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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가족 분쟁’ 속 30kg 빠진 박수홍 “시험관 시술 아내 25kg 증량”…고생에 눈물 (‘슈돌’)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과 갈등으로 쇠약해져 시험관 시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고백했다.18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복이 아빠의 첫인사’ 편으로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이날 박수홍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내가 나오다니. 원래는 ‘미운 우리 새끼’였는데”라며 설렘을 드러냈다.지난 2021년 7월, 23살 연하 김다예와 부부의 연을 맺은 박수홍은 “다예 씨는 저한테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고, 제가 어려울 때 고통을 같이 겪어주고, 제 앞에선 밝은 모습만 보여줬다”라며 “누구보다 씩씩하고 든든한 아내를 만나서 모든 것을 함께 극복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박수홍은 회사 및 자신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와의 갈등을 암시하며 “제 몸 하나 버틸 겨를이 없었다. 몸무게가 30kg 가까이 빠졌었고, 영양실조 상태였다. 체지방은 없고 골밀도까지 다 빠져있었다. 나무토막 하나가 걸어 다녔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데도 아이가 안 생기더라. 남자가 해야 할 역할을 못 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정자 활동성이 너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덕분에 오는 10월 딸 전복이(태명)가 태어날 예정이다.박수홍은 아내 김다예가 정말 고생했다며 애틋해 했다. 그는 “내가 자식을 가질 수 있을까 했다. 갖고 있는데도 꿈 같고 신비롭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병원을 찾은 두 사람은 임신성 당뇨 판정을 받은 김다예의 건강을 검진했다.박수홍은 “내 잘못이다. 보양식을 안 먹인게 없다. 하루 6끼씩 너무 해먹였다”라고 반성했다. 다행히 검진 결과 의사는 “잘 조절한 상황”이라고 말해 안도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23:00
연예일반

빅마마 이영현, 5월 둘째 딸 출산 [공식입장]

그룹 빅마마 멤버 이영현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영현 소속사 에이치오이엔트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이영현이 지난 5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며 “이영현과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이영현은 앞서 지난 1월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새해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가족 계획에 못다한 미련이 있었는데 최근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5월엔 아기 천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당분간 저의 얼굴 저의 목소리가 보이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 예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드리겠다”고 했다. 이영현은 지난 2013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5년 만인 2018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영현은 첫째 딸 임신 당시 임신성 당뇨를 겪었고 출산 후 33kg를 감량했다. 이후 이영현은 방송을 통해 둘째를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이영현은 지난 2003년 그룹 빅마마로 데뷔해 ‘Break Away’, ‘체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사랑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9 13:45
연예일반

오은영도 놀란 금쪽이 부부 “만난 지 한 달만 동거, 아이 생겨 결혼” (결혼지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금쪽이 부부가 등장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결혼지옥’)에는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금쪽이 부부가 출연한다. 결혼 10년 차, 두 자녀를 둔 이들은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만나 한 달 만에 동거에 돌입, 8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고백한다. MC들은 “너무 잘 맞아서 그렇게 빨리 결혼한 거냐?”고 묻자 아내는 “아니다, 아이가 생겨 결혼했다”고 털어놓는다.아내는 남편을 만나 인생이 망가진 거 같다며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하지만 남편은 아이들 때문이라도 이혼만은 절대 안 된다고 맞선다.비닐하우스 제작 사업을 하는 남편은 이른 새벽부터 가족들이 깰까 조용히 출근한다. 해도 뜨지 않는 시각부터 점심쯤까지 비닐하우스 제작에 땀 흘린 남편은 퇴근 후에도 식사 준비, 육아까지 척척 해내 모두를 감탄하게 한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잘 도와준다”는 말을 듣는 게 억울하다며 “남편은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리에만 집중하는 것이고, 그마저도 1년 전 둘째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분담하는 것일 뿐, 지난 10여 년 동안은 가사와 육아는 여자의 몫이라고 얘기했다"며 답답해한다.이를 들은 MC 김응수는 ‘남편 분이 젊은데 우리 당숙이나 할법한 생각을 하냐’며 사이다 발언을 하는데. 아내는 그런 남편의 생각이 너무 답답했지만 주부이기에 가사와 육아를 전담해왔으며, 현재는 건강이 좋지 않아 남편이 할 수 없이 분담하는 것이라 말한다. 실제로 영상에서 아내는 남편이 출근한 뒤 여러 가지 약을 먹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임신성 당뇨가 출산 후에도 남아 혈당 체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간 수치가 좋지 않아 먹는 약, 불안 및 우울증으로 인한 항우울제 등의 약을 복용한 아내는 하루 종일 에너지 없이 처져 있는 모습을 보인다.뿐만 아니라 첫째 출산 후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아 수술까지 했다는 아내. 아내는 자신의 몸이 안 좋아지고 생활이 힘들어진 게 남편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부부의 신경전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이어진다. 밥을 먹다 시작된 부부의 실랑이가 격해지자 초등학교 2학년 딸은 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말리기 위해 애쓴다. 분위기를 전환해보려는 아이의 노력에도 각자의 불쾌함을 쏟아내기 바쁜 부부. 영상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오늘 역대급으로 할 말이 많다“며 “두 사람의 갈등 해결 고리는 찾지 못하더라도 아이 문제만큼은 절실히 깨닫고 가야 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한다.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34회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6 11:28
연예

