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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소풍’ 제작사 손편지에 감동..직접 보고 OST 참여 ③

가수 임영웅이 영화 ‘소풍’ OST에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뒤늦게 확인돼 영화에 대한 관심이 한층 쏠리고 있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은심(나문희)과 금순(김영옥)이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OST로 삽입된다고 해 일찍이 화제가 됐다. 임영웅의 곡이 영화 OST로 활용된 건 ‘소풍’이 최초다. 덕분에 ‘소풍’은 임영웅의 팬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래 알갱이’는 지난해 6월 발매된 임영웅의 자작곡이다.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 담긴 곡으로, ‘소풍’의 분위기와 맞아떨어진다. ‘모래 알갱이’가 ‘소풍’ OST로 사용하게 된 데는 제작진의 진심과 그 진심을 알아본 임영웅 측의 마음이 통했기 때문이다. ‘소풍’ 측은 “‘소풍’이 80대의 삶을 다루는데 영화 음악을 사용할 때 아이러니를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보사노바 풍의 음악을 많이 썼다”며 “그럼에도 하나가 채워지지 않았는데, 임영웅의 곡이 그걸 채워줬다”고 설명했다.이어 “‘소풍’의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을 위해 편집을 마무리하던 중 우연히 ‘모래 알갱이’를 듣게 된 감독과 제작진이 영화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소속사인 물고기뮤직 측에 요청했다. ‘소풍’이 담고 있는 취지와 팔순에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주연 배우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흔쾌히 사용을 허락했다”고 했다.알려지진 않았지만 ‘소풍’ 제작사 로케트필름 김영진 대표는 임영웅 측에게 이 영화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렇기에 ‘모래 알갱이’가 꼭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아 직접 손편지를 써서 전달했다. 또한 임영웅과 물고기뮤직 측에 영화를 직접 보여줘 이해를 도왔다. 이에 임영웅 측은 영화를 관람하고 그 속에 담긴 진심과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등 주연 배우들을 존경하는 마음에 ‘모래 알갱이’ OST 사용을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임영웅이라는 천군만마를 얻은 ‘소풍’. 임영웅은 OST 사용 승낙뿐만 아니라 ‘모래 알갱이’의 ‘소풍’ 음원 수익 전액을 영웅시대(공식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표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여기에 나문희와 김영옥이 방문해 사연까지 소개된 임영웅 콘서트 후일담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임영웅이 사연의 주인공이 나문희라는 사실을 모른 채 ‘일산에 사는 호박고구마’의 사연을 읽었던 것. “82살인데 아직 일을 하는 사람이다. 오랫동안 지방에 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남편이 보고 싶어 전화를 걸었더니 넘어져 이마를 다쳤다고 하더라”는 내용이었다. 이후 남편은 병원에 입원했고, 결국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먼저 하늘로 떠났다는 사연에 임영웅을 비롯한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이 눈시울을 붉혔다. 사별의 슬픔을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극복하고 있다고 했는데 바로 그 사연의 주인공이 나문희였던 것. 임영웅은 그 같은 사실을 몰랐다가 객석에서 “나문희”를 외치는 소리에 비로소 알게 됐다. 임영웅 측은 나문희에게 초대권을 보낸 게 아니었는데, 김용균 감독이 티켓을 구해와 나문희 김영옥과 같이 이날 공연장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이런 인연으로 ‘소풍’ 측은 언론시사회에서 임영웅 콘서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건행”을 외치기도 했다. 임영웅이 ‘소풍’ 안팎으로 깜짝 홍보요정이 된 셈이다. ‘소풍’ 측은 임영웅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그의 팬들을 위한 관람 이벤트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웅은 영화 OST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들은 이미 극장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약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해 한국 영화 흥행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가 각각 약 9만 명, 8만 명의 호응을 얻은 것과 비교하면 팬덤의 압도적인 힘을 증명한 것이다. 전체 매출액에서도 60억 59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엣 투 컴 인 시네마’의 20억 3500만 원,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의 20억 5000만 원의 약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그런 만큼 임영웅 매직이 ‘소풍’에도 이어질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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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올해의 앨범상 수상→컴백 예고…“‘활동 중단’ 해찬 고마워” [써클차트뮤직어워즈] [종합]

