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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메가MGC커피, 하츠투하츠·NCT 위시 업고 여름 디저트 시장 점령

메가MGC커피는 K팝과 연계한 문화 마케팅이 여름 시즌 한정 메뉴 흥행으로 이어졌다고 13일 밝혔다.지난달 31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SBS 메가콘서트'에는 2만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 K팝 아티스트 10팀이 무대를 꾸몄으며, 피크닉존, 굿즈존, 관객 참여형 이벤트 등 체험 요소를 마련했다.공식 앱 가입자는 행사 당일을 기점으로 53만명이 증가했고, 프리퀀시 이벤트에는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메가오더 앱 주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다.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SMGC 캠페인'도 브랜드 체험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했다.하츠투하츠, NCT 위시 등 SM 아티스트들과 매칭한 콘셉트 메뉴, 도어시트, 음원 스트리밍 콘텐츠가 전국 3700여 매장에 적용됐다. 공식 SNS 채널에는 관련 콘텐츠가 업로드됐다.아이돌 마케팅 덕에 신메뉴도 인기를 끌었다. 올 초 출시된 '메가베리 아사이볼'은 아사이베리와 딸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토핑이 특징인데, SNS 인증과 함께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돌파했다.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도 불티 나게 팔렸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50만개를 찍었고, 6월 기준 합산 판매량은 130만개를 넘어섰다. '아이돌이 먹은 디저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콘텐츠 경험과 팬덤, 디지털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메가MGC커피의 여름 시즌 누적 판매량은 400만개를 달성했다.메가MGC커피 관계자는 "K팝 기반의 문화 마케팅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브랜드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전국 매장이 단순한 카페를 넘어 새로운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 시즌은 팬덤과 신메뉴의 시너지가 가맹점 매출 성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진 의미 있는 결과였다. 앞으로도 트렌디한 메뉴와 차별화된 경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3 10:11
산업

아윌미백, 올영 세일 기간 전 제품 완판…기능성 미백 바디케어 시장 개척

기능성 바디케어 브랜드 아윌미백(I will me:back)이 5월 31일 시작된 올영 세일 기간 중 전 제품을 완판시켰다고 11일 밝혔다.올리브영 전국 1336개 모든 매장에 입점하며 주목받은 아윌미백은 이번 완판을 통해 압도적인 시장 반응을 입증했다.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완판은 단순한 완판이 아닌 소비자 니즈에 정확히 부합한 제품 기획력, 트렌드 리딩, 유통 타이밍의 삼박자가 만들어낸 기획형 흥행이라고 평했다.해당 브랜드는 얼굴 위주였던 기존 미백 시장의 틀을 깨고 팔꿈치, 겨드랑이, 사타구니, 무릎 등 바디 착색 부위에 특화된 기능성 미백 바디케어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 특히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즉각 톤업 트렌드와 감각적인 브랜드 메시지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이어졌다.이번 올영 세일에서는 세일과 동시에 론칭된 ‘뱀파이어 톤업 스프레이’가 출시 당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브랜드 대표 제품인 ▲브라이트카밍 젤크림 ▲히알스피큘 100샷 세럼은 각각 식약처 인증 나이아신아마이드 5%, 히알루론산 스피큘 등 고기능·저자극 성분 함유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매일 사용하는 바디 미백 루틴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아윌미백 관계자는 “올리브영 세일 기간의 전 제품 완판은 단순 판매 성과를 넘어 바디 착색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아윌미백의 제품력을 동시에 증명한 결과”라며 “실제 아윌미백은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올리브영 전국 1336개 전 지점에 입점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올리브영 내 바디케어 부문 판매 1위, 누적 리뷰 6,000건 이상으로 소비자 신뢰와 만족도를 꾸준히 쌓아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바디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며 “아윌미백은 바디 착색이라는 뷰티케어 시장의 블루오션을 선점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성까지 입증하고 있으며, SNS 바이럴 전략과 대용량의 합리적인 가격, 기능성 인증 성분 조합이 해외 시장에서도 강력한 차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윌미백 제품은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온라인 몰, 공식 자사몰,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사몰에서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1 15:57
영화

