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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임성재·김주형·안병훈, 프레지던츠컵 자동 출전권 확보...'자동 선발' 절반이 한국 선수

김주형(21)과 임성재(25), 안병훈(33)이 내달 열리는 미국과 세계 연합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올해 9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미국과 세계 연합 팀의 자동 출전권 획득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프레지던츠컵은 26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종료 후 세계랭킹 상위 6명이 자동 선발된다. 세계 연합 국적 선수 중 상위 6명 안에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이 포함돼 한국 선수가 절반인 3명을 차지했다.유럽을 뺀 세계 연합팀이 미국팀과 맞붙는 프레지던츠컵은 각 팀에서 12명이 출전하는데, 세계랭킹으로 6명을 우선 선발한 뒤 나머지 6명은 각 팀 단장이 뽑는다.아직 BMW 챔피언십 이후 세계랭킹이 공식적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은 가운데 자동 출전 확정 선수가 먼저 발표됐는데, 지난주까지 세계 연합팀 국적 선수 중 상위 6명 안에 이름을 올렸던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은 이번 주에도 자리를 지켰다. 임성재는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며, 김주형과 안병훈은 두 번째로 나서게 됐다. 김주형은 직전 2022년 대회에서 사흘째 포볼 경기에서 승리를 확정 짓는 퍼트를 넣고 격정적인 세리머니를 펼쳐 데뷔 무대에서 존재감을 떨친 바 있다. 한국 선수 3명 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애덤 스콧,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가 세계 연합 팀에 자동 선발됐다. 스콧은 11번째 프레지던츠컵에 나서게 돼 역대 최다 12회 출전의 필 미컬슨(미국)을 1회 차로 추격했다.미국 팀에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포함해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윈덤 클라크, 패트릭 캔틀레이, 사히스 시갈라가 자력으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각 팀의 단장 추천 선수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다음 달 초 발표 예정이다.1994년 시작해 2022년까지 14차례 대회가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선 미국이 12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특히 2005년부터는 미국이 9연승 중이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8.26 08:41
연예일반

뮤지컬 디바 신영숙, 샘컴퍼니에 새둥지

배우 신영숙이 샘컴퍼니에 새둥지를 틀었다.샘컴퍼니는 뮤지컬계 최고의 디바로 손꼽히는 배우 신영숙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신영숙은 파워풀한 보이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가진 배우다.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황금별 역을 맡아 빼어난 연기력을 뽐내며 뮤지컬 마니아들 사이에서 팬덤을 굳건히 했고, ‘명성황후’, ‘맘마미아!’, ‘레베카’ 등 다수의 명작에 연이어 출연하여 수년간 관객들의 끊임없는 찬사를 받아왔다. 또 최근 제17회 골든티켓어워즈,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았다.신영숙은 작년 샘컴퍼니에서 제작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와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연을 맡은 인연으로 샘컴퍼니와 계약을 맺게 됐다. 앞으로 샘컴퍼니의 든든한 지원 속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 나갈 다채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샘컴퍼니에는 배우 황정민, 박정민, 백주희, 임성재, 김도훈, 남윤호, 홍사빈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0 08:58
무비위크

