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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종국, 충격 고백…“지금도 팬티에 구멍 있다” (짠남자)

김종국이 속옷에 대한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23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서는 소금이 군단이 개그우먼 임라라와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의 소비 단속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방송에는 코미디언 출신 유튜버로 249만 구독자를 보유한 ‘엔조이 커플’의 임라라와 각종 예능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2018년 MBC 연예대상 신인상까지 받은 축구 전문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가 소금이 군단의 혈압을 오르게 할 ‘흥청이‧망청이’로 출연했다.먼저 ‘흥청이’ 임라라는 남편 손민수가 굉장한 소금이라는 것을 밝혔다. 그러면서 구멍 난 팬티를 입는 남편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지만, 김종국은 “난 지금도 팬티에 구멍이 있다”고 말하며 전혀 공감해 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15년째 다이어트템 소비 중인 프로 다이어터 임라라는 각종 저당 식품부터 ‘다이어트 전야제’ 를 위해 거침없이 플렉스 하며 ‘흑백 요리사’를 방불케하는 최후의 만찬을 준비했다. 이에 소금이들은 “통장을 다이어트 하는 거냐”며 공포(?)에 떨었고 해결책으로 원시인 다이어트, 근심걱정 다이어트 등 극단적인 팁을 전수하기에 이르렀다.다음으로 ‘짠남자’ 에 자진 의뢰한 최초의 게스트 ‘망청이’ 감스트가 등장했다. 스스로 과소비를 고백하는 감스트의 모습에 김종국과 이준이 압수수색(?) 느낌으로 가정방문에 나섰다.감스트의 집은 스트레스 해소를 핑계로 3억 이상을 쓴 충동 소비 흔적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중 감스트가 소장한 2억 원어치의 유니폼을 본 김종국은 이상형이라도 만난 듯 분노 대신 미소를 띠어 소금이들의 공분을 샀다. 큰 배신감을 느낀 소금이들로 인해 ‘김종국 하차 의혹’이 불거졌지만, 이후 김종국은 1억 8천만 원 상당의 피규어를 향한 역대급 짠소리 폭격을 보여줘 ‘하차 의혹’을 바로 잠재웠다.이후 소비 습관을 돌아본 ‘흥청이‧망청이’에게 딱 맞는 ‘짠남자 블랙카드’가 발급됐고, 카드를 받은 이들은 대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며 ‘짠남자’ 솔루션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줬다.다음 주 예고에는 상반기 최고의 화제성을 기록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살인마 역할로 명품연기를 보여준 대세 배우 허형규와 댄스팀 ‘원밀리언’ 소속으로 독보적인 춤 선과 유쾌한 에너지가 매력인 하리무가 ‘흥청이‧망청이’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MBC ‘짠남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4 14:01
연예일반