그룹 NCT 드림이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디지털 앨범상의 주인공이 됐다.‘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 10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슈퍼주니어 이특, 스테이씨 시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가 MC로 호흡을 맞췄다.이날 NCT 드림은 올해의 디지털 앨범상을 받으며 왕좌의 주인공이 됐다. 지성은 심한 편도염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해찬을 언급했다. 그는 “오늘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해찬을 10년 넘게 봤다. 10년 동안 나와 같이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마크는 “오늘이 우리에게 특별한 하루가 될 거라고 예상 못 했다. 너무 고생한 멤버들, 우리를 든든하게 만드는 시즈니(공식 팬덤명)에게 고맙다. 언제나 시즈니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힘을 주는 NCT 드림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며 “앨범이 곧 나온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앨범 부문 올해의 가수상은 NCT 드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방탄소년단 정국에게 돌아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모아(공식 팬덤명) 덕분에 2023년 한 해 동안 즐겁게 활동했다. 보답할 수 있도록 올해도 멋있게 질주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태현은 “앨범 만드느라 고생해준 빅히트 뮤직 식구들, 방시혁 PD님 감사하다. 지금 열심히 앨범 만들고 있다. 멋있게 만들어서 모아에게 보여주자”고 덧붙였다. 올해의 신인상은 글로벌 스트리밍 부문에 베이비 몬스터가, 유니크리스너 부문에 라이즈가, 앨범 부문에 제로베이스원이 수상했다.라이즈는 “이 상을 받게 도와준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또 어떤 일이 있어도 믿어주는 브리즈(공식 팬덤명) 작년 한 해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올해도 달려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제로베이스원은 “우리 제로즈(공식 팬덤명) 정말 사랑하고 상 줘서 감사하다. 2024년 아프지 말고 행복한 한 해 보냈으면 한다”며 “2024년에는 멋있는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음악을 완성하는 여러 스태프를 위한 시상도 눈길을 끌었다. 박소연이 퍼포먼스 디렉터상을, 페리가 올해의 코러스상을, 김혜수 스타일리스트가 비주얼 디렉터상을 받았다. 가수 250과 하림은 각각 올해의 작곡가상과 올해의 연주자상을 받았다.한편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는 악뮤, 이마세, 키스오브라이프, NCT 드림, 니쥬, 라이즈, 스테이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베이스원, 경서. 박재정, 이찬원, 화사 등 총 13팀이 참석했다.이하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수상자 명단.▲올해의 디지털 앨범상=NCT드림▲올해의 가수상 앨범 부문=NCT드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방탄소년단 정국▲올해의 가수상 써클지수 부문=(여자)아이들,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방탄소년딘 정국▲올해의 가수상 유니크리스너 부문=(여자)아이들,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올해의 가수상 글로벌 스트리밍 부문=(여자)아이들, 아이브, 뉴진스, 정국, 블랙핑크 지수▲올해의 연주자상=하림▲올해의 코러스상=페리▲올해의 비주얼 디렉터상=김혜수 스타일리스트▲올해의 퍼포먼스 디렉터상=박소연▲올해의 V 컬러링상=악뮤▲올해의 뉴아이콘상=화사, 스테이씨▲올해의 롱런 음원상=뉴진스▲올해의 키트 앨범상=세븐틴▲올해의 리테일 앨범상=세븐틴▲올해의 작사가상=지지▲올해의 작곡가상=250▲올해의 소셜 핫 스타상=블랙핑크▲올해의 해외음원상=찰리푸스▲월드 한류스타상=NCT 드림▲비아제 글로벌 인기상=제로베이스원 장하오▲뮤직 글로벌초이스상 여자부문=니쥬▲뮤빗 글로벌초이스상 남자부문=임영웅▲Busan is Good상=악뮤, 경서▲올해의 장르상 발라드 부문=박재정▲올해의 장르상 트로트 부문=이찬원▲올해의 장르상 제이팝 부문=이마세▲올해의 신인상 앨범 부문=제로베이스원▲올해의 신인상 유니스크리너 부문=라이즈▲올해의 신인상 글로벌 스트리밍 부문=베이비 몬스터▲뉴 아티스트 오브 넥스트 제너레이션=키스오브라이프, 니쥬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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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AA’ 뉴진스 6관왕→세븐틴·임영웅 대상…필리핀의 밤 장식한 K팝 [종합]

