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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고윤정·강유석, 발리 만끽 중…‘언슬전’과 작별 후 차기작 재충전

배우 고윤정과 강유석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포상휴가를 즐기며 재충전을 갖고 있다.6일 고윤정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후발대로 도착한 발리에서의 포상휴가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고윤정은 원피스를 입은 채 라켓을 들고 장난스럽게 포즈를 짓는가 하면,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길거리를 걷는 모습이다. 후발대로 발리에 도착한 강유석 또한 6일 자신의 SNS에 “Happy holida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유석은 ‘I♥BALI’라고 적혀있는 조형물 앞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는 가 하면, 철제 사다리를 올라가 겁먹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호텔 방에 놓여있던 극중 배역인 엄재일이 그려진 티셔츠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지난달 18일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최고 8.1%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고 이후 배우진과 제작진이 26일 발리로 종영기념 포상 휴가를 떠났다. 고윤정과 강유석은 스케줄 상 후발대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윤정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을 선택, 배우 김선호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강유석은 내달 5일 방송하는 tvN 드라마 ‘서초동’으로 돌아온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1:41
연예일반

이종석·문가영→강유석, ‘서초동’으로 출근 완료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의 직장생활이 시작된다.tvN 측은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출근 포스터와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 모습이 담긴 출근 티저 영상을 5일 공개했다.먼저 출근 포스터에서는 각종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로 빼곡한 서초동 법조타운을 누비는 ‘어변저스’ 5인방의 위풍당당한 발걸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우리는 오늘도 서초동으로 출근합니다’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서초동에서 펼쳐질 변호사들의 직장 라이프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서초동 법조타운 안 층마다 각기 다른 로펌이 모여 있는 형민빌딩 어쏘 변호사들의 출퇴근 현장을 보여준다. 한 손에 테이크아웃 컵을 든 채 다급히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는 배문정(류혜영)과 달리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조창원(강유석)과 하상기(임성재)의 대비가 웃음을 유발한다. 또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 중 가장 긴 경력을 자랑하는 안주형(이종석)은 일찌감치 출근해 산더미처럼 쌓인 업무를 하나씩 처리하며 프로페셔널함을 뽐낸다. 반면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문가영) 역시 직장인의 필수아이템인 커피와 함께 오전 업무 처리에 여념이 없다.이어 점심시간이 가까워질 무렵 옥상에 삼삼오오 모여 식사 메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책상 위에 수북하게 쌓인 커피잔을 뒤로한 채 나온 퇴근 길에서 “간맥(간단하게 맥주)?”을 외치는 등 ‘현실’ 직장인들의 ‘웃픈’ 일상이 연결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서초동’은 오는 7월 5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19:04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염승이, 온몸으로 표현하는 최수영과 찐친 케미

배우 염승이가 ‘금주를 부탁해’에서 최수영과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지난 2일,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미연(염승이 분)은 한금주(최수영 분)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7, 8회 방송에서 미연은 복직한 금주를 발견하자 그녀를 끌어안으며 온몸으로 귀환을 반겼다. 이어 탈의실에서 미연은 이전 회식 때 김수석과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과 서의준과의 재회를 털어놓는 금주에게 경악과 동시에 진심 어린 걱정을 보였다. 염승이는 정비 유니폼을 찰떡 소화하는 것은 물론, 금주와의 찐친 케미를 자랑하며 자연스럽게 극에 스며들었다.또한, 미연은 금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녀를 살뜰히 챙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야근하는 금주에게 끼니를 거르지 말라며 손수 도시락을 건네거나 한순간에 태도가 돌변한 김수석을 의심하는 등 엄마처럼 금주를 챙겼다. 승진한 금주에게 “너 아니면 누가 돼!”라며 그녀의 기를 북돋아주며 가장 크게 축하해준 것도 미연이었다. 따뜻한 캐릭터에 착붙한 염승이의 사랑스러운 연기가 단연 돋보이는 장면이었다.그런가 하면, 미연은 김수석의 뒤통수에 위기를 맞은 금주를 끝까지 도우며 그녀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승진의 기쁨에 취하기도 잠시, 갑자기 승진 취소 위기에 놓인 금주에게 미연은 헐레벌떡 뛰어와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창업 준비를 하던 김수석이 투자금을 받고 회사를 그만두며 금주를 폭행죄로 고발해 그녀의 승진에 문제를 제기한 것.미연은 곧장 금주와 김수석이 있는 술집으로 함께 쫓아갔다. 그곳에서 금주는 고발 취소를 걸고 김수석과 술 대결을 펼쳤다. 결국 승리한 금주가 술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릴 때에도 미연은 끝까지 남아 그녀를 챙기며 든든한 친구의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이처럼 염승이는 최수영과의 케미는 물론 자연스럽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력을 높였다. 언제나 금주의 편에 서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염승이의 연기는 휘몰아치는 극의 전개 속에서 한 줄기의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 그녀가 또 어떤 도움으로 사이다를 선사할지 향후 전개에 이목이 집중된다.‘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4 15:36
드라마