이영현, 33kg 감량→'복면가왕' 인사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것"

'복면가왕' 부뚜막고양이의 9연승을 저지하며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올랐던 보물상자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가왕 결정전에서 보물상자는 부활의 '비밀'을 선곡,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집콕에게 새로운 가왕 자리를 넘기게 됐다. 특유의 파워풀한 음색과 완벽한 고음처리로 가왕에 등극할 때부터 빅마마 이영현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던 보물상자. 그의 정체는 역시 빅마마 이영현이었다. 체중 33kg을 감량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이영현은 "이영현에게 바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조바심이 있었다. 조금 더 기다려 주시면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 후 5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한 후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아 힘든 시기를 보냈던 이영현은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는 똑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이후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랜선 콘서트를 진행, 팬들에게 33kg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이영현은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영현은 JTBC '비긴어게인'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1 09:14
연예

'33kg 감량' 빅마마 이영현,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완벽 가창력

최근 33kg 감량으로 주목받았던 가수 이영현의 버스킹 영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영현은 지난 11월 25일 공개된 JTBC '비긴 어게인 오픈 마이크'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긴 어게인 오픈 마이크'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일상 속에서 명곡을 부르는 가수들의 모습을 매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다. 지난 9월 33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영현은 요요 없이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며 이전보다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무대를 펼쳤다. 여전히 풍부한 음색과 파워풀한 목소리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귀와 발길을 사로잡으며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체념' 버스킹 영상은 비긴 어게인 채널 유튜브 조회수 82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백 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첫째 아이가 찾아왔으나 얼마 후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를 진단받은 아픔을 겪었던 이영현. 그 후 건강한 몸으로 둘째 아이를 갖기 위해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95kg에서 62kg으로 건강하게 체중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이영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이어트 후 생리 불순과 폭식증도 사라지고 컨디션도 이전과 다르게 너무 좋아지면서 건강한 모습을 되찾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요요 없이 잘 유지하면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9 09:30
경제

