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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데카트론코리아, 300평 규모 인천연수점 리브랜딩 매장 오픈

글로벌 프랑스 멀티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이 오는 25일, 홈플러스 인천 연수점 B1층에 300평 대의 신규 매장을 정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2024년 올해 4월 리브랜딩을 거쳐 마련된 새로운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게 신선하고 액티브한 무드로 인테리어 되었다. 또한 인천 지하철 1호선 동춘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여 유동인구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카트론 인천연수점은 그 동안 신규 매장 오픈이 집중되었던 서울 및 경기도권에서 벗어나 인천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매장이다. 인천 거주 고객들이 데카트론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픈 기념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제품 구매 시 10L 미니 백팩을 증정하며 구매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여 자전거, 투세컨즈 텐트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멤버십 가입 시 특정 아이템을 상시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데카트론 관계자는 “인천 연수점은 300평의 넓은 규모로, 러닝, 등산, 축구, 인라인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용품을 취급하며 스포츠 관련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스포츠에 입문하는 계기도 만들어드릴 예정”이라며 “지역 스포츠 커뮤니티와 협업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카트론은 다양한 러닝 제품과 풀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 2초 텐트의 원조 브랜드다. 하남, 고양, 잠실, 가양, 분당, 강남, 죽전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연수점 외에도 동대문점을 오픈하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4.09.20 16:46
스포츠일반

‘안전 경주 기부제’ 등 경륜만의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안전한 경륜 경주 운영과 창의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안전한 경주 기원 기부활동’과 체육 공단, 중소 스포츠 기업, 경륜 선수가 함께하는 ‘자전거·재능 기부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우선 ‘안전한 경주 기원 기부활동’은 매주 금, 토, 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리고 있는 경륜 경주 중에 낙차(선수가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 1백만 원씩을 적립하여 연말 취약 계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자전거·재능 기부활동’은 체육 공단, 중소 스포츠 기업, 경륜 선수가 협업하여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륜 선수들의 훈련지 인근에 있는 아동 복지기관이나 도서 지역의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단과 중소 스포츠 기업은 각각 자전거와 헬멧을 지원하고 경륜 선수들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운영하여,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5월부터 광명스피돔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하여 매달 기초생필품을 지원하기 시작하였고, 강남지점에서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산본지점에서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들의 피해 극복과 자립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4.06.05 11:00
스포츠일반

경륜·경정,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이어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월 지역사회 현안 해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사회 현안 해소를 위해서 ‘교통안전 지킴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 시흥시 월포초등학교 앞은 왕복 4∼5차로의 차선이 갈라지는 교차로가 있고, 월곶 포구도 인접해 있어 평소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이에 경륜경정총괄본부 시흥지점은 지난 3월 20일 바다향기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을 맺고, 교통 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내년 1월까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3월에는 관내 지역의 생활체육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통학용 자전거 지원 사업과 관내에서 개최한 유도대회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였다. 또한 경륜훈련원이 위치한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4년 영주 시민 건강 걷기대회’에도 자전거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체육문화 행사를 지원하였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소하고 상생을 위해 우리가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최근의 따뜻한 봄기운과 같은 사랑의 온기를 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4.03 11:00
연예일반

블랙핑크X베르디 ‘본핑크 팝업 익스피리언스’ 14일 홍대 오픈

그룹 블랙핑크 팝업스토어가 드디어 서울에 상륙한다.12일 YG PLUS는 ‘본 핑크 팝업 익스피리언스 인 서울’(BORN PINK Pop-Up Experience in Seoul)을 14일부터 17일까지 홍대 인근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블랙핑크와 베르디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이 공개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공식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개장 첫날(14일)은 오후 2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이번 서울 팝업스토어 역시 Amex 카드 멤버에게는 오픈 전 선입장(동반 1인), 익스프레스 결제 라인, 카드 회원 한정 베르디 티셔츠 굿즈, 스티커 등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소진 시까지)YG PLUS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의 모든 구매 고객에게 세계적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가 디자인한 토트백을 증정한다”라며 “블랙핑크의 스타일리시한 감성과 베르디의 창의력이 극대화된 공간 경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두 아티스트의 독특한 스타일과 예술적 감각이 담긴 프리미엄 티셔츠, 후드티, 모자,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런던, 파리, 뉴욕, LA 팝업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포토존 및 포토부스를 서울 팝업에서도 그대로 만날 수 있다.특히 미국에서 첫날 완판된 블랙핑크 커스텀 전기자전거 등 전 세계 블링크를 열광시킨 한정판 굿즈들이 서울 팝업에 총 출동해 본핑크 팝업 익스피리언스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6~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여는 앙코르 콘서트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마무리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2 11:27
연예일반

