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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페스타] “수고했다 김석진!”… 진, 아미들 울컥하게 한 1시간 [종합]

“아미들의 빛이 되겠다.”방탄소년단 진이 1년 6개월 공백기 동안 기다려준 아미들에게 이같이 외쳤다. 그는 행사 당일에 녹음부터 무대 준비를 할 정도로 시간이 부족했지만 “아미들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진심을 보였다.13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BTS 페스타’ (이하 ‘BTS 페스타’) 행사 일부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이 개최됐다. 아미들은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도 전에 전역한 진을 위해 “수고했다 김석진”을 외치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앞서 진은 오후 3시부터 1부 ‘진스 그리팅’을 통해 1000명의 아미들을 만나 허그회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로 구성됐다. 진은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슈퍼참치’, ‘Moon’을 연달아 열창했다. 시작부터 특별했다. 2부 무대 오프닝은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우주선을 재해석해 공연장 전체를 우주 공간으로 꾸며 아미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진은 자전거를 타고 본부대에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역 후 아미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진은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아미들 역시 반가운 마음을 담아 응원봉을 힘차게 흔들었고, 순식간에 장내는 보랏빛으로 물들었다.진은 “아미들 너무 보고 싶었다. 드디어 그립고 그립던 집에 돌아왔다”면서 “1년 6개월 동안 노래도 안 불러서 아미들 함성소리 들으면 노래를 제대로 못 부를까봐 눈감고 했다”고 귀여운 고백도 했다. 그러자 관객석에서는 “귀여워!”, “괜찮아!”, “잘생겼다 김석진!” 등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최근 유행한 댄스 챌린지부터 ‘잇진’(EATJIN) 별명에 걸맞은 먹방까지. 방탄소년단 ‘진’이 아닌 인간 김석진을 엿볼 수 있는 친근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진은 멤버 정국의 솔로곡 ‘세븐’ 무대도 짧게 선보였는데, 아미들 반응이 뜨거워 앵콜 무대도 했다. 그는 “용캐 안 틀리고 다 했다. 정국이 한테도 보여주고 싶다”고 뿌듯해했다. 지난 2021년 12월 4일 진 생일 기념으로 발매한 ‘슈퍼참치’는 이날 팬들 앞에서 처음 선보였다. 참치가 바다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형상화한 단순한 안무가 관전 포인트였다. 진은 1절까지만 있는 ‘슈퍼참치’ 곡에 2절을 만들었는데, 진 특유의 유쾌함이 느껴지는 가사였다. 팬들 역시 중간중간 웃음과 함께 슈퍼참치!’라고 외치며 노래에 호응했다. 진은 마지막 노래인 ‘문’으로 전역 후 공식적인 첫 행사를 마무리했다. 아미를 달의 시점에서 바라본 지구에 빗대어 표현한 곡인 만큼, 아미를 향한 진의 애정어린 눈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오늘(13일)이 전역 후 다음 날이라 행사 당일에 급하게 무대를 준비했다.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예쁘게 봐주셨길 바란다”면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한결같은 모습으로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저도 아미들 곁을 맴돌면서 여러분의 빛이 되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짧은 시간이지만 진이 아미들을 향한 진심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공연이 끝난 뒤 행복한 마음에 눈물을 훔치는 아미들도 있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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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신보 수록곡 ‘도모다치’ 뮤비에 담긴 터널 속 이야기

방탄소년단 RM이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의 수록곡 ‘도모다치’ (feat. Little Simz) 뮤직비디오를 31일 공개했다.‘도모다치’는 타악기와 퍼커션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로, 마음이 맞는 사람과 친구가 되고 그 친구들과 춤을 추는 즐거움을 노래한다. RM과 동갑내기(1994년생)인 영국 래퍼 리틀 심즈가 피처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RM은 신보의 선공개 곡 ‘컴 백 투미’, 타이틀곡 ‘로스트!’에 이어 ‘도모다치’ 뮤직비디오에도 ‘미로’라는 콘셉트를 활용했다. 총 3편의 뮤직비디오는 미로의 형태, 미로를 빠져나오는 방법 그리고 탈출 후 주인공의 심경 변화에 집중해 다채로운 해석의 재미를 준다.이번 뮤직비디오는 자전거를 타고 우연히 터널 속으로 들어간 한 소년이 겪은 기묘한 이야기를 그렸다. 터널에 들어서자 마치 다른 차원의 세계로 넘어간 듯 낯선 공간이 펼쳐졌다. 