"싫다는 男에 임신요구는 성폭력" 사유리 결심케한 엄마의 말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1)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정자은행을 통해 정자를 받아 자발적 비혼모가 되기로 결심한 과정을 소상히 밝혔다. 그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몇 년 동안 사귀었다가 이별했다가를 반복했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 아기를 갖고 싶다 했지만, 그 남자는 싫다고 했다. 좀 슬펐고 미안했다"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했다. 어머니의 한마디는 그의 결심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 사유리는 "우리 엄마가 아기 갖기 싫다고 하는 남자한테 (아기를 요구하는 건) 내가 성폭력 하는 거라더라. 슬펐고 화가 났는데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 싶었다"며 "그래서 그 사람과 이별했다. 정말 힘들었지만 새로운 사람을 찾기도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금 당장 누굴 만나서 좋아하지도 않는데 시험관을 해야 하나, 아이 갖는 걸 포기해야 하나 고민했다. 그렇다고 당장 남자를 만나는 게 힘들었다. 제 성격상 두려웠다. 그래도 아기를 갖고 싶어 정자은행에 연락해서 싱글 마마가 되겠다고 선택했다"고 밝혔다. 나이도 중요한 변수였다. 그는 "41세 때 생리가 나오지 않았다. 산부인과에 갔더니 자궁 나이가 48세라더라. 곧 생리가 끝난다고 했다. 눈앞이 깜깜해졌다. 아기를 못 낳는구나 싶었다"고 절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사유리는 노산으로 인해 임신성 당뇨병이 걸릴 위기도 있었다. 그는 "임신성 당뇨병이 위험해 재검사를 받았다. 할아버지도 당뇨병으로 돌아가셨다. 재검사에서 다행히 아닌 것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임신성 당뇨병을 피하기 위해 필라테스와 근육 운동을 하는 모습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그는 "엄마에게 임신 사실을 가장 먼저 알렸다. 아빠에게는 5개월 때 알렸다. 엄마가 아빠에게 장문의 편지를 썼다. 그런데 아빠가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그래서 엄마가 따졌더니 아빠가 상관없다고 말했다. 딸인데 왜 상관없냐고 엄마가 화나 나서 묻자 아빠는 '사유리만 죽지 않으면 신경 안 쓴다. 사유리가 행복하면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 고마웠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출산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진료를 해주던 선생님이 있었다. 한국에서 낳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남편도 있지 않고, 부모님이 (한국에) 있는 것도 아니었다. 배가 불러오니 겁이 나더라. 밤에 앰뷸런스를 탈 수도 있고, 가족이 있는 곳에서 낳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비난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아이를 낳는 게 최고의 행복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낙태 수술을 하는 게 여자의 권리라고 화제가 됐다. 아기를 낳는 것도 여자의 권리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유리는 지난 4일 일본에서 3.2kg의 남아를 출산했다. 그의 출산은 한국에서 비혼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의 박노자 교수는 27일 CBS와 인터뷰에서 "비혼이나 미혼을 떠나 아이를 가진다는 것 자체가 사회를 위한 큰 기여"라며 "(유럽에서는) 아버지의 도움 없이 혼자서 키우겠다고 나서면 칭찬받는다"고 말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2020.11.28 09:44
연예

이영현 33kg 감량 “임신성 당뇨…이 악물고 버텼다”

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이 체중 33kg을 감량한 모습으로 3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이영현은 10일 다이어트 컨설팅 업체 쥬비스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랜선 콘서트 ‘토닥토닥’에 출연해 “3년 만에 인사드린다. 오늘까지 정확히 33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영현은 이날 “마음 독하게 먹고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며 “사회적인 교류를 다 차단한 상태에서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해 어려웠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체중 95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영현은 33kg을 감량해 현재 62kg을 유지 중이다. 이날 진행자 서경석이 “왜 살을 뺐느냐”고 묻자 이영현은 “큰일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영현은 “임신성 당뇨가 찾아왔다”며 “축복받은 10개월의 기간이 정말 이 악물고 버티는 나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먹고 혈당 체크하는 나날의 반복이었다”며 “임신성 당뇨가 얼마나 고역인지 아마 아는 분들은 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현은 “당이 떨어지지 않을 때는 아령 5kg짜리를 들고 계단에서 스쿼트를 하면서 버텼다”며 “하루에 50번씩 계단을 왔다 갔다 했다.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 둘을 가지는 게 목표인데 첫째 때 임신성 당뇨를 겪고 나니 둘째를 가질 자신이 없었다”며 “나이는 차고 아이는 갖고 싶고, 이런 당뇨를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이영현은 “33kg을 뺐으면 다이어트를 완성한 것이냐”는 서경석의 물음에 “아직 3kg이 남았다. 이왕 시작했으니 50kg대에 들어가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웃었다. 이날 이영현은 “지금 이 순간까지, 이 자리에서도 먹고 싶은 게 있다”며 “올여름 수박을 먹지 못했는데 3kg을 마저 빼면 수분 가득한 수박을 먹겠다. 그날만 보고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9.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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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감량' 이영현 "임신성 당뇨로 힘든 기간 보내"

빅마마 출신 이영현이 임신성 당뇨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날씬해 본 적이 없었다는 이영현이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는 임신성 당뇨 때문. 결혼 후 5년 만 첫째를 임신한 이영현은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게 됐고 임신 기간 동안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영현은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지금과 같은 체중으로는 또 다시 그런 힘든 경험을 반복하게 될 것 같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 95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해 3개월여 만에 무려 20kg을 감량한 이영현은 "이제 목표한 체중까지 반을 감량했다. 앞으로 나머지 반을 더 감량해 팬들 앞에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24 22:09
연예

