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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로운, 10월 27일 입대…재검 끝 현역 판정 [공식]

배우 로운이 오는 10월 27일 현역 입대한다.로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7월 21일 입대 예정이었던 로운은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8월 초 재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10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로운은 당초 지난 7월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모든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입영 2주전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로운은 이의신청서를 제출, 지난달 초 재검사를 진행해 최종 현역 입영대상자가 됐다.<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 소속 배우 로운의 군입대 일정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기존 7월 21일 입대 예정이었던 로운은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8월 초 재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10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합니다.이전에 안내드린 바와 같이,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를 바랍니다.배우 로운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리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6 17:14
연예일반

갓세븐 유겸, 9월 29일 입대... “아가새들 잘 지내고 있어”

그룹 갓세븐의 멤버 유겸이 입대 소식을 전했다.23일 AOMG는 공식 SNS를 통해 “유겸은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전문 특기병’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라며 “9월 29일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정 및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입소식 방문을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유겸의 입대 당일 별도의 행사 또한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유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다치지 않고 잘 다녀올 테니까 아가새도 꼭 몸 건강하게 밥 잘 챙겨 먹고 잘 지내고 있어야 한다”라며 자필 손편지를 남겼다.또한 “1년 반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지만 저는 짧게 느껴질 수 있도록 시간 소중히 잘 보내겠다”라며 “항상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멋지고 좋은 앨범으로 금방 돌아오겠다”라고 다짐했다.한편 1997년생인 유겸은 지난 2014년 그룹 갓세븐 멤버로 데뷔,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8:17
프로야구

두 번째 라이브 피칭에서 156㎞/h...다가오는 9월, 안우진이 돌아온다 [IS 포커스]

9월이 다가오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야구팬에 설렘을 주는 선수 안우진(26)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올 날이 멀지 않았다는 의미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하고 있는 안우진은 지난 20일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양 히어로즈 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뒤 구속(156㎞/h)과 분당회전수(RPM·2664)가 찍힌 투구 추적 시스템(트랙맨) 데이터를 올렸다. 안우진은 휴일에 야구장을 찾아 공을 던지며 투구 감각을 회복 중이다. 6월 말 가볍게 몸을 풀었고, 지난 16일 라이브 피칭으로 공 15개를 던졌다. 20일에는 20구씩 두 차례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고. 구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장 팀에 합류해도 선발진 한 차리를 맡을 수 있을 정도다. 구단도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전이다. 24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만난 설종진 감독대행은 "매뉴얼이나 미션이 있는 건 아니다. 담당 코치와 트레이너 파트에서 선수 옆에 있고, 진행 사항만 보고받고 있다"라고 했다.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선수는 대부분 팀에 가세한다. 공식 지원군이다. 하지만 안우진은 거의 2년 동안 현장을 떠나 있었다. 키움이 그를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되는 게 사실이다. 순위 경쟁이 클라이맥스에 오른 시점이 될 수밖에 없기에 그의 등판은 다른 팀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안우진이 가볍게 몸만 풀었던 첫 번째 피칭을 지켜본 설종진 대행은 "확실히 공 회전수가 다른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선수도 (9월에) 복귀할 의지가 있기 때문에 팬들에게 (그의 투구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다"라고 밝혔다. 당장은 팀 일정 소화에 집중한다. 설 대행은 다른 코칭스태프들에게도 "'지금은 안우진에 대해서 얘기하지 말자'라고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그저 선수가 복귀 의욕을 다스리지 못해 부상을 입게 되는 상황만 경계했다. 하지만 안우진이 전역하기 2주 전부터는 팀 차원에서 몸 상태를 확인하고, 퓨처스리그 등판 일정도 정할 생각이다. 안우진의 전역 날짜는 9월 17일이다. 2018시즌 데뷔한 안우진은 150㎞/h 중반 강속구를 뿌리는 파이어볼러다. 그는 2022시즌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며 톱클래스로 올라섰다. 2023시즌도 등판한 24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2.39을 기록했다. 8월 말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군 입대를 선택해 두 자릿수 승수를 채우지 못했지만 위력은 여전했다. 안우진보다 더 빠른 공을 던지는 젊은 투수들이 늘어났지만 구위·변화구 구사 능력·경기 운영 능력을 두루 고려했을 때 안우진이 현재 KBO리그 최고의 투수라는 점에 이견은 없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25 00:20
프로야구

