두려움에 흔들리는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마침내 진실과 행복을 찾게 된 서재원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손호준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다정한 사랑꾼부터 전혀 다른 ‘극과 극’ 쌍둥이 1인 2역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허순영 역을 탁월하게 표현, 호평을 받았다. 소이현은 절친을 향한 열등감과 질투로 인해 극악무도한 악행을 서슴지 않는 악녀로 빌드업해 인과응보의 죽음을 맞은 권윤진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기택은 극 초반 의심을 자아내는 미묘한 매력과 서재원을 향한 일편단심 사랑을 굳건하게 드러낸 흑기사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홍파는 의붓딸 서재원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친 자상하고 인자한 계부 서창석 역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박호산은 파란만장한 사연을 지닌 남태주 역으로 긴장감과 위태로움을 능수능란하게 넘나들며 명연기를 선사했다.◆디테일한 심리 묘사, 감각적인 미장센…조수원 감독의 연출력‘나의 해피엔드’는 불안과 혼란 등 심연에서 끌어올려진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조수원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몰입시켰다. 조수원 감독은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디테일하게 표현했는가 하면 속도감 있는 역동적인 장면에서는 다채로운 카메라 워킹으로 스펙터클함을 분출, ‘심리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조수원 감독은 양극성 장애를 앓는 서재원의 공포와 두려움, 의심에 사로잡힌 심리적인 혼란부터 남편 허순영 사망의 진실을 찾기 위해 치밀하게 복수에 나선 강단 있는 흑화까지 한 인물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예술적인 미장센으로 완성했다. 또한 스릴러적인 요소를 배가시킨 미술 작품과 다채로운 컬러를 활용한 세트, 아름다운 풍경을 멋들어지게 담아낸 배경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드라마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고퀄리티 감수성’을 제대로 끌어내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양극성 장애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공감 스토리‘나의 해피엔드’는 서재원과 다양한 관계성에 놓인 인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촘촘하게 이어지며 형성된 쾌속 극적 서사가 ‘심리 스릴러’의 묘미를 제대로 맛보게 했다. 한순간에 무너진 행복을 되찾기 위해 두려워서 꺼내 볼 수 없던 아픔을 마주하는 용기를 이끈 서재원의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양극성 장애를 앓는 서재원을 통해 정신 질환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대다수의 누구나 정신 질환을 경험할 수 있음을 다루고, 절망을 이겨내는 서재원에게 투영되어 공감하고 위로를 받는 가슴 뭉근한 여운을 선사했다.제작진은 “그동안 열정과 투혼, 애정을 다해 최고의 작품을 완성해준 배우 분들과 스태프들, 더불어 애틋한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나의 해피엔드’가 시청자분들의 가슴 한 구석을 따뜻하게 물들인 소중한 드라마로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각별한 소망을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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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그대…" 이태환, '암행어사' 후반부 견인차

배우 이태환이 '거침없는 승부사'’로 등극했다. 이태환(성이범)은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새로 부임한 악랄한 관찰사 장원영(변학수)을 척결하기 위한 계획을 짜며 극 긴장감을 드높였다. 앞서 이태환과 악연으로 얽힌 장원영이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하며 일촉즉발의 전개가 이어진 상황. 조수민(강순애)의 안위를 위해 함께 숨어지내며 모습을 감췄던 이태환은 장원영의 악행에 정의 구현을 실현하며 명실상부 '다크 히어로'로서 종횡무진했다. 이태환은 장원을을 피하기 위해 마을을 떠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내 장원영이 이태환과 조수민을 잡기 위해 옹기마을을 초토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돌렸다.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뿐 아니라 젊은 여성들을 모두 잡아갔다는 소식에 분노한 이태환은 폭풍 리더십을 발휘하며 장원영 척결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이념을 지닌 의적 이태환이 처음으로 암살을 계획하며 서슬 퍼런 분위기가 드리워졌다. 이태환 역시 목숨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수민을 찾아가 절절한 눈빛을 내비치며 꼭 살아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이어 입맞춤하며 일편단심 순정남 면모를 보여줬다. 장원영을 암살하기로 한 날, 목에 칼을 들이댄 순간 이태환이 나타나며 예측불가 상황이 그려졌다. 