가수 겸 배우 이준호,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임영웅이 ‘AAA’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뉴진스는 무려 6관왕에 오르며 저력을 자랑했다.14일 오후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이 열렸다. 올해 ‘AAA’는 그룹 아이브 장원영, 가수 강다니엘,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MC를 맡았다.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 중인 34팀의 가수와 22명의 배우를 포함해 총 56팀의 아티스트가 참석했다.이날 ‘AAA’ 대상은 ‘올해의 배우’ 이준호, ‘올해의 가수’ 뉴진스, ‘올해의 앨범’ 세븐틴, ‘올해의 노래’ 뉴진스, ‘올해의 스테이지’ 스트레이 키즈, ‘올해의 퍼포먼스’ 세븐틴 부석순, ‘올해의 팬덤’ 임영웅이 수상했다. 특히 뉴진스는 대상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이날 총 6개의 상을 수상해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JTBC ‘킹더랜드’로 ‘올해의 배우상’을 받은 이준호는 “작년에는 ‘옷소매 붉은 꽃등’이라는 드라마로 이 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킹더랜드’로 이 상을 수상해 진심으로 기쁘고 떨린다. 배우로서 사랑받는 작품에 연기할 수 있는 건 너무나도 소중하다.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이 상에 걸맞는 멋진 배우로 여러분께 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23년이 다 지나가는데, 이루고 싶은 거 다 이루셨으면 좋겠고 그러지 못했다 해도 내년에 다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올해의 앨범상’ 주인공 세븐틴은 멤버 전원이 아닌 유닛 부석순(호시, 승관, 도겸)의 소감을 대체됐다. 도겸은 “이 상은 캐럿(팬덤명)들이 없었으면 절대 받지 못할 거다. 우리 13명 멤버 모두 사랑하고, 앨범 만드느라 고생한 프로듀서 우지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부상을 입어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에스쿱스와 정한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승관은 “정한이형, 에스쿱스형 많이 걱정하셨을 텐데 잘 회복해서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올해의 퍼포먼스’ 상 소감에서는 도겸이 “저희 부석순이 ‘거침없이’부터 ‘파이팅 해야지’까지 활동하며 많은 분들에게 열정과 좋은 기운을 나눠드렸다. 저희도 좋은 추억이 많이 생기고 감사드릴 일이 많았다. 또 저희 부석순이 내년에 컴백을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이내 승관이 “사실 컴백은 그냥 던져본 거다. 대상 받았는데 컴백도 시켜주시면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승관은 “저희 조합이 세븐틴에서 반쯤 미쳐있고 웃기는 거 좋아하는 멤버들끼리 있다 앨범까지 냈다. 웃기지만, 우습지 않은 그룹이 무엇인지 무대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올해의 스테이지상’으로 트로피를 품에 안은 스트레이 키즈는 팬들에 영광을 돌렸다. 이날 승민은 “올해 2개의 앨범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투어를 돌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저희 8명이 음악을 시작하며 잃지 않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음악에 대한 진심”이라며 “그 모습 잃지 않고 꾸준히 보여드리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겠다”고 되새겼다. 쟁쟁한 아이돌 그룹을 뚫고 ‘올해의 팬덤’ 상을 받은 임영웅은 “너무 행복하다. 상 이름에 팬덤이라는 문구가 들어가니 더욱 기분이 좋다. 영웅시대(팬덤명) 덕분에 제가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상 너무 사랑하고 감사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크게 외쳤다.이날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뉴진스였다. 혜인은 “올해가 토끼의 해인데 2023년 시작할 때 올해를 뉴진스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버니즈(팬덤명)에 말씀드렸었다. 저희가 버니즈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며 “버니즈들이 늘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뉴진스의 해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사실 아직 부족한 게 많은데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희 노래를 듣고 많이 웃고, 울고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다. 행복한 2023년으로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다같이 모여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생일을 미리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AAA’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 40분까지 약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진행 도중 위버스 생중계가 약 2시간 동안 먹통이 돼 팬들이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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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대상도 해냈다! ‘올해의 팬덤상’ 수상…“너무 행복하다” [2023 AAA]

