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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춘화연애담’ 김택, 조선 최고 사랑꾼 등극... 한승연과 달달하네

배우 김택이 아내를 향한 사랑꾼으로 변신했다.지난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3, 4화에서는 신혼살림을 차린 이열(김택)과 이지원(한승연)의 달콤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지원과 혼인을 앞둔 열은 이름 없는 연서를 받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 알고 보니 화진(도연진)이 장원(강찬희)에게 보내려던 연서를 열이 잘못 받은 거였고, 열은 화진을 다독이며 지원을 향한 일편단심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열과 지원의 혼례식이 진행됐고, 열은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지원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지원의 부친 이재상(엄효섭)과 술자리에서 “최고로 따님을 아끼고 은애할 자신 있다”고 단언한 열은 결국 만취한 채로 첫날밤을 마무리했다.이렇듯 김택은 조선 최고의 사랑꾼 열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댁에 방문한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사랑 앞에서는 어쩔 줄 모르는 애처가다운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완성해 냈다.김택은 농구 선수 출신다운 남다른 피지컬과 긍정적인 에너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차세대 로맨스 배우로 거듭났다. 앞서 데뷔작 ‘연모’, 영화 ‘리바운드’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택은 ‘춘화연애담’을 통해 한층 부드러운 매력을 자랑,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한편, 김택이 출연하는 ‘춘화연애담’은 매주 목요일 오전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4:28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한지은, 순정녀 열연…연인 이민호 보호 위해 나섰다

배우 한지은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지난 18일,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5, 6회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지은의 열연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5, 6회 방송에서 고은은 우주에 있는 공룡(이민호)으로부터 전화가 오자 “상의도 없이 약혼한다 발표해서 놀랐지”라고 말하며 미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룡이 자신과 약혼하지 않겠다고 하자 혼란에 빠졌다.뿐만 아니라 고은은 강강수(오정세)에게 뺏긴 난자 실험을 룡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아버지 최재룡(김응수)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파혼을 요구한 룡을 되찾고 싶은 고은의 절절한 마음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하지만 고은은 강수가 수정에 성공하자 불안해하는가 하면 재룡이 강수와의 결혼을 강요하자 분노했다. 또한 주치의인 룡이 아닌 강수를 시험관 아기 프로젝트의 수장으로 선택한 새언니 나민정(백은혜)을 원망의 눈빛으로 노려보는 고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한편 고은은 계속해서 강수와의 결혼을 강요하는 재룡에게 “강수랑 결혼 안 합니다”라며 단호하게 말하는가 하면 몰래 우주에 가져간 난자를 들킨 강수에게 “어디까지 들킨 거야? 룡이는 괜찮아?”라고 애인의 안위를 걱정해 사랑꾼 면모를 발산했다.우주에서 난자를 뺏긴 강수에게 화가 난 재룡이 충격을 금치 못하자 고은은 “힘드시겠지만 받아드려요”라며 그를 말렸다. 고은은 룡이 가지고 있는 3개의 난자를 아버지가 탐내자 “이러다가 룡이도 우리도 다 큰일 난다고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라며 그를 보호했다.이처럼 한지은은 결혼을 원치 않는 약혼남을 최선을 다해 지키는 일편단심 순정녀 최고은 캐릭터를 찰떡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사한 한지은은 대체 불가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별들에게 물어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0 16:17
드라마