갑자기 쏟아지는 인파에 섞여 들어간 주인공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했지만 결국 길을 잃게 된다.주인공은 낯선 공간에서 만난 친구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터널을 빠져 나온다. 하지만 영상 말미 주인공이 발걸음을 돌려 다시 한번 정신없는 터널로 돌아가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긴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각각의 뮤직비디오 감독님에게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이라는 주제를 이야기했을 때 흥미롭게도 세 분 모두 ‘미로’라는 콘셉트를 제안했다. 하나의 공통된 주제로 연출된 세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달아 시청하시면 신보를 더욱 깊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RM은 지난 24일 오후 1시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을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루며 총 11곡이 수록됐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5.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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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컴백 설레…계속 성장해나갈 것” [일문일답]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새 앨범 ‘성장’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전했다.도경수는 7일 오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을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2집 ‘기대’ 이후 약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삶의 여정 속에서 피어난 다채로운 성장을 노래한다.이번 앨범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를 담은 타이틀곡 ‘마스’와 공개 직후 17개국·지역 아이튠즈 전 장르 차트 1위에 진입한 ‘팝콘’을 포함해 ‘우리가 잘 몰랐던 것들’, ‘오늘에게 ’, ‘매일의 고백’, ‘어제의 너, 오늘의 나’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수록곡들을 통해 설렘과 공감,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도경수는 엑소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 눈부신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그의 강점으로 꼽히는 섬세하고도 강한 힘을 지닌 보컬과 감미로운 음색, 독보적인 감성이 각 곡에 조화롭게 녹아있어 앨범 타이틀 그대로 성장을 예고했다.도경수는 앨범 발매에 앞서 소속사 컴퍼니수수를 통해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하는 도경수와의 일문일답 전문. Q1. 미니 앨범 3집 ‘성장’으로 컴백한 소감은?일단 설렘이 가장 크고, 이 앨범의 노래를 듣는 분들이 어떤 느낌을 받으실지 너무 궁금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나온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이 저의 노래를 듣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Q2. 타이틀곡 ‘Mars’ 소개를 부탁드린다.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는?‘Mars’는 미니멀한 미디엄 템포 팝 곡으로, 서로 다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망설임과 고민도 있지만, 그럼에도 상대를 사랑하기에 용기 내어 먼저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성장 러브스토리를 담은 곡입니다. 멜로디와 가사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이 너무 좋아서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Q3. 지난 앨범 ‘기대’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성장’ 앨범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이번 ‘성장’ 앨범의 수록곡 가사들이 ‘성장’이라는 주제에 맞춰져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듣는 분들에게 성장이라는 의미가 잘 전달이 되길 바라면서, 가사에 신경을 쓰면서 준비를 했습니다.Q4. 팬분들에게 ‘성장’이 어떤 앨범으로 기억되었으면 하는지?제가 ‘성장을 했다’ 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앞으로 더 성장을 하겠다’라는 의미도 커서, 이 앨범의 노래를 듣는 팬분들도 같이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고, 그런 의미로 기억이 되길 바랍니다. Q5. ‘Mars’ 콘셉트 포토부터 티저 영상까지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 속 포인트가 될 소품이나 스타일링을 소개해준다면?