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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상호, ‘귀궁’→‘금주를 부탁해’ 잇따라 활약…장르 파괴자 존재감 톡톡

배우 김상호가 ‘장르 파괴자’로 떠오르고 있다.올봄 배우 김상호의 변화무쌍한 연기 행보가 이목을 끈다. 장르도, 캐릭터의 특성도 판이한 두 편의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 것.먼저 김상호는 최고 시청률 9.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확신의 흥행작’으로 우뚝 선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 출연 중이다. 매회 도파민을 터트리는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맹인 판수 풍산 역을 맡은 그의 활약도 온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강렬하다.김상호가 연기하는 풍산은 팔척귀를 천지장군으로 모시며 맹청에서 호의호식을 누리는 인물이자 극 전반에 긴장감을 퍼뜨리는 촉매제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회차에서 그가 궁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흥미와 몰입감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풍산(김상호)은 심상치 않은 첫 등장을 시작으로 활약을 계속 그려나갔다. 그는 자신과 대비(한수연 분) 사이를 가로막은 주렴을 단숨에 걷은 것도 모자라, 금기시되던 대비의 두 눈을 똑바로 마주하는 담대함을 드러냈다. 이러한 풍산의 돌발적인 면모는 그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었기에 더욱더 큰 임팩트로 다가왔다.이후 팔척귀에게 영인대군(김선빈)의 속적삼을 바치고, 또 경문을 읊으며 수상한 의식을 치르는 등 풍산의 의뭉스러운 자취에 모두 주목했다.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매번 심상치 않은 폭풍우를 몰고 오기에, 시청자에게 풍산의 진짜 속셈은 무엇일지 추측하는 재미도 안겨줬기 때문.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한 주인공은 바로 김상호였다. 외형부터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이고자 한 뜨거운 노력과 지금까지 견고하게 다져온 그의 연기력이 만나, 많은 이들을 매료시킨 신들린 활약을 만들어냈다. 이에 ‘귀궁’이 주는 오컬트적 묘미는 더욱 배가됐다는 반응이다.김상호가 ‘귀궁’에서는 등골이 서늘해지는 오싹함을 만들어냈다면, ‘금주를 부탁해’에서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그는 술이 있어야 하루가 굴러가고, 흥은 자동 재생되는 보천마을의 대표 흥부자 한정수 역으로 분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할 준비를 마쳤다.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한정수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김상호를 만날 수 있었다. 딸들에게 유구한 알코올 DNA를 물려준 인물답게 술잔을 부딪칠 때 충만한 행복에 젖고, “앞으로 이 집안에 술은 없다”라는 아내의 불호령에 세상을 잃은 듯한 허망함을 느끼는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짧은 영상 속 김상호의 전매특허인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이 또 한 번 화면을 뚫고 나왔고, 이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렇듯 김상호는 한정수 캐릭터를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와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로 풀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안방극장의 웃음지수를 드높일 그의 만취 라이프는 어떠할지 궁금증이 모인다.김상호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두 편의 작품에 연달아 출격, 어떤 장르도 맛깔스럽게 소화하는 ‘장르 파괴자’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연기를 향한 변치 않는 애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 섭렵에 나서며 새로운 도전 역시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김상호. 열정 가득한 그의 연기 행보가 그 어느 때보다 반갑다.‘귀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며, ‘금주를 부탁해’는 오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에 베일을 벗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30 12:04
예능

‘편스토랑’ 남윤수의 남자들…꽃미남 4인방 브로맨스 ‘훈훈’ (‘편스토랑’)

