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생활문화

관광공사, 은퇴 국가봉사견 입양가족 교감여행

한국관광공사는 은퇴 국가봉사견 5마리와 해당 봉사견 입양가족과 함께 27일 춘천 강아지숲으로 입양 교감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19일부터 한 달 간 검역 탐지 업무에서 은퇴한 탐지견의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을 모집하고 입양 사유 인터뷰 등을 거쳐 이번 여행에 함께할 참가자를 선정했다.입양가족 후보자들이 은퇴 봉사견과 첫 인사를 나누고 충분히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탐지견의 역할과 입양 대상인 탐지견 5마리의 개별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은퇴 탐지견과 함께하는 산책, 터그놀이와 같은 활동 등을 준비해 입양 희망자도 입양을 숙려할 수 있도록 했다.또 공사가 선정한 '반려동물 동반 가볼만한 곳 100선'으로 추후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했다.조윤미 공사 관광콘텐츠팀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더불어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사는 다양한 형태의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7 16:14
연예일반

이효리 한눈에 알아본 라이언, 입양가족도 눈물 “너무 아름다워” (‘캐나다 체크인’)

서로를 위한 선물 같았던 이효리와 한 입양가족의 만남이 공개된다.7일 방송되는 tvN ‘캐나다 체크인’ 4회에서는 산 넘고 물 건너 가브리올라 섬에 도착, 긴 여정 끝에 성사된 라이언네 가족들과의 만남이 그려진다.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효리를 보자마자 반가움을 전하듯 망설임 없이 다가오는 라이언의 모습과 그 모습을 본 입양가족들이 “너무 아름답다. 신기하다”고 눈물을 흘리고 있어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입양 전 심장사상충 치료로 오랜 시간을 고생했던 라이언과 입양가족의 따뜻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2023년 첫 주말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여기에 캐나다 최고의 서핑 성지라 불리는 토피노를 제대로 즐기는 이효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여유로운 아침바다 산책부터 쇼핑, 자전거 라이딩, 콕스 베이 비치 서핑기와 한식 먹방까지, 이효리가 직접 전하는 토피노 브이로그가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돌아온 후 제주도에서 펼쳐진 유기 동물 돕기 바자회 모습까지 담겨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tvN ‘캐나다 체크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7 15:21
연예일반

[단독] 김태호 PD, 입양가족 됐다… 둘째 얻은 후 ‘입양 전도사’

김태호 PD가 입양가족이 됐다. 3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김태호 PD가 최근 둘째를 입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결혼 5년여 만에 아들을 품에 안은 김태호 PD는 이로써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연예계에는 여러 스타들이 입양가정을 꾸리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하고 있는 신애라, 성년의 딸을 입양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대표적. 김태호 PD 역시 둘째를 입양한 후 지인들에게 입양을 적극 추천하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이 버려지는 현실과 입양, 가족의 의미 등을 담은 영화 ‘브로커’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입양가정을 꾸리는 스타들도 늘어나며 사회 전반적으로 입양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3 12:12
연예