‘Mars’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소품들이 특별했던 기억으로 남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제 캐릭터가 괴짜 같은 인물인데, 미술팀이 소품을 정말 잘 만들어 주셔서 하나하나 다 특이하고 너무 예뻤습니다. 제가 메고 있는 백팩, 헤드셋 등등 소품을 보는 재미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Q6.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Mars’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꽃을 잔뜩 싣고 자전거를 탔는데, 꽃의 무게가 꽤 무거워서 오르막에서는 페달 밟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탔습니다.그리고 ‘Popcorn’ 뮤직비디오에 엘리베이터에서 쏟아지는 팝콘 씬이 있는데, 정말 엄청난 양의 실제 팝콘이었습니다. 그 팝콘 무게 때문에 엘리베이터 문이 한 번에 열리지 않아서 NG가 나고, 다시 그 팝콘을 치우고 했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습니다.Q7. 타이틀곡 ‘Mars’와 선공개곡 ‘Popcorn’의 킬링 포인트를 꼽는다면?Mars는 ‘음~ 예를 들어’, Popcorn은 ‘그대가 내게 준 설렘이죠~’라는 가사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그 부분이 킬링 포인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 부분을 부를 때 설레고 기분이 좋아집니다.Q8.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저의 앨범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좋은 앨범 그리고 좋은 작품으로 계속 인사를 드리겠습니다.저의 '성장' 앨범의 곡을 듣고 건강하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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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 ‘캘리포니아 러브’ 뮤비 공개.. 실제 캘리포니아서 촬영

보이그룹 노매드(NOMAD)가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과 같은 영상미를 선보인다.노매드(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는 1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EP ‘NOMAD’의 더블 타이틀곡 ‘캘리포니아 러브(California love)’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캘리포니아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올로케로 촬영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캘리포니아의 풍경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퍼포먼스를 펼치는 노매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특히 ‘캘리포니아 러브’ 뮤직비디오는 뜨거운 태양 아래 자전거와 자동차를 타고 거리를 누비는 노매드 멤버들이나 해가 지는 노을을 배경으로 댄스 대결을 펼치는 연출 등 한 편의 아트 필름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노매드 데뷔 EP ‘NOMAD’의 더블 타이틀곡 ‘캘리포니아 러브’는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처럼 거침없는 다가가는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멜로디컬 랩과 얼반 비트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어쿠스틱 기타와 트랩 비트 위에 보컬을 더해 노래에 특색을 더했다.또 ‘캘리포니아 러브’에는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알레소(Alesso) 등과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데이먼 샤프(Damon Sharpe)가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한편 노매드는 지난 2월 28일 데뷔 EP ‘NOMAD’를 발매하고 지난 11일에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1st EP <NOMAD> Cali ver 플랫폼 앨범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인조 보이 그룹이다.노매드(NOMAD)의 팀명은 ‘유목민’, ‘방랑자’라는 사전적 의미와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의 앞 글자에서 따온 것으로,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을 하겠다는 각오와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자신감을 담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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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첫 만남에 이 정도면 계획 성공 아닌가요? [MV 톺아보기]⑤

