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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IS포커스] “직접 선곡”…정동원,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러브레터

가수 정동원이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신보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앨범 활동이라는 점에서,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그의 성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작업으로 읽힌다.정동원은 오는 5일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소품집 Vol.2’를 발매한다. 2023년 발표한 ‘소품집 Vol.1’을 잇는 두 번째 시리즈로, 한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정동원 특유의 감성과 해석으로 재구성한 앨범이다. 지난해 3월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이번 앨범에는 정동원의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정서가 담긴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감정의 결은 이전보다 차분해졌고, 곡에 대한 해석은 더욱 깊어졌다는 전언이다. 신곡 ‘오늘을 건너 내일 다시 만나는 길’과 변진섭의 대표곡 ‘너에게로 또 다시’ 리메이크 버전이 더블 타이틀로 수록됐다. 이 밖에도 조항조의 ‘거짓말’,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김정수의 ‘당신’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이 앨범을 채운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둔 시점에 정동원이 부른 ‘이등병의 편지’는 담담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선으로 곡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품집 Vol.2’는 정동원이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 같은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수록곡을 보면 알 수 있듯, 이번 앨범은 정동원이 군 입대 전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담은 작업”이라며 “정동원이 직접 선곡한 곡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정동원은 고등학교 졸업 직후인 오는 23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이는 그가 오랜 시간 품어온 뜻에 따른 선택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그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다녀오고 싶다”며 입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 우수상을 계기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정동원은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넓혔다. 당시 불과 13살이었지만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트롯 영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학창 시절을 거쳐 성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음악과 방송을 통해 축적되며, 정동원은 ‘트롯 영재’를 넘어 하나의 서사를 지닌 트롯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변성기를 지나며 더욱 안정된 음색을 갖춘 그는 청량함과 서정성을 오가며 음악적 폭을 넓혀왔다.활동 영역 역시 트롯에 국한되지 않았다. 정동원은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영화 ‘뉴 노멀’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했고, K팝 아이돌을 부캐로 한 JD1으로도 활동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트롯을 출발점으로 삼되, 동시대 대중문화 전반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해온 셈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정동원은 어린 나이에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고, 성장 과정을 대중이 함께 지켜본 드문 사례다. 단순한 트롯 가수를 넘어 하나의 서사를 가진 스타로 자리 잡았다”며 “군 제대 후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돌아올지에 대해서도 대중의 기대가 높다”라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4 05:50
예능

‘히든싱어8’ 국카스텐 하현우 출격…“우리나라에 나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 있을까”

‘히든싱어8’에 하현우가 출격한다.2026년 방송을 앞둔 JTBC 대표 음악 예능 ‘히든싱어8’이 지난주 심수봉에 이어 오늘(3일) 하현우 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 번 레전드 매치를 예고했다.‘복면가왕 9연승 가왕’이라는 기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로 자리매김한 하현우는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처음부터 내가 몇 번 히든 스테이지에 있는지 모두가 알 것”이라며 “누가 하현우인지 헷갈릴 리 없다”라고 시작부터 압도적인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와 ‘돌덩이’를 직접 부르며 독보적인 자신만의 보컬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현장을 장악하는 괴물 보컬의 존재감이 고스란히 담기며 본방송에서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하현우는 모창 팁을 알려주면서도 “하현우 모창의 현실을 알려주겠다. 남은 건 포기뿐일 수도 있다”라는 도발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우리 동네 음악 대장’이라고 생각한다면 ‘히든싱어8’에서 제대로 한판 붙어보자”라고 말하며 모창 능력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한편, 제작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이자 폭넓은 음역대를 가진 괴물 보컬 하현우 편을 준비하는 데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인 만큼, 그의 목소리를 따라 하고 닮고 싶어 하는 팬들 또한 많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국에 숨어 있는 실력자들이 과감하게 도전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 하현우와 무대 위에서 정면 승부를 펼쳐보고 싶은 도전자는 JTBC ‘히든싱어8’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창 능력자로 지원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18:03
프로야구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현재에 집중" 마인드 OK, KIA 시즌 농사 키워드 '유격수 데일' [IS 피플]