이태환의 행동에 분노하며 말리는 김명수(성이겸)에게 백성을 위해 장원영을 죽여야겠다고 일갈한 이태환은 어사가 나서도 변하지 않는 세상에 비통함을 내비치며 괴로워했다. 이태환은 성이범의 입체적 면모를 탁월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리더십은 물론 상황을 돌파하는 결단력까지 갖춘 성이범을 섬세한 완급조절로 그리며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듬직한 피지컬에 순애보적 면모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돋보이게 만든 이태환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태환의 유연한 연기 변주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사이다 성격부터 일편단심 사랑꾼 면모, 이복형을 향한 훈훈한 애틋한 형제애까지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이태환의 성이범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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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나인우, 신혜선 향한 일편단심 사랑꾼 활약 시동

배우 나인우가 일편단심 사랑꾼 면모로 수놓았다. 19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 3화에는 나인우가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화려한 검술 실력은 물론 애틋한 러브 스토리까지 공개돼 설렘 지수를 높였다. 나인우(김병인)는 신혜선(김소용)을 향해 "제 앞에선 강한 척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절대 잊지 못합니다. 낙인처럼 찍힌 그날 밤의 기억을"이라며 일편단심 사랑꾼의 모습을 예고했다. 특히 신혜선의 목숨을 위협한 주범을 찾기 위해 비밀 수사를 시작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김정현(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나인우는 신혜선을 연모하는 김태우(김좌근)의 양자 김병인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 '서브 남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철인왕후' 4회는 오늘(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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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탁재훈, ♥오현경 향한 사랑꾼 변신 '반전男 등극'

“너 몰랐지, 우리 다음 주면 100일이야”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탁재훈이 오현경만을 바라보는 ‘사랑꾼’으로 대변신하며 ‘우다사’의 역대급 ‘반전남’에 등극했다.18일 방송한 ‘우다사3’ 9회에서는 김용건X황신혜, 탁재훈X오현경, 현우X지주연 커플의 솔직한 속마음 고백이 이어지며, 더욱 깊어지는 가을 밤 ‘케미’로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김용건은 친한 동생 육중완에게 황신혜를 기쁘게 해줄 ‘연애 팁’을 전수받았다. ‘혼자남’을 탈출해 어느새 아빠가 된 육중완은 김용건의 세레나데를 세심하게 코치해주는 한편, 황신혜와의 관계에 대해 “너무 예의를 갖추고 있다, 야성미가 필요하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김용건의 ‘리더십 부재’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황신혜가 깜짝 등장했고, ‘각성’한 김용건은 박력 있는 말투로 황신혜를 리드해 황신혜로부터 “새롭다,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황신혜는 육중완에게 “나를 편하지 않게 대하니 대화가 단절될 때가 있다, 발전이 안 되는 느낌”이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용건은 “이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되면 제어가 안 될 것 같다, 감정이 겁이 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 것. 마음에 공감한 육중완은 “대부님이 너무 배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진지한 조언을 건넸고, 수원 행리단길에서 이뤄진 데이트에서 팔짱과 손깍지 등 ‘데이트 팁’을 알려주며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후 3인방은 수목원 캠핑카 여행을 함께 떠나며, 더욱 각별해질 관계를 예고했다.신혼집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된 현우X지주연 커플은 “주주가 먼저 벽을 치는 게 있다” “누누는 선톡을 보낸 후 왜 잠수를 타냐” 등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을 꺼내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한 차례 냉전이 오간 상황에서 현우가 즉석에서 초대한 지인들이 등장해 ‘깜짝 집들이’가 성사됐다. 현우는 소속사 후배인 24살 윤지 씨의 배달 음식을 대신 까주는가 하면, 짜장면 위에 단무지를 올려주며 ‘과잉 친절’을 베풀어 지주연의 질투를 유발했다.몇 잔의 술로 대화가 깊어지자 지주연은 현우의 지인들에게 “진짜 모습이 뭔지 모르겠다. 종잡을 수 없는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고, 현우 또한 “너무 조심스럽게 받아들인다, 아직 내가 불편한 것 같아 서운하다”라고 말했다. 