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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공정성 강화 위해 새롭게 구성” 축구협회, 제55대 집행부 심판위원회 명단 확정

대한축구협회는 “2025년 심판 분야의 선진화와 공정성 강화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심판위원회 명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심판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제55대 집행부 임명시 안내했던대로 문진희 위원장이 맡는다. 문위원장은 심판으로 활동할 당시 프로심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심판위원장을 맡았던 바 있다. 부위원장은 여성 심판 출신으로 국제심판 경력이 있는 최수진 부위원장이 선임되어 위원장 업무를 지원한다.위원회는 ▲심판 교육의 질 향상 ▲다양한 분야 전문 인력의 영입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문진희 위원장과 최수진 부위원장까지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판활동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외부 소통 확대, 심판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법률, 의료, 언론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을 위촉했다.위원회는 교육, 배정, 평가, 관리 등 주요 업무별로 기능을 세분화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아마추어 심판 대상 실전 중심 교육 확대, VAR 및 아카데미 교육 체계 정립 등도 병행 추진된다.이번에 확정된 심판위원회는 앞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문진희 심판위원장은 "심판의 신뢰 회복과 공정한 경기운영의 확립, 그리고 지속 가능한 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2025년 제55대 집행부 심판위원회 명단(13명)위원장문진희 (1963년생, 남 / 전 프로심판)부위원장최수진 (1974년생, 여 / 전 국제심판)위원박수빈 (변호사), 한승완 (영상의학과 전문의), 주창화 (강원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조교수), 조현정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지승민 (전 국제심판), 노태식 (프로 심판평가관), 유병섭 (심판 전임강사), 허승은 (대한스키협회 이사), 임원택 (아마추어 심판평가관), 주경호 (프로 심판평가관), 최대우 (전 프로심판)김희웅 기자 2025.05.22 10:43
예능

‘김지민♥’ 김준호, ‘재혼’ 이상민에게 “사귀자고 형이 얘기했냐” (‘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가 ‘새혼 듀오’를 결성했다.김준호는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환희, 린, 이정(천록담)과 함께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이상민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사귀자고 형이 얘기했어?”라며 모두가 궁금해하던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처가 식구들과 스몰 웨딩을 계획하고 있다는 이상민의 말에 “하더라도 우리는 초대해야지. 어떻게 보면 우리가 시댁인데”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준호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서의 기쁨을 드러내며 이상민과 ‘새혼 듀오’를 결성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그는 임원희와 함께 있던 이상민에게 “(결혼) 축하드립니다! 형님. 이쪽으로 넘어오셔야죠”라고 말하는 등 결혼을 앞둔 이들끼리 단단히 뭉쳐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이후 반짝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김준호는 가요에 이어 트로트까지 접수한 환희, 린, 이정(천록담)을 맞이했다. 김준호는 “임영웅 씨는 (트로트 생활) 끝난 거예요?”라며 임영웅을 언급한 탁재훈에게 “누구신데 제 옆에 계시죠?”라고 급 손절을 시도했다.세 가수의 가요와 트로트 창법을 비교하는 시간에서 김준호는 노래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저도 노래 배우고 싶은 사람 중 하나거든요. 좋아하는데 잘하진 못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들숨을 마시고 소리를 뿜는 ‘캡사이신 창법’으로 이정의 노래 ‘다신’에 도전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환희와 린 등 연이어 이어진 귀호강 무대에 “오늘은 (무대에) 못 끼어들겠네”라며 흥을 폭발시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이처럼 명불허전 개그감을 장착한 김준호는 ‘돌싱포맨’ 멤버들은 물론 게스트들과도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달궜다. 적재적소의 리액션으로 활약한 김준호의 모습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07:42
축구일반