정준원 ‘만세’→고윤정 합류, 발리行 ‘언슬전’ 달달하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배우들이 포상 휴가로 떠난 발리를 만끽 중이다.정준원은 31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정준원은 해가 저무는 바닷가 야자수 나무 길을 배경으로 만세 포즈로 미소짓고 있다. 그런가하면 손지윤은 30일 “I♥서정민”이라는 글과 함께 서정민 교수를 연기한 배우 이봉련과 함께 단란한 한때를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극중 앙숙이었던 두 사람은 발리에선 편안한 차림으로 애정을 자랑했다. 신시아는 이틀 앞서 발리를 떠나 다음 스케줄 차 일본으로 향했다. 신시아는 29일 자신의 SNS에 “짧지만 행복으로 가득가득 채운 발리”라는 글과 함께 손지윤, 한예진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언슬전’의 주역인 고윤정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 현지에서 배우, 제작진과 합류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한편 ‘언슬전’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지난 18일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최고 8.1%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12:32
예능

‘더 시즌즈’ 박보검, 이상이 위해 깜짝 무대 준비…듀엣 결성하나

‘굿보이’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허성태, 이상이가 박보검을 응원하러 ‘칸타빌레’를 찾았다.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배우 허성태, 이상이, 가수 이무진, 메카니즘(조혜련, 페퍼톤스), 장들레가 출연해 각양각색의 무대와 토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첫 게스트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 허성태, 이상이가 출연해 훈훈한 의리를 선보였다. 드라마에서 국가대표 역할을 맡아 복싱, 레슬링, 펜싱을 소화했던 박보검, 허성태, 이상이는 이날 각각 스트레이트 펀치, 그레코로만형, 사브르 등 자신만의 필살기를 선보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일정으로 인해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배우 김소현과 태원석은 전화연결을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허성태는 과거 대기업에서 러시아에 TV를 판매하는 담당으로 근무 하다가 늦게 연기를 시작하게 된 케이스로 눈길을 모았다. 이에 박보검이 러시아 노래를 요청했고 허성태는 ‘모래시계’ OST ‘백학’을 부르며 명대사 “나 지금 떨고 있냐”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화려하지 않은 고백’ 솔로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이상이는 박보검의 연주에 맞춰 ‘사랑에 빠지고 싶다’, ‘행복했으면 좋겠어’를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입증했다. 끝으로 허성태, 이상이, 박보검은 ‘스마일 보이’ 무대로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 지문 같은 목소리를 가진 이무진이 신곡 ‘뱁새’를 부르며 등장했다. 박보검의 비주얼을 보고 감탄한 이무진은 “너무 계속 쳐다보지 말아달라”고 돌발 요청을 했고 박보검은 정면을 바라보며 “오늘 ‘칸타빌레’ 역사상 처음으로 게스트를 쳐다보지 않는 MC를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즐거운 케미를 형성했다. 이에 이무진은 “제가 잘못했다”며 사과를 했고 다시 마주 본 두 사람은 함께 ‘신호등’, ‘청춘만화’를 부르며 힐링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58곡을 발표한 이무진은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한 곡으로 ‘가면 세계’를 꼽으며 “절대적인 시간에 푸념하는 건 겸손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의 없는 문장이지만 귀엽게 들어줄 수 있는 가사를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아쉬운 곡으로는 히트곡 ‘신호등’을 꼽으며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노래인데 초등학생들이 좋아해준 덕분에 밝은 나의 청춘을 이야기하는 곡이 됐다. 청차가 듣는 게 정답이지만 의도한 바가 먹히지 않았다면 곡자로서 자랑스러운 작품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조혜련과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가 뭉친 그룹 메카니즘이 ‘나 요즘 파이 됐대 (π)’ 무대로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 무대를 위해 최초로 퍼포먼스를 보여준 메카니즘은 특별한 포즈를 곁들인 인사까지 전하며 팀워크를 발산했다. 유재석이 출연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카니즘을 결성하게 된 조혜련은 “유재석 씨가 뮤직비디오 어시스트를 해줬다”고 밝혔고 VCR을 통해 그 현장이 공개됐다. 