'현재는 아름다워' 박인환, 아들 박상원 위해 발 벗고 나선 사연

‘현재는 아름다워’ 박인환이 아들 박상원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서로를 그 누구보다 아끼는 두 남자의 가슴 울리는 부자애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경철(박인환)과 민호(박상원)는 입양으로 맺어진 부자관계다. 경철은 잃어버린 딸을 찾다 고아원에서 만난 민호를 가슴으로 품었다. 하지만 이들 부자에겐 핏줄 그 이상의 정이 있다.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웠을 정도로 상처가 깊었던 시기에 만나 서로를 살렸기 때문이다. 경철은 언제나 아들을 “내 인생의 버팀목, 날 살린 존재”라고 칭하고, 민호는 그런 아버지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친딸을 찾고 있단 사실을 서운해 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는 민호에게 친아버지의 동생, 즉 작은 아버지가 찾아와 선산의 존재를 알렸다. 민호의 친부 앞으로 상속된 재산을 가져가고 싶다는 것. 8살 때 입양됐으니, 더 이상 송씨 집안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친부가 하늘로 떠난 뒤, 자신을 고아원으로 보냈던 작은 아버지가 이제와 “형님도 교사였는데, 너도 교사가 됐구나”라며 핏줄을 운운하더니, “사회적 교육자가 돈에 욕심 내면 안된다”며 처음 알게 된 재산을 언급하자, 민호는 매우 불편하고 씁쓸했다. 이 가운데, 16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작은 아버지와의 두 번째 만남에 경철이 동행한 장면이 포착됐다. 민호가 든든한 자신의 편을 대동한 셈. 어떤 상황에도 서로를 아끼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이들 부자가 예상치 못하게 닥친 유산 분쟁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입양가족 경철과 민호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고 애틋하다.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 그게 가족이란 사실을 두 사람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아들에게 닥친 갈등에 아버지 경철이 발벗고 나선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이들 부자만의 방식으로 현명하게 풀어나간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6일 오후 8시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14:24
연예

사진작가 조세현, 日 아오모리 풍광 담은 ‘어 워크 인 아오모리’ 홈피 오픈

사진작가 조세현이 일본 아오모리의 아름다움을 담은 ‘어 워크 인 아오모리’(A Walk in AOMORI)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어 워크 인 아오모리’는 조세현 작가가 아오모리 현지를 직접 촬영한 풍경, 인물, 유명 인사 등의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조세현의 사진교실, 아오모리 스토리, 뷰포인트 등도 소개하고 있다. 아오모리현(靑森縣)은 일본 혼슈(本州)의 북쪽 끝에 위치한 지방이다. 연간 기후 차가 크고 그에 따른 계절 색이 뚜렷한 곳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오마(大間) 참치와 사과의 고장이기도 하다. 1993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너도밤나무 숲(ブナ林)으로 형성된 원시림인 시라카미 산지(白神山地)를 비롯해 20만년전 화산 분화로 만들어진 둘레 46㎞의 거대한 칼데라 호인 도와다(十和田) 호수, 트래킹코스로 인기가 높은 국립공원 오이라세계류(奥入瀬渓流),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인 핫코다산(八甲田山)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다. ‘스타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조세현 작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물 사진, 패션 사진, 다큐멘터리 사진 등을 발표, 유명 연예인들의 광고와 화보를 전문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물 사진작가다. 무려 50여 회의 개인 전시를 개최해온 조세현은 입양가족과 입양문화, 미혼모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공익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The Letter from Angels)를 통해 전 국민적인 인기와 호응을 얻었다. 조세현 작가는 2018년부터 일본 아오모리현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돼 사진 작업뿐 아니라 청소년 사진교육과 문화교류 등 국가는 물론 한국-아오모리 간의 교류에 힘쓰고 있다. 한편 ‘어 워크 인 아오모리’ 홈페이지에서는 ‘인물 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한 사진 클래스도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4 14:09
무비위크

"미혼모X입양가족"…'트루마더스' 칸→부국제 첫 선

카와세 나오미 감독의 신작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된다. 영화 '트루 마더스(원제: 朝が来る, 아침이 온다)'가 제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돼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트루 마더스'는 6살난 아들을 둔 부부에게 어느 날 자신이 아이의 친모라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여성이 전화를 걸어오면서 그들의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 미스터리다. '빛나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수자쿠'등을 통해 가족, 사랑,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차분하면서도 힘있게 풀어내던 카와세 나오미 감독의 신작으로, 이 작품에서 미혼모와 입양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또한 나오키 상과 서점 대상을 수상한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원작 '아침이 온다'를 영화화 했다는 점도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트루마더스'는 국내 개봉 전 22일 부산국제영화에서 첫 공개될 전망. 상영 후에는 카와세 나오미 감독과 관객의 온라인 GV도 진행 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트루마더스'는 2021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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