KIA 타이거즈의 2026시즌 성패를 가를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유격수 제리드 데일(26)'이다. KIA는 올 시즌 아시아쿼터로 유일하게 타자를 선택했고, 그중에서도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 자리에 데일을 영입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KIA는 애초 일본인 투수 이마무라 노부타카 등을 포함해 다양한 아시아쿼터 자원을 테스트하며 투수 보강 가능성도 검토했다. 그러나 박찬호(현 두산 베어스)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주전 유격수가 공백이 된 상황에서, 전력 균형과 팀 구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 데일은 마이너리그 통산 1300이닝 넘게 유격수로 뛴 경력자. 심재학 KIA 단장은 "투수하고 유격수를 두고 프런트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현장에서 (데일 영입을) 굉장히 원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KIA 선수단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포인트 역시 유격수 경쟁 구도다. 데일이 공수 양면에서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느냐가 시즌 초반 팀 분위기를 좌우할 전망이다. 그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경쟁 자체를 걱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할 거고 다른 선수들의 마음도 같았으면 한다"며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고 모두가 열심히 훈련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이번 시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데일의 연착륙 여부는 KIA뿐 아니라 리그 전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쿼터를 타자, 그것도 유격수에 활용한 첫 사례인 만큼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다른 구단들의 아시아쿼터 활용 방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겨울 애런 화이트필드·알렉스 홀 등 복수의 호주 타자들의 국내 구단의 테스트를 받았지만, 계약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KIA로서는 데일이 기대만큼 자리 잡지 못할 경우 전력 구상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하다. 이에 이범호 감독은 플랜 B로 3루수 김도영에게 유격수 훈련을 병행시키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결국 KIA의 올 시즌 농사는 '유격수 데일'의 적응과 활약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일이 새로운 아시아쿼터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3 14:25
연예일반

김도훈, 김태호PD ‘마니또 클럽’ 합류…고윤정 만난다 [공식]

배우 김도훈이 ‘마니또 클럽’에 함께한다.3일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김도훈이 MBC 새 예능 ‘마니또 클럽’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지난 1일 첫방송한 ‘마니또 클럽’은 하나를 받으면 둘로 나눌 줄 아는 사람들의 모임을 콘셉트로 한, 언더커버 선물 버라이어티다. 김태호 PD의 새 예능으로 호평 받고 있다.앞서 1차 출연진으로 블랙핑크 제니, 덱스,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가 등장해 마니또 뽑기에 나섰다. 이 가운데 김도훈은 다음 출연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 앞서 배우 고윤정, 정해인의 출연이 예고되면서 김도훈이 이들과 빚을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모인다.한편 김도훈은 지난해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2025 SBS 연기대상’ 멜로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도 티빙 드라마 ‘친애하는 X’,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3 09:48
예능

“성발라 25년 걸어온 길”…성시경 콘서트, SBS 설 특집 편성 [공식]

가수 성시경의 지난 25년 음악 인생을 집대성한 역대급 콘서트가 설을 맞아 SBS에서 최초 공개된다.설 연휴 첫 날인 14일 방송될 예정인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은 2000년 10월 17일 데뷔 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발라더로 자리매김한 성시경의 '음악 타임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는 특별한 콘서트로 ‘올 매진’을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콘서트 성시경’의 TV판이다.‘아무것도 몰랐던 스물둘 청년’ 성시경의 ‘믿고 듣는 성발라’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내는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은 우리가 함께 귀 기울이고 설레었던 성시경의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제작진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공연을 중계하는 것을 넘어 지난 25년간 우리와 함께 한 성시경이라는 아티스트가 걸어온 길을 함께 걷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재방송 없이 오직 본 방송으로만 만날 수 있는 SBS ‘설 특집 콘서트 설시경’은 14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2 15:51
뮤직

우즈, 3월 4일 첫 정규앨범 발매…12일 선공개곡 컴백 예열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데뷔 이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우즈가 오는 3월 4일 첫 정규 앨범 ‘어치브. 1’(Archive. 1)을 발매하며, 이에 앞서 2월 12일 선공개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정규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및 트랙리스트 공개 일정이 담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하이라이트 메들리 티저 포스터는 컴퓨터 화면과 폴더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가 저장해온 ‘아카이브’에서 꺼내온 앨범이라는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나타난 이미지들을 통해 정규 앨범 트랙들을 유추해볼 수 있어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총 4편으로 구성돼 2일부터 5일까지 매일 밤 10시 각기 다른 콘셉트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며, 트랙리스트는 6일 0시에 공개된다.‘어치브. 1’은 우즈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겸비한 우즈의 음악적 정체성을 집약한 작품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자작곡 ‘드라우닝’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그의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꾸준히 높여온 만큼, 이번 앨범 발매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앞서 우즈는 콘서트를 통해 정규 앨범 수록곡 일부를 선공개 무대로 선보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우즈가 2023년 발매한 자작곡 ‘드라우닝’은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지난해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국내 연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여러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우즈는 2014년 그룹 유니크로 데뷔한 후 엠넷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2018년부터 우즈라는 이름으로 본격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전역 후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이윌 네버 러브 어게인’ 역시 차트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지난해 11월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우즈의 선공개곡은 오는 2월 1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첫 정규 앨범 ‘어치브. 1’은 3월 4일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2 08:47
연예일반

‘만약에 우리’ 구교환, 멜로까지 성공시킬 줄이야 [줌인]

