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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컴투스, 게임 개발 공모전 '컴:온 2024' 참가 접수…총상금 4000만원

컴투스는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 '컴:온 2024'의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컴투스와 게임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2월 30일까지 모바일 또는 PC 플랫폼 기반 창작 게임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 누구나 개인이나 10인 이내의 팀 단위로 도전 가능하다.상금 규모는 총 4000만원이다. 대상 1팀에 2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10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500만원을 수여한다. 또 수상자에게는 컴투스그룹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이용 혜택과 컴투스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특전을 보장한다.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참가 지원서와 게임 기획서, 게임의 특징과 개성을 담은 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컴투스는 1차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 빌드 제출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의 2차 심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9 15:09
경제일반

SPC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7개 계열사서 진행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파리크라상과 SPC삼립, 비알코리아, SPC GFS, 섹타나인, 빅바이트컴퍼니, SPL 등 모두 7개 계열사가 경영기획, 인사, 재무회계, 마케팅, 영업, 물류, 연구 등의 분야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공인 영어 말하기 성적을 보유한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SPC그룹은 공개 채용 인원의 10%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쉐이크쉑 등 계열 브랜드 매장 아르바이트 경력자 중에서 채용한다.다음 달 1∼14일 SPC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아 오는 11월 초 서류 전형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면접, 채용 건강 검진 등의 절차를 걸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7 09:46
경제일반

한국타이어, 2024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오는 10월 9일까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이번 하반기 공채를 통해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핵심 인재를 채용한다. 선발된 인재는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하여 첨단 연구설비를 갖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한국엔지니어링랩’, 국내 생산 기지 등에서 근무하며 테크놀로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외국인 유학생 포함)로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에 걸맞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입사 희망자는 10월 9일까지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중복 지원 시 먼저 제출한 회사의 지원서를 기준으로 입사 지원이 인정된다. 모집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 별 합격자는 채용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예비 프로액티브 리더를 위하여 총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는 26일과 30일 각각 취업정보 사이트 ‘캐치티비’ 유튜브 채널, 이공계 취업 사이트 ‘렛유인’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3 11:55
산업

연휴도 이제 끝인데 SK·한화·CJ 등 대기업 취업 올인해볼까

대기업들이 2025년 신입사원 채용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삼성과 현대차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접수는 끝났지만 SK그룹과 CJ그룹, GS그룹 등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서류 접수를 받고 있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올해 두 번째 신입·경력 동시 채용에 나서고 있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반도체 유관 경력 2∼4년차 대상의 '주니어 탤런트' 채용이다. 지원 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며, 전체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에 달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 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상·하반기 이뤄지던 신입 채용 방식을 2021년부터 상시 채용으로 바꾸고, 같은 해 주니어 탤런트 전형을 도입했다. 주니어 탤런트 전형은 반도체 관련 업계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준비된 인력을 조기에 전력화하는 장점이 있다.SK하이닉스는 HBM 설계와 어드밴스드 패키징 등 AI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포함해 최근 신규 투자를 발표한 청주 M15X, 미국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 준비를 위한 엔지니어 인력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모든 영역에서 대거 채용한다는 방침이다.신입사원의 경우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에, 주니어 탤런트 합격자는 내년 2월 중에 각각 입사해 근무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선 인공지능(AI) 인프라 담당 사장은 "SK하이닉스는 여러 차례 이어진 업계 위기와 경쟁 상황을 극복해 현재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필두로 1등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그 힘은 결국 사람이었고, 여러분들이 AI 시대의 '1등'을 함께 만들어 갈 주역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SK C&C도 지난달 19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화그룹도 27일까지 그룹의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에서 서류를 접수받고 있다. 한화그룹 방산 3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은 600명 안팎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뽑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사업관리, 재무,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CJ그룹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CJ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마감은 10월 4일이다. 계열사 중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고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 1·2차 면접, 직무 수행 능력 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건설 업계에서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하고 있다. GS건설도 오는 29일까지 입사 지원을 받아 플랜트, 건축, 그린, 안전, 경영지원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특히 GS건설은 건설사 중 처음으로 면접 복장을 자율화하고 '페이퍼리스(종이 없는) 면접'을 도입하는 등 채용 전형 방식을 젊게 바꿨다. 현대건설도 오는 23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 뉴에너지. 경영일반, 안전 등이며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에게 주어진다. 인적성 검사(10월), 면접(11∼12월), 인턴십(2025년 1∼3월) 전형을 거쳐 2025년 3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정유·석유화학 기업들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에쓰오일(S-OIL)과 HD현대오일뱅크는 각각 20일, 23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17 08:00
산업

포스코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6개 계열사 동참

포스코그룹이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6일 포스코에 이번 공채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IH, RIST 총 6개사가 동시에 진행한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의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로봇·공정엔지니어링, 이차전지 소재, 수소저탄소 등이며 석사 이상 연구원을 채용한다.포스코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보건·안전·환경(HSE) 분야 엔지니어, 마케팅, 구매, 재무, HR·총무 분야를 모집하며, 탄소 저감 철강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원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 가스사업, 발전·터미널사업, 경영기획, 경영지원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며, 포스코퓨처엠은 생산기술, 설비기술, 사무스탭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포스코IH는 IP·기술 설루션 분야에서, RIST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인재를 모집한다.포스코그룹은 입사지원서 접수 기간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각 회사의 채용 전형을 소개한다.또 지원자들이 모집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직무별 선배 사원과 함께 상담회도 진행한다.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리크루팅'도 개최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6 11:01
IT

