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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선미, 8년만 첫 자취방 청담동 원룸 방문 "신기해"

선미가 서울 첫 자취집인 ‘청담동 원룸’에 방문해 ‘이직준비생 청담 청춘’과 상봉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컴백홈’에서는 네번째 게스트로 ‘JYP 선후배’ 비와 선미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미가 처음으로 혼자 살기를 시작한 곳이자 ‘24시간이 모자라’가 탄생한 ‘청담동 자취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촬영 당일 선미는 약 8년만에 자신의 자취방을 찾아간다는 생각에 연신 마른침을 삼키는 등 설렘과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고, 원룸에 입성한 후에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인테리어부터 아늑한 분위기까지 과거 자신이 거주하던 시절과 변함이 없었던 것. 또한 선미는 해당 원룸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청담 청춘과 창문 블라인드 하나로 폭풍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미는 창문을 지긋이 바라보더니 “이거 저희 아버지가 달아주신 블라인드”라며 화들짝 놀랐고, 청담 청춘은 “원래부터 있던 게 맞다. 너무 신기하다”며 맞장구를 쳐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컴백홈’ 팀이 만난 청담 청춘은 27세의 이직 준비생. 이날 그는 이용진과 구면이라고 밝혀 현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얼굴을 알아본 이용진 역시 “맞다. 아까부터 계속 낯이 익었다”고 화답하며 신기한 인연을 자랑했다. 청담 청춘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지는 동시에, 선미의 홀로서기를 함께한 청담동 자취방 컴백홈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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