NC 안도의 한숨, 그러나 또다시 기약 없는 기다림…구창모는 언제쯤 돌아올까

구창모(28)를 향한 NC 다이노스의 기약 없는 기다림이 또다시 시작됐다. NC는 "구창모가 23일 병원 검진 결과, 특이 소견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구창모는 지난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57개의 공을 던진 뒤 팔꿈치에 가벼운 뭉침 증상을 느껴 투구를 중단한 바 있다. NC는 구창모의 검진 결과에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5강 싸움에 한창인 NC는 한때 국가대표 왼손 투수 계보를 이을 유망주로 꼽혔던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복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구창몬의 통산 성적은 174경기에서 47승 37패 평균자책점 3.68. NC는 7년 최대 132억원에 비FA 다년 계약으로 구창모를 붙잡았다. 지난달 전역한 구창모가 1군 선발진에 합류하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관건은 복귀 시기다. 그러나 언제 돌아올지 정확히 알 수 없다. NC는 "다음 주 ITP(단계별 투구 훈련) 투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일정은 ITP 진행 경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최근까지 기본적인 훈련을 소화 중이지만 공을 만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20일 가까이 공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재활 투구는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다. 이에 "(복귀 시기는 몰라도) 확실한 건 빌드업을 다시 해야 한다.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구창모는 부상 경력이 잦다. 2019년 우측 내복사근 부상과 허리 피로골절, 2020년 왼 전완부 피로 골절이 그를 괴롭혔다. 2021년 수술대에 오른 그는 2022시즌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2023년엔 왼쪽 전완부 굴곡근 손상 부상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되면서 병역 혜택을 받지 못했고, 그해 12월 상무에 입대했다. 상무에서도 4경기 총 10이닝을 던진 게 전부였다. 구창모는 올해 초 이호준 신임 감독에게 "제가 합류하기 전까지 5위 유지하고 계시면 1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구창모는 4월 초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타구에 맞아 한동안 휴식했고, 6월 중순 전역 직전에 재활 등판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팔꿈치 뭉침 증상으로 1군 마운드 복귀는 다시 미뤄졌다. NC와 이호준 감독의 기다림이 다시 시작됐다. 이형석 기자 2025.07.24 06:16
프로야구

"공을 만지지 않고 있다" 또 다시 빌드업... 원점으로 돌아간 구창모의 복귀

6월 중순 전역한 NC 다이노스 왼손 투수 구창모(28)의 복귀가 또 늦춰졌다. 재활 투구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구창모는 지난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2실점, 투구 수 57개를 기록한 뒤 다시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있다. NC 구단 관계자는 "팔꿈치에 가벼운 뭉침 증상이 있어 투구를 중단했다. 23일 정밀 검진 후 투구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선 복귀 시기를 못 박을 수 없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기본적인 훈련을 소화 중이지만 공을 만지지 않을 뿐"이라고 했다. 이달 초 등판 후 최소 20일 이상 공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재활 투구는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 검진 결과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사실상 올 시즌 복귀가 물건너갈 수 있다. 구단 관계자는 "(복귀 시기는 몰라도) 확실한 건 빌드업을 다시 해야 한다.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호준 NC 감독은 또 한숨을 내쉬었다. 이 감독은 "8월도 아니고 그 이후로 (복귀 예상을) 잡고 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상무 야구단에서 함께 복무했던 이정용(LG 트윈스) 배제성(KT 위즈)이 전역 후 곧바로 1군에 합류한 것과 달리 구창모는 여전히 2군에 머무르고 있다. 1군에서 최소 5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 상태가 갖춰지지 않아서다. 상무 소속이던 4월 2일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리그 경기(3이닝 3피안타 1실점)에서 강습 타구에 몸을 맞은 뒤 통증을 호소, 한동안 컨디션 조절에만 전념했다. 6월 중순부터 1이닝-3이닝-4이닝 점점 투구를 늘려갔다. 이호준 감독은 참고 기다렸다. 지난달 취재진에 "당분간 구창모에 관해 묻지 않았으면 한다"고 정중히 요청하며 "구창모에게 '절대 무리해서 운동하지 마라. 후반기에도 복귀 일정이 좀 더 늦춰져도 상관없으니까 모든 준비를 마쳤을 때 '저 이제 올라가겠습니다'라고 스스로 말해라'고 일러줬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번 팔꿈치 뭉침 증세로 투구는 중단됐고, 복귀는 미뤄졌다. 구창모는 한때 류현진(한화 이글스) 김광현(SSG 랜더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의 뒤를 이어 국가대표 왼손 투수 계보를 이을 유망주로 꼽힐 만큼 탁월한 기량을 갖췄다. 문제는 잦은 부상이다. 2019년 우측 내복사근 부상과 허리 피로골절, 2020년 왼 전완부 피로 골절이 그를 괴롭혔다. 2021년 수술대에 오른 그는 2022시즌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2023년엔 왼쪽 전완부 굴곡근 손상 부상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되면서 병역 혜택을 받지 못했고, 그해 12월 상무에 입대했다. 상무에서도 4경기 총 10이닝을 던진 게 전부였다. NC는 현재 5강 싸움에 한창이다. 갈 길 바쁜 상황에서 7년 최대 132억원에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한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1군 전역 신고가 미뤄져 답답하다. 이형석 기자 2025.07.20 09:18
뮤직