투슬리스 제친 K초능력자…‘하이파이브’ 전체 1위 탈환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코믹액션 ‘하이파이브’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10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전날인 9일 드림웍스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일관객수는 3만 1811명이며 누적관객수는 118만 2306명이다.지난 7일 100만 관객을 돌파, 2주 차 주말에는 전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며 개싸라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파이브’는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를 물리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낸다.이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은 결과로, ‘하이파이브’를 관람한 관객들은 “유쾌 상쾌 통쾌! 한국판 어벤져스!”(go***), “보는 맛, 듣는 맛, 드립 맛, 모두 만족!”(an**la***), “웃음꽃 선사, 스트레스 훌훌”(ki**da***) “히어로, 액션, 판타지 좋아한다면 강추!! 쉴 새 없는 액션과 빵빵한 OST! 꼭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봄날***), “역시 ‘써니’ 감독다운 연출력, 입이 떡 벌어진다”(st**673***), “이렇게 무해하고 편안하면서 무엇보다도 유쾌하고 행복한 영화라니!”(싱***) 등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한편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0 09:01
금융·보험·재테크

‘삼성 이어 SSG' KB국민은행, 연합군 늘린다

KB국민은행이 비은행 기업과의 ‘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4월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통장을 내놓더니, 이번에는 SSG닷컴과 플랫폼 속 은행을 만든다.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SSG닷컴 신사옥에서 SSG닷컴과 ‘금융과 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 서비스인 ‘쓱KB은행’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훈학 SSG닷컴 대표이사, 이환주 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쓱KB은행’ 서비스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동시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SSG닷컴 내에서 국민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 인 플랫폼’ 형태로, 개인 고객과 입점 사업자 모두가 SSG닷컴 내에서 직접 금융 상품에 가입하고 필요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 안에 쓱KB은행의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쓱KB은행에는 먼저 파킹통장과 ‘쇼핑 테마형’ 적금 상품이 출시된다. 파킹통장 이용 고객은 SSG닷컴에서 물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일부를 SSG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적립된 SSG머니는 파킹통장으로 자동이체 된다. 원하는 상품의 구입 자금 마련을 돕는 ‘쇼핑 테마형’ 적금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이환주 행장은 “SSG 플랫폼 내에서 고객과 사업자 맞춤형 전용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 인 플랫폼’을 국내 첫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속 금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도 국민은행은 비은행 금융그룹인 삼성금융네트웍스와의 합종연횡으로 시너지 효과를 맛봤다.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이 모인 삼성금융과는 ‘모니모 통장’을 내놨는데, 출시 40일 만에 사전예약분 20만개가 완판된 것이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모니모 통장은 삼성금융의 플랫폼 모니모에 연동되는 수시입출식 통장(파킹통장)이다. 지난 4월 16일 판매를 개시한 뒤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달 26일 사전예약 물량을 모두 팔았다.금융권에서는 국민은행과 고객 2300만명을 확보한 삼성금융과의 합이 좋았다는 평가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다른 플랫폼 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임베디드 금융’ 전략을 계속해서 가지고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권지예 기자 2025.06.10 07:30
영화

연휴 승자는 ‘판타지’…‘하이파이브’ 웃고, ‘소주전쟁’ 씁쓸 [IS포커스]