이장원은 “우리 뮤직비디오는 휴대폰으로 촬영했는데 유재석 씨를 찍는 카메라는 훨씬 좋은 거더라”라며 웃픈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페퍼톤스가 파이(π)는 180도 라고 하더라. 조혜련은 그 전의 인생에서 180도 바뀌었다. 이걸 담아내면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재평은 “조혜련은 내가 본 가장 최단 시간에 가사를 쓰는 작사가다. 다 썼다고 해서 읽어보던 중에 두 번째 가사가 온다. 가사가 해학적이고 인생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혜련은 인생곡으로 아델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ove)’를 선곡해 라이브를 선보였고 메카니즘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페퍼톤스의 ‘땡큐(Thank You)’ 무대를 펼치며 힘찬 기운을 전파했다.이장원은 “조혜련 선배님이 ‘나는 오래 이 바닥에 있었고 수요 없는 공급을 끝없이 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 수요가 없을 지언정 공급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작년에 20주년을 보내고 ‘이제 뭘 할까?’ 했는데 ‘너희는 충분히 꿈꿀 수 있고 얼마든지 갈 에너지가 있다’는 말을 들으며 깨달음을 얻었다”며 “재석이 형 소중한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정성 있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메카니즘은 ‘고장난 타임머신’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별 헤는 밤’ 네 번째 게스트로는 싱어송라이터 장들레가 출연해 ‘모르겠어요’ 무대를 꾸몄다. ‘더 시즌즈’ 출연이 버킷리스트였다는 장들레는 “너무 꿈같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고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봐준 소속사 대표 옥상달빛 김윤주에 감사함을 전했다. 객석에 포착된 김윤주는 스케치북에 “들레야 정신차리자”라는 애정 어린 충고로 웃음을 자아냈고 박보검을 향한 팬심도 표현했다. 이에 장들레는 “윤주 언니가 박보검 님이 우리 회사로 온다면 가수들을 다 내보내겠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들레는 박보검과 함께 ‘우리들의 가능성’ 듀엣 무대를 선보인 뒤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의 역사이자 산증인인 강승원 음악 감독을 향한 마음을 담아 박보검과 함께 ‘당신 생각’ 무대를 준비했다. 박보검과의 듀엣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던 장들레는 “7월에 결혼을 한다. 1초라도 다른 마음을 품으면 안 될 거 같아서 반지를 끼고 왔는데 이 노래를 부를 때만 빼겠다”며 폭탄 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지막 무대로 ‘무지막지하게’를 들려주며 봄에 어울리는 감성을 선사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2:07
예능

‘치과의사♥’ 전혜빈, 31개월 子 최초 공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전혜빈의 귀염둥이 아들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르 불문 요리는 물론, 플레이팅까지 남다른 ‘기슐랭 가이드’ 편셰프 기은세가 출격한다. 평소 사람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기 좋아하는 기은세가 이날 특별히 초대한 손님은 동갑내기 절친 전혜빈. 이 과정에서 31개월 귀염둥이 아들을 둔 워킹맘 전혜빈의 유쾌한 매력도 폭발한다.기은세와 전혜빈은 2019년 KBS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만난 후로 지금은 둘도 없는 절친 사이라고. 오래간만에 기은세네 집에 놀러 온 워킹맘 전혜빈은 등장부터 남다른 리액션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센스 있게 와인을 준비한 기은세를 보며 “나 오늘 자유부인이야”라고 외치기도.기은세는 “요즘 (전혜빈이) 육아하고 촬영하느라 지쳐 있어서 몸보신을 시켜줄 것”이라며 철판을 꺼냈다. 오늘의 기슐랭 메뉴는 무려 철판 코스. 어마어마한 크기의 킹타이거 새우부터 전복, 관자 등 특급 해산물 코스, 오코노미야키, 철판볶음밥 등 기은세의 철판 요리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전혜빈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웨이브를 하는 등 원조 맑눈광 리액션을 보여 기은세를 흐뭇하게 했다. 특히 전혜빈은 기은세의 신기한 철판 불쇼 기술에 눈을 못 떼며 즐거워하기도. 이어 전혜빈은 아들에게도 이 장면을 보여주자며 영상통화를 걸었다. 2019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한 전혜빈에게는 31개월 귀염둥이 아들 태오가 있다. 태오가 방송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태오의 애교 넘치는 눈웃음에 기은세의 눈에도 꿀이 뚝뚝 떨어졌다. 이어 “엄마 사랑해요”, “이모 우리집에 놀러 오세요” 등 깜찍한 말로 전혜빈과 기은세를 사르르 녹였다.이외에도 전직 편셰프 전혜빈이 절친 기은세를 위해 준비한 특별 요리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9 16:35
예능