“먼저 인사하기, 먼저 말걸기, 끝내주는 첫 인상”신인 보이그룹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첫 데뷔의 설렘을 새 학기에 빗대 뮤직비디오에 녹였다. 자동차 창문을 보며 머리를 정돈하다가 안에 있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고, 긴장해서 반을 잘못 찾아가는 등 당차게 적은 투두리스트(To Do List)와 달리 첫 만남은 예고처럼 풀리지 않는다.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고 어설픈 모습이 오히려 ‘아름답게’ 보인다. 투어스 데뷔 미니앨범 ‘스파클링 블루’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첫 만남의 설렘 속에 마주한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곡 정체성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투어스만의 청량함을 극대화했다. 뮤비 중간 귀에 때려 박는 청량하면서도 대중적인 사운드와 칼각 안무가 이목을 끈다. 특히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가사에 맞춰 머리를 콩콩 쥐어박거나 쑥스러워하는 손 모양,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안무도 흥미롭다. 뮤직비디오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학교 물 웹드라마’를 보는 기분이다. 새 학기 전날 밤 기분 좋은 떨림에 잠자리를 뒤척거리고, 아침에 일어나 헐레벌떡 자전거를 타고 등교한다. 교실 문 앞에서 심호흡한 뒤 문을 열었더니 남학생이 아닌 여학생들이 빼곡이 앉아있다. 실제 뮤직비디오에는 여학생 무리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투어스를 좋아하는 10대 팬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의상은 학교 물 콘셉트에 맞게 교복을 입거나 스포티한 후드티나 반바지를 착용했다. 특히 교복을 입고 학교 강당 안이나 옥상에서 군무를 하는 장면은 그룹 뉴진스의 ‘디토’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한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남자 뉴진스가 탄생한 것 같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서 투어스 뮤직비디오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팬들에 대한 진심을 솔직하고 쉽게 그려냈다는 거다. 투어스는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미소, 반을 잘못 찾아가 흔들리는 눈빛까지 새학기의 설렘을 풋풋하게 그리고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표현했다. 재미있는 건 실제로 투어스 멤버들 모두 MBTI가 I(내향형)로 알려진 데다 최근 리더 신유가 팬 사인회에서 낯가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뮤비 속 연기가 더욱 친근하게 와닿는다. 뮤직비디오는 투두리스트에 따라 스토리텔링 있게 진행된다. 후반부에는 신유가 학교 강당에서 선서를 하던 중 스핑쿨러가 터지면서 뮤비 역시 클라이맥스에 다다른다. 강당에 있던 투어스 멤버와 학생들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그것도 잠시 투어스는 스핑쿨러 물을 맞으며 즐겁게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영상 말미엔 보라색 하늘에 피어있는 무지개가 보인다. 이는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투어스답게’ 즐겁게 헤쳐나 가겠다는 포부와도 같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뮤직비디오는 입소문을 타면서 13일 기준 1350만9433 뷰를 기록했다. 음원 역시 유튜브 쇼츠 등을 통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안무가 유행하면서 차트에서 역주행 중이다. 발매 당시엔 일간 톱100차트에 들지 못했지만 13일 일간 차트 기준 멜론에서 9위를 차지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중요한건 ‘끝내주는 첫인상’ 만들기였다. 투두리스트에서 별표로 강조돼 있던 항목이었고 유일하게 물음표로 돼 있기도 했다. 이는 대중에게 답을 맡긴다는 걸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투어스가 데뷔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이 정도로 괄목한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투어스의 ‘끝내주는 첫인상’ 만들기는 멋지게 성공한 듯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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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16일 신곡 ‘그대가 해준 말’로 컴백 [공식]

가수 이하이가 16일 ‘그대가 해준 말’로 컴백한다. 10일 소속사 AOMG에 따르면 이하이는 16일 컴백을 확정했다. 이하이는 지난 8일 AOMG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새 디지털 싱글 ‘그대가 해준 말’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이하이가 지난달 발매한 전작인 ‘골목길’에 이어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도 배우 최현욱과 홍수주가 출연한다. 이날 추가로 베일을 벗은 티저 속 최현욱과 홍수주는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교복 차림의 최현욱과 홍수주는 풋풋한 연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나란히 자전거를 타던 중 최현욱이 앞서가는 홍수주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이하이는 지난해 연말 성시경과 함께 부른 ‘골목길’로 리스너들을 포근한 감성에 젖게 만들었다. 이번 겨울에만 두 번째 신곡으로 돌아오는 이하이가 ‘그대가 해준 말’로는 어떤 보컬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을 높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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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소년미로 완성한 청춘 드라마 ‘러브 119’ [MV 톺아보기]