조기 대선부터 현충일 연휴까지, 이재인 주연 초능력 판타지 ‘하이파이브’가 관객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실화 모티브 작품보다 잠시 현실을 잊을 수 있는 통쾌함을 주는 작품이 강세를 보였다는 평가다.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월 첫째 주(2~8일) 집계된 주간 박스오피스에서 ‘하이파이브’가 75만 5002명이 감상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15만 500명으로, 징검다리 연휴를 겨냥해 지난달 30일 개봉한 지 9일 만인 지난 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과속스캔들’ ‘써니’ 등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흥행을 거둔 강형철 감독의 신작인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아역 배우 출신 이재인부터 코믹에서 두각을 드러내 온 안재홍, 라미란 등 탄탄한 배우진이 주변에 있을 법한 친근한 얼굴로 ‘믿고 보는’ 연기 어벤져스를 완성했다. 또한 스피드와 괴력 등 속도감 빠른 액션과 리듬감 좋은 유쾌한 코미디 티키타카가 초반 입소문을 장악하며 10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끌어냈다.반면 같은 날 개봉한 유해진, 이제훈 주연 ‘소주전쟁’은 쓴잔을 들이키면서 연휴 관객의 온도차를 방증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부도 위기의 진로그룹이 미국 투자회사 골드만삭스의 계획대로 헐값에 매각되기까지의 과정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극중 유해진과 이제훈이 각각 애사심이 투철한 소주 회사 재무이사 종록과 성과 중심의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으로 분해 호연을 펼쳤으나, ‘소주전쟁’은 지난 8일까지 누적 관객 25만 4987명을 모아 상대적으로 더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엔 외화의 존재감도 상당하게 작용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원작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현충일 당일 개봉해 오프닝 스코어 22만 명을 기록했으며, 개봉 후 사흘 동안 54만 398명이 관람해 ‘하이파이브’에 이어 주간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또한 연휴 관객의 꾸준한 선택으로 개봉 23일째인 지난 8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시국과 맞물려 특수를 누린 작품도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연상시켜 주목받은 ‘신명’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일 전날인 지난 2일 개봉 후 7일간 누적 관객 37만 8645명을 달성했다. 상대적 저예산 작품이지만 다소 자극적으로 현실을 은유하는 오컬트 스릴러 픽션을 추구한 덕에 근래 공개된 정치 소재 작품 중에서도 관객의 흥미를 끌었다는 평이다. 이처럼 호성적을 거둔 작품들이 공통적으로 판타지 장르 외피를 둘렀거나 비현실적인 소재라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다채로운 초능력자들의 좌충우돌을 그린 ‘하이파이브’와 용과 바이킹 소년의 종족을 뛰어넘은 우정을 그린 ‘드래곤 길들이기’는 화려한 볼거리와 따뜻한 웃음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된다.CGV 한 관계자는 “이른 여름 날씨나 팍팍한 현실을 잠시 잊고 극장에서 통쾌함을 느끼며 웃고 떠들면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고, 실관람객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하늘을 나는 환상적인 장면들 덕에 극장만의 체험도 배가 된다. 특수관을 찾는 관객도 상당하다”고 짚었다.극장만이 줄 수 있는 몰입감을 추구한 결과이기도 하다. ‘하이파이브’의 강형철 감독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하이파이브’는 세팅 값 자체가 극장 최적화다. 화면과 소리 모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작업과정에서 ‘극장’을 강조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 실제로 ‘하이파이브’와 ‘드래곤 길들이기’는 실관람 지수인 CGV에그지수도 90% 중후반대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예매율도 9일 오후 1시 기준 정상을 앞다퉈 추후 흥행 레이스가 주목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9 14:08
연예일반

아이콘 김동혁, 7월 28일 현역 입대... “별도 행사 無” [전문]

그룹 아이콘 멤버 DK(김동혁)이 군악대로 현역 복무한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9일 “DK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면서 “오는 7월 28일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다수의 군국 장병 및 가족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생인 김동혁은 지난 2015년 아이콘 멤버로 데뷔했다.이하 143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143엔터테인먼트입니다. iKON을 사랑해 주시는 iKONIC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DK(김동혁)의 군 입대 관련 내용 안내드립니다. DK(김동혁)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에 오는 7월 28일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다수의 국군 장병 및 가족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DK(김동혁)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9 10:36
영화