블랙핑크 美 뉴욕 팝업스토어 개장…무더위 속 ‘오픈런’ 행렬까지

블랙핑크와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이 미국 뉴욕에서 공개됐다. 11일 YG PLUS는 ‘본 핑크 팝업 익스피리언스 인 뉴욕시티’(블랙핑크 팝업스토어)를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웨스트 25번가에 개장했다고 밝혔다.‘걸스 돈 크라이’, ‘웨이스티드 유스’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오늘날 스트리트웨어 신에서 핫한 아티스트로 꼽히는 베르디는 블랙핑크를 위해 새로 디자인한 캐릭터를 이번 캡슐 컬렉션에 담았다. 두 아티스트의 독특한 스타일과 예술적 감각이 결합된 프리미엄 티셔츠, 후디, 모자, 악세서리 등 한정판 상품을 구매하려는 팬들은 개장과 동시에 팝업스토어를 가득 메웠다. 특히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첫 판매가 시작된 블랙핑크 커스텀 전기자전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고 팝업 첫날부터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블랙핑크의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포토프레임이 들어간 네컷포토를 촬영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YG PLUS 관계자는 “블랙핑크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과 베르디의 창의력이 결합된 ‘본핑크 캡슐 컬렉션’ 공개 소식에 미국 각지에서 팬들이 찾아왔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오랜 시간 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본 핑크 팝업 익스피리언스 인 뉴욕시티’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총 4일 간 운영된다. 본 핑크 팝업스토어는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계속해서 열릴 예정이며, 해당 도시들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1 09:57
프로축구

‘제주숲’ 입고 떠나는 아웃 투어…제주, ESG 스토리 창출

‘제주숲 : Plastic to Green’ 청정 제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전국 각지에 물든다.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지난달 31일 용품 공식 후원사 ‘휠라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생 친환경 유니폼 ‘제주숲’을 공개했다. 유니폼 색상과 패턴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GRS(Global Recycle Standard)를 획득한 원사에 유니폼 포장재 역시 재생지로 구성했으며, 패킹용 스티커와 태그 등도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천연 잉크, 사탕수수 부산물 등으로 만든 말 그대로 친환경 유니폼이다.구단은 “그동안 친환경, 지역 사회 공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지난 2년간 재생 유니폼(제주바당, 해녀삼춘)을 발매하며 리사이클링을 통해 깨끗해지는 청정 제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숲은 이러한 노력의 정점이자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바다’ ‘문화유산’에 녹아낸 자연보호 철학을 제주숲으로 연결했고,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 삼아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을 배경으로 진행한 유니폼 공개 화보는 숲이 필요한 곳에서 쓰레기로 인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이른바 ‘쓰레기장피셜’로 화제를 모았다”고 돌아봤다.구단은 “제주숲 출시 과정부터 축구라는 영역의 경계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참여함으로써 범국민적 ESG 스토리를 창출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제주는 김다원(헬스) 봉은지(스포츠) 정서진(헬스) 최지유(자전거) 제임스(방송인) 수잔(방송인) 채가혜(축구 아나운서) 유혜송(모델) 엄지(유투버) 류형곤(산악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진행했다.제주숲을 입은 이들은 아웃 투어를 떠났다. 청계산·올림픽공원·서울숲·자연휴양림·한라산·도심 계곡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자연과 장소를 배경삼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냈다. 그리고 각 개인 SNS 계정에 ‘ 청정 제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전국 각지의 푸름으로 물듭니다. 지속가능경영 ESG활동을 선도하는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의 써드 유니폼 입니다. #제주유나이티드 #써드유니폼 #제주숲 #PlasticToGreen #Fila’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실천의 동참을 유도했다.제주 관계자는 이러한 ‘스포츠 ESG 캠페인’에 대해 “다양한 인플루언서와의 아웃투어 협업은 지속가능한경영(ESG)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해 제주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전파,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단순한 축구단을 넘어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3.08.01 13:48
산업