세븐틴 호시·우지, 9월 육군 현역 입대…훈련소 방문 삼가 당부 [전문]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와 우지가 오는 9월 입대한다.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우지는 9월 15일, 호시는 9월 16일 각각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호시와 우지는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호시X우지 팬콘서트 공연 및 정규 5집 이즈위 영통 팬사인회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호시와 우지를 향한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호시와 우지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세븐틴 멤버 호시와 우지가 오는 9월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합니다. 우지는 9월 15일, 호시는 9월 16일 각각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서 ‘HOSHI X WOOZI FAN CONCERT ’ 공연 및 정규 5집 이즈위 영통 팬사인회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며, 복무 시작 이후에는 세븐틴 일정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캐럿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입니다.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호시와 우지를 향한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호시와 우지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8 10:44
예능

BTS 제이홉, 3년 치 계획 짜놨다더니 “군 복무 당시 ‘전참시’ 나가겠다고”

‘전참시’가 전 세계를 뒤흔든 ‘월드 클래스’ BTS(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MBC 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의 일상으로 토요일 밤을 사로잡았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1회에서는 공중파 최초 공개된 BTS 멤버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 투어 현장과 김수지 아나운서의 MBC 대통령 선거 방송 ‘선택 2025’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제이홉은 군 입대 전 이미 월드 투어 일정은 물론, ‘전참시’ 출연까지 사전에 계획했다고. 그는 “군 복무 당시 재방송을 보면서 전역하면 ‘전참시’에 꼭 나가야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 매니저 또한 “그래서 이름이 제이(J)홉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15개 도시에서 총 47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등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제이홉은 태국 방콕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망고밥, 토스트 등 야무진 먹방으로 식사를 해결한 그는 계획된 시간에 맞춰 헬스, 샤워까지 완벽히 끝내는 파워 J(계획형) 면모로 미소를 자아냈다. 안다솔 매니저는 이런 제이홉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등 두 사람의 환상 호흡이 웃음을 유발했다.안다솔 매니저와 함께 콘서트장으로 향한 제이홉은 BTS 활동 시절부터 이어온 철저한 공연 루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공연장에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하고, 어머니가 챙겨준 석청 꿀을 먹는 등 시간을 틈틈이 체크하는 안 매니저의 케어 아래 분 단위로 치밀하게 짜인 루틴을 공연 직전까지 실천했다.그런가 하면 제이홉의 월드 투어 방콕 공연과 백스테이지 현장이 공중파에서 최초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솔로곡 ‘스위트 드림스 (feat. Miguel)’은 물론 BTS의 ‘마이크 드롭’ 등 무대 천재다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제이홉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고 월클 제이홉의 일상이 다음 회에 계속되며 기대감을 높였다.다음으로 ‘MBC 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 아나운서의 다채로운 하루가 펼쳐졌다. 아나운서, 작가, 작사가 등 ‘프로 N잡러’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지는 새로 이사한 집 공개와 함께 “10월 중순 출산 예정이다. 태명은 빅희”라고 임신 소식을 최초 고백하며 참견인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받았다.한편 선거 방송 진행을 맡은 김수지는 MBC 제21대 대선 선거 방송 ‘선택 2025’ 최종 리허설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그녀는 선배 전종환 아나운서에게 조언받은 뒤, 조현용 앵커, 이재은 아나운서 등 동료들과 프로미를 방출하며 리허설을 실시했다. 선거 방송 현장에는 와이어캠, 6면 LED 무대 등 최첨단 장비가 총출동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선거 방송 리허설과 보도국 회의를 마친 김수지는 ‘MBC 뉴스데스크’ 야외 생방송을 위해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했다. 6m 높이의 특별 야외 스튜디오 등 ‘전참시’에서만 볼 수 있는 ‘뉴스데스크’의 이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잠시 후 김수지는 뉴스 생방송을 시작했고 돌발 상황이 연이어 발생했음에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멘트를 이어가 감탄을 자아냈다. 방심할 수 없는 긴박한 야외 스튜디오 현장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오는 21일 ‘전참시’ 방송에서는 불타올랐던 콘서트 종료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제이홉의 일상이 이어진다. 제이홉은 솔로 신곡 ‘킬린 잇 걸’ 안무 연습과 MV 촬영, 신곡 비하인드를 ‘전참시’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최강희는 본인만의 알찬 여름 휴가를 떠난다. 30년 지기 친구의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자처하며 특별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08:04
예능