배우 구교환이 ‘만약에 우리’를 흥행시키며 ‘멜로 남주’로서 능력치를 인정받았다. 독립 영화계 개성파 배우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만약에 우리’는 전날 7만 89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지금까지 누적관객수는 225만 8913명으로, 2019년 개봉한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멜로영화 최다 관객수다.중국 유명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만약에 우리’는 개봉 직전까지만 해도 기대보다 우려가 컸던 작품이다. 여러 이유 중 가장 큰 허들은 남자주인공 구교환이었다. 로맨스에 적합하지 않은 이미지, 상대역(문가영)과 나이 차이, 원작 주인공(정백연)과 간극 등이 이유였다. 실제 개봉 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의 캐스팅을 불신하는 글들이 쏟아졌다.구교환의 필모에 멜로물이 전무후무한 건 아니었다. 오히려 ‘4학년 보경이’, ‘연애다큐’ 등 출연작 곳곳에 사랑이 묻어 있었다. 그러나 구교환은 상업 멜로영화 주인공으로는 쉬이 기용되지 않았고, 그 궤적은 ‘만약에 우리’ 미스 캐스팅 의견에 힘을 더했다. 실제 우려했던 지점들은 영화에 묻어났다. ‘만약에 우리’ 속 구교환은 그간 봐온 멜로물 주인공과 거리가 멀었고, 문가영과 나이 차이도 일정 부분 체감됐으며, 정백연이 그린 캐릭터와도 달랐다. 하지만 부정 여론은 순식간에 누그러졌는데, 이는 오롯이 연기의 힘이었다. 여러 의미에서 비전형적 연기를 즐겨온 구교환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색으로 은호를 빚어냈다. 그는 멋있는 ‘척’ 힘주지 않고 은호가 거치는 그 나이대 남자의 모든 면, 한없이 초라하고 지질한 부분마저 날 것 그대로 드러냈다. 짝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순애가 권태가 되기까지, 반짝였던 청춘이 생기를 잃을 때까지 모든 시작과 끝을 면밀히 표현했다. 구교환은 ‘만약에 우리’를 환상의 사랑 이야기가 아닌 주변인의 연애담으로 만들었고, 이것이 영화의 지향점과 맞아떨어지며 작품 흥행을 견인했다. 걸림돌이 될 거라 확신했던 특유의 목소리 또한 되레 인장으로 남았다.정지욱 영화평론가는 “‘만약에 우리’ 흥행 이유에는 청년에 맞춰진 감성, 배우들의 연기와 티켓 파워 등이 있었다”며 “특히 구교환은 은호를 우리 곁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로 그려내 전달했다. 캐릭터에 잘 맞춰서 연기하는, 몰입력이 좋은 배우”라고 평했다.다채로운 얼굴, 안정적인 열연에 차기작도 즐비하다. 구교환은 연내 연상호 감독, 전지현과 함께한 ‘군체’을 필두로 ‘부활남’, ‘폭설’, ‘왕을 찾아서’를 개봉한다. 주연 배우 기준, 최다 작품 보유자다. 여기에 송강호와 호흡하는 ‘정원사들’(가제), 공동 연출 및 출연을 겸한 ‘너의 나라’(가제)도 준비 중이다. 플랫폼을 영화 밖으로 확장하면 차기작 수는 더욱 많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구교환이 ‘만약에 우리’로 반신반의했던 멜로까지 성공해 냈다. 이걸 해낸 건 현실 감각을 살려낸 그의 연기력”이라며 “구교환의 연기는 학습된, 정형화된 것이 아니다. 자신만의 개성이 분명하다. 동시에 작품에서 캐릭터를 잡아내서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를 기반으로 한 연기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구현해 왔고, 그것이 현재 구교환이 대세 배우가 된 이유”라고 평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2 05:55
프로야구

시련 딛고 단단해진 '윤나고황'...거인 군단 희망가를 부르다 [IS 타이난]