‘옥씨부인전’ 추영우 표 ‘멜로 눈빛’에 빠진다

배우 추영우가 멜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 화려한 천상계 예인부터 절절한 로맨티스트까지 변화무쌍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추영우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추영우는 극 중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커다란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군중을 열광케 하는 모습은 ‘조선의 아이돌’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남다른 무대 매너와 끼로 가득 채워졌다.특히 추영우는 앞서 “천승휘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승마, 검술, 판소리, 한국무용 등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밝혔던 만큼 전기수 공연 속 안무와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이처럼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삶을 살지만 사랑하는 여인 가짜 옥태영(임지연) 앞에서는 한없이 애틋해지는 눈빛으로 캐릭터의 또 다른 이면을 그려내고 있다. 송서인(추영우)으로 살던 시절부터 늘 연모했던 노비 구덕이(임지연)가 양반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본 반가움과 안도, 신분이 뒤바뀐 처지의 안타까움 등 복합적인 감정을 특유의 유쾌함과 능청스러움, 애절함으로 적절히 녹여내고 있다.옥태영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발 벗고 나서 ‘조선 제일의 사랑꾼’다운 행보를 보이지만 그럼에도 늘 자신의 욕심보다는 가짜 옥태영의 뜻이 먼저인 천승휘식 순애보에도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옥태영이 진정한 아씨가 되어 살아가겠다며 함께 도망가자는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러 왔을 때도 붙잡기보다는 “이제야 너답다”며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고, 남편 성윤겸(추영우)이 역당으로 몰려 옥태영이 위기에 처했을 때도 망설임 없이 성윤겸인 척 행세하며 그들을 구해냈다.모두 옥태영을 위해 기꺼이 벌인 일이지만 그럼에도 못내 아쉬움을 지우지 못한 천승휘의 마음은 추영우의 아련한 눈빛으로 극대화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일편단심 속에 담긴 복잡다단한 면면들을 드러내는 추영우의 입체적인 표현력은 로맨스 텐션을 끌어올리고 있다.첫 사극 도전임에도 캐릭터의 다채로운 얼굴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고 있는 추영우에게 관심이 모인다. 화려하고 자유로운 예인과 한 여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내를 오가며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추영우의 연기에 호응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옥씨부인전’은 지난 17일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12월 3주 차(9일~15일)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9 15:39
연예일반