‘나혼산’ 키 친구 카니 MBC 웹 예능 단독 MC

‘나 혼자 산다’에서 폭발적인 텐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샤이니 키 친구 카니가 MBC의 새로운 웹 예능 ‘Kㅏ니를 찾아서’의 단독 MC로 나선다.MBC 웹 예능 ‘Kㅏ니를 찾아서’는 뷰티, 음식, 드라마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K-도파민’을 찾아가는 리얼 웹예능 프로그램이다. 비욘세의 안무가 겸 댄서 출신으로 현재는 한국의 아내‧며느리로 살아가는 카니가 외국인의 시선으로 K-라이프를 탐험하며 색다른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카니는 앞서 나혼산에서 “잤니? 잤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밈 제조 능력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텐션까지 지닌 인물. 이미 MZ 세대 사이에서 ‘숨은 히트 제조기’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의 첫 웹예능 프로그램 도전에 시선이 모아진다. 또 샤이니 키, 블랙핑크, 비비지 등 연예계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카니인 만큼, 글로벌 게스트들의 출연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는데, 카니만의 독보적인 에너지에 어떤 특급 지원사격이 더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제작진은 “카니는 기존 예능에서 보기 드문 신선한 매력과 강력한 캐릭터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한국 문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녀만의 시선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K덕후 카니의 좌충우돌 한국 문화 체험기인 MBC 웹예능 ‘Kㅏ니를 찾아서’는 오늘(28일) MBC 신규 유튜브 채널 ‘광 gwang series’를 통해 첫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8 10:58
스타

윤상현, 고현정과 한식구 됐다…엔에스이엔엠과 전속계약 [공식]

배우 윤상현이 엔에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행보에 나선다.엔에스이엔엠은 27일 윤상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윤상현이 배우로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과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윤상현은 2005년 데뷔 후 다수의 흥행작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현실을 반영한 섬세한 표현력과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윤상현표 현실 밀착형 연기’는 작품의 리얼리티를 강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윤상현은 최근에도 JTBC ‘18 어게인’, KBS2 ‘완벽한 가족’,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확장성과 도전정신을 입증해왔다. 특히 ‘나미브’에서는 파격적인 장발 헤어스타일을 소화하며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하는가 하면, 2010년에는 일본에서 정식 가수 데뷔 후 음반을 발표하는 등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배우로서의 역량 역시 뽐내고 있다. 엔에스이엔엠에는 배우 고현정,구혜선, 김강우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13:06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박해준 등…첫, 대본 리딩인데 유쾌한 시너지

