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8건
뮤직

한음저협-한음미협, 차세대 음악인 지원 위한 MOU 체결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이 차세대 음악인 육성에 힘을 쏟는다. 한음저협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협회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음악미디협회(이하 한음미혐)와 차세대 음악인 육성 및 창작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혐약(MOU)를 체결했다.음미협은 MIDI(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 컴퓨터 음악인의 권익 보호와 MIDI 음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활동 여건 개선을 통해 컴퓨터 음악인의 정당한 권리를 누리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생·청소년 등 차세대 음악 창작자들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작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음악 창작 송캠프와 페스티벌 등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음악인들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음악을 창작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작품 홍보를 지원하여 음악계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추가열 회장은 “음악 창작자 발굴과 육성은 대중음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창작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미래 세대가 마음껏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위종수 회장은 “현재 음악 창작에서 MIDI는 필수적이지만, 창작자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한음저협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 음악 창작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음저협 추가열회장, 박학기부회장 한음미협 위종수회장, 이승한사무총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미디협회에는 ‘좋은날’, ‘바람의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금지된 사랑’, ‘샤방샤방’ 등을 창작한 히트 작가들이 대거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쿨의 ‘아로하’를 작곡한 위종수 작곡가가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를 작곡한 이승한 작곡가가 사무총장을 수행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3 17:41
연예일반

한국음악미디협회, 뮤직몬스터와 MOU체결..“권리 음원시장의 활성화”

사단법인 한국음악미디협회가 권리 음원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뮤직몬스터와 MOU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음악콘텐츠 성장 동력으로, 음악 IP의 활성화와 미디음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음원제작,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음악미디협회 위종수 회장과 뮤직몬스터 박영수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나날이 성장하는 컴퓨터를 활용해 제작하는 미디 음악창작자들이 음반산업의 수익의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음원 스트리밍 시장의 다양한 매체 확산과 웹 3.0 뮤직 플랫폼, 챗GPT 등에 대비하여 (k팝 음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러 공익적인 활동들을 통한 미디음악 발전과 창작자들 권익보호를 도모해갈 계획이다.사단법인 한국음악미디협회에는 ‘아로하’, ‘나 가거든’, ‘바람의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예뻐예뻐’, 등을 창작한 히트 작곡가들이 대거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를 작곡한 이승한 작곡가가 사무총장을 수행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3 08:58
연예일반

한국음악미디협회 발족… 초대회장에 위종수 작곡가

사단법인 한국음악미디협회가 정식 발족했다. 한국음악미디협회는 27일 서울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을 알렸다. 협회는 유명 작곡가와 편곡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미디(MIDI) 음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다. 초대 협회장에는 쿨의 히트곡 ‘아로하’의 위종수 작곡가가 선임됐다. 또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를 작곡한 이승한 씨가 사무총장을 맡는다. 위종수 협회장은 “미디음악은 음악 창작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보편화돼 있지만 제도적인 보호 장치가 없어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해왔다”며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히트곡 작곡가인 베테랑 뮤지션들이 하나로 뭉쳐 창작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공익적인 활동들을 통한 미디음악의 발전을 도모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음악미디협회에는 ‘사랑을 할거야’의 이성환, ‘샤방샤방’의 김지환, ‘찐이야’의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구희상, ‘예뻐예뻐’의 슈퍼창따이 등 유명 작곡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28 17:57
연예

작곡가 이승한, 충남 홍성군과 손잡고 다양한 활동 전개

작곡가 이승한이 충남 홍성을 거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3일 스타뮤직컴퍼니는 '지난달 24일 스타뮤직컴퍼니 대표이자 한국미디협회 사무총장 이승한 작곡가가 충남 홍성(군수 김석환)과 힘을 합친다'고 밝혔다. 이승한 작곡가는 지난해 9월 혁신도시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예술인마을에 입주해 터전을 잡았다. 이승한 작곡가는 혁신도시 내포에 한국미디협회 지부를 추진하고 있으며 노래 교실과 지원 사업 등을 기획 중이다. 홍성군은 충남의 교육과 문화사업을 준비 중인 이승한 작곡가의 소식을 접하고 미팅을 주선했다. 이승한 작곡가는 김석환 군수의 뜻깊은 마음을 전달받아 홍성의 옛 이름 '홍주'에 관련한 노래를 의뢰받고 '홍주천년'을 작곡했다. 작사는 '내일은 미스트롯2' 김의영의 '도찐개찐' '트롯 전국체전' 한강의 '떨려떨려'에 참여한 임경민 작사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승한 작곡가는 '홍주천년'을 홍성군에 헌정하고 "홍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김석환 군수님의 마음을 담아 작곡했다. 많은 군민들이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홍성의 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3 14:05
연예