2025 축구인 골프 대회 최고 고수는?...파4에서 1온하고 이글 잡은 이 감독

축구인 화합의 장 ‘2025 축구인 골프대회’가 열렸다. 19일 경기도 용인시 코리아CC에서 열린 축구인 골프대회에는 정몽규 대한협회장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비롯한 행정 임원들을 비롯해 현직 감독, 지도자들까지 축구인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선 골프 대회지만, 그래도 궁금한 부분은 과연 축구인들 중에 누가 골프 실력으로 최고인가 하는 점이다. 대회 전 이번 참가자 중 메달리스트 후보는 세 명 정도로 좁혀졌다.먼저 최근 10여년 간 축구인 골프대회 메달리스트(최저타)를 가장 많이 차지했던 김기동 FC서울 감독이다. 김 감독은 2015년과 2016년, 2018년, 2023년 축구인 골프대회 메달리스트였다. 축구인 골프대회는 숨겨진 홀에 핸디캡을 부과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기 때문에 실제 우승자는 실력과 더불어 운이 따른 주인공이다. 반면 메달리스트는 '찐 실력자'를 증명하는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후보는 신태용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었다. 신태용 부회장 역시 자타공인 골프 고수다. 그는 이날 축구인 골프대회에서 최근 새로 피팅까지 마친 클럽으로 경쟁자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장타자인 신 부회장은 티샷을 멀리 친다는 점을 자부하면서 100m 안팎의 어프로치 샷을 염두에 둔 48도, 52도의 촘촘한 갭 웨지를 캐디백에 채워넣어 눈길을 끌었다. 신 부회장은 '입담 골프'도 강자다. 그는 자신의 골프에 대해 어떤 점이 강한지 꼽아달라고 부탁하자 "스윙 폼은 안 좋지만, 내기 골프는 최강이다"라고 한마디로 정의해줬다. 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하면서 현지에서 할 일이 없어서 골프만 쳤다"며 최근 몇년간 기량을 끌어올렸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지막 후보는 김도훈 전 라이언시티 감독이다. 김도훈 전 감독은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괴력 있는 장타가 장점이며, 쇼트게임까지 잘 해서 프로 수준이라는 찬사를 자주 듣는다. 2025년 축구인 골프대회에서는 김도훈-김기동 감독이 한조에 속했는데, 이를 확인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여기는 챔피언 조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2025년 축구인 골프대회 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은 이븐파 72타를 친 김도훈 전 감독이었다. 그와 동반 라운드한 사람들은 입이 떡 벌어지는 김도훈 전 감독의 장타에 먼저 놀랐다. 단적인 예가 그린 앞 해저드가 있는 파4 홀이었다. 모든 참가자들이 끊어서 그린을 공략할 때 김도훈 전 감독은 과감한 드라이버 샷으로 원온에 성공했다. 그리고 3m 이글 퍼트를 넣어 '차원이 다른 실력'임을 입증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매우 근소한 차로 메달리스트를 놓쳤다. 신태용 부회장은 이날 변수가 다소 많은 편이었다. 신 부회장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까지 '회장님'들과 한조에서 쳤는데, 절친한 사이인 유승민 회장과 쉴새 없이 이야기를 나눈데다 정 회장과 유 회장이 카트를 타지 않고 직접 걸으면서 라운드를 즐기는 걸 함께하느라 예상보다 체력 소모도 컸다. 신 부회장의 최종 스코어는 김도훈 전 감독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물론 라운드 후에는 이들 모두 활짝 웃으면서 서로의 골프 실력을 칭찬하기 바빴다. 용인=이은경 기자 2025.05.19 21:40
축구일반

그린 위 한국 축구 화합의 샷...축구인 골프대회 성료

축구인 화합의 한마당 2025 축구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경기도 용인시 코리아CC에서 열린 이번 축구인 골프대회에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얼굴들이 우정의 샷 대결을 펼쳤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스포츠조선 스포츠전문 미디어 6개사가 후원했다. 2025년 축구인 골프대회에는 축구 관계자 총 70여 명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샷 대결을 펼쳤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비롯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전 체육인의 화합 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올해 대회에는 이용수, 신태용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김호곤 KFA 재단 이사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 협회 및 연맹 임원들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등 대표팀과 K리그의 현직 감독들도 함께 했다. 구자철 제주 SK 유스 어드바이저와 고요한 오산고 코치 등 최근 은퇴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까지 신구 조화가 어우러진 행사였다. 이날 선후배들과 끈끈한 정을 다진 김도훈 전 라이언시티 감독은 “현장에 계신 분들은 많은 스트레스와 싸움을 하고 계실 텐데, 이런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좋은 리그를 건강하게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오갑 총재는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했으면 좋겠다. 축구는 모두의 것 아닌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존중하는 문화가 됐으면 좋겠다”며 현장 분위기를 즐겼다. 축구인 골프대회에 함께 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체육인 행사라서 참가하게 됐다. 영광이다. 이런 행사가 있으면 자주 참석하고 싶다"며 동반 라운드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등에게 대한체육회 로고가 새겨진 골프공을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2025년 축구인 골프대회는 숨겨진 홀에 핸디캡을 부과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승자를 가렸다. 올해 우승은 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69.3타(신페리오)로 차지했다. 김도훈 전 라이언시티 감독이 이븐파 72타로 메달리스트(최저타)의 주인공이 됐다. 롱기스트는 고요한(280m), 니어리스트는 핀 1.5m에 붙인 전성우 부단장이 가져갔다. 용인=이은경, 김희웅 기자 2025.05.19 21:11
산업