BTS 완전체 컴백 앞둔 제이홉, 입대 전부터 3년 치 계획 세워 (‘전참시’)

‘전참시’에 BTS(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뜬다.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1회에서는 ‘월드 클래스’ BTS 멤버 제이홉의 인간미 넘치는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선 전 세계를 뒤흔든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 BTS 제이홉의 하루가 그려진다. 제이홉의 출연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제이홉이 먼저 ‘전참시’ 출연 제안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폭발한다.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제이홉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제이홉은 쉼 없는 스케줄 중에도 흐트러짐 없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내는데. 뿐만 아니라 뜻밖의 야무진 먹방으로 먹교수 이영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영자가 “맛집 지도 주겠다”라며 인정한 제이홉의 먹잘알 모멘트에 기대가 모인다.그런가 하면 제이홉은 군 입대 전 이미 월드 투어 일정은 물론, ‘전참시’ 출연까지 사전에 계획했다는데. 제이홉 매니저 또한 “그래서 이름이 제이(J)홉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그의 치밀함에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제이홉이 입대 전부터 3년 치 계획을 세워둔 이유가 과연 무엇이었을지 이목이 쏠린다.공연 전 루틴부터 무대 위 본업 모멘트까지, 제이홉의 모든 것이 본방송에서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제이홉은 BTS 멤버들의 전역 이후 첫 완전체 컴백을 계획 중이라고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BTS 제이홉의 반전 가득한 리얼 일상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08:36
프로축구

“많이 파악됐다” 잘 나가는 윤정환도 고민 있다…공격 패턴 다변화 시급

“상대가 빌드업을 많이 연구한 것 같다.”K리그2 선두를 질주 중인 인천 유나이티드도 고민이 있다. 공격 패턴을 바꾸거나 늘려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주로 선 굵은 축구를 했던 인천은 올 시즌을 앞두고 윤정환 감독이 지휘봉을 쥐면서 짧은 패스를 위주로 하는 ‘주도하는 축구’가 자리 잡았다. 윤 감독은 명확한 게임 모델을 선수들에게 인지시키고, 풀백이었던 민경현(입대)을 미드필더로 올리는 등 최대한 입맛에 맞게 베스트11을 꾸렸다.성공적이었다. K리그2 15경기를 치른 인천은 단 1패(12승 2무)만을 거두며 순항했다. 윤정환 감독의 축구 색채가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일군 성과라 더 값졌다. 최근 12경기 무패(10승 2무)를 달리는 인천이라 겉으로 봤을 때는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하지만 윤정환 감독은 지난 8일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홈 경기를 1-0으로 이긴 뒤 “우리도 많이 파악되고 (상대가) 대처하는 부분을 볼 수 있었다. 그런 부분을 조금 연구하고 풀어나갈 방안을 찾는 게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변화가 불가피하단 뜻이었다. 실제 이날 인천은 ‘주포’ 스테판 무고사가 몬테네그로 축구대표팀 차출 여파로 선발 출전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공격 전개가 답답하다는 인상을 남겼다. 평소 3명의 수비수(이주용-박경섭-김건희)를 중앙선 부근에 두고 상대 진영에 3-4 대형을 구축한 뒤 전개하는 빌드업이 원활하지 않았다.그만큼 상대였던 부천이 인천의 빌드업 패턴을 잘 알고 대처했다. 일정 지역, 특정 타이밍에 전방 압박을 시도했으나 무리하진 않았다. 자리를 지킬 때는 철저히 지키고, 자기 진영에 들어와 있는 인천 선수들을 놓치지 않았다. 웬만해선 부천 선수들이 끌려 나오질 않으니, 인천으로서는 공간을 만들고 균열을 내는 게 쉽지 않았다. 이날 인천이 넣은 1골은 스로인 이후 혼전 상황에서 나온 득점이었다.지금까지 완벽에 가까운 레이스를 펼친 인천이지만, 분명 변화를 고민할 시기가 찾아왔다. 윤정환 감독은 “어떤 볼이 들어가야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짚었다. 다음 상대는 체급이 엇비슷한 수원 삼성이다. 인천(승점 38)은 2위인 수원(승점 31)보다 7점 앞서 있다. 15일 맞대결에서 이기면 독주 체제가 굳어지지만, 패하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부천전을 관전한 변성환 수원 감독은 인천 파훼법을 들고 돌아갔을 것이 유력하다. 윤정환 감독의 지략에 인천의 독보 여부가 달려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12 05:47
프로야구