‘나의 해피엔드’ 시청률 2.9% 종영…장나라, 먹먹한 여운

‘나의 해피엔드’가 인생의 행복에 대해 되새겨보는 진정한 해피엔드를 그려내며 먹먹한 여운 속에 막을 내렸다.지난 25일(일)에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1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나의 해피엔드’ 최종회에서는 서재원(장나라)이 자신의 양극성 장애를 심화시켜온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한 걸음 나아간 가운데 권윤진(소이현)이 인과응보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두 여자의 운명적인 대립에 종지부를 찍었다.먼저 서재원은 권윤진이 데려간 딸 허아린(최소율)을 애타게 찾아다녔고 반면 권윤진은 허아린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자신이 원했던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 이어 권윤진은 서재원에게 전화해 허아린을 집에 데려다놨다고 알렸고, 딸을 만난 서재원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그 뒤 경찰서를 찾아가던 권윤진은 급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했고 15살부터 함께 했던 서재원과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눈을 감았다.이후 회사를 정상화시켜놓은 서재원은 임직원들에게 그간 벌어진 일들과 관련해 사과, 사임한다는 메일을 남기고 윤테오(이기택)에게 대표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홀로 떠난 서재원은 오직 자신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엄마 정미향(강지은)의 환시를 만났고, 어릴 적 자신을 죽이려 했던 순간에 대한 마음 속 원망과 슬픔을 풀어냈다. 엄마랑 행복하게 사는 게 내가 바라는 전부였다며 서재원은 통곡했고, 환시의 엄마는 미안하다고 사죄하며 행복하게 살 것을 당부했다. 엄마와의 응어리를 스스로 푼 서재원은 허아린에게 힘들게 허순영(손호준)의 죽음에 대해 설명한 뒤 납골당을 찾아 눈물로 허순영과 인사를 나눴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남태주(박호산)는 오형사(김수진)에게 출소 기념으로 등산화를 받고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서재원은 서창석(김홍파), 허아린과 함께 평범하고 따스한 일상을 보냈다. 서재원은 애절한 일편단심으로 항상 곁을 지켜온 윤테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윤테오는 “내 마음 밀어내지만 말아요”라며 고백을 건넸다. 서재원은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어. 그래도 괜찮겠어?”라며 열린 마음을 내비쳤고, 윤테오는 “당연히 기다릴 수 있죠”라며 기뻐했다.1년이 지난 후 서재원은 환시로 보이던 정신과 의사 조수경(임선우)을 직접 만나 지나온 일들에 대해 털어놨고 조수경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해냈다는 칭찬을 받은 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치료 받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서재원은 서창석, 허아린과 바닷가에서 행복하게 웃으며 “이제야 알 거 같아. 인생에 해피엔딩은 없다는 걸. 난 그저 반복되는 하루를 잘 살아내면 되는 거겠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라고 읊조려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진정한 행복을 찾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안긴 ‘나의 해피엔드’가 남긴 것들을 정리했다.◆장나라-손호준-소이현 등 파격 연기 변신 성공한 배우들의 열연‘나의 해피엔드’에서 장나라-손호준-소이현-이기택-김홍파-박호산 등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내공 깊고 탄탄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장나라는 양극성 장애로 인한 불안과 공포, 혼란과 두려움에 흔들리는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마침내 진실과 행복을 찾게 된 서재원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손호준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다정한 사랑꾼부터 전혀 다른 ‘극과 극’ 쌍둥이 1인 2역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허순영 역을 탁월하게 표현, 호평을 받았다. 소이현은 절친을 향한 열등감과 질투로 인해 극악무도한 악행을 서슴지 않는 악녀로 빌드업해 인과응보의 죽음을 맞은 권윤진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기택은 극 초반 의심을 자아내는 미묘한 매력과 서재원을 향한 일편단심 사랑을 굳건하게 드러낸 흑기사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홍파는 의붓딸 서재원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친 자상하고 인자한 계부 서창석 역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박호산은 파란만장한 사연을 지닌 남태주 역으로 긴장감과 위태로움을 능수능란하게 넘나들며 명연기를 선사했다.◆디테일한 심리 묘사, 감각적인 미장센…조수원 감독의 연출력‘나의 해피엔드’는 불안과 혼란 등 심연에서 끌어올려진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조수원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몰입시켰다. 조수원 감독은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디테일하게 표현했는가 하면 속도감 있는 역동적인 장면에서는 다채로운 카메라 워킹으로 스펙터클함을 분출, ‘심리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조수원 감독은 양극성 장애를 앓는 서재원의 공포와 두려움, 의심에 사로잡힌 심리적인 혼란부터 남편 허순영 사망의 진실을 찾기 위해 치밀하게 복수에 나선 강단 있는 흑화까지 한 인물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예술적인 미장센으로 완성했다. 또한 스릴러적인 요소를 배가시킨 미술 작품과 다채로운 컬러를 활용한 세트, 아름다운 풍경을 멋들어지게 담아낸 배경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드라마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고퀄리티 감수성’을 제대로 끌어내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양극성 장애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공감 스토리‘나의 해피엔드’는 서재원과 다양한 관계성에 놓인 인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촘촘하게 이어지며 형성된 쾌속 극적 서사가 ‘심리 스릴러’의 묘미를 제대로 맛보게 했다. 한순간에 무너진 행복을 되찾기 위해 두려워서 꺼내 볼 수 없던 아픔을 마주하는 용기를 이끈 서재원의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양극성 장애를 앓는 서재원을 통해 정신 질환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대다수의 누구나 정신 질환을 경험할 수 있음을 다루고, 절망을 이겨내는 서재원에게 투영되어 공감하고 위로를 받는 가슴 뭉근한 여운을 선사했다.제작진은 “그동안 열정과 투혼, 애정을 다해 최고의 작품을 완성해준 배우 분들과 스태프들, 더불어 애틋한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나의 해피엔드’가 시청자분들의 가슴 한 구석을 따뜻하게 물들인 소중한 드라마로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각별한 소망을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13:49
연예