반면 “방송을 떠나 공개 연애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우는 “상대가 불편해하지 않고 충분히 얘기가 된다면 가능하다”라고 밝혀, 지주연의 마음에 또다시 ‘진심’을 전하는 모습으로 ‘심쿵’을 선사했다. 이후 ‘우주 커플’은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았던 이국주와 즉석에서 통화를 성사, “나도 진심으로 ‘진짜일까’ 궁금했다, 너무 응원한다”는 ‘덕담’을 들으며 첫날 밤을 달콤하게 마무리했다.탁재훈X오현경은 처음으로 둘만의 제주도 드라이브를 즐겼다. 탁재훈은 “둘만 있지 왜 손님들을 받느냐는 의견이 많더라”며 “오늘부터 사람들을 몰입하게 해줘?”라며 ‘로코탁’으로의 변신을 선언해 “확 사랑스럽다”는 오현경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가을 골목길을 산책하며 힐링을 만끽하던 두 사람은 그림을 그리던 솔비와 만났고, ‘핑거 페인팅’을 함께 하며 ‘오탁 커플’을 지켜보던 솔비는 “천생연분이다, 연애관 궁합이 잘 맞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후 ‘오탁 투어’의 또 다른 손님인 지상렬이 등장했고, 오현경과 친분이 각별한 지상렬은 “내가 오 여사를 좋아한다”며 도발을 이어가 탁재훈의 ‘동공지진’을 일으키기도 했다.오현경과 지상렬이 장을 보러 간 사이 탁재훈과 솔비는 숙소에 도착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가상 연애 경험자’ 솔비가 “감정 컨트롤이 어렵지 않느냐”고 묻자 탁재훈은 “(감정을) 정확히 모르겠어, 어떡해야 할지…”라고 진심을 무의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다시 모인 네 사람은 ‘회 한상’으로 저녁식사에 나섰고, 탁재훈은 방어를 먹는 순간 “그런 걸 넣었구나, 사랑 같은 거!”라며 애교를 보여 지상렬과 솔비를 놀래켰다. 이후로도 탁재훈은 오현경에게 “우리가 다음 주에 100일이야”라고 밝혀 오현경을 감동시켰고, 오현경이 뭘 할지 묻자 “200일이 꼭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지”라고 덧붙여, 반전의 ‘로맨스 가이’에 등극했다.특별한 손님과 함께 한 시간 속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을 더욱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회였다. 시청자들은 “육중완 씨 솔로몬 등극! 가려운 곳을 긁어줘서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용건X신혜 커플,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모습이 보기 좋아요! 다음 주엔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금하네요” “현우X주연 커플에게도 냉기류가 흐를 때가 있네요, 현실적이라 더 재밌어요!” “일편단심 현우와 조심스러운 주연, 서로를 향한 마음 변치 말았으면!” “탁사마에게 무슨 일이?! ‘로코탁’으로 여심 스틸 시작하나요?!” “서서히 끓어오르는 ‘오탁 커플’ 케미! 끝까지 밀어봅니다” 등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우다사3-뜻밖의 커플’ 10회는 오는 25일 밤 11시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11.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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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안효섭이 그려낸 여심 저격 매력 세 가지

'어비스' 안효섭이 한계 없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tvN 월화극 '어비스'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더한 차민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를 설득하고 있는 안효섭. 훈훈한 외모는 물론 카리스마 있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담백한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 순수한 영혼 능청연기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영혼의 모습인 '세젤남'으로 환생한 안효섭. 코스메틱의 이사이자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양심가이자 30년 동안 짝사랑 해 온 박보영(세연)을 위한 사랑꾼이다.안효섭은 영혼의 모습으로 환생하는 법칙에 따라 한순간에 모습이 바뀌었지만 당황보다는 자신의 훈훈한 외모에 신기함이 먼저, 흔녀로 변신한 박보영에게는 "내가 더 위험할 것 같은데"라는 등 물오른 능청연기로 그려냈다.안효섭은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감정과 유쾌함으로 보는 재미를 또 연속된 죽음과 죄책감까지 차민의 복잡한 감정을 담백하게 풀어냈다. 박보영만을 위해 사는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진중한 내면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순수함을 대변하는 눈빛박보영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갈구하고 또 애태웠고 안효섭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소중히 아껴주는 다정한 눈빛으로 애틋함을 선보였다. 사건을 진취적으로 헤쳐나가는 박보영과 함께 이성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때때로 보이는 서늘한 눈빛은 날이 선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 박보영 납치되거나 어비스의 법칙에 따라 살인자를 살려낼 때 보여준 이성을 잃은 모습에서는 붉은 눈으로 극단의 분노를 선보였다.