뮤직비디오(MV)는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콘텐츠가 됐습니다. 곡의 메시지, 콘셉트 등이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 압축돼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거나 화제가 되는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아직 난 뭔지 모르겠지”, “처음 느낀 이상한 떨림”, “왜 이렇게 나의 맘이 어지러운 걸까” 그룹 라이즈가 설레고 아련한 첫사랑을 전한다. 열병처럼 앓는 첫사랑의 감정이 빈티지한 분위기에 채워졌다. 포근하지만 차가운 겨울 속 멤버들의 탁월한 비주얼과 풋풋한 연기로 청춘 드라마를 완성했다. ‘러브 119’는 라이즈가 지난 5일 발매한 새 싱글이다. 발표 직후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은 물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6개 지역 톱10에 오르고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송 톱100 차트 1위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뮤직비디오는 일본 올로케이션으로 이뤄졌다. 첫 장면부터 일본 특유의 정갈하면서도 처연한 분위기가 녹아 있다. 일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일본 현대식 주택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소희는 라디오 소리에 깜짝 놀란다. “하나의 발사체에 6개의 위성을 실어 보낸다”는 항공우주연구원의 인공위성 발사체에 대한 뉴스다. 곧바로 휴대폰 통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1월5일 6시 너는 사랑에 빠진다”는 문자가 도착한다. “시작됐지. 이건 이머전시(Emergency, 응급상황)”라는 가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청춘 드라마가 시작된다. 소희와 같은 내용의 문자를 받은 원빈은 이를 무시하다가 열차에서 단발의 한 소녀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성찬, 앤톤 등 나머지 멤버들 또한 비슷한 소녀를 마주치고 마음을 빼앗긴다. 이후 첫사랑에 열병을 앓는 멤버들의 모습 하나 하나가 설렘을 자아낸다. 짝사랑하는 여자아이를 몰래 훔쳐보거나 고백 내용이 담긴 쪽지를 몰래 전달하려는 과정에서 망설이는 모습 등은 누구나 있을 법한 첫사랑의 기억을 꺼내게 한다. 뮤직비디오는 설렘만을 전하지 않는다. “올해 발사한 인공위성 세 번째 발사체가 오늘 새벽 추락했습니다”라는 뉴스 소리가 들린 후엔, 실제 인공위성이 추락하는 하강 이미지와 함께 눈물 맺힌 멤버들의 슬픈 표정이 이어진다. 집과 교실에서 쏟아지는 빛, 노래방의 화려한 조명 등 따뜻한 배경도 지워진다. 검은색과 파란색이 섞인 밤의 분위기를 배경으로 열차의 금속에서 전해지는 차가움으로 가득 채워진다. 이후 검은색 코트를 입고 어딘가로 향하는 멤버들은 첫사랑과 영원한 이별을 암시하며 여운을 남긴다. 뮤직비디오는 라이즈를 은유하는 기호와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6개의 위성’은 6명의 라이즈 멤버들, ‘1월 5일’은 컴백일, ‘6시’는 앨범 공개 시간 등으로 라이즈의 ‘러브 119’를 표현한다. 여기에 첫 감정 연기에 도전한 멤버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듯 뮤직비디오의 서사를 직접 완성해 나간다. 소년미 넘치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단연 돋보인다. 함께 공터에서 춤을 추거나, 길거리를 뛰어다니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 등 학창 시절을 표현하는 장면들도 멤버들의 뛰어난 비주얼이 아름답게 녹아 들어 한 편의 청춘 드라마 같다. 뮤직비디오는 정반합의 서사 구조를 따라가면서 단순히 슬픈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는다. 소녀와 이별 후 과거 장면들이 병렬적으로 짧고 빠르게 이어진 다음 영혼을 상징하는 나비가 등장한다. 이후 라이즈를 상징하는 해가 떠오르는 이미지와 함께 따뜻함과 차가움을 동시에 담고 있는 설원이 펼쳐진다. 여섯 멤버들은 나비와 함께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평원에서 웃음띤 얼굴로 뛰어놀면서 또 다른 메시지와 여운을 전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0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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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BTS 진 ‘디 애스트로넛’, ‘아미’에 띄우는 러브레터 [MV톺아보기]