"믿음직한 그대…" 이태환, '암행어사' 후반부 견인차

배우 이태환이 '거침없는 승부사'’로 등극했다. 이태환(성이범)은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새로 부임한 악랄한 관찰사 장원영(변학수)을 척결하기 위한 계획을 짜며 극 긴장감을 드높였다. 앞서 이태환과 악연으로 얽힌 장원영이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하며 일촉즉발의 전개가 이어진 상황. 조수민(강순애)의 안위를 위해 함께 숨어지내며 모습을 감췄던 이태환은 장원영의 악행에 정의 구현을 실현하며 명실상부 '다크 히어로'로서 종횡무진했다. 이태환은 장원을을 피하기 위해 마을을 떠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내 장원영이 이태환과 조수민을 잡기 위해 옹기마을을 초토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돌렸다.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뿐 아니라 젊은 여성들을 모두 잡아갔다는 소식에 분노한 이태환은 폭풍 리더십을 발휘하며 장원영 척결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이념을 지닌 의적 이태환이 처음으로 암살을 계획하며 서슬 퍼런 분위기가 드리워졌다. 이태환 역시 목숨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수민을 찾아가 절절한 눈빛을 내비치며 꼭 살아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이어 입맞춤하며 일편단심 순정남 면모를 보여줬다. 장원영을 암살하기로 한 날, 목에 칼을 들이댄 순간 이태환이 나타나며 예측불가 상황이 그려졌다. 이태환의 행동에 분노하며 말리는 김명수(성이겸)에게 백성을 위해 장원영을 죽여야겠다고 일갈한 이태환은 어사가 나서도 변하지 않는 세상에 비통함을 내비치며 괴로워했다. 이태환은 성이범의 입체적 면모를 탁월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리더십은 물론 상황을 돌파하는 결단력까지 갖춘 성이범을 섬세한 완급조절로 그리며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듬직한 피지컬에 순애보적 면모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돋보이게 만든 이태환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태환의 유연한 연기 변주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사이다 성격부터 일편단심 사랑꾼 면모, 이복형을 향한 훈훈한 애틋한 형제애까지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이태환의 성이범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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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나인우, 신혜선 향한 일편단심 사랑꾼 활약 시동

배우 나인우가 일편단심 사랑꾼 면모로 수놓았다. 19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 3화에는 나인우가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화려한 검술 실력은 물론 애틋한 러브 스토리까지 공개돼 설렘 지수를 높였다. 나인우(김병인)는 신혜선(김소용)을 향해 "제 앞에선 강한 척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절대 잊지 못합니다. 낙인처럼 찍힌 그날 밤의 기억을"이라며 일편단심 사랑꾼의 모습을 예고했다. 특히 신혜선의 목숨을 위협한 주범을 찾기 위해 비밀 수사를 시작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김정현(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나인우는 신혜선을 연모하는 김태우(김좌근)의 양자 김병인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 '서브 남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철인왕후' 4회는 오늘(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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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탁재훈, ♥오현경 향한 사랑꾼 변신 '반전男 등극'

