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건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아파트관리비 알림·조회·납부까지 한다

카카오뱅크는 아파트관리비의 알림부터 조회,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아파트 커뮤니티 서비스 '아파트아이'와 아파트 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이 중 아파트아이는 전국 약 3만 여 단지에 걸친 관리비 결제·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용 가능 단지 수 기준으로 국내 1위 서비스다. 작년 말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상 관리비 공개 의무단지(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아파트 등) 기준으로는 아파트아이에 등록된 단지가 약 90% 이상일 정도로 전국 대부분의 공동주택을 커버하고 있다.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앱 화면 내에서 '아파트아이'에 편리하게 가입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의 내역 조회, 알림 설정, 납부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은 아파트아이 제휴 은행 중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우선 관리비고지일과 납부마감일 등 주요 납부 시점에 앱 푸시를 통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등 자동납부의 경우 출금예정 알림과 납부 결과 알림도 받을 수 있어 관리비 연체 등도 방지해준다.카카오뱅크 앱 화면 내에서 아파트관리비를 조회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리비 기본 내역은 물론 청소비·소독비 등 상세 항목, 전기·수도·온수 등 에너지사용료도 확인할 수 있다. 동일 면적의 다른 세대와의 비교도 가능하며, 전월 대비 관리비의 증감 내역도 볼 수 있어 전력 등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관리비를 절약하는 데에도 도움받을 수 있다.아파트관리비 납부의 경우 '즉시납부'와 '자동납부' 중 선택할 수 있다. 원할 때마다 1건씩 납부하고 싶을 경우 즉시납부를, 매달 자동이체를 원할 경우 자동납부를 선택하면 된다. 납부마감일 이후에는 '관리사무소 정보'를 통해 관리사무소 계좌번호도 알 수 있어 직접 이체도 가능하다.카카오뱅크는 이번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 출시를 통해 세금·공과금 납부에 이어 납부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5월 앱에서 국세, 국고금 내역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세금·공과금 납부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출시 1년여 만에 약 40만건의 납부가 이뤄지는 등 일상 속 필수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아파트관리비에 대한 사항을 더욱 편리하게 살펴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유용한 기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1 10:43
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에 '맞춤 요금제 추천받기'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은 통신 요금제 비교플랫폼 '모요(모두의 요금제)'와 함께 '맞춤 요금제 추천받기' 서비스를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맞춤 요금제 추천받기' 서비스는 35개 통신사의 1600여개 알뜰폰 요금제를 각각의 통신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현재 이용중인 통신사 및 사용량 등을 입력하면 나에게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받고 개통할 수 있다.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가입자 전원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농협은행 계좌로 자동납부를 등록하면 추가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또 500명을 추첨해 교촌순살치킨 모바일쿠폰 및 농협은행 금리우대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고물가시대에 가계통신비 절감을 돕고자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NH올원뱅크는 고객의 혜택을 위한 서비스와 상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07 10:18
금융·보험·재테크

설 연휴 중 대출 만기·카드대금·공과금 등 25일로 자동 연기

올해 설 연휴(21~24일) 기간 중 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 등이 연휴 이후(25일)로 자동 연기된다.15일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금융지원 방안을 설 연휴에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금융회사 대출 만기가 연휴 기간에 도래할 경우 연체 이자 없이 만기가 오는 25일로 연장된다. 연휴 전 대출을 상환하려면 금융회사와 협의해 연휴 직전 영업일(20일)에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이 조기 상환할 수 있다.카드 대금 납부일과 보험료·통신료의 자동 납부일도 25일로 연기된다.주택금융공사는 연휴에 주택연금 지급일이 되는 고객에게 연휴 직전일(20일)에 미리 지급한다.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회사 예금은 오는 25일 연휴 기간 이자분까지 포함해 찾을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오는 20일에 미리 지급받는 것도 가능하다.주식 매매금은 연휴 이후로 지급일이 연기된다. 23일이 매도 대금 지급일이었다면 오는 25일로, 24일이 지급일이었다면 오는 26일로 각각 순연된다.설 연휴 중 긴급 금융 거래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5개 이동점포(입출금, 신권 교환 등)를, 공항·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 12개 탄력 점포(환전, 송금 등)가 운영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15 13:20
금융·보험·재테크