줄리엔강♥제이제이, 미국 스타일 결혼식… 키스타임만 5단계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의 영화같은 결혼식이 공개됐다.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피지컬 커플' 줄리엔강♥제이제이의 결혼식 전야를 조명했다. 줄리엔강의 형이자 격투기 레전드 데니스강은 10년 만에 한국을 찾아 어머니와 함께 사돈이 될 제이제이의 어머니와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데니스강은 "프랑스에서 태어나 스페인, 캐나다로 이주했다. 우리는 가는 곳마다 겉돌았다. 한국 혼혈이라 한국행이 자연스러웠다"며 "2004년 첫 경기 때 동생들을 데려왔다"고 처음 한국 방문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줄리엔강은 "한국 자체가 너무 좋았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었다"며 "그때는 외국인 연예인이 거의 없었다"고 시트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이때 제이제이는 "한국 여자 친구 있었다고 했잖아?"라고 돌발 질문을 건넸다. 위기(?)에 몰린 줄리엔강은 "너밖에 없었다"며 당황했고, 줄리엔강의 가족들도 이에 유쾌하게 맞장구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혼식 당일이 되자 한국과 다른 결혼식 문화에 최성국이 "미국에도 축의금 문화가 있냐?"며 강수지에게 질문을 건넸다. 강수지는 "미국은 선물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어떤 소수 인원들은 '돈으로 줘' 이래도 되는 거예요?"라고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지금 축의금 생각하는 거냐"는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국은 "지민 씨는 전통 혼례 했으면 좋겠다"며 농담을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결혼식 4시간 전, 준비 중인 ‘삼형제 중 막내’ 줄리엔강의 사진을 찍던 맏형 데니스강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턱시도나 정장 입은 걸 봤었지만 이번엔 특별했다. 눈물이 나려 했다. 열심히 참았다"며 감정을 추슬렀다. 김지민은 "저도 남동생이 결혼하면 펑펑 울 것 같다. 아직도 제 눈엔 고등학생 같다"며 데니스강의 심정에 동감했다. 이윽고 축가를 맡아줄 가수 김조한과 캐나다 특수부대원인 줄리엔강의 소꿉친구까지 찾아와 감동을 자아냈다. 이들의 식전 축배 장면을 본 김지민은 "(한국식으로 마시면) 버진 로드를 네발로 입장할 수도 있다"며 농담했고 김국진도 "중간에 대리기사 불러야 한다"고 동참해 웃음을 선사했다.하객들이 하나둘씩 도착하며 '엔조이 부부' 임라라♥손민수, ‘국민 사랑꾼’ 가수 션을 포함해 '코리안 좀비' 정찬성, '마린보이' 박태환 등 각종 스포츠 스타와 특수부대 출신 최영재, UDT 출신 에이전트 H 등 전직 군인들도 포착됐다. 줄리엔강이 특수부대 출신 소꿉친구까지 하객들에게 서로 소개하자, 최성국은 "강철부대야?"라며 폭소했다. 결혼식 MC를 봐줄 개그맨 윤형빈도 등장해 신랑과 신부 사이를 오가며 덕담을 건넸다. 마침내 야외에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결혼식이 시작되었고, 결혼식 직전까지 신랑이 신부를 봐서는 안 되는 ‘퍼스트룩’ 관습 때문에 온종일 제이제이를 기다려온 줄리엔강은 모든 절차를 서둘러 웃음을 자아냈다.윤형빈은 신랑 신부의 ‘키스타임’을 1단계부터 5단계로 설정해 '아메리칸 스타일'을 방불케 하는 꽁냥 타임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김조한이 축가로 'The last time'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후에 줄리엔강은 "당연히 외로웠다. 언제든지 캐나다로 돌아가야 한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것이 없다"며 "다른 친구 없어도 둘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제작진에게 마음을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두 사람의 결혼식을 보던 정이랑은 "제 남편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눈물 흘리게 해놓고는 제 코앞에서 해서 맞을 뻔했다”며 아찔했던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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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5개월간 팬콘 투어 성료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5개월간의 팬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차은우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Just One 10 Minute Encore in Seoul’ 공연을 개최하고 5개월간의 팬콘 투어를 마무리했다.이번 팬콘 투어는 차은우가 데뷔 이래 최대 규모로 선보인 솔로 팬콘 투어로 2월부터 7월까지 아시아와 남미 10개 도시에서 본 공연을 펼쳤으며 일본,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차은우는 각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선곡, 서프라이즈 무대, 색다른 콘셉트의 코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차은우는 솔로 미니 1집 타이틀곡 'STAY'의 록 버전 무대를 시작으로 'Fu*king great time', '너와 단둘이', 'You're the best' 등 솔로곡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그리고 '니가 불어와', 'Knock', '10 Minutes' 무대에서는 청량함과 섹시미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발라드곡 '너의 모든 순간', 일본어곡 'Hanasake Mirai', 팝송 'La Bamba'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으로 소화했다.개그우먼 임라라가 MC로 함께한 '돌아온 커스텀 콜센터' 코너에서 차은우는 콜센터 직원으로 변신했다. 그리고 로또 번호 부르기, 연하 버전의 애교 가득한 '숨가빠'&'고백' 퍼포먼스, 앞니 플러팅, 굿나잇 콜 등을 선보였다. 즉석 전화통화로 팬과 상황극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하기도. 특히, '별자리 보관소' 코너에서는 안식처가 되어준 아로하(팬덤명)를 생각하며 집을 의미하는 별자리를 새겨 훈훈함을 더했다.공연 말미에는 팝스타 페더 엘리아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대표곡 ‘러빙 유 걸’을 열창했다. 특히 차은우와 페더 엘리아스는 미발매 신곡 ‘헤이 헬로’를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페더 엘리아스는 “2022년에 작업한 곡인데 오늘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차은우의 목소리는 어메이징하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고민과 걱정이 무색할 만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웠고 아쉽기도 뿌듯하기도 하다”라며 “작품에 대한 열망도 깊어지고 보여주고픈 모습도 많아지고 여러 가지로 자양분이 된 시간이었다. 여러분이 저의 원동력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아스트로 멤버들 사랑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 달이 예쁘게 뜰 때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차은우는 올해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를 발표했으며,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 월드’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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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황보라 “결혼 10년 걸린 이유? ♥김영훈 경제적 독립 못 해서” (조선의 사랑꾼)