가수 임영웅이 ‘AAA’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팬덤상’을 수상했다.14일 오후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에서 임영웅이 ‘올해의 팬덤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이날 임영웅은 “너무 행복하다. 상 이름에 팬덤이라는 문구가 들어가니 더욱 기분이 좋다. 영웅시대(팬덤명) 덕분에 제가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상 너무 사랑하고 감사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한편 올해 ‘AAA’는 그룹 아이브 장원영, 가수 강다니엘,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MC를 맡았다.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 중인 34팀의 가수와 22명의 배우를 포함해 총 56팀의 아티스트가 참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4 21:55
뮤직

임영웅, 톱10 선정 “영웅시대 덕분에 많은 걸 이뤘다...수상 돌리겠다” [MMA2023]

가수 임영웅이 ‘MMA 2023’ 톱10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2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이하 ‘MMA2023’)에서 톱10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나마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영웅시대(팬덤명) 가족 여러분 덕분에 많은 걸 했고 이룰 수 있던 한 해였다”며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관심주시는 영웅시대 분들에게 수상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을 외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번 ‘MMA 2023’에는 뉴진스, 이영지, 실리카겔, 샤이니, 키스오브라이프, 이마세, 라이즈, NCT드림, 에스파, 아이브, 보이넥스트도어, 스테이씨, 제로베이스원 등 총 13팀의 퍼포먼스가 꾸며진다. ‘MMA 2023’는 음악플랫폼 멜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신설된 밀리언스 톱10을 비롯해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신인 등 주요상을 비롯한 다채로운 부문별 수상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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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만나요” 방탄소년단, 군백기에도 6년 연속 대상… 세븐틴→임영웅 본상(종합)[2023 MAMA]

그룹 방탄소년단이 대상 부문 중 하나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주인공이 됐다. 군백기에도 변함없는 존재감으로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28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3 MAMA 어워즈’(이하 ‘2023 MAMA’)가 열렸다. Mnet, 유튜브 채널 Mnet K팝 등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가수 전소미가 시상식 호스트로 나섰다.이날 일정으로 불참한 방탄소년단 대신 멤버 정국이 영상으로 등장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MAMA’에서 또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게 됐다. 벌써 6번째 주인공이 됐다”며 “변치 않는 사랑 보내주는 아미(팬덤명) 정말 고맙다. 건강하고 매 순간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알죠. 오늘은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곧 더 큰 하나가 돼서 만날 거지 않나.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는 팬들이 직접 뽑은 상이다. 첫 번째 수상자로 호명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시혁 PD님을 비롯한 빅히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또 이번 상이 모아(팬덤명)들의 사랑이 담긴 상이지 않나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수상자는 방탄소년단이었으나 불참해 영상으로 대체됐다.제로베이스원도 본상을 수상했다.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는 “이 선물에 보답할 수 있게 더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큰 행복과 기쁨을 드리겠다”고, 석매튜는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멋진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잊지 못할 기억이 생겼다”고 미소 지었다. 엔하이픈과 임영웅도 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무대에 오른 엔하이픈은 “저희가 ‘MAMA’에서 상을 받게 됐다. 이번에 ‘MAMA’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뒤에서 받쳐주신 회사, 팬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멋진 퍼포먼스로 엔진(팬덤명)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영상으로 등장한 임영웅은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 행복하고 기쁘다”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다음으로 본상을 수상한 에이티즈는 “열심히 달려가는 만큼 그 과정과 결과를 지켜봐주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달려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NCT 드림과 스트레이 키즈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본상 마지막 주인공은 세븐틴과 트와이스였다. 세븐틴 호시는 “가장 먼저 캐럿(팬덤명)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가 받는 모든 상은 캐럿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막내 디노는 “여러분 사랑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 멤버들, 대표님 스태프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멋진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실망시키지 않겠다. 내일 무대가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본상 수상자 가운데 유일한 걸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트와이스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받을 수 있는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부문은 올해 데뷔한 라이즈와 제로베이스원이 받았다. 라이즈 리더 성찬은 “우선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께 감사드린다. 데뷔하자마자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건 관심 가져주는 분들과 팬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상에 이어 신인상까지 받게 된 제로베이스원은 “곧 서프라이즈 발표가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이외에도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가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 부문을, 엑스재팬 요시키가 페이보릿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한편 ‘2023 MAMA’는 28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다.이하 ‘2023 MAMA 어워즈’ 챕터1 수상자 명단.▷ 삼성 갤럭시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 방탄소년단▷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 : 동방신기▷ 갤럭시 네오플립 아티스트 : 트레저▷ 페이버릿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 요시키(엑스재팬)▷ 페이버릿 뉴 아티스트 : 라이즈, 제로베이스원▷ 페이버릿 아시안 남성 그룹 : INI▷ 페이버릿 아시안 여성 그룹 : 케플러▷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임영웅, 에이티즈, 엔시티 드림,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트와이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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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건행!” 임영웅·엔하이픈,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 [2023 MAMA]