김진욱은 살렸다...김태형 감독, 다음은 나승엽 차례 [IS 포커스]

고전하던 투수 김진욱(23)은 임무 전환으로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이제 주축 타자 나승엽(23)이 살아날 차례다.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3연속 시리즈 루징을 당하며 7연승을 달리며 4위까지 올라선 삼성 라이온즈에 1.5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특히 1일 치른 SSG 랜더스와의 홈(부산 사직구장) 주말 3연전 3차전에선 7회 초 3점을 내주며 1-3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었지만,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9회 초 폭투로 점수를 내준 뒤 만회하지 못해 석패했다. '지키는 야구' 실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위안은 있었다. 개막 로테이션에서 4선발을 소화하다가 컨디션 난조로 2군행 지시를 받았던 좌완 김진욱이 SSG 3연전을 통해 반등 발판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김진욱은 4월 중순까지 5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1승 3패 평균자책점 8.69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상무 야구단 입대까지 미루며 반등을 노렸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4월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등판 뒤 2군을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도 등판한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12에 그쳤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5월 마지막 주 일정을 앞두고 김진욱을 콜업했다. 이미 이민석을 대체 5선발로 점찍고, 윤성빈·한현희를 대기 선발 자원으로 뒀지만, 김진욱이 1군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한 것. 김진욱은 5월 27일 삼성전 7회 말 등판해 40여 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다. 1이닝 동안 3안타를 맞고 3점을 내줬다. 기록은 안 좋았지만, 김태형 감독은 투구 내용이 좋았다며 오히려 만족감을 전했다. 안타를 맞더라도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준 점을 주목한 것. 김진욱은 이어진 SSG 3연전 1~3차전에 모두 등판했다. 5월 30일 1차전에서는 좌타자 한유섬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원 포인트 릴리프' 임무에 실패했지만, 31일 2차전에선 선발 투수 나균안에 이어 6회 두 번째 투수로 나서 1과 3분의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1일 3차전에서도 7회 등판과 동시에 다시 한유섬에게 피안타를 허용해 기대한 결과를 내지 못했지만, 이어 상대한 고명준을 범타 처리한 뒤 롯데가 3-3 동점을 만든 뒤 이어진 8회 초 수비에서 박성한·이지영·정준재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아직 정상 컨디션으로 보긴 어렵지만, SSG 3연전 1·2차전을 통해 자신감 회복 발판을 만든 김진욱이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다 보니, 100% 힘을 짜내 공을 던졌고, 나쁘지 않은 결과를 냈다. 김태형 감독이 의도한 바였다. 공격력을 앞세워 리그 3강을 지키고 있는 롯데. 타선에도 살아나야 할 선수, 코칭스태프 입장에선 살려야 할 선수가 있다. 바로 주전 1루수 나승엽이다. 4월까지 타점 25개를 기록, 이 부문 리그 공동 2위를 지켰을 만큼 꾸준히 제 몫을 해줬던 그는 5월 24경기에서는 타율 0.194·6타점에 그쳤다. 나승엽은 지난 시즌(2024) 2루타 35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공동 5위에 올랐다. 올해 5월 기록한 2루타는 단 한 개였다. 롯데가 3-4로 패한 1일 SSG 3연전 3차전에서도 8회 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김민과 승부에서 투수 앞에 땅볼을 보내며 1(투수)-2(포수)-3(1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김태형 감독은 5월 27일 삼성전에서 4번 타자로 썼던 그를 8번에 배치했다. 부담감을 덜고 자신의 스윙을 하길 바랐다. 하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등판 간격, 투구 수, 보직 등 여러 방면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투수와 달리 타자의 반등 유도는 지도자 입장에서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다. 나승엽은 주전 1루수로 도약하며 '이대호의 후계자' 자질을 보여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감독·코치님의 조언을 잘 흡수하고 그대로 실행한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김태형 감독의 냉정한 진단과 촌철 같은 일침이 필요한 시점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0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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