‘첫, 사랑을 위하여’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8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설레거나 찡하기도 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진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의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공개된 대본 리딩에는 유제원 감독과 성우진 작가를 비롯해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김선영, 양경원, 김미경, 강애심, 정영주, 박수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염정아는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았다. 공사판을 휘어잡는 현장 소장의 카리스마부터 딸 이효리(최윤지)에게는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 면모를 탁월한 완급조절로 완성했다. 인생의 전부이자 자랑인 딸의 뒤늦은 반항, 예상치 못하게 들어온 첫사랑 태클로 새로운 삶을 맞이한 이지안으로 변신한 염정아의 활약은 모두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기 충분했다.박해준은 까칠한 건축 설계사이자 이지안(염정아)의 첫사랑 류정석으로 분한다. 류정석은 아들 류보현(김민규)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 대디로 평화로운 일상에 이지안 모녀가 불쑥 들이닥치며 변화를 맞는 인물. 도도하고 냉정하지만 이지안 앞에선 속수무책으로 무장해제, 잊고 지낸 소년의 순정을 꺼내 보이는 류정석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리며 ‘첫사랑 남주’ 등극을 예고했다. 특히 달라서 더 설레는 이지안과 류정석의 관계성을 극대화한 염정아, 박해준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현장을 기분 좋은 웃음으로 물들였다.라이징 신예 최윤지, 김민규의 청춘 케미스트리도 기대 포인트다. 최윤지는 반듯한 의대생에서 제대로 ‘삐딱선’ 탄 방랑 청춘 이효리 그 자체가 되어 몰입도를 높였다. 야무지게 버텨온 인생이었으나 돌연 인생 최대의 일탈을 시작하는 이효리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또 특별하고도 애틋한 모녀 관계를 완성한 염정아와의 시너지는 기대 이상이었다. 김민규는 류정석(박해준)의 아들이자 청년 농부계 확신의 센터상 류보현으로 변신해 풋풋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류보현은 캠핑카를 끌고 자신의 집 앞에 정박한 이효리로 인해 새로운 감정을 꽃피우기 시작한다고. 최윤지와의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부터 박해준과의 ‘겉바속촉’ 부자(父子) 케미스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김민규의 활약은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유쾌한 웃음 속 현실 공감을 배가할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김선영은 지안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의리파 절친이자 건설현장 식당 사장 선영으로 열연을 펼쳤다. 느슨함을 삶의 미학으로 삼고 살아가는 세상 힙한 동네 바보형, 서핑클럽 대표 태오는 양경원이 맡아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 지안과 효리 모녀 앞에 예고 없이 등장한 의문의 이웃 문희로 분한 김미경은 그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오랜 세월 미미상회를 지켜온 마을의 장승 같은 존재이자 귀여운 수다쟁이 미미할매는 강애심이 분해 차진 연기 내공을 선보였다. 6회 연임에 빛나는 일당백 여성 이장 고이장 역은 존재감 남다른 정영주가 맡아 호탕한 매력을 과시했다.헐렁하지만 정 많은 내조왕 고이장 남편 역은 능청 연기의 달인 박수영이 맡았다. 잔소리 폭격에도 꿋꿋이 버티며 이장 아내를 위해 물심양면 애쓰는 생활형 로맨티스트 면모로 적재적소 웃음을 안기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견우와 선녀’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09:29
연예일반

김남주, ♥김승우에 받은 첫 생일선물 공개 “8개월만에 받아…욕만 안 먹길“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에게 받은 첫 생일 선물을 공개했다.26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배우 김남주의 삼성동 비밀 정원’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김남주는 겹벚꽃, 라일락, 화초사과(꽃사과) 등으로 가득한 정원을 소개하며 “보는 사람들이 온갖 꽃을 다 심어놨다고 미친X이라고 하겠다”면서 “사실 오랫동안 이사를 못 가는 것도 아이들이 태어난 집이라는 애정도 있지만 정원에서 꽃나무도 즐기고 비, 눈, 햇살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프랑스에서 온 100년 넘은 분수를 보여주며 “프랑스에서 왔다고 해서 샀는데 금이 갔다. 수리했는데 또 금이 갔다. 근데 괜찮아서 그냥 쓴다”며 “겨울에는 눈이 소복하게 쌓이고 봄부터 손님 오실 때 튼다. 물소리가 있는 것과 없는 건 너무 다르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김승우에게 첫 생일 선물로 받았다는 대문도 자랑했다. 김남주는 “제가 초록색을 되게 좋아한다. 저 대문을 결혼 초기에 이탈리아에서 주문했다”며 “남편이 생일 선물로 뭐가 갖고 싶냐고 해서 초록 대문을 사 달라고 했다. 남편이 ‘초록 대문을 생일 선물로 받는 사람은 네가 최초’일 거라고 했다”고 회상했다.김남주는 “8개월 정도 걸려서 왔다. 생각해 보면 남편이 되게 힘들었을 거 같다”며 “난 예쁜 걸 위해서 기다리는 스타일이고, 남편은 절대 못 기다리고 차선책이라도 빨리해야 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전 내가 꼭 갖고 싶은 걸 기다렸다가 갖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김남주는 또 “이 집이 너무 의미가 있고 좋다. 결혼하면서부터 20년간 아이들 낳고 살았다. 오래돼서 불편한 것도 있다. 주택이다 보니까 가꿔야 하고 손도 많이 간다. 그래도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게 너무 행복해서 일 없는 날은 거의 집 밖에 안 나간다”고 털어놨다.끝으로 김남주는 유튜브 도전 소감을 묻는 말에 “드라마는 내 얘기가 아니고 남의 인물, 그 사람이 돼서 연기하는 거다. 근데 오늘 촬영은 나라는 점이 참 재밌다. 누가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비싼 장비로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찍겠느냐“며 ”욕만 안 먹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바람을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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