삼성,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

삼성은 오는 4일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하반기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9월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역량 테스트를 실시하고, 디자인 직군은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선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3 15:00
자동차

현대차, 내달 1일부터 신입사원·인턴 채용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주간 신입사원과 인턴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채용은 연구개발과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모두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진행된다.대상자는 학·석사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발표된다. 입사는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현대차는 또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 대상으로 직무중심의 채용 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넥스트젠' 지원서 접수를 같은 기간 진행한다.올해 겨울 방학 기간 5주간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하게 된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중장기 전략인 '현대 웨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과 완결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29 10:22
경제일반

티웨이항공, 신입 승무원 채용 나서

티웨이항공은 신입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서울과 청주 중 희망 근무 지역을 선택해 오는 31일까지 채용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1·2·3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하며, 1년간 인턴 근무를 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티웨이항공의 전체 임직원 수는 지난달 기준 3100여명으로, 2019년에 비해 약 55%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 항공기 도입 일정과 노선 확대에 따라 운항·객실 승무원, 정비·일반직 등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19 16:14
경제일반

아워홈, 대학생 서포터즈 13기 ‘판아워홈 아워크루’ 모집

아워홈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판아워홈-대학생 서포터즈’를 ‘판아워홈 아워크루(Our Crew)’로 새롭게 명명하고, 활동 인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판아워홈 아워크루는 대학생이 참가하는 아워홈 공식 서포터즈로서, 아워홈의 주요 서비스와 제품, 사업 현장 등을 직접 체험하고 대학생 관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기획,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함께 ‘아워홈’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알려나가자는 의미로 서포터즈명을 ‘아워크루’로 붙였다.아워홈은 올해부터 젊은 세대와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을 목적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전면 개편해 실시한다. HMR 제품 체험 및 리뷰에 그쳤던 기존 활동에서 벗어나 단체급식, 식재유통, 외식, HMR 등 아워홈 핵심 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기획, 평가하며 개선점을 찾을 방침이다.이를 위해 판아워홈 아워크루가 회사와 식음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본사 및 식품연구센터 견학,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식음산업 일선 현장 체험 활동을 강화한다. 또 매월 미션 주제에 따라 현업 실무자 및 전문가가 직접 특강을 열고 사업 현황과 구조, 기획 배경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이와 함께 신규 제품∙서비스 출시, 사업장 오픈 시 리뷰 및 피드백, 서베이, 인터뷰 등 대학생 소비자 조사 등 회사와 아워크루 모두 유익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션을 기획해 실시할 예정이다.판아워홈 아워크루에게는 매월 팀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 아워홈 상품권 및 A1 포인트 등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최우수 활동팀 전원에게는 아워홈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을 부여한다.‘판아워홈 아워크루’ 지원 자격은 평소 음식, 요리, 간편식 등 식품산업 전반에 관심이 많은 국내 거주 대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아워홈 공식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5일 공식 블로그와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아워홈 관계자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워홈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체험뿐만 아니라 식품 산업 실무 경험을 확대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평소 음식, 요리를 좋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5 09:54
산업

여행객 늘고 중국발 화물특수도…항공사들 호실적에 함박웃음

항공업계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코로나19 이전 기록을 뛰어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서다. 해외여행객 수요 증가와 맞물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의 화물 물량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늘어난 항공 수요에 발맞춰 신규 채용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축포 터뜨린 항공사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조8225억원, 영업이익은 4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61%, 5.07% 늘어난 수치다.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기간 매출액 1조6330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 기록이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도 일본 노선 호조세와 동남아 노선 수요 호황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제주항공은 매출 5392억원, 영업이익 751억원으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진에어도 영업이익이 985억원으로 역대 분기 사상은 물론, LCC 업계 전체 1위로 올라섰다. 매출은 4303억원을 기록했다.티웨이항공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30억원, 753억원이다. 실적 발표가 완료된 상장 항공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8.95% 뒷걸음질쳤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대량 인력 채용과 사업량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객·화물 ‘쌍끌이’항공사들의 1분기 실적은 항공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한 영향이 크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 따르면 올해 1~3월 국적 항공사의 여객 수는 2253만807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28% 늘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2339만여 명)의 96.3% 수준까지 회복했다.항공 화물 시장 역시 운임이 정상화된 가운데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공항별 항공통계에 따르면 1~3월 항공화물은 110만9710t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홍해 사태가 장기화하며 물류 차질을 빚고 있는 해상 운송을 대신해 전 세계 항공 화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경우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물량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실제 대한항공의 1분기 화물 사업의 판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35%, 한국 24%, 동남아 14% 등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우 2019년 20%에서 지난해 28%, 올해 35%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제주항공 역시 올해 1분기 화물 사업에서 매출 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70억원과 비교하면 오름세를 보였다. 신규 채용 '활발'항공업계는 수익성 개선에 발맞춰 신규 인력 채용에 분주한 모습이다. 늘어나는 노선 수요에 대응할 추가 항공기 도입과 더불어 조종사와 승무원 등 필요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린 탓이다.제주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구매 도입 일정에 맞춰 올해 첫 신입 조종사를 공개 채용 중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5일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티웨이항공도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올해 일반직 신입 사원과 정비부문 신입, 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하고 있다.대한항공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감축된 인력 충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올해 객실과 운항 승무원, 지상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시 채용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4일까지 공항서비스와 영업서비스, 일반직, 운항관리 등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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