빈폴,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 상품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미술 전문가들이 만드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아트 플랫폼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2012년 서울옥션이 론칭한 아트 플랫폼 ‘프린트 베이커리’는 ‘일상의 모든 예술’을 지향한다.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빈폴과 그 핵심 가치가 맞닿아 있다.빈폴은 지난해 7월, 프린트 베이커리와 첫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요이한, 그레타 프리든, 서유라, 박상혁 등 네 명의 작가와 함께 ‘판타지 트래블러’를 주제로 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그레타 프리든 작가의 Lover 시리즈를 적용한 스웨트 셔츠가 완판되는 등 티셔츠를 중심으로 판매가 좋았다.빈폴과 프린트 베이커리의 두 번째 협업은 최환욱 작가와 함께 했다. 최 작가는 세밀한 화풍을 바탕으로 특유의 구도와 빈티지한 색감, 얇은 선을 사용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빈폴은 이번 협업 컬렉션의 주제를 ‘아이비 소셜 클럽’으로 정하고, 캠퍼스에서 시작되는 프레피 라이프스타일과 클래식 스포츠 문화를 상상하며 ‘팀 빈폴’의 이야기를 담았다.빈폴과 최환욱 작가는 전통과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한 심미성을 토대로 오늘날의 새로운 코드를 창조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실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했다.'23년 가을겨울 시즌 빈폴X프린트 베이커리 협업 컬렉션은 반소매 라운드 칼라 티셔츠, 반소매 크롭 티셔츠, 스웨트 셔츠, 스카프 등 남녀 의류 및 액세서리 총 19개 상품으로 구성된다.최환욱 작가가 학교 건물, 책, 지구본, 운동 소품, 자전거 등 프레피의 상징물을 특유의 섬세한 화풍, 풍성한 컬러와 빈폴의 클래식한 감성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아트워크가 상품에 적용됐다.이번 협업 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빈폴의 일부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단 스카프는 오는 9월중 출시될 예정이다.원은경 빈폴사업부장은 “프린트 베이커리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층의 관심도가 높아진 예술의 영역을 패션에 접목해 빈폴의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에 신선함을 줬다”라며, “최환욱 작가의 섬세한 시각으로 바라본 빈폴의 클래식을 새롭게 경험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0 09:26
생활문화

피엘라벤, 스페셜라이즈드와 콜라보 컬렉션 선보여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이크 브랜드 스페셜라이즈드와 협업한 컬렉션을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컬렉션은 두 브랜드 간의 특징을 조합해 자전거와 하이킹에 대한 새로운 콘셉트을 실현하며, 기능적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자전거 위에서도, 레스토랑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를 선보인다.두 브랜드는 모두 반세기 동안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기능성 제품을 만듦과 동시에 생산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재생과 재활용에도 꾸준한 탐구를 이어온 브랜드로 알려졌다.3개의 컬렉션 시리즈 중 마지막 Drop#3 컬렉션은 5월 중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조용준 기자 2023.05.11 11:39
자동차