“AI 시대 시스템적 사고하는 리더 돼야”… WIN,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성료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이 주관한 ‘제32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컨퍼런스는 멘토 43명, 멘티 2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신은 AI 시대의 인재입니까? Yes, you are!’라는 주제로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고유 역량 및 변화하는 시기에 적절한 인재상, 이를 위한 여성 리더들의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조의경 롯데케미칼 상무와 배현정 맥킨지앤드컴퍼니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김미진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김 회장은 “급변하는 기술의 물결 속에서 AI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는 과연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인지, 어떤 스킬과 리더십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차별화되는 인재가 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다”며 격려했다.주제 강연에는 ‘트렌드 코리아’로 유명한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나섰다. 김 교수는 올해의 키워드 중 ▲옴니보어(Omnivore)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원포인트업(One-Point-Up) 세 가지를 소개하며 2030세대에 대해 분석하고 여성 중간관리자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또한 “많은 신입 사원들이 멘토링을 갈구한다”며 리더로서 개인에게 성장가능성을 주면서 개인적 성취를 인정해줘야 하고 개별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조선경 조선경코칭센터 대표는 “지금 일 잘하는 사람이 AI 시대에도 일을 잘하게 된다”며 AI 시대에도 여전히 팀워크가 중요하고 시스템적 사고를 갖고 AI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지닌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월세를 시작해서 빨리 배우고 참여하고 실행하라”며 AI에 빠르게 친숙해지길 권장했다.WIN 소속 멘토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그룹 멘토링을 통해 새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논의하고 리더십 경험을 공유하며 차세대 여성 리더들이 나아가야 할 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한편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국내 및 외국계 기업, 법인 조직 또는 공인된 기관에서 재직 중인 여성 중간 관리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2009년 이래 연 2회 개최되고 있는 컨퍼런스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8 16:20
연예일반

서민재, 임신 폭로 후 “스토킹으로 고소… 연락금지 당해”

‘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혼전 임신 폭로 후 스토킹으로 고소당했다고 호소했다.서민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기 아빠와 대화를 원하고 요청한 것에 대해 스토킹으로 고소당한 상태”라고 알렸다.이어 “고소가 들어가면 실제 혐의 여부와 상관없이 연락 금지하는 임시 조치가 강제돼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건 언론사를 통한 입장 전달뿐”이라며 “거듭되는 언론 노출로 불편하시겠지만 양해 부탁드린다. 죄송하다”고 말했다.또 “지인 중 이 글을 보신 분이 있으면 부디 전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서민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아빠 된 거 축하해”라며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시작으로 A씨와 데이트 사진, 문자 대화 내용을 차례로 공개했다. A씨의 출생년도, 실명과 대학교, 학과 학번은 물론 A씨 부친의 실명과 대기업 임원이었다는 등 신상 폭로를 했다.이후 A씨의 법률대리인 로엘 법무법인은 “A씨는 서민재로부터 임신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서민재와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서민재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민재 역시 한 매체를 통해 “그래도 본인의 아기인데, 본인 상황이 어떻든 아기를 위해서라도 생각을 달리 해서 최소한의 인간성이 있다면 대화를 좀 하고 싶다”고 호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13:21
산업

위민인이노베이션, 제32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개최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위민 인 이노베이션)이 주관하는 ‘제32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16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다.‘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는 ‘당신은 AI시대의 인재입니까? Yes, you are!’를 주제로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더욱 필요한 인간의 고유 역량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변화하는 시기에 적절한 인재상, 그리고 이를 위한 여성 리더들의 준비정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의경 롯데케미칼 상무와 배현정 맥킨지앤드컴퍼니 이사가 사회를 맡는다. 김미진 회장의 오프닝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주제 강연에 나서 AI 시대에 빛을 발하는 인간 고유의 능력 ‘휴먼스킬’을 비롯한 여성 리더들의 강점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WIN 소속 멘토들이 28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그룹 멘토링을 통해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참가자 소감 발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국내 및 외국계 기업, 법인 조직 또는 공인된 기관에서 재직 중인 여성 중간 관리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2009년 이래 연 2회 개최되고 있는 컨퍼런스다. 컨퍼런스 참가자는 WIN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김미진 WIN 회장은 “조직 내 AI의 활용이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변화하는 시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회사 조직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 강점을 발견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요구되는 해답을 서로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5 15:52
메이저리그