‘2023 마마 어워즈’ 그룹 엔하이픈, 가수 임영웅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자로 호명됐다.28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3 MAMA 어워즈’(이하 ‘2023 MAMA’)가 열렸다. Mnet, 유튜브 채널 Mnet K팝 등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가수 전소미가 시상식 호스트로 나섰다.무대에 오른 엔하이픈은 “저희가 ‘MAMA’에서 상을 받게 됐다. 이번에 ‘MAMA’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뒤에서 받쳐주신 회사, 팬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멋진 퍼포먼스로 엔진(팬덤명)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영상으로 등장한 임영웅은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 행복하고 기쁘다”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한편 ‘2023 MAMA’는 28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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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세븐틴 “최고의 음악 위해 노력 중”…방탄소년단·임영웅 5관왕 [2023 TMA] [종합]

그룹 세븐틴이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과 임영웅은 각각 5관왕을 차지했다.‘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6시 30분 인천시 남동구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날 세븐틴은 대상을 받으며 왕좌의 주인공이 됐다. 민규는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상은 여러분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에스쿱스에게 상 받았다고 꼭 말하고 싶다. 캐럿(공식 팬덤명)을 위해 최선의 음악과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며 소감을 밝혔다.우지는 “캐럿에게 알려줄 것이 있다. 오는 23일에 새 앨범이 나온다. 이번에도 여러분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올해의 아티스트는 뉴진스, 엔믹스, 에스파, 트레저, 아이브, 있지, 에이티즈, 임영웅,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에게 돌아갔다. 임영웅은 팬들의 투표로 수상이 결정되는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솔로, 팬앤스타 초이스상 솔로, 팬앤스타 최고 애즈닷상을 비롯해 올해의 아티스트, 베스트뮤직 겨울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임영웅은 마지막 상이었던 베스트뮤직 겨울 트로피를 품에 안은 후 “오늘 정말 많은 상을 받고 있는데 나올 때마다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곳곳에 영웅시대(공식 팬덤명)가 많이 왔는데 오랜만에 여러분 앞에 서니 너무 긴장되고 심장이 빨리 뛴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방탄소년단은 뷔와 지민의 개인 수상을 포함해 베스트뮤직 여름과 가을, 아이돌플러스 인기상,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팬앤스타 초이스 그룹 등 5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신인상인 넥스트 리더는 제로베이스원, 라이즈에게 돌아갔다. 제로베이스원 리더 성한빈은 “넥스트 리더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하다. 우리 9명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라이즈는 “데뷔한 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무한한 사랑 보내줘 감사하다.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 또한 일곱 멤버에게도 그동안 수고 많았고 앞으로 열심히 달려 나가자고 말하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한편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는 임영웅, 에스파, 에이티즈, 트레저, 있지,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라이즈, 권은비, 잔나비, 아이브,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이찬원이 참석했다.이하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수상자 명단.▲대상=세븐틴▲올해의 아티스트=뉴진스, 엔믹스, 에스파, 트레저, 아이브, 있지, 에이티즈, 임영웅, 스트레이키즈, 세븐틴▲월드와이드 아이콘=에스파▲베스트뮤직 봄=이찬원▲베스트뮤직 여름=방탄소년단▲베스트뮤직 가을=방탄소년단 뷔▲베스트뮤직 겨울=임영웅▲포스타상=스트레이 키즈▲리스너스 초이스=뉴진스▲아이돌 플러스 인기상=방탄소년단 지민▲월드 베스트 퍼포머=아이브▲올해의 밴드 퍼포머=잔나비▲올해의 솔로 퍼포머=권은비▲팬앤스타 최다 득표=방탄소년단, 임영웅▲팬앤스타 최고 애즈닷상=임영웅▲팬앤스타 초이스(솔로)=임영웅▲팬앤스타 초이스(그룹)=방탄소년단▲핫티스트=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넥스트리더=제로베이스원, 라이즈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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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의미 있는 상”…제로베이스원·라이즈, 넥스트 리더 수상 [2023 TMA]