# 세연바라기 로맨스부터 브로맨스 케미까지안효섭은 특유의 훈훈함과 다정함으로 박보영을 향한 목숨을 건 사랑부터 이색 케미까지 남다른 어울림으로 극의 몰입을 높여주며 '케미치트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안효섭과 박보영의 구슬케미는 시청자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내 목숨 내 모든 걸 걸고서라도 널 행복하게 해 줄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너 지켜줄게"라는 청혼은 시청자들의 설렘은 물론 내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함과 다정함으로 여심을 자극한다.또 이시언(박동철 형사)과의 형 아우 같은 형제 케미는 물론 살인자 이성재(오영철), 권수현(서지욱)과 이철민(박기만)까지 차분한 감정선으로 인물마다의 색다른 어울림을 그려내며 극의 전개를 이끌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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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해투3' 전현무도 빠진 최수종 '금슬학개론'…5.5% 동시간대 1위

역시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이었다. 따뜻하고 배려 넘치는 최수종표 ‘금슬학개론’이 전국 여심에 마음에 자그마한 힐링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해피투게더3’는 또 다시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3’ 1부의 전국 시청률은 5.5%, 수도권 시청률은 5.9%를 기록하며 목요일 밤 터줏대감의 위엄을 드러냈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8일 방송은 최수종-임백천-이현우-김예원이 출연한 ‘해투동-라디오 로맨스 특집’과 UN 최정원-멜로망스 김민석-케이월-어반자카파 조현아-모모랜드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귀호강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최수종이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다운 아내사랑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따뜻한 사랑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최수종은 특별한 이유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과 아내 하희라의 관계를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들을 종식시키겠다고 선언한 것. 특히 최수종은 “제가 하희라 씨를 때린 뒤 이벤트를 해준다, 이혼 도장 찍는 것을 봤다는 둥 (루머가 계속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크니까 (혹시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돼서 나왔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의 탄식을 터뜨리게 만들었다.최수종은 결혼생활 25년동안 아내 하희라와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신경전 같은 것들이 있을 수는 있지만 남들이 봤을 때 ‘싸운다’라는 것은 해본 적이 없다. 아내가 이야기를 하면 듣는다. 그러면 ‘내가 미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타적인 최수종의 마인드에 놀란 MC들이 “하희라씨가 늘 옳지만은 않을 거 아니냐”라고 묻자 최수종은 “100% 옳다”고 단언하며 범접불가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이 같은 최수종의 무결점 아내사랑은 MC들을 하이에나로 돌변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손톱만한 허점이라도 발견하기 위해 질문에 질문을 퍼부은 것. 특히 전현무는 “두 분이 출연하시는 방송을 보니까 하희라 씨는 언성을 높일 때가 있던데요?”라고 묻었고, 이에 최수종은 “제가 잘못 한 거죠”라고 답변해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최수종은 아내사랑의 비결에 대해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최수종은 “아버지가 항상 일요일은 남자들이 집안일을 하는 날이라고 말하셨다. 부모님께서 팔베개 하고 누워계신 모습도 많이 봤다”며 가족대대로 이어진 ‘아내사랑’ DNA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최수종은 아내와 생활습관이 충돌할 때조차 “이럴 때 내 아내를 나의 시선이 아니라 장인어른의 시선으로 보면 된다”며 반론의 여지가 없는 ‘금슬학개론’을 펼치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최수종은 하희라와의 첫 만남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은 “’젊음의 행진’이라는 프로그램의 MC로서 처음 만났는데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영화를 찍는데 감독님께서 ‘상대역은 누가 좋겠냐’고 물어보더라. 하희라 씨라고 했다”며 사심 캐스팅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최수종은 “두 번째 영화도 하희라 씨와 한 뒤, 세 번째 영화에서는 감독님께서 ‘이번엔 다른 여배우와 분위기를 바꿔서 해보자’고 하더라. 그래서 ‘다른 배우라고 하십시오. 저는 안 합니다’라고 했다”며 떡잎부터 남달랐던 일편단심 아내사랑을 드러내 여심을 저격했다.이처럼 빈틈 없는 최수종의 ‘아내사랑’에 위기감(?)을 느낀 임백천과 이현우 역시 다급하게 부부애를 과시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백천은 “아내는 내게 과분한 사람”이라며 아내 찬양을 쏟아내는가 하면, 이현우는 “아내와 결혼한 뒤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나는 9살”이라며 무리수를 투척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8.03.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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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측 "로맨스 MV 시리즈 기획, 첫 주자 지수X김민지"