배우 황보라가 배우 하정우 동생이자 영화 제작자인 김영훈과 결혼이 미뤄진 이유를 밝혔다.3일 방송된 TV조선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결혼 1주년을 맞이한 유튜버 ‘엔조이커플’의 임라라, 손민수가 출연했다.황보라는 가난으로 힘든 연애 시절을 보냈다는 이들 부부에게 “결혼하기 까지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다”며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는 (남편이) 경제적 독립을 못 해서 결혼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면서 “그래서 결혼식 당일에 남편이 멋있어 보이기보다는 작아 보여서 슬펐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집에 있는 햄 선물을 갖다주러라. 롤렉스 오기까지 꽤 걸렸다. 하정우한테 들어온 선물을 나한테 주기도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양보라는 양수가 터질 수 있다는 의사의 권고에도 현재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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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김성주 “손흥민 결혼하는 줄”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 “결혼시켜 달라”며 찾아왔던 이수민‧원혁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국민 MC' 김성주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원조 사랑꾼' 박수홍을 비롯해 '사랑꾼즈'가 모두 모였다. 게다가 '트로트 레전드'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부르는 첫 축가를 시작으로 '트롯 가요무대'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결혼식이 연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마침내 이수민‧원혁의 결혼식 전날 밤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이젠 '어떡하지?'라는 마음은 없다. 1년 동안 저거(?)한테 시달렸잖아"라며 섭섭한 마음을 너스레로 달랬다. 아내 김외선 씨는 "이제 혁이한테 수민이를 다 맡긴 기분이다"라며 홀가분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황보라는 "우리 어머니가 (결혼 전에) 아파트를 30바퀴 돈 적이 있다. 결혼하니 발 뻗고 자겠다고 하셨다"며 김외선 씨의 말에 공감했다.한편, 새신랑이 될 원혁은 "사실 오늘 아버님 생신이다. 인간 화환이 되려고 준비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내일이면 진짜 사위예혁', 'A/S 교환 반품 절대 불가'라고 재치 있게 쓰인 화환용 리본을 목에 둘렀다. 케이크와 함께 집 밖에서 대기하던 그는 이수민과 합류해 성공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마쳤다. 이윽고 원혁이 집으로 돌아가자 이수민은 갑자기 터져 나온 눈물에 아빠를 끌어안으며 "나 큰일 났어...눈물이 안 멈춰..."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이용식은 "세상 딸들은 다 이렇게 울어?"라며 함께 있으면 눈물이 날까 봐 주차장으로 몸을 피했다. 다음날 이수민‧원혁은 새벽부터 메이크업숍에 달려가 결혼식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마침내 이수민이 신부 대기실에 입성했고, 이수민은 벅차오른 감정을 최대한 참으며 아버지 이용식에게 "나 예뻐?"라는 말을 건넸다. '사랑꾼'들도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던 이용식은 제작진에게 "나 이제 딸 결혼 안 시킬래"라고 선언했다. 결혼식 30분 전, 끊임없이 화환과 하객들이 가득 들어와 역대급 결혼식을 예고했다. 송대관을 비롯해 임하룡, 이봉원, 홍서범, 조항조 등 원로 연예인들과 조세호, 문세윤 등 개그맨 후배들까지 자리했다. 이에 더해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 원혁의 ‘미스터트롯2’ 동료들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거기다 '원조 조선의 사랑꾼'인 박수홍과 이제는 '엔조이 부부'가 된 임라라‧손민수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거기다 ‘의리남’ 김성주가 다른 프로그램 녹화 도중에 짬을 내어 사회를 맡으면서 결혼식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윽고 화촉점화를 위해 양가 어머니들이 춤을 추며 등장했고, 김성주는 "오늘부터 ‘예비 사위’가 아닌, ‘국민 사위’!"라며 원혁을 소개했다. 이에 원혁은 거친 함성과 함께 등장해 당당하게 버진 로드를 걸어갔다. 이에 김성주는 "이렇게까지 입장해야 할 일인가 싶다"며 "마치 손흥민 선수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웃음지으며 원혁을 반겼다. 긴 기다림 끝에 이용식은 버진 로드를 지나 원혁에게 이수민의 손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재치 있는 원혁 아버지의 축사가 끝나고, 이용식은 축사 대신 히트곡 메이커인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의뢰한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레전드 축가꾼'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최초로 축가를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남진은 '가수 지망생'이었던 이용식의 데뷔 일화를 풀어 놓으며 이용식과 함께 '둥지'를 불러 결혼식장을 뒤흔들었다. 한편, 울지 않기로 다짐했던 신랑 원혁은 '너를 선택한다'를 축가로 부르며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원혁이 눈물 때문에 마지막 가사인 '널 사랑한다'를 놓치자 많은 이들이 즐거워한 가운데,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은 오열로 공감했다. 김성주는 재치 있게 분위기를 바꾸며 원혁의 노래 마무리를 도왔다. 이윽고 양가 부모님께 감동의 인사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결혼식 2부는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아 김지민X황보라X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축가무대로 막을 열었다. 또, 원혁이 눈물을 흘리며 불렀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의 원곡자 금잔디가 등장해 감동적인 축가를 선사했다. 이윽고 '미스트롯2'의 홍지윤, '찰랑찰랑’의 원곡자 이자연, '히트곡 제조기' 박구윤, '미스터트롯2' 김용필, 나상도까지 연달아 축가무대를 빛냈다. ‘트로트 가요제’ 같은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른 결혼식의 대미는 새신랑 원혁과 이용식이 '파트너' 열창으로 장식했다. 며칠 뒤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수민‧원혁 부부의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했다. 뒤이어 이용식‧김외선 부부가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 사람이 함께한 신혼여행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8:52
연예일반