[피플IS] '에너지 풀 충전' 황정민이 옵니다

누구보다 반가운 이름, 황정민이다. 황정민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가 7월 개봉을 확정지으면서 텐트폴을 책임질 '여름의 배우'로 기분좋게 컴백하는 것. 존재감 큰 배우의 등판은 침체된 영화계에도 크나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황정민의 스크린 나들이는 지난 2018년 개봉한 '공작(윤종빈 감독)' 이후 2년 만이다. 원조 다작배우로 매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던 황정민은 꽤 오랜시간 필드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일각의 궁금증을 높였다. 물론 그 사이 줄 잇는 차기작 소식이 전해졌고, 뮤지컬과 연극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은 채 직접 무대에 오르기도 했지만 스크린 결과물은 쉽게 확인할 수 없어 영화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 드디어 열정의 황정민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도 가득 충전됐다. 영화계 사정이 예년과 달라 황정민의 두 어깨에도 책임감과 부담감이 더욱 무겁게 쌓이게 됐지만 작품에 대한 자신감은 남다르다. 충무로와 극장가 역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여름 시장 활기를 띄워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다. '신세계'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황정민과 이정재의 재회로 관심이 뜨겁다. 극중 황정민은 자신의 인생을 뒤흔든 마지막 미션으로 인해 처절하게 싸우는 암살자 인남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황정민이기에 그가 완성한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신뢰도 뚜렷하다. 황정민은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바탕으로 감정선의 완벽한 완급조절까지 '황정민이 황정민 했다'는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황정민은 매일 고강도의 액션 연습과 함께 제작진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지속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시작에 불과하다. '인질(필감성 감독)'과 '교섭(임순례 감독)'에서는 또 다른 얼굴을 내비친다. '인질'은 사상 최악의 인질 사건에 휘말린 배우의 이야기를 그리며, 황정민은 '배우 황정민'으로 스스로를 연기한다. '교섭'은 중동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사연을 다루며, 황정민이 외교관으로 분한다. 각 작품들은 배우 황정민의 수 많은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눈에 띄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인질'은 캐릭터의 신선함 뿐만 아니라 '부당거래' '베테랑' '군함도'에 이어 제작사 외유내강과 4번째 호흡을 맞춘는 작품으로 끈끈한 의리를 엿보이게 하고, '교섭'은 황정민의 이름을 충무로에 각인시킨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임순례 감독과 19년 만에 재회하는 매개체가 됐다. 파트너 현빈과의 호흡도 키포인트다. 다시금 '쉼없는 열일'의 발판을 다진 황정민은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 복귀까지 알렸다. JTBC '허쉬(가제)' 출연을 확정지으며 무려 8년만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설 준비 중이다. '허쉬'는 신문사를 배경으로 직장인 기자들의 생존과 양심, 그 경계의 딜레마를 그리는 사람 냄새 가득한 공감 오피스 드라마. 그야말로 전천후 활약의 정점이다. 여기에 더해 황정민은 소속사 매니지먼트에도 힘을 싣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며 국내 작품 활동에 크게 매진하고 있지 않았던 류승범이 황정민과의 깊은 인연으로 샘컴퍼니와 깜짝 전속계약을 체결,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차곡차곡 내공을 쌓고 있는 신인 임성재·김도훈과의 계약 소식도 속속 전했다. 황정민과 박정민을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매니지먼트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충무로 관계자들은 "황정민은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 중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배우다. 이제 배우, 혹은 연기 대한 평가는 무의미할 뿐더러 그저 '수 많은 시나리오 중 이번엔 어떤 작품을 택했을까'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황정민이 선택했다는 것 만으로도 궁금증이 샘솟기 마련이다. 그의 활동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이유다"고 입을 모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04 08:00
무비위크

샘컴퍼니, 류승범 이어 신예 임성재·김도훈 전속계약[공식]

샘컴퍼니가 매니지먼트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샘컴퍼니는 12일 "신인배우 임성재와 김도훈의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다수의 독립영화를 거쳐 영화 '나랏말싸미', '변산'과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씬스틸러의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다. '나랏말싸미'에서는 묵언수행중인 승려로, '변산'에서는 주인공 학수의 징글징글한 고향친구를, 드라마 '웰컴투라이프'에서는 노안으로 오해를 받는 귀요미 형사과 막내 역을 맡아 유머러스하고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도 주연배우 김혜수와의 격한 액션씬을 선보이며 짧지만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도훈은 계원예고와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원으로 데뷔작 영화 '게이트'를 시작으로 드라마 '의사요한', '절대그이', 웹드라마 '나의 개 같은 연애' 등에 출연했다.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상큼한 연하남부터 다크한 캐릭터까지 야누스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신인답지 않은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여 슈퍼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샘컴퍼니는 류승범과 더불어 임성재, 김도훈까지 잇따른 배우 영입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샘컴퍼니 측은 "임성재와 김도훈은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실력 있는 배우다. 앞으로 배우들이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고 앞으로 여러 작품을 통해 더욱 인상 깊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샘컴퍼니는 황정민, 박정민, 백주희, 류승범 등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매니지먼트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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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과 오랜인연 계기" 류승범, 샘컴퍼니 깜짝 전속계약[공식]

류승범이 다시 국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샘컴퍼니 측은 7일 "류승범이 황정민, 박정민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샘컴퍼니와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 이후, '그물', '베를린', '부당거래', '사생결단', '수상한 고객들', '품행제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독보적인 연기와 독특한 아우라로 자신만의 유니크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꾸준히 대중에게 사랑 받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던 류승범은 대중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 황정민, 박정민이 소속돼 있는 샘컴퍼니에 합류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류승범의 전속 계약 배경에는 황정민과의 오랜 인연이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샘컴퍼니는 "대중을 끌어당기는 매력으로 작품마다 전무후무한 개성을 드러내온 배우 류승범과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로써 샘컴퍼니만의 색깔이 드디어 완성된 것 같다.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류승범만의 카리스마와 개성이 작품에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앞으로 작품활동과 다양한 영역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샘컴퍼니는 황정민, 박정민, 백주희, 임성재, 김도훈 등 압도적인 연기와 개성강한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매니지먼트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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