‘편스토랑’ 남윤수의 브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미담 화수분 MZ 할머니 이찬원과 대세 핫스타가 된 ‘편스토랑’ 막내 남윤수의 훈훈한 일상이 공개됐다. 그중 남윤수는 최근 이사한 평창동 NEW 하우스를 공개하는가 하면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초대,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3.9%를 나타냈다.이날 남윤수는 평창동 NEW 하우스에서 눈을 떴다. 자취를 시작한 후 복층 원룸, 작은 평수 아파트를 거쳐 오랜 로망이었던 단독주택 라이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남윤수의 NEW 하우스는 독특한 구조의 2층집으로 출구도 주방도 2개라고. 특히 시원한 뷰를 자랑하는 야경 맛집으로, 남윤수가 종종 야외 테라스에 나가 휴식을 취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남윤수의 집에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남윤수와 호흡을 맞춘 꽃미남 배우 3인방 진호은, 권혁, 나현우가 찾아왔다. 가장 먼저 온 막내 진호은은 귀여운 ‘형바라기’ 면모를 보여 웃음을 줬다. 남윤수 역시 친한 동생 진호은을 위해 평소와 달리 채끝스테이크를 준비, 진호은 입맛에 맞춰 미디엄레어로 완벽하게 구워 흐뭇함을 유발했다.이어 권혁과 나현우가 도착했다. 형들의 등장에 ‘형바라기’ 진호은이 질투 아닌 질투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렇게 꽃미남 4인방이 모인 가운데, 남윤수는 3종 파스타(토마토누룽지파스타, 달걀오일파스타, 양송이크림파스타)를 만들었다. 한 종류의 파스타도 만들기 쉽지 않은데, 남윤수의 3종 파스타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꿀맛이라 감탄을 자아냈다.남윤수가 친구들을 위해 3종 파스타를 만들고, 이를 친구들이 맛있게 먹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직접 밝힌 남윤수의 매력과 장점도 공개돼 ‘브로맨스의 훈훈함’을 선사했다.‘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6 10:25
예능

남윤수, 평창동 새 집 공개… 원룸→아파트→단독주택 ‘감격’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배우 남윤수의 새로운 집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KBS2 ‘편스토랑’에서는 대세 핫가이가 되어 돌아온 ‘편스토랑’ 막둥이 97윤수 남윤수의 일상이 공개된다. 특히 최근 주연을 맡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층 성숙해진 남윤수가 새롭게 이사한 집을 공개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남윤수는 “이사 왔습니다, 평창동”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평창동이라는 말에 MC 붐 지배인과 이찬원이 “성공했네”라고 외쳐 웃음을 주기도. 이에 남윤수는 손사레를 치며 부끄러워했다. 이와 함께 남윤수의 자취 히스토리가 공개됐는데 남윤수는 복층 원룸, 작은 평수 아파트에 이어 이번에 오랜 로망이었던 단독주택 라이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이어 남윤수의 뉴 하우스가 공개됐다. "독특한 구조라 좋다"는 남윤수의 NEW 하우스는 감각적인 소품이 돋보이는 갤러리 같은 거실, 세련된 공간에 남윤수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진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출입구, 주방까지 2개라 눈길을 끌었다.뿐만 아니라 남윤수가 새로 이사 온 집에 대해 ‘야경맛집’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까지 근처에 무려 3개의 산이 둘러싸고 있어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뷰가 힐링 그 자체라는 것. 남윤수가 집에서 직접 촬영한 야경 사진에는 서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별이 가득해 감탄을 유발했다. 또 남윤수는 이 집으로 이사를 결심하게 된 또다른 특별한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한편 이날 남윤수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을 집으로 초대, 직접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대접한다. 남윤수의 스페셜 스테이크, 3종 파스타 등 쉽고 센스 있는 레시피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편스토랑’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3:39
예능

이국주, 日서 새 출발 “5년 전부터 쳇바퀴 일상”…9평 집 공개

코미디언 이국주가 일본 도쿄에서 새로운 출발을 했다.지난 23일 이국주 유튜브 채널에 ‘편의점 한 끼로 7만8000원을 태우는 자취생이 있다? 이국주의 도쿄 정착기. 일본으로 떠난 이유.. 도쿄 9평 원룸 자취 라이프 + 자취 꿀템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이국주는 “마흔살이 됐고, 데뷔한 지도 20년이 됐다. 4~5년 전부터 쳇바퀴가 돌 듯이 살았다”며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렘 없이 살게 된 지 오래돼서 언어를 배우고 싶었다. ‘일본어를 할 수 있으면 뭔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도쿄 생활을 시작한 배경을 밝혔다. 또 9평의 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작다”면서도 “깨끗하고 수납 공간도 잘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07:11
예능