“너 몰랐지, 우리 다음 주면 100일이야”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탁재훈이 오현경만을 바라보는 ‘사랑꾼’으로 대변신하며 ‘우다사’의 역대급 ‘반전남’에 등극했다.18일 방송한 ‘우다사3’ 9회에서는 김용건X황신혜, 탁재훈X오현경, 현우X지주연 커플의 솔직한 속마음 고백이 이어지며, 더욱 깊어지는 가을 밤 ‘케미’로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김용건은 친한 동생 육중완에게 황신혜를 기쁘게 해줄 ‘연애 팁’을 전수받았다. ‘혼자남’을 탈출해 어느새 아빠가 된 육중완은 김용건의 세레나데를 세심하게 코치해주는 한편, 황신혜와의 관계에 대해 “너무 예의를 갖추고 있다, 야성미가 필요하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김용건의 ‘리더십 부재’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황신혜가 깜짝 등장했고, ‘각성’한 김용건은 박력 있는 말투로 황신혜를 리드해 황신혜로부터 “새롭다,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황신혜는 육중완에게 “나를 편하지 않게 대하니 대화가 단절될 때가 있다, 발전이 안 되는 느낌”이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용건은 “이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되면 제어가 안 될 것 같다, 감정이 겁이 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 것. 마음에 공감한 육중완은 “대부님이 너무 배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진지한 조언을 건넸고, 수원 행리단길에서 이뤄진 데이트에서 팔짱과 손깍지 등 ‘데이트 팁’을 알려주며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후 3인방은 수목원 캠핑카 여행을 함께 떠나며, 더욱 각별해질 관계를 예고했다.신혼집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된 현우X지주연 커플은 “주주가 먼저 벽을 치는 게 있다” “누누는 선톡을 보낸 후 왜 잠수를 타냐” 등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을 꺼내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한 차례 냉전이 오간 상황에서 현우가 즉석에서 초대한 지인들이 등장해 ‘깜짝 집들이’가 성사됐다. 현우는 소속사 후배인 24살 윤지 씨의 배달 음식을 대신 까주는가 하면, 짜장면 위에 단무지를 올려주며 ‘과잉 친절’을 베풀어 지주연의 질투를 유발했다.몇 잔의 술로 대화가 깊어지자 지주연은 현우의 지인들에게 “진짜 모습이 뭔지 모르겠다. 종잡을 수 없는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고, 현우 또한 “너무 조심스럽게 받아들인다, 아직 내가 불편한 것 같아 서운하다”라고 말했다. 반면 “방송을 떠나 공개 연애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우는 “상대가 불편해하지 않고 충분히 얘기가 된다면 가능하다”라고 밝혀, 지주연의 마음에 또다시 ‘진심’을 전하는 모습으로 ‘심쿵’을 선사했다. 이후 ‘우주 커플’은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았던 이국주와 즉석에서 통화를 성사, “나도 진심으로 ‘진짜일까’ 궁금했다, 너무 응원한다”는 ‘덕담’을 들으며 첫날 밤을 달콤하게 마무리했다.탁재훈X오현경은 처음으로 둘만의 제주도 드라이브를 즐겼다. 탁재훈은 “둘만 있지 왜 손님들을 받느냐는 의견이 많더라”며 “오늘부터 사람들을 몰입하게 해줘?”라며 ‘로코탁’으로의 변신을 선언해 “확 사랑스럽다”는 오현경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가을 골목길을 산책하며 힐링을 만끽하던 두 사람은 그림을 그리던 솔비와 만났고, ‘핑거 페인팅’을 함께 하며 ‘오탁 커플’을 지켜보던 솔비는 “천생연분이다, 연애관 궁합이 잘 맞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후 ‘오탁 투어’의 또 다른 손님인 지상렬이 등장했고, 오현경과 친분이 각별한 지상렬은 “내가 오 여사를 좋아한다”며 도발을 이어가 탁재훈의 ‘동공지진’을 일으키기도 했다.오현경과 지상렬이 장을 보러 간 사이 탁재훈과 솔비는 숙소에 도착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가상 연애 경험자’ 솔비가 “감정 컨트롤이 어렵지 않느냐”고 묻자 탁재훈은 “(감정을) 정확히 모르겠어, 어떡해야 할지…”라고 진심을 무의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다시 모인 네 사람은 ‘회 한상’으로 저녁식사에 나섰고, 탁재훈은 방어를 먹는 순간 “그런 걸 넣었구나, 사랑 같은 거!”라며 애교를 보여 지상렬과 솔비를 놀래켰다. 이후로도 탁재훈은 오현경에게 “우리가 다음 주에 100일이야”라고 밝혀 오현경을 감동시켰고, 오현경이 뭘 할지 묻자 “200일이 꼭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지”라고 덧붙여, 반전의 ‘로맨스 가이’에 등극했다.특별한 손님과 함께 한 시간 속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을 더욱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회였다. 시청자들은 “육중완 씨 솔로몬 등극! 가려운 곳을 긁어줘서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용건X신혜 커플,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모습이 보기 좋아요! 다음 주엔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금하네요” “현우X주연 커플에게도 냉기류가 흐를 때가 있네요, 현실적이라 더 재밌어요!” “일편단심 현우와 조심스러운 주연, 서로를 향한 마음 변치 말았으면!” “탁사마에게 무슨 일이?! ‘로코탁’으로 여심 스틸 시작하나요?!” “서서히 끓어오르는 ‘오탁 커플’ 케미! 끝까지 밀어봅니다” 등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우다사3-뜻밖의 커플’ 10회는 오는 25일 밤 11시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11.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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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안효섭이 그려낸 여심 저격 매력 세 가지