간편결제 넘어 '후불결제' 담는 네·카·토…흥행은 '미지수'

'간편결제'로 금융 영역에 자리 잡은 대표 빅테크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가 이번에는 '후불결제' 시장을 노리고 있다.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금융 이력 부족자(씬파일러)들을 끌어안겠다는 계획인데, 아직은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파이낸셜에서 결제된 금액(선불전자지급수단·계좌이체 포함)은 44조188억 원에 달했다. 결제 건수는 11억9300만건이었다. 같은 기간 카카오페이에서 결제된 금액은 17조4536억 원, 결제 건수는 9억700만건이었으며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서는 2조1978억 원, 8600만건이 결제됐다. 이들 3개 기업에서 작년에 결제된 금액을 더하면 63조6702억 원이다. 2020년 결제금액 42조7824억 원과 비교해 48.8%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결제액은 2019년 10조5881억 원과 비교하면 6배로 뛰면서, 금융 시장 내 새로운 역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간편결제를 정착시킨 페이 플랫폼은 이제 후불결제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후불결제란 현금 없이 일단 구매하고 나중에 결제하는 ‘선구매·후지불’ 서비스다. 특히 신용카드가 없는 금융 소비자가 현금이 부족할 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글로벌 결제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해 4월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 플랫폼에 후불결제 서비스를 내놨다. 이어 토스가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받으면서 올해 3월 후불결제를 시작했다. 카카오페이는 아직 후불결제 서비스를 출범하지 않았으나, 현재 서비스 중인 15만 원 한도 후불 교통을 통해 안정성 검증 후 후불결제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후불결제를 이용하려면 자동납부 계좌 등록 후 심사를 거쳐야 한다. 월 결제 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나 이자가 부과되지 않으며, 이번 달 결제 사용금액은 토스의 경우 다음 달 15일, 네이버페이의 경우 5일, 15일, 25일 중 선택해 지정된 계좌에서 출금된다. 업계에서는 빅테크가 카드사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간편결제에 후불결제까지 더해지면 사실상 소액이어도 카드 역할을 하겠다는 얘기여서 위기감이 있다"며 "현재 간편결제 플랫폼은 신용카드를 통해야만 결제가 이뤄지지만, 이 서비스가 정착하게 되면 카드사가 간편결제 플랫폼에 종속될 우려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미 해외 도입 사례를 보면, 후불결제의 성장 가능성은 짙다. 아마존·이베이 등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후불결제를 도입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목받는 서비스이다. 국내 이커머스 중에서도 쿠팡이 '나중결제'라는 이름으로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에 한정해 도입하고 있다. 한도는 쿠팡 이용 실적 등에 따라 최대 130만 원까지다. 아직 국내에서는 후불결제 서비스 성공 여부에 대한 반응은 갈린다. 우리나라는 해외 시장보다 신용카드 발급이 어렵지 않다는 이유가 첫 번째다. 대표적인 씬파일러로 언급되는 가정주부의 경우 배우자의 신용을 바탕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대학생의 경우 본인 명의가 아니어도 부모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30만 원이라는 금액 한도에서도 규모의 확대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씬파일러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인 만큼 부실률에 대한 관리도 문제점으로 꼽는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빅테크는 자체 심사를 거쳐 후불결제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사용자들의 금융정보와 결제 이력 등 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안신용평가모형 활용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후불결제 서비스로도 유저 편의성과 포용성까지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29 07:00
경제