조혜련, 서프라이즈 축가 꿈꿨으나… (‘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조혜련의 활발한 ‘가수’ 행보가 신선하다. 신곡 녹음, 뮤지컬 오디션 도전은 물론 박수홍, 오나미, 임라라에 이어 또 한 커플의 축가를 담당했다.8일 방송되는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커플 정호철-이혜지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그려진다. 둘의 결혼식장을 찾은 조혜련은 서프라이즈 축가를 위해 극비로 예식장 잠입에 시도한다. 하객들과 마주치지 않겠다며 5층에 위치한 예식장에 비상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고행길을 택해 재미를 놓치지 않는다. 조혜련은 “계단에 아무도 없으니 거의 무슨 첩보작전이다”라며 숨을 몰아쉰다. 조혜련은 기회를 틈타 신부 대기실 입성에도 성공한다. 의상을 바꿔 입을 정도로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하객 대부분이 입장을 마쳤기에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한다. 이 모습을 목격한 장도연은 “가리는 게 무슨 의미에요. 저 밖에서부터 선배님이었다”며 조혜련을 간파해 웃음을 준다. 조혜련이 첩보작전 못지않게 준비한 ‘서프라이즈 축가’는 8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8 14:28
연예일반

[포토] 임라라, 루네이트 쇼케이스 진행 맡았어요

코미디언 임라라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루네이트 미니 2집 'BUFF'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진행을 맡고 있다. 타이틀 곡 '슈퍼 파워(SUPER POWER)'는 루네이트의 에너제틱한 바이브가 매력적인 팝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13/ 2024.03.13 15:05
연예일반

‘임라라♥’ 손민수 “집 밖에 나가기도 무섭다” 눈물 (금쪽상담소)