'어비스' 안효섭이 한계 없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tvN 월화극 '어비스'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더한 차민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를 설득하고 있는 안효섭. 훈훈한 외모는 물론 카리스마 있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담백한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 순수한 영혼 능청연기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영혼의 모습인 '세젤남'으로 환생한 안효섭. 코스메틱의 이사이자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양심가이자 30년 동안 짝사랑 해 온 박보영(세연)을 위한 사랑꾼이다.안효섭은 영혼의 모습으로 환생하는 법칙에 따라 한순간에 모습이 바뀌었지만 당황보다는 자신의 훈훈한 외모에 신기함이 먼저, 흔녀로 변신한 박보영에게는 "내가 더 위험할 것 같은데"라는 등 물오른 능청연기로 그려냈다.안효섭은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감정과 유쾌함으로 보는 재미를 또 연속된 죽음과 죄책감까지 차민의 복잡한 감정을 담백하게 풀어냈다. 박보영만을 위해 사는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진중한 내면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순수함을 대변하는 눈빛박보영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갈구하고 또 애태웠고 안효섭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소중히 아껴주는 다정한 눈빛으로 애틋함을 선보였다. 사건을 진취적으로 헤쳐나가는 박보영과 함께 이성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때때로 보이는 서늘한 눈빛은 날이 선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 박보영 납치되거나 어비스의 법칙에 따라 살인자를 살려낼 때 보여준 이성을 잃은 모습에서는 붉은 눈으로 극단의 분노를 선보였다.# 세연바라기 로맨스부터 브로맨스 케미까지안효섭은 특유의 훈훈함과 다정함으로 박보영을 향한 목숨을 건 사랑부터 이색 케미까지 남다른 어울림으로 극의 몰입을 높여주며 '케미치트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안효섭과 박보영의 구슬케미는 시청자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내 목숨 내 모든 걸 걸고서라도 널 행복하게 해 줄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너 지켜줄게"라는 청혼은 시청자들의 설렘은 물론 내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함과 다정함으로 여심을 자극한다.또 이시언(박동철 형사)과의 형 아우 같은 형제 케미는 물론 살인자 이성재(오영철), 권수현(서지욱)과 이철민(박기만)까지 차분한 감정선으로 인물마다의 색다른 어울림을 그려내며 극의 전개를 이끌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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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해투3' 전현무도 빠진 최수종 '금슬학개론'…5.5% 동시간대 1위