[권지예의 금융읽기] 안 쓰면 손해? '지역화폐' 상품권 말고 카드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화폐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지류로 된 지역 상품권과 함께 모바일 상품권에 체크카드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게다가 올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가 지난해보다 6조원 늘어난 약 15조원까지 확대되면서 지자체들도 지역화폐 혜택을 넓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남시를 보면, 올해 20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할인율도 10%로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 5~9월 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10%로 높여 1000억원 어치를 모두 판매한 바 있다. 특별할인 추가 판매분 300억원도 완판됐다. 이에 카드사들은 이런 지역화폐 중 '체크카드' 형태에 주목하며 지역과 손을 잡고 선점에 나서고 있다. 카드 혜택도 받고, 지역화폐 혜택도 받고 코로나19로 아동수당이나, 청년수당,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가장 활발히 발급된 성남시는 신한카드와 '성남사랑 딥드림 체크카드'를 내놓으며 혜택을 넓혔다. 신한카드의 '딥드림 체크카드'는 카드 전문 사이트 카드고릴라가 발표한 2020년 인기 체크카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한 인기 카드이기도 하다. '성남사랑 딥드림 체크카드'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면서 신한 딥드림카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없이 기본 0.2%를 적립해주고 전원 실적 20만원을 달성하면 이용금액의 최대 1%가 3만원 한도로 추가 적립된다. 이마트·홈플러스 등 마트 할인에 CU·GS25·올리브영 등 편의점, 영화나 커피전문점에도 할인해주는 등 일상생활 속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주말 주유소를 이용할 시 리터당 40원을 적립해주고, 택시를 3·6·9번째 이용할 때 1000원 할인도 해준다. 가장 최근 KB국민카드가 코나아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지역화폐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를 내놨다. 탐나는전 체크카드는 제주 지역화폐 전용 모바일 앱 '탐나는전'을 통해 충전한 금액을 제주도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에서는 지역화폐 충전 금액의 10%를 추가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월 이용 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0.2%를 KB국민카드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하이브리드 카드'다. 또 음식점·커피전문점은 물론 대중교통·택시 이용과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등에서 금액의 0.2%가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추가 적립된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 결제할 때도 같은 추가 적립 혜택을 줘 주말 경기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했다. '탐나는전'은 지난해 200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1500억원, 2022년 2000억원 등 3년간 총 3700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하나카드가 부산시와 함께 일찍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을 기반으로 내놓은 '동백전 체크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의미있는 카드다. 동백전 체크카드는 하나카드에 등록된 가맹점 주소 기준 부산광역시 소재 가맹점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온라인 가맹점·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이용할 수 없도록 해 자영업자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에 동백전 체크카드는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지난해 10월 기준 발급좌수 60여 만좌, 거래액만 1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또 울산(울산페이), 세종(여민전), 익산(다이로움), 칠곡, 공주, 김포지역과도 제휴를 맺고 지역화폐 제휴카드를 취급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면서 카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득이 될 것"이라며 "발행액이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예고된 만큼 이를 활용할 시 신규 회원 유치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자체 직접 만든 지역화폐 카드도 카드사와 손잡지 않고도 지자체가 '역내 소비 촉진'이라는 공적 목적으로 지역화폐 체크카드를 만들고, 혜택을 대폭 키운 곳들도 있다. 인천시의 지역화폐 '인천e음(이음)' 카드가 대표적이다. 이음 카드의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38만명이며 결제액은 총 2조862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국 지역화폐 결제금액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가입자 수는 인천시 전체 인구 약 294만명 중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여기에는 높은 혜택이 크게 작용했다. 인천시는 이음 카드 결제액의 최대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혜택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음 카드 캐시백은 월 결제액 기준으로 50만원 이하는 10%, 50만~100만원 이하는 1%다. 월 50만원을 결제할 경우 5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통상적인 카드의 경우 피킹률(카드 사용액 대비 할인 혜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5%만 돼도 혜택이 좋은 카드로 꼽힌다. 그런데 이음 카드는 최대 10%에 달하는 피킹률을 전월 실적조건 없이 가져갈 수 있다. 경기도 광주시도 '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10%로 지급하고 있다. 기한은 올해 상반기까지다. 광주사랑카드의 최대 혜택 금액 월 50만원으로, 50만원 충전 시 10% 인센티브 5만원을 제공해 총 55만원이 충전된다. 광주시는 올해 지난해 목표액보다 246억원이 늘어난 868억원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카드는 대규모 점포나 유흥업소, 연 매출 10억원 초과 점포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전통시장과 생활밀착형 업소인 병원·의원·약국, 학원, 슈퍼·편의점, 음식점, 주유소에서는 연 매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13 07:00
경제