한국미디협회, 발기인대회 개최…음악인 보호 활동 예고

한국 미디 음악의 발전과 미디 음악인 보호를 위한 협회가 창단 준비를 마쳤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본부 대회의실에서 미디 협회의 발전과 미디 음악인 보호를 위한 ‘한국미디협회 발기인대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협회장 위종수, 사무총장 이승한을 비롯해 작곡가 이성환, 알고보니 김지환, 혼수상태 김경범, 조진호, 구희상, 음원 유통사 양영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인 이들은 한국 미디 음악의 발전과 음악인 보호에 뜻을 모으고 협회를 창단하기로 결의했다. 한국미디협회 측은 “오래전부터 숙원 사업이던 미디 협회 창단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미디 음악이 발전하고 음악인들이 보호받는 그 날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협회장 위종수는 쿨의 ‘아로하’, ‘사랑합니다’, 컨츄리 꼬꼬의 ‘애련’, 사무총장 이승한은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장윤정의 ‘사랑이 떠나네요’, ‘재’, 서지오의 ‘가요 가세요’ 등을 만든 작곡가다. 또한 ‘사랑을 할거야’를 작곡한 이성환, ‘샤방샤방’을 작곡한 김지환, ‘찐이야’를 작곡한 김경범, ‘난 멈추지 않는다’를 작곡한 조진호,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작곡한 구희상, ‘예뻐 예뻐’를 작곡한 슈퍼창따이 김창대 등 히트 작곡가들이 뭉쳤다. 한국미디협회는 서울 본사와 혁신도시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 지부를 두고 미디 음악인을 보호하는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들은 미디 음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6 08:54
연예

김유라, '국악 트롯'으로 송가인·양지은 계보 잇는다

김유라가 새로운 둥지에서 신곡을 발매한다. 9일 김유라가 신곡 '꿀떨어진다'와 '천년학'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김유라가 스타뮤직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긴 후 처음 발매하는 음원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꿀떨어진다'는 이승한 작곡, 임경민 작사의 곡으로 반복되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담 작사, 정음 작곡의 '천년학'은 심금을 울리는 서정적인 가사에 김유라의 가창력이 더해져 깊은 감성을 끌어내는 곡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김유라는 송가인, 양지은 등 최근 국악 전공자들의 인기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유라는 일찍이 각종 국악 대회에서 최우수상, 문화부 장관상을 휩쓸며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 김유라는 최근 SBS '트롯신이 떴다' 1라운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김유라는 박현빈의 히트곡 '곤드레만드레',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김의영의 '도찐개찐', KBS 2TV '트롯 전국제전' 한강의 '끓는다 끓어', '떨려 떨려'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이승한 대표가 운영하는 스타뮤직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음원은 낮 12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9 10:21
연예

"요요만 38번 반복, 17KG 감량 문희준의 마지막 다이어트 성공 선언"

전문가의 도움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문희준은 85kg에서 68kg으로 무려 17kg을 감량하며 예전 화려했던 아이돌 시절의 모습을 되찾았다.문희준은 요요를 무려 38번이나 겪었을 정도로 다양한 방법의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반복하면 할수록 더욱 극단적인 방법으로 진행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건강까지 문제가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문희준은 “항상 다이어트를 할 때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끊었는데 이번에는 하루 3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고 이전과 같이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그전보다 훨씬 잘 빠져서 신기했다”며 “17kg을 감량하고 나니 어지럼증도 사라지고 건강도 훨씬 좋아졌다. 이제 감량한 체중을 잘 관리해서 다시는 요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체중 감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실제 무리한 운동은 물론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면서 굶는 과정에서는 어지럼증이 심해졌고 아침에 일어나면 한 번도 개운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 일상이 반복됐다고 한다.혼자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결국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똑같은 방법으로는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고 건강까지 악화되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한편 문희준이 17kg을 감량한 곳으로 알려진 쥬비스 다이어트는 최근 32kg을 감량한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과 30kg 감량 후 5년째 요요가 없는 NRG 노유민, 14kg 감량 후 4년째 유지중인 NRG 천명훈을 비롯해 27kg을 감량하며 우울증을 극복한 가수 다나, 15kg을 감량하며 웨딩 다이어트에 성공한 가수 강남이 관리를 받은 곳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75kg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승한기자 2019.11.11 12:54
연예