그룹 제로베이스원, 라이즈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리더상을 받았다.‘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6시 30분 인천시 남동구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날 넥스트 리더상은 제로베이스원, 라이즈에게 돌아갔다. 먼저 무대에 오른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은 “넥스트 리더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하다. 우리 9명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장하오는 “제로즈(공식 팬덤명)가 있었기에 우리가 넥스트 리더상을 받을 수 있었다. 여러분이 준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더 좋은 무대와 음악 많이 들려주겠다. 오늘 이 상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 여러분에게 더 많은 행복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라이즈는 “데뷔한 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무한한 사랑 보내줘 감사하다.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 또한 일곱 멤버에게도 그동안 수고 많았고 앞으로 열심히 달려 나가자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한편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는 제로베이스원, 라이즈를 비롯해 임영웅, 에스파, 에이티즈, 트레저, 있지,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권은비, 잔나비, 아이브,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이찬원이 참석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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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심상치 않다..새로운 ‘트롯 스타’ 탄생 예감

‘장구의 신’ 박서진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새로운 트롯 스타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현재 국내 트롯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남자 가수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지난 2020년 종영한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 TOP7 출신들이다. 이들은 방송이 끝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가요계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가를 휩쓸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한 ‘미스터트롯1’의 대흥행 이후 비슷한 포맷의 트롯 경연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났지만, TOP7의 뒤를 잇는 인기 트롯 가수는 탄생하지 못했다. 하지만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스타가 등장했다. 바로 ‘미스터트롯2’에 참가했던 박서진이다.지난 10일 한터차트가 발표한 주간 음반차트(2023.04.03.~2023.04.09) 따르면 3월 초 발매된 박서진의 디지털 미니 앨범 ‘춘몽’이 음반 지수 6만4901.70점(판매량 7만2113장)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음반차트는 전 세계 1100여 판매점의 음반 판매량이 합산돼 차트로 자동 생성되는 것으로, ‘춘몽’은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넘어섰다. 박서진은 음원 사이트 멜론의 2023년 15주차(2023.04.03.~2023.04.09) ‘트로트 차트’에 5곡을 차트인시켰다. 3월 월간 차트에도 마찬가지로 5곡을 차트인시키며 타이틀곡 ‘지나야’로 35위를 기록, 다수의 인기 트롯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앞서 박서진은 지난 2월 약 3700석 규모인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를 매진시켰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2만여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순식간에 매진돼 화제를 모았다.이같은 기록들은 박서진이 ‘미스터트롯2’ 당시 TOP7에 들지 못한 탈락자임에도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 단순한 방송의 화제성 때문이 아닌, 박서진만의 장점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2013년 19살의 어린 나이에 첫 싱글 ‘꿈’으로 데뷔한 그는 4년의 무명 시절을 겪으며 길거리 공연을 전전했다. 그러던 중 2017년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라는 코너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 굵직한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다. 박서진이 트롯 팬들의 눈에 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수준급의 가창력과 화려한 장구 실력 덕분이다. 장구를 치며 노래까지 완벽히 해내는 퍼포먼스로 ‘장구의 신’이라 불리며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미스터트롯2’에 새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7회 만에 최종 우승자인 안성훈과의 데스매치 끝에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일반적으로 방송이 종영하면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도 식기 마련이다. 그러나 박서진은 이전보다 견고한 팬덤을 형성하며 차곡차곡 커리어하이를 달성 중이다. 그가 단순한 ‘반짝스타’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트롯 유망주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미스터트롯1’의 주역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과 같이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덕분일 것이다.힘들었던 무명 생활을 이겨낸 박서진의 도약은 이제 시작이다. 그가 향후 트롯 음악을 짊어질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추목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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