'시즌 5·6호포' 이정후 MLB닷컴 메인 장식, "LEE 흥미로운 활약, SF도 디비전 경쟁력 갖췄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새벽,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이정후를 메인 화면에 내세웠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등 4명의 선수와 함께였지만, 이정후가 중앙에 가장 크게 조명됐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 해당 기사에서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의 디비전 승산에 대해 소개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해 디펜딩챔피언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과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에 속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25승 19패로, 다저스(27승 15패) 샌디에이고(26승 15패) 다음으로 3위에 올라있다. 초반엔 선두까지 치고 올라오며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기도 했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의 뜨거운 출발은 많은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았을지 모르지만, 이 팀이 리그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확신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며 17명의 임원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샌프란시스코가 1위로 시즌을 마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2위 3표, 3위 9표, 4위 5표로 중위권에 머물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 기사에서 한 아메리칸리그 관계자는 이정후를 언급, 샌프란시스코가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이언츠 투수진과 핵심 주전 선수들은 최고 수준의 경쟁을 펼칠 준비가 돼있는 것 같다"며 "이정후가 흥미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선발 라인업도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라고 평가하며 이정후를 콕 찝었다. 내셔널리그 관계자 역시 해당 기사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는 한 시즌을 버틸 수 있는 충분한 선발 투수진을 갖추고 있고, 윌리 아다메스가 언젠가는 맷 채프먼, 이정후와 함께 팀을 이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를 이끌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이정후를 언급한 것이다. 두 관계자는 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와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기사는 이정후가 지난 14일(한국시간) 시즌 5호포를 쏘아 올린 뒤 나온 기사다. 최근 주춤했던 이정후는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를 기점으로 4번타자로 출전, 당일 3점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튿날에도 홈런을 때려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5.05.15 09:13
예능

“난 진짜 결혼해” 김준호, 이상민 앞 ♥김지민 웨딩사진 자랑 (돌싱포맨)

‘예비신랑’ 코미디언 김준호가 깜짝 재혼 소식을 발표한 이상민을 견제했다. 김준호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글로벌 캔디’ 특집에서 게스트로 출격한 방송인 사유리, 가수 차오루, 탈북민 출신 유튜버 김서아와 함께 유쾌한 토크를 가졌다.이날 김준호는 이상민의 깜짝 결혼 소식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형이 결혼하면)나 주식 상한가 10번 쳤어”라고 농담을 날렸다. 이어 “난 진짜 결혼해”라면서 김지민과의 웨딩 사진을 꺼내 예비 신혼부부의 달달함을 자랑했다.김준호는 자신보다 일찍 결혼하게 된 이상민에게 “나보다 일찍 하면 (나) 완전 묻히는데?”라면서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내 솔로인 탁재훈과 임원희를 놀려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김준호는 이상민 저격의 선봉장에 서기도 했다. 그는 사유리가 이상민이 기사를 보고 연락했다고 하자 “사유리를 도우려고 한 걸 그분도 알고 있냐”며 미끼를 투척했다. 이에 이상민은 “마음씨가 참 좋은 분이라 알아도 다 넘어가 준다”고 하자, 김준호는 “모른다는 소리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한 그는 탈북 전 근무하던 캄보디아 식당에서 남편과 몰래 뽀뽀를 나눴다는 김서아를 향해 “북한에서는 키스하자는 말을 어떻게 하냐”고 질문하며 “입술 교환 때리자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07:48
스포츠일반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 아시아연맹 임원으로 첫 집행위원회 참석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이 아시아수영연맹 집행위원으로 첫 집행위원회에 참석했다. 정창훈 회장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쿠웨이트의 힐튼 가든인쿠웨이트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수영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창훈 회장은 지난해 4월 태국 아시아수영연맹 정기총회에서 쿠웨이트 출신 세이크 카리드 비 알 사바의 지명을 받아 집행위원로 임명됐다. 정 회장은 집행위원 임명 후 첫 집행위원회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2025 제11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인도, 아메다바드의 대회 준비현황 보고와 아시아수영연맹 운영자금 확보 마련을 위한 방안 등 여러 안건을 검토하고 결정하는데 한국 수영계의 목소리를 보탰다.최초의 경영 선수 출신 수영연맹 회장인 정창훈 회장은 지난 1월 연임되어 2028년 아시아수영연맹 정기총회 개최 전까지 아시아수영연맹의 집행위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국제회의 일정을 마치고 11일 오후 귀국하는 정 회장은 “월드 클래스로 거듭나고 있는 선수들에게 경기장 밖에서도 더 든든한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수영 발전을 위해서도 더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5.05.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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