지수와 김민지가 연인호흡을 이룬다.지수와 김민지는 남녀의 설레는 ‘썸’ 이야기를 다룬 기획앨범 ‘Story About : 썸, 한달’(이하 ‘썸, 한달’)의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발탁됐다.CJ E&M이 선보이는 ‘Story About : 썸, 한달’은 오는 31일 첫 타이틀을 선보이는 기획앨범 프로젝트로, 썸 타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이야기하는 총 5편의 사실감 있고 세련된 뮤직비디오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총 7곡의 음원을 5주간 선보인다. 썸 타는 두 남녀의 이야기 흐름에 맞추어 5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디지털 싱글을 공개하며, 첫 번째 타이틀은 오는 31일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지난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섬세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지수는 이후 드라마 ‘판타스틱’에서는 사랑꾼 변호사로 변신해 ‘국민 연하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무뚝뚝하면서도 일편단심 순애보 캐릭터로 ‘갖픈남(갖고 싶은 남자)’으로 거듭났다.여자 주인공 ‘썸녀’ 역에는 서구적인 외모와 청순한 매력으로 배우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 김민지가 출연해 지수와 호흡을 맞추며, 현실감 넘치는 썸남썸녀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김민지는 최근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칠전팔기 구해라’, ‘골든 크로스’ 등에서 발랄한 캐릭터부터 성숙하고 애절한 역할, 미스테리한 연기까지 모두 소화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썸, 한달’에서도 사랑스러운 썸녀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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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차태현X윤손하 확정..짝사랑 커플(공식)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차태현-윤손하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으로,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미디어가 의기투합한다. 극 중 차태현이 맡은 이광재는 왕년에는 잘나가는 아이돌의 매니저였으나 현재는 월드기획이라는 존재감 없는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팍팍한 현실 속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현실적인 인물. 특히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짝사랑중인 윤손하(홍보희)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로서, 일편단심 사랑꾼 면모를 물씬 풍길 것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차태현의 오랜 짝사랑 상대이자 김민재(이지훈)의 엄마인 홍보희 역에는 윤손하가 캐스팅 됐다. 홍보희는 과거 청순요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인기가수였지만 현재는 조그마한 빵집을 운영하는 잊혀진 가수로, 그녀만의 청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이에 20년차 짝사랑 커플인 차태현-윤손하가 보여줄 연기 호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고의 한방’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 측은 “차태현-윤손하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보기만 해도 든든한 라인업이 형성됐다”면서, “연출과 배우 두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차태현과 청순한 외모와 달리 리얼 청순(?)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윤손하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고의 한방’은 5월 편성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2017.03.3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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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짜' 레이양, 2살 연하 꽃미남 셰프와 핑크빛 열애?