[비즈톡] 조원태, 어린 자녀 둔 직원에 크리스마스 선물 外

조원태, 어린 자녀 둔 직원에 크리스마스 선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자녀를 둔 대한항공 직원에게 선물을 보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사내 메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 케이크와 도넛 등의 기프티콘을 발송했다. 조 회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스럽고 귀여운 자녀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초 시작된 코로나19가 이렇게 오래 이어질 거라고 누가 생각했을까"라며 "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텨온 스스로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잘 견뎌왔다'고, '조금만 더 힘내보자'고 격려하고 위로해주며 연말을 뜻깊고 건강하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SKT, 점프AR에 크리스마스 콘텐트 추가 SK텔레콤은 증강현실(AR) 서비스 '점프 AR' 앱에 크리스마스트리와 눈사람, 호빵 등 크리스마스 콘텐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콘텐트는 크리스마스와 루돌프·산타, 겨울철 간식인 호빵과 군고구마, 익사이팅 스포츠인 썰매 타기·눈사람 등 다양한 겨울철 주제로 만들어졌다. 이용자는 앱에서 원하는 배경을 선택해 사진과 동영상에 합성할 수 있다. 원하는 구간을 편집하고 텍스트와 보이스 메시지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넣은 동영상 카드도 만들 수 있다. 맥도날드, 연말연시 특별메뉴 ‘행운버거’ 출시 맥도날드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7일까지 '행운버거'를 판매한다. 새해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8년째 시즌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나만의 행운'이 아닌 '모두를 위한 행운'으로 행운버거 의미를 확장했다. 버거 구매 시마다 100원씩 적립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 12일만에 100만개를 판매했다. 올해도 기부 캠페인을 이어간다. 행운버거 단품 혹은 세트 구매 시마다 100원씩 적립된다. 행운버거 2종은 독특한 긴 모양과 쫀득한 패티가 특징이다. '행운버거 골드'는 갈릭 소스, '행운버거 레드'는 스파이시 바비큐 소스가 조화를 이룬다.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이다. 세트 구매 시 컬리 후라이와 함께 제공한다. 카카오톡 스토어, 야나두·에버랜드 이용권 판매 카카오톡 스토어는 이용권 및 e쿠폰(이하 이용권)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어학·레슨·레저·여행·숙박 이용권 등 무형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입점하는 대표 상품은 '야나두', '시원스쿨', '패스트캠퍼스'와 같은 강의 이용권과 '에버랜드',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 시설 이용권이다. 향후 더 다양한 판매자들이 입점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톡 스토어는 이번 이용권 상품 판매 확장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시원스쿨'의 스테디셀러 상품 '기초영어 패키지'를 정상가 대비 약 9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삼성카드,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내년 하반기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개점을 앞두고 신세계백화점 5% 할인, 생활요금 자동납부 5% 할인, 성심당·스타벅스·이디야커피 20% 할인, 영화·할인점·주유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 5% 전자 할인쿠폰을 월 최대 6매, 신세계백화점 무료주차권 월 2매,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000원 당 2 신세계포인트 적립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2020.12.24 07:01
생활/문화

KT "이제 통신요금 네이버 앱에서 간편하게 조회·납부하세요"