[리뷰IS] '밥은 먹고 다니냐' 딸바보 백지영, 김수미가 인정한 女人

백지영은 김수미가 인정한 여자가 아닌 '여인'이었다. 딸을 향한 진한 모성애를 보여줬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사랑꾼 션과 딸바보 백지영이 출연했다. 백지영이 깜짝 등장하자 김수미는 따뜻하게 안아주며 "먹고 싶다고 해서 내가 달래장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음식을 차렸다. 달래장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임신 당시 임신성 당료가 있었던 백지영. 친정엄마가 만들어준 달래장 비빔밥으로 임신성 당뇨를 이겨냈고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 이에 백지영의 소울푸드가 된 것.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육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백지영은 "결혼할 때 임신을 한 상태였는데 유산됐다. 그 이후 노력했지만 아이가 잘 생기지 않았다. 결혼 4년째 되던 해에 딸이 태어났다"고 회상했다. 유산 아픔을 고백하며 엄마가 되기까지 과정이 순탄치 않았음을 털어놨다. 김수미는 "아이를 낳은 여자는 여인으로 불린다.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딸이 아빠와 똑 닮은 외모를 자랑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엄마가 가수인 걸 인지한 상태라면서 TV에 엄마가 나오면 뽀뽀하다가 '여기 TV 엄마'라고 그런다고 전했다. 딸이 생긴 후 귀가 시간이 늦어도 8시로 바뀌었고 운전이 무서워졌다고 고백했다. 딸에 대한 사랑이 묻어났다. 현재는 친정 엄마가 돌봐주고 있다는 그녀는 나중에 사춘기 시절 나와 같은 행동을 하면 어떻게 하지 걱정이라고 했다. 교육과 관련해서도 깊은 고민을 하는 중이었다. 김수미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서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육아는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고 "공부를 못할 바엔 아예 안 하는 게 나은 것 같다"는 백지영의 말에 공감, "모두가 꼭 대학에 갈 필욘 없다"고 했다. 내년 둘째를 계획 중이라는 백지영. 김수미는 백지영을 격려했고 피날레는 '총 맞은 것처럼'이 장식했다. 좋아하는 음식을 대접한 김수미에 대한 보답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07:37
연예

"늘어나는 고령 산모에 '안전 출산' 강조... 산전검진 등으로 미리 관리"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578만 8000가구로, 전체 가구 중 29.2%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1% 상승한 수치로,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는 등 풍속이 변화하면서 결혼과 함께 임신 및 출산 시기 또한 연장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고령 산모의 비율 또한 31.8%로 증가세를 보였다. 고령 임신은 만 35세 이상 여성이 임신을 하는 경우로, 임신중독증, 난산, 조산, 태반 조기 박리, 임신성 당뇨 등 여러 임신 합병증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증가한다. 따라서 산모와 아기를 위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데,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사전에 산전검진을 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고령 임신 중에서도 특히 고령 첫 임신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속한다면 산전검사로 미리 건강을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자궁이나 난소의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하는 골반 초음파 검사, 자궁경부암 검진 같은 기본적인 검진뿐 아니라 풍진, A형·B형·C형 간염 등 항체 검사를 동반하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독감 예방접종과 백일해 역시 접종을 권장하며, 아직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지 않은 예비엄마라면 예비아빠와 함께 자궁경부암 백신의 접종도 같이 접종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성인병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좋지 않은 임신 결과를 초래할 확률이 높으므로, 검사를 통해 질환을 확진 받았다면 해당 질환이 어느 정도 조절 또는 치료된 뒤에 담당 의료진과 상의한 뒤 임신 및 출산 시기를 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무엇보다 임신 초기에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임산부의 컨디션 관리, 가벼운 운동 등 생활 속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지나친 운동이나 갑작스러운 운동의 시작은 권장되지 않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시작 시기와 운동량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엘라산부인과 장인애 원장은 “임신 전후의 비만은 합병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수시로 체중을 체크해야 하며, 지나친 카페인의 섭취는 물론 일체의 음주, 흡연 등은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임신 전 예비 엄마 아빠가 같이 산전검사 등을 통해 필요한 예방접종을 챙기고 적절한 건강 상태를 만드는 것이 안전한 임신과 출산의 지름길이며, 고령임신이더라도 적극적인 관리를 한다면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9.10.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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