“이런 아들 어딨어”…‘나혼산’ 키, 36년만 퇴임 母위한 파티+기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36년 만에 퇴임을 하는 어머니의 퇴근길을 함께하며 유일무이한 ‘키 효자’에 등극했다. 어머니를 향한 존경과 사랑, 그리고 센스까지 넘치는 키의 선물과 서프라이즈 파티는 안방에 뭉클한 감동과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 조아람은 ‘00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야무진 ‘금손 살림꾼’의 면모와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귀여운 일상으로 시청자에게 행복을 전했다.지난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는 모습과 '야! 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인 조아람의 야무진 일상이 공개됐다.키가 준비한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 이벤트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36년간 쉼 없이 병원에서 근무한 어머니의 노고에 대한 존경과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2막을 축하하는 아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며 어머니와 동료들의 작별 인사를 지켜본 키는 “동료분들이 아쉬워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더라. 다시 한번 존경하는 날이 됐다”라고 뿌듯했던 마음을 밝히기도.키는 어머니를 대신해 직접 준비한 사인 앨범과 각인한 볼펜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꾸준히 기부를 해왔던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키는 36년간 일을 하며 가족에게도 진심을 다했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에게 더 좋은 엄마이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키가 꾸며 놓은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진심이 담긴 편지에 “이런 아들이 어디 있어~”라며 깜짝 놀랐다. 처음 간호사 모자를 수여받던 어머니의 가관식 사진에 남긴 키의 편지에 눈을 떼지 못했다. 키의 어머니 또한 오랜만에 본 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용돈을 전하기도. 키는 “엄마의 인생은 앞으로 더 나아갈 재미있는 미래가 많을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제가 잘 지원해 주는 게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배우 조아람은 취미부터 살림까지 놀라운 ‘금손’의 매력을 보여줬다. 자취 1년 3개월 차인 조아람은 빛나는 민낯으로 모닝 루틴을 시작, 식물을 돌보고 6년 동안 키운 물고기들을 살피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수족관을 좋아해 자신만의 어항을 마련했다는 그는 전문가다운 포스로 어항을 청소해 깜짝 놀라게 했다.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한 집만큼 조아람의 취향도 아기자기했다. 그는 ‘다이어리 꾸미기’가 최애 취미라고 밝히며 감성과 취향으로 가득 채운 다이어리도 공개했다. 여행의 추억과 일상의 소소한 기억들을 손으로 기록하며 보내는 시간은 그에게 행복 자체였다. 작고 소중한 걸 좋아한다는 조아람은 소품샵을 방문해 힐링 타임을 보내고, 새로운 ‘반려돌’까지 입양(?)했다. 반려돌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에 반해, 그저 행복한 미소를 짓는 조아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조아람은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발휘해 또 한 번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감자채볶음, 어묵볶음, 메추리알 장조림에 이어 부추김치와 더덕구이까지, 배달음식 대신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뒷정리까지 야무진 그의 모습에 전현무는 “내가 본 00년생 중에 제일 살림 잘하는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조아람은 “혼자 사는 삶은 저를 알아가는 과정 같아요. 제 취향도 확고해지고, 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결혼을 앞둔 친동생을 위해 결혼식 구두를 선물하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과 대자연의 기운을 받기 위한 이장우의 새해맞이 캠핑 현장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0:20
뮤직

에이티즈, 美 컨시퀀스 ‘2024년 베스트 라이브 쇼’ 랭크

에이티즈가 2024년에 진행한 투어로도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의 발표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를 통해 ‘2024년 K팝 연감’에서 ‘올해의 베스트 투어’와 ‘2024년 베스트 라이브 쇼’에 잇달아 선정되었다.컨시퀀스는 '올해의 베스트 투어'에 꼽은 이유에 대해 “에이티즈의 이야기에 전환점을 알린 것 같다. 이들은 꾸준히 기세를 유지해 왔지만, 올해 진행된 북미 투어는 멤버들을 더욱 야심찬 영역으로 밀어 넣었다. 그 결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인상적인 투어가 탄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의 자리에 오른 에이티즈가 많은 관중 앞에서 공연을 펼친 것은 너무나 만족스러운 일이다. 그들의 화려한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2024년은 가치 있는 한 해였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아울러 에이티즈가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꼽힌 ‘2024년 베스트 라이브 쇼’ 부문에 대해서는 “이 투어는 에이티즈의 공연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보여줬다”라며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매력적인 비주얼, 깔끔한 보컬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에이티즈에게 뜻깊은 성취를 가져다주었다. 이들은 북미 스타디움에도 입성했는데, 에이티즈가 큰 성장을 이루었음을 확인시켰다”라고 올해의 성과를 언급하기도 했다.이 가운데 미국 빌보드의 ‘더 이어 인 투어링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2024년 북미 투어를 통해 13회의 공연으로 약 20만 명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K팝 톱 투어’ 4위에 올랐다.지난 8월, 2024 월드투어를 성료한 에이티즈는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북미 첫 스타디움 무대를 밟았고, 약 4만 명이 넘는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입성하며 화제에 올랐던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4세대 최초’로 콘서트를 개최하며 K팝에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이렇듯 2024년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로 본인들의 커리어에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긴 에이티즈는 2025년 동명의 투어로 유럽으로 향한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덴마크, 벨기에까지 총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가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7 15:48
문화