‘엔조이 커플’ 임라라, 손민수가 극과 극 성향을 털어놨다.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출연했다임라라는 “6개월 차 신혼부부임에도 자주 싸운다. 이름은 엔조이 커플인데 못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취향만큼이나 성격도 ‘극과 극’이었다.손민수는 “평소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이다. 그런데 임라라 씨가 말투가 세다”고 고민을 이야기 했다. 이에 임라라 또한 “민수는 회피형이다. 가끔 이유없이 민수가 동굴로 들어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걸 ‘손민수 타임’이라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임라라는 “예전에는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졌는데 요즘엔 점점 기간이 길어지고 빈도가 잦아진다”고 덧붙였다. 손민수는 “그때가 되면 막 손발이 떨리고 집 밖에 나가기도 무섭다. 한 달에 한번, 두 달에 한번 올 때도 있다. 대본을 완성할 때도 그렇고, 혼자서 촬영을 할 때도 다시 찍으면 되는데 뭔가 두렵다”고 설명하며 눈물을 보였다.손민수의 행동을 관찰하던 오은영은 “진짜 예민한 것 같다. 우리가 생존하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밖에선 끊임없는 자극과 정보가 들어온다. 근데 이것들을 받아들일 때 감각을 통해 받아들인다. 그래서 예민한 사람들은 감각이 예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성격의 문제라기 보단 정보 처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향”이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9 07:28
연예일반

‘금쪽상담소’ 오은영 “남편과 아침에도 다퉈, 부부가 안 싸울 확률 0.00001%”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240만 크리에이터 ‘엔조이 커플’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방문한다.6개월 차 따끈따끈한 신혼부부의 방문에 MC 박나래는 두 사람이 서로 이상형인지 궁금했었다고 묻는다. 이에 임라라는 자신의 이상형은 손민수가 맞지만, 남편의 이상형은 자신이 아닐 거라고 답하는데. 그 이유는 두 사람이 친구이던 시절 남편의 과거 연인들을 목격했는데 본인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는 것. 이에 손민수는 안절부절못하며 “이상형이라고 다 사귈 수 있는 건 아니야”라고 말한다. 뜻밖의 부부싸움 직관에 상담소 가족들은 몸 둘 바를 몰랐다는 후문이다.이어 MC 정형돈은 오은영 박사에게도 이상형과 결혼했는지 기습 질문을 던진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상형은 원래 상상하고 사진으로 보는 것 아니냐”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이상형으로 해리슨 포드를 꼽았으나 MC 정형돈은 “형님 얼굴에 해리슨 포드가 없는데?”라고 말해 상담소 가족들을 폭소케 한다.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지금까지 천 번도 넘게 싸웠다고 고백한다. 알콩달콩할 것만 같은 신혼 6개월 차임에도 부부싸움에 대한 고민이 있음을 밝히는 두 사람. 이를 들은 MC 정형돈은 오늘 상담은 오은영 박사가 아닌 수제자들에게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오은영 박사는 부부싸움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제자들에게 상담받아야 한다”는 이유 때문. 그러나,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남편과 오늘 아침에도 다퉜다”고 말해 지켜보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이어 오은영 박사는 ‘방송 최초’로 본인의 부부싸움 썰을 공개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남편이 발톱으로 발등을 긁어 티격태격하게 된다고. 심지어 긁힌 발등이 아파 앓는 소리를 내면 남편이 미안한 나머지 이불을 꼭 덮어주는데, 갱년기 열감 탓에 그것마저 달갑지 않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오은영 박사는 “부부가 안 싸우는 경우는 0.00001%밖에 되지 않는다”며 모든 부부가 싸우는 것은 정상적인 일임을 알린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7 11:32
예능

[TVis] 홍윤화 “‘코빅’ 마지막...너무 속상해 눈물 흘렸다” (아는 형님)

개그우먼 홍윤화가 ‘코미디 빅리그’ 폐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지는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홍윤화를 비롯해 개그우먼 김미려, 허안나, 이은형, 임라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홍윤화는 휴지기에 들어간 tvN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를 언급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9월 이후 휴지기에 들어간 상태다. 홍윤화는 “휴지기 소식을 듣고 너무 속상했다. 마음이 먹먹하다가 한방을 떨어지는 그런 속상함이었다”며 “마지막 녹화 때 객석에 자주오던 관객 두분이 우리를 향해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는 메시지를 적어서 보여줬다. 그 멘트에 감동받아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옆에 있던 이은형도 ‘코미디 빅리그’가 사라진 현실에 대해 “마지막 녹화인 만큼 큰 웃음을 드리고 싶었다”며 “그런데 관객 반응이 생각처럼 안터져나와 아직도 찜찜하다”고 말해 웃음끼 있는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멋있게 인생 한 페이지를 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 날따라 내 코너가 아예 안터졌다”고 거듭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진호 역시 “신인 개그맨들의 종영 소식을 듣자마자 울었다”고 아쉬워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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