서울모빌리티쇼, 31일 개막…신차 8종 세계 최초 전시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언론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행사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로 구성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3부문에 12개국, 163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전시규모는 5만3541㎡로 지난 행사에 비해 100% 이상 증가했다.하드웨어 부문는 오토메이커(완성차), 오토파츠(부품), 뉴모빌리티, 튜닝·캠핑·레저 분야로 나뉘며, 65개 기업이 나왔다. 완성차 브랜드는 국산 및 수입 브랜드 12곳이 참가, 세계 최초 공개 8종, 아시아 최초 공개 4종, 한국 최초 공개 9종 등을 선보인다. 콘셉트카 10종도 출품된다.특히 기아는 EV6에 이은 두번째 전용 전기차 EV9의 실차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최근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꾼 쌍용차는 4년 만에 서울모빌리티쇼에 복귀해 인기 차종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동화 모델 '토레스 EVX'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최근 공개된 전기차 모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를 비롯해 더 뉴 아반떼, 캐스퍼, 더 뉴 파비스, 콘셉트카 RN22e, 고성능 브랜드 N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움직이는 연구소) N Vision 74 등 13대를 전시한다.수입차 브랜드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등 한국 최초 공개 모델을 포함해 총 11종을 선보인다. BMW그룹 코리아는 BMW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모델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비롯한 친환경차와 고성능 브랜드 M, 한정판 등 24개 모델을 다양하게 소개한다.하드웨어 부문의 뉴모빌리티 분야에는 9개 회사가 참여,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개인용 비행체(PAV) 등 미래 모빌리티를 소개한다. 오토파츠 분야는 22개사의 참여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애프터 마켓 부품 등을 전시하고, 튜닝·캠핑·레저 분야엔 13개사가 등록했다.여러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데이(4월 4일), 미래항공모빌리티 콘퍼런스(4월 6일), ITS 사업 및 정책, 미래비전 세미나(4월 6일), 모빌리티의 혁신, CES 2023(4월 6일),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 심포지엄(4월 7일) 등이 모빌리티쇼 기간 중 개최된다.모빌리티 우수 기업과 기술을 선정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확대 운영한다. 모빌리티 하드웨어(승·상용차, UAM, 퍼스널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테크 등 3개 부문에 12개사 본선에 진출했으며, 다음 달 5일 결선 발표회 후에 6일 최종 수상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전시장 내부에 개인형 모빌리티와 전기 바이크, 전기 자전거 등을 체험하는 '이모빌리티 시승회'와 교통 안전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전시장 밖에서는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등이 시승장을 운영한다.조직위 측은 올해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전시를 볼 수 있도록 서울모빌리티쇼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의 메타버스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숏폼 플랫폼 틱톡과 협업, 실시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2023 서울모빌리티쇼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톡, 야놀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30 09:17
자동차

서울모빌리티쇼, 이달 말 열린다…토레스 EVX, EV9 첫 선

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1일 공식 개막한다. 시장의 큰 관심을 받는 전기차 쌍용차 토레스 EVX와 기아 EV9이 세계 최초 공개된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전시회의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지난 행사 대비 전시장 규모가 2배가량 커졌다. 참가 규모도 60% 늘었다.먼저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차 등 5개가 참여한다.기아는 전기차 EV9의 실차를, 쌍용차는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의 실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이미지가 공개된 토레스 EVX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EV에 ‘SUV 본연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익스트림(eXtreme)의 X를 더한 차명이다. 수입차 브랜드는 벤츠와 BMW, 미니(MINI), 테슬라, 포르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차봇모터스), 알파모터 등 7개가 참여한다.이중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영국 브랜드로, 구형 랜드로버 디펜더에서 착안한 오프로더 그레나디어를 국내 첫 전시한다. 알파모터는 2020년 한국계 미국인 창립자들을 중심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전기 픽업트럭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조직위는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콘퍼런스와 포럼도 연다디스플레이-모빌리티 데이(4일)와 UAM·AAM컨퍼런스(6일),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 국제 심포지엄(7일)이 대표적이다.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함께 한 항공 모빌리티 특별관에서 5개 기업이 UAM, 개인형 항공기(PAV)를 소개한다.서울모빌리티어워드도 모빌리티 하드웨어·소프트웨어·테크 등 3개 부문으로 수상 범위를 넓힌다.조직위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도 운영한다.관람객이 전기바이크, 전기자전거를 타볼 수 있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와 교통안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또 메타버스를 통해 3D 가상공간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협업해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할 계획이다.전시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장소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이다. 총 전시 규모는 5만3541㎡로, 지난 행사(2만6310㎡)보다 면적이 2배 이상 확대됐다.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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