레드벨벳 슬기→있지 채령까지 홀린 전시 ‘미나 페르호넨’

이음해시태그가 기획한 전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에 유명 셀럽과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9월 12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DDP 전시 1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이 관심을 얻고 있다.국내 최초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텍스타일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의 철학과 세계관이 담겼다. 이들은 텍스타일 디자인을 바탕으로 패브릭, 패션뿐만 아니라 식기,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으로 확장, 다채로운 디자인 영역으로 개성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개최와 동시에 유명 셀럽들이 전시장에 방문했고, 인증샷과 감상평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대중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먼저 배우 김혜수는 국내 최초 열린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 전을 관람한 후 기업 창시자인 미나가와 아키라와 인증샷과 토끼 인형을 끌어안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혜수는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의 철학과 세계관에 큰 감동을 하고 관람 도중 눈물을 흘렸을 뿐만 아니라 재관람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배우 서지혜는 “넘 예쁘고 좋았던 전시. 패턴과 디테일에 감동”이라고 호평을 남겼다. 윤지온 또한 “단순히 브랜드를 넘어 추구하는 가치와 어떤 마음이 담겨있는지 볼 수 있었던 ‘미나 페르호넨’의 발자취”라고 표현했으며, 김설현은 “결국,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우리다움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또한 김소현은 이번 전시를 “파란색의 깊이”라고, 정소민은 “자연과 순수”라고 정의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외에도 기은세, 이준호, 서효림, 한지은, 아이돌 스타인 여자친구 엄지, 있지의 채령, 트와이스 지효, 레드벨벳 슬기, 소녀시대 유리, 씨앤블루 정용화, 2AM 임슬옹과 정진운, 조권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배우 이시영은 “갑자기 만난 미나 페르호넨의 전시는 만나는 순간 알 수 없는 안도감과 따뜻함을 주었다. 삶의 여정을 너무나 친절히 그리고 천천히”라며 “변치 않는 행복의 감정들을 종합예술로 풀어내는 ‘미나 페르호넨’ 전시를 보면서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는 트렌드에 허겁지겁 따라가면서 살고 있는 요즘, 많은 것을 내려놓게 되는 시간이 되어주었다”며 전시회의 감동을 전했다.이처럼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전은 유명 셀럽들의 호평과 감동 소감 릴레이가 이어지며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은 2025년 2월 6일까지 DDP 전시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4:31
예능

‘신랑수업’ 박현호, ♥은가은 집 첫 방문…남자 옷에 ‘동공 지진’

가수 박현호가 공개 연애 중인 은가은의 집을 첫 방문했다.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스케줄을 소화한 후 은가은의 집으로 향하는 박현호, 은가은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라디오에 함께 출연한 박현호, 은가은은 평소 데이트를 어떻게 하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을 받았다. 은가은은 “둘 다 집 데이트를 좋아한다. 박현호가 자취했을 때는 박현호 집에서 주로 데이트했다”고 답했다. 반면 박현호는 “아직 은가은 집에는 가 본 적이 없다”며 서운함을 어필했고, 은가은은 “집 청소를 안 해서 초대하기가 그렇다”고 해명했다. 이어 “내가 (청소) 해주겠다”고 받아친 박현호에게 “그럼 오늘 오라”고 말했다.실제 라디오 일정이 끝난 후 은가은은 실제 박현호에게 “우리 집에 가서 저녁을 먹자”고 초대했다. 하지만 막상 집에 도착한 은가은은 박현호를 현관문 앞에 세워놓고 혼자 집에 들어가 급하게 집을 정리하기 시작했다.그 사이 박현호는 구강 청결제를 꺼내 입안에 뿌리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집에 들어선 후 은가은이 건넨 슬리퍼를 보며 “0(혼자 사는데) 왜 남자 사이즈 슬리퍼가 있느냐”고 의심했다. 은가은은 “프리사이즈”라며 자연스럽게 상황을 모면했다.그러나 박현호의 의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거실 한쪽에 숨겨져 있는 은가은의 빨래더미를 개어주다가 큰 사이즈의 티셔츠를 발견한 것. 은가은은 다급히 “내 잠옷이다. 혈액순환 잘 돼라고 크게 입고 잔다”며 화제를 전환했다.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승철은 “연하들이 이런 질투가 있다”며 웃었고, 이다해는 “(남편) 세븐도 예전에는 그랬는데 요즘에는 (안 그런다)”며 고개를 저었다.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12:32
뮤직