“속편 제작 부탁” 속출…‘하이파이브’ 개싸라기 흥행 청신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하이파이브’가 10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개봉 2주 차를 맞이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총 40만 7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순항을 알린 ‘하이파이브’는 지난 7일 100만 관객 돌파, 개봉 2주 차 주말에는 전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며 최근 극장가 성공 공식으로 여겨지는 ‘개싸라기’ 흥행세를 펼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토대로 흥행 성적과 관객 만족도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며 장기 흥행 전망을 밝히고 있다.한편 영화를 본 관객들은 “재미있고, 연출 기가 맥히고, 가족 간의 사랑까지! 카멜레온 같은 영화”(샵공****), “결말까지 통쾌! 2시간이 짧게 느껴짐. 무조건 후속편 제작 부탁요!!!”(스티브로****), “여름철 극장을 찾아야 할 이유를 증명하는 영화! 가족단위로도, 연인이나 친구끼리도 보기 좋다”(용****)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9 08:54
영화

이재인→박진영 ‘하이파이브’ 9일 만 100만 돌파…초능력 통했다

영화 ‘하이파이브’가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7일 오후 4시 12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하이파이브’는 개봉 이후 줄곧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높은 좌석 판매율을 유지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하이파이브’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히트맨2’, ‘검은 수녀들’, ‘승부’, ‘야당’에 이어 5번째로 100만 관객을 달성, ‘승부’(11일)보다는 이틀 더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드래곤 길들이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 쟁쟁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이 같은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고자극 소재 없이도 오리지널리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앞세워 유쾌하게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 ‘하이파이브’는 올여름 극장가에 무해하게 웃기는 전 세대 필람무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한편 100만 돌파를 기념해 배급사 NEW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강형철 감독부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로 구성된 팀 ‘하이파이브’의 케미 넘치는 ‘1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전국 극장 절찬 상영중.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6:51
영화

[차트IS] ‘하이파이브’ 100만 초읽기…‘드래곤 길들이기’ 현충일 웃었다

‘드래곤 길들이기’가 현충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6일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는 22만 2918명이 감상했다. 누적 관객은 22만 5989명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초의 실사영화다. 2위는 이재인, 안재홍 주연 ‘하이파이브’가 차지했다. 같은 날 15만 6270명이 감상했으며 누적 관객은 90만 6025명이다. 입소문 속에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뒤이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10만 4988명 관객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284만 8355명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09:12
연예일반

이경실 子 입대 “훈련소 못 온 며느리 안쓰러워…따로 연락”

코미디언 이경실이 아들을 군에 보낸 심경을 전했다.이경실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오전 10시 30분 집에서 출발, 용인에 있는 55사단 훈련소로 보승이가 입소했다. 그야말로 군대를 갔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경실은 “남편과 나, (딸) 수아, 보승, 손자 이훈이가 한 차를 타고 갔다”며 “보승이가 며느리는 집에서 인사했다며 못 오게 했다고 했다. 아무래도 부대 앞에서 ‘조선의 사랑꾼’ 촬영을 하니까 신경 쓴 것 같았다. 안쓰러워 수아와 내가 따로 연락해서 오게 했다. 가장 오고 싶은 사람이 며느리일 텐데”라고 적었다.이어 “도착해 점심으로 부대 앞 소머리국밥을 먹는데 식욕 좋은 녀석이 밥은 안 먹고 고기만 건져 먹었다”며 “오후 2시 30분부터 치러진 입영식 3시에 끝났다. 들어가기 전 가족들과 인사를 했다. 아빠와 같이 군대 간다던 이훈이는 분위기가 이상한지 자리를 피하고 딴짓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경실은 “더워지는 날씨에 훈련받으면 살이 많이 빠질 거 같다. 입영식 내내 다른 엄마들 걱정돼 많이들 우셨는데, 그 많은 아이 중에도 덩치가 눈에 띄는 보승이가 달라질 모습 생각하니 기대가 돼 너무 웃은 것 같다. 나중에 눈치가 좀 보였다”고 너스레를 떨며 “7월 9일에 퇴소식 보러 가야겠다”고 말했다.이경실은 또 아들이 입소한 이후 손자가 아빠를 찾으며 통곡한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며느리가 울 줄 알았더니 (손자) 이훈이를 놀리기까지 한다”며 이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한편 이경실, 손보승 모자는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동반 출연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경실은 아들이 23세에 혼전임신을 통해 득남했다고 알리며 이 일로 아들과 1년간 절연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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