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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2시 15분’ 강채영, 남다른 모성애 눈길...기소유와 母女 호흡

배우 강채영이 ‘O’PENing 2023’의 ‘2시 15분’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측은 18일(오늘) “강채영이 ‘O’PENing 2023’의 여섯 번째 작품인 ‘2시 15분’에서 이채윤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강채영이 출연하는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의 여섯 번째 작품인 ‘2시 15분’(연출 정세령/극본 박연옥)은 열 살 아이 임현수(박소이 분)가 집 안에 갇혀 있는 여섯 살 아이 조민하(기소유 분)를 발견하게 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집 밖으로 나오게 되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강채영은 극 중 민하의 엄마 ‘이채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채윤은 가난하고 고단한 삶에서도 생각지 않게 찾아온 민하를 키우려 애썼지만 변하지 않는 남편에 지쳐 결국 희망을 놓고 하루하루 회색빛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강채영은 민하를 사랑하지만 제대로 사랑할 힘이 없어 방치하는 엄마가 되어버린 이채윤의 마음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역배우 기소유와 펼칠 남다른 모녀 호흡에도 기대가 모인다.강채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그리고 최근 공개된 영화 ‘더 문’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도 출연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강채영이 ‘2시 15분’에서는 어떤 열연을 선보일지, K액터로 발돋움하는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2시 15분’은 오는 20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8 17:55
연예일반

“200년 전 김대건의 이야기, 21세기 청년들에게 퍼지길” 영화 ‘탄생’

조선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이야기가 극 영화로 탄생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탄생’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박흥식 감독을 비롯해 윤시윤, 이문식, 이호원, 송지연, 하경, 임현수, 박지훈 등 많은 배우가 참석했다. 김대건 신부는 배우 윤시윤이 연기했다. 조선 최초의 신부라는 성스러운 인물을 연기한 데 대해 그는 “그 어떤 순간보다 긴장이 되더라. 그래서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긴장한 내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윤시윤은 “영화라는 건 사실 어떻게 보면 신뢰감의 다른 이름인 것 같다”며 “이렇게 많은 언론 분들이 와서 봐주셨는데 감회가 남다르다. 내가 성장하는 하나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하고 담담하게 왔다. 즐거운 시간. 믿는 시간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박흥식 감독이 처음부터 순탄한 길을 예상한 건 아니었다. 박 감독은 “김대건 신부님이 25~26년 정도로 짧게 사셨다. 감옥에 있는 기간을 제외하면 몇 달 사목을 못 하셨다. 그래서 처음엔 '극 영화'로 만들기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자료 조사를 하면서 보통 사람들이 다 알아야만 하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분이라는 걸 알았다”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건 청년들의 몫이다. 200여년 전 한 청년은 그 시대에 꿈꾸고 개척하고 비전을 외쳤다. 그리고 그것이 씨앗이 되고 꽃이 돼 향기까지 나게 됐다. 지금의 청년들이 이 영화를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시윤 역시 성인이 아닌 청년 김대건을 표현하려 애썼다. 그는 “종교인, 성인으로서의 김대건을 연기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 작품이 그리고자 했던 것은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고 모험하고 꿈을 꿨던 청년 김대건이었던 것 같고, 그런 불같은 청년을 이해하고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문식은 “온전한 명사에는 굳이 형용사가 필요 없다는 걸 느꼈다”며 “‘탄생’이라는 단어 자체가 많은 말을 함축적으로 하는 것 같다”고 설명,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탄생’은 호기심 많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청년 김대건이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되라는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인 뒤 김대건과 조선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4 09:11
스타

정유진, 신생 하이콘 엔터와 전속계약

배우 정유진이 하이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유진은 지난 2004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5년 SBS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KBS 2TV '무림학교', MBC 'W',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JTBC '설강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 등에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신선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에 캐스팅돼 최상류층에 속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기업 법무팀 변호사 ’진유희‘ 역을 맡아 김희선, 이현욱 등과 호흡을 맞췄다. 정유진과 함께 하게 된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정진영, 이동건, 성혁, 정해인, 정유진, 임현수 등 다수의 아티스트를 담당한 류경모 대표(당시 본부장)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재능 있는 신인 발굴과 다양한 스타 영입을 통해 업계 유니콘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출발한 회사다. 정유진은 FNC에서 호흡을 맞췄던 류경모 대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이콘 엔터테인먼트 1호 영입 배우이자 창립 멤버로 함께 하게 됐다. 이에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정유진 배우와 전속계약을 맺고 동행하기로 했다. 정유진 배우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진은 현재 여러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으로, 빠른 시간 내에 차기작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 소속사와 새 출발을 알린 정유진이 앞으로 선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5 08:10
무비위크

'탄생' 최종 라인업 확정, 윤시윤→안성기 '올해 11월 개봉 목표'

주조연 할 것 없이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영화 '탄생(박흥식 감독)'이 2022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탄생'은 청년 김대건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탄생하고 또 안타깝게 순교하는 과정을 최초로 그리는 작품이다. 김대건 신부의 역사적 의미를 반추하는 수준 높은 작품이 되기 위해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철저한 자료 조사와 연구를 거쳤고 대표적인 신학자의 고증과 한국국학진흥원의 자문을 받았다. '두 번째 스물', '경의선', '역전의 명수'를 만든 박흥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김대건 신부 역의 윤시윤과 유진길 역의 안성기, 현석문 역의 윤경호, 조신철 역의 이문식, 최양업 역의 이호원, 최방제 역의 임현수, 김방지거 역의 하경과 오디션으로 발탁된 즈린 역의 신예 송지연 배우를 비롯해 김강우가 정하상 역으로 특별 출연해 주요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이경영, 신정근, 최무성, 김광규, 강말금, 차청화, 정유미, 성혁, 이준혁, 남다름, 박지훈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최종 캐스팅 라인을 완성했다. 지난 12월 6일 크랭크인 해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좋은 작품의 탄생을 위해 출연 배우들 모두 혼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영화는 김대건의 마카오 유학,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승선, 아편전쟁, 동서 만주를 통한 육상 입국로 개척, 라파엘호 서해 횡단, 백령도를 통한 해상 입국로 개척 등 김대건의 생애에서 주요한 모험 장면을 그릴 것으로 대규모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대건 신부의 생가지인 충남 당진에 위치한 솔뫼를 비롯해 논산, 단양, 보령, 평창, 여수, 문경, 대구, 창원, 부안, 전주와 제주도, 경기도 일대 등 전국 각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크랭크업과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6 09:03
연예

[포토]임현수, '인사는 스윗하게'

배우 임현수가 30일 오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 MBC 방송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12.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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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임현수, '귀여운 손하트'

배우 임현수가 30일 오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 MBC 방송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12.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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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현수, 스윗하게 손인사하며

배우 임현수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열린 영화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ng.co.kr2011.11.11 2021.11.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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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현수, 시선을 압도하는 잘생김

배우 임현수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열린 영화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ng.co.kr2011.11.11 2021.11.11 19:51
연예

[포토] '탄생' 출연배우들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

배우 윤시윤, 안성기, 이문식, 정유미, 이호원, 송지연, 하경, 임현수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열린 영화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ng.co.kr2011.11.11 2021.11.11 18:53
연예

[포토] '탄생' 기억에 남는 영화로 만들겠다.

배우 윤시윤, 안성기, 이문식, 정유미, 이호원, 송지연, 하경, 임현수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열린 영화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ng.co.kr2011.11.11 2021.11.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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