에이티즈, 북미 투어로 새로 쓰는 4세대 K팝 역사

그룹 에이티즈가 또 한 번 K팝 신에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겼다.에이티즈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펼쳐진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 월드투어로 북미 전역을 항해 중인 에이티즈는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을 통해 북미에서의 첫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는가 하면, K팝 그룹 최초로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 무대에 오르며 월드클래스의 저력을 발휘했다.여기에 에이티즈는 뉴욕 시티 필드까지 입성하면서 K팝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뮤지션만이 공연을 펼친 곳으로, 에이티즈가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해당 공연장에 오르는 두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된 동시에, 4세대 최초로 입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이날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에이티즈는 ‘미친 폼’, ‘세이 마이 네임’, ‘게릴라’ 등 대표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작부터 열기를 후끈 달궜다. 이들은 웅장한 연출과 몸이 부서질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완전히 장악한 것은 물론, 완급조절을 살린 안무로 톱 퍼포머의 진면모를 발휘했다.또한 지난 1월 2024 월드투어의 닻을 올린 서울 공연에서 최초 공개해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얻었던 유닛 및 솔로 무대 ‘맏즈’, ‘잇츠 유’, ‘유스’ 그리고 ‘에브리띵’까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듬뿍 담아낸 다채로운 무대에 뜨거운 함성은 스타디움 밖까지 흘러나왔다. 멤버들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최고의 시간을 선사하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에이티즈는 공연 말미 “우리의 공연을 기다려주고, 보러 와줘서 감사하다. 우리의 공연이 에이티니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에이티니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에이티즈는 최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을 미국 ‘빌보드 200’에 7주 연속 올려놓으며 자체 최장 진입 기록을 새로 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5 08:56
연예일반

손예진♥현빈 신혼집, 여기구나…JYP도 이웃사촌 아치울마을 (‘구해줘 홈즈’)

배우 손예진♥현빈 신혼집이 위치한 아치울 마을이 전파를 탔다.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게스트 출연한 배우 정상훈과 지예은이 김숙과 함게 대가족 집 매물을 찾아 나섰다.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이사 횟수만 14번이라고 밝히며 “대학로 일대에서 정성화와 10년간 살았고 점점 평수를 넓혀가고 있다. 전원주택, 아파트, 빌라 안살아본 곳이 없다”고 밝혔다. 지예은은 “작년 12월에 독립해서 이제 8개월 차 자취러다. 한창 집에 관심이 많다. 본가와 10분 거리에 자취하고 있다”며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상훈은 “예은 씨가 그렇게 깔끔하지 않다. 얘 차를 보잖아요? 깜짝 놀란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숙과 정상훈, 지예은은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아치울 마을을 찾았다. 아치울 마을은 서울 생활권의 편리함과 병원 접근성도 좋고, 전원 주택의 아늑함을 갖췄다. 그렇기에 연예인도 많이 산다고. 김숙은 “아치울마을이 알려진 건 90년대다. 소설가 고 박원서 선생님이 정착하며 예술인 마을로 소문이 났다. 실제로 박원서 선생님의 마지막 집필지가 아치울 마을이다”라고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아치울마을의 전경을 담으며 JYP와 손예진, 현빈도 언급됐다. “이 근처에 JYP의 집과 손예진 현빈의 신혼집이 있다”는 김숙의 말에 지예은은 “너무 좋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대호 아나운서는 “저는 여기 사는 친구가 있어서 가봤다. 그때는 연예인들이 이사 오기 전이다. 진짜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는데 지금은 집값이 많이 올랐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손예진 현빈 부부는 지난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린 후 이곳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지난달 7일 해당 신혼집을 매물로 내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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