밀라노 국립음대 최초 바로크 성악부문 최고연주자 1호, 소프라노 주미영 독창회 개최

클래식 애호가들이 바로크 시대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밀라노 국립음대 최초로 바로크 성악 부문 최고연주자 1호 학위를 받은 소프라노 주미영 독창회 공연이 30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진행된다. 공연서 주미영 소프라노는 바로크 시대 음악 감성을 관람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바로크 시대는 건축 양식으로 잘 알려진 1600년~1750년대로 ‘화려’, ‘웅장’을 대변하는 시대다. 고전 클래식에선 화려한 스타일의 음악이 사랑 받았는데 일명 '일그러진 진주'로 불리기도 한다. 또, 획일화된 형식서 벗어나 자유로운 세계를 추구해 생명력 넘치는 것이 바로크 시대 음악이다. 이번 공연에는 1700년대 초 이탈리아 바로크 궁정 음악을 오리지널 악기로 사운드와 연주법 그대로 감상 할 수 있다. 공연은 '베로니카와 함께 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1,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협주곡 '사계' 작곡가로 친숙한 비발디의 성악과 앙상블을 위한 모테트 작품 '이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다. 2부는 피아니스트 함유진의 반주로 독일 시인 괴테의 작품에 등장하는 줄라이카 여인 시를 주제로 한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대표작들이 공연된다. 이 구성은 관람객에게 바로크 음악의 발상지이자 3대 도시인 베네치아와 나폴리를 경험하고 독일 낭만주의 시대까지 느낄 수 있게 구성된 것. 또, 어려운 음악 여행을 위해 뮤직 큐레이터 윤정진 치의학 박사가 특별한 여행 가이드로 나선다. 공연자 소프라노 주미영씨의 이력을 알면 감동은 2배. 학부때 역사 전공 후 본인의 음악 열정에 따라 대학원서 석사학위 후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서 8년간 유학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음대 유학시절 헨델의 로마 체류 시절 성악곡을 연구해 밀라노 국립음대 최초로 바로크 성악부문 최고연주자 1호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미국 피바디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미네소타 주립대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오페라와 예술가곡, 종교곡 전문 콘서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이승한기자 2019.08.29 12:58
연예

신드럼(SHINDRUM) "음악 여정 담은 'The Next Step' 출시"

다양하고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주목받는 신예 뮤지션이자 드러머인 신드럼이 공들여 만든 싱글앨범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BTS, 레드벨벳의 작곡가로 더 알려진 실력파 뮤지션 진보(Jinbo)와 합동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번에 미국 LA와 뉴욕을 오가며,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고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던 최고의 뮤지션들과 시간을 들여서 작업한 결과물을 들고 돌아왔다. 이번 싱글 앨범과 연말에 출시 예정인 정규앨범은 하나의 큰 이야기로 연결되어 있고, “내가 아는 세상”과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으로 발걸음을 내딛어 “더 큰 세상과 나를 보게 되는” 내용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앨범 이미지까지 영화 '트루먼 쇼'를 오마주해 표현했다. 두 번째 곡 “Muddy Malibu” 는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원숙한 밴드처럼, 완벽한 밸런스와 세련된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서로 만난적도 없이 다른 문화와 토양에서 음악을 해왔지만, 마음을 맞추고 감성의 코드를 맞춘 뮤지션들의 연주를 즐길 수 있다. “Remind” 는 호원대 실용음악과 동문으로 음악적 호흡을 맞춰왔던 문소연의 목소리를 입힌 유일한 보컬곡으로, 원숙한 보이스와 연주로 보컬리스트 문소연을 새롭게 주목하게 한다. 이승한기자이승한기자 2019.06.25 15:49
연예

kbs대학가요제 수상자 이미영, 30년 만의 컴백

1988년 '알수없는 슬픔'으로 kbs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이미영이 4월 중 30년 만에 컴백앨범 '실반지'로 가요계에 복귀할 예정이다. 긴 세월이 흘렀지만 부드러운 미성은 변함이 없고 풍성한 기타 선율에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이미영은 1988년 kbs대학가요제 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 후 1989년 '이별없는 나라' 옴니버스음반 발표했고, 1990년 1집 '지금은 늦었어', 1992년 '그대 떠나도', 2002년 리메이크 음반 '기억하기'를 발표했다. 1집 '지금은 늦었어'와 2집 '그대떠나도'는 당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홀연히 가요계를 떠나게 됐다. 그리고 30년이 흐른 지금, 신곡 '실반지'를 들고 다시 돌아왔다. 타이틀곡 '실반지'는 물질 만능주의로 변해가는 요즘사회에 비싼 보석이나 물건이 아니라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실반지 하나라도 좋다는 낭만적인 가사이다. 수록곡 '정동진에서'는 정동진에서 낭만과 꿈을 꾸는 젊은 연인들의 이야기를 고운 선율로 담아낸 감성적인 곡이다.수록곡 '사랑해요'는 진태령의 '사랑해요'를 이미영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당신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 다른 수록곡 '지금은 늦었어'와 '그대떠나도'는 1990년 히트했던 자신의 노래를 2019년 감성으로 다시 부른 노래이다. 1988년 kbs대학가요제 스타였던 이 미영이 30년이란 추운 겨울과도 같았던 시련을 이겨내고 가요계로 복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녀를 지지해주는 두 사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사람은 작곡가 장춘식으로, 타이틀곡 '실반지'와 정동진에서(장춘식 작곡,제인.k작사), 사랑해요(장춘식작곡,고민주 작사)등 좋은 곡들을 선물하며 프로듀싱을 해주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시인이자 작곡가겸 가수로 활동 중인 이미영의 절친 오필승이다. 오필승은 누구보다도 이미영이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위암을 기적적으로 이겨내고 제2의 삶을 살고있는 오필승은 이미영의 마음의 문을 열어 다시 가수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왔다는 후문이다. kbs대학가요축제 스타였던 이미영의 신곡앨범은 4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이승한기자 2019.04.04 18: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