뮤직비디오(MV)는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콘텐츠가 됐습니다. 곡의 메시지, 콘셉트 등이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 압축돼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거나 화제가 되는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어두운 길을 비춰주는 저 은하수처럼/너는 나를 향해 빛나고 있었어/어둠 속에 찾은 단 하나의 빛/너에게 향하는 나의 길”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동화 같다. 진은 또 다른 행성에 살았던 어린왕자가 되고,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들이 따뜻함이 담긴 가사와 함께 어우러진다. 진이 지구에 불시착했으나 소중한 존재가 있는 지구를 떠나지 않기로 결심하는 뮤직비디오의 흐름은 보통의 서사 구성인 ‘기-승-전-결’을 대략 따라간다. 진의 단단하고 청량한 발성이 이러한 전개와 자연스럽게 맞물려 오히려 곡이 OST가 된 듯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디 애스트로넛’은 팝 록 장르로, 진이 입대하기 전인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솔로 싱글이다. 진이 같은 해 12월 입대한 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간 뮤직비디오는 지난 4일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진이 솔로곡 뮤직비디오로 1억 뷰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18년 발매된 BTS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結) ‘앤서’에 수록된 솔로 곡 ‘에피파니’에 이어 두 번째다. 뮤직비디오에는 ‘디 애스트로넛’ 곡 작업을 함께 한 세계적인 뮤지션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도 출연해 시선을 모은다. 뮤직비디오는 무표정인 진이 홀로 광활한 초원 위에 앉아 눈앞에서 거대한 우주선이 불타오르는 것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진은 어린아이 분위기를 자아내는 체크무늬 정장과 롱삭스(긴 양말)를 착장했는데, 이어 등장하는 아늑한 방과 함께 어린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들이 아기자기함을 더한다. 진은 아늑한 방안에서 ‘FAMILY’(가족) 단어를 제대로 알지 못해 퍼즐을 완성하지 못하다가, 햇빛에 반사돼 반짝이는 노란색 커튼 너머로 신비한 빛이 솟아오르자 곧바로 집을 뛰쳐나간다. 이후 우연히 집앞을 지나가는 어린 여자아이에게 헬멧을 씌워준 후, 어딘가로 뛰어가지만 다시 갈 곳을 잃고 한참을 방황한다. 뮤직비디오는 진이 광활하지만 동시에 메마른 초원에서 홀로 자전거를 타는 모습, 진이 여자아이와 자전거를 함께 타는 장면을 교차 편집한다. 이후 진이 보랏빛으로 가득한 우주의 한가운데를 거쳐, 지구를 떠나는 우주선을 뒤로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 말미는 지구와 집이 그려지고 ‘HOME’(집)이라는 문구가 담긴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진의 모습으로 마무리되어 간다. 그리고 낱말 맞추기에 ‘FAMILY’라고 적으며 퍼즐을 완성하고, 집밖에서 들리는 자전거 벨 소리에 웃음 짓는다. 뮤직비디오는 음원에 담기지 못한 진의 사랑스러움과 따뜻한 분위기를 극대화 한다. 뮤직비디오의 전체 배경이 되는 브라운 톤도 금을 뿌린 듯한 노란색 색감과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럽게 따뜻함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퍼즐 맞추기, 트럭 등 곳곳에 등장하는 상징과 은유는 단순하지만 전체 서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무엇보다 아미(BTS 팬덤명)라면, 이 뮤직비디오는 지금의 BTS를 있게 해준 아미를 향한 러브레터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다. 지구에서 소중한 존재인 여자아이의 보라색 자전거와 헬멧, 진이 지구에 남으려 결심하는 순간 등장하는 보랏빛 우주 등이 그 예다.보라색은 아미의 상징 색이다.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BTS와 아미의 단단한 유대감을 또 한번 확인시킨다. 진은 이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는데 뮤직비디오를 통해 아미는 자신의 집 또는 가족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군목부를 수행하고 곧 다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9 12:10
뮤직

드리핀, 데뷔 첫 단독 팬미팅 성료...“‘여름날의 꿈’ 돼 준 팬들에 감사”