방송인 레이양이 방송에서 두 살 연하 꽃미남 셰프와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진행된 MBN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 녹화에서 레이양과 스튜디오에 등장한 꽃미남 셰프 ‘벅스라이프’ 사이에 미묘한 썸 기류가 포착되며 흥미를 더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N ‘진짜 가짜’는 ‘100세 인생, 놀라운 숫자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숫자에 얽힌 별난 비법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는 주인공들이 등장해 그 비법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날 방송에는 곤충을 최고의 건강식으로 꼽은 꽃미남 셰프 ‘벅스라이프’가 등장해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드러냈고, 여성 출연자는 물론 여성 방청객에게도 열화와 같은 환호를 얻었다. 이에 MC 남희석은 벅스라이프를 향해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그는 “섹시한 여자가 좋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레이양은 “왜 또 절 좋아한대요?”라고 능청을 떨며 수줍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이에 꽃미남 셰프는 당황하면서도 “레스토랑에 꼭 한번 놀러 오셨으면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레이양은 “어머, 데이트 신청인가요?”라고 얼굴을 붉히는 등 쑥스러운 듯 온 몸으로 부끄러움을 표현했고, 보기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두 사람의 썸(?) 기류에 현장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이를 본 남희석이 “벅스라이프 셰프가 만든 음식은 레이양이 제일 먼저 시식하는 걸로 하겠다”고 말하자, 레이양은 은근 슬쩍 꽃미남 셰프 옆에 자리를 잡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선보인 것은 간에 좋은 귀뚜라미와 안티에이징에 좋은 밀웜 등 갖가지 곤충을 활용한 300가지 요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셰프의 음식을 맛본 레이양은 “정성 한 스푼과 사랑 한 스푼이 들어간 맛”이라면서 쉴 새 없이 맛 평가를 늘어놓았고, 이를 지켜보던 개그우먼 장도연은 “사랑 한 스푼이 아니라, 밀웜 한 스푼이 들어갔어요. 정신 차리세요, 레이양 씨”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또 레이양은 최종 선택에서도 꽃미남 셰프를 향한 일편단심 애정공세를 펼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레이양은 “누가 가짜일 것 같으냐”는 남희석의 물음에도 “오늘 이 곳에 한 분만 출연하신 것 같고, 제 눈엔 한 사람만 보이네요. 벅스라이프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한 번 불러보고 싶었어요”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레이양의 선택은 받은 벅스라이프는 진짜일까 가짜일지 결과는 4일 목요일 밤 11시 MBN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에서 확인 가능하다.정영식 기자 2016.08.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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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금사월' 종영 소감 "시원 섭섭합니다"

배우 윤현민이 주연배우로 가능성을 열며 ‘내 딸 금사월’과 함께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윤현민은 지난 28일 51회를 끝으로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에서 남자 주인공 강찬빈을 연기하며 타이트한 스케줄 속 여러 극한 상황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많은 성원을 받았다.윤현민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언제 끝날지 멀게만 느껴졌던 작품을 막상 끝내고 나니 시원 섭섭한 마음이 크다. 가장 아쉬운 건 전인화, 손창민 선배님을 비롯해 이렇게나 쟁쟁하고 좋은 선배님들과 연기할 기회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다른 동료 배우들과도 많이 친해졌는데 그 점이 가장 아쉽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이어 “지금껏 숨가쁘게 작품 하나 하나에 임해왔는데 언제나 그랬듯이 쉴 틈 없이 더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 드리겠다. 그 동안 강찬빈과 윤현민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배우로 돌아오겠다”고 당찬 포부도 전했다.극 초반 철없는 허세 재벌 2세 강찬빈으로 분해 빈틈 많은 귀여운 허당기에 능청스러운 매력들을 드러내며 처음부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윤현민은 극 중반부로 가면서 강찬빈이 금사월(백진희)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자 어설픈 츤데레남부터 마초적인 매력을 겸비한 상남자, 사랑에서만큼은 직진밖에 모르는 '일편단심 사랑꾼'까지 사월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꾀하며 금사월과 함께 '내 딸 금사월' 속 유일한 청정 커플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이후 가장 많은 변화와 부침이 있었던 극 후반부에서도 윤현민은 자신의 페이스를 놓치지 않고 극에 열중했으며, 누구보다 믿었던 새엄마 득예(전인화)의 배신에 절망하고 상처받은 모습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까지 복합적인 감정선을 잘 따라가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여기에 훤칠한 키에 어떤 스타일이든 엣지 있게 소화하는 남다른 수트 패션으로 방송 이후 꾸준히 '윤현민 수트'로 화제를 얻으며 여성 시청자들뿐 아니라 남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에 힘입어 캐주얼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기대주를 넘어 지상파 주연배우로 도약한 윤현민은 지난해말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데뷔 5년만에 첫 남자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 또한 더욱 높였다.한편 ‘내 딸 금사월’과 함께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친 윤현민은 올해도 더욱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택 기자 2016.02.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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