KT는 네이버 앱에서 KT 통신요금을 쉽게 조회·납부할 수 있는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신 업계에서 네이버 이용요금명세서를 적용한 것은 KT가 처음이다.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는 네이버 전자문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상세 내역까지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우편 명세서처럼 분실하거나 늦게 받을 일이 없다. 서비스 이용 희망 고객은 네이버 앱 전자문서 메뉴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뒤 네이버 인증을 마치면 된다. 고객은 신청한 날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요금 조회를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로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도 있다. KT는 향후 요금 조회 후 같은 화면에서 네이버페이로 통신요금을 바로 납부하는 기능과 자동납부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역시 제공할 방침이다. KT와 네이버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2021년 2월 말까지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를 신청하는 고객 3만명에게 네이버페이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23 17:21
경제

KB국민카드, 전산센터 이전…21일 카드 서비스 일부 중단

KB국민카드가 전산센터 이전 작업과 관련 카드 이용, 대출 서비스, 포인트 사용 등 일부 서비스를 21일 일시 중단한다. 전산센터 이전 작업에 관계없이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는 평소처럼 중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일시 중단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체크카드 결와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 결제 안내 문자메시지(SMS) 발송, 케이월드(JCB/유니온페이) 카드의 해외 결제는 21일 토요일 자정부터 30분만 이용이 제한된다. 온라인 가맹점 신용카드 결제를 비롯해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알파원카드 결제, 선불∙기프트카드 결제, KB페이(앱카드) 결제, 모바일 단독카드 결제, ISP 결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해외안심결제 서비스 이용은 21일 자정부터 1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된다. 홈페이지(인터넷∙모바일)의 경우 21일 자정부터 2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된다. 또 카드 발급 신청과 사용 등록과 바로출금 서비스, 가상계좌 입금, 이용한도, 결제계좌, 결제일,비밀번호 등 카드 이용 관련 정보 변경, 포인트 조회∙사용∙교환, 쿠폰 사용, 제휴 포인트 조회∙사용, 리브메이트 앱, 자동응답서비스(ARS),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일반 대출, 자동차∙올리스 금융, 대학등록금 납부 △각종 자동납부 등록은 21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이외에도 일부결제이월약정(리볼빙), 고객 안심 결제 서비스등 업무도 21일 자정부터 6시간 동안 이용이 제한된다. 챗봇 서비스‘큐디’의 경우 20일 오후 6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일시 중단 서비스 현황과 자세한 이용 제한 시간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산센터 이전과 관련해 카드 결제와 서비스 이용에 잠시나마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고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속한 전산센터 이전 작업 진행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19 10:40
경제

하나카드 “스쿨 뱅킹 자동납부하면 9000원 드려요”

하나카드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납입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쿨 뱅킹 자동납부 서비스’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스쿨 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수업료, 급식비, 방과 후 및 현장 학습비 등 학교운영위원회에서 학부모가 부담하기로 결정한 경비를 카드나 은행 계좌를 등록 후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카드는 올 연말까지 스쿨 뱅킹 자동납부 서비스에 결제 수단을 하나카드로 등록 후 결제 한 고객에게 월 1회, 최대 3000원까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매월 이용 시 연말까지 최대 9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스쿨 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하나카드 신용·체크카드를 소지한 개인 고객이 신청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0.06 16:24
경제

LG전자-현대카드M 에디션3 출시

현대카드가 LG전자 렌탈 서비스 이용 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LG전자-현대카드M 에디션(Edition)3’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현대카드M 에디션3로 LG전자 렌탈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 시 월 1만3000원, 7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1만8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 혜택은 자동납부 1개월차부터 36개월차까지 제공되며, 사용금액이 월 30만 원 미만 시에는 할인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 LG전자 렌탈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지 않은 회원은 카드 결제 시 사용처에 따라 0.5~3%의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전자-현대카드M 에디션3를 월 100만 원 이상 사용하면 기본 적립의 1.5배 적립율이 적용된다. 단, 월 사용금액 50만 원 미만 시 M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다. 적립한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 쇼핑, 외식, 주유 등 전국 5만7000여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 모두 3만원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9.24 09:5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