그룹 드리핀이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드리핀은 지난 2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여름날의 꿈’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팬미팅은 그간 다양한 국가를 무대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온 드리핀의 국내 첫 팬미팅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더불어 개최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가 됐다. 앞서 지난 1월 대만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었던 드리핀은 이번 ‘여름날의 꿈’을 통해 국내 팬들과도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게 됐다.지난 2021년 발매한 첫 번째 싱글 ‘프리 패스’로 첫 단독 팬미팅의 포문을 활짝 연 드리핀은 “오랜만에 드리밍을 만나 너무 기쁘다. 오늘따라 더 긴장되고 너무 떨리는데, 준비 많이 했으니 다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만의 여름날을 만들어 보자”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반가운 첫인사를 건넸다.이어 ‘너의 소원 안에 내가 있었으면 해’, ‘페이트’, ‘스테이’, ‘사일런스’, ‘영 블러드’, ‘세븐 신스’, ‘빌런’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국내 첫 단독 팬미팅인 만큼 드리핀이 야심차게 준비한 다채로운 코너들도 눈길을 끌었다. ‘바꿔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프로필을 직접 작성했다. 첫인상부터 애칭, 함께 하고 싶은 일, 매력 포인트 등 다양한 문항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끈끈한 우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드리핀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멤버 한 명씩 총 6가지 게임을 릴레이로 진행했다. 멤버들은 자신들과 관련된 인물이나 단어, 뮤직비디오와 곡 제목을 맞추는 것에 이어 즉석 노래방 기계 점수 내기와 랜덤 플레이 댄스까지, 드리핀의 찬란한 역사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중간 재생된 VCR에서는 일상 속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드리핀의 모습이 공개됐다. 자전거, 스케이트 보드, 농구 등 화려한 듯 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장난기 가득한 멤버들의 모습이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공연 말미에는 드리핀이 팬들에게 전하는 손편지가 영상으로 공개돼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팬들의 열렬한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드리핀은 ‘노스탤지아’와 ‘홈’까지 추가로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지난 2020년 ‘노스탤지아’ 활동 당시 음악 방송에서 착용했던 의상을 3년 만에 다시 입고 등장해 그 시절 추억을 되새기는가 하면, 모두와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해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다.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국내 첫 단독 팬미팅 ‘여름날의 꿈’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드리핀은 “(코로나19로 인해) 데뷔 후 절반 정도의 기간 동안 드리밍 앞에서 무대를 못 했는데, 오늘 그 한을 푼 것 같다. 이렇게 많은 곡들을 보여드리는 게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드리밍의 얼굴을 보며 무대를 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팬미팅을 준비할 수 있었던 건 저희 곁을 지켜주고 계신 드리밍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과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드리핀의 ‘여름날의 꿈’이 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함께해준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3 15:48
연예일반

더윈드의 청춘 에너지…‘빛을 담아 너에게 줄게’ MV 선공개

그룹 더윈드가 청춘 에너지를 뽐냈다.더윈드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신곡 ‘빛을 담아 너에게 줄게’ 2분 버전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더윈드는 청춘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다. 각자의 공간에 홀로 있던 일곱 멤버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자전거를 타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바람을 맞으며 다 같이 내달리는 모습은 더윈드의 본격적인 출발을 기대케 한다.더윈드는 ‘빛을 담아 너에게 줄게’ 뮤직비디오로 유스틴(YOUTH+TEEN) 감성을 가시화했다. 이들은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모두의 마음에 자리한 청춘의 싹을 틔워줄 예정이다.‘빛을 담아 너에게 줄게’는 더윈드의 데뷔 앨범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Beginning : The Wind Page) 1번 트랙이다. EDM 하우스와 발라드의 적절한 결합 그 자체로 강한 중독성과 듣는 즐거움을 안긴다.한편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는 다음 달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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