1년 전, 2024시즌 롯데 자이언츠 야수진 세대교체를 이끈 '윤나고황' 윤동희(23) 나승엽(24) 고승민(26) 황성빈(29)은 나란히 데뷔 첫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윤동희는 KBO리그 대표 젊은 외야수로 평가받으며 국가대표팀에 연달아 승선했고, 나승엽은 2024시즌 2루타 부문 5위(35개)에 오르며 새 주전 1루수로 자리매김했다. 고승민은 공·수 밸런스가 뛰어난 내야수, 황성빈은 근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인정받았다. 2025시즌 네 선수는 부상과 부진 탓에 제 실력을 내지 못했다. 전반기 3위였던 롯데는 8월 중순 12연패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7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그 결과 고승민은 연봉 동결, 다른 세 선수는 10~20%씩 가량 삭감되는 '칼바람'을 맞았다. 창단 기간(8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에 실패하며 암흑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윤나고황'을 향한 시선도 거품론이 일었다. 네 선수가 롯데 야수진 '현재이자 미래'라는 건 분명하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현재 대만 타이난에서 진행 중인 1차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우리 팀이 공격력만큼은 상위권이다. (윤나고황도) 이제는 더 잘할 때가 된 것 같다"라며 변치 않는 믿음을 전했다. '윤나고황'이라는 수식어에 묶여 네 선수 모두 부담이 컸던 게 사실이다. 고승민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들이라는 생각에 조바심이 커졌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스스로를 압박한 탓에 역효과가 난 것 같았다"라고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나승엽도 "더 연연하면 안 되지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기에 그 실패를 잊으면 안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네 선수 모두 다가올 2026시즌을 위해 각자 미션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만난 황성빈은 "자신감 하나로 여기(주전)까지 왔는데, 지난해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롯데팬이 원하는 내 모습을 다시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나승엽은 타격 메커니즘을 한층 간결하게 만들었고, 고승민도 톱 포지션(배트를 쥐는 위치)부터 중심 이동 메커니즘, 몸통 회전 방식 여러 변화를 줬다. 윤동희는 "누군가는 '아직 너는 어리다'라고 했지만, 나도 사회에 나왔고 소속 조직(롯데)이 있다. 책임감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것 같다. 더 다부진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단단해진 멘털을 드러냈다. 네 선수에게 '자신이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롯데 전력이 향상될 거 같은가'라고 공통 질문을 던졌다. 대답이 똑같았다. 바로 '풀타임 시즌' 소화. 황성빈은 "최소한 커리어 로우를 찍은 작년보다 잘할 것이다. 우리(윤나고황)가 꾸준히 출전한다면 충분히 5강 안에 간다고 본다"라고 했다. 나승엽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누가 봐도 '변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러면 우리(롯데)도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윤동희도 "윤나고황이 다치지 않고 풀타임을 소화한다면, 분명 더 강해질 것이다. 그러면 올해는 팬들께 '죄송하다'라는 말이 아닌 '감사하다'라는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고승민도 "세 선수와 같은 생각이다. 우리가 꾸준히 나간다는 얘기 자체가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의미"라고 힘주어 말했다. 타이난(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2 05:20
스타

알파드라이브원 상원, 오늘(1일) ‘인기가요’ 스페셜 MC 출격…첫 음방 MC 도전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상원이 데뷔 첫 음악방송 스페셜 MC를 맡는다.알파드라이브원 상원은 오늘(1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훈훈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아온 상원은 음악방송 MC로 나서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상원의 스페셜 MC 출연은 알파드라이브원의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대목이다.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MC에 도전하는 상원은 특유의 차분하고 부드러운 에너지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상원의 스페셜 MC 활약과 더불어 알파드라이브원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데뷔와 동시에 데뷔 앨범 ‘유포리아’(EUPHORIA)로 발매 첫 주 144만 장을 넘기는 판매고를 기록,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2위에 오르는 저력을 입증했다.또한 알파드라이브원은 데뷔 앨범으로 음악방송 4관왕 달성에 이어 국내외 주요 차트를 휩쓸며 ‘괴물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워너원 이후 약 9년 만에 데뷔곡으로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보이그룹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써내려가고 있다.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예능,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며 대세 신인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은 데뷔 앨범 ‘유포리아’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1 08:43
뮤직

허각, ‘아기가 생겼어요’ 네번째 OST ‘사랑이란’ 가창

가수 허각이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OST의 네 번째 주자로 참여해 극의 설렘을 더한다.허각이 참여한 ‘아기가 생겼어요’ OST Part.4 ‘사랑이란’이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최근 방영된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아기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으며 부모가 되어가는 두준(최진혁 분)과 희원(오연서 분)의 벅찬 설렘의 시작이 그려졌다. 여기에 희원을 향한 두준의 '불도저 모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OST ‘사랑이란’이 공개된다.‘사랑이란’은 서로를 만나 사랑을 알아가며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과 감정을 솔직 담백한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경쾌한 반주 위에 허각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극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깊게 끌어올릴 예정이다.이번 OST에는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허성진 음악감독과 임영웅, 정승환, 이하이 등 다수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이기환 작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따뜻한 멜로디 라인에 허각의 진정성 있는 보컬이 만나, 극의 설렘 온도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웰메이드 OST가 탄생했다.허각은 ‘헬로’, ‘나를 잊지 말아요’, ‘물론’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감성 발라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해온 아티스트다. 올해 1월에는 새 싱글 ‘첫눈이 오면 잊을 수 있을까’를 발매하며 허각표 미디엄 템포 마이너 발라드를 대중에게 다시금 각인시켰다.허각이 참여한 ‘아기가 생겼어요’ OST Part.4 ‘사랑이란’은 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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