역시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이었다. 따뜻하고 배려 넘치는 최수종표 ‘금슬학개론’이 전국 여심에 마음에 자그마한 힐링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해피투게더3’는 또 다시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3’ 1부의 전국 시청률은 5.5%, 수도권 시청률은 5.9%를 기록하며 목요일 밤 터줏대감의 위엄을 드러냈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8일 방송은 최수종-임백천-이현우-김예원이 출연한 ‘해투동-라디오 로맨스 특집’과 UN 최정원-멜로망스 김민석-케이월-어반자카파 조현아-모모랜드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귀호강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최수종이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다운 아내사랑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따뜻한 사랑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최수종은 특별한 이유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과 아내 하희라의 관계를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들을 종식시키겠다고 선언한 것. 특히 최수종은 “제가 하희라 씨를 때린 뒤 이벤트를 해준다, 이혼 도장 찍는 것을 봤다는 둥 (루머가 계속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크니까 (혹시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돼서 나왔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의 탄식을 터뜨리게 만들었다.최수종은 결혼생활 25년동안 아내 하희라와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신경전 같은 것들이 있을 수는 있지만 남들이 봤을 때 ‘싸운다’라는 것은 해본 적이 없다. 아내가 이야기를 하면 듣는다. 그러면 ‘내가 미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타적인 최수종의 마인드에 놀란 MC들이 “하희라씨가 늘 옳지만은 않을 거 아니냐”라고 묻자 최수종은 “100% 옳다”고 단언하며 범접불가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이 같은 최수종의 무결점 아내사랑은 MC들을 하이에나로 돌변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손톱만한 허점이라도 발견하기 위해 질문에 질문을 퍼부은 것. 특히 전현무는 “두 분이 출연하시는 방송을 보니까 하희라 씨는 언성을 높일 때가 있던데요?”라고 묻었고, 이에 최수종은 “제가 잘못 한 거죠”라고 답변해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최수종은 아내사랑의 비결에 대해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최수종은 “아버지가 항상 일요일은 남자들이 집안일을 하는 날이라고 말하셨다. 부모님께서 팔베개 하고 누워계신 모습도 많이 봤다”며 가족대대로 이어진 ‘아내사랑’ DNA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최수종은 아내와 생활습관이 충돌할 때조차 “이럴 때 내 아내를 나의 시선이 아니라 장인어른의 시선으로 보면 된다”며 반론의 여지가 없는 ‘금슬학개론’을 펼치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최수종은 하희라와의 첫 만남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은 “’젊음의 행진’이라는 프로그램의 MC로서 처음 만났는데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영화를 찍는데 감독님께서 ‘상대역은 누가 좋겠냐’고 물어보더라. 하희라 씨라고 했다”며 사심 캐스팅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최수종은 “두 번째 영화도 하희라 씨와 한 뒤, 세 번째 영화에서는 감독님께서 ‘이번엔 다른 여배우와 분위기를 바꿔서 해보자’고 하더라. 그래서 ‘다른 배우라고 하십시오. 저는 안 합니다’라고 했다”며 떡잎부터 남달랐던 일편단심 아내사랑을 드러내 여심을 저격했다.이처럼 빈틈 없는 최수종의 ‘아내사랑’에 위기감(?)을 느낀 임백천과 이현우 역시 다급하게 부부애를 과시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백천은 “아내는 내게 과분한 사람”이라며 아내 찬양을 쏟아내는가 하면, 이현우는 “아내와 결혼한 뒤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나는 9살”이라며 무리수를 투척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8.03.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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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측 "로맨스 MV 시리즈 기획, 첫 주자 지수X김민지"

지수와 김민지가 연인호흡을 이룬다.지수와 김민지는 남녀의 설레는 ‘썸’ 이야기를 다룬 기획앨범 ‘Story About : 썸, 한달’(이하 ‘썸, 한달’)의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발탁됐다.CJ E&M이 선보이는 ‘Story About : 썸, 한달’은 오는 31일 첫 타이틀을 선보이는 기획앨범 프로젝트로, 썸 타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이야기하는 총 5편의 사실감 있고 세련된 뮤직비디오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총 7곡의 음원을 5주간 선보인다. 썸 타는 두 남녀의 이야기 흐름에 맞추어 5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디지털 싱글을 공개하며, 첫 번째 타이틀은 오는 31일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지난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섬세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지수는 이후 드라마 ‘판타스틱’에서는 사랑꾼 변호사로 변신해 ‘국민 연하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무뚝뚝하면서도 일편단심 순애보 캐릭터로 ‘갖픈남(갖고 싶은 남자)’으로 거듭났다.여자 주인공 ‘썸녀’ 역에는 서구적인 외모와 청순한 매력으로 배우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 김민지가 출연해 지수와 호흡을 맞추며, 현실감 넘치는 썸남썸녀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김민지는 최근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칠전팔기 구해라’, ‘골든 크로스’ 등에서 발랄한 캐릭터부터 성숙하고 애절한 역할, 미스테리한 연기까지 모두 소화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썸, 한달’에서도 사랑스러운 썸녀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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